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뷰티풀 군바리)/인간 관계
1. 개요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이자 3부 서브주인공 한유진의 인긴관계를 다룬 문서.
2. 선임들
2.1. 862K 우지영
전입 당시 챙짱이었던 우지영을 좋지 않게 본다. 정수아를 좋게보는 한유진이기에 그런 수아에게 항상 트집잡으려 드는 우지영이 좋아 보일리가 없을 것이다.또또! 분위기 잡는다! 너 맨날 하는 것도 없이 분위기만 잡고! 수아네한테 일좀 그만 시키고! 네가 좀 알아서 해! 알겠어?!
265화 中
2.2. 867K 정수아
[image]
[1]
와, 나는 수아 처음 봤을 때 "왜 저렇게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거지? 이게 군대구나" 막 그랬다니깐?
진짜 뭐만하면 싸늘하게 변하고, 성깔 부리고,[2]
진짜 군대 생활 완전 꼬였구나 싶었지.[3]근데... 진짜 차근차근 잘 가르쳐주고 방범도 열심히, 시위 때는 우리들 안 다치게 챙겨주면서 일도 열심히 지휘하는거 보면... 또 여기가 군대인가 싶더라.[4]
그럼 수아야! 넘 무섭게 혼내지 말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265화 가슴을 열어라에서 정수아를 지목하고 한 말
한유진에게 정수아는 처음 왔을 때 자신을 관리하는 받데기 중심 인물 중 한 명이였다. 즉, 정수아의 전입 초기 류다희와 같은 포지션이 한유진에게는 정수아라고 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현재까진 가장 접점이 많은 고참 중 하나다.다음은 정수아 상경님.
첫인상은 굉장히 싸늘했지만...[5]
알고보면 굉장히 마음 따뜻하신 분이셔 은근히 일,이경들 챙기는 모습도 많으시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참이니깐 너희들도 잘해야 돼!'''
271화에서 신병들에게 1소대 고참들을 설명하던 중
전입 초반에는 정수아에 대해서 알 수 없는 인물이라 생각했다. 처음 봤을 땐 엄청 무서운 사람으로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선임들한테 구타당하는 자신을 도와줘서 좋은 사람인 것 같기도 하는 등 혼란스러움을 느낀다.[6] 이때문에 이후에도 한유진에게는 주요 관심 대상 중 하나였으며 맞선임들에게 정수아에 대해 물어보기도 하고 정수아의 에이스적인 모습에 감탄하는 등의 속마음에도 자주 언급될 정도로 시선이 주로 정수아한테 쏠렸었다. 다만 주요 관심인물일뿐 대하기 어려운 무서운 선임이라는 큰 틀의 생각에서는 벗어나지 않는듯하게 묘사되었다.
그러던 중 시위 후 중대에서 집합했을때 소화기 건으로 우지영에게 크게 꾸중을 들었을때 정수아가 본인을 커버쳐주는 것,[7][8] 이후에도 후임들을 쉬게 해주는 등 후임들을 돌봐주는 모습들을 보게 되고 첫 방범 때 정수아가 보람차게 근무하는 모습까지 보게 되자 이후 정수아를 속으로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때문에 가슴을 열어라에서 정수아한테 초기에는 엄하고 무서운 사람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면 좋은 사람이였다는 식으로 호감아닌 호감을 표출하기까지 이르게 된다. 다행히 효과를 봤는지 이동희에게 구타를 당했을때 정수아가 한유진의 추후 생활까지 생각해주며 커버해주는 일이 있게 되는데[9] 이는 곧 본인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정수아도 본인을 아끼고 좋아하게 만들게 되었다고 볼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일이경 당시 정수아의 류다희, 송미남과의 관계처럼 비슷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273화에서 정수아가 한유진에게 말로 장난도 치고 목욕 같이 가자는 장면이 나오며 더욱더 친해졌다는 묘사가 나왔다.[10]
현재 전개상 둘의 관계는 특성상 관심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11] 이 추세라면 한유진은 정수아의 라인에 따라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2.3. 868K 최아랑
강다정 : 만약 최아랑 상경님이랑 같이 (방범)근무 서면 '''죽었다고 복창하고'''(하아)
한유진 : '''왜 그런지 알것 같습니다'''
253화에서 한유진과 강다정의 대화 中
전입 초기였던 241화에서 최아랑에게 운동을 전혀 안하고 왔다고 말하자 최아랑이 "그렇게 약해빠져서는 사나이의 길을 갈수 없다"고 하자 "나 X된거같다"고 생각한다. 이후에도 전체적으로 운동을 잘하는 무서운 선임이라고 인식해 부정적으로 보진 않지만 어려워하고 있는듯 싶다.한유진 : 자, 다음! 전설중에 전설! 868기 최아랑 상경님!
한유진 : 이경으로 들어오자마자 나쁜 왕고 허리를 부러뜨린 얘기나 불량배들 17:1 이야기는 중대적으로 굉장히 유명하지.
한유진 : '''나도 직접 본건 아니지만...암튼 멋있고...무서운 분이셔'''
271화에서 한유진이 신병들에게 기수 설명 하는 中
2.4. 883K
짧은 컷씬들이지만 그래도 883K들과 사이가 괜찮아 보이는 듯한 씬들이 최근 들어 은근 나오는 편이다. 272화에서는 홍세나와 같이, 273화에서 남혜서와 같이 대화하는 씬에서 나름 서로 웃으면서 친해진 듯한 모습들이 나왔으며 또한 서다미를 신병들에게 소개할때 1소대 인기녀라고 말하고 주변에 이름을 연호하는 인물들이 계급별로 한명씩 묘사되었는데 그 중 이경 대표로 한유진으로 나온걸 보면 한유진도 서다미를 좋아하는듯 싶다.[13] 여러모로 전체적으로 사이가 좋은 걸로 보여진다. 물론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묘사된건 아니라서 큰 접점이 있다곤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선임들과 웃으며 대화할 수 있는 정도면 어느 정도는 친분이 생겼다고 볼 순 있다.이 두분은 영혼의 라이벌. 옛날엔 치고받고 싸웠다던데 요즘은 덜하셔.
그리고 서다미 일경님은 1소대 모든 사랑을 받고 있으신 몸. 특히 이 기수에게 사랑받으려면 서다미 일경님을 잡아야 돼![12]
271화 中
2.5. 885K 이동희
'''현재 한유진의 군생활에서 가장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이동희는 한유진의 맞맞선임으로, 첫 휴가 복귀 후 한겨울에게 수건과 양말을 가져오지 않아 지적을 받다 한겨울과 남혜서를 폭발시키는 걸로 한유진에게 강한 인상을 준다.
그러다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한유진이 정수아에게 자기도 도울 일이 없냐고 말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후 정수아가 안 보이는 틈에 이동희한테 고참 엿 먹이냐고 갈구면서 짬밥 안 되면 나대지 말고 찌그러져 있으라는 짬질을 당한다. 그러면서 가슴을 열어라에서 자신을 지목하지 말라는 경고까지 받는다. 하지만 가슴을 열어라가 뭔지 제대로 알고 난 한유진이 이런 이동희의 행태를 그대로 가슴을 열어라에서 까발렸다. 이때문에 이동희는 매우 심기가 불편한 표정이였고 아니나다를까 나중에 자대에서 이동희가 한유진에게 음어로 찔을 부리는걸 모자라 음어 테스트까지 시도하게된다. 이에 한유진이 음어 테스트는 상경들이 하는게 아니냐고 반문하자 바로 이동희에게 싸대기를 맞게 되는 최악의 사태까지 맞이하게 된다. 다행히 정수아가 발견해서 일단락됐지만 이후에도 한유진의 묘사에 따르면 여전히 귀찮게 하는 일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여튼 이러한 일들때문에 정수아와 우지영의 관계처럼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무엇보다 정수아와 우지영의 기수차이보다도 적게 나기때문에 한유진 입장에선 같이 지낼 기간이 많다는 건 결코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정수아도 본인의 사례를 의식해 안좋은 관계가 될걸 걱정하는지 구타 현장을 발견했음에도 단순히 이동희만 혼내는게 아니라 한유진도 혼내서 사건을 일단락시키고 나중에 한유진한테 이렇게 한 경위와 근접 선임과 관계의 중요성을 말해주었을 정도였다. 그만큼 근접 선임과 척을 지는게 상당히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때문에 만약 한유진이 정수아 말대로 이동희와 관계를 유연하게 잘 대처할지 아니면 그렇지 않아서 결국 트러블이 심해질지 중요하게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물론 한유진의 의지와 별개로 이동희가 어떤식으로 행동할지 모르는 일이기에 결코 쉽게 풀어가기는 힘들걸로 보인다.
2.6. 886K 맞선임들
다정이네야 뭐... 잘 해주니깐 대충 넘어가고
264화에서 한유진이 가슴을 열어라 지목대상을 찾던중
2.6.1. 안설주
처음에 구두딱을 하면서 한유진에게 친절하게 1소대에 대해 알려주었다. 정수아와 조예령의 적대 관계와 1소대가 챙들과 받데기들이 상당히 척을 지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겨울이 이동희의 행동에 폭발하고 남혜서가 이동희의 행동을 질책하던 중에 홍세나가 끼어들여 싸움이 일어나려 하자 이 근접 선임들의 관계도 설명해준다. 한유진이 효량 지구대로 방범을 나갈 때는 효량 지구대가 우범지대도 많고 짱박힐 곳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안타까워 한다. 한유진에게는 이경이 인지해야 할 내용을 친절히 알려주니 한유진에게는 여러모로 좋은 선임이다.[14] 한유진도 말이 좀 길어져서 힘든게 있다는 점만 빼면 잘해주는 좋은 선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2.6.2. 강다정
강다정과의 관계도 좋은 편. 처음 만났을 때 워낙에 긴장해서 어리버리하자 강다정이 너 약간 띨빵하냐고 물어보긴 했지만 이런저런 질문들에 잘 설명해주었고, 한유진도 나중에 강다정에 대해 후임들에게 설명해줄 때 좋게 설명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