테일러 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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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션 모델. 2015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활약 중이다. 2014년,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이 되어 주목을 받게 되었다.
미국인들의 대표적인 미인상 중 하나인 이국적인 이목구비에,각진 얼굴형과 뚜렷한 T존을 가지고 있어, 2014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데뷔 당시, 미국에서 굉장히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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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4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서 데뷔 한 이후 인지도와 인기가 급속적으로 상승했고, 이에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던 빅토리아 시크릿은 18살의 테일러 힐을 다른 9명의 모델과 함께 새로운 엔젤에 합류시켰다.[2]
위에서 서술한 미국인들이 매우 좋아하는 이국적인 신비함을 불러오는 미인상을 가지고 있고, 테일러 힐과 많이 닮은 느낌을 주는 브룩 쉴즈와 오드리 헵번의 전성기 인기가 어땠는지를 생각하면,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테일러 힐을 차세대 빅시를 대표할 주자로 밀어주는건 당연지사라고 말할수있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모델로서의 커리어가 엄청나게 뛰어난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무려 1469만명으로,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로 유명한 캔디스 스와네포엘(1466만명)과 아드리아나 리마(1259만명)보다도 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2. 모델이 되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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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는 일리노이의 팰러타인에서 태어나서 콜로라도의 덴버에서 자랐는데, 학창 시절 테일러 힐의 급우들은 키만 크고 삐쩍 말랐고, 성격도 찌질하고 괴팍한 테일러를, 흔히 말하는 너드 취급을 했다고 한다. 테일러 본인 스스로도 이때의 기억을 잊을 순 없는지, 데뷔 초창기부터 본인 스스로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Nerd라고 많이들 불렀다고 과거를 털어놓기도 하며, 아직까지도 본인은 "난 여전히 Nerd 야" 라고 우스갯소리로 간혹 자학적인 개그를 하기도 한다. 그리고 학창 시절에 테일러는 체조 선수이기도 했다고 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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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델로서 활약하기 이전의 테일러 힐은 자존감이 바닥을 칠 정도로 정말 많이 부족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 모델이 되고 자신감을 얻기전까지 단 한번도 자신 스스로를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되려 "난 정말 못생겼어" 라고 주변인들에게 토로할 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한다.
테일러 힐이 모델이 된 계기는 14세의 나이에 콜로라도의 그랜비라는 마을의 목장에서인데, 테일러의 에이전트는 부업으로 사진 작가를 부업으로 삼았고, 에이전트가 콜로라도의 자연 경관을 사진에 담고자 그랜비의 목장에 들렀다가 우연히 테일러를 보고는 " 내가 보기엔 넌 무조건 모델을 직업으로 삼아야 해, 너는 뉴욕으로 가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니가 모델로서 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하게 될거야 " 라고 이야기 했던 것을 계기로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테일러 힐의 아버지는 반대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도, 딸의 의사를 존중해주었는데, 철저하게 사전 조사를 한 뒤에, 테일러 힐과 테일러의 어머니, 아버지 셋은 LA로 날아가 에이전트와 계약을 성공적으로 맺게 되고, 에이전트가 생긴 3일 뒤, Ford Models LA 와 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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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된 이후에 테일러는 자존감도 많이 얻고 성격 면에서 개선이 많이 되었지만, 고등학교에서도 친구들과 그닥 많이 어울리지는 못했다고 한다, 본인 성격이 본래부터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선 많이 내성적이고 소심하기 때문이라는데, 지금은 붙임성이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3. 그 후
테일러는 Ford Mdoels LA와 계약 이후, 에이전트를 통해 수많은 슈퍼 모델들을 배출한 에이전시인 IMG Models와도 계약을 맺게 된다.[4]
IMG Models와 계약 이후, 테일러는 모델 활동을 병행하면서 고등학교도 같이 병행했는데, 테일러는 고등학교 생활을 여전히 좋아하지 않았고, 남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과 학교에 적응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웠기 때문에 테일러는 Grade 10[5] , 16살의 나이로 콜로라도의 아르바다라는 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면서 결국 모델 활동에 열중하게 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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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조기 졸업하고, 테일러의 본격적인 모델 활동이 시작되는데, 2012 다니 아트라셰 F/W 오트쿠튀르 패션쇼로 자신의 첫 런웨이를 선보인 후, 2013년에는 F/W 2013 intimissimi 룩북에 실리며 본인의 첫 카탈로그 촬영, Forever 21 캠페인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이름있는 패션 브랜드의 모델이 된다.
2013년 9월 패션위크 기간인 테일러는, 2014 랄프 로렌 S/S 패션쇼에 참가하며 본인 인생 첫 번째로 네임드 패션쇼에 참가하고, 이후 비비안 웨스트우드, 마이클 반 더 햄, 록산다 일린칙같은 유명하고 능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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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들어서는 H&M의 공식 모델이 되었고, 2015 랄프 로렌 리조트 컬렉션 패션쇼, 2015 리차드 니콜 S/S 패션쇼, 2015 크리스토퍼 케인 S/S패션쇼, 2015 자일스 디컨 S/S 패션쇼, 2015 베르사체 S/S 패션쇼, 2015 돌체 & 가바나 S/S 패션쇼, 2015 샤넬 S/S 패션쇼 등의 유명 패션쇼에 참가하며 모델로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게 된다.
그리고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오디션에 참가하면서, 테일러의 모델로서의 커리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다.
4. 커리어
4.1. 빅토리아 시크릿
2014년 겨울, 테일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캐스팅의 결과에 몹시 불안에 떨고 있던 상태였다고 한다.
그렇게 테일러가 불안에 떨고 있던 상태에서, 어느날 에이전트에게 전화가 왔는데, 에이전트는 태연하게 정말 몹시 별것도 아닌 뉴스인척 " 축하해,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오를 기회가 생겼어 "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후 테일러는 바로 에이전트의 전화를 끊고는, 이게 꿈인지 생신지 본인 스스로 부정의 단계에 들어설 것만 같았다고... 결국 어머니에게 전화해서 합격 소식을 알렸는데, 테일러의 어머니는 믿을수 없는듯 OMG,OMG,OMG 라는 감탄사만 남발했다고 한다.
4.2. 캠페인
- 쥬시 꾸뛰르 캠페인
- 포에버21 캠페인
- Miu Miu 캠페인
- 마이클 코어스 캠페인
- 캐롤리나 헤레라 캠페인
4.3. 커버
- 엘르
- 누메로
- 하퍼스 바자
- 글래머
- 마리끌레르
- 코스모폴리탄
5. 사생활
11살 연상의 배우 Michael Stephen Shank과 2013년부터 현재까지 연애중이다. 서로 Hollywood Temptations 이라는 작품을 계기로 알게 되었고, 이후 사귀게 되었다고. 인스타그램에 깨볶는 사진도 자주 올리는 편. 2019년들어 결별했다.
2020년 3월에 새로운 남자친구인 Daniel Fryer와 함께 있는 것이 처음 목격되었다.
6. 여담
가장 좋아하는 도시는 뉴욕, LA, 마이애미라고 한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경기에서 시구를 선보였다
테일러 힐의 가족은 4남매인데, 장녀인 로건 래 힐(1995년생) 은 포토그래퍼, 여동생인 맥킨리 힐(1997년생) 은 모델이며 남동생인 체이스 힐 (1999년생) 또한 모델인데, 테일러 힐과 테일러 힐의 가족들이 SNS에 남들이 봐도 가족끼리의 정이 돈득해보이는 사진들을 주로 올리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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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 부터 체이스 힐 - 테일러 힐 - 로건 래 힐 - 맥킨리 힐 - 어머니 - 아버지
[image]좌로부터 로건 래 힐 - 테일러 힐 - 맥킨리 힐 -체이스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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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진턱과 두툼한 입술, 뚜렷한 T존과 녹색 눈 때문에, 같은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인 사라 삼파이우와 화장 차이에 따라 비슷한 분위기가 있기도 하고, 빅토리아 시크릿에서도 이걸 의식해서 서로 같이 찍은 사진을 많이 보내는편. 또한 둘은 매우 절친이다.
[image]같은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인, 로미(호메이) 스트라이드와도 굉장히 절친한 사이다. 사석에서 어울리는 모습이나, SNS 에서 서로 같이 찍은 사진 또한 굉장히 많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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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예쁜 쓰레기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영화인 네온 데몬의 카메오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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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경력이 좀 짧은편인지라, 하이패션에서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하이패션 출신 모델들과 워킹 하는 모습을 비교하면, 확실히 워킹이 로봇같고, 임팩트 없이 밋밋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일부 사람들 또한 테일러의 하이패션의 모습에 대해서 " 솔직히 예쁜것 빼고는 잘 모르겠다 " 등의 비판적인 여론이 꽤나 존재하는 편. 하지만 그래도 다만 커머셜쪽에선 확실하게 재능을 가지고 있다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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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어릴때부터 가장 좋아했고, 지금도 화장할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랑콤(LANCÔME) 이라고 한다. 모델로서 성공해서 랑콤의 모델이 되었을떈 본인이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1] 콜로라도 주 아르바다에서 자랐다고 한다.[cm] 81-56-84[2] 테일러 힐을 포함한 엘사 호스크, 마사 헌트, 라이스 히베이루, 사라 삼파이우, 로미 스트라이드, 재스민 툭스, 스텔라 맥스웰, 모니카 야가치아크, 케이트 그리고리에바[3] 그 떄문인지 러브 매거진 2017에서 체조 선수를 컨셉으로 한 화보 영상을 찍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YxgY59fRSQ#[4] 대중적으로 인지도 있는 모델들은 거의 다 IMG Models 와 계약했다고 보면 된다. 당장 패션계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라라 스톤, 지젤 번천, 캔디스 스와네포엘, 케이트 모스, 나오미 캠벨, 프레야 베하 에릭슨, 제시카 스탐, 벨라 하디드, 지지 하디드, 엘사 호스크, 카이아 거버, 로지 헌팅턴 휘틀리, 젬마 워드,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케이트 업튼, 칼리 클로스, 다리아 워보이, 플러스 사이즈 모델 애슐리 그레이엄, 바바라 팔빈, 카라 델러빈, 에밀리 디도나토, 릴리 알드리지, 카밀라 모로네, 로미 스트라이드, 유미 램버트 등이 IMG Models 소속이다. 그냥 포텐셜이 보인다면, 그 모델은 무조건 국적 불문하고 영입하는 에이전시라고 봐도 무방하다.[5] 혹은 소포모어 학년이라고 한다, [6] https://www.cosmopolitan.com/style-beauty/fashion/news/a50426/victorias-secret-model-taylor-hill/ 2015년 코스모폴리탄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시절 자신은 남들에게 비웃음의 대상이었고, 별명이 "키 크고 마른 테일러" 였다고 한다.[7]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서기 이전, 18살이었던 테일러의 모델로서의 커리어는 빈약하기 짝이 없었던, 무명 그 자체었고, 모델과 패션계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에는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대중들에게 테일러의 인지도는 정말로 없었다. 하지만 2014년 VSFS 이후 명성을 얻은 테일러는 그야말로 포텐셜을 터트리며 하이패션과 커머셜 양방향으로 활약하면서 세계적인 모델로 거듭났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만들어낸 스타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8] 옆은 셀레나 고메즈와 메간 퓰러리, 이때 테일러 힐이 인터뷰에서 말하길, “빅토리아 시크릿 브랜드와 함께 성장한 미국인으로서, 미국 국기가 달린 천사복을 입고 무대에 섰을 때 정말 크게 감격했어요.”, 마치 미스 아메리카에 뽑힌 느낌이었다고.[9] 하지만 오프닝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편인데, "까놓고 이건 너무 대놓고 밀어주는거 아니냐?" , "워킹이나 표정, 그외 동작이 너무 밋밋하거나 미숙하다" 등의 반응이 많은 편이다.[10] 여담으로, 덴버에는 스포츠팬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인구수 대비 스포츠에 열광하는 팬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 이유는 덴버가 서부 지역에서도 손 꼽히는 부촌인것도 한몫하고, 스포츠를 제외한 다른 여가 문화들이 정말로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덴버 브롱코스의 인기는 콜로라도의 모든 스포츠 팀을 합쳐도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가진 팀으로, 뉴욕의 뉴욕 양키스, 시카고의 시카고 불스, LA의 레이커스 같은 느낌의 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