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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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빅토리아 시크릿
Victoria's Secret'''
'''링크'''
'''공식사이트, , , , '''
1. 브랜드 소개
2. 브랜드 상세
2.1. 제품
2.2. 화장품
2.3. 패션쇼
2.3.1. 패션쇼 특징
2.3.2. 패션쇼 가수 공연
2.4. 고전 중인 사업
3. 하이패션 모델과의 관계
4. 이모저모
5. 모델 목록
5.1.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Victoria's Secret Angel)
5.2.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Victoria Secret Model)
5.2.1. 런웨이 모델
5.2.2. 기타 모델
5.3. PINK 모델
6. 관련 문서


1. 브랜드 소개


미국의 의류 회사 L브랜드 산하 여성 속옷(란제리) 브랜드.
2000년대 초중반 가장 핫한 패션 브랜드 중 하나였다. 스탠퍼드 대학교 MBA 출신의 로이 레이먼드가 아내에게 속옷을 사다 주기 위해 여성 속옷 가게에 가기 부끄러웠던 경험에 착안하여 창립한 회사. 개점 첫 해에 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매장 3개를 더 만들었다. 5년 후인 1982년 레슬리 웩스너에게 4백만 달러에 매각한 후 '연인이나 아내에게 속옷을 선물하려는 남자들을 위한 매장'이라는 당시의 빅웨이브를 타고[1] 철저히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 탈바꿈했고, 섹시한 속옷 브랜드도 많이 만들어 '빅토리아 시크릿'이라는 브랜드를 저렴한 이미지에서 고급스럽고 섹시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레이먼드는 안타깝게도 연이은 불행에 그만 자살하였다.[2]
간혹 빅토리아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초창기 빅토리아 시크릿을 고급 브랜드로 바꾸기 위해 썼던 전략으로, 영국프랑스계의 혼혈에 섹시하고 창조적이며 당당한 도시 여성 '빅토리아'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창조, 그녀를 모델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갔다. 한 마디로 고도의 훼이크.[3] 이는 이런 가상의 인물을 페르소나라고 하여 디자인이나 마케팅 쪽에서는 이미 널리 쓰이는 기법이다. 실제 상표명은 Victoria's Secret이지만, 맥도날드처럼 그 누구도 뒤에 붙는 '스' 발음에 신경 쓰지 않는다.

2. 브랜드 상세


종류가 대단히 많다. 너무 많아서 미국 오프라인 매장에도 모든 종류를 다 팔고 있지 않으며, 매장마다 팔고 있는 종류가 다르다. 찾고 있는 종류가 없으면 미국에서도 인터넷으로 배송 받아야 한다. 매장에서도 '온라인으로 주문하세요!' 라고 하는 편. 팬티도 경우 재료값은 얼마 안 들어보이는 T팬티부터 보이쇼츠(Boyshorts)[4]까지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도 다양한 편. 한화 3만 원 정도 하는 싼 브래지어도 있지만 7, 8만 원이 넘어가는 브래지어도 많다. 팬티는 면 팬티 기준 다섯 장에 $27.50,[5] 레이스 팬티 같은 건 3장에 $33.00 정도. 낱개 가격이 아닌 세트 가격임을 유념할 것. 참고로 4장에는 $29.50다.
란제리 라인이 메인이지만 화장품, 향수, 구두도 팔고 있다. 향수나 화장품 등 뷰티 라인은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편이나 clothes는 좀 예외. 구두나 신발은 사실 빅토리아 시크릿 자체 브랜드가 아니라 닥터 숄, 스티브 매든, 스케처 등 신발 전문 브랜드의 제품을 일종의 대리판매 형식으로 파는 것이다. 의류 중에도 코트나 재킷 등은 이런 타 브랜드 제품 판매 형태의 상품이 있다. 그리고 의류 중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꽤 있다. OEM 형태로 한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 그래서 약간 하자가 있는 제품을 한국에서 구입하는 어둠의 루트도 있다. 일부러 해외 운송료까지 물어가며 주문한 제품이 메이드 인 코리아라면, 그리고 알고 보니 지마켓에서 1/4에 팔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특히 한국에서는 향이 좋은 바디 제품의 인기가 상당하다. 빅토리아 시크릿 바디 미스트는 소셜 등에서도 병행 수입이나 구매 대행으로 자주 올라온다.

홍보에도 매우 큰 돈을 들여 2009년 커머셜의 경우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마이클 베이에게 맡겼다. 덕분에 속옷 CF가 거의 블록버스터급이라 해도 될 정도.
남성에게 카탈로그를 구해주면 몹시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맥심이 필요 없다.[6] 2016년 여름을 마지막으로, 카달로그 발행을 중단했다.
2010년 7월 30일 서울경제 뉴스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크릿 라인 중 하나인 PINK[7]의 국내 표절 문제 때문에 빅토리아 시크릿이 국내 유사제품 제조업자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 이유는 "분홍색을 뜻하는 핑크(PINK)는 보통명칭으로서 현재 한국에는 해당 문구를 포함하거나 변형한 다수의 관련 상표가 의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원고는 국내 매장이 없을 뿐더러 직접 광고 활동을 하지 않고 있기에 미국에서 'PINK'라는 문구를 포함한 상표의 독점적 사용을 인정받았더라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고로 국내에서 팔고 있는 PINK 브랜드는 현지에서 날라오지 않은 이상 백퍼 짭이라 보면 된다.
의류가 아닌 화장품 종류는[8] 2012년부터 신라 면세점에서 독점 판매하기 시작했으나 판매 계약 만료로 구입이 힘들고, 2016년 현재는 SM 면세점(인천공항 지점)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2.1. 제품


빅토리아 시크릿의 대표 제품은 란제리.
사이즈는 미국 리테일 스토어 기준으로 32A부터 시작해서 40DDD까지 다양하다.[9] 인터넷으로는 AA도 살 수 있다. 물론 희귀 사이즈는 디자인이 그다지 많이 없다. 푸시업 브라라고 불리는, 가슴을 모아주고 커보이게 해주는 브라도 판매하는데, 일반 패드뿐만 아니라 젤 패드와 에어 패드 등을 사용하며 착용감이 상당하여 인기가 높다.[10]

2.2. 화장품


사실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속옷보다 더 유명한 게 있으니 그것은 화장품. 오히려 영미 문화에 관심이 적거나 패션에 관심이 적은 사람들은 바디 로션, 바디 미스트 등의 화장품으로 접하게 된다. 이 화장품들의 특징은 보습 등의 같은 기능이 아니라 '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여러 종류의 향이 있지만 기본적인 평가는 섹슈얼하다고 한다.
바디 로션, 바디 미스트를 주로 이용하며 다른 형태로도 많이 나와있고, 향 종류 또한 다양하다. 그 중 스테디셀러는 단연 ''러브 스펠'' 이고 그 외에도 퓨어시덕션, 시크릿참, 쉬어 러브도 간판 메뉴이며, 향이 다양해 자신에게 맞는 향을 찾는 것도 묘미이다.

2.3. 패션쇼


2014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오프닝 무대'
2016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오프닝 무대'
1995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이라는 속옷 패션쇼를 열어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빅토리아 시크릿의 란제리 쇼 무대[11]에 올라가는 것은 많은 여성 커머셜 모델들[12]의 꿈이 되었다. 타이라 뱅크스가 하이패션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을 비롯한 커머셜 모델로 선회하여 성공한 케이스.[13] 브랜드가 패션쇼로 이 정도의 인지도를 갖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인데, 1번의 좋은 패션쇼는 1000번의 CF보다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패션쇼의 스케일이 큰 것이 주목받지만,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 무대 연출력은 뛰어난 편이다. 퍼포먼스가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이 정도의 연출은 아웃소싱하는 패션쇼 기획사의 능력만으로는 나오기는 힘들고[14], 브랜드 수석 디렉터의 능력이 필요하다. 하이 패션에서조차 이 정도의 패션쇼 연출력을 보유한 브랜드는 손에 꼽을 정도인데, 즉 이런 연출력이 부족하다면 옷과 모델 그리고 심심한 무대 연출밖에 나올 수 없다.[15] 패션계의 역대급 디자이너들이 이런 무대 연출력을 겸비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 빅토리아 시크릿의 인기는 당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스페셜급 모델들 덕분에 뛰어난 패션쇼 연출력이 가려지고 있는데, 만약 스페셜급이 아닌 A급 모델들을 데리고 이런 패션쇼를 열었더라도 상당히 인지도 있는 브랜드가 되었을 거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즉 빅토리아 시크릿 브랜드의 진 주인공모델이 아니라는 것.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제품을 홍보하는 쇼를 하는데, 이 쇼에 패션계의 내로라 하는 모델들이 나오며, 유명 가수들이 노래를 하며 쇼를 더욱 빛내준다. 이 쇼는 세계 곳곳에서 방송되며, 현장인 뉴욕에서는 전광판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생중계를 한다. 덕분에 이 날만 되면 쇼에 정신 팔린 운전자들 때문에 뉴욕의 교통사고가 급증한다나. 이 쇼는 온스타일 등의 국내 케이블 채널에서도 종종 볼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그 해 열렸던 패션쇼를 방송한다.

2.3.1. 패션쇼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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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나 리마
캔디스 스와네포엘
소품으로 날개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날개는 인기 있고 잘 나가는 모델들한테만 입힌다. 특히 인기도, 경력과 날개의 크기 및 화려함이 비례하기에 역대 톱 모델들이 입은 날개들은 허리가 휠 정도로 화려하다. 그 때문인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담은 영상을 보면 처음 날개를 받은 사람이 '''눈물까지 흘리며 감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은 미국의 유명 모델 에이전시인 엘리트나 포드에서 많이 찾는다.
패션쇼에 올라오는 의상을 보면 어디서 <드래곤 퀘스트> 찍다 나온 것처럼 워낙 화려해서 평범한 사람이 입기 어려운 옷일 것 같지만, 판매하는 제품들은 의외로 평범하다. 면 소재의 심플한 라인부터 약간의 리본과 레이스 장식만 있는 정도로,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적이면서 사이즈가 다양해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패션쇼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판타지 브라는 빅토리아 시크릿에서 매년 쥬얼리 브랜드와 협업해 내놓는 고가의 주얼리 브라이다. 역대 최고가인 판타지 브라는 2005년 지젤 번천이 입은 "Sexy Splendor Fantasy Bra"이다. 역대 빅토리아 시크릿의 판타지 브라를 입는 엔젤 모델들은 인지도가 높고 스타성이 뛰어난 톱 모델들만이 주로 선정 되어 입어왔는데, 2010년대 중반쯤부터 릴리 앨드리지, 자스민 툭스, 라이스 히베이루에 이어 엘사 호스크, 켄달 제너와 같이 인지도나 스타성이 한참 부족한 모델들의 연이은 선정과 브랜드 매출 하락 등으로 한 물 갔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2.3.2. 패션쇼 가수 공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런웨이+가수들의 공연은 빅시 패션쇼를 대표하는 아이덴티티가 되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2006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폴 아웃 보이, 테일러 스위프트 2013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4. 고전 중인 사업


몇 해 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의 고전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이미 많은 매장이 판매 부진으로 철수한 상태이며, 그렇다고 온라인 판매에서 부진을 만회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몇 가지 요인 분석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주 구매층인 여성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남성에게 어필하는, 남성을 성적으로 만족시키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 신규 고객인 2, 30대 여성들의 거부감을 키웠다는 것이다. 과거식으로 딱 정형화된 가슴 크고 마른 백인 미녀를 고집하면서[16], 마케팅도 과거 80년대 플레이보이 마케팅을 그대로 따르니 신세대 여성들 눈엔 미움을 받는다는 것. 미국 백인 남자의 눈으로 바라보는 판타지가 마케팅의 시작이었고, 이전에야 미국 주류인 백인 남자 눈에 들도록 노력하는 여자 컨셉이 통했지만 더는 아니라는 것.[17] 한 마디로 내 돈 주고 왜 굳이 나한테 이득도 없는 남자 비위 맞추어 불편한 것을 비싼 돈 주면서 사야 하냐는 것. 실제로 2019년 속옷 패션쇼는 아예 30%나 시청률이 하락해 거의 1%대의 시청률로 곤두박질쳤다. 그렇다고 남자들 눈을 만족시켜 남자들의 구매로 이어지냐 하면, 어린 남자들이 쉽게 구매하기엔 부담가는 가격이고, 또 여기나 저기나 남자들은 여자 속옷 사주는 것을 참 꺼린다.
참고로 반대로 다양한 체형을 받아들이고, 일단은 편안하게 해준다는 컨셉으로 접근한 에어리[18]리아나의 새비지 X 펜티 등은 매출 상승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중.
실적 부진에 이어 도덕적 문제까지 크게 터졌다. 몇 해 전 아동 성매매, 성폭행으로 기소된 후, 미심쩍은 딜[19]로 유유히 걸어나온 제프리 엡스타인이 2019년 결국 또 다시 체포된 것. 이번에는 여론의 분노도 있고, 그 전의 친구들도 괜히 엮이기 싫어 분명하게 선을 그으면서 보석이 기각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데, 이 악마가 빅토리아 시크릿의 회장과 각별한 친분이 있음이 폭로된 것. 그리고 엡스타인은 2019년 8월 10일, 교도소에서 자살한 채로 발견되었다.
미성년 여성들을 모델로 캐스팅한다는 것이 완전 아동 에스코트판이었고, 결국 빅시가 거물들에게 고급 창녀, 그것도 미성년자들을 팔아 넘기는 일에 연루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긴 것이다. 실제로 빅시 사장은 무려 7,700만 달러 짜리 고급 콘도를 엡스타인에게 딸랑 1달러에 넘긴 것이 사실로 드러나기도. 인신매매 포주로 조사가 진행 중인 한 명은 영국 명문 출판 거물의 딸 맥스웰로, 뚜쟁이가 된 동기가 무려 가세가 기울어 이전 같은 명품 쇼핑이 불가능해져서 돈 벌기 위해서라고.
미투 운동, 페미니즘 등등이 거론된다 해도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지갑을 여는 주 고객층인 여성들이 빅시를 점점 기피한다, 즉 돈벌이가 안 된다 이 한 마디로 설명된다.[20]
2016년 포브스지에서는 제2의 애버크롬비 1순위로 빅토리아 시크릿을 예측했다. 과거에는 통했는지 모르는, 건방지고 싸가지 없는 킹카 집단 마케팅이 결국 시대의 변화에 발목 잡혀버리는 케이스. 중산층 타겟 브랜드 주제에 한때 통했다고 고집스럽게 변화를 거부하다가 크게 데이다가 주주들에게 압박 받는 점, 주요 고객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나이 많은 백인 남자 임원들이 변화에 저항하다가[21] 중요한 터닝 포인트를 놓쳐 뒤늦게 변화하려는데 이미 경쟁 업체들은 일찌감치 판을 펼쳐놓은 점, 변화하려고 해도 과거의 지나친 영광으로 브랜드 네임 자체가 마이너스가 된 점 등.[22][23]
결국 매각설이 돌고 있다. #
2019년 9월 새 CEO를 토리 버치에서 영입해오고, 핑크 라인의 광고를 전면 개편했다. 과거 딱 '우리 기준의 백인 미녀 아니면 사절' 하던 태도를 버리고, 에어리나 리한나, 세비지 X 같이 다양한 피부 색과 체형의 여성 모델들을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이게 너무 늦은 변화는 아닌가 하는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2019년 9월, 주식 가격이 반 토막 이상 난 상황에서 계속 하락, 주가도 하락세를 유지하는 것에 열 받은 주주 대표들이 오하이오의 본사에 따지러 가는 것이 결정되었다.
2019년 11월 21일 '패션쇼를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 이유는 빅시의 핏이 더 이상 올바르지 않기 때문. 엔젤들의 비현실적인 몸매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여론을 말하는 듯하다. 이 외에도 제품 디자인이 현재 트렌드에 맞지 않아 구매자들의 관심에 멀어지고 매출도 계속 떨어지며 TV 시청률과 화제성도 폭락한 것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1, 2.
코로나 사태로 매각을 추진하던 시캐모어 파트너스에서 매각 철회를 선언했다. 빅시의 모사인 L브랜드의 주가는 폭락. 시캐모어의 매각 철회 이유는 코로나 사태 때 노동 착취로 향후 큰 법적 문제를 남겨서라지만, 실상은 코로나 이후 소매업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특히 오프라인 매장 위주에 명품급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렴한 것도 아닌 어중간한 위치의 브랜드의 부진 회복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인 듯.

3. 하이패션 모델과의 관계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하이패션 모델이 빅토리아 시크릿 무대에 서게 되면, 하이패션계에서는"하이패션에서는 더 이상 찾아주지 않아 돈 보고 갔다"는 비아냥이 따라붙게 된다. 하이패션과 커머셜에서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른 탓도 있고,[24]
물론 지젤 번천, 제시카 스탐, 라라 스톤, 카롤리나 쿠르코바 같은 예외는 있다. 하이패션계에서 어중간하게 알려졌다가 커머셜로 가면 욕 먹는다고 보는 게 맞다. 칼리 클로스릴리 앨드리지도 그런 케이스.
하이패션에서 커머셜로 전향하는 모델은 그래도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 시크릿 톱 엔젤 중 한 명인 타이라 뱅크스는 하이패션에서 활동하다 과도한 체중 감량 요구에 'X까!' 하고 커머셜로 전향해 대박을 냈다(사실상 하이패션 퇴출). 그러나 반대로 커머셜에서 하이패션으로 넘어가 성공하는 사례는 좀처럼 없다. 알레산드라 엠브리시오, 캔디스 스와네포엘, 아드리아나 리마가 하이패션 모델로 잘 활약하지 못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체격을 불리면' 되는 하이패션 → 커머셜 변신보다 거식증 수준으로 감량해야 하는 커머셜 → 하이패션 모델 체형 변경이 더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결정적인 이유는 유명 가수들을 초청하여 춤 추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내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다소 무겁고 진지하게 패션쇼가 진행되는 하이패션계의 거부감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양쪽 교류가 상당히 활발하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하이패션 모델들을 많이 기용하며, 반대로 하이패션 쪽에서도 커머셜 쪽 모델들을 런웨이에 많이 기용하는 추세이다. 2016년 패션위크에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이 많은 활동을 했다.
90년대 중반부터 하이패션계에서는 이전의 수퍼 모델 전성시대에 대한 반동이 시작되었다. 옷보다 모델에게 더 관심이 가고, 모델료가 큰 부담이 되면서 디자이너들이 다른 방향으로 선회한 것. 또 베르사체로 대표되던 화려함이 저물고 질샌더, 프라다 등의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의 시대가 된 것. 이미 하이패션계에서는 수퍼 모델 시대는 지나갔다고 본다. 과거 같이 몸값 비싼 모델들을 고용해 한 쇼에서 몇 벌씩 돌려 입히기 보다는, 저가에도 제발 한 번만 세워달라는 전세계에서 몰려든 어린 소년, 소녀들을 무더기로 고용해서 한 벌씩 입히는 것이 대세다. 신인 모델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이미 인스타그램 등으로 스카웃된[25] 신인 모델이 나타나고, 지금의 탑 모델들도 질적으로 저하되어 모델이라기 보다는 모델 일도 하는 셀렙이 대다수인 경우가 많다.

4.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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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모델은 캔디스 스와네포엘.
모델들의 평균 신장은 177.8cm, 체중은 50.8kg, 허리 둘레는 24인치다.
팬티의 질이 가격 대비 아주 좋은 편이다. 다만 이는 현지에서 살 경우에만 해당되고, 한국으로 들어오면 가격이 배로 오른다. 미국 여행 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꼭 들를 것을 추천. 무난한 디자인이라면 선물하기도 좋다.
한때 상표법과 그 관련 학계에 있어서 한 때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사건은 한국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을 상대로 불사용취소심판(상표법 119조제1항제3호)이 제기되었고 2심까지 갔으나 빅시측의 승소로 끝났고, '''미상고 확정'''된 사건인데[26] 직접적으로 국내에서 상표를 상품에 사용하지 않아도 국내 수요자들이 해외직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면 불사용이 아니라고 한 판결이다. 이 판결은 해외직구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사례이기도 하다.
판례의 사실 관계는 다음과 같다. 한국인 이 빅토리아 시크릿 사(편의상이라 한다)를 상대로 乙이 상표등록한 '빅토리아 시크릿'에 대해 3년이상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사용취소심판을 제기하였고, 특허심판원에서는 乙이 한국에서 상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여겨 甲의 손을 들어주었으나, 특허법원에서는 乙이 상표를 사용했다고 보고 반대로 乙의 손을 들어주었다.
여기서 乙은 직접적으로 한국에서 빅토리아 시크릿을 광고하거나 국내에서 직접 판매하는 등 국내 영업 활동을 일체 하지 않았지만, 다음 3가지 사항이 국내에서의 상표 사용 행위로 인정되어 乙은 상표 취소를 면할 수 있었다.
1. 국내 소비자들이 영문 인터넷 사이트[27]를 통해 주문을 하면 국제우편으로 상품을 보내준 점
2. 乙은 인터넷을 통하여 한국 수요자들에게 제품 카달로그를 보낸 점
3. 직접 구매하기 어려운 한국 수요자들을 위해서 제품 구매를 대행해주는 한국 업체들은 다수 있고, 이런 구매대행사업은 활발하다는 점

5. 모델 목록



5.1.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Victoria's Secret Angel)



지젤 번천, 헬레나 크리스텐센, 나오미 캠벨, 타이라 뱅크스, 하이디 클룸, 마리사 밀러, 셀리타 이뱅크스, 프리다 구스타프슨, 애비 리 커쇼, 칼리 클로스 등 수많은 유명 모델들이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을 거쳤거나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드리아나 리마,[28]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미란다 커, 린지 엘링슨, 릴리 앨드리지, 두첸 크로스, 카롤리나 쿠르코바, 로지 헌팅턴 휘틀리,[29] 베하티 프린슬루,[30] 모르간 듀블레드[31] 등이 유명하다. 요즘에는 캔디스 스와네포엘이 독보적인 원 톱 모델이라 할 정도로 카달로그 지분을 많이 차지하고, 매년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도 다른 모델들보다 의상을 더 많이 입는다. 그래서 다른 메인 모델(리마, 엠브로시오 등등) 팬들의 원성을 한 몸에 받을 정도. 이 외에도 바바라 팔빈,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등이 활약하는 중.
2017년 가장 핫한 엔젤들이 출연한 다비드 게타의 뮤직 비디오. 사라 삼피아우, 로미 스트레이트, 엘사 호스크, 재스민 툭스, 스텔라 맥스웰, 마사 헌트 출연.
1990년 후반 브랜드 마케팅으로 유명 모델들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서 기용했으며, 이들을 '엔젤'이라고 칭한다. 엔젤 계약 후에는 란제리 화보 촬영, TV 커머셜, 전세계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 방문 및 팬 사인회 참가 등의 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매 해 11월 경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런웨이 모델로도 활동한다.[32] 계약은 1년 단위 갱신으로 보인다.
1990년 후반~2000년 초반에는 브랜드 홍보 때문에 이미 유명한 수퍼 모델들(스테퍼니 시모어, 헬레나 크리스텐센, 카런 뮐더르, 다니엘라 페스토바, 타이라 뱅크스, 레티시아 카스타, 하이디 클룸, 지젤 번천, 카롤리나 쿠르코바 등)이 엔젤로 활동했다. 아드리아나 리마,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도 이쯤 기용된 엔젤로서, 아드리아나 리마는 최장기 전속 모델이었다.
2000년 중반 이후 인터넷 등의 미디어가 본격적으로 발달하며 브랜드 규모가 커지고 자리를 잡은 뒤부터는 신인 모델을 기용하는 경향으로 바뀌었으며 로지 헌팅턴 휘틀리, 미란다 커, 샤넬 이만, 에린 헤더튼, 린지 엘링슨이 있다.
2010년에 들어서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국적 모델들을 많이 선발하기 시작했다.
란제리 모델이라 미성년 모델은 기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 이는 엔젤뿐 아니라 런웨이 모델도 마찬가지다. 그래놓고는 제프리 엡스타인은 빅시 임원진들과의 친분을 이용해 미성년 모델 지망생들을 개인 소유 섬으로 납치해 성 노리개로 써먹고는 입 닥치라고 협박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
엔젤 간에 친구, 자매 같은 친밀한 팀워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영어도 잘 해야 해서, 비영어권 국가 출신 엔젤들도 영어 실력이 수준급이다.
브라질 출신 모델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의 엔젤이 백인들이다. 간간이 흑인 모델들이 조금 있고, 아시아 출신들은 엔젤로 뽑힌 적이 없다. 패션계가 어디든 그렇겠지만, 대놓고 차별은 안 해도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이 은근히 느껴지는 부분이다. 판타지 브라도 거의 백인 모델, 브라질 모델 위주로 입혔다. 그래서인지 2016년 패션쇼에서 판타지 브라를 입었던 재스민 툭스가 판타지 브라 모델 선정 당시 엄청 울었다. 흑인으로서 타이라 뱅크스, 셀리타 이뱅크스 다음으로 오랜만에 입은 판타지 브라라서 너무 기쁘다고.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모델들은 잉여 지방이라고는 0.1g도 없을 것 같이 깡말랐는데 발육 상태마저 좋다. 의학의 힘을 빌린 것도 없지는 않지만 정작 톱 레벨 엔젤들은 보형물 삽입 따위는 하지 않은 모델들이 대부분인데,[33] 이는 빅토리아 시크릿이 가진 '''브라의 힘''' 때문.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볼륨을 만들어내는 엄청난 '''푸시업 효과'''를 가지고 있다. 푸시업 브라들 중에서는 A컵이 C컵처럼 보이는 마술이 가능한 제품들이 있다. 이름은 Bombshell.[34] 밤셸 브라를 보면 가슴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공간이 아니라 뽕(...)만 한가득 채우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베리 섹시 같은 한 단계 덜 푸시업해주는 브라도 있으니, 좀 더 자연스러운 바스트업을 원한다면 이런 쪽으로 구매를 고려해봄직하다.
지금은 떨어지는 매출을 그나마 아시아 관광객, 새로 차린 중국 지점에서 크게 만회해 주어서 중국 모델은 몇 명 고용하고 있다.
아래 엔젤 항목은 타이라 뱅크스 이후부터 기술되었다. 굵은 글씨가 현재 계약 및 활동 중인 엔젤이다.
'''성명'''
'''국적'''
'''엔젤 계약(연도)'''
'''런웨이 경력(연도)'''
타이라 뱅크스
미국
1997-2005
1996-2005
하이디 클룸
독일, 미국
1999-2010
1997-2009[35]
지젤 번천
브라질
2000-2007
1999-2006
아드리아나 리마
브라질, 세르비아[36]
2000-2018
1999-2008, 2010-2018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
브라질
2004-2017
2000-2017
카롤리나 쿠르코바
체코
2005-2009
2000-2008, 2010
셀리타 이뱅크스
케이맨 제도
2005-2009
2000-2008, 2010
이자벨 굴라르
브라질
2005-2008
2005-2016
마리사 밀러
미국
2007-2010
2007-2009
미란다 커
호주
2007-2013
2006-2009, 2011-2012
두첸 크로스
네덜란드
2008-2014
2005-2006, 2008-2009, 2011-2014
'''베하티 프린슬루'''
나미비아
2009-현재
2007-2015[37]
로지 헌팅턴 휘틀리
영국
2010-2011
2006-2010
'''캔디스 스와네포엘'''
남아공
2010-현재
2007-2015, 2017-현재
샤넬 이만
미국
2010-2012
2009-2011
에린 헤더턴
미국
2010-2013
2008-2013
'''릴리 앨드리지'''
미국
2010-현재
2009-현재
린지 엘링슨
미국
2011-2014
2007-2014
칼리 클로스
미국
2013-2015
2011-2014, 2017
케이트 그리고리예바
러시아
2015-2016
2014-2016[38]
'''테일러 힐'''
미국
2015-현재
2014-현재
'''엘사 호스크'''
스웨덴
2015-현재
2011-현재
'''마사 헌트'''
미국
2015-현재
2013-현재
모니카 야가치아크
폴란드
2015-2016
2013-2015
'''스텔라 맥스웰'''
뉴질랜드
2015-현재
2014-현재
'''라이스 히베이루'''
브라질
2015-현재
2010-2011, 2013-현재
'''사라 삼파이우'''
포르투갈
2015-현재
2013-현재
'''로미 스트라이드'''
네덜란드
2015-현재
2014-현재
'''자스민 툭스'''
미국
2015-현재
2012-현재
'''요세피네 스크리베르'''
덴마크
2016-현재
2013-현재
'''바바라 팔빈'''
헝가리
2012, 2018-현재
2019-현재
'''레오미 앤더슨'''
영국
2015-현재
2019-현재
'''알렉시나 그레이엄'''
영국
2017-현재
2019-현재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미국
2016-현재
2019-현재

5.2.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Victoria Secret Model)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이 되지는 못했지만 빅토리아 시크릿에 채용된 모델들이다.

5.2.1. 런웨이 모델


'''성명'''
'''국적'''
'''런웨이 경력(연도)'''
지지 하디드
미국
2015-2016, 2018
벨라 하디드
미국
2016 - 2018
켄달 제너
미국
2015-2016, 2018
시그리드 아그렌
프랑스
2013-2014
프리다 구스타프슨
스웨덴
2012
유미 램버트
벨기에
2014-2015
나오미 캠벨
영국
1996-1998, 2002-2003, 2005
카르멘 카스
에스토니아
1999-2000, 2002-2003, 2008
모르간 듀블레드
프랑스
2005–2008
애비 리 커쇼
오스트레일리아
2008-2009
토니 가른
독일
2011–2013, 2018
샤니나 샤이크
오스트레일리아
2011-2012, 2014-2015, 2018
앤 비알리치나
러시아
2008, 2010-2011
이리나 샤크
러시아
2016
카라 델러빈
영국
2012-2013
야스민 가우리
캐나다
1996-1997
리베카 로메인
미국
1996-1998
이자벨리 폰타나
브라질
2003, 2005, 2007-2010, 2012, 2014
리우웬
중국
2009-2012, 2016–2018
이만 하맘
네덜란드
2014
마요와 니콜라스
나이지리아
2018
몰리 심스
미국
2001
리야 케베데
에티오피아
2002-2003
우즈왈라 라우트
인도
2002-2003
야스민 베이날둠
네덜란드
2018
파트리시아 벨라스케스
베네수엘라
1995–1996

5.2.2. 기타 모델


'''성명'''
'''국적'''

5.3. PINK 모델



6. 관련 문서


[1] 당시 분위기상 여자들이 남자 눈에 맞게 섹시해 보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시 되던 시절인지라, 주 고객층은 남자 눈에 야해 보이려는 여자 고객 위주였다. 그리고 이 점이 2010년대 중반부터 소비자 여성층의 인식 변화로 빅시를 나날이 어렵게 만드는 족쇄가 된다.[2] 회사를 매각한 레이먼드는 1년간 사장으로 있다가 1984년에 독립해 아동복 브랜드 및 카탈로그 사업을 시작했지만, 2년 만에 파산하여 집과 자동차를 모두 잃고 막대한 빚까지 떠안았다. 어린이용 책 사업으로 재기를 시도했다가 또 실패해 1993년에 이혼했고, 그 해 8월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에서 몸을 던져 46세로 생을 마감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이것이 마치 매각 후 빅토리아 시크릿의 가치가 너무 오르니까 후회해서 자살한 것처럼 나온다.[3] 비슷한 마케팅을 쓴 브랜드가 하겐다즈, 랄프 로렌.[4] 남성용 트렁크 팬티처럼 생긴 여성용 팬티. 남성용과는 다르게 길이가 짧으며 헐렁하지 않고 쫙 달라붙는다. 색만 잘 선택하면 속바지용으로도 무난.[5] 2015년 가을, 현재 5장에 $27.50로 2011년 가을보다 $1.50 비싸다.[6] 미국, 캐나다 현지에서는 카탈로그 신청을 하면 무료로 배송이 가능하다. '''심지어 사무실에도'''! 이걸 배달하는 집배원과 눈이 마주친다면 서로 미소를 지을 것이다. 그리고 핑크 네이션에 가입해도 계절마다 배송이 오며, 빅토리아 시크릿 사이트에서 구매를 하면 카탈로그가 항상 따라온다. 보고 더 사라고. 하지만 아프간 주둔 미군에게 빅시 카탈로그를 보내는 것은 금지. 일단 검열에서 걸리고, 다행히 빼돌려 가지고 있다 들키면 스팸('''돼지고기'''), 반입과 같은 처벌을 받는다.[7] 만 15~22세 여성을 대상으로 런칭한 브랜드. 속옷,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침구 등을 팔고 있으며,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꽤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는 짝퉁 트레이닝복으로 유명하다. 엉덩이에 PINK 적혀있는 바지 그거다.[8] 팬티는 판매하지만 희한하게도 브래지어는 팔지 않는다. 싱가포르 등 빅토리아 시크릿이 정식 런칭한 일부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브래지어는 팔지 않는 경우가 좀 있다. 서양인을 위해 만들어진 브래지어는 동양인 체형에 잘 맞지 않아서라고. 예를 들면 어깨끈이 자주 흘러내린다든가.[9] 한국일본, 유럽 사이즈로는 70B부터 90F까지. 한국과는 치수 측정하는 방식이 다르므로 구매 시 주의 바람.[10] 단, 2015년경부터 브라렛, 스포츠 브라가 대세가 되면서 푸쉬업 브라 이미지가 강한 빅시에게는 이게 사업상 마이너스로 작용했다.[11] 초청 가수들의 공연도 볼거리 중 하나.[12] 하이패션 모델과 비교하자면 가수가 예술가의 위상을 갖는 '거장'(예: 비틀스, )보다는 좀 더 대중적인 '아이돌 스타'로서 성공하는 격으로 보면 된다.[13] 하이패션 모델들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 참조.[14] 기획사가 능력이 되더라도, 1년동안 수십 번의 패션쇼를 하기 때문에 특정 브랜드 한 곳에만 집중할 수는 없다.[15] 일반적인 패션쇼들은 퍼포먼스가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16] 아예 대놓고 자기들은 '살집 있는 여성들이나, 편안함이 우선인 중년 이상 여성들, 트랜스젠더들은 사절'이라 하다가 뭇매를 맞기도 했다.[17] 일단 오늘날 유명 여성 모델들의 인스타 팔로워 수는 여성이 더 많다.[18] 아메리칸 이글의 동생 브랜드.[19] 클린턴 부부, 영국앤드류 왕자, 월가의 대형 거물, 도날드 트럼프 등과의 이상한 관계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성범죄자 등록 후 불기소로 검사와 딜을 맺었다고.[20] 빅시만큼 유명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만큼 자극적이고 야한 광고와 마케팅으로 유명한 영국 속옷 브랜드 agent provocateur도 작년에 두 손 들고 파산 선고를 한 후, 남성의 관점에서 본 판타지 컨셉을 포기하고, 여성의 입장에서 누가 보든 말든 혼자서 느끼는 섹시한 순간으로 컨셉을 바꾸었다. 즉 어떤 악평을 하더라도 기존의 '남성을 만족시키는 판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여성'이라는 컨셉은 더 이상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 카탈로그를 보고 헥헥대는 남자들은 돈을 안 쓰고, 지갑을 열 여자들이 80년대식 마케팅에 반감을 가지는데,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서는 누구 말을 들어야 하는지는 자명하다.[21] 오죽하면 빅시는 남자 임원만 다 짜르면 알아서 회생할 것이라는 비판까지 나왔다.[22] 2010년대 중반 이후 플레이보이가 다음 타자로 무너질 것이라는 분석도 큰 지지를 얻고 있다.[23] 애버크롬비의 경우 문제 있던 전 CEO를 해고하고 새로운 마케팅으로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도 기존의 악명이 남아 있는 문제점이 있다.[24] 당장 커머셜 모델들과 하이패션 모델들은 체격부터 다르다. 커머셜 모델들은 대체로 말랐으면서도 나올 곳은 나온, 남자들이 보기에 눈 돌아가는 몸매를 갖추었지만, 하이패션 쪽은 거의 거식증 수준으로 빼빼 마른 모델들이 대부분.[25] 과거 같이 캐스팅 디렉터들이 발로 뛰어 찾아낼 필요도 없다. 인터넷 사이트 클릭 한 번으로 신선한 인물들을 전세계 어디에서도 발굴하는 시대이다.[26] 특허법원 2011.9.22. 선고 2011허4868 판결.[27] 한국어 서비스는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28] 2000년부터 2016년 현재까지 약 16년째 현역 활동 중인 역대 최장수 모델.[29] 다만 모델 시절에는 다른 유명 모델들에게 밀려 그다지 주목받지 못 했으며, 오히려 < 트랜스포머3>에 출연하고 나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트랜스포머3>에 출연한 계기는 후술된 2009년 커머셜 때문이었다. 마침 얼마 후 메간 폭스마이클 베이 감독을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하며 비난하자 베이는 넘어갔으나, 유대인인 스필버그가 이 소식을 듣고 퇴출시키자 베이는 커머셜을 찍으며 만난 적 있던 휘틀리를 영입한 후 새로 시나리오를 짜 <트랜스포머3>를 마무리한 것. 그리고 영화를 본 한국 관객들은 '''"폭스 돌려줘!!"'''를 외치며 베이를 저주했다(...)[30] 마룬5의 보컬 애덤 리바인2014년 7월 결혼.[31] 듀블레드는 메인 모델이 아니지만 국내에 05년 런웨이 스샷이 돌면서 특히 유명해진 케이스.[32] 11월에 패션쇼 녹화 및 편집 후, 12월에 CBS에서 단독으로 방송된다.[33] 팬 투표로 뽑힌 엔젤 탑 20에 든 모델 중 가슴 성형한 모델은 없다. 타이라 뱅크스 같이 원체 볼륨감 넘치는 모델도 있지만 애초에 모델계의 트렌드는 슬렌더고, 과도한 가슴 지방도 옷태가 나지 않는다며 그리 환영 받지 못한다.[34] 폭탄이나 포탄을 가리키는 단어. 섹시함을 폭발적으로 증폭시켜준다는 뜻일 것이다. 'Sex bomb'이라는 노래도 있듯이 hot하다 못해 터져버릴 것 같다는 뜻으로 밤, 혹은 밤셸이라는 표현이 있으니까. 즉 아주 섹시한 여자를 영어 속어로 밤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도 걸러 들어야 하는 것이, 빅시의 밤셸 브라는 정말 가슴을 크게 보이게 하는데, 자연스럽지 않고 대놓고 뽕을 넣은 표가 너무 난다는 점. 극단적인 리뷰에는 '길거리 후커나 스트리퍼로 보이기 싫으면 입지 마'라는 평까지 나온다. 차라리 한 사이즈 작은 브라를 사서 불편하더라도 입거나, 뽕 패드를 넣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35] 2006년은 호스트로만 참가.[36] 세르비아인 전남편 마르코 야리치와의 결혼으로 취득한 국적.[37] 2자녀 출산으로 2016, 2017년 불참.[38] 2017년 런웨이 모델로 선발되었으나, 중국 입국 비자 발급 문제 관련 불참.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