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더비(농구)

 


'''통신사 더비(농구)'''


'''서울 SK 나이츠'''
'''부산 kt 소닉붐'''
1. 설명
2. 역사
3. 전적
4. 상대 전적
5. 관련 문서


1. 설명


KBL의 서울 SK 나이츠부산 kt 소닉붐의 라이벌 더비. 서로의 모기업이 통신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통신사 라이벌, 통신사 더비로 자주 불린다.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우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 재계 라이벌로 엮여 통신사 더비로는 잘 엮이지 않는다. 다만 창원 LG는 KT와 낙동강 더비로 엮인다.
두 팀이 만났을 때 재미난 경기가 자주 벌어질 때가 많은데다 연고지가 서울과 부산이라는 점에서 농구판 엘 꼴라시코로도 불린다. 다만 서울에는 SK 나이츠말고도 삼성 썬더스가 있어 모든 LG 트윈스팬이 SK 나이츠의 팬은 아니고[1] 수도권 롯데팬도 비중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모든 롯데 자이언츠팬이 kt 소닉붐의 팬인 것은 아니다.
다만 e스포츠의 통신사 라이벌 관계와는 달리 서로간의 경쟁 관계는 딱히 없는 듯 하다. e스포츠는 최연성의 SKT와 KTF간의 이중계약과 임요환이 속했던 SKT T1, 홍진호가 속했던 KTF-KT의 임진록이 있지만 농구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기 어렵다. 또한 KT 소속의 이영호가 위너스리그에서 SKT T1에게 3:0으로 밀리고 있는 가운데 출전해서 을 모두 잡아내는 스토리까지 있었고, KT가 프로리그에서 우승했을 때 모두 SKT T1을 잡아서 우승하기도 했다.
삼성-LG와의 전자 라이벌 관계와는 달리 선수 이적이 잦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2005년에 황진원, 이한권, 조상현-방성윤, 김기만, 정락영의 3:3 트레이드나 KTF-SK-KT를 오간 박상오가 그런 예.
팬들과 선수들 간에 라이벌 의식도 적은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이 더비는 만나기만 하면 미친 듯한 고득점 게임이 펼쳐지곤 하는 특징이 있다.
2019년에는 kt 치어리더였던 박기량이 떠나고 김연정이 복귀하였고, 박기량은 SK로 가게 되면서[2] 치어리더 박기량 vs 김연정 구도의 통신사 더비도 성사되었다.[3]

2. 역사


1982 원년부터 서울과 부산을 지켜온 LG(MBC), 롯데와 달리 농구 두 팀은 SK가 2001년 청주에서 서울로, kt는 유랑생활을 하다가 2003년부터 부산에 정착해, 더비의 역사는 짧다.
특이하게도 08~09시즌부터 13~14시즌까지 36경기에서 18승 18패로 동률인데, 상대전적은 모두 우세한 쪽의 5승 1패로 마무리가 되었다. (08~09, 12~13, 13~14 SK 우세, 09~10, 10~11, 11~12 kt 우세)
2016년 프로-아마 최강전에서는 프로농구 사상 최다 득점경기가 펼쳐지면서 kt가 승리했다. (140-132) 양 팀의 선수들이 차례로 5반칙 아웃되면서 3차 연장전까지 가는 대혈투.
2016년 11월 13일 잠실에서 열린 두 팀간의 대결에서 SK가 26점 차이로 리드하고 있었으나 후반 들어서 KT의 맹공격으로 80:80 연장행. 연장전에서 90:92로 KT가 대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SK는 김선형, 최준용 등의 젊은 선수들이 구축했지만 KT는 이렇다 할 선수들이 없는 상태에서 박상오의 맹활약이 빛났다. 참고로 KT는 이 때까지 1라운드에서 SK를 단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지만(코리아텐더가 KTF로 창단된 후. ) 이 시즌에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SK를 이겼다.
2016-17시즌에는 더비가 시작된 이래 10년만에 동률이 나왔다.
2017-18시즌의 통신사 더비는 SK의 6승 0패 스윕으로 끝났지만, 부산에서는 보통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다가 결국 SK가 이기는 흐름이었고, 잠실에서는 SK가 원사이드로 KT를 압도하는 흐름이었다.
위에 다른 3개의 더비와는 다르게 이 더비는 아직까지 플레이오프나 챔피언결정전에서의 대결이 없다.
2019년 1월 5일 김선형이 이 더비에서 역대 국내선수 최고득점 타이기록 49득점을 기록했다.[4]
2019년 10월 6일 첫 대결에서 88대 80으로 SK가 승리를 했다.

3. 전적



4. 상대 전적


'''년도'''
[image]
'''SK'''
[image]
'''나산/골드뱅크/
코리아텐더/KTF/kt'''
'''상대우위'''
SK, 1997년 가을에 창단, 1997-98시즌부터 참가
1997-98시즌
3승 2패
3승 2패
SK 나이츠 우위
1998-99시즌
2승 3패
3승 2패
나산 플라망스 우위
골드뱅크, 나산 플라망스 인수
1999-00시즌
4승 1패
1승 4패
SK 나이츠 우위
골드뱅크, 여수시로 연고이전
2000-01시즌
4승 1패
4승 1패
SK 나이츠 우위
SK, 서울시로 연고이전 / 골드뱅크, 코리아텐더로 팀명 변경
2001-02시즌
4승 2패
2승 4패
SK 나이츠 우위
2002-03시즌
3승 3패 백중세
부산으로 연고이전, KTF, 코리아텐더 맥스텐 인수
2003-04시즌
4승 2패
2승 4패
SK 나이츠 우위
2004-05시즌
1승 5패
5승 1패
KTF 매직윙스 우위
2005-06시즌
2승 4패
4승 2패
KTF 매직윙스 우위
2006-07시즌
3승 3패 백중세
2007-08시즌
2승 4패
4승 2패
KTF 매직윙스 우위
2008-09시즌
5승 1패
1승 5패
SK 나이츠 우위
KTF, kt 소닉붐으로 팀명 변경
2009-10시즌
1승 5패
5승 1패
kt 소닉붐 우위
2010-11시즌
1승 5패
5승 1패
kt 소닉붐 우위
2011-12시즌
1승 5패
5승 1패
kt 소닉붐 우위
2012-13시즌
5승 1패
1승 5패
SK 나이츠 우위
2013-14시즌
5승 1패
1승 5패
SK 나이츠 우위
2014-15시즌
6승 0패
0승 6패
SK 나이츠 우위
2015-16시즌
2승 4패
4승 2패
kt 소닉붐 우위
2016-17시즌
3승 3패 백중세
2017-18시즌
6승 0패
0승 6패
SK 나이츠 우위
2018-19시즌
3승 3패 백중세
2019-20시즌
3승 2패
2승 3패
SK 나이츠 우위
'''종합'''(괄호 안은 KTF-KT때 성적)
67승 57패(46승 47패)
57승 67패(47승 46패)
'''SK 나이츠 우위'''(KTF 전환 후 KT 소닉붐 우위)

5. 관련 문서


[1] 물론 서울은 야구팀도 3 있어 역으로도 성립되기 힘들고, 같은 모기업의 야구단의 팬의 비중도 있다. [2] 박기량은 LG 세이커스에서도 치어리더를 한 적이 있어서, 통신 3사 농구팀을 모두 경험해 보게 되었다.[3] 박기량이 kt에 소속되었던 시절에는 치어리더 통신사 더비는 안지현 vs 박기량의 구도였다.[4] 다른 한 선수는 부산 기아자동차의 김영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