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A&M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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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me an Army of West Point graduates and I'll win a battle...Give me a handful Texas Aggies and I'll win a war."
"나에게 웨스트포인트 졸업생 대군을 준다면 전투에서 승리할 것이요 나에게 한아름의 텍사스 애기스[1]
를 준다면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다."- 조지 S. 패튼 (George S. Patton)
1. 개요
1871년에 정부로부터 예산을 승인 받아 미국 텍사스 주 브라조스 카운티(Brazos County)의 칼리지 스테이션 (College Station)에 세워진 주립(공립, public) 종합 대학교이다. 실제로 건물이 지어지고 수업이 시작된건 1876년이라고 한다. 그래서 학교 마크엔 1876년이라고 적혀있다. 약칭으로는 TAMU 또는 A&M이다.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Aggie (애기)'라고 불린다. 텍사스 A&M 대학교는 텍사스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공립 고등교육기관이기도 하다.[2]
백인 남성만을 위한 군사 학교로 시작한만큼 백인 학생 비율 (전체 학교에서 약 60%)과 그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은 학교이다. 집안대대로 Texas A&M만을 나온 백인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애교심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강하다. 심지어 행사만 있으면 수많은 백인 어르신들이 지팡이 짚고 오실정도... 한국과도 관계가 없진않은게, 많은 젊은 A&M의 학도병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였다. 졸업 반지 관련 업무를 하는 건물에 그때의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공간있으며 학교로 가는 도로 위에 한국전쟁 박물관이 있다. 한국전쟁에 참가했던 TAMU 출신 전사자 리스트. 기록에 따르면 1900명의 Aggies가 참전했고 58명이 전사, 6명이 실종되었다. 관련 칼럼. 타지에 있는 학교쪽에선 전사자들과 생존한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하여 기념비에, 동상에, 박물관까지 만들 정도인데 막상 한국에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본 적조차 없는 학교라는게 신기할 뿐이다.
군사적인 목적으로 시작된 학교이고 ROTC도 있지만 학교 전체가 군사적이거나, 보수적이라거나, 레드넥들이 득실거리는 분위기는 아니다. 예로 2017년 8월 16일엔 캠퍼스에서 백인우월주의 단체가 교내에서 집회 (White Lives Matter)를 가지겠다고 통보했는데 (학교측은 해당 단체를 초청한 적도 후원한 적도 없다고한다.) 강제로 취소 시킨바가 있다. 이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이며 캠퍼스내에서 이민자/성/인종 차별 반대와 같은 자유주의 성격의 집회나 이벤트를 자주 볼 수 있다.
굉장히 재정이 튼튼한 학교들 중 하나이다. USA TODAY 신문사에서 조사한 공사립 학교 모두를 포함한 가장 부유한 학교 랭킹에서 중 8위 랭크되었으며 2018년 기준 학교 endowment (기부금)만 $135억 달러 (약 한화 14조원)이었다. 링크
캠퍼스 크기가 크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에서 제일 큰 캠퍼스 랭킹(...) 따위에서 탑 순위에서 빠지지 않는 학교로 말 그대로 텍사스 스케일을 볼 수 있다. 링크
본교인 칼리지 스테이션 외에도 해안도시 코퍼스 크리스티, 샌안토니오, 킹즈빌, 커머스 등지에 10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해외인 중동의 카타르에도 캠퍼스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41대 대통령인 조지 H. W. 부시 대통령과 인연이 깊은 학교이다. 학내에 조지 H. W. 부시 대통령이 세운 그의 이름을 딴 도서관과 박물관이 있으며 1953년, 그 도서관에 3살의 어린 나이에 백혈병으로 안타깝게 사망한 그의 딸 로빈과 그의 영부인이었던 바버라 부시가 2018년 4월에 안장 된 후 2018년 11월에 타계한 조지 H. W. 부시 대통령도 그의 가족들 옆에 나란히 안장되었다.
2. 역사
텍사스 A&M 대학의 시발점은 187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엔 텍사스 농공대학(The Agricultural and Mechanical College of Texas)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텍사스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학교이다. 1876년에 문을 열고 6명의 교수와 40명의 학생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초기엔 백인 청년들에게만 농업과 기계 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고등 교육기관이었는데 때문에 학생들 모두 학군단에 가입했어야 했다. 이후 1915년에 수의학 대학을 신설하는 등 제 1차 세계대전 이후로 빠르게 성장하였다.
1960년대 인종차별정책을 철회하고 남녀공학 체제로 개편하고 학생들은 자유의사에 따라 학군단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후 35년 만에 학생 수가 세 배 이상 증가해 4만 5,000명을 넘었고 현재는 농업·생명과학대학, 경영대학, 행정·공공서비스대학, 교육·인간개발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과학대학, 지구과학대학, 수의학·생명과학대학, 자유학예대학 등 10개 단과대학과 18개 연구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6만 8,0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3. 교명에 대하여
계속해서 학교의 규모가 커지고 조직이 개편 및 확대되면서 농공 (Agricultural & Mechanical) 대학이라는 이름은 적합치 않게 되었지만 남부의 노예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고 노예를 기계로 대신하겠다는 노력과 의지를 표명하여 농공 대학의 기원을 유지해 1963년 교명을 Texas A&M University로 바꾸었다. 지금은 보통 Texas A&M (텍사스 에이 앤 엠), TAMU(타뮤) 또는 A&M(에이 앤 엠)이라고 부른다. A&M은 과거의 교명에서 ‘Agricultural and Mechanical’ 부분을 떼온 것이다. 따라서 텍사스 농공 (Agricultural & Mechanical)대라는 이름과 150개 이상의 학부과정과 240개 이상의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는 현재의 학교와는 그 기원을 제외하면 아무 관계성이 없을 뿐더러 대다수 현지 한국인들도 알아듣지 못한다.
한국 언론에서 다뤄질 때 "텍사스 대학교" 혹은 "텍사스 주립대"라고 표현되는 경우가 상당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과 텍사스 A&M 대학교는 둘 다 텍사스의 주립대인 것은 맞지만, 둘은 엄연히 서로 다른 학교이다. 텍사스 주립대는 TAMU의 라이벌 대학교인인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을 주로 지칭하며 텍사스 A&M 대학교를 지칭할 때 알맞은 표기는 "텍사스 에이 앤 엠(A&M) 대학교", "텍사스 에이 앤 엠(A&M) 주립 대학교" 혹은 줄임말로 "에이 앤 엠(A&M)" 혹은 "타뮤(TAMU)"라고 해야 옳은 표현이다.
4. 학문적인 평가와 위상
Texas A&M 대학은 철저하게 초청제로 운영되는 미국내 명문대들이 '''전부''' 소속된 미국 대학 협회 (AAU)와 국제적인 연구 지향 대학 연합인 대학 연구 협회 (URA)의 일원인 명실상부한 미국의 명문 대학이다.
특히 텍사스 내에서는 라이스 대학교,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와 함께 일명 'Texas Ivy League' [3] 라 불리는 드림 스쿨로, 텍사스에서 명문대라고 하면 주로 이 세 대학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이공계 학과들이 다수의 국제/국내 대학 랭킹 상위권에 포진해 있으며 10위권 내의 최상위권에 든 경우도 꽤 볼 수 있다. 특히 A&M의 석유공학(Petroleum Engineering) 분야 전미에서 1, 2위를 다투는 수준으로, 다른 다수의 학과들과 더불어 졸업과 동시에 초고액 연봉을 보장받는다.
2019년 봄학기 '학부' 졸업생 기준으로 석유공학과 졸업생들이 학사 학위만으로 평균 9만 2천 7백 달러, 최대 12만 달러, 컴퓨터 과학 졸업생들은 평균 8만 3천 6백 달러, 최대 14만달러, 컴퓨터 공학은 평균 8만 1천 달러, 최대 16만 5천 달러 에 달하는 억대 "초봉"을 약속받으며 직장에 취직했다.[4] 타뮤 졸업생 취업 리포트 링크. 물론 석박쪽은 페이가 확연하게 더 높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여[5] 상대적으로 평균 페이가 낮은 텍사스 임에도 불구하고 타주와 비교해도 페이가 높은 편이다.[6][7]
이하는 참고할만한 랭킹 정보이다.
ARWU[8] 기준 링크
- 공대 세계 10위
- 자연대 세계 40위
- 수학 세계 14위
- 물리학 세계 49위
- 공대 전미 11위
- 수학 세계 17위
- 수의학 전미 4위[10]
- 생명공학/농업공학 (Biological / Agricultural Engineering) 전미 2위
- 해양공학(Ocean Engineering) 전미 2위
- 항공우주공학 (Aerospace / Aeronautical / Astronautical Engineering) 전미 12위
- 토목공학 (Civil Engineering) & 산업공학 (Industrial Engineering) 전미 11위
- 산업/생산/시스템공학 (Industrial / Manufacturing / Systems Engineering) 전미 10위
- 핵공학 (Nuclear Engineering) 전미 3위
- 핵물리학 (Nuclear Physics) 전미 7위
- 컴퓨터과학 (Computer Science) 전미 40위
- 화학 전미 19위
- 통계학 전미 15위
- 비지니스 매니지먼트 전미 11위[11]
- 경영학 (MBA) 전미 27위
US News의 대학 랭킹 기준에 반발하여[12] 워싱턴 몬슬리가 자체적으로 대학 랭킹을 발표하였는데, 그 곳에선 2019 기준으로 전체 랭킹 10위를 차지하였다. 링크
월스트릿 저널에서 기고한 리쿠르터(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원본 링크 (로그인 필요) 대체 링크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 조사한 '실리콘 밸리의 기술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 순위 (These 25 universities produce the most tech employees)'에서 17위를 차지하였다. 링크
2017년 12월 27일에 교수신문에 기고된 기사에 따르면 상당히 많은 국내 교수들이 A&M 출신이다.기사 링크
5. 텍사스 A&M 출신 유명인들
정치계:
- 14년간 텍사스 주지사로 재직하고 현재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맡고 있는 릭 페리
- 볼리비아의 대통령 호르헤 키로가
- 파나마의 대통령 마르틴 토리호스
- 사우디 아라비아의 에너지, 산업 및 광물 장관 칼리드 A 알 팔리
- 엑슨모빌 (Exxon Mobil) 의 CEO 대런 우즈
- 필립스 66 (Philips 66)의 CEO 그렉 C. 가랜드
- 의료 보험 회사인 휴매나(Humana)의 CEO 브루스 브르살드
- Cigna의 CEO 데이비드 콜다니
그 외에도 우주 비행사인 스티브 스완슨, 윌리엄 A. 팰리스, 마이클 E. 포썸 등이 텍사스 A&M 출신이다.
6. 유학원들의 표적
일부 유학원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힘든 예비 유학생들 혹은 유학생들 상대로 기만을 일삼고 있다. 고의적으로 Texas A&M 대학이란 이름만 말하고 본교의 정보를 분교의 정보처럼 말한 뒤, 나중에 캠퍼스(코퍼스 크리스티, 커머스 등) 이름을 더하고 합격률 100%나 쉽게 갈 수 있는 명문 대학이라 소개하며 유학생들을 낚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텍사스 A&M 코퍼스 크리스티, 텍사스 A&M 커머스 등의 학교들이 텍사스 A&M 대학 시스템에 속한건 맞지만 여타 한국 대학들이 그렇듯 미국에서도 본교와 분교는 분명한 구분이 있으며 Texas A&M University (TAMU)라 하면 컬리지 스테이션에 있는 메인 캠퍼스를 의미하지 다른 곳을 의미하지 않는다[14] . 그 외에도 여러방면에서 상당한 차이 (예시: 제공되는 학과) 가 있으니 직접 번역기라도 쓰면서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7. 오해와 편견에 대해
- 위처럼 내세울 게 많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내에서 인지도가 떨어져서 그런지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이상하리만큼 저평가되있는 학교이다. 하물며 Texas A&M University (TAMU)의 'A&M (Agricultural and Mechanical)' 이라는 부분만 보고 학교에 농대와 기계공학과만 있는 줄 아는 한국 사람들이 이상하게 많다. 상술되어있듯, A&M이라는 이름은 1871년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다. ) 설립 때부터 이어진 학교명일 뿐 현재와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거의 없다.
- 미국 깡촌의 대명사 같은 텍사스[15] 에 위치해있는 주립대란 것과 대도시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 도시 생활에 익숙하고 사립대=엘리트로 보는 한국인들의 관점에서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하는 듯하다. 물론 실제론 유동 인구 (풋볼 관중 등)와 학생수가 많은만큼 있을건 다 있고 학교 내부와 인근에는 신축된 깔끔한 건물들이 대다수이다.
- 총기가 가장 많다는 텍사스에 위치한데다가 A&M의 근간이 군사 학교라 그런지 총이나 치안에 관한 얘기가 나올 때가 많은데, 당연히 텍사스에서도 총 들고 다니는 사람은 군인, 경찰관이거나 총 든 정신나간 놈일 뿐이다. 하물며 교내 총기 및 화기 소지는 당연히 금지고 그런게 보였다간 바로 신고 당하고 잡혀간다. 텍사스 A&M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캠퍼스들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범죄율이 적으며(링크) 교내나 캠퍼스 인근이라면 밤에도 큰 문제 없이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치안이 좋다.[16]
- 구글 등에 검색했을 때 합격률이 매우 높게 나와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곳에 나오는 확률은 주로 총 합격률이 아니라 고등학생들만을 기준으로 한 합격률이다. 텍사스에는 SAT 등 성적에 관계없이 '텍사스 내의'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 상위 일정 백분율 안일 경우 (Top 10% Rule), 그 학생이 주립대에 원서를 낸다면 정원에 관계없이 자동으로 합격하는 제도가 있다. 결과적으로 신입생 대다수가 그 룰을 통해서 정원조차 상관없이 합격이 되기 때문에 그 방법을 쓰지 못한다면 합격이 상당히 힘들어진다. 학생 및 학부모들도 이를 알고 있기에 조건을 정확히 충족치 못하면 아예 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통계적으로 합격률이 매우 높게 나오는 것이다[17] .
8. 기타 정보
- 한인 학생회 링크
- 캠퍼스 전체가 보이는 다소 럭셔리한 레스토랑이나 호텔도 캠퍼스 내에 있다. 커플이라면 한번쯤은 가봄직 하다.
- 백인이 대다수인 학교지만 아시안 유학생들도 상당히 많아 근처 상가에 한국 물품이나 음식점도 꽤 있어서 굳이 한국에서처럼 지내고 싶은 게 아니라면 크게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다.
- 교내 대부분 도서관들은 오후 10시 전후로 문을 닫지만 The Library Annex는 24/7 오픈한다.
- 몇몇 전공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전용 랩에서 복사나 프린트를 거의 무제한으로 무료로 할 수 있다.
- 최근 캠퍼스 바로 앞에 베트남/타이 음식점인 Nam Cafe와 버블티 카페인 BonAppeTea가 정식으로 생겼다!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가도 되고 두 가게가 서로 붙어 식사를 한 뒤 디저트를 먹기 편하다. 두 가게 모두 깔끔하고 맛도 꽤 괜찮은 편이다.
- 최근 캠퍼스 바로 앞에 Century Square라는 쇼핑몰이 생겼다. 덕분에 영화관이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Sweet Paris 같은 디저트 가게가 많이 들어왔다. 밤에 놀러가고 싶을 때 컨츄리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Northgate로,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Century Square로 가보자.
- 크리스천이 굉장히 많은 학교다. 특정 요일에 밤에 밖에 나가보면 학생들이 한가득 모여 다 같이 예배하거나 이벤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9.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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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ROTC 학군단을 운영하는 6개의 대학교(노스조지아대, 버지니아군사대학, 사우스캐롤라이나 군사대학(시타델), 버지니아 공대, 놀위치 대학교, 텍사스 A&M)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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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당시의 Bon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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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후반 당시의 Bon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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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모습,
한때 라이벌인 텍사스 대학교와 미식축구 경기 전에 'Aggie Bonfire'라고 캠프 파이어마냥 모닥불을 피워서 전교생이 승리의 열의를 다지는 행사가 있었는데, 1999년 11월 18일 새벽 2시 42분에 5,000개의 장작을 쌓아 올리는 공사 도중 장작들이 무너져 공사에 동원된 학생들 중 12명이 죽고 27명이 부상당하는 비극이 벌어져 이 행사는 폐지되었다가, 2002년부터 'Student Bonfire'라는 이름으로 부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인 Dude Perfect가 이 학교 농구 동아리원들로부터 시작되었다.
10. 동문
11. 스포츠
인구가 제일 많고 중고교 체육팀 수준도 최상이라 최고의 유망주를 배출하는 텍사스 지역의 학교 답게 체육 특기생 모집에서도 텍사스 대학교와 경쟁하는 라이벌 관계이다. 특히 텍사스 대학교 풋볼이 최근 하향세로 접어들고, 2012/13 시즌부터 Big-12에서 SEC로 이전하면서 좀더 강한 환경에서 뛰는 이점덕에 점점 리크루트에서 유리한 환경으로 변하여 2017년에는 리크루트 랭킹에서 텍사스를 역전하는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18]
과거 Big-12시절엔 텍사스 공과대학교, 텍사스 대학교와도 라이벌리를 형성했으나, 컨퍼런스 이전으로 종전의 두 라이벌들이 사라졌다.
11.1. 미식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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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구장인 카일 필드.
FBS 소속팀으로 2012년 미주리 타이거스와 함께 Big-12에서 SEC로 컨퍼런스 변경을 했다. 이적 첫해부터 조니 맨지엘이라는 1학년 쿼터백의 등장과 함께 대학 풋볼에 돌풍을 불러 일으켰었다.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2020년 파이널 대학 풋볼 랭킹에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College Footbal Rankings 참고로, Big-12시절 라이벌이었던 텍사스대학교는 20위로 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1.1.1. 전설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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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감독 다나 X. 바이블 (1917/1919~1928 재임. 1980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2회 (191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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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감독 호머 노튼 (1934~1947 재임. 1965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슈가 볼 우승 (1939),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40), 오렌지 볼 진출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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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감독 진 스탈링스 (1965~1971 재임. 현재 생존.) -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67)
24대 감독 재키 셰릴 (1982~1988 재임. 현재 생존.) - 코튼 볼 클래식 2회 우승 (1985,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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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대 감독 RC 슬로컴 (1989~2002 재임. 현재 생존.) - 코튼 볼 클래식 4회 진출 (1991~93, 97), 슈가 볼 진출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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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감독 케빈 섬린 (2012~2017 재임.) - 코튼 볼 클래식 우승 (2012), 칙필레 볼(현 피치 볼) 우승 (2013)
11.1.2. 전설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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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주전이었던 예일 래리(193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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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자인 존 데이비드 크로(193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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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주전이었던 찰리 크루거(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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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시애틀 시호크스의 주전이던 제이콥 그린(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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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마이애미 돌핀스의 주전이던 리치몬드 웹(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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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덴버 브롱코스 주전 선수 본 밀러(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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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자인 자니 맨지엘(1992~).
11.2. 농구
전설의 감독 셸비 멧칼프 (1963~1990 재임. 2007년 작고.) -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2회 (1969,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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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감독 빌리 길레스피 (2004~2007 재임. 현재 NJCAA 소속인 레인저 칼리지 감독으로 재직중.) -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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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감독 빌리 케네디 (2011~2019 재임.) - NCAA 토너먼트 16강 진출 2회 (2016, 18)
이 팀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나름 전성기를 누렸으나, 1989/90 시즌 도중에 셸비 멧칼프 감독이 해임된 뒤 승점자판기 노릇을 오랫동안 해오다가 2000년대 후반부터 점차 나아지고 있다.
現 샌안토니오 스퍼스 단장인 RC 뷰포드와 디안드레 조던이 이 학교의 대표적인 동문이다.
11.3. 야구
17대 감독 톰 챈들러 (1959~1984 재임. 2001년 작고.) -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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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감독 마크 존슨 (1985~2005 재임. 현재 생존.) - 칼리지 월드시리즈 2회 진출 (1993,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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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감독 롭 칠드리스 (2006~ 현재 재임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2011)
1970년대 LA 다저스의 주전이던 덕 라우, 1990년대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전이던 척 노블락 등이 대표적인 동문이다.
여담으로 전 오클라호마 주립대학교 야구선수가 텍사스 A&M 대학 불펜에 장난전화를 걸어 당시 불펜 투수였던 현 애틀랜타 선수 A.J 민터를 준비시키게 한 적이 있다(...). 어떻게 전화를 걸었는지는 불명.
롯데자이언츠 소속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다녔던 학교이기도 하다.
[1] 텍사스 A&M 대학교 재학생/졸업생[2] 텍사스에서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은 침례교 계열의 사립대학인 베일러 대학교이다.[3] 사실 이런 표현은 소수의 언론에서만 사용한 표현으로 사람에 따라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베일러 대학교,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등도 명문으로 치는 경우도 있다.[4] 가장 평균치가 높은 세 전공을 선별해서 기재했다.[5] 미국은 주마다 세법도 다르고 물가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회사들도 임금 책정 할 때 위치를 고려하여 실질 연봉을 맞춰준다. 때문에 같은 직종이라도 지역별 숫자로 보이는 평균 연봉차가 꽤 크다.[6] 미국 학생들은 취업을 출신 학교가 있는 지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에서 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대학 선택부터 가족들과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학을 본인이 본래 사는 주가 아닌 다른 주로 갈시 살인적인 학비 (타주로 갈시 시민권자라도 out-of-state 됨)를 각오해야할 뿐만 아니라 가족들 얼굴만 보려고해도 비행기 타고 몇 시간을 왔다갔다 해야 하기에 보통 가족들이랑 가까운 곳에 살기를 선호한다.[7]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다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닌게, 연봉이 타주에 비해 낮다해도 텍사스의 저렴한 생활비와 세금을 고려하면 실제 수령액이 비슷하거나 높다.관련 링크. 즉, 텍사스에서 타 지역과 비슷하게 혹은 더 높게 페이를 받는다면 확실하게 타 지역에서 일하는 것보다 실수령액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8] 노벨상, 인용 횟수 등을 지표로 하여 3대 국제 대학교 랭킹인 중국의 세계 대학 학술 순위이다. 위키 링크 [9] 별도로 기재가 안되있다면 US News 2015년 기준이다.[10] US News 2020년 기준[11] US News년 2020 기준[12] US News의 평가 기준은 학생/교수 비율을 매우 높게 책정하여 학생/교수 비율이 낮은 사립 대학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기부금 등도 상당히 영향을 줘 속임수를 쓰는 대학들 많다는 악평이 자자하다. 실례로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가 평가에 유리하게끔 서류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랭킹에서 제명당했다. [13] 2020년 기준 1위. 링크 [14] 회사에 지원할 때 입사 지원서에 있는 학교 목록에도 명확히 나뉘어져 있다.[15] 물론 다른 미국 주들이 그렇듯 텍사스도 어스틴, 샌안토니오, 달라스, 휴스턴 등 대도시 쪽은 번화하고 다른 곳들은 좀 심심할 뿐이다. [16] 뿐만 아니라 텍사스 또한 총기 소지율은 1위지만 정작 총기 사고율은 미국에서 굉장히 낮은 축에 속한다 링크 때문에 총기 옹호론자들이 늘 근거로 삼는게 텍사스이다.[17] 이는 인근 학교인 UT Austin이나 다른 텍사스내 주립 학교들도 마찬가지이다.[18] 이전까지 텍사스의 체육 특기생 선호 서열은 옆주인 오클라호마,루이지애나까지 껴서 텍사스,오클라호마,LSU > 텍사스 A&M, 오클라호마스테잇> 텍사스텍,베일러,TCU 순으로 우세했지만 2016년 이후부터는 텍사스가 흔들리면서 그 수혜를 A&M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