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케라톱스(쥬라기 공원 시리즈)

 

'''인젠에서 보유하고 있는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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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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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ceratops'''
쥬라기 공원 시리즈트리케라톱스. 작중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는 공룡이지만, 파라사우롤로푸스, 스테고사우루스와 더불어 시리즈의 '''한 작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초식공룡이다'''.[1]

2. 작중 행적



2.1. 소설


총 8마리를 복원한 것으로 나오며, 새끼 한 마리는 렉스 머피와 조우해 먹이를 받아먹으면서 교감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영화판에서 비중있게 다뤄졌던 건강검진 장면이 본래 소설에서는 스테고사우루스를 검진하던 장면이었기에, 작중 비중을 얼마 얻지 못했다.
후속작 잃어버린 세계#s-2에서는 다수가 무리지어 등장하는데, 벨로시랩터와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벨로시랩터 무리가 새끼를 노리고 강을 건너 무리를 공격하자 방어진을 짜고 새끼를 보호하는 묘사가 나온다. 이후 랩터들이 고의적으로 어그로를 끌면서 트리케라톱스 성체들의 시선을 끌어 방어를 허술하게 유도하자 무방비 상태에 놓인 새끼가 위기에 처하는데, 랩터들의 계획이 틀어지면서 오히려 역으로 벨로시랩터 한 마리를 트리케라톱스가 치기 위해 달려든다. 그러나 벨로시랩터가 날쌔게 회피하면서 공격을 놓치고, 이어서 갈고리발톱에 얼굴을 베인다.

2.2. 영화



2.2.1. 쥬라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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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의 모습은 소설과 달리 밝은 고동색이다. 공식 설정에 의하면 인젠에서 쥬라기 공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1980년대에 '''최초로 복원시킨 공룡'''이며, 이후 총 3마리가 복원 및 전시됐다고 한다. 본작에서는 한마리가 주인공 일행이 투어를 진행하던 중 병에 걸려서 풀밭에 드러누운 채 하딩 박사에게 검진을 받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2][3] 앨런 그랜트는 트리케라톱스를 보며 "어렸을 때 제일 좋아하던 공룡이었는데, 직접 보니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다" 며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트리케라톱스의 배를 껴안으며 동심에 취한 것 마냥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4] 이후 폭풍우가 몰려오자 엘리 새틀러만이 하딩 박사 곁에 남아 트리케라톱스의 상태를 관찰하고, 나머지 일행은 방문객 센터로 복귀하기 위해 떠난다. 이후 이슬라 누블라 사태가 정리되고 나서 인젠에서 섬을 방문해 공룡들의 생태 현황을 파악하는데, 보고서에 의하면 한 마리가 사태 이후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사냥당했다고 하며, 정황상 영화에 등장한 병든 개체일 가능성이 유력하다.
작중 트리케라톱스를 검진하는 장면은 영화 개봉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검진 장면에서의 트리케라톱스와, 공룡을 관찰하는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해당 장면의 트리케라톱스는 CG가 아닌 애니매트로닉스를 제작해서 촬영한 것이기에, 배우들이 눈앞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모형을 보면서 연기할 수 있었고, 보다 현실적인 반응을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영화에서 트리케라톱스와 주인공 일행의 교감 장면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오랫동안 고수해 온 '''실제 소품을 제작해서 진행하는 촬영방식'''의 장점[5]을 제대로 부각하는 장면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촬영방식은 22년 후에 나온 후속작에서 아파토사우루스를 통해 오마주되는데, 당시 쓰였던 촬영방식까지 동일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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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촬영용으로 쓰인 애니매트로닉을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가 촬영 후 함께 가념사진을 찍었는데, 이 사진을 두고 SNS에서 트인낭스러운 헤프닝이 있었다. 어떤 이가 이 장면을 보고 '''밀렵꾼이 트리케라톱스를 사냥하고 기념촬영한 수치스러운 사진'''이란 포스팅을 했으며, [6] 이 포스팅을 보고 '저 분은 쥬라기 공원의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야!' 라는 코멘트가 올라오자, 다른 사람이 '그런 건 모르겠고, 저 불쌍한 동물을 죽이지 말았어야 했어' 라고 답한 것. 이뭐병.
이 애니매트로닉은 94년에 한국으로 순회전시를 온 적도 있다.

2.2.1.1. 쥬라기 공원: 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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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쥬라기 공원: 더 게임상의 설정은 영화 시리즈와는 연동되지 않는 비공식 설정이다.[7] 게임에서는 공원 내 트리케라톱스 무리의 우두머리 개체인 '''"마가렛 여사(Lady Margaret)"'''가 등장한다. 당장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크기가 비정상적으로 거대한데, 시리즈에서 가장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 개체인 렉시가 아성체로 보일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며, 체급도 8톤인 렉시보다 무거운 10톤이다. 더불어서 게임상으로 묘사되는 완력은 가히 괴물급으로, 강철 울타리쯤은 가볍게 박살내며, 커다란 지프를 단숨에 꿰뜷어 '''목 힘만으로 들어올리고는 멀리 던져버리는 등''', 힘을 과시하는 모습이 여럿 묘사된다.
트리케라톱스 우리가 열려있는 것을 보고 하딩 박사가 내려서 울타리 문을 닫으려다가 새끼 한 마리인 '''베키타'''가 탈출하는데, 베키타를 다시 우리로 돌려보내기 위해 자동차 경적을 울린 것이 베키타가 겁에 질려 마가렛에게 달려가는것을 통해 마가렛 여사까지 자극해 일행을 공격하게 만든다. 그러나 지나가던 렉시가 이 광경을 목격하고는 마가렛 여사와 싸우기 시작하는데, 첫 돌진이 렉시가 뿔을 물고 버팀으로써 막히게 된다. 이후 두 번째 공격 역시 막힌 후, 한동안 힘겨루기를 하다가 렉시에게 프릴을 물리고 바위 벽에다가 '''말 그대로 패대기 쳐지는''' 등,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 날 현장에는 마가렛 여사의 뿔 하나만이 부러진 채 남겨져 있는데, 주변에 혈흔이나 마가렛 여사의 시체가 주변이나 부러진 뿔 곁에 없는걸로 보아 죽지는 않고 자기 우리로 겨우 도망친 듯 하지만 충격이 컸는지 이후로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마가렛 여사는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트리케라톱스들의 우두머리로 방목장 한켠을 지배하며 살았다고 한다.[8]

2.2.2. 잃어버린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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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과는 달리 팔팔하고 건강한 개체가 나오며, 어린 새끼도 짧게나마 등장한다. 닉 벤 오웬이 열심히 공룡을 풀어줄 때 새끼를 먼저 풀어준 후 성체도 풀어주는데, 철창 속에서 엄청난 덩치를 과시하며 콧김을 내뿜는 모습이 상당히 위압적이다.[9] 이어서 해방되자마자 돌진하며 인젠 수확팀의 진영과 장비를 엄청난 파워로 초토화시키는 모습은 그야말로 '''공룡계의 탱크.'''[10]

2.2.3. 쥬라기 공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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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박사 일행이 탄 비행기가 이슬라 소르나를 지나갈 때 초식공룡 무리들과 섞여서 엑스트라로 나오며, 이후 그랜트가 가이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아만다 커비에게 친절히 설명해주면서 한번 더 언급된다. 여담으로 여기서는 색상이 밝은 황색에 등에는 희미한 줄무늬가 있다. 여담으로 스테고사우루스의 모델링을 수정한거라 역대 쥬라기공원 시리즈의 트리케라톱스중 가장 실제 고증과 동떨어졌다.

2.2.4. 쥬라기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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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부터는 디자인에 변화가 일어나, 회갈색에 눈 부근과 몸에 희미한 푸른 반점이 있는 가죽색으로 바뀌었으며, 외형도 약간 달라졌다.[12] 또한 성격도 호전적이던 잃어버린 세계에 비해 온순해졌는지, 공원 내에서 방생된 채 키워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무래도 새로운 공원 개장 계획이 추진되면서 헨리 우가 보다 수용이 간편한 개량종을 만든 것일 수도 있다
작중 성체와 새끼 모두 등장한다. 성체들은 다른 초식공룡들과 함께 '자이로스피어 밸리'를 누비는데, 관람객이 자이로스피어[13]를 타고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되어 있으며, 새끼들은 '펫팅 주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먹이를 주거나 등에 타는 등, 체험용 동물로 시설되어 있다. 이후 중반부에 익룡무리가 메인 광장을 습격할 때 이 펫팅 주 시설도 습격을 받는데, 프테라노돈 한 마리가 새끼 트리케라톱스의 안장을 붙들고 끌어 올리려다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놓쳐버리는 장면이 나온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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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본래 쥬라기 월드에서는 트리케라톱스와 스테고사우루스의 유전자를 섞어서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공룡 '''"스테고케라톱스(Stegoceratops)"'''가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초기 시나리오에 따르면, 영화 중반에 주인공 일행미첼 형제를 찾다가 출입금지 구역을 진입하는데, 이때 스테고케라톱스 성체와 새끼를 조우하게 되어있었다. 이 장면은 이후 헨리 우빅 호스킨스와 손을 잡고 인도미누스 렉스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공룡 제작 및 군용화 계획을 추진한다는 사실에 대한 떡밥으로 쓰일 예정이었는데, 최종단계에서 이 공룡까지 등장하면 작중 메인 빌런의 존재감이 흐릿해질 여지가 있어 결국 삭제됐다.[15] 대신 영화 후반부에 주인공 일행이 우 박사의 연구실을 진입하는 장면에서 컴퓨터 모니터에 이 공룡의 이미지가 스쳐지나가는데, 우 박사가 제작을 염두해 두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여진다.

2.2.5.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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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라 누블라의 화산 폭발로부터 성체 두 세마리와 새끼가 최소 한마리씩 구조되지만, 다수가 섬을 벗어나지 못하고 죽게 된다. 이후 일라이 밀스의 욕심으로 인해 모두 록우드 저택에 있는 지하수용소에 갇혀 경매상품으로 준비되는데, 작중 언급된 바에 의하면 휴스턴에서 온 석유 재벌의 아들이 트리케라톱스 새끼를 키우고 싶어한다고. 아무래도 멋있는 외모와 유명한 이름값 때문에 부자들의 인기를 한몫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16]
한편 지하수용소에서 클레어와 오웬이 대화를 나누는 동안 철창에 갇힌 어미와 새끼 트리케라톱스가 비춰지는데, 자유를 잃은 상태에서 새끼가 어미 품에 들어와 잠을 청하자 포근하게 감싸주는 어미의 모습이 애틋하다.
영화 후반부에는 지하실에 독가스가 퍼지면서 다른 공룡들과 함께 절멸할 위기에 놓이는데, 클레어가 철창 문을 열자 뿔을 비집고 힘으로 열어올리면서 탈출을 갈급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바깥으로 통하는 정문까지 메이지가 열어, 어미와 새끼 모두 다른 공룡들과 함께 저택을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작중 등장한 새끼는 크기로 보아 시보산이 분화하기 불과 몇 주 전에 태어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단순히 쥬라기 월드 당시 복원된 개체들이 쥬라기 공원에서처럼 성변이를 일으키고 번식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미 헨리 우첫 공원에서 양서류 DNA를 집어넣었다가 성변이라는 변수를 맞이한 경험이 있기에, 두 번째 시도에서도 동일한 실수를 했을 가능성은 낮다. 이 때문에 일부 팬덤에서는 이 새끼 트리케라톱스가, 쥬라기 공원 당시 복원돼서 이슬라 누블라에 생존해오던 야생개체들이 쥬라기 월드의 개체들을 조우한 후 성변이를 일으키고 교배해서 태어난 것일수도 있다고 추측하기도 한다.[17]
여담으로 삭제된 시나리오 중에서 시보산이 분화할 때 새끼와 성체가 도주 중 성체가 새끼 트리케라톱스를 노린 알로사우루스를 돌진해서 쓰러트리는 장면이 있었다.

3. 피규어/스태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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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편 개봉 당시 케너에서 출시한 트리케라톱스. 크기나 피부 조형과 같은 퀄리티는 역대 쥬라기 공원 트리케라톱스 피규어 중 압도적이지만, 머리 비율과 같은 조형 면에서는 살짝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살점 탈부착이 가능하며 옆구리를 누르면 고개를 치켜세우는데, 이는 이후 마텔의 신조형 트리케라톱스가 계승한다. 인지도가 높아 아직까지도 심심찮게 거래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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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편 개봉 당시 케너에서 출시한 트라이크. 당당하게 출시된 신조형이나 앞서 소개된 제품보다 못한 퀄리티에 묻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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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편 개봉 당시 하스브로에서 출시한 리어어택 트리케라톱스. 3편부터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완구 제작 판권이 하스브로로 옮겨졌는데, 전체적으로 악평을 받은 피규어들 사이에서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이후 중국에서 짝퉁을 출시하는데, 정품과의 차이점은 크기가 축소되고 상처부위가 지워졌으며, 곳곳에 파란 줄무늬가 퍼져있다는 점이다.
  • 여담으로 4편 쥬라기 월드에서 나오지 않고, 하스브로에서 제작된 완구로 출시된 "스테고케라톱스"가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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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편 개봉 당시 마텔에서 출시한 트리케라톱스. 여태까지 출시된 모든 트리케리톱스를 단연 압도하는 조형으로 높은 판매율을 자랑했으며, 아기자기한 기믹도 있어 평가가 좋다.[18]
  • 이후 마텔에서 출시된 "배틀 데미지 트리케라톱스"가 출시되었으며, 크기는 작아졌고, 옆구리에 상처 기믹이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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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찬가지로 Chronicle Collectibles에서 발매한 트리케라톱스 스태츄. 해당 제품은 1편에서 병들어 누운 개체를 구현해 낸 제품인데, 제고도 얼마 제작되지 않은데다가 자세도 어정쩡해 소리소문없이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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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후 저명한 스태츄 제작사인 프라임 1 스튜디오에서도 쥬라기 공원 개봉 25주년으로 트리케라톱스를 출시했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트리케라톱스가 온전한 포즈를 취한 형태로 출시된 스태츄는 이것이 처음으로, 시제품 사진이 공개된 후 팬덤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4. 기타


  • 쥬라기 공원 시리즈 모든 작품에 출연한 공룡이다 보니 티라노사우루스, 벨로시랩터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편이다.
  • 유독 어린 개체가 많이 나온 공룡이기도 하다. 2편에서는 성체와 함께 철장에 갇힌 모습으로 짧게 나왔고, 4편에서는 2편과 달리 여러마리가 나왔으며, 5편에서는 생포된 한 새끼 개체가 여러번 비춰진다.
  • 쥬라기 월드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국내상영 당시 자막에서는 트리케라톱스를 트리세라톱스라고 번역하는 오류를 범했다. 이는 트리케라톱스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작중 등장하는 대다수의 공룡들이 영어와 한국식 발음이 어줍잖게 섞여서 표기되는 오역이 종종 발생하는 추세이다.[19]

[1] 심지어 원작 소설 두 권에도 모두 등장했다.[2] 상술했듯 소설에서는 병든 공룡이 트리케라톱스가 아닌 스테고사우루스이다.[3] 삭제된 시나리오에 의하면 성체 트리케라톱스 뿐만 아니라 새끼 트리케라톱스도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4] 어릴 적 선망의 대상을, 그것도 상상으로만 만나야 했던 대상을 실제로 본 순간의 감격을 표현한 것인지, 눈물까지 흘리는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5] 배우들로 하여금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공룡과 교감을 하고,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는 엄청난 장점.[6] 드립인지 진심인지는 불명.[7] 게임 설정을 공식 설정으로 인정할 시, 상술했던 쥬라기 공원의 트리케라톱스 개체가 3마리라는 설정과 부딪히게 된다.[8] 다만 해당 설명이 과거형이기에 쥬라기 월드 시점까지 살아 있는지는 불명이다.[9] 스테고사우루스 철장에도 안 쳐져있던 고중량 자물쇠가 트리케라톱스 철장에는 설치되어 있다. 다만 이는 꼬리치기로 철창 문을 부수기는 무리인 스테고사우루스의 신체구조와 달리, 트리케라톱스는 충분히 철창 문을 부술 수 있는 신체구조와 무기를 지니고 있어서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크다.[10] 기지가 초토화되는 와중에, 롤랜드 템보와 아제이는 좀 떨어진 곳에서 부모 개체를 유인하기 위해 티라노사우루스 새끼를 잡아다가 나무 위에서 잠복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기지에서부터 그들이 앉아있던 나뭇에까지 불붙은 지프차 한 대가 날아와 나무를 덮치는데, 정황상 생포된 공룡 중 유일하게 '''몇 톤이 넘는 지프를 멀리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트리케라톱스'''가 날린 것으로 추측된다.[11] 제작진 측에서 크기설정에 오류를 범했는지, 표에 수록된 크기가 마가렛 여사 수준 이상으로 거대하다.[12] 기존 쥬1,쥬2에 비해 눈이 작아지고 눈가에 주름이 늘었으며, 등에 있던 자잘한 돌기들도 없어졌다.[13] '''Gyrosphere'''. 아주 튼튼한 구체 유리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이걸 타고 초원으로 들어가 공룡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한다.[14] 애초에 작중 프테라노돈은 평균체격의 성인 여자 무게도 감당하지 못하고 놓쳐버릴 만큼 들어올리는 힘이 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그런데 여성보다 최소 '''7배 이상은 더 무거운 상대'''를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이 애초에 가능할 리가...[15] 다만 완구로 출시되기는 했다.[16] 물론 얘들도 대형동물인 만큼 잘못 관리하면 인명피해를 낼 가능성도 있지만, 육식공룡들처럼 잘못했다가 인간을 먹이로 간주하고 덤비는(...) 사례만큼은 일어나지 않을테니 육식공룡들보다는 아주 약간 관리가 용이할 수 있다.[17] 현재 이 모든 의견은 무산되었고,감독이 쥬라기월드도 동물원처럼 개체수 조절을 하고,공원 붕괴 후 공룡 개체수가 더 늘어났단 말로 암수가 섞여 있었음을 말한다.[18] 등의 버튼을 누르면 고개를 치켜세워 뿔을 세우는 자세를 취한다.[19] 대표적인 사례가 안카일로사우루스, 파키세팔로사우루스, 인도미너스 렉스 정도이며, 벨로시랩터는 아예 '랩터'로 간략히 번역해버렸다. 알로사우루스모사사우루스는 오역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단순히 발음만을 따라서 번역하다가 실수를 범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