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노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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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사후
3. 명대사
4. 기타


1. 개요


'''トの康 / Tonoyasu'''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마다 빈[1] / 임채빈[2].
꽃의 도읍 인근 빈민가 '에비스 마을(えびす町)'의 주민. 통칭 '야스'. 자칭 천하제일의 따리꾼으로 극심한 빈곤 속에서도 언제나 쾌활한 웃음을 짓는다. 코무라사키를 모시는 카무로 '토코'의 아버지로 토코가 보내는 돈을 전부를 에비스 마을 주민들을 돕는데 쓴다. 외모도 언행도 우스꽝스러운 남자이지만 에비스 마을의 주민들 모두 마을의 버팀목이나 다름없는 야스를 진심으로 사랑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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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와노쿠니의 전(前) 쇼군 가 '코즈키 가문'을 섬긴 하쿠마이의 다이묘 '시모츠키 야스이에(霜月康イエ)'. 일명 '고슴도치 야스'.[4] 본래는 매우 엄격하고 진중한 성격으로[5] 와노쿠니의 유일한 개항지 하쿠마이를 지키는 사무라이들을 이끌었다. 명목상 코즈키 가의 가신이었지만 코즈키 오뎅과 매우 친밀한 관계로 서로 말을 놓고 지냈다. 심지어 철딱서니 없는 소리를 늘어놓은 오뎅에게 꿀밤을 먹이면서 "넌 그저 날나리다!!"라고 일갈할 정도. 그때도 와노쿠니 주민들에게 매우 신망이 높아서 오뎅이 꽃의 도읍에서 쫓겨났을 때 차기 쇼군은 야스이에라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았고 오뎅도 웃으면서 이 말을 언급했는데 아무래도 오뎅은 자신보다 야스이에가 쇼군에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던듯하다. 20년 전, 비열하고 더러운 계략으로 오뎅의 목숨을 빼앗고 쇼군의 자리를 찬탈한 쿠로즈미 오로치를 벌하기 위해서 다른 다이묘들, 주민들과 함께 싸웠으나 카이도라는 괴물을 이기지 못해서 간신히 목숨만 부치한 채 에비스 마을에 은둔했다.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929화로 동료들과 떨어진 조로주로의 스시 값을 대신 내주었으며 연신 알랑거리면서 조로를 에비스 마을로 안내했다. 930화에서는 에비스 마을에 대한 설명을 한다. 935화에서는 조로주로의 친구인 프라노스케, 우소하치, 로에게 빈집을 사용하게 해주며 다들 금방 굶어죽어서 빈집투성이라는 말을 웃으면서 하며 뭐가 웃기냐는 프라노스케의 질문에 웃을수밖에 없다고 말하며[6] 조로주로가 갑자기 뛰쳐나갔다는 말도 한다.
938화에서 시노부가 백수 해적단에 사로잡힌 하트 해적단의 선원들의 거취를 두고 격렬하게 논쟁을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난입했다. 시노부는 물론이고 20년 동안 와노쿠니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칸주로로도 곧바로 알아보더니 킨에몬이 뿌린 암호 종이를 꺼내보였다.
940화에서는 킨에몬 일당이 도모하고 있는 반란 계획을 듣고 "지금이라도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네."라는 수수께가 같은 말을 하더니 "우리도 함께 싸우겠다."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밀짚모자 일당은 칸주로와 시노부에게 야스의 정체를 묻지만 사실 기세에 밀려서 계획을 말해준 것이지 2명 모두 야스가 누군지 몰랐다. 그저 어디서 많이 봤는데?, 과거에 높은신 분이 아닌가? 하는 정도의 인상이라고.[7]
941화에서는 하쿠마이의 다이묘 야스이에이자, 꽃의 도읍을 어지럽힌 대도 '축말의 애송이'라는 정보가 드러난다. 혹독한 고문을 당했는지 부상을 당한 채 십자가에 매달리는 처참한 신세가 되었다.[8] 오로치는 당연히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야스이에가 갑자기 나타나자 일순 당황하더니 곧바로 공개처형을 지시했다. 시노부와 칸주로는 두건을 푼 토노야스를 보고 그제야 야스이에임을 알아챘다.[9] 십자가에 매달려 사형을 앞두고 "백성들에게 사과할 게 둘. 마지막은 그 멍청한 오로치에게 해줄 말 하나. 그것들을 말하고 나면 난 편히 웃으며 죽을 수 있다." 고 선언.
942화에서는 오뎅과의 과거를 회상한 후에 우선 자신은 축말의 애송이가 아니며[10] 지금 시중에 나돌고 있는 수수께끼 그림은 그저 이대로 수명대로 가는 것은 원통하니 겁쟁이 오로치를 골탕먹이기 위해서 자신이 장난삼아 뿌린 것이라는 거짓말을 하며 유행하는 '달 표식'을 가진 죄없는 자들을 투옥하는 멍청한 짓을 했다는 거짓말도 한다.
이어 와노쿠니의 절경은 코즈키 가문과 와노쿠니의 백성들이 함께 만든 자랑거리이며 '''"오로치!! 네놈은 광대하던 숲도 초목도 강도 마을도!! 탐욕스러 흙탕물로 더럽혀갈 뿐인!! 해충이다!!!"'''라고 일갈한다. 핵심을 정확히 찔렸는지 오로치는 야스에게 총부리를 겨누면서 "어디 마지막 말을 해보라!!"라고 소리지르고, 이에 야스는 "그릇이 작은 남자로선 평생 못 당해낼 '오뎅'이올시다."라는 말로 끝까지 오로치를 조롱했다. 한편, 야스가 이렇게 오로치와 백수 해적단의 시선을 모으는 동안 '라세스쵸'에 잡힌 코즈키 가문의 동조자들에게 새로운 집합지가 적힌 문서를 건네준다.
목숨을 건 도박으로 실패할 뻔한 계획을 백지로 돌리는데 성공한 야스는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눈을 가려라!! 코즈키를 섬긴 마지막 다이묘, 아니 에비스 마을의 주책바가지가 저세상으로 떠난다!!! 노래하지 않겠는가!!!"'''라는 말을 남기고 오로치와 그 병사들의 총알세례에 벌집피자가 된 채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야스의 딸인 토코와 그를 진심으로 따랐던 에비스 마을 주민들은 비극적인 야스의 죽음에 절규하고 싶지만 오로치와 카이도가 가져온 스마일로 인해서 '미소' 이외의 모든 표정을 잃었기에 그저 눈물을 흘리면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죽어버린 토노야스조차도.[11]
944화에서 오로치 앞에 상디와 조로가 나타나서 난리가 난틈에 시신은 프랑키가 가져간다. 더 이상은 욕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스포일러]

2.1. 사후


951화에서는 언급만 되는데, 킨에몬의 그림을 손봤다고 한다.[12] 이걸 본 나미는 킨에몬에게 전해야겠다고 하며, 칸주로가 그의 시신을 쿠리에서 공양하겠다고 한다.
954화에서 그의 그림의 뜻이 밝혀졌다.[13][스포일러2] 그리고 처형 직전에 모든 상황을 간파해내고 손을 썼던 것도 밝혀졌다. 이를 알게 된 밀짚모자 일당과 아카자야 9남자는 감동한다.
961화에서 그의 과거가 나오는데, 꽃의 도읍에서 추방된 오뎅과 일행에게 숙식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오로치가 야스이에의 시종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962화에서는 오뎅 일행이 방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것을 보고도 태연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야스이에의 금고에서 돈이 없어졌다고 부하가 보고하자, 오로치는 오뎅이 금고에 손을 대는 모습을 봤다고 고한다. 야스이에의 부하는 이를 듣고 격분해 오뎅을 용서하지 말라며 화를 내지만 야스이에는 이 말에 의문을 가지고[14] 오로치에게 확실하냐며 다시 묻자, 깜짝 놀란 오로치는 식은땀을 흘리며 두려워서 막지 못했다고 말하자 야스이에는 침묵한채 그를 노려보는데, 사실 돈을 훔친 장본인은 바로 오로치 본인이었다.[15] 그리고 오뎅이 쿠리를 평정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그렇게 오뎅이 막 쿠리를 평정했을 무렵, 활동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하쿠마이에서 강도짓을 하다가 붙잡힌 아카자야 9남자에게 어떤 처벌도 내리지 않고 오히려 훔친 돈에 돈 주머니를 더 얹어서 준다음 불량배들이 가신이면 오뎅이 창피를 당하니 돈으로 몸가짐을 단정히 하라고 말한다. 이후에 말하기를 "오뎅은 언젠가 와노쿠니의 쇼군이 될 남자!! 오뎅을 지탱할 자들은 와노쿠니 제일의 사무라이가 아니면 안 된다!!"면서 당시 시정잡배에 불과했던 아카자야 9남자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고 모두가 강한 사무라이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이때문인지 야스이에의 장렬하면서도 비극적인 죽음을 지켜본 아카자야 9남자 전원이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슈텐마루조차도 침통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969화에서는 효고로 일당처럼 오로치에 의해 오뎅이 5년동안 거리 한복판에서 알몸으로 춤추는 기행을 벌이는 것을 보고도 그를 믿어주었다. 그 후 오뎅이 오로치와 카이도를 치러가자 부하들과 함께 오뎅 가족을 경호했다. 그러나 최악의 사태가 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아는지 마음의 준비를 굳게 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그 예견대로 오뎅은 삶아져죽고,[16] 오로치의 병사들이 쳐들어와 오뎅성을 불태워버린다. 토키는 아들과 딸을 피신시키고 사망, 토노야스의 부하들은 죄다 살해당했고 토노야스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 뒤에는 아마도 위에서 서술된 것처럼 오뎅 성이 전소된 뒤에 바로 은둔 생활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본인의 영지인 하쿠마이로 돌아가, 다른 다이묘들와 함께 오뎅의 원수를 갚기 위한 대대적인 반란을 일으켰다가 카이도에게 패하고 행방불명이 된 것으로 보인다.

3. 명대사


'''사랑의 채찍이라 생각하고 견뎌내라!!'''

'''넌 그저 날나리다!!'''

'''백성들에게 사과할 게 둘. 마지막은 그 멍청한 오로치에게 해줄 말 하나. 그것들을 말하고 나면 난 편하게 웃으며 죽을 수 있다.'''

'''오로치! 네놈은 광대하던 숲도 초목도 강도 마을도!! 탐욕스런 흙탕물로 더렵혀갈 뿐인!! 해충이다!!'''

그릇이 작은 남자로써는 평생 못 당해낼 '오뎅'이올시다.

'''오뎅을 좋아하느냐? 그렇다면 이 돈으로 의복을 갖추고 예의를 배우고 책을 사 학문을 몸에 갖춰라. 너희같은 건달들이 가신이면 오뎅이 창피를 당할 뿐이다. 그녀석은 장래에 와노쿠니의 쇼군이 될 남자!!!! 녀석을 지탱할 자들은 와노쿠니 최고의 사무라이여야 한다!!! 주군을 지키는 건 당연!!! 너희들은 도읍의...... 장래에 와노쿠니를 지키는 수호신이 되어라!!!'''

> 아이들의 눈을 가려라!!! 코즈키 가를 섬긴 마지막 다이묘, 아니 에비스 마을의 주책바가지가 저 세상으로 떠난다!! 노래하지 않겠는가!!
> 가라!! 오니가시마에!!! 주군의 원수를 갚아라!! 저승에서 좋은 소식 기다리마

4. 기타


  • 92권 SBS에서 작가가 이스트 블루에는 수십 년 전에 고향을 등지고 이스트 블루에 정착한 와노쿠니 주민의 후예가 살고 있다고 밝혔는데, 야스이에의 성 '시모츠키'가 조로의 고향과 똑같아서 혹시 그 후예가 코우시로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우시로 문서를 참고.
  • 오뎅에게 꿀밤을 때린 것을 빼면 현재와 과거 회상 모두 무력을 사용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보통 압도적인 강함으로 사람을 매료하는 원피스에서 순전히 본인의 열정과 의지만으로 그 많은 사람들을 자기 편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초창기의 루피와 비슷한 면모를 지녔다.
  • 야스이에가 다스렸던 하쿠마이 옆에는 링고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이 마을을 다스리던 이들이 "시모츠키 일족"이라고 설명된다. 링고와 하쿠마이는 별개의 마을로 설명되고 있는데 작중 설명을 종합해보면 링고에는 시모츠키 우시마루, 하쿠마이에는 이 항목의 주인공인 시모츠키 야스이에가 다이묘라고 나오는걸 봤을때 본래는 하쿠마이 출신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시모츠키 야스이에의 처형식은 원피스에서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장면인데, 본인이 무참히 죽거니와, 에비스쵸 사람들과 딸인 토코도 스마일 때문에 슬픔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고 폭소의 형태로만 오열하는 등 오로치의 악랄함이 곳곳에 묻어있다.
  • 머리에 싼 보자기를 와 상투를 풀면 파란 머리가 촥 펴지는데, 얼굴과 머리의 배색이 모 고슴도치와 같아진다. 마침 야스의 별명도 고슴도치인데 이게 노린 걸지도.
  • 이름 '야스이에(康イエ)'를 뒤집으면 '이에야스', 즉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이름이 된다. 이 때문에 오뎅, 오로치와 함께 전국 3영걸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복선도 안고 있다.
추측이 아니라 실제로 모티브를 따온 것이 맞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어릴적 이름은 마쓰다이라 모토야스, 개명 후 이름과 조합하여 만든 캐릭터이고,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모티브다.
  • 또한 불살주의를 고집하는 원피스 내에서는 에이스, 흰수염, 페드로, 압살롬, 베르고, 모네, 미네유키에 이어 드물게 과거 회상씬이 아닌 진행 시점에서 죽은 캐릭터 중 하나다.[17]
  • 야스이에는 오뎅을 위한 진심이 담긴 주먹질과 꾸중을 아끼지 않았었다. 이렇게 오뎅을 위해 오뎅을 패는 것도 서슴치 않고 장렬하고도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1] 본편에서는 와포루, 폭시를 맡았으며 '3D2Y 에이스의 죽음을 넘어! 루피, 동료와의 맹세'에서 비요잭을 맡았다.[2] 대간판 과 중복이다.[3] 토노야스가 공개처형을 당하게 되자 마을 주민들 모두가 위험을 무릅쓰고 꽃의 도읍의 처형장으로 달려가 죽지 말라고 외쳤다.[4] 아카자야 9남자가 과거에 야스이에를 고슴도치라고 부르기도 했다.[5] 스마일을 먹기 전에는 웃음조차 없었다고 하는데, 감정이 결여되었다는 게 아니라 워낙에 엄격하다보니 남들 앞에서 웃는 모습을 거의 보여준 적이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칸쥬로나 시노부도 오랜 은인임에도 불구하고 알아보질 못했다.[6] 스마일에 대한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것은 스마일에 대한 복선으로 이 인물은 사람들이 굶어죽는다는 말을 웃으면서 할 인물이 아닌데도 웃으면서 했던 것, 웃을 수 밖에 없다는것은 스마일의 부작용으로 인해 이 인물도 '미소'이외의 모든 표정을 잃어버려 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7] 거기다 자신들에게 친하게 말을 놓는것 때문에 높으신 분이라면 함부로 말을 거는게 실례라고 생각했다.[8] 애니에선 고문을 받는 중 두건이 벗겨지면서 정체가 들어났다.[9] 과거에는 워낙 진중한 성격이라 미소 한번 지은적이 없었기 때문에 현재의 헤벌쭉한 인상에서 과거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10] 진짜 축말의 애송이는 후에 이 사람임이 밝혀진다.[11] 조로는 처음에 그들이 웃는 걸 보고 크게 분노하여 따지려 했지만 히요리가 조로를 말리며 슬피 울면서 그들은 사실 울고 싶지만 스마일의 힘으로 인해 '미소' 이외의 모든 표정을 잃어버려 웃는 것 밖에 못한다고 얘기한다.[스포일러] 그리고 칸쥬로가 소각공양하겠다며 울면서 그의 시신을 챙겨갔는데, 칸쥬로의 정체가 스파이로 밝혀진만큼 실제로 어떻게 처리됐는지는 의문이다. 다만 이후 토코가 다른 이들과 함께 페드로와 토노야스의 묘비 앞에서 그들을 추모하는 장면이 나온 것과 칸주로가 완벽한 연기를 위해 자신의 죽음조차 마다하지 않은 싸이코패스인 것을 보면 '''완벽한 연기를 위해 그의 시신을 실제로 공양했을 가능성도 있다.'''[12] 이전의 그림에서 뱀 부분의 선이 2개로 늘어났다.[13] 원래 킨에몬이 그린 그림은 '''불의 축젯날 저녁 5시 반과 6시 사이에 반시뱀 항구로 집결하라'''는 내용이었으나, 야스이에가 뱀 부분에 다리를 두 개 더 추가해 집결지를 우동에 있는 도마뱀 항구로 바꿨다.[스포일러2] 사실 킨에몬이 그림을 잘못 해석한 것이었다. 본래 야스이에는 반시뱀 항구(하부미나토)를 의미했던 그림을 퍼뜨렸는데 스파이의 존재를 눈치채서 작대기 두 개를 그었다. 그 의미는 뱀의 머리와 꼬리만을 남기라는 것으로, '하부미나토'에서 이에 해당하는 '하'와 '토'만 남기면 '부두'(하토)가 된다. 즉, '''집결지 위치에 변경은 없다'''는 메시지였다.[14] 평소의 오뎅이라면 당당하게 가져갔을거라고 생각했다.[15] 이후 오뎅은 야스이에에게서 독립해나간 오로치에게 정기적으로 돈을 부쳐주었다.[16] 말이 삶아졌다지 실제로는 기름으로 튀겼다.[17] 죽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쪽으로 범위를 좁히면 에이스, 뉴게이트, 페드로, 토노야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