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더비(농구)

 


'''낙동강 더비 (Nakdong River Derby)'''


'''창원 LG 세이커스'''
'''부산 kt 소닉붐'''
1. 개요
2. 역사
2.1. 부산 농구의 주인공이었던 기아와 KTF 사이의 스토리
2.2. 2006-07 시즌 : 창단 첫 KBL 챔피언 도전의 LG와 창단 첫 KBL 파이널 도전의 KTF
2.3. 2013-14 시즌 : 3년전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이후의 kt와 3년후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이후의 LG
2.4. 2016-17 시즌 : 트레이드로 바뀌어버린 운명
2.5. 2017-18 시즌 : 느그프 직전까지 몰아간 LG, 그리고 막판 KT의 대 복수
2.6. 2018-19 시즌 : 또 다시 동률, 그리고 PO 동반진출
2.7. 2019-20 시즌 : 프랜차이즈 스타를 잃은 LG와 또 한번의 기적을 노리는 kt, 하지만 동률
2.8. 2020-21 시즌: 서동철호의 1차 항해의 마지막을 맞는 kt, 새로운 선장인 조성원호를 맞이한 LG.
3. 양 팀에서 모두 활약한 적 있는 선수
4. 역대 전적
5. 낙동강 더비 스토리
5.2. 조성민 제삼쏴
5.3. 전창진 감독의 퇴장
5.4. 제퍼슨전창진 감독의 충돌
5.5. 김영환의 끝내기 역전 버저비터
5.6. 메이스의 40-30 기록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창원 LG 세이커스부산 kt 소닉붐더비 매치.

2. 역사


원래 이 두팀 간의 라이벌리는 치열하지는 않았다. LG는 계속해서 창원을 연고로 했지만 kt는 나골코 시절에 연고로 하던 광주와 여수에서 부산으로 연고 이전을 한 뒤 전신 KTF 시절부터 운영하였기 때문에 크게 접점이 없었다.
하지만, LG와 kt는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에서 농구와 야구를 모두 운영하는 대형회사로 KBO 대표 인기구단이자 수도 서울 연고의 LG 트윈스와 KBO 10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막내로 경기 수원 연고인 kt wiz가 창단했던 2015년부터 수도권 통신대전 [1] 으로 이어지고 있고 형제농구단인 창원 LG 세이커스부산 kt 소닉붐 또한 모기업이 각각 LG 유플러스와 kt로 인해 통신업계 맞수로서 농구는 연고가 경남권 최대 시장인 창원과 부산 사이에 있어서 경남 통신대전으로 불리기도 한다.[2]
실제로 야구도 LG 트윈스kt wiz는 두 팀 출신 선수가 생각보다 많다. 정작 야구는 LG가 kt를 압도하고 농구는 정반대다.
농구는 두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것도 06-07 시즌과 13-14 시즌, 18-19 시즌 말고는 없었다. LG가 잘하는 시기에는 kt가 하위권이었고 kt가 잘하는 시기가 오면 LG가 삐걱거리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그러다보니 이 두 팀 간의 스토리는 조금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3]
다만, kt는 전신 KTF 시절때부터 LG가 현주엽조상현 등의 프랜차이즈 스타[4]들을 FA로 영입하는 등의 부분과 KTF가 송영진을 보상선수로 영입하면서 교류가 있었던 상황이었다.[5]
그러다가 kt는 KBL 최고의 명장인 전창진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입건[6]되면서 최근 4시즌 연속[7]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LG 역시도 2015/16 시즌부터 2017/18 시즌 까지 3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어서 아직은 둘 다 소강상태인 그런 상황이다.
이 두 팀은 창단 이후 KBL 정규리그 우승을 1번씩은 했보았지만 정작 전자랜드와 더불어 KBL 플레이오프 우승이 없는 팀들이다.
어떻게든 농구판 흥행을 위해서 낙동강 더비 혹은 야구단을 함께 운영하는 슈퍼매치라고 끼워 맞춘 감이 없지 않아 있는 편이다.
사실 LG와 KT는 두 팀이 모두 성적부진을 하거나 아니면 성적상승을 할 때 모두 한 이론이 있는 지 날선 대립이 일어나고 있지는 않는 중이다. 물론 2006/07 시즌 4강 플레이오프와 2013/14 시즌 4강 플레이오프 때는 잠시 그랬지만 정규리그에서는 그런건 없었다. 하지만 같은 서울 연고지 더비인 S-더비와는 다르게 두 팀간의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많이 있다.
2018/19 시즌 오후 11시와 2019/20시즌에 12월 31일 오후 10시 경기로 창원과 부산으로 장소를 바꾸어가며 농구영신경기를 경남 통신대전으로 치르기도 했다.

2.1. 부산 농구의 주인공이었던 기아와 KTF 사이의 스토리


2003-2004 시즌부터 부산 연고의 KTF 매직윙스가 등장하며 경남권 농구 팬들은 부산과 창원에서 모두 직관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종전 1997 시즌을 시작으로 1997-1998 시즌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연고가 부산이었는데 LG 세이커스가 창단하면서 데뷔한 연고지가 부산과 1시간 거리인 창원이다.
이와는 별개로 기아는 숙소가 경기 수원이었고 LG는 숙소가 서울 방이동이었다.
실제로 부산 사직체육관은 기아 왕조와 함께 1만명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여기에 창원체육관에도 7000여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하지만,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허재의 이적과 최인선 감독의 퇴임 이후 전력이 약화되었고 결국 2000-2001 시즌 IMF 부도로 인해 모기업에서 KIA 타이거즈 야구단을 인수 뒤 창단하면서 자동차 부품회사인 모비스 오토몬스에 인수 및 매각을 당하게 된다.[8] 그로 인해 모비스는 부산 대신 울산을 연고지로 하면서 충격적인 연고이전을 하게 되었다. 그 이전 2001-2002 시즌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제2홈경기를 열면서 울산 기아라는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기아는 자회사로 자동차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에 인수된다. 이로인해 2001-2002 시즌부터 2005-2006 시즌에는 부산 사직체육관에 홈코트의 주인공이 비어지기도 했다.[9] 이후 2년 뒤 코리아텐더 맥스텐의 자금난으로 인해 전남 여수에서 부산으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매각을 기다리면서 홈을 부산 금정체육관으로 이전하게 된다.
결국 통신기업인 KTF가 인수하면서 팀 명칭도 KTF 매직윙스로 2년만에 구도 부산에도 농구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와는 사족으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예선전과 8강전은 부산 금정체육관에서 열렸고 4강전과 결승전이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면서 20년만에 금메달의 영광을 한국농구 팬들이 나누게 된다.

2.2. 2006-07 시즌 : 창단 첫 KBL 챔피언 도전의 LG와 창단 첫 KBL 파이널 도전의 KTF


2003-2004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매각이 어려운 코리아텐더는 진효준 감독의 사퇴 이후 코치였던 이상윤 감독대행으로 바뀐 이후 여수에서 2002-2003 시즌 4위와 4강 돌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모기업의 자금난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된다. 기아 엔터프라이즈와 SK 나이츠에서 두개팀 플레이오프 챔피언을 이끌었던 최인선 감독이 물러나게 된 SK 나이츠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강양택 수석코치와 함께 이적을 하게 된다. 결국,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매니저 출신이자 상무 감독이었던 추일승 감독을 선임했다. 알고보면 이상윤 감독대행처럼 저연봉이니 영입이 가능했던 것이다.
2003-2004 시즌 중 코리아텐더는 국내 통신회사인 KTF로 매각에 성공하게 된다. KBL 사상 첫 시즌 중 매각이었다. 팀명칭도 코리아텐더 맥스텐에서 KTF 매직윙스로 바뀌게 된다. KTF 초대 감독직도 추일승 감독이 맡게 된다. 홈 구장은 부산 금정체육관이었다.
2004-2005 시즌에는 현주엽손규완을 중심으로 한 포워드 농구를 바탕으로 부산에 첫 봄농구에 성공하게 된다. 정규리그 4위와 6강이었다.
LG는 2000-2001 시즌 KBL 파이널 진출 포함 4년간 정규리그 2-5-2-6을 포함해서 4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2004-2005 시즌에는 성적부진으로 고개를 들지 못했다.
결국 2005-2006 시즌을 앞두고 두 팀에는 대형 FA로 인한 이적이 생긴다.
LG는 박종천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사퇴한 뒤 현대전자 및 현대 다이넷-걸리버스의 명장이었던 신선우 감독을 영입하면서 FA를 노리기 시작했는데. LG 창단 이후 1순위였던 송영진은 FA로 KTF에서 풀린 현주엽을 영입하면서 보상선수에게 제외하게 된다.
KTF는 현주엽의 FA 이적 이후 포워드 라인의 구심점이 필요했는데 LG에서 보상제외된 송영진을 지명하게 된다. 추가로 TG 삼보 엑서스에서 FA로 풀린 신기성을 영입하면서 전력공백을 최소화했다.
하지만, 두팀은 2005-2006 시즌 정반대의 성적을 내게 된다. KTF는 약체로 분류되었지만 통신라이벌인 SK와의 3대3 대형 트레이드로 구단 창단 1순위의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NBA 진출을 노렸으나 실패했던 을 내놓고 조상현황진원을 영입하면서 로스터의 부족함을 채우면서 2년 연속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대로, LG는 특별한 부상자 없이 조우현현주엽을 보유하고도 8위의 부진 끝에 2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의 굴욕을 당하게 된다.
자존심이 상했던 LG는 KTF에서 FA로 풀린 조상현을 영입하면서 추가로 조우현을 내놓는 전자랜드와의 4대4 트레이드와 함께 KTF의 보상선수 최소화 전략까지 성공하게 된다.
결국 2006-2007 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2위를 놓고 경쟁하게 되는데 LG가 마침내 웃게 되었지만, 4강 플레이오프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오게 된다. LG는 퍼비스 파스코가 장영재의 신경전에 휩쓸리며 골밑의 열세와 함께 KBL 파이널 진출을 KTF에 내놓으며 창단 10주년의 KBL 챔피언 꿈은 무산이 되게 된다. 반대로, KTF는 창단 첫 KBL 파이널에 진출하면서 모비스 피버스와의 명승부전 끝에 준우승이라는 구단 역대 최고성적을 내게 된다.

2.3. 2013-14 시즌 : 3년전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이후의 kt와 3년후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이후의 LG


2년간 두팀은 LG가 KTF에 압도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LG는 2007-2008 시즌 정규리그 6위와 플레이오프 6강으로 명장이었던 신선우 감독은 3년 계약 만료와 함께 KBL 챔피언 실패를 이유로 결별하게 된다.
KTF 또한 FA로 양희승과 오리온스에서 지명되었던 김영환을 당시 트레이드 되었던 전자랜드 [10]에서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을 했다.
하지만, 당시 KTF는 막내격이었던 김도수조성민의 상무입대로 인해 로스터가 엷어졌다.
추가로, 외국인도 힘을 받지 못하면서 2007-2008 시즌 8위와 2008-2009 시즌 12승 최하위로 인해 초대 추일승 감독은 6년간 지휘했던 팀에서 떠나게 된다.
1년전 신선우 감독이 떠난 LG는 당시 대학리그에서 우승을 했던 김상준 중앙대 감독과 강을준 명지대 감독을 저울질했는데 창단 시절부터 고려대 농구부 출신을 살리는 전통을 오랜만에 꺼내게 된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파격을 통해 고려대 출신이지만 대학최약체였던 명지대를 38년만에 우승을 이끈 강을준 감독을 선임하게 된다.
KTF는 팀의 기틀을 마련했던 초대 추일승 감독을 결별하는 대신 KTF-kt 합병과 함께 동부 프로미에서 도전을 통해 떠나게 된 KBL 최고명장인 전창진 감독을 영입한 이후 KTF 매직윙스에서 kt 소닉붐으로 팀 명칭을 변경하게 된다.
사실 강을준전창진은 고려대-삼성전자의 선후배 관계로 친분이 두텁다. 하지만, 경쟁을 하면서 약간 미묘하기도 했다.
강을준 감독은 멘토로 동양 오리온스의 명장이었던 김진 감독과 함께 전창진 감독을 멘토로 생각하며 KBL 적응을 위해 조언을 받을 생각을 다짐했다. 전창진 감독은 KBL의 흐름을 이해해야 함을 조언했다. 추가로, 김진 감독은 고려대-삼성전자의 대선배다. 이시기였던 2008-2009 시즌 LG에 부임한 강을준 감독과 2009-2010 시즌 kt에 부임한 전창진 감독 이전 2007-2008 시즌을 앞두고 김진 감독도 동양 오리온스를 떠나 SK 나이츠로 이적했다. 하지만, 2009-2010 시즌 중 성적부진으로 인해 자진사퇴로 큰 충격을 주게 된다.
당초 kt는 6강 후보였지만 절대로 우승후보가 아니었다.
kt는 전창진 감독이 부임한 이후 전임 추일승 감독 시절 중복된 포워드 라인 대신 더블 로스터 형태로 주축 선수들의 체력안배에 성공하며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높이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을 형성했다.
LG 또한 강을준 감독이 부임한 이후 전임 신선우 감독 시절 토털 바스켓볼에서 높이와 속공이 가미된 팀워크를 선보이며 최악 6강 탈락후보 팀을 끈끈한 팀으로 탈바꿈했다.
강을준 감독은 08-09 시즌부터 LG에서 3년간 5-4-5로 3년 연속 플레이오프 6강에 진출했고 09-10 시즌에는 무려 8연승을 달렸다. 하지만, 전창진-강동희 사단의 동푸 프로미에 2년 연속 스윕패와 함께 강을준 감독은 당초 구단의 재계약 가능성이 있었지만 끝내 결별을 피하지 못하게 된다.
전창진 감독은 09-10 시즌부터 kt에서 3년간 2-1-3으로 3년 연속 플레이오프 4강에 진출했고 특히 10-11 시즌에는 전신 KTF 시절에 없었던 창단 첫 KBL 정규리그 우승을 이루게 된다. 당시 kt 그룹차원에서 전사적 응원으로 이석채 회장에게 격려를 받으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이후 3년 재계약에 성공하게 된다. 송영진-조동현-박상오-조성민은 kt의 영웅으로 떠오르게 된다. 하지만, 고질적인 높이 열세로 인해 KBL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kt의 선전으로 인해 LG는 창원 홈 게임에서 한 때 한시즌 최다관중에서 밀리기도 했다. KBL 최고 인기구단인 LG로서는 옆동네 통신사인 kt의 부산 사직 열기에 밀리는 굴욕을 겪게 된다. 결국, 우승후보에서 멀어진 LG가 꺼낸 카드는 동양 오리온스의 명장이었던 김진 감독이었다. SK 나이츠에서 실패하는 비판이 있었지만 최인선 감독 이후 6년만에 모래알 조직력이자 감독의 무덤이라는 SK 나이츠에서 잠시 암흑기를 걷어내었고 과거 동양 오리온스의 2001-2002 KBL 통합우승과 2002-2003 KBL 정규리그 우승이 포함된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과 2002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감독이라는 우승경험을 선택하게 된다.
김진 감독이 부임한 이후 LG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11-12 시즌 서장훈-문태영-김현중 트리오를 데리고도 플레이오프에 실패하더니 트레이드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대상이 바로 전창진 감독의 kt였다.
2012-2013 시즌을 앞두고 LG는 오리온스 시절 공을 들였던 오용준과 김현중을 kt로 보내는 대신 kt에서 추일승 체제에서 가능성을 보였으나 전창진 체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김영환과 양우섭을 LG로 보내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젊은 선수 위주의 리빌딩이었고 kt는 베테랑들의 경험을 더한 윈나우였다.
2012-2013 시즌 두 팀은 2년전 KGC 인삼공사가 전무후문한 리빌딩인 즉 탱킹을 보면서 결국 탱킹 비판속에 한시즌 쉬어가게 된다. 바로 경희 10 트리오는 김종규,김민구,두경민 중 한선수를 잡기 위해서다.
2013-2014 시즌에 2013 KBL 드래프트에서 두 팀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LG는 행운의 전체 1순위였고 kt는 불운의 5순위였다.
김진 감독은 구단 직원들과는 다르게 강양택 수석코치와 함께 차분하게 결제를 끝내면서 코트의 신사임을 또 증명해냈다.
결국 LG는 센터 김종규를 지명하는데 성공했고 뒤를 이어 KCC는 가드 김민구를 지명했고 동부는 가드 두경민을 지명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kt는 5순위의 악재로 인해 조성민의 한양대 대학 후배인 가드 이재도를 지명했다. 당시 전창진 감독은 충격 속에 이재도 선수의 볼을 만지면서 안쓰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LG는 2년전 서장훈-문태영-김현중 그리고 에런 헤인즈를 데리고도 봄농구에 실패한 충격을 단숨에 김시래-김영환-문태종-김종규 그리고 데이본 제퍼슨으로 180도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kt는 결국 오리온(당시명칭 오리온스)와의 4대4 대형 트레이드로 1순위였던 장재석을 내주는 대신 전태풍을 받으면서 전태풍-조성민-오용준-송영진 그리고 후안 파틸로로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끈끈한 팀을 보여주었다.
2013-2014 시즌 최종성적은 LG는 창단 17년만에 KBL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1위였고 kt는 힘겨운 플레이오프 경쟁 끝에 5위였다.
플레이오프에서 LG와 kt는 한 트리에 형성되면서 잘하면 4강 플레이오프 대진이 가능했다. kt는 5위로 당시 4위였던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하며 10-11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의 저력을 다시한번 발휘했다.

2.4. 2016-17 시즌 : 트레이드로 바뀌어버린 운명


부산 kt는 2013-2014 시즌 이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이었던 박상오의 FA 이적과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송영진의 은퇴 그리고 전태풍의 FA로 인한 KCC 재복귀로 전력이 약해졌다. 이로 인해 추일승 감독과 함께 구단 최장수 감독이었던 전창진 감독은 6년만에 kt를 떠나 안양 KGC 인삼공사로 이적하게 되지만 재임 시절 승부조작 논란과 함께 KBL에서 영구제명을 당하게 된다. 후임으로 수석코치였던 김승기 감독이 승진하면서 KGC의 창단 첫 KBL 통합우승을 이끌게 된다.
이 당신 항간에 kt 감독 후보로는 김진도 포함되었지만 LG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이후 3년 재계약을 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고 이로인해 강을준신선우라는 전 LG 출신 감독을 시작으로 김상준과 여농 KB의 결승까지 이끌었던 서동철까지 후보군이 꽤 많았다. 하지만, 당시 임종택 단장의 선택은 40대 초보 조동현을 선임했다. 조동현 선수는 10-11 시즌 정규리그 우승 시절 주장이었고 수비가 뛰어났던 팀의 준 프랜차이저였다. 임종택 단장은 이로인해 미디어에 선임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kt만의 성장스토리가 컨셉이었다.
이와는 다르게 창원 LG는 역대 감독들이 시즌 중 사퇴는 없었지만 KBL PO 챔피언을 이루지 못하면서 재계약이 까다로운 감독의 무덤[11] 으로 알려졌는데 김진 감독은 과거 김태환 감독 이후 LG의 역대 두번째 재계약 사령탑과 함께 그 동안 창원 LG의 이미지를 바꾸면서 제2의 재건과 비상을 준비하게 된다.
창원 LG 또한 2014-2015 시즌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지게 된다.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했던 주역들인 문태종은 FA로 오리온으로 떠나게 되었고 김시래는 상무에 입대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5-2016 시즌을 기점으로 두 팀 모두 몰락을 하게 된다. LG는 8위였고 kt는 7위였다.
이유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상무 입대였다. LG는 김시래 선수의 상무 입대와 문태종의 FA 계약 만료 이후 오리온으로 이적하면서 팀의 구심점이 사라졌다. 이로 인해 트로이 길레워터만 의지를 했다.
한편 kt는 이 당시 주장이었던 프랜차이즈 스타인 조성민 선수와 초보 사령탑인 조동현 감독과의 관계가 언해피로 흘러가고 있다는 소문이 났으며, 게다가 조동현 감독은 3년만에 돌아온 박상오를 장악하지 못했다. 은퇴한 송영진 전 선수 겸 수석코치의 공백도 커버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전력이 더 약화된 kt는 15-16 시즌보다 더 끔찍한 16-17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12] 그것도 10-11 정규리그 우승 시절 치어리더 한분이 무려 6년만에 돌아오면서도 사직은 가장 썰렁했다. 오죽했으면 농구기자도 이걸 지적했을 정도다.
한편 이 당시 창원 LG 세이커스는 중위권 싸움을 하면서 플레이오프권에서 경쟁하고 있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 가진 첫 경기[13]에서는 LG가 85-80으로 승리. 상대전적 3승 1패로 앞서가면서 여기도 창원이 일방적으로 이기는 듯 했다.
이러한 문제가 겹쳤던 결국 kt는 충격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허훈이 있지만 양홍석을 목표로 신인지명권을 통해 조성민을 내놓게 된다. LG 김진 감독도 이정도일줄은 몰랐다고 향후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사실 김진 감독은 김영환을 더 의지했다. LG는 감독과 선수 몰래 트레이드를 한 격. 참고로 LG는 전통적으로 신인농사를 잘하는 팀이 아니다. 신인이 필요했던 kt과 경기 시에 크랙이 필요했던 LG는 결국 2017년 01월 31일 조성민과 김영환[14]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 트레이드가 터지자마자 당연히 kt 팬들과 부산 시민들은 격분을 넘어 멘붕하고 말았다.[15] 반면 LG 팬들 및 창원 시민들은 환호의 도가니에 빠졌다.
이후 한동안 조성민이 선전하면서 윈-윈 트레이드가 되는 듯 했으나, LG는 김종규가 부상당하고, 이후 김영환이 친정으로 복귀한 첫 경기에서 끝내기 3점 버저비터로 상대전적 2승 3패를 만들면서 LG는 이 시기를 기점으로 5연패에 빠진 반면 kt는 이후 상승세를 타게되었다.[16] 결국 3월 17일 '''kt 홈 26차전이자 부마더비 마지막 경기'''에서 조성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사이 조동현의 과감한 용병술[17]이 빛을 발하면서 kt가 다시 한번 승리를 거두어 LG의 6강 도전에 빨간불을 켜벼렸고, 3월 22일 인천 전자랜드서울 삼성과의 원정에서 승리하면서 LG의 6강은 물건너가고 말았다. 이후, LG는 남은 경기에서마저 전패해버리며 정규시즌을 8위로 마감해버리는 참사가 벌어졌다.
최종 시즌 전적은 3승 3패로 동률이었고, LG는 20승 34패로 8위, kt는 18승 36패로 9위를 차지했다.
더 중요한건 LG는 드래프트 지명권을 넘겨 준 상황에서 이 당시 하나 kt가 1,2번 픽을 모두 건지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이 트레이드는 2016-17 시즌만 놓고 보면 kt의 완승이 될수도 있어 LG로서는 복창이 뒤집어질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결국 '''kt가 2017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번(구슬 kt)과 2번(구슬 LG) 픽이 모두 걸려버리며, kt는 이 두장으로 신인 최대어 허훈양홍석을 전부 쓸어가버리는데 성공. 이 트레이드는 LG의 완패로 끝나버렸다!'''

2.5. 2017-18 시즌 : 느그프 직전까지 몰아간 LG, 그리고 막판 KT의 대 복수


LG는 오프시즌 사이에 구단 역대 최장수 사령탑이었던 김진 감독이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포기를 받으면서 6년간 응원했던 창원 LG 팬들에게 감사의 편지와 함께 명장의 퇴장과 함게 깊은 울림을 알렸다. 후임 감독 후보로는 KBL 출신으로 전희철 SK 코치와 이상범 전 KGC 인삼공사 감독이 포함되었고 WKBL 출신으로 서동철 KB 감독과 위성우 우리 감독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LG의 선택은 팀에서 4년간 활약했던 슈퍼스타 출신인 현주엽이었다. 항간에는 지도자 경험이 전무한 팀의 슈퍼스타 출신으로 8년만에 선수에서 감독으로 돌아온 현주엽 감독에 대한 의문후보가 여전했다. kt는 팀 주장 출신인 조동현 감독이 계약 마지막 해를 맞게 된다.
하지만 리그 둘째 주까지 지난 결과 현주엽의 LG가 3승 1패로 승승장구하는 반면, kt는 3경기에서 모두 후반 어이 없는 역전패가 나오며 3패로 아직 1승도 올리지 못했다. 이들의 첫 맞대결은 10월 27일 금요일에 있을 예정.
현재 창원 LG가 부산 kt와의 2경기에서 4쿼터 난조를 틈타 3승 0패로 앞서 있다. 덕분에 12월 18일 현재 LG는 8위, kt는 꼴찌인 상황. 남은 경기는 사직 2경기, 창원 1경기이다.
헌데 4번째 경기인 창원 경기가 양팀의 입장에서 중요하게 되었다. LG는 이 경기를 이기면 하락세 탈출 + kt전 우세확정 + kt에게 구단역사상 최대인 11연패를 안길 찬스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 경기에서 LG의 승리로 현주엽은 생명연장에 성공했다. 반면 조동현은 극딜을 당해버렸으며, 11연패도 모자라 동부전에서도 패하면서 팀 사상 최다인 12연패에 빠졌다가 1월 10일 삼성전에서 겨우 연패를 끊었다.
이후 kt는 상대전적 0승 5패로 몰리면서 나골코 시절과 KTF 시절때도 겪지 않았던 LG전 전패의 기운이 몰려왔으나, 2월 15일 마지막 맞대결에서 kt가 32점차로 대승을 거두며 LG에게 제대로 복수하면서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그러나 이 해는 LG는 17승 37패, kt는 10승 44패[18] 팀 모두 구단 사상 최악의 성적을 내면서 결과적으로 큰 주목은 받지 못했다.'''[19][20]

2.6. 2018-19 시즌 : 또 다시 동률, 그리고 PO 동반진출


'''Round'''
'''일자'''
'''HOME'''
'''스코어'''
'''AWAY'''
'''비고'''
1Round
2018년 10월 11일
'''LG '''
'''91''' - 73
kt

2Round
2018년 11월 16일
'''kt'''
'''93''' - 95
LG

3Round
2018년 12월 16일
'''kt'''
'''91''' - 76
LG

4Round
2018년 12월 31일
LG
70 - '''79'''
'''kt'''
농구영신
5Round
2019년 2월 6일
kt
93 - '''95'''
'''LG '''

6Round
2019년 3월 14일
'''LG '''
'''90''' - 83
kt

6강 1차전
2019년 3월 24일
'''LG '''
'''94''' - 92
kt

6강 2차전
2019년 3월 26일
'''LG '''
'''88''' - 92
kt

6강 3차전
2018년 3월 28일
'''kt'''
'''103''' - 83
LG

6강 4차전
2018년 3월 30일
'''kt'''
'''95''' - 79
LG

6강 5차전
2019년 4월 1일
'''LG '''
'''106''' - 86
kt

kt는 구단 역대 최저성적인 10승 44패의 성적부진과 함께 팀 프랜차이저 출신이었던 조동현 감독은 끝내 물러나고 말았다. 후임으로 청주 KB 스타즈의 양궁농구로 WKBL 파이널에 올린 이후 모교인 고려대학교 감독이던 서동철 감독이 부임했다. LG는 최승욱을 오리온으로 보내고 기승호와 배병준을 KGC로 보내고 반대급부로 한 때 스타였던 강병현과 백업 가드였던 이원대를 영입했다. 그리고 LG에서 뛰던 조상열이 무상으로 kt에 입단하게 되었고, 이에 kt는 이광재를 DB로, 김현수를 삼성으로 보냈다.
참고로, kt 서동철 감독은 박세웅 수석코치를 포함해서 LG 현주엽 감독과 LG 박재헌 코치와는 고려대 선후배 지간이다. 서동철 감독 박세웅 수석코치가 선배고 박재헌 코치와 현주엽 감독은 후배 사이다.
지난시즌은 kt가 LG를 상대로 좋은 성과를 올린 이유는 서동철 감독이 현주엽 감독과 박재헌 코치와 대학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고 서동철 감독이 허훈, 김민욱을 통해 김시래, 조성민을 봉쇄하는데 성공한 것. 김민욱은 조성민 상대 마크를 잘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박인태 상대 블록을 3번 성공햇다.
지난 2시즌 오리온과 SK간의 송구영신 경기가 이번 시즌은 창원에서 이 둘이 맞붙게 된다. 이전의 2경기와는 다르게 11시에 시작한다.
농구영신 창원 경기에서 kt는 외국인이었던 데이비드 로건의 부상 이탈 이후 농구영신 창원 어웨이를 함께하지 못했으나 서동철 감독의 맞춤형 전술과 전략으로 무색무취였던 현주엽호의 LG를 상대로 연패에서 벗어나게 된다.
김시래와 조쉬 그레이는 김영환과 최성모를 붙였고 김종규와 제임스 메이스는 마커스 랜드리를 중심으로 양홍석과 김민욱으로 더블팀 로테이션 디펜스로 준비를 하면서 공격농구의 LG를 잡아내게 된다.
LG는 농구영신 경기에서 김시래 선수와 조쉬 그레이 선수의 투맨 게임을 살리지 못하더니 김종규 선수와 제임스 메이스 선수라는 트윈타워를 보유하고도 허훈 선수의 결장과 함께 외국인 1명의 kt에 농구영신 창원 홈게임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이 경기 이후 현주엽호에 대한 LG 팬이 포함된 KBL 팬들의 비난과 비판은 거세게 이어졌다. (공교롭게도 이 굴욕적인 패배 이후 kt의 10년 프랜차이즈 스타인 조성민 선수는 부활하게 된다.)
LG의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시절 주장이었지만 kt의 주장인 김영환 선수가 10득점으로 자신의 몫을 다하면서 친정에 굴욕을 안겼고 라이징 스타인 양홍석 선수는 11득점을 기록했고 다재다능했던 스코어러 외국인인 마커스 랜드리는 20득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스트레치 4 빅맨인 김민욱 선수는 장기인 3점슛 1개 포함 무려 11득점으로 LG의 김종규와 제임스 메이스의 트윈타워를 무너뜨렸다.
스코어는 79-70으로 kt가 LG에 승리.
이후 맞대결에서는 LG가 kt를 압도하게 된다.
첫 경기는 LG가 승리했으나, 데이비드 로건이 합류한 이후 3경기에서 kt가 LG에게 3연승을 거두면서 열세 불가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로건의 부상 이후 LG가 상승세를 탄 반면 kt는 DTD에 빠지면서 순위가 조금씩 내려갔다. 이후 LG가 2연승을 거두면서 3승 3패로 동률로 마감했다.
그리고 LG가 3위, kt가 6위를 기록하면서 두 팀이 5년만에 다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되었다. 13-14 시즌 4강 플레이오프 이후 무려 5년만이었다.
여기서 LG가 홈에서 1차전 연장전 승리를 포함해서 2차전까지 2선승하면서 무난하게 4강으로 진출하는줄 알았지만 KT는 부산 사직 홈에서 허훈 선수와 양홍석 선수의 양궁포가 살아나면서 기적적으로 2승을 따했다.
결국, 5차전까지 끌고가는 명승부 끝에 LG가 4강에 가게 된다.[21] 이 과정에서 트레이드 맞상대인 조성민은 4-5차전에 살아나면서 그나마 까방권을 얻었지만, 김영환은 5차전까지 내내 부진하면서 시리즈 패배의 제 1의 원흉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한편 4강에 오른 창원 LG는 체력의 한계로 인해 전자랜드와의 4강전에서 3전 전패로 4강에서 탈락했다.

2.7. 2019-20 시즌 : 프랜차이즈 스타를 잃은 LG와 또 한번의 기적을 노리는 kt, 하지만 동률


'''Round'''
'''일자'''
'''HOME'''
'''스코어'''
'''AWAY'''
1Round
2019년 10월 11일
'''LG '''
'''79''' - 76
kt
2Round
2019년 11월 14일
kt
71 - '''82'''
'''LG '''
3Round
2019년 12월 14일
LG
73 - '''74'''
'''kt'''
4Round
2019년 12월 31일
'''kt'''
'''84''' - 66
LG


kt
'''경기 취소'''
LG


LG
'''경기 취소'''
kt
LG는 김시래와 김종규가 모두 FA였는데 김종규는 구단사태 속에 DB 프로미로 이적을 했고 김시래는 5년 재계약을 했다.
반대로, kt는 전력변동 없이 FA였던 김영환의 잔류와 함께 기존전력을 유지를 했다.
결론적으로 LG는 전력약화였고 kt는 전력유지였다.
첫 대결에서는 LG가 kt에 창원 홈경기를 79:76으로 승리를 했다.
이 경기에서 허훈 선수는 4 어시스트지만 무려 32득점을 기록했고 승리한 LG의 김시래 선수는 승리 인터뷰에서 "그분이 오신 날이라 막을 수 없는 날이었다."며 고백을 했다.
이후 LG는 부산 사직에서 1번을 이겼고 kt 또한 창원에서 1번을 이겼다.
이번 시즌의 농구영신 경기는 부산에서 이 둘이 맞붙게 된다. 시간은 22시.
12월 31일 농구영신 경기에서 kt는 부산 사직 홈 경기를 치렀는데 허훈 선수는 부상으로 결장을 했고 LG 또한 김종규의 이적공백에 이어 김시래 선수의 부상까지 겹치면서 그 공백을 절감했고 같이 부상당한 조성민 선수가 출전을 했지만 5 파울 퇴장과 함께 3쿼터 막판부터 경기주도권을 내주더니 대패를 당했다.
kt는 이날 김시래 선수가 말한 그분이 없었지만 LG 출신 주장이었던 kt의 현 주장으로 쥐띠 출신 농구스타인 김영환 선수가 무려 21점을 넣으면서 인생경기를 하더니 6강 플레이오프에서의 아픔을 만회하며 밝은 모습으로 미디어 인터뷰에 응하면서 스타성을 증명했다.
그 후 3개월 뒤에 3월에만 부산 사직과 창원에서 경기가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의 맞대결은 없었다.

2.8. 2020-21 시즌: 서동철호의 1차 항해의 마지막을 맞는 kt, 새로운 선장인 조성원호를 맞이한 LG.


'''Round'''
'''일자'''
'''HOME'''
'''스코어'''
'''AWAY'''
1Round
2020년 10월 11일
LG
86 - '''90'''
'''kt'''
2Round
2020년 11월 14일
'''kt'''
'''91''' - 75
LG
3Round
2020년 12월 12일
LG
88 - '''98'''
'''kt'''
4Round
2021년 1월 24일
kt
77 - 81
'''LG '''
5Round
2021년 2월 27일
'''kt'''
100 - 95
LG
6Round
2021년 3월 14일
LG
? - ?
kt
LG는 현주엽 감독이 두번의 9위 포함 역대 최저성적인 17-18 시즌 17승 37패와 19-20 시즌 54경기가 아닌 상황에서 불운의 16승과 함께 구단보다 회사의 눈치로 인해 재계약에 실패했다.
후임으로는 2000-2001 정규리그 MVP 출신의 조성원 감독이 18년만에 돌아오면서 LG 세이커스 8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kt는 FA 최대어 가드였던 이대성 선수의 영입 직전까지 갔지만 갑작스럽게 결렬되면서 전력보강에 실패했다. 이대성은 오리온으로 떠나게 되었다.
kt 소닉붐으로서는 임기만료인 서동철 감독이 2년 연속 정규리그 6위로 그 동안 암흑기였던 부산 kt 소닉붐을 잘 이끌었지만 상무에 입대하게 된 최성모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커버하느냐에 따라 재계약의 운명이 달려있다.
공교롭게도 두 감독은 삼성과 현대의 간판이었다. 예전의 전자라이벌 구도가 되었다.
LG는 2020년부터 숙소를 창원으로 옮긴 반면, kt는 여전히 부산으로 이전을 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2006년 금정에서 사직으로 옮길 당시에 KTF는 클럽하우스도 부산 사직으로 옮긴 적 있었고 심지어 숙소도 체육관 근처인 사직동에 자리를 잡으면서 숙식도 힘들게 제공받으면서 팀을 꾸렸다.
하지만, 2009-2010 시즌을 앞두고 KTF-kt 합병에 따라 클럽하우스를 수원 올레 빅토리움으로 이전하게 된다.
한편, 양 팀에서 활약한 적이 있던 양우섭은 kt의 통신 라이벌인 서울 SK 나이츠로 이적을 했다.
1차전(창원) : kt는 LG에게 시종일관 리드를 내주지 않고 전경기에서 3차연장이라는 체력적인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영건콤비인 허훈과 양홍석의 활약을 앞세워 김시래, 캐디 라렌, 서민수, 강병현을 내세운 LG에 90-86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LG는 4쿼터에 순간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kt는 붐업 겸 신드롬으로 창단 첫 개막 2연승의 쾌거를 이루게 된다.
2차전(사직) : 3쿼터까지 저득점 시소게임이 전개되다가 3쿼터 막판부터 kt의 야투가 살아나더니 양홍석이 종료 직전 앤드원을 얻어내며 9점차로 벌렸고, 결국 4쿼터에만 32점을 퍼부으며 91-75로 kt가 승리했다. 박준영은 이날 17득점 7리바운드, 3블락, 2스틸로 개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LG는 김종규 이적 이후 토종 빅맨의 절대 열세에 따라 1순위 포워드인 박준영에게 골밑 득점을 대거 허용했다. 이 승리로 KT는 연승가도로 진입했다.
3차전(창원) : kt는 1쿼터에 17점차까지 앞섰지만 LG는 그 이후 김시래, 이원대, 캐디 라렌, 정희재, 김동량 등이 돌아가면서 득점했고 결국 2쿼터 종료 시에 kt의 1점차 리드, 3쿼터 종료 시에는 LG가 4점차 리드를 잡고 있었으나, kt는 양홍석과 김영환이 꾸준히 득점해줬고 결국 4쿼터 LG 조성원 감독이 잘하던 캐디 라렌을 빼고 리온 윌리엄스를 재투입하는 실책을 해버리면 LG가 자멸, 98-88로 다시 kt가 승리했다. '''이 승리로 kt는 LG전 열세불가를 확정지었다.'''
4차전(사직) : 양팀 모두 백투백 경기를 치르고 내려왔다. kt는 허-양 듀오와 김영환이 35분 넘게 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LG의 진흙탕 전술에 고전했다가 경기 종료 1분전을 앞두고 76-76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LG의 박경상이 끝내기 3점포를 터트리면서 81-77로 LG가 마침내 올 시즌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냈다. LG는 김시래와 테리코 화이트가 팀내 최다인 16점을 넣어준 것이 주효했다. 반면 kt는 3쿼터 중후반 상대 팀 빅맨 박정현의 퇴장까지 이끌어냈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서동철 감독이 폼이 좋지 않은 김종범을 20분 넘게 기용하는 등 전술적인 운용이 실패로 돌아가 바람에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5차전(사직) :
6차전(창원) :

3. 양 팀에서 모두 활약한 적 있는 선수


  • kt 소속의 경우 나골코시절 부터 KTF-KT까지 뛰거나 KTF-kt 시절에만 뛴 적이 있는 선수를 기재할 것. 나골코 시절에만 뛴 선수는 제외.
'''선수'''
[image]
'''LG'''
[image]
'''kt'''
현주엽
2005~2009
1999~2005
송영진
2001~2005
2005~2015
조상현
2006~2011
2005~2006[22]
황진원
2001.5~2001.12
2005~2007[23]
서장훈
2011~2012
2012~2013[24]
진경석
2008~2009
2002~2008
김현중
2005~2008,[25] 2009~2012
2012~2014
양우섭
2012~2020
2008~2012
조성민
2017.2~
2007~2017.2
김영환
2012~2017.2
2007~2012, 2017.2~
오용준
2011~2012
2012~2015, 2020~
조상열
2012~2018
2018~
아이라 클라크
2012~2013
2013~2014
맷 볼딘
2015~2016
2016~2017
리온 윌리엄스
2020~
2016~2017

4. 역대 전적


kt가 부산으로 이전한 이후에만 한정한다.
'''시즌'''
[image]
'''LG'''
[image]
'''kt'''
'''상대우위'''
'''비고'''
2003-04시즌
2승 4패
4승 2패
코리아텐더+KTF 매직윙스 우위

시즌 도중 KTF 인수(2003년 11월 19일 이후)
2004-05시즌
0승 6패
6승 0패
ktf 매직윙스 우위
원조 느그가 프로가에 가까운 사례이다.
2005-06시즌
3승 3패
3승 3패
백중세

2006-07시즌
3승 3패
3승 3패
백중세
4강 PO 부산 KTF 3승 1패
공동 2위[26]
2007-08시즌
4승 2패
2승 4패
LG 세이커스 우위

2008-09시즌
5승 1패
1승 5패
LG 세이커스 우위

부산 KT 팀명 변경
2009-10시즌
2승 4패
4승 2패
kt 소닉붐 우위

2010-11시즌
1승 5패
5승 1패
kt 소닉붐 우위

2011-12시즌
1승 5패
5승 1패
kt 소닉붐 우위

2012-13시즌
4승 2패
2승 4패
LG 세이커스 우위
공동 7위 [27]
2013-14시즌
4승 2패
2승 4패
LG 세이커스 우위
4강 PO LG 3승

2014-15시즌
4승 2패
2승 4패
LG 세이커스 우위

2015-16시즌
2승 4패
4승 2패
kt 소닉붐 우위

2016-17시즌
3승 3패
3승 3패
백중세
[28]
2017-18시즌
5승 1패
1승 5패
LG 세이커스 우위

2018-19시즌
3승 3패
3승 3패
백중세
6강 PO LG 3승 2패
[29]
2019-20시즌
2승 2패
2승 2패
백중세
단축 시즌[30]
2021-21시즌
0승 3패
3승 0패
kt 소닉붐 열세불가 확정

'''종합'''
45승 52패
52승 45패
'''kt 소닉붐 우위'''


5. 낙동강 더비 스토리


2015년부터 둘의 현황은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그럼에도 스토리는 몇가지 있다.
단, kt가 부산으로 온 2003~2004 시즌 이후 일어난 사건만 기재할 것.

5.1. 퍼비스 파스코&장영재 충돌 사건


'''낙동강 더비에서 일어난 제일 큰 사건'''
당시 2006-2007 4강 플레이오프에서 KTF는 애런 맥기가 플레이오프 1경기 출장 정지를 당한 상황에서도 창원 원정에서 2승을 챙겨왔다. KTF는 앞서고 있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LG는 벼랑 끝으로 몰린 상황에서 3차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부산에서 3차전이 시작했고 1쿼터가 6분 48초 정도 진행되던 상황에 LG의 외국인 선수였던 파스코가 KTF 장영재의 거친 파울에 불만을 품고 장영재와 충돌을 빚은 뒤 장영재를 밀쳤다. 심판은 바로 파스코에게 퇴장을 명령했고 파스코는 분을 참지 못하여 심판 마저 밀어 넘어뜨리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결국 그로 인해 남은 경기에서 파스코가 출장정지 크리를 먹으면서 KTF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파스코가 일으킨 사건사고로 언론에서는 외국인 선수 추태 논란이라고 하며 파스코의 행위를 비난하기도 하였지만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차별 논란 기사도 나오며 꽤나 파장이 컸었던 사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 당시에 LG 팬들과 KTF 팬들 간의 키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5.2. 조성민 제삼쏴


2014년 1월 8일 LG와 kt의 창원 경기에서 있었던 일이다.
당시 4쿼터 막판은 극적인 상황이었는데 홈팀 LG가 원정팀 kt에 82-8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시래가 돌파하고 난 뒤 슛을 성공 시키고 자유투까지 얻어서 85-83으로 LG가 리드를 잡았다.
9.3초가 남은 상황. kt 벤치에서 작전을 걸었는데 그 때 조성민이 희대의 명언인 ''' '제가 3점 쏴도 돼요?' '''의 발언이 나왔다. 이에, 전창진 감독은 ''' '3점 OK야.' ''' 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3.3초를 남기고 조성민은 3점을 성공 시켰고 LG 박래훈의 반칙까지 얻어내서 추가 자유투를 얻은 것은 덤. 그렇게 경기는 87-85로 끝이 났다. 참고로 이때 명장면을 만들어낸 조성민, 현재는 LG 소속이다.(...)

5.3. 전창진 감독의 퇴장


창원에서 열린 2013-14 시즌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의 전창진 감독이 퇴장을 당한 사건이다. 그것도 1차전의 1쿼터에서 말이다.
이유인 즉슨, 제퍼슨이 리바운드 하는 과정에서 조성민과 충돌이 있었는데 심판이 파울을 선언하지 않아서 전창진 감독이 김도명 심판에게 다가가서 거세게 항의를 하였고 더 나아가 충돌까지 빚었다. 이에 김도명 심판은 전창진 감독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었다.
전창진 감독이 퇴장을 당하고 나서 kt 선수들은 스스로 합심을 하였는데 원사이드로 흐를 뻔한 경기를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기로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경기는 박래훈의 3점슛 4개 연속 성공에 힘입은 LG의 승리로 끝이 났다.

5.4. 제퍼슨전창진 감독의 충돌


부산에서 열린 2013-14 시즌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t의 전창진 감독이 LG의 외국인 선수인 데이본 제퍼슨과 충돌한 사건이다.
전창진-제퍼슨의 설전, 진실은 무엇일까?

5.5. 김영환의 끝내기 역전 버저비터


'''이 문서가 생성된 결정적인 이유''' #
2017년 2월 24일 창원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당시 조성민과 김영환의 트레이드가 된 후 첫 맞대결이었다.
이 때까지만해도 언론이나 농구팬들에 의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조성민이었고 경기 내적으로도 조성민답게 제 기량을 발휘하고 있었다. 상대인 김영환 역시 제 기량을 발휘하면서 조용히 칼을 갈고 있었는데...
4쿼터 종료 직전 74:74의 상황에서 김시래가 자유투 라인에서 쏜 뱅크슛 2점이 들어가면서 그대로 76:74로 경기가 끝날 것으로 보였다. kt에게는 아직 마지막 공격이 남아있었고 LG는 파울의 여유가 남아 있어서 김시래가 이재도에게 파울을 범하며 kt의 공격을 차단했다. 그리고 LG는 수비 작전으로 kt의 공격을 막는 걸로 작전을 펼쳤고 kt는 마지막 공격에 모든 걸 걸게 된다.
그리고 이재도김영환에게 패스를 시작으로 공격했고 그런 김영환을 기승호제임스 메이스가 더블포스트로 수비했지만, 김영환의 회심의 슛이 그대로 골로 인정되면서 76:77로 kt가 역전승을 거두며 경기가 끝이 났다. 결국 조성민도 김영환도 둘 다 잘했지만 이 날 웃었던 자는 김영환이었다. 이 후 kt는 미칠듯한 기세를 보이며 탈꼴찌에 성공한 반면 LG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그대로 좌절되고 말았다.
이후 시즌 종료 이후 열린 시상식에서 김영환의 이 슛은 '''The shot of the Season''' 즉, 리그 최고의 슛에 선정되었다.

5.6. 메이스의 40-30 기록


2019년 2월 6일 사직에서 LG가 연장 끝에 93:95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 날 메이스는 43득점 3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6. 기타


  • 창원 LG의 홈 경기장인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부산 kt의 홈 경기장인 부산사직체육관까지 자동차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야구, 농구뿐만 아니라 축구에도 경남 FC부산 아이파크간의 낙동강 더비가 있지만 2018년부터 서로 다른 리그에[31] 위치해 있어서 만나지 못할 뿐더러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다만 2017 시즌 당시, 경남이 1위, 부산이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이 주춤한 사이 부산이 추격을 하고 있었지만 낙동강 더비전에서 부산이 번번히 패하며 경남이 1위 사수에 성공하고 K리그 1에 승격했다. 하지만 마지막 낙동강 더비를 치룬[32] 이틀 뒤 당시 부산 아이파크 감독이던 조진호 감독이 급성심장마비로 사망해 축구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이 여파로 부산은 이후 FA컵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모두 놓치면서 2017년을 슬픔으로 마무리하고 만다.[33] 그런데 이 둘은 2019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된다. 결과는 부산의 5년만의 K리그1 복귀와 경남의 3년만의 강등. 이후 2020시즌 부산은 K리그1 최하위로 강등되고 경남이 승격에 실패하며 2021시즌 K리그2에서 다시한번 낙동강 더비가 열리게 되었다.
  • 같은 모기업의 야구단인 LG 트윈스kt 위즈는 각각 서울특별시경기도 수원시를 연고로 삼고 있다. 연고지만 보면 슈퍼매치나 다름없다. 정작 LG 트윈스는 kt wiz는 안중에도 안두고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를 더 신경쓴다. 심지어는 지방 인기구단 빅3라는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더 신경쓰는 편이다. 농구 또한 야구로 인해 서울 연고팀인 서울 SK 나이츠를 더 신경쓰는 편이다. 하지만 LG 세이커스도 성적이 안좋아지면서 kt 소닉붐과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넘어 오히려 농구도시라는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전주 KCC 이지스원주 DB 프로미를 더 의식하게 되었다.
  •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부산을 연고로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때는 지금과 달리 둘이 서로 엮이는 점이 없었다.
  • 인기 치어리더인 김연정박기량이 양 팀을 맡은 바 있었다. 심지어 둘은 같은 경상권 연고지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도 맡은 바 있었다.[34][35]이 외에도 2020년 기준 LG 치어리더를 맡고 있는 송재경손지해 역시 2013~2015년까지 LG 치어리더를 맡다가 2016~2017 시즌 KT 치어리더를 맡았고 2019년 다시 LG로 복귀했다.[36] 그리고 2020년 기준 kt 치어리더를 맡고 있는 이은지김유나, 염지원 치어리더도 양 팀을 모두 맡았던 바 있다.
  • kt의 경우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동해안 더비에 엮일 수 있다. 하지만 두 팀간의 스토리는 딱히 없다.[37] 다만 2006~07 시즌 챔프전에서 7차전 명승부를 펼친 적이 있다. 물론 최근에는 오용준, 김수찬이 kt로 이적했다. 대신 LG가 모비스랑 엮이는 일이 더 많다. LG도 모비스랑 챔피언결정전을 한데다가 LG 출신 기승호, 이현민이 모비스로 모비스 출신 김동량, 김시래, 박경상이 LG로 갔기 때문이다. 한때 문태 브라더스도 서로 팀을 바꿔서 활약하기도 했고 지금은 코치로 전직한 아이라 클라크는 kt, LG, 모비스에 마찬가지로 뛰었으며 LG에 있는 리온 윌리엄스도 kt, 모비스에서 뛴적이 있다.
  • KBL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3점 성공기록과 6강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 2018~2019 시즌 6강에서 펼친 이 둘의 더비전에서 나왔다.[38][39]
  • 광역전철2021년에 개통예정이라서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에서 종합운동장역(부산)까지 전철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직통노선이 아니라서 부산사직체육관으로 갈려면 부전역에서 부산 1호선으로 환승한 후 연산역에서 부산 3호선으로 환승하거나, 부전역에서 동해선을 탄 다음 거제역에서 환승해야 하며 창원실내체육관으로 갈려면 거리가 꽤나 있기 때문에 역에서 내리면 시내버스로 환승을 해야 한다.[40]

7. 관련 문서



[1] 서울 잠실 팀 기준으로 두산 베어스만 추가. 같은 서울 연고팀인 히어로즈는 인천 연고팀인 SK 와이번스와 라이벌 구도가 있다. 추가로 이와는 별개로 두 팀은 모기업만 보면 축구의 슈퍼매치 연고지다. 단, 야구에서 서울 연고지만 부천과 연관있는 히어로즈는 열외로 평가한다. 축구로 보면 FC 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다.[2] 사실 3개의 낙동강 더비 중에서 농구가 제일 오래 되었다. LG는 1997년부터 쭉 창원에 있었고, kt가 부산에 온 게 2003년이었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다른 팀들은 프로 원년인 1982~1983년부터 참가한 반면, 창원을 연고로 하는 다른 팀들은 21세기 들어서(경남 FC 2006년, NC 다이노스 2013년) 참가했기 때문이다. 경남권 최대 시장인 부산과 창원은 역사적으로도 시기가 길다.[3] 하지만 저 두 번의 플레이오프에서 후술할 굵직한 사건들이 제법 있었다.[4] SK 나이츠 출신이지만 전신 코리아텐더 시절이라고 봐야 한다.[5] 현재도 오용준, 김현중, 김영환, 양우섭, 조성민 등의 자원들이 두 팀에서 모두 뛴 적이 있거나 뛰고 있다. 그래서인지 교류가 좋은 편이다.[6] 다만 이후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되었다.[7] 2015년부터 2018년까지.[8] 실제로 기아 엔터프라이즈는 부산 사직체육관의 높은 임대료에 부담감을 느끼면서 연고이전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9] KTF가 부산에 온 건 2003년이지만 2006년까지 금정체육관을 사용하다가 교통 문제로 인해 2006-2007 시즌부터 사직체육관으로 홈 경기장을 옮겼다.[10] 오리온스가 지명했지만 당시 지명되었던 이동준과의 맞트레이드. 이후 추가 트레이드가 되었다.[11] 원조 KBL 감독의 무덤은 바로 서울 SK 나이츠다.[12] 2016년 성적만 따지고 보면 kt는 '''4승 21패'''였다. 그 4승 중에서 LG에게 1승을 따내긴 했지만.[13] 이날 조성민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14]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1장 포함.[15] 이 와중에 기름을 부은 사건이 바로 수원 연고이전 루머였지만 구단에서는 접촉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넘어갔다. 게다가 2016년 옆 야구장 팀인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에게 1승 15패라는 막장을 찍으면서 이 당시 넷 상의 반응은 "야구도 대주고 농구도 대주냐"라는 매우 험악한 반응들이 나오고는 했었다.[16] 2017년 성적만 따진다면 14승 15패.[17] 이날 3쿼터까지 kt가 18점차로 앞서고 있었는데, 여기서 파울트러블에 걸린 '''리온 윌리엄스라킴 잭슨을 모두 빼는''' 승부수를 던졌다![18] 이 기록은 KBL 역사상 4번째로 나쁜 승률이며, 이후 1년 뒤 롯데마저도 2017년의 선전이 무색할 정도로 비참하게 몰락해버리며 부산 스포츠에 또 다른 흑역사를 만들었다.[19] 이후 2018년 KBO 리그에서도 롯데는 7위, NC는 창단 첫 꼴찌를 기록하면서 18년은 아쉽게 마무리되었다. 근데 경남 FC는 승격하자마자 2위를 기록해 ACL에 나가게 되었고, 부산 아이파크는 승강 PO에서 FC 서울에게 패하면서 또 다시 승격이 좌절되었다.[20] 참고로 LG의 17승 37패는 2004~2005 시즌 기록한 적 있었으며, 이 당시 10위인 전자랜드도 똑같은 성적을 냈지만 상대전적 우세로 꼴찌는 면했다.[21] 이 때 LG 김시래가 2차전에서 큰 부상을 당하면서 2경기 결장한 것이 컸다.[22] 1999년 12월까지 골드뱅크에서 뛴 적 있었다.[23] 2001년 12월 코리아텐더로 트레이드되었다가 몇 시즌 후 다시 SK로 트레이드되고 2005년에 KTF로 트레이드 되었다.[24] 여담으로 황진원과 함께 유이하게 LG, kt, SK, 삼성에서 모두 다 뛴 적 있었다.[25] 2008~2009 시즌 중 울산 현대모비스로 임대를 갔다가 돌아왔다.[26] 상대전적 역시 동률이지만 득실차에서 LG가 +14이므로 LG가 2위, kt가 3위가 되었다.[27] 승률은 공동 7위이지만, 동부 포함 3팀간 상대전적을 따져서 6승 6패인 LG가 8위, 4승 8패인 kt가 9위가 되었다.[28] 득실차 LG +3. '''6경기 모두 점수 차가 6점 이하로 끝났다.'''[29] 득실차 KT +5.[30] 코로나 19로 인해 맞대결 2경기가 취소되었다. 득실차는 KT +5. 특이한 점은 창원 경기는 5점차 이하로 끝났지만, 부산 경기는 10점차 이상으로 각각 1승 1패씩 기록했다.[31] 2020년 기준으로 경남은 K리그2, 부산은 K리그1에 있다.[32] 이 날은 NC vs 롯데간의 준 PO 1차전이 있었던 날이기도 했다. 그 경기 결과는..... 문서 참고 [33] 다만 FA컵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게, 상대팀 울산은 11월 19일 리그를 마치고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었던 반면, 부산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2경기 치루고 거기다 승부차기까지 갔기 때문에 울산이 훨씬 유리할 수 밖에 없었다.[34] 둘은 신인 시절은 2007년에 모비스 치어리더로 데뷔했고, 김연정은 2008~2009 시즌 LG를 맡다가 2009~2011년까지 kt를 맡게 되고, 2012~2015년까지 다시 LG를 맡은 후 2016~2017 시즌 kt로 복귀하다가 농구 치어리더를 맡지 않게 되고 2019년부터 다시 kt의 치어리더로 맡게 되었다. 박기량은 2011~2013년까지 LG 치어리더를 맡다가 2013~2017년까지 다시 모비스를 맡았고, 2017년 김연정이 떠난 kt를 2019년까지 맡다가 2019년에 kt를 떠나게 되었다.[35] 타 종목에서도 야구는 박기량은 2007년부터 쭉 롯데만 맡고, 김연정은 2012년만 맡다가 2013년부터 NC로 갔다가 2015년에 한화로 갔다. 축구 역시 박기량이 부산 아이파크를, 김연정이 경남 FC를 맡은 적 있으며, 현재 김연정만 울산 현대를 맡고 있다.[36] LG 1기때와 kt를 맡을 때만 해도 김연정과 같은 소속사였지만 LG 2기때부터 둘은 소속사를 옮겼다.[37] 축구 동해안 더비의 경우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이지만 포항에 농구단이 없는 관계로 울산과 같은 동해안인 부산과 엮을 수 있다.[38] 한 경기 최다 3점 성공-kt 18개, 한 경기 최다 득점-LG 106득점[39] 참고로 4강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 득점 역시 이 둘간의 경기에서 나왔는데 2006~2007 시즌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100:117로 LG가 승리를 했다.[40] 단, 창원체육관으로 갈 경우에는 창원중앙역보다는 창원역에서 내리는 것이 더 낫다. 창원중앙역에서 체육관으로 가는 버스가 많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