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더 쇼
1. 소개
1.1. 인물 정보
PSP용 추리 어드벤처 게임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서 언급되는 연쇄살인마.
엽기적이고 잔혹한 수단으로 살인을 반복하고 다녀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일명 '초고교급 살인마' 로 알려진 흉악살인마이며 범행 도중엔 단 하나의 증거도 남기지 않는 치밀한 수법 때문에 아직도 체포되지 않은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소문상으로는 그에게 희생된 사람만 해도 수천명이라고 하는데 이게 과장이라 할지라도 충분히 위험한 살인마인 것은 확실하다.
살인을 저지른 후 피해자의 피로 현장에 '피투성이 피버'라는 메시지를 남기는 등 엽기적인 범행을 즐기며, 경찰 상층부 외의 민간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는 피해자의 시체를 반드시 가위로 고정해서 매달아 놓는다는 것. 현장에 증거를 남기지 않는 것 이외에도 워낙 무차별적으로 돌발적인 범행들뿐이라 경찰들조차도 전혀 단서를 잡지 못하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제노사이더 쇼라는 이름은 살인마 본인이 자칭한 것이 아니라 작중의 인터넷상에서 붙여진 별명이다.[스포일러]
1.2. 흑막 의혹
키보가미네 학원에 갇힌 학생들은 애초엔 자신들을 학교 안에 몰아넣고 엽기적인 살인을 강요하는 자의 정체가 제노사이더 쇼가 아닌가 의심했었다.
또한, 챕터 2 살인사건의 피해자의 시체가 위에서 언급된 제노사이더 쇼가 사용하던 방법과 흡사하게 방치되어 있었기에 나에기 마코토와 토가미 뱌쿠야는 학생 중 제노사이더 쇼가 있으며 그가 범인일 것이라 여겼다.
2. 정체
처음 언급된 이후 학급재판 현장에서 직접 등장해 모습을 드러낸다. 제노사이더 쇼의 정체는 학생 중 한 명인 후카와 토우코의 또 다른 인격이었다. 인격 변환 시점은 후카와 본인이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기절해버린 뒤.[2] 가벼운 재채기 한 번만으로도 인격이 쉽게 뒤바뀐다.
암울하고 피해 망상적 기질이 짙은 후카와와는 달리 유쾌하고 잔혹한 성격을 지녔으며 후카와일 때의 지식, 감정[3] 은 공유하지만, 기억까진 공유하지 않는다고[4] 한다. 후카와하고는 달리 말발도 강해서 무슨 말이든 닥치는 대로 막 내뱉으며 폭소를 터트리고, 혀를 늘어뜨린 채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
본래 인격인 후카와가 토가미를 연모하듯 제노사이더 쇼도 토가미에게 호감을 지니고 있는데, 토가미 이전에 반했던 남자는 무조건 죽였다고 하며 첫사랑은 시코쿠까지 쫓아가서 죽였다고 한다. 그녀 자신이 꼴리는 남자는 모조리 죽인다. 이 첫사랑이란 후카와의 고백 편지를 학교 게시판에 붙이고 말없이 전학을 가서 후카와에게 망신을 주었다던 남학생으로 추정된다.
덧붙여, 후카와와는 별개의 인격인 탓에, 흑막이 과거 2년간의 기억을 지웠을 당시에 홀로 기억 소거를 피했다. 즉 후카와를 포함해 기억을 소거 당한 키보가미네 학원의 입학생들이 사실은 2년간 학창 시절을 보낸 친구들이었다는 사실과 1년 전 일어난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에 대한 일을 알고 있었다는 것. 제노사이더 쇼가 다른 멤버들에게 일찍 진상을 털어놓았다면 애초에 서로 밖에 나가겠다며 살인을 저지르는 일은 없었을지도 몰랐다.[5]
후카와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제노사이더 쇼가 대신 자유 행동을 진행(!)한다. 자유 행동 이벤트 횟수는 총 3회. 얻을 수 있는 스킬은 '트리거 해피'이고 나머지 2회는 스킬 포인트 획득이다. 트리거 해피는 코토다마 연사 속도 증가. 스킬 자체의 쓸모는 있으나 마나. 참고로 제노사이더로 있을 때 있는 장소는 웬만하면 토가미 근처에 있다. 토가미 방 앞이라든지 토가미가 창고에 있으면 창고 앞에 있다든지. 아무래도 토가미를 스토킹하고 있는 듯.
자유행동 이벤트에서는 속담을 기괴하게 변용해 인용하거나, 자신이 저지르는 살인에는 딱히 이유가 없다고 하는 등, 의외로 개그 캐릭터 치고는 개그와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 더 많이 나온다. 뭐 개그 담당은 후카와에게까지로 옮겨가니까.
북미판에서 유일하게 로컬라이징(?) 됐는데 Genocide jill로 번역됐다. 여자 이름으로써 Jill이 남자 이름 Jack의 위치와 같다는 걸 감안하면 잭 더 리퍼의 영향을 받았나 보다.
3. 시리즈 작중행적
3.1.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후지사키 치히로가 살해된 수법이 제노사이더 쇼의 그것과 비슷하여 범인으로 의심을 받았지만, 사실은 제노사이더 쇼를 흉내 낸 모방범죄였다. 일단 제노사이더 쇼가 쓰는 방법과 비슷하긴 하나 가위가 아닌 줄로 매달려 있었다는 점이 달랐다. 또한 실제 제노사이더 쇼는 가위 그 자체가 흉기로써 희생자를 산 채로 꽃꽂이하여 과다출혈사를 유도하게 하는 살인방식을 쓴다.
결정적으로 제노사이더 쇼는 모두 건장하고 잘생긴 젊은 남성만을 희생양으로 삼는데 후카와의 시각으로는 후지사키가 여자였던 것도 문제였다. 그런데 후지사키의 성별이 밝혀졌을 때 '내가 죽일걸!'이라고 하는 발언으로 봐선 애초에 후지사키가 남자인 걸 알았다면 진범은 이쪽이 되었을지도.[6][7] 또한 후지사키 치히로 살인사건을 제노사이더 쇼가 한 것마냥 꾸민 것도 진범이 아니라 토가미 뱌쿠야였다.
그러나 살인마의 인격이 드러난 이후, 놀랍게도 '''단 한 번도 살인을 저지르지 않는다.''' 이유는 일단 위에서 서술했듯 미남만이 살인 취향이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토가미라든가 뱌쿠야라든가 초고교급 상속자라든가.(…) 하지만 후카와가 토가미에게 변태적인 의미로 반해버리는 바람에 얀데레스런 애정만 과시한다.
작중 딱 한 번 가위를 쓰는 장면.
스토리 전반을 통틀어 제노사이더 쇼에게 실제로 습격받은 사람은 아사히나 아오이와 오오가미 사쿠라 딱 2명뿐. 그나마도 아사히나의 경우에는 전날 토가미의 뺨을 때린 것에 대한 경고를 하기 위함이었고, 오오가미의 경우에는 후카와가 피를 흘리며 무섭게 노려보는 오오가미[8] 를 보고 기절해 인격이 교체되는 바람에 놀라서 자기방어를 위해 공격을 한 것이지, 처음부터 죽일 생각은 없었다. 챕터 6에서는 나에기 마코토에게 '''토가미가 어디 있는지 대답하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 라고 가위를 목에 대고 협박하기까지 하기도 하는데...
토가미와 맺어진다면 다른 남자를 죽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이유는 그 행위가 토가미를 내버려두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우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나에기는 이 말을 듣고 다른 희생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처음에는 흑막 의혹까지 받고 유력한 살인 대상으로 점찍어지기도 했지만 정작 살인은 전혀 하지 않고 작 중 비중도 거의 공기나 개그 캐릭터에 가깝다. 물론 마지막 학급재판에서 바깥 상황에 대한 소식을 믿지 못하는 주인공 일행에게 사실이 맞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역할도 했었다.[9] 더불어 흑막과 첫 조우했을 때 상냥하게 잘 부탁한다고 하는 게 백미(...)
작중에선 별별 고생을 겪긴 하지만 제노사이더 쇼(& 본래 인격인 후카와)는 흑막의 정체가 드러난 이후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학생 중 하나가 된다. 첫등장 이후 스토리 전개를 거듭할수록 온갖 시모네타와 개드립을 시전하면서 개그 캐릭터화를 거듭한다. 중반쯤에는 자신을 '''"의외로 가정적인 살인귀"'''라고 칭하는 등의 기행을 선보인다.(...) 게다가 개그 캐릭터 보정이라도 받았는지 챕터 5에선 폭탄 폭발에 제대로 휘말렸는데도 죽지 않고 살았다.
과거 기억을 잃기 전, 친구들과의 학급 생활에서도 이 인격이 나온 적 있다. 챕터 5의 동기로 나누어준 단체 사진에서 토가미의 뒷자리에 앉아 제노사이더의 상태로 혓바닥을 내놓고 있는게 찍혔다.
3.2. 단간론파 IF
나에기 마코토가 죽어가는 가운데 모노쿠마가 이쿠사바 무쿠로를 테러리스트로 지명해서 학생들의 어그로가 쏠리자,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쿠로가 후카와를 기절시켜서 각성한다. 한마디로 대신 어그로 끌어줄 미끼용.
본편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맛이 갔는데, 나에기가 창에 찔려 중상을 입은 걸 보고 본편에서처럼 '어차피 죽을거면 내가 죽일걸' 따위의 말을 내뱉는다.
하는 말로 봐서는 2년간의 학원 생활 동안 후카와가 제노사이더 쇼라는 사실은 들키지 않은 듯. 하긴 들켰으면 진작 경찰에 잡혀갔겠지만...
뭐 맛이 간 만큼 이쿠사바의 생각대로 미끼역할은 충분히 했다. 제노사이더 쇼를 제압하려는 오오가미 사쿠라와 교전, 그 사이에 이쿠사바는 나에기를 데리고 탈출한다.
사실 단간론파 본편에서는 가위를 들고 설치기는 했어도 전투력이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나오지 않았는데 IF에서는 어느정도 나온다. 이쿠사바 무쿠로가 자동소총을 지녀야 겨우 대등한 승부를 펼친다는 그 오오가미 사쿠라를 상대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통해 오랜 시간 버틴다. 물론 회피 일변도긴 했지만. 그러나 토가미 뱌쿠야가 짜증나니까 적당히 하라는 한마디를 하자 바로 저항을 관두고 그냥 제압당해 줬다.(...)
이때 드러난 묘사에 따르면 허벅지에 전투기의 킬마크 마냥 사람 죽인 수만큼 칼집을 내둔 모양이다.[10]
3.3.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
1과 2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는 외전 절대절망소녀 단간론파 Another Episode에 등장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이며, 나에기의 여동생인 주인공 나에기 코마루와 동행한다. 양산형 모노쿠마들을 상대로 주무기인 가위를 이용한 무쌍난무를 보여준다.(...) PV에서 모노쿠마들을 썰면서 하는 대사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나면... 나, 뱌쿠야 님과 결혼할 거야"''''''"따다다단~"'''
'''"귀부인 코스로 돌진~"'''
'''"불러서 뛰어 나와 제노사이더~"''''
'''"미소가 아름다운 살인귀입니다~"'''
-제노사이더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바꿀 때의 대사
그리고 이 작품에서 제대로 전투력이 나오는데 IF에서 나온 것 만큼 가공할 정도. 가위로 모노쿠마들을 베어넘기는 것은 기본이고 운행중인 고가 모노레일을 지상에서 뛰어서 창문으로 침입했다. 언급에 의하면 시속 60km로 운행중이었다는데... 이쿠사바나 오오가미가 지나치게 가공할 정도여서 티는 안났지만 제노사이더 쇼의 강함도 충분히 인간을 초월했다.
토가미 뱌쿠야에 의해서인지 전기충격기로 자신을 뇌에 충격을 주는 것으로 임의로 교체가 가능하게 됐다. 그리고 뇌 내에 잔류전기가 다 방출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게 가능하다. 후카와가 그냥 재채기를 해서 인격을 교체할 경우엔 제노사이더가 다시 재채기를 할 때까지 영구적이지만 후카와 본인이 제노사이더의 인격을 컨트롤하기 위해서인지 그렇겐 거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의외로 상황 판단 능력이 뛰어난듯하다. 위기 상황에 빠져 갑자기 인격이 바껴져도 주위를 한번 휙 보고는 빠르게 상황을 타개한다.
하수인과의 대화에서 언급하길 공유하는 것은 지식만이 아니라 감정도 공유한다. 후카와가 토가미를 좋아하기에 제노사이더 쇼도 토가미를 좋아한다는 것.
여담으로 제노사이더 쇼의 인격은 코마루를 부를 때 데코마루(...) 라고 부른다...
3.3.1. 쵸킹(싹뚝) 피버
요역하자면 '''초필살기'''. 하단 우측에 있는 피버 게이지를 소비하는 것으로 적 한 명 혹은 맵 전체에 있는 다수의 적에게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11][12] 이 필살기의 가장 큰 강점은 '''보스한테도 통한다는 점이다!'''[13] 참고로 피버 게이지는 '''오직 제노사이더의 공격으로만 채울 수 있다.''' 또한 상점에서 피버 게이지의 충전량 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3.3.2. 단일 공격 시 연출들
첫번째: 가위를 갖다가 적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한 후 물러남과 함께 적이 여러 개로 토막나버린다.'''나의 MY WORLD에 어서와라!'''
'''나의 세계에 어서오렴~'''
두번째: 적에게 가위 두 개를 투척해 벽에 붙힌 후 다가가서 추가적으로 가위 여러개를 꽂은 후 머리에서 피가 나옴과 함께 포즈를 취한다. 아마도 살인을 저지를 때 이 기술을 쓰지 않았을까 싶다. 묘사가 1에서 나온 제노사이더 쇼 시크릿 파일에 나와있는 피해자들의 모습과 똑같다.'''피버 타임이다~!!'''
세번째: 즐겁게(?) 뒤로 가고 있던 적의 뒤로 나타나 문자 그대로 등짝을 따내면서(!?) 반토막으로 낸다.'''뺘샤!!'''
3.3.3. 다수의 적들 공격 시 연출들
첫번째: 적들이 잔뜩 있는 곳을 지나가면서 가위들을 하늘로 날린 후 지나가는데 이후 던졌던 가위들이 적들 위로 수십 발 떨어지고 적들이 세로로 쪼개진다.'''비 님~ 비 님~ 온다온다.... 호래호래호래~!!!'''
두번째: 적들과 함께 '''제노사이더 샵'''이라는 간판이 나오면서 제노사이더 쇼가 가위로 적들의 머리를 단장해준다.(...) 이후 위의 대사와 함께 1편에 나왔던 어떤 인물들의 머리모양으로[14] 변한 적들의 모습이 살짝 지나간다.(...)'''완성~'''
세번째: 아에 대놓고 죠죠와 드래곤볼을 패러디하면서 가위들이 달린 원기옥을 적들에게 날린다. 이후 적들은 가위로 짤린 듯 조각조각 난다.'''나한테 원기를 나눠줘~!!'''
3.4. 단간론파 3 -The End of 키보가미네 학원- 미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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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절망소녀의 등장인물들이 다시 등장하고 후카와 역시 등장함에 따라 당연히 등장하게 된다.
7화에서 후카와가 스턴건을 사용해 인격을 교체했고 게임에서처럼 무쌍을 찍는다. 이때 제4의 벽을 넘은 것은 덤. 이후 모나카에게 정보를 캐낼 때 모나카가 '''나에기로 인해 살인게임에서 살아남은 누군가가 죽을 것이다'''라는 말만 하고 귀찮다는 태도를 보이자 후카와가 크게 분노하면서 자의로 인격을 교체하고, 모나카를 향해 그 정보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달라는 협박을 한다.[15] 그리고 우주로 날아가는 모나카의 트럭에 매달리면서까지 쫓아가 추궁을 하지만 코마루의 설득으로 돌아가기로 하면서 밑으로 떨어지고, 코마루가 근처의 모노쿠마들을 조종하여 무사히 착지한다.
그것이 키보가미네 학원 편에서의 마지막 등장이었다. 그래도 후카와가 키보가미네 재건을 돕는 모습으로 희망편에 무사히 등장하므로 본인도 잘 있을 것이다.
4. 그 외
일러스트 레이터가 평하길, 후카와 토우코의 캐릭터성을 10배 정도 증폭시켜 준 일등공신.
시나리오 콘티를 읽었을 때에는 너무나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캐릭터라서 같은 디자인으로는 당연히 설정하기 어렵겠다고 판단, 베이스인 후카와와는 크게 다른 디자인을 고안 했었다고 하나, 극단적인 디자인 변경은 피하고, 후카와와 제노사이더 사이를 왔다갔다 하며 표정변화만 시키라는 지시가 있었기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나이프 같은 흔하디 흔한 흉기를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치마 속에 홀더를 숨기고 있다는 설정에서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가위 홀더를 발견, 무기도 가위로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 변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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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벌일 때 애용하는 흉기는 쇼 통칭 'MY 가위'. 가위는 100% 자체 수제작품이라고 하며 본인은 가이아도 질투할만한 예술품이라고 주장한다.
단간론파 1에서 처형도안이 밝혀지지 않은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다른 한명은 이쿠사바 무쿠로. 키리기리는 나에기와 같이 본래 처형이 '보습'이 아닐 수 있지만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으므로 우선 제외한다. 근데 어차피 따지고 보면 후카와 토코와 같은 캐릭인지라 그냥 후카와 처형 하나로 퉁친 걸지도 모른다.
참고로, 챕터 4 후반에서 토가미와 아사히나의 플래그를 꽂지 못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사히나의 사과를 토가미가 쿨하게 받아주자 아사히나를 경계한 것이 그것. 당황한 아사히나 왈, "누가 저런 피래미 안경을 좋아하겟어!" 그래서 그런지, 토가미X아사히나 커플링은 토가미X후카와/제노사이더 쇼 커플링에 비하면 인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원네타는 공포게임 클락 타워 고스트 헤드에 등장하는 주인공 미도지마 유우...의 이중인격 쇼. 내성적인 여고생의 이중인격이라던가 공격적이고 살인에 거리낌이 없는 점 등 공통점이 많다. 이름 한자도 같은 翔이고.
공식이나 팬덤이나 제노사이더의 무력은 상당하게 묘사되긴 하지만, 오오가미 사쿠라나 이쿠사바 무쿠로보다는 전투 센스가 떨어지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단 제노사이더 쇼 자체는 단련된 몸이 아니기에 그런것으로 추정.
[스포일러] 그런데 나중에는 자기 입으로 자기가 제노사이더 쇼라고 말한다. 의외로 별명이 마음에 들었나 보다.[1] 가끔 Genocider Syo라고 하는 플레이어도 있으며, 뉴 단간론파 V3 기준으로 북미판 공식 명칭은 Genocide Jack이다.[2] 후카와가 극심한 혈액 공포증이라 작중에선 혈액을 보고 기절한 경우가 반을 넘어간다. [3] 제노사이더 자신도 토가미를 좋아하는 이유가 감정 공유 때문이라고. 감정 공유 설정은 단간론파 1 시점에서는 나오지 않고 절대절망소녀에서 나온다.[4] 무슨 차이인가 싶지만 차이가 있다. '''미묘하게.'''[5] 단 제노사이더 쇼는 살인귀라는 위치상 표면으로 나온 적이 적은 듯 하며, 후카와와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 탓인지 생각보다 아는 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됐을지는 의문. 학생들이 기억을 소거당했다는 사실조차 몰랐고, 절망 사건에 대해서도 자긴 별로 아는 게 없으니 후카와에게나 물어보라고 했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설사 얘기했더라도 살인귀여서 흑막으로 의심받는와중에 위에 얘기를 한들 믿어줄리가 없다.[6] 그런데 이건 생각해보면 2년동안 후지사키가 남자였던 걸 몰랐다는 말이 된다. 제노사이더가 나온 빈도수가 적은 걸까 아니면 후지사키의 여성스러움이 무서운 걸까...[7] 학급생활 동안 후카와가 제노사이더의 인격을 감추려고 나름 노력했을테고 , 제노사이더는 여자에겐 별 관심 없어서 후지사키를 보고 '아 얘 여자구나'하고 별 관심없이 그냥 넘어갔을수도 있다.[8] 자세한 것은 챕터 4 참조.[9] 본체와 제노사이더 쇼는 기억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기억소거에서 피할 수 있었던 것.[10] IF가 발매되기 전 이미 설정집에서 언급된 바 있다. 킬마크는 바를 정자로 표기하는데, 합계가 '''37명'''.[11] 한 명에게만 쓸 경우 피버 게이지가 1개, 다수의 적들에게 쓸 경우 3개가 소비된다.[12] 뱀발이지만 이 연출들은 단일 공격 세가지, 다수 공격 세가지로 총 6가지 연출을 볼 수 있다. 물론 '''연출에 따라서 데미지가 다른 건 아니다.''' 그래서인지 쵸킹(싹뚝) 피버 사용시의 연출들은 쓸 때마다 모두 '''무작위로 튀어나온다.'''[13] 예를 들어 희망의 전사들이 쓰던 거대 로봇들이나 단독 보스전으로 나온 코토코 그리고 이 해당 작품의 최종보스까지 통한다![14] 모두 1편에서 죽은 '''남자'''들이다....[15] 이때 인격이 바뀌었음에도 조금 전에 무슨 말을 들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으며, 평소에는 후카와와 달리 나에기를 애칭으로 부르는데 이때만큼은 나에기의 이름을 제대로 부른다. 모나카의 말을 지식으로 받아들였거나, 후카와가 자의로 인격을 교체할 정도로 화가 많이 난 상태라 그 감정을 공유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