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나 리마
1. 개요
브라질의 패션 모델.
미국 최대 란제리 기업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2000년부터[2] 2018년까지 약 '''18년'''간 메인 엔젤로 활동했던 최장수 전속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빅시 헌정 마지막 런웨이. 일명 '''빅토리아 시크릿의 흑표범.'''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최정상급 모델 중 한 명이기도 했다. 포브스 통계 기준, 2005년에 '전 세계에서 수익이 높은 유명인사'에서 25위 안에 들었다.[3]
2. 모델 이전
초등학생 시절 알고 지내던 친구가 미인대회에 혼자 나가기 부끄러워하자, 같이 나가주었다가 심사위원들의 눈에 띄어 우승하게 된 것을 계기로 모델일을 시작했고 [4]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뉴욕으로 온 이후 '엘리트 모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맺고 모델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후에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냐고 물었을때 뉴욕에 처음 오기로 결정했을때가 생각난다고 답했으며, 그 당시 뉴욕행 비행기 티켓을 살돈이 없었고 패션에 관해 아무것도 몰라 ''보그가 뭔가요?" 말했다고 한다.
3. 외모
그녀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상이 가장 잘 나타난 대표적인 사진들이다. 라틴 스타일의 야성미가 철철 넘치는 타입으로 굉장히 도도해 보이며, 무엇보다도 '''관능미(官能美)'''가 매우 도드라지는 마스크를 지녔다. 이러한 육감적인 인상 덕분에 23살이란 어린 나이에 전세계를 다니며 빅토리아 시크릿을 알리는 일종의 얼굴마담 격인 'Angels Across America' 중 한 명으로 발탁되어 타이라 뱅크스, 하이디 클룸, 지젤 번천 같은 유명 모델들과 함께 투어를 다녔다.[5] 따라서 이렇게 눈을 가늘게 뜨고 내려다보거나 치켜 뜨는 심플한 포즈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도도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처럼 표정 역시 굉장히 강렬하고 뚜렷하게 잘 나타나는 편이라 패션업계 관련자들과 광고주들이 꽤나 마음에 들어 한다고.
다만 패션모델 치고는 굴곡지고 풍만한 몸매[6] 가 하이패션에선 그다지 선호할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역시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이었던 지젤 번천이나 하이패션에서 활동하다가 빅시로 온 두첸 크로스보다는 하이패션에서의 활동은 살짝 미미한 편이다.
특히 눈빛이 그녀를 대표하는 트레이드 마크로 유명하다. 그녀를 접해 본 많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맹수의 눈을 보는 것처럼 강렬한 인상을 받는다고. 그래서 ''''흑표범''''이란 별명이 붙었다. 또한 도발적이고 마치 사람을 홀릴 것 같은 요염한 분위기가 너무나도 강하다보니, 어떤 이들은 잡아먹힐 것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처럼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어마어마해서, 눈매를 중점으로 찍은 초고해상도 사진들이 다른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풍부한 편이다. Adriana Lima turns up the heat for Love Magazine S/S 2016.
여기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흑발과 벽안, 그리고 검은색이나 붉은색 계통의 원색 의상들이나 호피무늬 의상들이 그녀의 날카로운 눈매와 잘 어울려서 특유의 야성미가 더 강하게 부각되는 터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러한 리마의 매력에 푹 빠진 팬들이 아주 넘쳐나는 수준이다.[7]
장신에다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색기가 넘치는 강렬한 인상의 여성상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제대로 취향저격인 셈.[8] 참고로 브라질계 흑인, 포르투갈인, 프랑스인, 일본인, 카리브인의 혈통을 골고루 물려받았다. 그리고 2003년 빅토리아 스윔 스페셜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일본인, 흑인, 서인도인의 혼혈이라고 밝힌 바 있다.[9] 그래서인지 자신은 포르투갈어와 일본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등 5개 국어 구사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10]
물론 데뷔 이후부터 쭉 흑발만을 고수해 온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 연갈색 또는 적갈색 계통의 색상으로 염색하거나, 드물게 단발머리와 숏컷도 선보인 적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워낙 흑발이 잘 어울려서 '''아드리아나 리마 = 흑발 + 장발'''이라는 이미지가 고정된 느낌이 없잖아 있는 듯.
그렇게 1997년과 1998년에 미국과 이탈리아판 보그와의 작업을 기점으로 서서히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마리끌레르, XOXO, 게스 진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명성을 쌓게 되었다. 또한 런웨이 모델로도 활동하면서 '조르조 아르마니', '베라 왕', '발렌티노 가라바니' 등의 패션 디자이너의 쇼에도 차차 얼굴을 내밀게 된다. 그리고 2000년에 게스걸로 발탁되어 수많은 잡지와 광고에 그녀의 모습이 실렸고, 그 해부터 빅토리아 시크릿과 전속 계약을 맺고 전속모델로 활동하면서 후에 세계적인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또한 2003년에 메이블린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약 6년간 활동하였고, 베베, 베르사체, 루이비통, BCBG 등 수많은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동하였으며, 하퍼스 바자, ELLE, GQ, 아레나, V, 에스콰이어, 보그 등의 패션 잡지의 커버 모델을 수 차례 장식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메트로시티의 뮤즈가 되었다.
4. 사생활
결혼 전의 연애사는 단출한 편. 과거 데릭 지터의 연인이기도 했으나 지터의 여성 편력[13] 때문인지 관계가 오래 지속되진 못했다. 또한 리히텐슈타인 왕자와 잠깐 스캔들이 있었지만 흐지부지되었으며, 후에 레니 크래비츠와 약혼했었다가 파혼한 것이 전부다.
그러다가 2009년에 2살 연상인 세르비아 출신의 前 NBA 농구선수 마르코 야리치와 결혼[14] 하여 슬하에 두 딸 발렌티나와 시에나[15] 를 두었으나 '''2014년 5월에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낸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야리치의 두 차례에 걸친 외도라 한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국내의 어지간한 여초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리마 같은 아내를 두고도 바람이 날 수 있냐?"며 난리가 났다. 리마가 원하는 것은 두 딸의 단독 양육권뿐이라고 하며, 이혼 소송이 이어지다 2016년 3월에 마무리되었다.
이혼 후에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소속의 줄리안 에델만과 열애를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2017년 3월에 결별 보도가 나왔다. 결별의 원인은 리마는 아이를 갖기를 원했지만 에델만은 원하지 않았고, 그로 인한 앞날에 대한 의견 불일치로 헤어졌다고 한다. 얼마 후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인 맷 하비와 키스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으나, 2017년 5월 리마가 에델만과 같이 어울리는 장면이 나오고 맷 하비의 인스타를 언팔로한 것이 확인되면서 둘의 관계는 얼마 못 가 끝나고 말았다. 이후 터키 출신의 작가인 메틴 하라와 연애를 했으나, 2019년 1월 21일 1년 반만에 열애의 종지부가 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얼마 안가 같은 해 6월에 터키 출신 사업가 에미르 우야르와 연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다.
5. 경력
5.1. 모델
5.2. 빅토리아 시크릿
5.3. 커버
- 하퍼스바자
-
- 코스모폴리탄
--
- 엘르
5.4. 광고
기아자동차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광고를 보낸 이후, 뉴 기아 옵티마는 디자인이 공개된 이래 최고 판매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매출이 12%나 상승했다고. [19]
5.5. 뮤직비디오
6. 비판
2000년대 중반에 Tim[20] 광고에 출연해서 치파오를 입고 눈을 쫙 째는 포즈를 취해 인종차별 문제에 휩싸였다. 영상.동양인 인종차별에 민감한 동양권 및 국내에서는 설령 리마가 별 의도 없이 했거나 광고주가 시킨 포즈라 해도 좋게 볼 수는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다만 그녀의 고향인 브라질 등지나 서양권에서는 워낙 무분별하게 벌어지기도 하고, 저 포즈도 디렉팅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소피 마르소의 경우에도 라붐에서 치파오를 입고 눈 찢는 시늉을 한 적이 있다.
7. 여담
- 혼전순결자이다. [21] 인터뷰에서 "섹스는 결혼 후에 하는 것이고, 남자들은 나의 이러한 선택을 존중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기 때문.[22] 브라질 출신이라 그런지 실제로 가톨릭 신자며 성당을 성실히 다니고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워킹하기 전에 성호를 긋는 모습이 자주 포착된다. 실제로 모델이 되기 전에는 장래 희망이 수녀였다고 한다.
- 또한 야성적인 외모 덕분에 야외촬영 화보도 타 모델에 비해 이질적이지 않고, 배경에 녹아들 듯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는 편. 해외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이 '비키니 의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 로 선정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란제리 역시 특유의 날카로운 인상과 어우러져 굉장히 육감적인 느낌을 자아내는데, 특히 검은색 란제리와의 조합에서 빛을 발한다.
- 심볼 컬러로는 단연 검은색이 꼽힌다. 특히 모노톤과의 조합이 원초적인 관능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모노톤으로 편집한 화보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위에 있는 스페인 보그지의 화보라 할 수 있겠다.
2010년엔 한화로 약 22억 상당의 판타지 브라[24] 를 착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 브라는 다이아몬드 60캐럿과 토파즈, 사파이어 82캐럿, 도합 142캐럿의 보석들이 박혔는데, 브라를 착용한 리마는 '정말 환상적이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25]
빅뱅의 래퍼 탑이 한 때 자신의 이상형으로 밝혔다.
영화에 출연해서 짤막하게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BMW의 단편 프로젝트 영화에서 아내 역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차갑고 까칠해보이는 인상과 도도한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수수하고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라고 한다. 각종 인터뷰 영상이나 비하인드 컷들을 쭉 보면 쾌활하고 장난기도 많은 듯. 10대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앰브로시오는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늘 함께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상한 성격이다." 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고향 살바도르에 있는 고아원도 계속 후원 중이며,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시설을 확충하고, 옷을 사주는가 하면, 백혈병 아이들을 돕기 위해 우승 상금을 전액 기증하는 등 각종 자선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거기다 본인이 사교적인 활동을 좋아하다보니, 붙임성도 썩 괜찮아서 동료들의 평판도 좋은 편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리마콩'''(Lima bean)[26] 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데 사람들이 선뜻 다가가기 힘든 까칠하고 세보이는 인상 때문인지, 보다 부드럽고 친숙한 느낌을 주는 별명이라 본인도 좋아한다고. 참고로 진한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을 보면 꽤나 얌전하고 순한 인상이다. 흑표범이라는 별명에 가려지긴 했지만 '''지구의 보석'''이라는 별명도 있다.
보다시피 이제는 서른 후반의 나이에다 두 아이의 엄마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흐트러짐 없는 몸매를 최근까지 유지 중인데, 몸 관리를 정말 독하게 하기로 유명하다. 출산 후 단 두 달만에 무대에 복귀했을 정도. 특이하게도 식단조절과 복싱 운동을 병행하면서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단순히 몸매 관리나 운동의 개념을 넘어서, 취미 이상으로 복싱 자체에 관심이 많은 듯.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의 경기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매니 파퀴아오의 팬인 듯 하다. 그를 직접 만나자 기쁘면서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2011년에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전 데일리 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쇼 시작 9일 전부터 단백질 쉐이크만 마시며, 3주 전에는 하루에 운동을 두 번씩 한다'라는 그녀만의 다이어트 식이요법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 인터뷰가 끝난 직후 여러 언론의 비난을 받았다. 그러자 꽤나 당황했는지 얼마 뒤 인터뷰에서 "비록 강도가 높긴 하지만,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런 식의 다이어트를 매번 하지는 않으며, 쇼가 끝나면 다시 평범하게 운동을 해서 관리한다." 라고 말하면서 비난 여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포르투갈 출신의 모델 사라 삼파이우가 그녀의 닮은 꼴로 유명하다.[27] 하지만 목소리는 완전히 다르다. 아드리아나의 목소리는 허스키하고 낮은 톤인데 사라는 완전 하이톤이다.
[1] 이전까지는 혈액형 정보가 없었고 전부 루머였다. 2020년 7월. 인스타그램의 팬의 질문에 직접 밝힘. 빅토리아 멤버중 몇없는 B형. 캔디스 스워너풀, 테일러 힐, 펄빈 버르버러, 조세핀 스크리베르 O형, 미란다 커, 지젤 번천 A형, 아드리아나 리마, 타이라 뱅크스, 마사 헌트 B형 등 O형과 A형이 많고 B형은 드문편. AB형은 아예 없다.[cm] 86-61-89[2] 전속모델 계약 전까지 치면 1999년부터 활동했다.[3] 또한 '수입이 많은 모델 리스트'에서 2006년엔 세계 5위,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4위에 랭크되었으며, 2012년에도 연 730만 달러(한화 약 90억 90만원)로 4위에 올랐었고, 2013년에는 3위, 2014년에는 800만 달러(98억 6,400만원)로 2위에 선정되었다. 마찬가지로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명사 100인' 중 9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영향 있는 라티노 셀럽' 중 8위를 했다.[4] 여담으로 같이 나간 친구는 그대로 묻혔다(...)[5] 여기엔 그녀의 단짝친구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도 포함되었다.[6] 이것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푸쉬 업 브라가 가슴 라인을 예쁘게 모아주기 때문에 실제 사이즈보다 커 보이는 경향은 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꽤나 풍만한 체형이긴 하지만.[7] 한 예로, 2011년 하이네켄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와 관련해서 간단한 시장조사를 했는데, 설문에 참여한 남성 52%가 자신의 응원팀이 우승하는 것보다, '''리마와 데이트를 하는 게 더 좋다'''라고 답했다.[8] 여러 잡지나 사이트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을 뽑는 투표나 랭킹들을 살펴보면 리마가 항상 최상위권에 속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9] 포르투갈계 브라질, 스위스, 일본, 아프리카 혈통이라는 말도 있다.[10] 출처는 영어 위키백과.[11] 당시 19살이었다.[12] 좌측부터 카롤리나 쿠르코바, 타이라 뱅크스, 하이디 클룸, 지젤 번천, 아드리아나 리마 순이다.[13] 사족으로 지터의 여성편력은 꽤나 유명한 편이다. 지금껏 사귄 여자친구들로 프로야구 선발 라인업을 짤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그 리스트를 보면 한나 데이비스, 민카 켈리, 조다나 브루스터, 바네사 미닐로, 스칼렛 요한슨, 머라이어 캐리, 제시카 알바, 제시카 비엘, 타이라 뱅크스.[14] 당시 국내외 네티즌들의 반응은 "도대체 왜? 어떻게?"였을 정도.[15] 발렌티나는 2009년 11월 15일 생이며 시에나는 2012년 9월 12일 생이다. 발렌티나는 리마랑 많이 닮았다. 웃는 모습이 특히 비슷하다.[16] [17]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 업체인 '텔레플로라'(Teleflora)에서 2012년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해서 제작한 광고[18] 리마를 광고 모델로 내세운 이후 매출이 50%나 상승했다.'''이는 사내 최고 기록.[19] '''세련된 이미지를 잘 차용한 대표적인 광고 영상들 '''* 영상들이 꽤나 유명해서 유튜브는 물론 국내 블로그에서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편.[20] 이탈리아의 통신 브랜드. 광고에서 삼성 핸드폰이 나온다.)[21] 관련 인터뷰 영상.[22] 그런데 데릭 지터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 다만 사귀더라도 관계를 갖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판단은 금물이다.[23] 좌측부터 미란다 커, 에린 헤더튼, 아드리아나 리마,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캔디스 스와네포엘 순이다.[24] 정식 명칭은 ''''Victoria's Secret Bombshell Fantasy Bra''''이다.[25] 리마의 경우 판타지 브라를 2008년, 2010년, 2014년에 걸쳐 총 3번 착용하였다.[26] 남미에서 나는 콩의 일종. 아마 단순히 그녀의 이름과 품종명이 같아서 붙여진 듯.[27] 삼파이우 역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