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농구선수)

 




'''한희원의 수상 및 영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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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2017'''

'''신협 상무 No.9'''
'''CREDIT UNION SANGMU'''
'''한희원
Hul-Won Han'''
<colbgcolor=#ebad24> ''' 출생 '''
1993년 5월 1일 (31세)
[image] 인천광역시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195cm|체중 92kg
''' 포지션 '''
스몰 포워드
''' 학력 '''
인천 송림초등학교(졸업)
송림중학교 (졸업)
제물포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졸업)
''' 프로입단 '''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인천 전자랜드)
''' 병역 '''
[image] 신협 상무 (2020~, 복무중)
''' 소속 '''
[image]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15~2016)
[image] 안양 KGC인삼공사 (2016~2018)
[image] 부산 kt 소닉붐 (2018~)
1. 개요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시절
4. 기타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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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농구선수. 상무 농구단 소속의 포워드이다.

2. 아마추어 시절


송도중-제물포고 출신으로 중학교, 고등학교가 전자랜드 정병국[1]과 같은 학교 출신이다. [2]
경희대학교 시절 선배인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의 존재로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으나 준수한 백업 요원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특히 이들이 졸업한 이후에는 명실상부 팀의 주득점원으로 맹활약했다. 고려대학교문성곤과 함께 1순위 후보로 떠올랐다. 문성곤이 다재다능함이 장점이라면 한희원의 장점은 역시 득점력과 외곽슛.

3. 프로 시절



3.1.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15년 10월에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해서 신인들 중 가장 먼저 데뷔전을 치뤘고 자유투로 2득점을 올렸다. 차바위의 군입대 및 정영삼의 부상으로 인한 스코어러 부재로 시즌 도중에 합류한 신인임에도 기회를 많이 받고 있다.
초반에는 체력저하 및 경험의 부재로 슛의 포물선이 매우 낮아서 성공률이 떨어졌으나 유도훈 감독이 계속 슛을 많이 던지라고 독려하고, 서서히 리그에 적응해가면서 특유의 고감도 3점슛이 돌아왔다. 특히 2015년 11월 15일 LG전과 12월 13일 KCC전은 "왜 한희원이 슈터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지"를 확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12월 31일 SK전에는 개인 최다 18점을 올렸다. 12월 말 들어서는 돌파도 자신있게 시도하고 있다.
반면 팀은 뽑힐 때부터 이미 답이 없던 상황이라 한희원의 합류 후 이기는 날이 거의 없는 지경이다. 특히 정영삼이 부상으로 엔트리에 없는 날은 한희원 혼자 농구하는 것 같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
한희원이 2016년 들어서 3점을 단 한개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공수에서도 구멍을 보이면서 결국 출전시간도 줄어들고, 그 사이 다른 신인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경쟁력이 급락했다. 지금 농구 커뮤니티에서 신인왕이 누구일 것 같냐고 물으면 최창진, 정성우가 대부분이고, 가끔 이동엽이나 송교창의 이름이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한희원의 이름은 보기 힘들다.
2월달 들어서 포웰이 한희원 신인왕 밀어주기식으로 도와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1월에 까먹은 스탯의 영향이 워낙 커서 공격스탯에서 정성우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신인왕은 정성우에게 돌아갔다.

3.2. 안양 KGC인삼공사


박찬희와 맞트레이드로 KGC로 이적하였다. 이후 첫 선을 보인 2016 프로-아마 농구 최강전에서 1순위인 문성곤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 KGC 팬들에게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그러나 정규시즌에 돌입해보니 완전히 벤치 워머로 전락. 2~3번 포지션을 이정현과 양희종이 아주 꽉 잡고 있는 데다가 공격형의 전성현, 수비형의 문성곤이 백업으로 버티고 있어 들어갈 공간이 없다. 더 좌절스러운 것은 아직 강병현이 부상으로 부재중임에도 찬스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후 양희종의 부상 이탈, 그리고 2라운드부터는 본격적으로 백업 포워드로 출전시간을 할당받고 있으면서 3라운드 이후부터는 7~9득점 가량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시즌 초에 워낙 까먹은 것이 많은 탓에 아직도 시즌 평균은 2.3득점 가량에 머무르고 있다는게...
어쨌든 17-18시즌에선 이정현과 문성곤이 이적과 군입대로 자리를 비웠고, 이에 따라 양희종의 백업으로 가장 유력한 위치에 와있다. 팀의 세대교체 측면이나 선수 본인의 기량 향상에도 최적의 시기에 왔다는 평가가 많은 만큼 17-18시즌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한희원에겐 이번 시즌이 선수 커리어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출전시간 그런거 없고 신인시절 문성곤보다 더한 투명함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1군에서 출전을 못하면 병역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 왜냐하면 경쟁자들이 있다면 그들을 스탯으로 뚫어야 하는데 출전시간이 있어야 기록이 나오지...... 그나마 양희종이 코뼈 부상을 당해 3번 자리가 무주공산이 된 만큼 지난 시즌처럼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커리어를 이어나가는데 수월할 것이다.
일단 김승기 감독이 강병현오용준만 굴리는 상황에 열이 뻗친 농구팬들의 의견을 조금이라도 들으려는 생각은 있는 모양인지 2라운드 중반부터 조금씩 출전은 하고 있다. 11월 19일 SK와의 홈경기에선 파울관리의 미숙함으로 16분의 출장시간을 부여받는데 그쳤으나, 11득점을 기록하여 주전 2번으로 뛰고 있는 강병현 오용준 전성현 저 3명의 기록을 합친것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3라운드를 기점으로 전성현의 외곽슛이 다시 원래대로 폭발함과 동시에 주어진 기회를 잘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벤치행... 굳이 희망고문을 해보자면 전성현의 군입대가 머지 않아서 입대 전까지 슈터로서의 생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후 기회를 받은 것은 오세근이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열흘을 쉬게 되었을 때인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면서 오세근이 복귀한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6라운드 오리온과의 경기 이후 김승기 감독의 인터뷰에 의하면 그 전에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지금의 모습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 성장의 요인이라고 한다. 문성곤이 상무에 입대하자 대신 역할을 하고 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이 당시 기회를 많이 못 받았던 것은 자잘한 부상이 있어서 훈련조차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상태여서였다고 한다.
2018-19 시즌에는 주전 포워드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는데, 1라운드 DB전에서 코뼈 골절상을 입는 바람에 잔여 경기를 모두 코뼈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즌을 치르게 되었다. 가뜩이나 리툴링 시즌이라 조직력을 다시 다져야 할 시기에 찾아온 부상이라 한희원 본인과 안양 KGC 모두에게 큰 악재. 2018-2019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3. 부산 kt 소닉붐


이후 김윤태와 함께 2:1 트레이드로 kt로 이적했다.
이적 후에는 이전팀에서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면서 경기할 체력이 아니라는 판단에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드디어 12월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첫 출장했다.
1월 13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는 이정현을 수비하는 역할을 맡고 선발 출전해 이정현을 잘 막고 공격에서는 4쿼터 전까지는 부진하다가 4쿼터에 8점을 기록하며 팀의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상무에 입대하지 않고, 일단 한 시즌 더 뛴다고 한다. 문제는 이때 상무 지원자가 예년과 비교하면 정효근 말고는 딱히 자원이 좋다는 평이 아니라서 오히려 절호의 기회를 놓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아쉽다.
11월 24일 오리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이 될 수도 있는 상대의 석점 슛을 블락해내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까지 평가는 그래도 인삼공사 시절에 비하면 매우 나아졌다는 것.
이제 공격력에 대한 자신감만 찾으면 될 터인데 안양시절에 너무 소극적으로 변해버려서 문제다.
2월 27일 SK전에서 1쿼터부터 8점을 터트리며 맹활약했고 최종적으로는 15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해 양홍석과 함께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을 마친후 군복무 해결을 위해 상무 농구단에 지원, 합격하여 팀동료 최성모와 함계 2020년 6월 1일에 입대한다.

4. 기타


드래프트 1순위였던 문성곤KGC의 뎁쓰를 뚫지 못하고 벤치를 지키 고 있고 그 외에도 이동엽, 한상혁, 강호연, 최창진 등 팀 내 준수한 신인은 있으나 한희원의 임팩트에 미칠 만한 활약을 보여준 신인은 없는 상황이라 신인왕 수상이 유력해보였나.. 결국 신인왕은 시즌 말 주전 가드로 도약한 LG의 정성우가 가져갔다.
포웰이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후 포선생님의 농구교실에 합류했다 카더라...
트레이드 될 당시 박찬희가 전자랜드로 이적하기로만 결정나고 누가 KGC에 이적하는 지는 결정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적의 유력 후보로 꼽히긴 했으나 각종 루머들로 인해 한동안 개판싸움이 났다(...). 전자랜드는 정효근을 제시했다는 둥, KGC는 차바위나 신인픽을 추가로 요구한다는 둥, 혹은 KGC가 한희원으로 또 트레이드를 하는 삼각 트레이드를 한다는 둥... 결론은 한희원과 박찬희의 1:1 트레이드로 종결.
트레이드 대상이였던 박지훈과는 송림초-송도중 1년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그리고 상무 농구단에서도 같이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5. 관련 문서


[1] 공교롭게 트레이드 상대의 이종사촌 형이다.[2] 참고로 인천 출신 중엔 제물포고 선배인 오세근, 송도고를 졸업한 김선형 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있다. 전자랜드가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 둘 중 한 명을 고를 확률이 있었지만 드래프트 순위에 밀려서 4순위로 밀려났다. 그리고 그들이 뽑은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