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혼혈
1. 개요
한백혼혈은 한국인과 백인의 혼혈을 뜻하는 말이다. 한백혼혈은 황백혼혈, 유라시아인에 해당된다. 백인 비중이 압도적인 서유럽, 오세아니아, 또는 북미 출신과 커플이 될 경우 한국 여성-백인 남성 조합이 다수를 점하게 된다. 통계청의 2019년 국제결혼자 국적 통계#에 따르면 주요 서방 국가 출신자의 경우 남녀 비율이 거의 2:1 ~ 3:1 정도로 나온다.[1][2] 하지만 동유럽인을 기준으로 하면 완전히 역전된다고 한다. 한국인과 혼인한 동유럽 여성과 남성의 비율이 25:1이 되어 버린다. 러시아의 경우 한국인과 결혼한 러시아 여성은 305명이지만, 한국인과 결혼한 러시아 남성은 상위 20개국보다 적어[3] 통계에 잡히질 않는다. 남미 백인의 경우도 동유럽과 비슷한 편이지만, 이 쪽은 워낙 결혼 빈도가 적어 통계가 잡히지 않는다.
실제로 조상 DNA 테스트 시에는 혈통상 반반 한백혼혈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증명되었지만, 일반적으로는 단순히 부모 중 한명은 한국인이고 한명은 백인이라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 한백혼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2. 사람들의 인식
한국계 혼혈 중에서도 외적으로는 구분하기도 힘든 한중혼혈, 한일혼혈을 빼면 차별이 가장 덜하다.
다만 일부 부계혈통주의 성향 사람들에게는 백인계 남성과 결혼하는 한국 여성에 대해 과거 양공주등의 차별인식이 남아있기에, 간혹 백인이 아버지인 한백혼혈이 차별대상이 되기도 한다.
3. 유명 인물
3.1. 한국인
- 김동광
- 김로만 - 한국, 러시아 복수국적.
- 김민수
- 김 마그너스 - 한국, 노르웨이 복수국적.
- 낸시 - 한국, 미국 복수국적.
- 문메이슨 - 한국, 미국 복수국적.
- 박나은 & 박건후 & 박진우 - 축구선수 박주호의 자녀이다. 한국, 스위스 이중국적.
- 버논 - 한국, 미국 복수국적.
- 샤넌 - 한국, 영국 이중국적.
- 이승준, 이동준 - 아버지가 미국인, 어머니가 한국인인 전 농구선수. 현재 둘 다 한국으로 귀화했다.
- 윌리엄 해밍턴 & 벤틀리 해밍턴 - 샘 해밍턴의 아들. 한국, 호주 이중국적.
- 윤수일
- 전소미 - 매튜 다우마의 장녀이다. 한국, 캐나다, 네덜란드의 삼중국적.
- 최진주
3.2. 외국인
- 휴닝카이(TXT멤버)
- Markiplier
- 사무엘 - 아버지가 하프(half) 히스패닉이며, 어머니는 한국인. 미국 국적.
- 카일라
- 엘라 그로스
- 데니스 강, 줄리엔 강 형제
- 다니엘 헤니
- 리아 톰슨
- 알렉스 맞추켈리
- 세나 바야만 - 아버지가 독일인. 국적은 독일.
- 션 리차드 - 아버지가 영국인, 어머니가 한국인. 미국 국적
- 박칼린 - 미국 국적.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하였다.
- 김성욱 - 농구 선수. 국민대학교를 졸업하고 '대전 현대'에서 활약했었다. 국가대표로도 발탁되었으나 주한미군 장병이었던 부친을 찾게 되면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여 국가대표 자격을 반납했고, 은퇴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 미즈하라 키코 - 아버지가 미국 백인, 어머니가 재일한국인.
- 알렉스 - 드리핀 멤버. 독일 국적.
4. 관련 문서
[1] 구체적으로 뉴질랜드(남성 59명:여성 29명), 오스트레일리아(178:80), 미국(1468:597), 캐나다(363:185) 등등.[2] 서유럽 같은 경우는 지리적으로 워낙 멀기 때문에 혼인 수가 적어 통계청에서 통계치를 제공하지 않는다. 다만 국제결혼 상위 빈도수 20개국만 제공하는 통계청의 정보에 따라 간접적인 방법으로 추산했을 때 4:1 정도로 계산된다.[3] 다시 말해 13명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