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1983년/신인드래프트

 


1. 개요
2. 1차 지명
3. 2차 지명
4. 드래프트 평가
5. 이모저모


1. 개요


1983년 KBO 신인 드래프트는 1차 지명과 2차 지명으로 진행됐다.

2. 1차 지명


1차 지명은 각 팀에서 팀 별 연고지 내 고교 출신 선수를 뽑았다. 지명 수에 제한은 없었다.
OB는 임시로 대전을 연고지로 쓰고 있었지만 원 연고지는 서울로 MBC와 겹치기에, 대전 및 충청 지역 선수 외에 서울 지역 선수들을 상대로 MBC와 지명을 했다. 양팀 지명 선수들 중 10명의 선수가 겹쳐, 10명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를 했다. 이후로 두 팀은 1차 지명을 앞두고 동전 던지기나 주사위 굴리기 등으로 지명 순번을 정했다. 10명의 선수는 지명 순번대로고 그외에는 가나다 순이다. ※표시가 붙은 선수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았다.

1차 지명자
MBC 청룡
오영일(배명고-인하대,투수)
'''김용수'''(동대문상고-중앙대,투수)※[1]
기세봉(충암고-포철-경리단,투수)※
신계석(경기고-경희대,투수)
김정수(신일고-고려대,외야수)
박철영(배명고-연세대,포수)
김문영(선린상고-연세대,외야수)
유성용(경기고-중앙대,내야수)
이성수(충암고-동아대,외야수)
이승희(서울고-한양대,내야수)※
최홍석(신일고-고려대,외야수)
편기철(부산고-건국대-농협-성무,투수)
OB 베어스
'''장호연'''(충암고-동국대,투수)
정선두(장충고-실업롯데-경리단,투수)
'''박종훈'''(신일고-고려대-상업은행,외야수)
'''이선웅'''(선린상고-인하대,내야수)
'''송일섭'''(청주고-농협,성무,외야수)
'''정구선'''(대전고-동국대-한국화장품-경리단,내야수)
'''한대화'''(대전고-동국대,내야수)
롯데 자이언츠
김석일(경남고-중앙대,외야수)
김성호(부산고-건국대,내야수)
김종근(경남고-중앙대,내야수)
김호근(부산고-고려대,포수)
박영태(마산상고-동아대,내야수)
박정후(경남고-동아대,투수)
'''배경환'''(경남고-연세대,포철-경리단,투수)
'''양상문'''(부산고-고려대,투수)※
우경하(경남고-고려대-실업롯데-경리단,외야수)
'''유두열'''(마산상고-한국전력,외야수)
장상철(부산고-고려대,내야수)※
'''최동원'''(경남고-연세대-실업롯데-한국전력,투수)
'''한문연'''(마산상고-동아대,포수)
삼미 슈퍼스타즈
김상기(인천고-인하대,투수)
'''김진우'''(인천고-인하대,포수)
박명운(인천고-중앙대,포수)
유응삼(동산고-농협,외야수)※
'''임호균'''(인천고-철도청-동아대-한국전력,투수)
최광묵(인천고-인하대,외야수)※
삼성 라이온즈
'''김근석'''(경북고-고려대,내야수)
'''김동재'''(경북고-연세대,내야수)
'''김시진'''(대구상고-한양대-경리단,투수)
'''박승호'''(대건고-건국대-실업롯데-성무,내야수)
'''양일환'''(대구상고-건국대,투수)
'''장효조'''(대구상고-한양대-포철-경리단,외야수)
정진호(경북고-연세대-한국전력-경리단,내야수)
'''홍승규'''(대구상고-성균관대,외야수)
황병일(경북고-건국대,외야수)
해태 타이거즈
장진범(진흥고-영남대,내야수)
조종규(군산상고-건국대-한국화장품-경리단,포수)

3. 2차 지명


2차 지명은 롯데, 삼미, 삼성, 해태 4팀만 했다. ※표시가 붙은 선수는 지명권 포기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았다.
롯데
삼미
삼성
해태
이석규
(마산상고-동아대-한일은행,
내야수)

김대진
(경북고-연세대-포철-경리단,
외야수)
구영석
(경북고-상업은행,
내야수)

김현재
(휘문고-제일은행-고려대-경리단,
투수)
정윤돈
(경남고-경희대-한일은행,
내야수)

유종천
(배문고-성균관대-포철-성무,
투수)
조규식
(대구상고-영남대-제일은행-상무,
투수)

박동경
(서울고-상업은행,
투수)

'''이광길'''
(대전고-인하대,
내야수)

양승호
(신일고-고려대-상업은행,
내야수)



이원일
(청주고-제일은행,
포수)


4. 드래프트 평가



5. 이모저모


  • MBC에 1차 지명된 최홍석은 지명권 양도로 삼미에 입단했다.
  • OB에 1차 지명된 이선웅과 정구선은 지명권 양도로 삼미에 입단했다. 마찬가지로 1차 지명된 송일섭은 해태에 입단했다.
  • 해태에 2차 지명된 박동경은 지명권 양도로 삼성에 입단했다.
  • 박동경과 양승호는 1982년 실업야구에서 각각 최우수 신인투수상과 최우수 신인타격상을 수상했는데, 그런 둘을 해태가 지명하면서 대한야구협회는 프로야구에서 실업야구의 유망주들을 빼간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 해태에 1차 지명된 조종규는 선수 생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은퇴한 후 심판위원으로 전향해 심판위원장과 경기감독관를 지냈다.

[1] 지명된 후 한일은행 야구단에 입단하지만, 이 때 지명 때문에 1985년 신인지명 때 MBC에 그대로 지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