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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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평가
4. 기타
5. 변천사


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대만 명은 洪怡蘭. 시작 시점의 계급은 이경. 119화에서 일경으로 진급했다. 221화에서는 상경으로 진급한다. 866기다.
위에 근접기수가 5명이나 있어 열외를 다소 늦게 타는 감이 있지만 밑으로 후임들이 줄줄이 들어왔기 때문에[1] 나름 기수가 풀렸다. 헌데 맞후임 정수아, 현봄이가 꼬인 기수인 걸 감안하면 풀린 기수 막차인 것으로 추정된다.
1소대 866기 3인방 중에서는 가장 비중이 높다. 첫 등장 때부터 엑스트라스러운 캐릭터였지만 나머지 둘 주방희, 이송이가 대놓고 희화화된 캐릭터 디자인인 것에 비하면 그나마 멀쩡하게 생겼다. 뚱뚱하다는 묘사가 있었지만 3부부터는 하애진처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설정인지 턱선이 가늘어지고 상당히 예뻐져서 미형 캐릭터에 속하게 되었다. 폐급 3인방 중 나머지 둘은 거의 그대론데 유일하게 미형으로 바뀌어 있는 걸로 보아 단순한 그림체 변경은 아닌 듯. 사실 얼굴이 확대된 장면을 예전 시즌과 비교해보면 눈썹, 속눈썹, 콧대, 붕어입 등 눈코입의 특징적 디자인은 그대로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20화, 직책은 막내, 시작 시점의 계급은 이경. 거주지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으로 추정된다.[2]
정수아의 맞선임으로, 주방희박율에게 교양 듣고 있을 때 옆에서 같이 듣고 있는 걸로 첫 등장. 버스 안에서는 송미남 상경의 음어 테스트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고문관 인증. 주방희, 이송이와 함께 폐급 트리오를 이루고 있다.
평택 시위진압 출동 복귀 후 집합 건 라시현에게 "각종 암기사항 못 외운 년"으로 까였으며, 방범 후 복귀할 때도 저녁 메뉴를 못 외운 걸로 류다희에게 싸닥션을 맞았다. 그 날 저녁 청소 시간에는 주방희와 반대편에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42화에서 정수아를 갈구는 3인방 중 하나로, 수아가 말대꾸하자 이보현에게 "쟤 완전 짜증난다"며 징징댄다(…). 수아에게 "고참 우습냐"면서 화내기까지 한다. 화장실에서 우지영이 나오고 "뭐냐"고 묻자, 수아를 밀치고 우지영에게 수아의 행동을 꼰지른다. 그리고 우지영이 수아에게 욕하고 뺨을 때리자, 우지영에게 "카리스마 대박!!"이라며 칭찬 한다.[3]
45화에서 저녁메뉴를 못 외운 것이 원인이 되어 박율에게 여러 번 밟힌다.
48화에서는 주방희, 유경미와 같이 수경들의 쪽을 쳐다보다가 권정민에게 눈 깔으라는 소리를 들었다.
50화에서는 무전기를 처음으로 잡은 정수아에게 박율이 계속 무전을 날리며 갈구자 주방희와 함께 재미있어하다가[4], 말년 수경 강승희가 수습해 버리자 시무룩해지고 만다. 이 때문에 베댓에서 "저 꾸꾸거리는 오징어년들 거슬린다!!"고 까였다(…).
51화에서는 구보를 뛰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52화에서는 걸레를 빠는 도중 고단함에 울어버려, 1소대 이경들을 모두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때 허정인은 버럭 성을 내며 "뭘 잘했다고 우느냐"며 이경들을 갈구었지만, 권정민은 이경들을 배려해주었다.
58화에서 걸레를 빠는 도중, 훈련 중 빵구를 낸 정수아를 디스한다.
69화에서 추석은행근무 도중 류다희에게 무전을 받을 때 음어 대신 계급을 말한다. 외우지 못한 음어를 끝내 기억하지 못하고 "아…" 하고 당황한다. 류다희는 흑화 직전의 표정을 짓고,[5] 이에 타 소대에서 무전으로 한마디씩 하고[6], 이걸 들은 정수아는 '100% 깨스'라고 생각하면 표정이 어두워진다.
74화에서 좀 쉬었다 들어가라는 박현정에게 "감사히 피겠습니다."라며 담배를 받아 핀다. 그리고 정수아의 독백에서 열외의 예시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기수열외자인 오정화가 나오고, 혼자 웅크려 있는 정화를 향해 이송이에게 "존나 불쌍하지 않냐?" 라고 대놓고 들리도록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75화에서 현봄이 때문에 수시로 걸리는 집합에서 나주리가 현봄이를 갈군 뒤 성아라와 함께 자리를 떠나자, 그뒤 바로 현봄이를 갈군다. 현봄이가 속으로 무시하면서 심드렁한 표정을 짓자, 한 대 치려고 하지만 이송이에게 제지당한다. 대신 정수아에게 "우리랑 잘 지내고 싶으면 동기 관리 잘 하라"며 소리친다. 그뒤 툴툴대면서 동기들과 가 버린다. 이 부분에서, 아무리 현봄이가 발암이라도 같은 이경에 폐급이면서 후임을 갈구는 것에 대해 독자들이 안 좋게 본다.
76화에서 현봄이가 사고친 일로[7] 일이경들 단체로 2층 침상 난간에 매달리는 기합을 받는데, 그 뒤로 근접기수들과 현봄이에 대한 뒷담자리에서 75화의 일을 우지영에게 고자질 하는 장면으로 나온다.
83회에서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동기 2명하고 이웅란, 임향희와 같이 앉아 있는 상황에서 고기를 허겁지겁 먹다가 "천천히 먹으라"고 임향희로부터 타박을 받는다
84회에서 이보현에게 "우리(866기 트리오) 편 좀 들어달라"고 하소연하면서 정수아를 은근 슬쩍 간접 디스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에 수아에겐 "똑바로 하라"고 역관광 타면서 버로우. (…)
85회에서 현봄이허정인라시현에게 주정을 부리자, 회식이 끝나고 나서 "현봄이 분위기 흐리는데 뭐 있다"면서 뒷담 깐다.
88화에서 정수아의 열정적인 춤연기를 보고 박율이 "이런 식으로 하다가 먹힌다"고 뒤에서 말하자 '나도 나갈 걸'이라고 후회한다.
89화에서 우지영, 이보현, 정수아, 현봄이, 문소중과 함께 옷을 꿰메고 개면서 정리하고 있다. 이보현이 수아에게 "네가 춤춰서 분위기 좋다"면서 칭찬하자 우지영은 비웃으며 수아를 디스했고, 홍이란도 우지영에게 아부하면서 거든다. 정수아, 이보현, 현봄이는 안 좋은 표정으로 노려보고, 당연히 독자들은 또 다시 깐다. 컷이 누군가[스포일러] 내무반으로 들어오는 장면으로 전환되자, 5명이 모여 함께 빵을 먹다가 그 누군가가 자신을 포함한 이경들을 부르자 정색한 채 표정이 굳는다.
100화에서 이송이, 주방희와 함께 외박의 기대감을 드러낸다. 만나자는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불명. 또한 일경이 되어 빨간 티셔츠를 입은 우지영과 조미주를 멋지다고 칭송한다. 그러면서 정수아현봄이에게 "866기 일경 달면 867기는 긴장하는 게 좋겠다"며 경고한다.

그러다가 이송이와 함께 대놓고 오정화를 마구 욕하는데, 오정화는 이 말을 듣고 울상을 짓는다. 보다 못한 정수아가 둘을 말린다.

정수아: 저… 말씀들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습니다. 고참이고 수경이신데…

3인방: 뭐?! 와, 완전 어이 없네. 야!! 정수아!! 너 고참에게 이게 무슨 말버릇이야!!

정수아: 다른 분들이 들으면 두 분이 곤란해지실까봐…

3인방: 감히 고참에게 '지나치다'라고?? 조심해라, 정수아 너 그러다 피똥 싼다!!

그러다가 이송이가 "정수아, 너 요즘 라시현 라인 탄다며??"라는 말로 화제를 돌리고, 홍이란과 이송이는 찌질하게 정수아를 공격한다.

홍이란: 얌마! 정수아 너, 고참 빨아대는 거 X나 잘하드라? 이 언니는 말야, 수아 너처럼 그런 군 생활 하고 싶지 않아. 이빨만 후덜덜 털어가지고 진짜.

이송이: 확실히 보기는 안 좋지?? 우리처럼 정석으로 군 생활 하는 것도 아니고.

홍이란: 정말 66기가 1소대의 희망이고 미래 그 자체다!!

정수아를 인신공격하는 꼴을 더 이상 참지 못한 현봄이가 결국 866K에게 대들고, 현봄이와 말싸움을 한다. 결국 바로 윗 침상에 있던 허정인에게 발로 가격당한 뒤, 동기들과 함께 맞는다.
101화에서 침상 걸레질을 하며 오정화 사건으로 근신 처분을 받은 정수아를 비웃는다.
103화에서 정수아가 근신 처분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바로 옆에서 , 현봄이와 함께 침상에 앉아 일을 하며 정수아를 욕한다. 다음 오정화가 "수아에게 욕하지 말고 잘해주라"며 나무라자 당황한다. 컷이 바뀐 뒤 마리아, 주방희와 함께 같은 주간 방범 근무조에 편성된다.
104화에서 이송이, 주방희와 함께 걸레를 빨면서, 타 중대로 전출 간 오정화의 흉을 본다.
106화에서 이송이, 주방희와 함께 우지영에게 빌붙어 정수아, 현봄이를 신나게 괴롭힌다.
110화에서는 침상에 다른 일이경들과 함께 앉아 있다가 동기 이송이, 주방희와 함께 곧 휴가 나가므로 면회외출에서 제외된다는 사실을 권정민을 통해 듣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주희린의 돌발행동 때문에 이들의 첫 휴가마저 제한된다면, 866기 역시 주희린을 두고두고 괴롭힐 듯.
112화에서 권정민주희린이 저지른 일로 인해 물깨스, 화장실깨스, 치약 미씽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생활관에서 치약 미싱을 하는데, 매우 힘들어한다. 소대깨스의 원인인 주희린을 우지영, 주방희와 함께 살기 띤 눈빛으로 노려본다.
113화에서 밤에 자신이 따르는 우지영, 동기 주방희, 이송이와 함께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눈다. 우지영이 정수아주희린을 커버쳐준 걸 이야기하자, 3인방은 (우지영에게 아부하려고) 펄펄 뛰며 오버한다.

홍이란: 아니!! 정수아 그 기집애가 또 그딴 식으로 나섰단 말입니까?? 이걸 그냥!! 그 X 지금 어디 있습니까?!

이송이: 그런데 우지영 일경님, 정수아를 믿으시는 겁니까??

홍이란: 정수아 그 X은 믿을 종자가 못 됩니다!!

물론 우지영은 정수아를 믿지 않았다. 그녀는 의아해하는 3인방에게 냉소적으로 설명한다.

내가 대가리에 총 맞았냐?? 그걸 믿게?? 군대에서 한 번 병X은 영원한 병X이야. 정수아가 아무리 가르쳐봤자 주희린은 어쩔 수 없을 거야.

이에 꾸어 3인방은 정수아를 마구 비웃고 조롱했고, 우지영을 칭송하며 온갖 낯간지러운 아부를 다 떨어댄다. 정작 폐급 3인방 본인들은 우지영이 말한 '한 번 병신은 영원한 병신'의 완벽한 표본들이라는 게, 개그 아닌 개그다.
114화에서 시위 출동 현장에서 대기중에 정수아허정인에게 대놓고 망신을 당하는 중에 허정인의 말에 아주 즐거운 표정으로 단체 대답을 한다. 드디어 동기들과 함께 라시현에게 첫 휴가 신고를 마친 뒤 첫 휴가를 나간다. 오덕희 덕분에 그림을 그리는 현봄이조미주와 함께 안 좋은 표정으로 쳐다본다. 자신의 소대 동기들과 함께 현봄이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으로, 현봄이정수아를 견제하는 괴롭히는 일이경들 중 한 명으로 묘사된다.
116화에서 길채현정수아와의 대화에서 정수아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동료들 중 한 명으로 소개된다. 우지영에게 귓속말로 "정수아가 1소대에 잔류한 이유는, 본인이 거절했기 때문이 아니라 본부소대에서 탈락되었기 때문이라는데 말입니다"라고 개소리를 한다. 물론 본부소대행을 거절한 정수아의 속사정을 알리가 없고 그냥 정수아를 까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런 것.
119화에서 2006년 12월이 되며 일경으로 진급하며 중대장에게 진급 신고를 하며 속으로 좋아한다. 정수아현봄이가 첫 외박을 나가는 모습을 보며 "누군 오빠 없어서 말차로 휴가 나가고, 누군 오빠 있어서 첫 순서로 휴가 나간다"며 불평한다.
122화에서 정수아가 휴가 복귀할 때 깨스 걸려서 좋지 못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모습이 나온다. 정수아가 휴가 다녀온 사이, 일경씩이나 되었는데도 음어 테스트에서 틀려 깨스가 걸린 원인 제공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123화에서 867기가 휴가 나간 사이 실시된 음어 테스트에서 음어를 틀려 머리와 다리를 침상 사이에 걸치고 있는 벌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중대 연합 훈련을 나가서 점심 시간에 허정인이 갈구는 가운데 이송이 옆에 앉아 밥을 먹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42화에서는 정수아우지영에게 까이는 것을 비웃고, 정수아가 "왜 3소대 동기들이 세탁기를 먼저 쓰게 했냐"고 항의하자 손빨래 하라고 다그치고 같이 도와주지 않고 우지영과 같이 호빵을 먹는다.
154화에서 동기 이송이가 음어를 빵꾸내 허정인에게 명치를 걷어 차여 꽤나 고통스러워하자, 눈치를 보며 참으라고 걱정스레 달랜다. 이 때 본인은 맞지 않은 걸 보면, 아무리 폐급이어도 음어는 다 외운 모양.
180화에서 차하얀이 본부소대에서 3소대로 빠지고, 그 자리를 대신할 후임 운전병을 뽑게 되었다. 홍이란은 '이번엔 반드시 꿀을 빨겠다'며 신청하지만, 보기좋게 탈락한다... 탈락한 이유인즉슨, 엑셀과 브레이크를 반대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8] 그리고 차하얀에게 "너는 사회 나가면 반드시 운전연수를 받아라."라는 지적을 들었다.
193화에서는 인간 쓰레기+눈새 인증을 했다. 맞후임 현봄이가 이별을 당해서 우는 상황에서, "남친 있다고 자랑한다"고 동기 둘과 함께 현봄이를 욕했다! 바로 앞에 우지영이 한숨을 쉴 정도의 상황이라는 점도 파악을 못하는 것이다.
221화에서 상경으로 진급하는데 다른 두 동기 주방희, 이송이와 달리 단독 컷으로도 경례하는 장면이 한 컷 더 나왔고, 그 다음 컷이 검게 표시되었다. 이는 정수아의 입장에서 홍이란이 괴로운 적이 될 것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222~223화에서는 역시나 상경 달았다고 우지영의 비호 아래 바로 받데기 노릇하며, 이보현조차 어이없어 할 정도로 근접 기수들을 막 굴리고 집합까지 건다.[9]
224화에서는 우지영과 함께 기대마 뒤에서 권정민 뒷담을 까고, 우지영이 곧 챙짱이 될 거라는 생각에 들뜨며 신나게 대화를 이어가지만, 조미주가 수인 집합을 알려서 내무반으로 가는데... 권정민이 '''"66기는 더 이상 받데기 일을 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225화에서 역시나 그 명분이 그 동안 계속 강조되었던 '너무 많은 상경 수' 때문이었다. 이경 1명, 일경 6명, 상경은 권정민 빼고도 11명이라 일이경들만으로는 내무반 일 다 떠맡기가 역부족이었기 때문. 사실 본인들도 상경 수 많은 거 모르진 않았을 텐데, 눈치없이 상경 되자마자 바로 받데기인 줄 알고 일이경들을 너무 지나치게 다룬 것이 화근이었다. [10]
이윽고 기대마 뒤에서 지들 잘못을 생각 안 하고 "우린 지나치게 다룰 생각 없었다"느니 궁시렁대다, 우지영의 뒷담까지 까면서 인성쓰레기들임을 드러냈다.[11] 여기서 66기가 폐급이라는 게 다른 부분에서도 드러나는데, 정수아 밑기수들은 뒷담화를 할 때도 한겨울이 알아서 망을 본다. 그런데 66기는 망 보지도 않고 기대마 뒤에서 뒷담을 까고 있는데, 그걸 우지영이 몰래 다 듣고 있었다!
226화에서 결국 폭발한 우지영에 의해 셋 모두 사이좋게 얻어 터진다. 이 때 가장 심하게 얻어터지고 눈물까지 흘린다. 이때 우지영이 연을 끊자고 말할때 나머지 동기들은 대답을 망설이는 것에 반해 혼자 죽은 눈으로 재깍 대답하는 것으로보아 확실히 정나미가 떨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이제 소대 내에서 유일한 연줄도 끊어지고, 남은 건 동기들끼리 의기투합해 제대 끝까지 어떻게든 버티는 수밖에 없을 듯 하다.
227화에서는 내무반으로 돌아와 한소이나주리가 우지영에게 구타당한 흔적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묻자, 이송이가 고자질하려는 것을 제지하고 받데기 누락 건으로 자신들끼리 싸운 것이라며 둘러댄다[12]
3부로 넘어온 239화에서 점호 인원을 파악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턱선이 말도 안되게 가늘어져있다. 하애진처럼 2부와 3부 사이 시점에 다이어트했다는 설정으로 추정된다. 붕어입이 아니었으면 못 알아봤을 거라는 반응도 많을 정도.
240화에서는 정수아에게 견제를 놓다 역으로 정수아에게 카운터를 먹는 것도 모자라 권정민과 한소이에게 막혀 찍소리도 못한다. 이보현이 막내 챙으로 묘사되니 그 이하 기수부터는 받데기인데, 받데기를 주도하는 사실상의 받데기짱은 정수아로 간주되고 이들 66기는 그냥 받데기 1인분도 못 하는 잉여로 취급되는 듯. 이렇게 되면 전개상 ‘기수만 다른 임향희 3명’ 정도의 취급만 받고 끝날 듯하다.
그리고 한유진의 화장실 신병 신고식 때 챙들과 다른 받데기 및 상경들은 다 대면했는데, 이들은 신병 신고식 때 나오는 묘사도 되지 않았다. 찔부리고 싶어 안달난 이들 3인방의 성격으로 보아 안 나올리가 없는데, 신병 앞에서 대놓고 맞후임한테 카운터 먹은 게 자존심이 어지간히도 상했거나, 모종의 일로 근신처분을 받았거나일 듯.[13]
244화에서는 위아래로 치이는 이보현의 고뇌에 대해 설명할 때 여타 아랫기수 받데기들과 같이 등장한다. 근접기수 후임들을 불러모아 관리하려는 이보현에게 그냥 넘어가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인다. 생각만큼 잘 따라와주지 않아 이보현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받데기들 중 한 명으로 나오고 있으며[14], 자신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이보현에 대해 상황을 알면서도 섭섭함을 상당히 드러낸다. 그래도 맞후임인데 너무하지 않냐는 이송이의 불평에 '언제 우리 챙겨준 적은 있냐'고 맞받아치는 건 덤.[15]
249화에서 홍세나 봉조로 서며 간만에 빡쎈 시위에 긴장하는데 앞에 홍세나가 긴장하며 '''특히 뒤에가 홍이란이란 점이 더 무섭다'''며 속으로 디스하는데 이경 후임에게까지 페급취급 받는 걸 알 수 있다. 배댓에서도 짬 먹어도 변하게 없다고 혀를 찬다.
252화에서 한유진이 울자 싸대기를 때리며 뒤진다고 경고하고, 동기들과 내무반으로 복귀한다. 지들이 챙도 아닌데 왜 벌써 가냐고 까는 주희린과 동의한다는 듯이 한숨쉬는 받데기들은 덤.[16]

3. 평가


'''저 꾸꾸거리는 오징어년들 거슬리네 매 화마다'''

'''- 50화 베댓'''

'''김미윤 : 그래도 저번 애들보단 눈치는 있네.'''

'''서서희 : 저번 들이 너무 개판이었던 거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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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화 본부소대 편'''

'''"어휴! 저런 것들이 맞선임이라니. 니네 앞날이 뻔하다."'''

'''"이것 봐! 계급이 오르면 뭐하냐고. 어차피 잘 하든지 못 하든지 시간만 지나면 계급은 오르는 건데. 니들 내면과 실력이 상경이어야지. 일, 이경 때 실수투성이 군생활을 생각 안 하고 상경되자마자 이딴식이면 애들이 곱게 보겠냐?"'''

-

'''- 류다희'''

'''"군생활 폐급으로 한 것들이 이제 와서 그러는거 너무 짜증납니다!"'''[17]

[18]

'''"지들이 무슨 챙이야? 왜 벌써가?"'''

'''- 주희린'''[19]

'''"... 니들은 이래서 문제야. 일,이경 때 잘 못 했다고 니들이 스스로 생각하니까 맨날 이렇게 움츠려들지."'''

'''"진짜 니네 보면 X나 짜증나."'''

'''"(정수아한테) 맞선임도 X신인데 라도 뭔가해야 할 거 아냐?!"'''[20]

'''- 우지영'''

'''"언제 사람 될래?"'''

'''- 허정인'''

'''세나 뒤에가 홍이란이 더 무섭대ㅋㅋ역시 짬먹어도 변한게 없는듯ㅉㅉ'''[21]

- '''249화 배댓'''

징병제한국군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타입 중 하나다. 사람마다 살아온 과정이 다르고, 병들 업무라고 해봐야 전문성이 아니라 경험에 기반한 거라, 후임들 중에서도 맞선임보다 똘똘하고 잘하는 경우는 대한민국 국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그 맞후임을 인정하고 친하게 지내며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와, 능력은 안 되면서 시기심이 앞서서 맞후임을 별 것도 아닌 걸로 견제해대고 틱틱대는 타입으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가 유경미, 이세홍, 후자의 경우가 임향희, 홍이란이다.
그러나 말로 투덜대는 거 이상으로 담력이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최아랑에게도 똑같이 겐세이하려다가 피지컬이 탈 인간급인 최아랑의 제스처 한 번에 전의를 상실하는데다, 정수아가 꾸어 3인방을 설득하면서 "직접 아랑이를 혼내겠느냐"고 묻자 얼굴이 파랗게 질려버리는 등, 속물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주제에 말로는 또 "마장동 피범벅 홍이란 성질 많이 죽었다!!"면서 톱클래스급 정신승리를 보여주신다. 88화 기준으로 3달 가까이 있었음에도 음어도 확실히 못 외우고[22] 제대로 털리는 상황에서는 완전히 얼어붙는 등, 이래저래 털리는 신세다.
이러면서 기수열외로 비참한 대접을 받는 오정화를 대놓고 흉보면서 "나 같으면 콱 죽었겠다!!"를 2번이나 강조해서 말하고 "우리 866기가 289중대의 희망"이라는 희대의 犬소리까지 늘어놓으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하여튼 말로라면 지구멸망도 시킬 기세이지만, 그냥 말뿐인 게 문제. 더군다나 오정화를 흉보면서 할 말과 못 할 말도 못 가린다(…). 104화에서는 그렇게 흉보던 오정화에게조차 한 소리 듣고 쫄아서 아무말도 못한 주제에, 전출 가고 나서야 동기들 옆에서 "그때 콱 조졌어야 했다"고 허세를 부린다.
설유라가 일경 말일 때 물상경이었던 육근옥은, 고작 한 기수 차이임에도 설유라를 짬밥 나부랭이 취급하고 큰소리를 쳤다. 홍이란의 행보가 육근옥의 이경 시절이 딱 이랬을 거라고 예측하는 분위기이기도 하다. 따지고 보면 육근옥이 허세, 허당, 허언증 기질을 보이는데, 홍이란도 이 모습을 작중 내내 보여준다.
그나마 버티는 원동력은, 같이 폐급이라도 대기수라서 동기가 많다는 점 때문에 버티는 거라는 평이 많다. 만약 설유라처럼 중대에 단 1명밖에 없는 기수였다면 진작에 나가리 됐을 거라는 평. 그래도 유일한 장점을 굳이 꼽자면, 동기인 이송이 & 주방희나 가까운 선임인 우지영 등과는 관계가 좋다는 정도.
근데 226화에서 우지영 뒷담화를 까다 걸려 얻어터지고 우지영에게서 "더이상 나에게 사적으로 앵겨붙지 말라"는 소리를 들었으니, 이제 유일한 줄도 끊어지고 버틸 것은 동기들 밖에 없을 것 같다.
결국 소대에서 사실상 내논 기수 취급을 당하고 있고 이보현이 챙이고 66기가 받데기임에도 받데기짱은 정수아에게 넘어가 버렸고 이보현이 챙짱이 될 시기에 챙으로 승격됐음에도 정수아와 현봄이까지 같이 챙으로 승격되었다. 이것만 봐도 1소대에서 66기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고 있으며 이대로면 이보현이 열외가 되도 챙짱은 정수아가 될 가능성이 너무나 크다.

굳이 방법을 찾자면 후임들에게 잘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긴 하다. 선임으로서 그동안 못되게 굴다가 갑자기 잘해주려니 자존심은 상할 수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해주면 말년에 똥취급 받고 전역식날 아무런 축하도 못받는 것은 피할 수 있다.

4. 기타


꾸팸 3인방 중에 가장 성깔있는 캐릭터를 보여준다.[23] 그런 성격 덕분에 정수아와 그 아래 후임들을 갈구고 태클을 걸 때도 거의 주도적으로 행동한다. 사실상 폐급 3인방의 실질적인 행동대장이자 어그로 담당. 항상 홍이란이 똥군기 시전과 선임부심을 부리며 존재감을 과시하면, 이송이주방희가 홍이란을 보조한다. 실제로 온갖 악행은 다 홍이란이 주도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목소리만 큰 쫄보 타입. 전형적인 유리멘탈에 치약미싱 후 울음을 터뜨리는 등, 전형적인 짬지의 현실을 대변해주는 캐릭터. 현실에서도 멘탈이 약하고 겁이 많아도 성질을 못 내는 건 아닌 스타일도 얼마든지 있는 편인데, 홍이란이 그런 면을 잘 보여준다. 허세 속성은 덤.
그리고 3인방 중에서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는다. 수시로 빵꾸를 내면서[24]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보다 잘난 후임들을 질투, 견제, 뒷담, 갈구고[25], 선임들에게 고자질 하는 등.[26] 능력도 인성도 안 좋은데다 등장 할 때마다 뒷땀 까는 등 거의 임향희랑 비슷해, 나중에 짬먹으며 거의 임향희랑 흡사해질 거라는 평가도 있다.
또한 66기 3인방 중에서 유일한 흡연자인듯. 권정민 허정인이 받데기였을 당시 집합을 걸고 이경들을 갈굴때 박현정이 둘을 중재하고 이경들을 다독이면서 담배를 권했을때, 박현정에게 감사히 피겠습니다라 인사하며 우지영과 함께 담배를 받아 핀다.
정수아가 춤을 춰서 중대 분위기를 띄우자 고참 빤다고 디스하면서 정작 자신은 우지영을 빨아대는 내로남불을 신나게 실천해대고 있으며, 수아에게 고참부심을 부린다거나, 외박 때 만날 남자들이 많다거나, 자신들이 '''1소대 희망'''이라는 개소리를 지들끼리 터무니없이 지껄이는 걸로 보아, 이 인간마냥 허언증 기질도 심해 보인다.
오죽하면 역시나 암봄이로 불리며 89화 시점까지도 각성을 못한 현봄이에게조차도 얕보일 정도. 홍이란이 갈구자, 대놓고 같잖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씹어댈 정도다. 물론 중수보안누설 대형사고에다 음어 외운다고 거짓말하고 그림 그리다 걸리기까지 한 현봄이가 이런 태도를 보이는 것 역시 잘한 건 아니지만... 자신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개선한 현봄이와 달리, 홍이란을 비롯한 866기들은 상경이 돼서도 개선의 여지는 커녕 문제점만 계속 보여주고 있으니 평가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 중.
자신과 실컷 비교당하는 임향희사이는 안 좋지만 유능한 동기 덕분에 후임들에게 먹히는 신세가 되지 않았지만, 홍이란은 자신을 비롯한 동기들이 빵구머신들이니 정수아최아랑에게 먹힐 가능성이 높다. 에피소드를 거듭하면서 저들은 물론, 현봄이나 심지어 주희린에게까지 말대꾸당하는 시점에서 이미 먹힌 거나 다름없지만.
142화에 따르면, 3소대에 동기가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미 작중 초기에 866기는 9명이라고 밝혀진 상황이라, 1, 2, 3소대에 3명씩 있는 게 맞다.
정수아현봄이에 대한 뒷담화랑 험담을 중대에 돌아다니면서 동네방네 떠드는 모양. 3소대에 866K 동기인 동그랑코가 박소림을 867K 기수까지 들먹이며 싸잡아 욕하는 걸 보면, 평소에도 2, 3소대 동기들과 만나면 신나게 정수아와 현봄이의 욕을 해댄 모양. 이송이주방희도 그렇겠지만 이 뒷담화를 주도하는 거야 항상 홍이란이니.
뷰티풀 군바리 1차 인기투표에서 단 1표도 얻지 못했다…[27] 그러나 2차 인기투표에서는 트롤성인지 사표인지는 몰라도 2표를 얻었다.
224화에서 비로소 표지모델을 한번 해 본다.
240화 공개 이후 외모 대격변의 영향 때문인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신캐 조예령의 활약도 크다. 신캐에 대한 언급 없이 예령이 등장했기 때문에, 아직 조예령의 설정을 알지 못하는 많은 독자들이, 3부에서 바뀐 디자인 기준으로 붉은 머리헤어스타일 등 기존 캐릭터 중에서는 홍이란과 그나마 닮았기 때문에 이 신캐를 살 뺀 홍이란으로 착각했기 때문....

5.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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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시기
일경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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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 시기 1
상경 시기 2

[1] 본부로 차출된 문소중까지 합치면 7명으로 후임 수가 제법 된다.[2] 64화에서 정수아의 처세술로 최아랑이 개긴 걸 봐주면서, 자신을 "마장동 피범벅"이라고 칭한다. 180화에서는 '마장동 슈마허'였다는 바리에이션도 생겼다.[3] 주방희이송이가 이를 보고 "우리끼리 외우자"고 하며 죄책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반해, 홍이란은 오히려 이를 좋아하며 아부한다. 이런 것을 보면, 주방희이송이와 달리 인성 자체가 안 좋은 것 같다.[4] 군필자들은 알겠지만 '''"지금 웃음이 나오냐? 너보다 후임도 무전기 들고 근무 나가는데?"'''라는 말이 절로 나올 상황이다.[5] 사실 홍이란 기수가 2달 가까이 군 생활 하는데도 음어도 제대로 외우지 못한데다 결국 근무 중에 빵꾸를 내니, 류다희 입장에서 충분히 속이 뒤집어질 수밖에 없다.[6] 내용이 지옥의 문 개방이다. "뭐야? 1소당(1소대)은 궁어(음어) 안 가르쳐?", "아 우리 3소당이 궁어는 잘 알제?", "류다희 비피! 요즘 1소당 궁어 놨어?", "류다희 비피 아닙니다." 그야말로 지옥.[7] 현봄이허정인에게 "음어 외우겠다"면서 화장실에 가서는, 몰래 그림 그리다 걸려 집합이 걸린다.[스포일러] 경찰병원에서 퇴원하고 돌아온 육근옥이었다.[8] 이 와중에 차하얀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을 보면, 선임 대하는 것도 가관이다. [9] 이 때 청소가 제대로 안 되었다고 흰 장갑을 껴서 사물함 위 틈새를 만져 먼지를 묻혀 보이는 짓까지 한다(...).[10] 이러면 다시 받데기를 달아도 문제인 게, 상경 되자마자 받데기질을 너무 지나치게 했다가 정작 받데기 내리고 다시 막내일하다가 받데기를 달면, 후임들이 뭐라고 생각하겠는가(...). 권정민이 나름 정당한 명분을 내세워도, 류다희의 말처럼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고 과거 일을 안 따질 순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11] 아무리 우지영이 개차반이라지만, 폐급인 자기들을 67기, 68기가 대놓고 먹지 못하도록 라인 태워준 게 우지영이다. 우지영 아니었으면 진작에 대놓고 똥취급 당했을 거라는 소리.[12] 이전화에서 구타를 당한 뒤 넋이 나간 표정때문에 홍이란이 우지영을 찌르든지 무슨 일이 생일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지만 의외로 보안을 지킨 점에서 솔직하게 말하랬다고 진짜 말하려고 한 동기 이송이에 비해 약간 평가가 상승했다.[13] 아무래도 2, 3소대 66기 동기들이 방범 중 PC방 가다 걸려 중대를 뒤집혀 놔서 털릴 듯하다. 66기는 가뜩이나 폐급기수로 악명 높은데 이건으로 중대 뒤집혀놨으니 선임들이 힘을 실어준 마음따윈 없는 게 정상이다.[14] 나머지는 같은 폐급 3인방인 이송이와 주방희, 그리고 주희린이다.[15] 그런데 정작 그렇게 말한 홍이란 본인과 다른 66기들도 맞후임인 정수아현봄이를 챙겨주기는 커녕 오히려 갈궜다.[16] 심지어 전입 온데다 받데기들과 자주 대립하는 조예령도 한숨쉴 정도이다.[17] 866기가 상경 진급 후 받데기를 달자마자 일이경들에게 대하는 것에 대한 주희린의 반응. 주희린뿐만 아니라 다른 일이경들도 공감하였다. '''심지어 주희린도 만만치않은 폐급인데 이런말했다고 너나 잘하라는 반응보다는 공감하는 반응이 훨씬 많았던 것이다.'''[18] 정작 이런말을 한 주희린 본인도 상경 달자마자 고효원, 김세이, 서다미에게 저런 식으로 진상부린게 함정(...)[19] 최아랑에게 먹힌 걸 보면 사실상 현봄이정수아한테는 이미 먹혔고, 주희린에게조차도 비웃음을 살 정도다. 주희린은 상대가 조금만 얕보이면 이용해먹는 성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866기 3인방은 이용할 가치도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 우지영이 뒤를 봐주고 수가 많아 쉽게 먹히긴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가리는 시간 문제다. 짬을 먹어가면서도 나아갈 기미가 없고 맞후임들 중에서는 평판도 좋은 엘리트가 있기 때문에 짬이 쌓이면 역전될게 불보듯 뻔하다.[20] 정수아와 적대관계지만 그나마 이 대사만큼은 바른말한 셈. 이 정도면 얘네 세명들이 얼마나 폐급인지 우지영도 자각하는 셈.[21] 격한 시위을 앞두고 홍세나가 긴장하면서 자기 봉조가 홍이란이라는 점을 걱정하자 격한 시위가 일어나면 상경급은 믿음직해 보이는데 홍이란은 상경 짬 먹고도 이경후임에게도 폐급 취급 받는 걸 알 수 있다.[22] 심지어 일경으로 진급한 이후 시점인 123화에서도 동기인 주방희와 함께 음어를 틀려 챙짱 류다희에게 얼차려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3] 46화를 보면 알겠지만 주방희이송이정수아를 안 좋게 봐도, 수아가 우지영에게 구타당할 때 우지영에게 아부하는 홍이란과 달리 자책하는 장면을 보면, 인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이 둘도 홍이란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지라, 수아를 견제하며 꼴에 맞선임이라고 똥군기를 시전하며 어그로를 끌어모은다. 성격적으로 좋은 평가를 줄 여지가 없다.[24] 위에 서술하듯 군 생활 2달 가까이 하면서 음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근무 중에 제대로 빵꾸낸 것. 그전에 정수아현봄이보고 음어를 외우라고 지시하면서 정작 본인은 제대로 외우지도 않았다. 69화에서의 모습이나 현봄이가 속으로 하는 생각을 보면 적응력이야 훨씬 낫겠지만, 실력으로는 '''현봄이보다도 못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 [25] 동기들도 같이 까지만 이들은 보통 물타기하는 정도고, 분위기가 안 좋다 싶으면 관두기도 하는 등, 아주 막 나가는 건 아니다.[26] 42화에서 정수아현봄이에게 음어 암기를 강요하다 수아가 말대꾸하자 이보현과 우지영에게 고자질하고, 77화에서 현봄이 사고친 일로 단체 기합 받은 뒤 이경들 뒷담 자리에서 우지영에게 지난번 일을 고자질 한다.[27] 최종 순위는 81위. 이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인물이 임향희, 동기 이송이, 정수아의 사회 친구 정우, 박가연, 문소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