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트라이너 카스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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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ghtliner Cascadia'''
미국 프레이트라이너에서 2007년부터 생산 중인 컨벤셔널(보닛) 타입 클래스 8[1] 트랙터 라인업. 차량 명칭은 '작은 폭포'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cascade(캐스케이드)에서, 또는 미국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를 관통하는 산맥인 캐스케이드 산맥(Cascade)에서 따온 듯하다.
프레이트라이너의 플래그십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클래스 8 트럭 중 하나이자, '''유럽물이 가장 많이 묻어있는 북미 트럭 모델'''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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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트라이너 센츄리(Freightliner Century)의 후속으로 2007년에 공개되었다. 프레이트라이너와 같은 다임러 AG 소속 디트로이트 디젤 엔진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고, 옵션으로 커민스 X시리즈 엔진을 선택할수 있다. 변속기는 이튼 풀러 수동변속기와 이튼 오토쉬프트 & 울트라쉬프트 그리고 디트로이트 DT12 AMT,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중 선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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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 2014년형 모델로 에어로다이나믹을 개선한 '''카스카디아 에볼루션(Cascadia Evolution)'''이 공개되었다. MAN의 이피션트라인과 비슷한 고효율 버전.
북미 시장에서는 2017년 2세대 모델이 공개된 이후에도 한동안 병행판매가 되다가 2020년 즈음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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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모델로 2세대 카스카디아가 공개되었다. 외형상으로는 전면의 디자인만 살짝 바뀐 것처럼 보이나, 차량 내부를 보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부터 악트로스 MP4 모델과 동일한 모양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고[3] 일종의 긴급 제동 장치 중 하나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B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고(LDW)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각종 전자장치와 주행보조 시스템을 잔뜩 달고 나오게 된다.[4]
여타 메이커 동급 차량들 대비 연비향상을 위해 공력특성에 집중투자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여기에다가 에어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사이드스커트 뿐만 아니라 전면 범퍼 하단에도 고무 에어댐이 설치되고[5] 플로우빌로우(FlowBelow)의 에어로 X 휠커버 + 휠스커트 킷이 장착되는 등 연비에 꽤나 많이 투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추가로 2020년형 모델부터는 A필러 전용 윈드 디플렉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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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4일에는 2세대 카스카디아를 기반으로 우핸들 적용 및 불 범퍼와 연료탱크를 증설한 오세아니아 시장 전용 모델이 공개되었다. 기존 오세아니아 트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켄워스와 맥에 대한 다임러 AG의 도전장으로, 커민스 엔진과 이튼 수동변속기를 주력으로 판매중인 켄워스, 맥과 다르게 디트로이트 디젤의 DD엔진과 디트로이트 디젤에서 만든 DT12 AMT 옵션을 밀어주고 있다.
2021년 새해가 되자마자 프레이트라이너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해 문안인사 영상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 영상을 자세히 보면 일종의 스포일러가 있는데, 악트로스 MP5 모델에도 탑재되는 대형 터치식 내비게이션과 '''풀 디지털 계기판(!)'''이 보인다.[6] 2021년형 연식 변경 모델에서 이 옵션들이 등장할 듯하다.
'''Freightliner Cascadia'''
1. 개요
미국 프레이트라이너에서 2007년부터 생산 중인 컨벤셔널(보닛) 타입 클래스 8[1] 트랙터 라인업. 차량 명칭은 '작은 폭포'라는 뜻의 영어 단어인 cascade(캐스케이드)에서, 또는 미국 워싱턴 주와 오리건 주를 관통하는 산맥인 캐스케이드 산맥(Cascade)에서 따온 듯하다.
프레이트라이너의 플래그십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클래스 8 트럭 중 하나이자, '''유럽물이 가장 많이 묻어있는 북미 트럭 모델'''이다.[2]
2. 역사
2.1. 1세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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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트라이너 센츄리(Freightliner Century)의 후속으로 2007년에 공개되었다. 프레이트라이너와 같은 다임러 AG 소속 디트로이트 디젤 엔진이 기본사양으로 적용되고, 옵션으로 커민스 X시리즈 엔진을 선택할수 있다. 변속기는 이튼 풀러 수동변속기와 이튼 오토쉬프트 & 울트라쉬프트 그리고 디트로이트 DT12 AMT, 앨리슨 전자동변속기 중 선택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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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 2014년형 모델로 에어로다이나믹을 개선한 '''카스카디아 에볼루션(Cascadia Evolution)'''이 공개되었다. MAN의 이피션트라인과 비슷한 고효율 버전.
북미 시장에서는 2017년 2세대 모델이 공개된 이후에도 한동안 병행판매가 되다가 2020년 즈음 단종되었다.
2.2. 2세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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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모델로 2세대 카스카디아가 공개되었다. 외형상으로는 전면의 디자인만 살짝 바뀐 것처럼 보이나, 차량 내부를 보면 완전히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부터 악트로스 MP4 모델과 동일한 모양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고[3] 일종의 긴급 제동 장치 중 하나인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B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고(LDW)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각종 전자장치와 주행보조 시스템을 잔뜩 달고 나오게 된다.[4]
여타 메이커 동급 차량들 대비 연비향상을 위해 공력특성에 집중투자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여기에다가 에어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사이드스커트 뿐만 아니라 전면 범퍼 하단에도 고무 에어댐이 설치되고[5] 플로우빌로우(FlowBelow)의 에어로 X 휠커버 + 휠스커트 킷이 장착되는 등 연비에 꽤나 많이 투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추가로 2020년형 모델부터는 A필러 전용 윈드 디플렉터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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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4일에는 2세대 카스카디아를 기반으로 우핸들 적용 및 불 범퍼와 연료탱크를 증설한 오세아니아 시장 전용 모델이 공개되었다. 기존 오세아니아 트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켄워스와 맥에 대한 다임러 AG의 도전장으로, 커민스 엔진과 이튼 수동변속기를 주력으로 판매중인 켄워스, 맥과 다르게 디트로이트 디젤의 DD엔진과 디트로이트 디젤에서 만든 DT12 AMT 옵션을 밀어주고 있다.
2021년 새해가 되자마자 프레이트라이너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새해 문안인사 영상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 영상을 자세히 보면 일종의 스포일러가 있는데, 악트로스 MP5 모델에도 탑재되는 대형 터치식 내비게이션과 '''풀 디지털 계기판(!)'''이 보인다.[6] 2021년형 연식 변경 모델에서 이 옵션들이 등장할 듯하다.
2.2.1. 차량 옵션
- 엔진
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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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에서 2세대 카스카디아 모델이 등장한다.
4. 관련 문서
[1] 33,000파운드(약 15톤) 초과 차량.[2] 2019년 기준, 북미 클래스 8 트럭 시장 점유율 1위가 바로 프레이트라이너다. 개인 구입 수요도 많지만 특히 물류회사 등에서 회사 차량으로 대량 구입하는 플릿 수요가 상당한 트럭. 그리고 유럽물이 많이 묻어있다는 말이 무슨 뜻이냐면, 유럽식 트럭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편의장비와 전자장치, 안전장치 등이 수도 없이 적용된 미국 트럭이라는 뜻이다. 실제로도 다른 미국 트럭들은 꿈도 못 꾸는(...) 별의별 편의장비, 안전장치 옵션이 수두룩하다. 아무래도 모기업인 다임러 AG와 그 계열사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은 듯하다.[3] 참고로 같은 다임러 AG 휘하 미쓰비시 후소의 슈퍼 그레이트도 3세대 모델부터 동일한 모양의 스티어링 휠을 공유하고 있다.[4] 그런데 이 주행보조 시스템들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까는 쪽에서는 각종 전자장치들 때문에 오작동과 잔고장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굉장히 싫어한다.[5] 단순히 에어댐 설치에서 끝나는 것뿐 아니라 고속 순항시 자동으로 차고를 낮춰 차량 하부에서 생기는 와류를 최대한 줄이는 서스 다운 기능도 선택할수 있다.[6] 사실 2020년 초부터 관련 사진이 종종 보였던 모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