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1. 개요
영미권의 성씨로, '토마스의 아들' 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표기로는 Thomson, Thompson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표기는 '톰프슨(/ˈtɒmpsən/)'. 그러나 실제 영어 발음은 둘다 동일하다. 후자의 경우 m과 p 둘다 순음이라 p는 m에 묻혀 묵음이 되기 때문이다.
2. 실존 인물
- 엠마 톰슨 - 영국의 영화 배우.
- 윌리엄 톰슨 - 미국의 촬영 감독.
- 잭 톰슨 - 미국의 게임 반대주의자.
- 조지프 존 톰슨 - 영국의 물리학자.
- 클레이 톰슨 - 미국의 농구 선수.
- 테사 톰슨 - 미국의 배우.
- 라센 톰슨 - 미국의 모델이자 댄서
- 스티븐 톰슨 - 미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 제이크 톰슨 - 전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 존 T. 톰슨 - 후술할 톰슨 기관단총의 개발자
3. 가상 인물
- 밀리 톰슨 - 트라이건의 등장인물.
- 브랫 톰슨 - 에이스 컴뱃 제로의 등장인물.
- 엘리자베스 톰슨, 패트리시아 톰슨 - 소울 이터의 등장인물.
- 오리아나 톰슨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등장인물.
- 타이악 톰슨 주니어 - 아키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 플래쉬 톰슨 - 스파이더맨의 등장인물.
- 릭 톰슨 - 사이퍼즈의 등장인물(vol.24).
- 맥스 톰슨 - DEAD BY DAYLIGHT의 살인마 힐빌리의 본명.
- 톰슨(소녀전선) - 게임 소녀전선의 톰슨 기관단총을 모델로 한 전술인형
- 톰슨(암흑도시) - 암흑도시의 등장인물.
- 맥컬리 톰슨 - 카레이도 스타의 등장인물,
- 톰슨 요원-메트릭스 레볼루션부터 등장하는 업그레이드 된 요원들 중 한명
- SCP재단 - 아이리스 톰슨
4. 미국의 기관단총
- 톰슨 기관단총 항목 참조.
5. 가젤의 종류
- 톰슨가젤 항목 참조.
6. 한때 프랑스의 전자회사였던 현 테크니컬러의 상표
톰슨 브랜드 홈페이지(영어)
테크니컬러
현재 사명은 테크니컬러 SA (Technicolor SA).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던 전자기업이었으나 1970~80년대 일본 기업들의 공세에 밀려서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지자 1990년 당시 잘나가던 대우가 부채를 모두 떠안는 조건에 단 돈 1달러에 인수할려고 했다. 당시 대우는 전세계적으로 통하는 톰슨의 브랜드 파워를 탐냈다고 한다. 그러나 자국 기업이 (당시 세계적 기준으로) 제3세계의 듣보잡 회사에 팔린다는 것에 격분한 프랑스 국민들의 반발에 군사기술 유출[1] 을 우려한 프랑스 정부의 제지로 결국 무산되었다. 그러나 별다른 뾰족한 수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톰슨의 경영위기는 계속 되었다. 결국 2003년 톰슨의 전자사업 부문은 합작회사 형식으로 중국 TCL에 넘어갔다. 테크니컬러 홈페이지에서도 알 수 있듯 RCA와 마찬가지로 상표로 쓰이고 있다.
현재는 셋톱박스를 비롯한 방송영상 기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LG전자로부터 5천만달러(약 570억원)에 셋톱박스 사업을 인수하였다. 한편 그전인 2015년에는 삼성과도 셋톱박스 사업부 인수협상을 진행했었으나, 이때는 결렬되었다.[2]
6.1. 소유 상표
전자제품 브랜드인 경우 브랜드 라이센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품목마다 제조사가 다르다.
- RCA
- 빅터
- 빅트롤라
- 톰슨(Thomson)
- Ferguson
- Nordmende
- Proscan
- SABA
7. 크로아티아의 록밴드
크로아티아의 국민가수. 위 항목들과 혼동하지 않기 위해, 보컬과 작사작곡을 담당하는 마르코 페르코비치의 이름을 붙여 Marko Perkovic Thompson이라고도 한다.
민족주의적, 애국적 성향이 매우 강하다. 예를 들어 명실공히 톰슨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1998년작 Lijepa li si(그대는 아름답다)는 크로아티아의 강토[3] ]에 찬사를 보내는 노래이며,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응원가로 쓰이기도 한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의 역사와 종교 등을 다룬 노래가 많다.
한편 톰슨은 파시스트 논란이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논란의 시발점이 된 것은 데뷔곡 Bojna Cavoglave(차보글라베 대대). 유고슬라비아 내전 중이었던 1991년에 발표된 이 노래는, 뮤직비디오에서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 군복을 입은 남자들이 "Za dom, spremni!"라는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나왔다. 이 구호가 다름아닌 우스타샤의 경례 구호였기 때문에 이를 문제삼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밖에도 콘서트에서 우스타샤를 찬양하는 굿즈를 걸친 팬도 일부 눈에 띄는 등 의혹의 근거가 되는 것들이 몇 가지 더 있다. 그 때문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슬로베니아에서 톰슨의 공연이 금지된 적도 있었고, 대표곡 Lijepa Li Si도 이런 논란 때문에 이스라엘 등 특정 국가와의 A매치에서는 부르지 않기도 한다. 이 논란에 대해 페르코비치는 한 콘서트에서 "우리는 파시스트가 아니라 크로아티아의 애국자일 뿐이다"라고 발언했다.
[1] 톰슨은 프랑스의 방위산업체이기도 했다.[2] 삼성과 LG는 더 이상 셋톱박스가 필요없는 스마트TV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때문에 점점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셋톱박스 사업에서 손을 뗀것이다.[3] 가사에 자고라, 달마티아, 벨레비트 산, 네레트바 강, 이스트라 반도 등의 지명이 나온다. 문제는 Herceg-Bosna, 즉 이것도 나온다는 것. 관련기사(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