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
유희왕의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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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에 이어 사카키 유우야가 사용하는 3번째 엑시즈 몬스터이자, 2번째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125화에서 히이라기 유즈가 세뇌된 모습을 보자 분노한 유우야와 유토가 내면의 악마가 깨어나 소환한다.[1]
"패왕흑룡"이 "자크의 존재"를 알리는 몬스터였다면, 얘는 주인공 유우야의 내면을 '''"파괴와 분노"로 지배하고 잠식하고 있는 자크를 상징'''하며, 자크의 부활을 암시하는 몬스터다.
다른 패왕X룡인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 패왕백룡 오드아이즈 윙 드래곤, 패왕자룡 오드아이즈 베놈 드래곤과 달리 드러나는 작명법에서 등장하는 열(烈)과 레이징(Raging)이 "사납고, 맹렬하고, 거센, 포악하다"의 의미를 지닌것이 위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당시 필드에는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12장이고[2] , 따라서 패러사이트 퀸의 공격력은 5400이었으며, 패러사이트 몬스터들은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2번 효과로 마법 / 함정 효과를 무효화하고 필드의 카드 9장을 파괴해 공격력을 4800으로 올린 후 더블 어택으로 끝내버린다.
129화에서도 자크 때문에 폭주한 유우야가 같은 방법으로 소환했다. 효과로 필드의 모든 카드를 파괴하고[3] 프로페서 필드의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 DDD 사위왕 헬 아마게돈과 마스터 스피릿 테크 포스-펜듈럼 룰러도 2번의 공격으로 파괴한다. 이후 묘지의 EM 나이트메어 나이트의 효과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지만, 사카키 유우쇼의 난입으로 듀얼이 강제 중지된다.[4]
OCG와는 달리 엑시즈 소재를 전부 제거하고, 자신 필드의 카드까지 전부 파괴하기 때문에[5] 다른 몬스터와 함께 사용하기 힘들다. 다만 제일 큰 차이점은 효과 사용시 마법 / 함정을 전부 무효화한다는 것. 또한 OCG와는 달리, 패왕흑룡처럼 자신의 펜듈럼 존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 후 펜듈럼 존에 놓인다.
효과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날개의 부스터에서 불꽃을 최대 출력으로 분사하면서 회전해 적을 찢어버린다. 공격명은 '''분격의[6] 디스트럭션 버스트(Destruction Burst)'''. 머리와 어깨, 흉곽의 조명을 점등한 후 전신에서 화염파를 발산, 이후 에너지를 끌어모아 전방에 청색의 화염 링을 만들어내고, 링에 브레스를 뿜어 확산시켜 공격한다.
6기 오프닝에서도 등장. 이때는 유우야가 즐겁게 듀얼을 하면서 태양을 등지고 떠올라 하이라이트 마냥 소환되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7] 하지만 정화되고 나서 유우야가 결코 이 카드를 소환한 적이 없다. 전형적인 유희왕 전통의 오프닝 낚시. 오히려 마지막화에 여태까지 오프닝 낚시를 한 패왕흑룡이 재등장한다.
역시 원작의 패왕흑룡처럼 펜듈럼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펜듈럼 소환할 수 없다.
패왕흑룡과 마찬가지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비주얼적인 비대칭과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턱(역린), 날개의 디자인을 이어받았으나,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주축으로 진화한 듯한 패왕흑룡과 달리 이 카드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주축으로 진화한 형태로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공식 홈페이지의 초열혈! 듀얼 학원 80에 의하면 이 몬스터는 (패왕룡) 즈아크의 힘을 구현화한 몬스터이며, 자크에 의한 지배가 진행되고 있는 증거라고 한다.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합쳐서 소환되는 것도 패왕룡 즈아크의 힘을 (일부) 구현화한 몬스터이기 때문이고[12] , 같은 소환방식의 패왕흑룡 또한 패왕룡 즈이크의 힘을 구현화한 몬스터인듯 하며, 패왕흑룡을 소환했을 때보다도 자크에 대한 지배가 더욱 진행되었기 때문에 패왕흑룡보다 더욱 강력한 몬스터인 이 몬스터를 소환 가능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카드의 하위 호환인 패왕흑룡도 마지막화에 나왔는데, 이 카드는 등장이 없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첫 번째로 패왕흑룡과 달리 이 카드는 유우야가 극도로 분노한 상태, 즉 자크가 유우야/유토 듀오의 의식을 분노로 완벽하게 잠식한 상태에서 소환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자크의 저주가 깃들어 봉인했을 것이고, 2번째로 설령 유우야가 패왕열룡에 깃든 자크의 저주를 이겨내 이 카드를 맨정신으로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는 특수 소환된 턴에 2번 공격할 수 있으나, 이 카드는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가 없더라도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나오면 기본적으로 2번 공격이 가능한데다 OCG든 애니든 전체제거를 써도 DDD 초사위왕 다크니스 헬 아마게돈의 효과로 불발될 것[13] 이 뻔한데다 그 전체제거 효과가 통하더라도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가 파괴된다면 2번 효과, 필드에서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묘지의 오드아이즈 퓨전 게이트&오드아이즈 싱크로 게이트를 제외해 발동하는 효과를 쓸 수 없게 된다. 결국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의 효과로 소환하기 안성맞춤인 몬스터는 패왕흑룡,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등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 카드만 어떻게 작명되었는지 애매하다. 효과 몬스터긴 하지만, 이 카드는 패왕흑룡과 똑같은 엑시즈/펜듈럼 몬스터인데다, 패왕X룡으로 묶으려 해도 해당하는 색깔이 없어 묶기가 힘들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빨간색이긴 한데 패왕자룡/패왕백룡/패왕흑룡 식으로 패왕 뒤에 색깔이 붙는 다른 패왕X룡들과 달리 뒷글자가 '사나울 열'로 기존 패왕X룡들과 달리 컬러링 지칭 단어가 아니라서 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다. 소환 대사도 문제인데 전반부 소환 대사에 오드아이즈 펜듈럼+소재로 쓰이는 해당 드래곤을 은유적으로 언급하는[14] 타 패왕X룡 몬스터와 달리 이 카드는 문구만 봐서는 뭐가 소재로 들어갔는지도 모를 뿐더러, 후반부 소환 대사도 '~의 눈을 번뜩이는 용'이 아니라, '재앙을 부르는 열화의 용'이라 대놓고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는 대사다.
그리고 이 카드는 어떻게 보면 마지막까지 유우야가 사용한 적이 없고, 깨어나고 있는 자크가 사용했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할 수도 있다. 또한 패왕자룡, 백룡, 흑룡들과는 다른 점으로 패왕열룡의 경우 오른쪽 턱과 오른쪽 얼굴쪽에 붉은 금이 가 있는데 이 셋들에게는 이런 금이 없다. 이런 식으로 얼굴에 금 같은 선이 있는 것은 패왕열룡 외에는 패왕룡 즈아크와 패왕권룡들, 즉 자크의 지배를 받고 있는 드래곤들 또는 자크 자신밖에 없다. 마지막에 유우야가 자신 스스로 소환한 다른 패왕룡들과 달리 이런 자크의 존재를 상징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일부러 조금 다른 작명을 한 듯하다.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가면라이더 쿠우가의 폼을 예로 들 수 있는데, 패왕흑룡이 라이징 마이티 폼, 패왕백룡, 패왕자룡이 다른 라이징 폼이라고 치면 패왕열룡은 어메이징 마이티 폼에 가깝다.'''즉 오드아이즈+다크 리벨리온이 아니라 패왕룡 즈아크의 반쪽, 또는 유우야가 아닌 유우야+유우토(자크의 반쪽)의 에이스 몬스터'''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이 카드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새로운 진화체라기보단 '''자크의 영혼이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사악하게 물들여 진화시킨 카드'''라는 의미가 강하다.
작중 듀얼에서도 딱 2번만 등장했으나 자크의 힘이 강하게 담긴만큼 활약상이 대단한데 나올 때마다 필드를 말그대로 뒤집어버리고 유우야에게 승기를 가져다주며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었다.[15]
카드 일러스트에서 다 볼 수 없었던 날개는 전체 일러스트에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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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즈 앱솔루트 드래곤에 이어 등장한 3번째 오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 레이징 템피스트의 커버 카드로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에 이어 등장한 '''2번째 엑시즈 / 펜듈럼 카드'''이자 엑스트라 덱에 뒷면으로 직접 투입하는 4번째 펜듈럼 몬스터[16] 이다.
1번째로 나온 패왕흑룡과 모든 면에서 빼다박은 카드로, 스케일을 제외하면 소환 조건이나 펜듈럼 효과, 몬스터 효과 발동의 조건, 속성, 능력치가 패왕흑룡과 동일한데다 효과 역시 상대 필드 제압 + 연속 공격형. 즉, 패왕흑룡과 마찬가지로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필드에 나와야 제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패왕흑룡은 파괴시에 추가 데미지를 주고 단 1장만 파괴해도 바로 3회 공격이 가능해서 총 가능성은 더 높지만, 상대 필드의 레벨 7 이하의 몬스터만을 파괴할 수 있어 조건이 한정적이다. 그리고 엑시즈 소재 사용 효과가 없어서 밑에 잉여카드를 그냥 깔아놔야 되고[17] 파괴 + 번 + 3회 공격 효과가 전부 한 효과에 몰려 있는 1회용이며, 상대 몬스터가 뒷면 표시라던지, 파괴내성이 있거나 레벨이 없거나 해서 하나도 파괴하지 못했다면, 또는 파괴는 했지만 데미지가 무효가 되었다면 3회 공격 또한 할 수 없다.
반면 이 카드는 상대 필드의 카드 전부 파괴. 그 결과와는 별개로 2회 공격을 할 수 있다. 보통 이런 범용 파괴 효과의 경우에는 공격을 제한하는 디메리트가 딸려있기 나름인데 이 카드는 영구적은 아니지만 턴 종료시까지 공격력을 올리기까지 한다. 다음 턴까지 살아남으면 효과를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소재가 없어도 기본적으로 더블 어택은 가능하므로 강력한 더블 어태커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펜듈럼 존에 놓는 효과에서 패왕흑룡과 사소한 차이가 있는데, 펜듈럼 존을 다 파괴하고 세팅되는 패왕흑룡과 달리,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처럼 펜듈럼 존이 비어있을 경우에만 세팅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경우엔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돌아가기 때문에 레벨 7 펜듈럼 소환이 가능하다면 다시 소환할 수 있고, 스케일 4로 상당히 애매한 스케일을 가진 패왕흑룡과는 달리 훨씬 다루기 쉬운 1이므로 장/단점이 있다.
다만, 핵심 효과인 더블어택/엑시즈 소재 사용 후 전체파괴 + 공격력 증강 효과가 패왕흑룡과 마찬가지로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된 상태에서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것이라 이 효과를 쓴 이후엔 펜듈럼 특유의 재활용을 중점으로 두고 사용해야 하는 카드[18] 로 보인다. 그러나 이 카드의 효과가 워낙 강력한 덕에 한 번 파괴되어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간 이 카드를, 다음 턴 다른 레벨 7의 드래곤족 몬스터와 같이 펜듈럼 소환한 후 세팅된 상극의 마술사의 효과로 이 카드를 지정하면 2, 3장째를 꺼내 다시 파괴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수록 팩 일람'''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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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에 이어 사카키 유우야가 사용하는 3번째 엑시즈 몬스터이자, 2번째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125화에서 히이라기 유즈가 세뇌된 모습을 보자 분노한 유우야와 유토가 내면의 악마가 깨어나 소환한다.[1]
"패왕흑룡"이 "자크의 존재"를 알리는 몬스터였다면, 얘는 주인공 유우야의 내면을 '''"파괴와 분노"로 지배하고 잠식하고 있는 자크를 상징'''하며, 자크의 부활을 암시하는 몬스터다.
다른 패왕X룡인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 패왕백룡 오드아이즈 윙 드래곤, 패왕자룡 오드아이즈 베놈 드래곤과 달리 드러나는 작명법에서 등장하는 열(烈)과 레이징(Raging)이 "사납고, 맹렬하고, 거센, 포악하다"의 의미를 지닌것이 위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당시 필드에는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12장이고[2] , 따라서 패러사이트 퀸의 공격력은 5400이었으며, 패러사이트 몬스터들은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2번 효과로 마법 / 함정 효과를 무효화하고 필드의 카드 9장을 파괴해 공격력을 4800으로 올린 후 더블 어택으로 끝내버린다.
129화에서도 자크 때문에 폭주한 유우야가 같은 방법으로 소환했다. 효과로 필드의 모든 카드를 파괴하고[3] 프로페서 필드의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 DDD 사위왕 헬 아마게돈과 마스터 스피릿 테크 포스-펜듈럼 룰러도 2번의 공격으로 파괴한다. 이후 묘지의 EM 나이트메어 나이트의 효과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지만, 사카키 유우쇼의 난입으로 듀얼이 강제 중지된다.[4]
OCG와는 달리 엑시즈 소재를 전부 제거하고, 자신 필드의 카드까지 전부 파괴하기 때문에[5] 다른 몬스터와 함께 사용하기 힘들다. 다만 제일 큰 차이점은 효과 사용시 마법 / 함정을 전부 무효화한다는 것. 또한 OCG와는 달리, 패왕흑룡처럼 자신의 펜듈럼 존의 카드를 전부 파괴한 후 펜듈럼 존에 놓인다.
효과명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날개의 부스터에서 불꽃을 최대 출력으로 분사하면서 회전해 적을 찢어버린다. 공격명은 '''분격의[6] 디스트럭션 버스트(Destruction Burst)'''. 머리와 어깨, 흉곽의 조명을 점등한 후 전신에서 화염파를 발산, 이후 에너지를 끌어모아 전방에 청색의 화염 링을 만들어내고, 링에 브레스를 뿜어 확산시켜 공격한다.
6기 오프닝에서도 등장. 이때는 유우야가 즐겁게 듀얼을 하면서 태양을 등지고 떠올라 하이라이트 마냥 소환되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7] 하지만 정화되고 나서 유우야가 결코 이 카드를 소환한 적이 없다. 전형적인 유희왕 전통의 오프닝 낚시. 오히려 마지막화에 여태까지 오프닝 낚시를 한 패왕흑룡이 재등장한다.
역시 원작의 패왕흑룡처럼 펜듈럼 몬스터임에도 불구하고, 펜듈럼 소환할 수 없다.
패왕흑룡과 마찬가지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비주얼적인 비대칭과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턱(역린), 날개의 디자인을 이어받았으나,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주축으로 진화한 듯한 패왕흑룡과 달리 이 카드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주축으로 진화한 형태로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 컬러링 : 패왕흑룡 검정색/패왕열룡 빨간색으로 각각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메인 컬러링과 똑같다.
- 디자인 : 패왕흑룡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기계적인 디자인이 더 부각되는 반면[8] 패왕열룡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생체적 디자인이 더 부각된다. 다만 패왕열룡도 기계적인 디자인을 완전히 버린 건 아니어서 날개에 부스터가 달려있거나 공격시 LED를 점등하는 등 다크 리벨리온 특유의 기계적 디자인도 없지 않다.[9] 또 체격 비율로 봤을땐, 반대로 웅장하고 묵직한 이미지인 패왕흑룡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날렵하고 가느다란 이미지인 패왕열룡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닮았다. 결국 2마리의 용을 모티브로 했듯이 적절하게 섞였다고 볼 수 있다.
- 보이스 : 패왕흑룡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소리에 그르릉거리는 소리가 합쳐졌다면 패왕열룡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소리에 굵고 웅장한 소리가 더해졌다. 전작의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과도 약간 비슷하다.
- 공격 모션 : 패왕흑룡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게 이어받은 턱주가리 돌격인 반면[10] 패왕열룡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에게 이어받은 브레스 공격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초열혈! 듀얼 학원 80에 의하면 이 몬스터는 (패왕룡) 즈아크의 힘을 구현화한 몬스터이며, 자크에 의한 지배가 진행되고 있는 증거라고 한다.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합쳐서 소환되는 것도 패왕룡 즈아크의 힘을 (일부) 구현화한 몬스터이기 때문이고[12] , 같은 소환방식의 패왕흑룡 또한 패왕룡 즈이크의 힘을 구현화한 몬스터인듯 하며, 패왕흑룡을 소환했을 때보다도 자크에 대한 지배가 더욱 진행되었기 때문에 패왕흑룡보다 더욱 강력한 몬스터인 이 몬스터를 소환 가능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 카드의 하위 호환인 패왕흑룡도 마지막화에 나왔는데, 이 카드는 등장이 없다.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첫 번째로 패왕흑룡과 달리 이 카드는 유우야가 극도로 분노한 상태, 즉 자크가 유우야/유토 듀오의 의식을 분노로 완벽하게 잠식한 상태에서 소환되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자크의 저주가 깃들어 봉인했을 것이고, 2번째로 설령 유우야가 패왕열룡에 깃든 자크의 저주를 이겨내 이 카드를 맨정신으로 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로 특수 소환된 몬스터는 특수 소환된 턴에 2번 공격할 수 있으나, 이 카드는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가 없더라도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나오면 기본적으로 2번 공격이 가능한데다 OCG든 애니든 전체제거를 써도 DDD 초사위왕 다크니스 헬 아마게돈의 효과로 불발될 것[13] 이 뻔한데다 그 전체제거 효과가 통하더라도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가 파괴된다면 2번 효과, 필드에서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묘지의 오드아이즈 퓨전 게이트&오드아이즈 싱크로 게이트를 제외해 발동하는 효과를 쓸 수 없게 된다. 결국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의 효과로 소환하기 안성맞춤인 몬스터는 패왕흑룡, 하나 뿐이었기 때문에 등장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 카드만 어떻게 작명되었는지 애매하다. 효과 몬스터긴 하지만, 이 카드는 패왕흑룡과 똑같은 엑시즈/펜듈럼 몬스터인데다, 패왕X룡으로 묶으려 해도 해당하는 색깔이 없어 묶기가 힘들다. 굳이 이야기하자면 빨간색이긴 한데 패왕자룡/패왕백룡/패왕흑룡 식으로 패왕 뒤에 색깔이 붙는 다른 패왕X룡들과 달리 뒷글자가 '사나울 열'로 기존 패왕X룡들과 달리 컬러링 지칭 단어가 아니라서 전혀 매칭이 되지 않는다. 소환 대사도 문제인데 전반부 소환 대사에 오드아이즈 펜듈럼+소재로 쓰이는 해당 드래곤을 은유적으로 언급하는[14] 타 패왕X룡 몬스터와 달리 이 카드는 문구만 봐서는 뭐가 소재로 들어갔는지도 모를 뿐더러, 후반부 소환 대사도 '~의 눈을 번뜩이는 용'이 아니라, '재앙을 부르는 열화의 용'이라 대놓고 사악한 기운이 느껴지는 대사다.
그리고 이 카드는 어떻게 보면 마지막까지 유우야가 사용한 적이 없고, 깨어나고 있는 자크가 사용했다고 보는 게 더 타당할 수도 있다. 또한 패왕자룡, 백룡, 흑룡들과는 다른 점으로 패왕열룡의 경우 오른쪽 턱과 오른쪽 얼굴쪽에 붉은 금이 가 있는데 이 셋들에게는 이런 금이 없다. 이런 식으로 얼굴에 금 같은 선이 있는 것은 패왕열룡 외에는 패왕룡 즈아크와 패왕권룡들, 즉 자크의 지배를 받고 있는 드래곤들 또는 자크 자신밖에 없다. 마지막에 유우야가 자신 스스로 소환한 다른 패왕룡들과 달리 이런 자크의 존재를 상징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일부러 조금 다른 작명을 한 듯하다. 조금 더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가면라이더 쿠우가의 폼을 예로 들 수 있는데, 패왕흑룡이 라이징 마이티 폼, 패왕백룡, 패왕자룡이 다른 라이징 폼이라고 치면 패왕열룡은 어메이징 마이티 폼에 가깝다.'''즉 오드아이즈+다크 리벨리온이 아니라 패왕룡 즈아크의 반쪽, 또는 유우야가 아닌 유우야+유우토(자크의 반쪽)의 에이스 몬스터'''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결론적으로 이 카드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새로운 진화체라기보단 '''자크의 영혼이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사악하게 물들여 진화시킨 카드'''라는 의미가 강하다.
작중 듀얼에서도 딱 2번만 등장했으나 자크의 힘이 강하게 담긴만큼 활약상이 대단한데 나올 때마다 필드를 말그대로 뒤집어버리고 유우야에게 승기를 가져다주며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었다.[15]
카드 일러스트에서 다 볼 수 없었던 날개는 전체 일러스트에 공개되었다.
2. OCG
[image]
오드아이즈 앱솔루트 드래곤에 이어 등장한 3번째 오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 레이징 템피스트의 커버 카드로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에 이어 등장한 '''2번째 엑시즈 / 펜듈럼 카드'''이자 엑스트라 덱에 뒷면으로 직접 투입하는 4번째 펜듈럼 몬스터[16] 이다.
1번째로 나온 패왕흑룡과 모든 면에서 빼다박은 카드로, 스케일을 제외하면 소환 조건이나 펜듈럼 효과, 몬스터 효과 발동의 조건, 속성, 능력치가 패왕흑룡과 동일한데다 효과 역시 상대 필드 제압 + 연속 공격형. 즉, 패왕흑룡과 마찬가지로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필드에 나와야 제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패왕흑룡은 파괴시에 추가 데미지를 주고 단 1장만 파괴해도 바로 3회 공격이 가능해서 총 가능성은 더 높지만, 상대 필드의 레벨 7 이하의 몬스터만을 파괴할 수 있어 조건이 한정적이다. 그리고 엑시즈 소재 사용 효과가 없어서 밑에 잉여카드를 그냥 깔아놔야 되고[17] 파괴 + 번 + 3회 공격 효과가 전부 한 효과에 몰려 있는 1회용이며, 상대 몬스터가 뒷면 표시라던지, 파괴내성이 있거나 레벨이 없거나 해서 하나도 파괴하지 못했다면, 또는 파괴는 했지만 데미지가 무효가 되었다면 3회 공격 또한 할 수 없다.
반면 이 카드는 상대 필드의 카드 전부 파괴. 그 결과와는 별개로 2회 공격을 할 수 있다. 보통 이런 범용 파괴 효과의 경우에는 공격을 제한하는 디메리트가 딸려있기 나름인데 이 카드는 영구적은 아니지만 턴 종료시까지 공격력을 올리기까지 한다. 다음 턴까지 살아남으면 효과를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소재가 없어도 기본적으로 더블 어택은 가능하므로 강력한 더블 어태커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펜듈럼 존에 놓는 효과에서 패왕흑룡과 사소한 차이가 있는데, 펜듈럼 존을 다 파괴하고 세팅되는 패왕흑룡과 달리,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처럼 펜듈럼 존이 비어있을 경우에만 세팅될 수 있기 때문에 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경우엔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돌아가기 때문에 레벨 7 펜듈럼 소환이 가능하다면 다시 소환할 수 있고, 스케일 4로 상당히 애매한 스케일을 가진 패왕흑룡과는 달리 훨씬 다루기 쉬운 1이므로 장/단점이 있다.
다만, 핵심 효과인 더블어택/엑시즈 소재 사용 후 전체파괴 + 공격력 증강 효과가 패왕흑룡과 마찬가지로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엑시즈 소환된 상태에서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것이라 이 효과를 쓴 이후엔 펜듈럼 특유의 재활용을 중점으로 두고 사용해야 하는 카드[18] 로 보인다. 그러나 이 카드의 효과가 워낙 강력한 덕에 한 번 파괴되어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아간 이 카드를, 다음 턴 다른 레벨 7의 드래곤족 몬스터와 같이 펜듈럼 소환한 후 세팅된 상극의 마술사의 효과로 이 카드를 지정하면 2, 3장째를 꺼내 다시 파괴 효과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수록 팩 일람'''
3. 관련 카드
[1] 상생과 상극의 마술사 없이, 팬텀 나이츠 포제션으로 랭크->레벨, 레벨 조정을 한 번에 실행한다.[2] 패러사이트 퓨저너는 당시 쿠로사키 루리의 지속 함정으로 인해서 1장당 2장으로 취급되었다.[3] 이 때, 실제 충격으로 기둥이 부서지는 묘사가 나온다.[4] 당시 나이트메어 나이트의 효과로 레오는 물론 레이지까지 LP가 0이 될 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레이라, 유우쇼, 4명의 유즈들까지 리얼 데미지로 인한 피해에 휘말릴 판이었다.[5] 이는 패왕흑룡과 대비되는 점인데 소환 시 대사에서도 드러나듯이 반항하는 '''적'''들을 섬멸하는 패왕흑룡은 상대 필드의 몬스터만 파괴하는 반면 '''모든 것'''을 불태워버리는 이 카드는 피아구분 없이 자기 빼고 전부 파괴한다.[6] 잘 들어보면 '한게키(반격)'가 아닌 '훈게키(분격)'로 들린다.[7]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은 패왕흑룡 이상으로 유우야의 덱에선 소환하기 힘들기도 하고 무엇보다 잭과의 듀얼 이후 단 1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102화에서 곤겐자카가 패왕흑룡을 '''유우야의 최강의 몬스터'''라고 칭한다.[8] 얼굴 반쪽을 씌운 흰색 마스크, 날개 대신에 거대한 프레임과 레일이 생겼고, 이리저리 가동하면서 공격시 전개되는 날개의 플랩과 양 팔을 대체하는 쇼벨 암 등.[9] 하지만 이런 LED는 애초에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에게도 달려있는 데다가, Reaction Force를 발동할 때 뿔과 옆으로 튀어나온 골침의 LED가 점등하면서 발동된다. 즉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서 가져온 디자인은 날개의 부스터라고 할 수 있다.[10] 최종화에서는 턱주가리 돌격이 아닌 혼자서 브레스를 발사하고 있다.[11] 이를 통해 패왕흑룡은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기준으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이, 패왕열룡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기준으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이 합체되는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다만 기준이 된 드래곤이 아닌 합체된 드래곤의 모습을 더 많이 가져간다. [12] 패왕룡 즈아크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융합체이다.[13] 유우야가 패왕백룡 오드아이즈 윙 드래곤의 파괴 효과를 썼지만 다크니스 헬 아마게돈의 효과에 의해 막혔다는 것을 생각해보자.[14] 패왕자룡은 '독을 가진 용', 패왕백룡은 '눈부시게 빛나는 날개', 패왕흑룡은 '검은 역린' 식으로.[15] 두 번의 듀얼 모두 유우야가 밀리고 있던 상황에 패왕열룡을 꺼내 필드를 싹 쓸어버리고 역전했다. 정확히 두번째 듀얼은 중간에 중단되어 승부가 안났지만 계속 진행되었다면 아카바 레오 를 박살내고 유우야가 이겼다. 애초에 레오와 레이지를 동시에 날려버리는 상황이었기에 유우쇼에게 저지당한 것이니.[16] 3번째는 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에 이어 등장한 싱크로 / 펜듈럼 몬스터인 클리어윙 패스트 드래곤.[17] 물론 귀신의 연격, 엑시즈 블록, 엑시즈 에너지, 유토피언 아우라 등의 카드를 이용하면 사용할 수 있기도 하고, 바닐라가 된 이 카드를 랭크 업시켜 더 윗 단계의 엑시즈 몬스터로 진화시켜도 되지만 그런 식으로 연계 카드를 사용해 소비하기엔 카드 소비가 너무 많아진다.[18] 필드에서 벗어난 후 펜듈럼 존 / 제외 존 / 묘지에서 특수 소환되거나, 펜듈럼 소환되었을 경우엔 아무리 소재를 충전해도 더블 어택 / 엑시즈 소재를 사용하는 효과를 쓸 수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