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스포츠)

 

1. 설명
2. 각종 비밀번호들
2.1. 진행중인 비밀번호
2.1.1. 야구
2.1.1.1. MLB
2.1.1.2. NPB
2.1.1.3. KBO
2.1.2. 농구
2.1.3. 배구
2.1.4. e스포츠
2.2. 포뮬러 1
2.2.1. 포뮬러 E
2.3. 포스트시즌 진출로 종료된 비밀번호
2.3.1. 야구
2.3.1.1. KBO
2.3.1.2. NPB
2.3.1.3. MLB
2.3.2. 농구
2.3.3. 배구
2.4. 해체나 탈퇴로 종료된 비밀번호
2.4.1. 배구
2.4.2. e스포츠
3. 관련 문서


1. 설명


강점기, 암흑기, 흑역사를 뜻하는 말이다.
특히 프로야구에서 많이 사용된다. 프로야구에서 특정 팀이 포스트시즌에 계속 진출하지 못하는 흑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하면, 그 순위 목록을 언급만 해도 해당 팀 팬들은 화를 내기 때문에 구분할 수 있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예를 든다면 삼청태, 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가 있다.
신생팀인 kt와 NC를 제외하면 구단사를 통틀어 비밀번호가 불릴 정도로 오랜 침체기를 겪기 않았던 구단은 두산 베어스와[1] KIA 타이거즈,[2]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3]이다. kt는 AAA96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비밀번호 생성의 원년해를 보내고 있었지만, 2020 시즌 로하스 등의 활약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하여 새 비밀번호 생성은 막았다.
현 리그 자체의 평준화, 프런트의 발전, 드래프트 제도 개선 예정으로 인해 새로 비밀번호로 불리는 사례가 줄기 시작했다. 즉, 하위권 팀들도 단번의 활약으로 어중간한 중위권 팀을 제치고 가을야구에 나가는 빈도가 높아졌다. 즉, 현 리그 환경이 비밀번호를 만드는 것을 거부하는 환경이라고 보는 것이 제일 적절할 듯하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도 꾸준히 뒤에 처져 비밀번호 작성을 기다리는 팀이 있으니 바로 삼성 라이온즈. KT도 창단 당시에는 빈약한 선수층으로 꼴지를 도맡아 해왔지만 점차 선수 보강을 해나가며 2020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나, 삼성은 팀 역사 뿐만 아니라 KBO 역사에 유례없는 급격한 추락과 암흑기를 겪고 있다.
사실 하위권 팀들은 비밀번호를 찍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어떻게 비밀번호를 끊어낸다 하더라도 그렇게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아무래도 큰 경기에서는 경험이 중요하기 마련인데, 비밀번호를 찍은 팀들은 오랫동안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했다보니 정규시즌과는 다른 분위기에 우왕좌왕하다 시리즈를 내주고 마는 일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4]
야구 외의 포스트시즌이 존재하는 다른 스포츠에서 잘 쓰지 않는 것은 일단 야구의 인기가 압도적이라 야구팀의 성적에 목매는 팬들이 많아서이다. 승강제가 있는 경우는 비밀번호로 불릴 정도로 못하면 강등되고, 야구 외에 한국에서 비밀번호 소리를 들을 만한 타 프로스포츠 팀이 흔치 않다. 농구와 배구가 있는데 이쪽은 야구 못지 않게 플레이오프 진출할 수 있는 문턱이 낮고 특히 외인선수의 실력에 따라 팀 성적이 널뛰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한두 해쯤은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때문. 있다면 4444 찍고 한 해 끊었다가 다시 65566을 찍는 중인 남자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구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와 65665를 찍고 있는 부산 BNK 썸(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 있다. 2017-18시즌에도 3위 안에 못 들어가면서 비밀번호 리스트에 올라갔다.
비밀번호의 각 숫자들은 해당 년도의 최종 순위를 의미한다. 참가하는 팀이 10팀 이상이면 순위가 두자리가 될 수 있는데, 그 때는 알파벳을 빌려서 표기한다.[5] 예를 들어 '''A'''는 그 년도에 '''10등'''을 했다는 의미.
메이저리그는 창설 시에는 포스트시즌이 없었지만, 이후에 전후기리그제를 통해 각 리그 우승팀끼리 맞붙는 월드시리즈가 1800년대 후반에 잠깐 생겨났다가 얼마 안가 없어졌다. 그리고 1903년부터 시작된, 즉 NL, AL의 정규시즌 우승팀이 맞붙는 것이 바로 월드시리즈였다. 고로 초창기에는 리그 전체 1위만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졌고, 1969년부터도 리그에서 동부지구/서부지구 우승팀인 두 팀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다.[6]
롯데 자이언츠의 경우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페넌트레이스 전체 1위가 전무해[7] 비밀번호는 무려 38자리 현재진행형이 된다.
그래서 역사가 100년이 넘는 구단 16개 중 2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기록이 없는 구단은 단 두 개, 뉴욕 양키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밖에 없다.[8] 따라서 메이저리그 초창기 비밀번호는 어지간히 승률이 나쁘지 않은 한 문서에 게시되어 있지 않다.
아무리 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메이저리그는 30팀 중 10팀이 통과하는 방식이라 진출 문턱이 높아서 한 번 비밀번호가 불릴 정도로 못하면 탈출이 매우 어렵다. 지구 우승해야 포스트시즌 확정이고, 2위라도 타 지구 3위에 비해 못하면 바로 비밀번호 찍을 준비해야 한다.
어느 분야든 안 그렇겠냐만은, 이 비밀번호 밈은 야구 팬이 아니면 납득이 안 가거나 억지 밈처럼 보일 수도 있다. 8888577같은 경우는 굉장히 외우기 쉬운 숫자여서 롯데 팬이 아니어도 금방 외우겠지만, 그 외의 길고 복잡한 비밀번호는 잘 납득이 안 간다는 것이다.

2. 각종 비밀번호들



코로나 19로 인해 몇 리그가 중간 시점에서 끝났다. 이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탈락 순위가 확정되지 않고 시즌 종료를 맞은 팀은 기입하지 않는다.

2.1. 진행중인 비밀번호



2.1.1. 야구



2.1.1.1. MLB

2001년 메이저리그 최다승(116)을 찍은 이후로 18년째 가을야구를 못하고 있다. 사실 2002년과 2003년 모두 93승을 찍으며 좋은 성적을 냈으나 불운하게도 더 잘한 다른 팀들에 밀려 가을야구를 못 갔다. 이 이후로는 주축 선수였던 브렛 분, 에드가 마르티네즈가 노쇠화로 기량이 급하락하고 빌 버베이시의 거한 삽질 등이 겹치며 팀이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결국 2020년 현재까지도 가을야구를 못 가고 있다. 여기에 2019시즌 스즈키 이치로가 은퇴까지 한 데다 워싱턴 내셔널스월드 시리즈에 처음 진출하여 우승까지 하면서 월드 시리즈에 가지 못한 유일한 구단이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영원히 끊어질지 않았을 것 같았던 말린스가 17년, 파드리스가 14년, 화이트삭스가 11년 연속 탈락 기록을 끊어낸 2020년 단축시즌에조차 진출에 실패했으며 팀의 미래조차 마냥 밝지 않은 상황이라 20년은 가볍게 넘길 듯 하다.
아예 대놓고 투자를 했는데도 성적, 팜이 총체적으로 망하면서 비밀번호가 언제 끝날 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단축 시즌에서도 진출에 실패했다. [9]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525355 (2015~). 2014년 디비전시리즈에서 3차전만에 탈락하면서 2015년부터 시작된 빼도 박도 못하는 타이거즈의 최악의 흑역사이자 최악의 암흑기. 2016시즌에는 불과 2경기만에 상상을 초월한 아니 다시 없을 역대급 DTD를 실행했다. [10] 2017시즌에도 출발은 좋았으나 이후 2016 시즌같이 역대급 DTD를 실행하여 5위로 추락. 그리고 같은 해 2월 10알애 마이클 일리치 구단주가 사망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며 디트로이트는 그야말로 약팀으로 추락, 이후 2019년은 2할대 승률을 기록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게다가 2021년 사인 훔치기 스캔들의 주범인 A.J 힌치가 감독에 선임되면서 팬덤은 다시 한 번 뒤집어졌다.

2.1.1.2. NPB

564466 2014년 비밀번호를 무산시킨 이후 다시 하위권을 진전중이다. 그런데 2019년 시즌 후 선발 로테이션의 주축인 가네코 치히로와 니시 유키가 각각 자유계약[11]과 FA로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되어 그나마 투수력에 비교우위가 있었던 팀이 투수력도 약해지게 생겼다. 둘 다 팀을 떠나게 되면 2019시즌 강력한 최하위 후보이다. 둘 다 팀을 떠났고, 오릭스는 새로운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얻었지만 예상대로 2019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다. 2020년 역시 신나게 얻어맞으며 밑에서만 놀았고, B클래스 확정으로 다시 비밀번호에 가입하게 되었다. 10월 29일자로 닛폰햄에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최하위가 확정된것은 덤. 그리고 주니치가 7년만에 A클래스를 확정지으면서 비밀번호를 끊은 탓에 NPB 유일의 현재진행형 비밀번호 구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1.1.3. KBO

아직은 없지만 삼성 라이온즈가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면서(99688) 비밀번호 갱신에 1년 만을 남겨두고 있다.[12] 2021년에도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다면 비밀번호를 생성하게 된다.

2.1.2. 농구


  • 구리 KDB생명 - OK저축은행 - 부산 BNK 썸656556456: 11-12시즌 이후 대놓고 구단을 운영하기 싫어하는 모기업이 전혀 투자를 하지 않아 6개 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연습용구장이 없는 상태에서 찍은 비밀번호. 이렇게 대놓고 팀을 방치하던 KDB생명은 17-18시즌 도중 한 시즌에 해체선언을 2번이나 하면서 해체 직전의 위기에 몰렸다. 결국 18-19시즌은 OK저축은행이 'OK저축은행 읏샷'[13]이란 이름으로 참가하게 됐다. 이 시즌도 4위로 비밀번호를 한 시즌 더 늘렸고 19-20시즌부터 BNK금융지주가 인수하여 부산으로 연고이전하게 되었다. 19-20시즌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었지만 종료 시점 순위가 5위였기 때문에 하나은행처럼 포스트시즌도 못 치르는 안습처지는 면했다. 우승팀 및 순위 확정으로 발표나며 비밀번호 연장 확정.
  • 새크라멘토 킹스BBFEEEDDDACC9C[14]: 2006년 이후 14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참고로 마지막 우승이자 마지막 파이널 진출은 로체스터 시절의 1951년이다. 그래서 마이애미 말린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물론 슬픔의 공장으로 유명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마저 제치고 미국 4대스포츠 통틀어서 가장 비참한 팬덤 1위로 뽑히기도 했다. 2019 시즌에 9위를 하며 희망이 보였으나[15] 이듬해 바로 C로 다시 추락했다. 결국 2019년에 다시 개정된 비참한 팬덤 순위에서 역시나 1위를 차지했고 워리어스, 레이커스는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것과 비교되어 좋아질 일도 없을 거라는 악평까지 받았다.

2.1.3. 배구


  •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2011-12 시즌부터 이어온 655666466: 삼성화재 창단 싹쓸이 드래프트, 이경수 드래프트 파동 이후 팀을 재건하지 못하고 휘청이고 있다. 말이 2011-12 시즌부터 시작된 비밀번호지, 암흑기는 훨씬 오래 지속되고 있는데, 2005-06 시즌의 3위 이후 계속 4위 아래로 처져 있는 형국이라 그 때도 처참했다. 2008-09시즌까지는 한국전력, 상무가 아래를 깔아줬기 때문에 V-리그의 사실상의 최하위는 이 팀이었고 2010-11 시즌에 한 번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비밀번호를 막아낸 바 있으나, 당시 포스트시즌 제도의 수혜를 봤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옳다.(현행 규정(3, 4위 승점차 3점 이내일 때만 단판 준플레이오프 실시)으로 포스트시즌이 진행되었다면 3위 삼성화재와의 승점차가 크게 벌어져 준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이다.) 사실상 13시즌째 비밀번호를 찍는 셈. 그 이후로는 5~6위로 아슬아슬하게 최하위를 면한 채[16] 암흑기를 지속하다, 2017-18 시즌 향상된 경기력으로 3위와 7점 차이인 4위에 랭크되면서 다음 시즌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올리는 중. 그나마 외풍이 거셌던 우리카드보다는 훨씬 사정이 나은 편이었지만 2018-19 시즌에 우리카드가 먼저 비밀번호를 끊었고 KB손해보험은 이번에도 봄 배구를 하지 못하게 됐다. 2019-20 시즌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었지만 그 직전에 봄 배구에 실패하면서 비밀번호를 더 추가했다. 이상렬 감독이 부임한 2020-21 시즌에는 대한항공과 승점 1점차 2위로 반환점을 돌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2.1.4. e스포츠


  • 한화생명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7 스프링부터 이어온 67666989: 앞의 676은 전신인 ROX Tigers/2017년 이후부터 이어져오고있다. 어찌 한화는 야구도 LCK도 비밀번호를 찍을 정도로 하위권을 전전하는데 그나마 야구 한화는 2018년에 한번 끊었지만 롤팀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더구나 LCK는 일년에 두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4년만에 비밀번호 8자리수를 찍은 것은 대기록. 이 덕에 한화 야구팀과 함께 한화 카트팀으로 팬층이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17] 다만, 2021년부터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5팀에서 6팀으로 늘어나면서 본의 아니게 최대 피해자가 된 면은 있다. 그리고 2020 스토브리그에서 대어인 쵸비, 데프트를 영입하고 2021 LCK 스프링에서는 우승권이라고 해도 무방한 경기력과 순위를 보여주고 있기에 비밀번호 탈출은 100%라 봐도 무방하다.

2.2. 포뮬러 1


윌리엄스 레이싱, (가칭) 848769893355AAA
2005년, BMW가 엔진 공급을 중단하면서 2006년, 8위를 기록하며, 비밀번호를 찍어내기 시작했다, 그나마 2014년, 메르세데스 엔진을 쓰면서 3위로 상승해 비밀번호를 끊으나 싶었으나 2017년의 5위 이후, 2018시즌부터 꼴찌로 전락해 버렸다, 규정 변화가 일어나는 2022시즌에 이 비밀번호를 끊을 수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

2.2.1. 포뮬러 E


니오 333 FE 팀 (가칭) 498BC
포뮬러 E가 아직 첫 개최 이후 7시즌째라 비밀번호가 비교적 짧다, 니오는 첫 시즌에서 넬슨 피케 주니어가 드라이버 챔피언을 획득하고, 팀 챔피언십도 4위로 좋은 출발을 하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다음 시즌부터 중하위권을 맴돌며 비밀번호를 생성하였고, 19-20시즌은 아예 1포인트도 획득하지 못하며 꼴찌로 떨어져버렸다

2.3. 포스트시즌 진출로 종료된 비밀번호



2.3.1. 야구



2.3.1.1. KBO


  •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 순으로 이어진 6366677: 원년부터 찍어온 기록으로 1983년장명부를 갈아넣어 3위[18]를 했지만 이 때는 플레이오프가 없어서 포스트시즌을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1988년까지 만년 꼴등 신세를 면치 못하다 1989년 비로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비밀번호 탈출. 이후 현대 유니콘스로 역사가 이어지면서 4회 우승을 포함해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나가면서 비밀번호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 롯데 자이언츠의 1차 비밀번호 253376: 2000년대의 7자리 비밀번호에 묻힌 적이 있지만 이 기간동안 롯데는 가을야구를 못했다. 비밀번호 첫자리인 2는 공식적으로는 준우승으로 기록되었지만 하필 삼성이 1985년에 전 후기리그 모두 통합 우승을 하는 바람에 포스트시즌이[19] 날아갔다. 이후에는 중간에 3이 두개씩 보이지만 자세히 내막을 살펴보면 저 두 시즌에서는 해태와 삼성 그리고 OB라는 강팀들에게 밀려 전 후기리그 모두 2위권 이내에 들지 못하여 번번히 가을 야구 문턱에서 좌절을 했다.[20] 게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선수협 여파로 인한 보복으로 최동원을 비롯한 롯데 주축 선수들을 삼성과 트레이드를 시키면서 팀 분위기가 와해 됨으로써 아예 하위권으로 곤두박질 치다가 1984년에 팀을 우승 시켰던 감독 강병철을 다시 롯데 감독으로 부임 시키면서 전력을 수습하여 1991년에 4위를 기록하여 가을야구에 감으로써 비밀번호를 탈출하고 이듬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다. 틀에 이 비밀번호가 없는 이유는 비록 1985년에 가을야구에 진출 실패 했지만 공식기록으로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5자리가 되어서 비밀번호의 자격엔 미달되는데다, 계단식 포스트시즌이었다면 가을야구에 나갈 수 있는 3이 두개나 있기 때문이다.
  • 롯데 자이언츠의 2차 비밀번호 8888577: 비밀번호라는 표현의 시작. 끊어진지는 꽤 됐지만, 여전한 비밀번호의 대명사. 하필 그 때 윤하의 '비밀번호 486'이라는 노래까지 유행하여 입에 착 감겼다.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하여 시즌 최종순위 3위를 기록하며 비밀번호를 종결시켰고 그 이후 가을야구를 5번 했다(34434)[21], 2013년부터 5788을 찍었다. 하지만 2017년에 3위를 해서 가을야구를 확정지었고, 3차 비밀번호가 생기는 것은 막게 되었다.
  • LG 트윈스의 1차 비밀번호 453566: 1990년대의 신바람 야구와 2000년대의 10년짜리 비밀번호로 잊혀져 있으나 사실 LG의 암흑기는 1980년대 MBC 청룡시절 이미 한 번 있었다. 1983년 한국시리즈 진출 이후 LG로 모기업이 바뀔 때까지 많은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도 중하위권을 헤매야했다. MBC는 방송국이라서 구단 높으신 분들은 팀을 어떻게 운영해야하는지 몰랐고, 선수들은 자신들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 구단에게 항의하는 일이 잦았다. 1983년 한국시리즈도 선수들에게 약속된 보너스를 안주는 바람에 힘이 빠져서 해태에게 비실비실 당했다. 1990년 LG가 인수하면서 팀이 안정되자마자 바로 우승한 것을 보면 절대로 못하는 선수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2] 당시 MBC 청룡에는 스타선수가 많았고 '방송국 야구단'이라는 한계때문에 못한 것이지 2차 암흑기마냥 바닥으로 꼬라박던 시기는 결코 아니었고 프로 출범 초창기라 비밀번호같은 개념도 없던 때라 청룡올드팬들은 이 시기를 암흑기라고 부르는 것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 LG 트윈스의 2차 비밀번호 6668587667: 8888577이 끝난 후에 가장 주목받던 비밀번호였다. 2002년 한국시리즈의 강렬했던 기억을 뒤로 하고 무려 10년 동안 비밀번호를 찍었다가 2013 시즌 3위[23]를 차지하며 탈출에 성공하였다.
  • 한화 이글스5886899678: 한국프로야구 비밀번호 중 처음 꼴찌를 한 후 가장 빠르게 5번의 꼴찌(6년만에 5번)를 했다. 그리고 2년 연속으로 9위 꼴찌를 할 때 삼미슈퍼스타즈의 팀 평균자책점을 뛰어넘기도 했다. 유일하게 순위가 떨어지게 된 큰 사건[24]이 없었었다가 일이 터져버렸다. 2016년에도 10월 2일 5위 트래직넘버가 소멸하게 되어 이 번호는 또 한 자리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2017년에는 9월 13일에 일찌감치 가을야구 실패가 확정되었다. 이로써 LG 트윈스의 비밀번호 10자리와 동률이 되었다. 2018년,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가 9월 28일,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음으로써 비밀번호를 드디어 끊어냈다.

2.3.1.2. NPB

2006년까지는 MLB 초창기 방식과 동일하게 리그 우승팀만 포스트시즌 진출이 가능했으므로 A클래스 진입 여부를 비밀번호의 기준으로 판단한다. 단, 퍼시픽리그의 경우 전후기리그제 시절 B클래스여도 전기나 후기 중 하나라도 우승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끊은 것으로 간주하고, 해당 팀을 제외한 하위 세 팀이 비밀번호 대상이 된다. 예를 들어 년간 1위팀이 전기를 우승하고 4위팀이 후기를 우승한 뒤 1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이겼을 경우 1, 2, 4위는 비밀번호가 아닌, 혹은 끊은 것이 되고, 3, 5, 6위는 비밀번호를 잇게 된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은 없었다. 2018년 시즌까지 현존하는 NPB 팀 중에 본 항목에서 규정하는 비밀번호를 찍어본 적이 없는 팀은 두 팀인데, 하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이고 다른 하나는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이다. 라쿠텐은 창단 첫해 100패에 근접한 처참한 성적[25]을 시작으로 A클래스 보다 B클래스가 압도적으로 많아[26] 약체 이미지가 굳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교묘하게 4년에 한번꼴로 A클래스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창단 이후 한번도 비밀번호를 찍은 적이 없다.
  • 킨테츠 버팔로즈55666666466664 (1955~1968): 창단부터 와장창 무너진 팀. 제대로 된 기반도 없이 급하게 창단해서 리그에 끼어든 팀 답게 창단부터 기나긴 암흑기에 돌입했다. 양대리그 분리 첫해이자 창단 첫해인 1950년 시즌부터 최하위로 시작하면서 퍼시픽 리그 초대 꼴찌팀의 오명을 뒤집어 쓴 이후, 창단하자마자 4년연속 꼴찌, 이후 1954년 4위로 첫 A클래스를 찍었기에 1950~1953년 7777은 기준 미달로 없지만,[27] 3년간 탈꼴찌 이후 6년연속 꼴찌, 1년 탈꼴찌 후 4년연속 꼴찌... 기간 중에 꼴찌만 무려 14시즌을 기록한다. 그 와중에 막장으로 소문난 그 어떤 구단도 아직까지 범접하지 못한 시즌 100패(1961년)의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그렇게 나온 비밀번호는 무려 14자리(...). 이 기나긴 비밀번호는 1969년 시즌 2위를 기록하면서 끊어졌으나 1997년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에 의해서 경신되기 전까지 일본프로야구 최장 비밀번호의 타이틀을 유지했다. 이렇게 시작부터 흑역사를 써내려간 팀은 결국 2004년까지 단 한번도 일본 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맛보지 못한 채 프로야구 재편 소동을 거쳐 55년에 걸친 역사에 막을 내리고 오릭스 블루웨이브에게 흡수합병당해 사라지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안습으로 일관했다.
  • 코쿠테츠/산케이 스왈로즈 - 산케이 아톰즈 - 아톰즈 - 야쿠르트 아톰즈75567745545/3/645655456544 (1950~1973): 이쪽도 긴테쓰 버팔로즈에 못지않은 암흑기 흑역사 행진. 애초에 프로구단을 운영해서는 안 될 공기업이 급조한 팀 답게 창단부터 하위권을 전전하던 팀은 양대리그 분리 이후 1960년 시즌까지 11자리 비밀번호로 역사를 시작했다. 1961년 시즌의 반짝 3위만 아니었으면 위의 긴테쓰 버팔로즈나 밑의 난카이/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를 뛰어넘는 불멸의 비밀번호를 찍을 뻔 했다. 1961년 반짝 2위 이후로 다시 12자리 비밀번호를 찍는 등 24년동안 두자리수 비밀번호만 두번을 찍었다. 그 동안 팀은 일본국유철도에서 산케이 신문으로 산케이에서 다시 야쿠르트로 주인이 바뀌었고 팀 이름도 어지럽게 변경되는 등 막장가도를 달렸다.
  • 니시테츠/타이헤이요 클럽/크라운 라이터/세이부 라이온즈5566644/3/665644: 1968년~1981년의 암흑기. 1950년대를 주름잡던 명문팀이었던 니시테쓰 라이온즈는 1960년대 들어와서는 우승은 1963년 한번 밖에 없었으나 그래도 1967년까지는 꾸준하게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물론 B클래스를 찍은 해도 있지만 1년 부진한 정도로 이듬해에는 바로 A클래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1968년 5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고 이듬해인 1969년에는 2년 연속 5위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2년연속 B클래스를 기록했는데, 이해 일본 프로야구를 뒤흔든 승부조작 사건인 검은 안개 사건에 니시테츠 라이온즈 선수들이 대거 연루된 것이 발각되면서 구단의 몰락에 쐐기를 박게 된다. 검은 안개 사건으로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제명되면서 기본적인 팀 전력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몰락하고 퍼시픽 리그의 장기 침체에 본거지인 후쿠오카의 빈약한 관중동원력으로 구단은 경영난에 빠졌다. 결국 니시테츠는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1972년 시즌 종료 후 구단 운영을 포기해 버렸고, 이듬해부턴 모기업도 없는 채로 명명권 판매로 연명하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1975년 시즌 반짝 3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나[28] 전체 기간 중에 1975년의 앞부분이나 그 뒷부분만 따로 빼도 본 항목에서 규정하는 비밀번호의 기준에 부합하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고 비밀번호 확정. 급기야는 1978년 시즌이 끝나고 구단이 세이부 철도에게 인수되면서 원래 본거지였던 후쿠오카를 버리고 사이타마연고지 이전까지 하게 된다. 리그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승부조작의 주동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데다 마땅한 주인도 못찾아서 암흑기 중에 팀이름이 무려 3번이나 바뀌고 그동안 성원했던 홈팬들에게 등을 돌리고 기존의 연고지를 버리기까지 하는 등 암흑기가 줄 수 있는 온갖 나쁜 이미지는 다 가졌던 시기였다. 흑역사 행진은 세이부가 구단을 인수한 후인 1981년까지 계속되다가 1982년 24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을 탈환하면서 마침내 끊게 되고 그 이후로는 2006년까지 무려 25년 연속 A클래스에 리그 우승 15번, 일본시리즈 우승 9번을 기록하면서 니시테츠 시절을 뛰어넘는 영광의 시절을 보냈다.
  • 한신 타이거스의 1993년~2002년까지 찍은 비밀번호 4466566664: 빼도 박도 못하는 한신 타이거스의 암흑기이자 흑역사. 1985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일본시리즈 우승을 한 뒤, 팀이 어째 휘청거리더니 우승한지 불과 2년 뒤 최하위를 찍으며 비밀번호가 생길 조짐을 보였다. 일명 커넬 샌더스의 저주.[29] 1992년 2위를 하며 다섯 자리로 막아내고 끝낼 줄 알았으나 이후 성적이 급락하며 결국 2002년까지 10자리의 비밀번호를 생성하게 된다. 그러다가 2003년 호시노 센이치 감독 휘하에서 센트럴리그 우승을 거두며 비밀번호 탈출.
  • 오릭스 블루웨이브 - 오릭스 버팔로즈44666456: 70~90년대까지는 최강급의 포스를 보여주었고, 그 이후에도 상위권을 유지했고 95~96시즌에는 파리그 우승도 했고 그중 96시즌은 일본 시리즈 우승까지 했으나 우승 주력 멤버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서 팀 전력이 약해지면서 00년부터 13년까지 딱 1년(2008시즌은 2위)을 제외하고 옛날의 그 강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러다가 14시즌에 소프트뱅크와 막판 까지 우승 경쟁을 하면서 승차 없이 2위를 기록하면서 뒷자리 65465는 지워버리기까지 했으나...이후는 바로 현재 진행형에 있다.
  •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55455565545554: 1998년부터 B클래스에 머물렀었다.[30] 2013년 야쿠르트 스왈로즈DTD오치아이 히로미츠 감독의 퇴임 뒤 휘청거리던 주니치 드래곤즈를 제치고 3위를 확정지어 15년만에 비밀번호를 끝냈다. 그런데 5할 승률을 달성 못 했다. 그리고 2016년엔 일본시리즈까지 올라갔다.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665664545: 1970년대 후반의 황금기 이후 이 황금기의 주요 선수들이 은퇴하며 1982~1990년까지 하위권만 찍었다. 그러다 1990년 노무라 카츠야가 부임하며 그 특유의 ID야구로 1991년 드디어 상위권을 찍으며 비밀번호 탈출. 그 후 1990년대에 일본시리즈 3회 우승을 이룩하며 센트럴리그의 강호로 자리잡았다.
  • 주니치 드래곤즈4456555. 믿고 있던 방패마저도 무너져내린 암흑기. 빠른 발, 탄탄한 수비, 철옹성 투수진[31]으로 유명한 강호였으나 세대교체에 완벽히 실패하며 2012년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3연승 뒤에 리버스 스윕으로 요미우리에게 일본시리즈 진출권을 내준 이후 2013년부터 B클래스로 추락. 2018년 9월 28일에 4위 이하가 확정되면서 6년연속 B클래스에 돌입하고 일본프로야구에서 2016년 DeNA가 11년만의 A클래스로 탈출하면서 명맥이 끊겼던 비밀번호를 찍는 구단이 다시 나타나게 되었다. 2000년대 전성기를 구축했던 멤버들이 노쇠화의 기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력들을 30대 중후반, 심지어는 40대를 넘기도록 1군 엔트리에 대동하면서 주전으로 기용하는 등[32] 대체할 전력을 키우지 않고 안주했던 것이 2010년대 중반에 들어와 팀 역사상 초유의 장기 침체를 불러오고 말았다.[33] 그 와중에 그 전성기를 이끌었던 당시 감독은 GM으로 복귀해서는 자신이 앉힌 감독과 알력 다툼이나 하는 등 온갖 삽질[34]로 팀의 침체를 더 가속화시킨데다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 고위층의 낡은 마인드, 팬들보다는 구단주의 심기를 더 살피는 프런트진의 헛발질,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들의 무능함에 빈약한 선수층으로 마침내 센트럴 리그의 대표적인 웃음후보로 전락했다. 세리그 5팀이 돌아가며 일본시리즈 진출하는 와중에도 혼자 묵묵히 B클래스에서 죽이나 쑤는 중. 과거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콩라인을 벗어날 수 없음을 한탄했지만 이제는 콩라인만 해줘도 눈물을 흘리면서 절을 할 상황이다. 2018년 시즌은 시즌 시작도 하기 전부터 강력한 최하위 후보였으나 그나마 한신이 시즌 막판 더 막장스런 모습을 보이며 17년만에 최하위를 기록해준 덕분에 꼴찌는 모면했다. 이후 이듬해에도 강력한 최하위 후보였으나 야쿠르트가 무려 16연패라는 빼도 박도 못하는 기록을 세워 5위로 시즌 마감을 했다. 2020년에도 출발이 좋지않아 가망이 없어 보였지만 시즌 중반부터 약진하기 시작하면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고 한신과 요코하마가 일제히 코로나19와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주춤하는 행운까지 겹치면서 2위자리까지 올라가는 등 상당히 선전했다. 시즌 막바지에 6연패를 당하면서 도로 4위로 떨어질 듯 보였지만 0.5게임 차이에서 만난 4위 요코하마를 깔끔하게 스윕승으로 잡아내면서 A클래스를 확정지었고 비밀번호를 탈출했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재편된 리그일정 때문에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경험하지 못한다는것은 아쉽지만 구단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7년간의 암흑기를 끊어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주니치가 잘해서 올라온 것도 맞지만 당시 갑작스런 상승세로 상위권을 달리던 야쿠르트가 삽질하며 DTD를 시전하고 A클래스 경쟁을 하던 DeNA가 라미레스 감독의 지도력 한계로 서서히 침몰하며 히로시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답이 없는 수준으로 전략해 개막부터 하위권만 주구장창 멤돌때라 사실상 뽀록에 좀더 가깝긴했다.

2.3.1.3. MLB

  •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차 비밀번호 2268887876888586477787888887885763. 1916~1949 시즌. 수많은 비밀번호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이다. 이 비밀번호는 참고로 답이 없는 비밀번호 예시 1이다. 전 세계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한 5년 연속 세 자리수 패배를 기록하였고, 2할대 승률을 5번이나 찍었으며 정확히 절반인 17년이나 최하위[35]를 기록했다. 1918년부터 1931년까지 14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한 것으로도 모자라 1933년부터 1948년까지 16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했다. 중간에 5할을 넘은 1932년조차도 승률 0.506. 1932년에 조금만 삐끗했다면 무려 31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이라는 다시 깨지기 어려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34년동안 승률을 계산하면 4할이 채 안 된다.[36] 실제로 총재로부터 직접 투자 안할거면 해체하라고 경고먹은 8888577의 롯데가 그 기간동안 승률이 0.391이다. 그런데 이 비밀번호는 무려 34년이므로 그야말로 8888577을 다섯 번 연속으로 찍은 거나 다름이 없다. 1950년 브루클린 다저스에 한 게임차 앞선 1위인 상태로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을 치뤘는데 여기서 10회에 결승점을 내며 승리하여 타이브레이커를 피하고 리그 1위 및 월드시리즈에 진출, 비밀번호가 끝났다.
  • 보스턴 레드삭스655887888888687446522422747. 1919년~1945년. 1919년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한 이후 뮤지컬 실패로 빚을 지게 된 구단주 해리 프레이지는 베이브 루스뉴욕 양키스팔아넘겼다. 그리고 결국 이는 6년 연속 최하위 및 1919년부터 1933년까지 15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이라는 비참한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참고로 5할 이하로 하면 정확히 5할을 기록한 1934년까지 포함해 16년 연속이 된다. 당연히 해리 프레이지는 100년이 지난 현대에 와서도 최악의 구단주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자손 단위로 욕을 먹게 된다. 참고로 15년 연속 5할 미만 승률기록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공동 3위의 기록이다. 테드 윌리엄스가 나타난 뒤로는 4위 이상도 하는 등 현대의 관점으로 보면 암흑기라고 보기에는 애매하기는 하지만 당대 메이저리그는 리그 1위만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은 없으므로 비밀번호가 늘어난다.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23588787888858854586478687778[37]998AA7A6[38]22 1932년~1970년. 무려 39자리 비밀번호이다. 1931년 7할대 승률을 찍은 이후 1970년이 될 때까지 줄곧 하위권을 전전하였다. 1934년부터 1946년까지 13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하였고, 이후에 1953년부터 1967년까지 메이저리그 역사상 공동 3위인 15년 연속 5할 미만 승률을 기록하였다. 즉 1954년부터 1967년까지를 보냈던 캔자스시티 시절에는 단 한번도 5할 승률조차 넘기지 못했던 셈이다.
  • 피츠버그 파이리츠53552635644565666644: 1992년 NLCS에서의 패배 이후 플레이오프는 고사하고 5할 승률조차 찍지 못한 참담한 시대가 20년이 되었다. 그러나 2013년에는 8월 24일까지 76승 52패로 지구 1위를 달리는 등 이길 줄 아는 야구를 했으며, 결국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비밀번호에서 탈출했다. 그 공로로 클린트 허들은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 캔자스시티 로열스3232665332553445435555445433: 1985년 월드 시리즈 우승 후 지구 개편이 있기까지 플레이오프는 고사하고 무려 28년동안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그러나 2013년에는 5할 승률을 달성하면서 서서히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2014년 9월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며 29년만에 비밀번호에서 탈출해 원게임 플레이오프,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십 시리즈를 전승으로 통과해 월드 시리즈에 진출했다. 비록 월드 시리즈에서는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범가너의 5이닝 세이브라는 역대급 피칭으로 인하여 샌프란시스코에게 패했지만, 2015년에 다시 한 번 월드 시리즈에 진출해 30년 만에 우승의 한을 풀면서 확실하게 비밀번호를 종결시켰다.
  • 시카고 컵스: 무려 38자리인 36887857768755779788A33223256544356655 로 3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를 달성했으며, 그 중에서도 성적이 가장 안 좋았던 1947년부터 1966년까지의 성적만 대충 잘라 붙여도 68878-57768-75577-9788A으로 2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중에서는 메츠에게 어메이징한 역전을 허용한 1969년 시즌도 있고, 상상을 초월한 DTD를 시전한 1977년 시즌도 있다. 아무튼 1984년 드디어 근 40년만에 리그 최고승률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하면서 비밀번호를 끊어냈고, 마침내 현지 시간 2016년 11월 2일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 드디어 우승하면서 지금까지 부진의 원흉이었언 108년짜리 염소의 저주도 드디어 끊어냈다.
  • 뉴욕 양키스5332245575421: 서먼 먼슨을 잃고 1981년 월드 시리즈에서 패배한 뒤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져 12년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하는 암흑기를 겪었다. 특히 1989년부터 1992년까지는 5할 승률도 넘지 못한 참담한 암흑기. 1994년에는 간만에 지구 1위를 차지했으나, 이 해가 파업으로 잔여경기를 통째로 말아먹은 시즌이라…. 이 시기에 고군분투한 인물이 돈 매팅리였다.
  • 탬파베이 레이스5555554555: 1998년 리그 확장으로 애리조나와 함께 참여한 신생팀. 창단 초기야 전력이 안정적이지 않으니 최하위가 이상한 일이 아니었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도 무능한 구단주와 단장의 콜라보로 전혀 팀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 가뜩이나 야구장의 입지도 영 별로인데다가 최악의 관중 동원력을 지닌[39], 단장의 능력이 아주 중요한 팀이었기에 이들의 뻘짓은 더욱 치명적이었다. 쓸만한 선수들을 주고 퇴물들을 받아오는 막장짓에[40] 데려오는 FA마다 먹튀 행각을 벌였고, 드래프트도 성과가 없었다. 심지어는 선수와 감독을 트레이드하는 뻘짓까지 하기도 했을 정도. 그 결과 암흑기 10년간 평균 97패, 평균 승률이 4할이 안 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무능한 단장 척 라마는 2005 시즌 이후 해임되고 이후 들어온 단장이 바로 그 앤드류 프리드먼. 그는 이 답도 없는 팀을 2년만에 지구 우승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며 비밀번호를 끊어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542543345455. (2007~2019년). 2007년 부터 시작된 어지러운 비밀번호. 일단 2007년은 록토버, 2010년은 리그 1위를 달리다가 10연패를 하였고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41] 하지만 3542를 빼도 비밀번호는 9자리 (...) 얼마나 비밀번호를 길게 갔는 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9 시즌에도 꼴등을 기록하게 되면서 엔디 그린 전 감독은 경질. 그 다음 감독으로 들어온 도전자는 제이스 팅글러. 하지만 시즌 전 예상 외에로 오랜만에 지구 선두를 질주하기도 하고 그 다음에는 최강의 포식자한테 막혀 2위로 떨어졌지만 9월 21일, 연장전에서 승리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가을야구 진출권을 가져가게 됬고 이대로 비밀번호 끝. 코로나19로 인해 2020시즌 포스트시즌이 10팀에서 16팀으로 확대되어 2위 팀도 자동 진출이 가능했지만 10팀 체제였다 하더라도 승률 0.617을 찍어 자력으로 가을야구 진출이 가능했다.
마지막 5할 승률이 2009년으로, 5할 승률을 못 찍은지도 어느덧 10년이 넘었다. 당연히 현존 메이저리그 전 구단 중 5할 승률을 찍은지 가장 오래 된 팀. 사실 말린스는 창단 이래로 90승을 딱 두번 넘겨봤는데, 그 두 번 모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더 나아가 그 2번을 모두 와일드카드로 올라가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했다. 정말 극단을 달리는 팀. 2020년에 17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구단 역사상 3번째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2.3.2. 농구


  •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2004년 이후 13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 실패. 그리고 17/18시즌에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서부 8위로 14년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며 비밀번호 끝.
  • 부천 하나원큐5566(6)655/3: 강제로 비밀번호를 달성하고 강제로 비밀번호를 연장한 특별한 케이스. 중간의 (6)은 2015-16시즌으로 2위를 했지만 첼시 리의 혼혈선수 조작으로 인해 시즌 기록 자체가 삭제되었다. 공식적인 순위 자체가 없었다가 추후에 몰수패 처리되어 0승 35패 최하위로 변경되어서 비밀번호는 7년째 유지. 뒷자리 3은 2019-20시즌으로 3위를 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플레이오프가 취소되어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못했다. 애매하긴하지만 일단 중단 시점 순위를 인정한다고 발표했고, 그 순위가 포시권인 3위이므로 끊은 것은 맞다.(???) 사실 여자농구의 포스트시즌이 3팀으로 바뀌기 이전의 4팀 체제에서 이득을 정말로 많이 본 케이스라서 만약 현재 포스트시즌 진출팀 규정으로 비밀번호를 재조정한다면 비밀번호의 첫 해는 무려 2004 후기리그(겨울)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즉, 이렇게 될 경우 18시즌(...) 비밀번호. 공식적으로는 8시즌 비밀번호까지 찍고 종료되었다.

2.3.3. 배구


  •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2005 시즌~2010/11 시즌까지의 5656665: V-리그 초창기 가장 오래된 배구단이라는 명함 빼고는 내세울게 없었던 한국전력 배구단이 찍은 비밀번호. 08-09 시즌까지는 사실상 아마추어 팀이나 다를 바 없었던 전력이라서 프로팀과의 전적은 명확한 한계가 있었던데다가 당시 게스트로 참여하던 상무 배구단이 최하위를 어느 정도 맡아줘서 최하위는 다행히(?) 4번밖에 안했다. 구단이 암흑기를 탈출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11-12 시즌 4위로 준플레이오프에 나가며 비밀번호를 끊었으나, 프로배구 승부조작 사건의 여파를 제대로 맞으며 그 이후 최하위를 2번 더 한 끝에 겨우 팀이 회복궤도에 들어섰다. 삼성 현대 항공의 3파전이 벌어지던 V-리그에 최초로 역습을 할 기회였으나 아쉽게도 무산되었고 그 돌풍은 14-15, 15-16 시즌 OK저축은행이 이루게 된다. 14-15시즌부터는 중위권에서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도전했으나 전광인을 잃어버리고 다시 프로/실업의 중간에 있는 구단이 되었다. 이후 최근 3년 577을 찍으며 다시 비밀번호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 서울 우리카드 위비의 09/10 시즌~2017/18 시즌까지의 565447756 (전신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러시앤캐시-네이밍스폰서 포함): 2009년 V-리그에 참가한 이래 V-리그 포스트 시즌에 한 번도 나가지 못하며 창단 이래 계속해서 비밀번호를 찍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위에 거론된 현재진행 사례와 달리 외부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한 경우다. 처음 모기업은 인수한 회사가 운영 포기, 연맹 위탁 시절, 현재 모기업프런트의 두 번의 해체 선언과 프랜차이즈 스타를 비밀 트레이드로 팔아먹는 말도 안 되는 악재를 겪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5-16시즌 구단이 운영의지를 피력하면서 김상우 감독을 선임했지만 팀을 전혀 수습하지 못하면서 또 최하위를 찍었다. 현재는 연고지홈구장이 아깝다는 모욕까지 듣고 있다. 2016-17시즌에는 무려 시즌의 70%가 지난 5라운드 초반까지만 해도 2위였으나 결국 남은 경기에서 4연패를 포함한 엄청난 부진을 보이며 5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7-2018 시즌에는 6위로 마무리하며 비밀번호가 9자리로 연장되었다. 그리고 18-19시즌은 몰빵배구로 유명한 신영철을 영입했다가 나아지는모습은 커녕 14-15의 3승 7위 시절로 회귀하고 팀 분위기도 개판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2라운드 노재욱 영입과 함께 반전이 시작됐고 무시무시한 UTU와 함께 6라운드에서 창단 첫 봄배구를 확정지으며 비밀번호를 끊어냈다. 비밀번호는 9자리로 종료되었다.
  • 장충체육관 (GS칼텍스 서울 KIXX) 10-11시즌부터 56XX5454: 한국 스포츠계에서 유일한 홈구장의 비밀번호(?) GS칼텍스 서울 KIXX는 2009년 서울로 연고를 이전한 이후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2009~2010시즌을 제외하고 미미한 성적을 거두다가 2012~2014 2시즌 동안 구미와 평택을 임시연고지로 사용했는데 여기서 준우승과 우승(V2)을 했다. 그리고 장충체육관의 공사가 끝나고 돌아오자마자 2014~2015시즌부터 4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여자배구가 17시 경기를 하던 시절에 임시연고지에 있었기 때문에 서울 배구팬들은 주말이 아니면 직관을 갈 엄두도 낼 수 없었고 2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전혀 실감할 수가 없었다. 그 여파로 서울연고를 단독으로 사용하면서도 같은 시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성남 도로공사[42]와 수원 현대건설[43][44]에 서울배구팬들을 상당수 빼앗기는 결과로 이어졌다. 팀의 역사에 남을 위대한 선수인 베띠가 서울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한 것은 덤. 현재도 GS칼텍스는 리그에서 인기가 많은 팀으로 분류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겨우 기나긴 고생을 끝내고 천천히 팀을 일으켜세우고는 있다. 여자배구의 침체기가 최대로 잡아도 4년을 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서울배구팬들은 V-리그에서 독보적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2018-19시즌 초반부터 1위를 달리며 드디어 비밀번호를 끊나 싶었으나 감독조무사 차상현의 교체병 만행으로 역대급 DTD를 하면서 플레이오프 자력진출이 좌절되었는데... 3위 경쟁을 하던 IBK 기업은행이 KGC 인삼공사에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비밀번호를 해제당했다. 19연패 중이던 인삼공사가 2세트를 먼저 가져오며 기업은행이 GS를 승점으로 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비밀번호 종료. 9년만의 서울연고 여자배구 봄배구 진출, 장충남매 동반 플레이오프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2.4. 해체나 탈퇴로 종료된 비밀번호



2.4.1. 배구


  • 상무 배구단의 65655777: 초대팀으로서 리그에 참가한 지라 성적이 좋지 못한데다, 외국인 선수가 없는 팀의 특성상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한 채 2011-12시즌 소속선수들의 승부조작에 휘말리며 리그를 탈퇴했다. 리그에 참가한 8시즌 중에 최하위를 5번 했다.

2.4.2. e스포츠


  • AMD 드림팀 - 헥사트론 드림팀 - 이네이쳐 탑 - eSTRO의 68954B-A99BCAA (2003년~2010년): 첫 대회인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부터 참여한 원년멤버지만 다른 팀들이 모두 대기업에 인수될 동안 혼자서 e스포츠 클럽으로만 남아있다가[45] 해체될 때까지 단 한번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팀리그, 위너스 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 했다. 특히 팀리그에서는 본선 무대에 진출한 적이 라이프존배 KPGA 팀리그 한 번 밖에 없었고, 통합 프로리그 시기에서는 2005년에 전기리그에서 최하위를 달성하여 후기리그에 아예 참가조차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결국 2010년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46]스타크래프트 방송권 분쟁의 여파로 해체하고 말았다.
  • 공군 ACE의 CCBCCA88 (2007년~2012년): 팀 성격상 로스터의 대부분이 전성기가 지난 선수였고 연습량도 부족하여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을 제외한[47] 만년 꼴등의 오명을 쓰고 말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올드 게이머보단 유망주들을 영입 시키는 방향으로 바꾸고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는 등 어느정도 성과를 보였지만, 이 팀 역시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48]의 영향을 받아 결국 2012년 스타크래프트 2 전환과 함께 해체하고 말았다.

3. 관련 문서


[1] 두 팀은 2020년 현재 기준으로 나란히 포스트 시즌 최다 출전 팀 1, 2위이자 한국시리즈 최다 출전 팀 1, 2위다. 그 반동으로 드래프트 순위가 비밀번호급이라고. 물론 두산은 OB 시절 1988년~1992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2] 해태 시절은 말할 필요도 없고, KIA 인수 후에 암흑기가 오긴 했지만 퐁당퐁당 오는 바람에 비밀번호라고 지칭하기 애매하게 끊겼기 때문이다. 대신 KIA 팬들은 보통 선동열 체제의 588을 비밀번호 수준으로 생각하는 편. 이후 성적은 7-5-1-5-7.[3] 창단 이후 우리-서울-넥센 시절 2008년부터 76786을 찍었다. 다만 전신'''격'''인 현대 구단의 말년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676786으로 비밀번호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충족하긴 한다.[4] 이는 신생팀에 대해서도 적용되는 이야기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결과를 냈던 팀은 2003년 SK 와이번스 정도 말고는 없다. 당장 2013년 키움 히어로즈, 2014년 NC 다이노스, 2020년 kt 위즈 3팀 모두 첫 포스트시즌의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한 시리즈도 따내지 못한채 고배를 마셔야했다.[5] 비밀번호라고 부르는 스포츠 대회에서 15팀 이상 참가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보통 16진법으로 판단한다.[6] 그래서 메이저리그 비밀번호에는 2,3같은 숫자도 많이 보인다.[7] 롯데 페넌트레이스 우승이 1984년 후기시즌에 1번 있긴 했지만, 전체 순위는 4위에 그쳤고, 이 기준은 페넌트레이스 전체 우승팀을 보기 때문에 롯데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은 없는 것으로 본다. 이후 1992년 우승 당시에는 3위로 준플레이오프 부터 시작해서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8] 나머지 14개 팀은 각각 최장기간 PS 진출 실패 기록이 다음과 같다. 브루클린/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년(1921~1940), '''필라델피아 필리스 34년(1916~1949)''',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3년(1903~1925), 피츠버그 파이리츠 32년(1928~1959), '''시카고 컵스 38년(1946~1983)''',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33년(1915~1947), 신시내티 레즈 20년(1941~196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0년(1955~1994)''', '''시카고 화이트삭스 39년(1920~1958)''',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24년(1910~1933), 보스턴 레드삭스 27년(1919~1945), 워싱턴 세네터즈/미네소타 트윈스 31년(1934~1964), '''필라델피아/캔자스시티/오클랜드 어슬레틱스 39년(1932~1970)''',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볼티모어 오리올스 41년(1903~1943)'''. 월드시리즈가 처음 열린 1903년부터를 기준으로 했다.[9] 롯데 자이언츠의 1차 비밀번호와 똑같이 논란이 있는 비밀번호이다. 필라델피아가 판타스틱 4를 전부 잃어놓고 신나게 놀아도 평균 와일드카드 진출권 순위를 보면 무조껀 똑같이 있는 팀이다. 게다가 2019년에는 브라이스 하퍼를 영입했어도 투수진들의 악화, 심지어는 필라델피아는 평균 지구 3~4위이다 (...) 한 마디로 말하자면 콩라인도 안 되는 수준...[10]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당시 꼴찌 팀이였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한테 2연패를 당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탈락한 것이다. [11] 이 쪽은 NBP 규정한도를 넘는 연봉삭감폭 제시에 불복한 결과로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12] 비슷하게 2015~2019, 5년 연속으로 가울야구 진출에 실패한 KT 위즈는 2020년에 드디어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였다. KT의 포스트시즌 첫 상대는 두산 베어스.[13]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치렀지만 임시 이전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구단 이름에 지역명을 붙이지 않았다.[14] 서부콘퍼런스 성적 기준[15] 동부나 서부나 포스트시즌은 8위 이상을 거두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16] 이때에는 우리카드, 한국전력, OK저축은행이 돌아가면서 승점자판기 역할을 해줘서 겨우 최하위를 면한 정도였다.[17] 한화 카트팀은 롤판으로 치자면 샌드박스와 함께 2강을 형성하고 있으며, 카트판의 페이커 문호준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팀이다. 물론 팀 운영은 스틸에잇에서 하고 한화는 네이밍 스폰서이긴 하지만 팬과 기업 모두 한화의 팀으로 인정하고 있다.[18] 전기 2위/후기 2위[19] 이 해 플레이오프가 출범하면서 3팀까지 가을야구 진출이 가능했다.[20] 1987년 OB와 1988년 삼성은 종합승률 4위이나 OB는 전기리그 2위, 삼성은 후기리그 2위를 했기 때문에 가을야구에 갈 수 있었지만 롯데는 어중간하게 3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종합순위가 더 높았음에도 못간것이다. [21] 특히 2011년~2012년은 롯데에겐 아쉬운 시기이기도 한데, 2011년은 2위하고도 업셋당했고, 2012년은 두산을 준PO에서 이기고, SK를 상대로 2승 1패까지 밀어붙였기 때문이다.[22] MBC 청룡이 LG에게 물려준 선수중에는 90,94년 우승주역들인 김용수, 김재박, 정삼흠, 김태원이 다 있었다. 청룡의 1980년대 주전력 선수들은 1990년대 중반까지 LG를 강력하게 뒷받침해주었다.[23] 페넌트레이스는 2위였지만 두산 베어스에 밀려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최종 순위는 3위가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된 것은....[24] 삼미-김진영 감독 구속, 장명부와의 갈등으로 인한 임호균 이적, 롯데-김명성 감독 별세, 백인천 감독의 시즌 포기 선언, LG-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같은 큰 사건을 말한다.[25] NPB 역사상 100패는 밑에서 만날 그 팀만이 가지고 있다. [26] 2018년까지 14년 동안 A클래스 3번, B클래스 11번.[27] 1954~56년엔 퍼시픽리그가 8팀 체제여서 1~4위까지 A클래스였다.[28] 근데 그마저도 승률이 .482였고 나머지 B클래스 팀들과는 불과 1~2게임차였다(...)[29] 저주 자체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못 한다는 내용이지만, 암흑기 동안 저주의 일환이라고 알려진 드래프트 잔혹사가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비밀번호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30] 2007년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시작한 후에도 6년 동안 진출에 실패했다.[31] 어느 정도였냐 하면 주니치에서 중간계투 정도로 뛰는 투수도 다른 팀으로 가면 에이스이고 1, 2군을 왔다갔다 하는 투수도 다른 팀 가면 로테이션 투수가 된다는 말까지 있었다.[32] 야마모토 마사의 경우는 정말로 만 50까지 현역생활을 유지할 정도였다.[33] 그 이전까지 양대리그 분리 이후 주니치의 B클래스는 3년 연속이 최장이었다.[34] 오치아이가 GM을 맡은 후 첫 드래프트인 2014년에 뽑은 신인들은 노쇠화된 주전들을 대체하기 위한 소위 즉시전력감 위주로 무려 9명을 지명하고 육성선수도 4명이나 선발했지만 4년동안 제대로 된 활약을 보인 선수가 한 명도 없는 채로 1순위로 지명된 노무라 료스케는 이미 2017년에 방출당했고 2순위 하마다 토시히로는 방출을 거쳐서 육성선수로 재계약했다. 3순위 도모나가 쇼타, 육성4순위 곤도 히로키 역시 2019년에 방출당했다.[35] 8의 개수는 16개지만 1947년에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공동 최하위를 기록해서 7이 찍혀 있다.[36] 정확히는 2011승 3111패 0.390[37] 여기부터 팀이 10개로 늘어난다[38] 여기서 리그가 두 지구로 분할된다.[39] 이 두 문제는 지금도 해결되지 않았다. 탬파베이가 포스트시즌을 가건 말건 평균 관중수는 항상 AL 최하위에 박혀 있고, 심지어는 포스트시즌을 매진시키지 못하는상황이며, 구장 이전은 지역 정치인들의 낚시질 끝에 결국은 무산되어버렸다.[40] 대표적으로 바비 아브레우를 케빈 스토커라는 별 볼일 없는 유격수와 트레이드한 사례가 있다. 스토커는 얼마 안 가 은퇴.[41] 추가적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 포스트시즌에 간 콜로라도와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42] 현재는 김천으로 연고이전[43] 17-18시즌 이후 홈 관중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17-18시즌 4위, 18-19시즌 5위를 기록했다.[44] 수원의 경우는 사당역에서 수원 버스 7770 타면 한번에 가는 점도 수원으로의 이탈에 한 몫 했다.[45] IEG는 모기업이 아닌 스폰서일 뿐이었다.[46] 당시 소속 선수였던 신희승이 연루되었다.[47] 당시의 꼴등은 바로 위에 있는 eSTRO.[48] 당시 소속 선수였던 김성기가 연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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