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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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간 오피셜의 ANA 보잉 737 1:400 스케일 모형.
말 그대로 항공기를 축소시킨 모형. 흔히 말하는 장난감 비행기 같은 것이 아니라, 전시를 위한 정밀 모형을 뜻한다. 다이캐스트 모형이나 프라모델 같은 경우는 애들 손에 1분, 아니 '''잠시만''' 들어가도 산산조각 나는게 시간 문제다. 목업 제품과도 살짝 다른 개념이다.
스케일은 1:100, 1:150, 1:200, 1:400, 1:500으로 나뉜다.
말 그대로 일반 민항기를 축소한 모형. 항공기 밸런스를 맞추며 수집하는 부류와[1] 특정 항공사를 매우 좋아해 그 항공사만 수집하는 부류로 나눠진다.
일반적인 가격대는 1:400 스케일의 보잉 747은 대략 4-6만원, 1:200 스케일은 10-18만원 정도는 한다.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ANA 같은 메이저급 항공사는 더 비싸게 나오기도 하고 제품이 희귀해지면 가격은 무려 30만원 이상으로 치솟는다.
반대로 마이너 항공사 제품들이 더 귀하고 비싼 경우도 있다. 주로 저가 항공사나 개발도상국의 항공사가 여기 해당된다. 잘 알려진 메이저급 항공사야 유명해서 수요도 많은 만큼 매물도 많지만 마이너한 항공사는 수요는 고사하고 인지도도 거의 없다보니 발생하는 일인데, 이럴 땐 기종만 같은 걸 구매해서 직접 재도장하는 방법도 있으나 어지간히 손재주가 좋지 않으면 안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적기라는 특성을 이용해 저비용 항공사 대비 동일기종이 2배 이상 가격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독일 구매처 중 하나는 특별도장 프리미엄 상관없이 3~50€로 고정되어있다. 다른 사이트 가면 100$ 이상 넘기는 걸 보면... 온라인 구매시 싸게 구입하려면 사이트를 잘 찾아야 한다. 가격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말 그대로 군용기를 축소한 모형. 전투기 모형을 수집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편이며, F-22나 F-35 같은 유명한 군용기의 경우는 불티나게 잘 팔린다. SR-71이라던가 B-2, F-117과 같이 특수목적 군용기 또한 잘 팔린다.
수송기[2] 와 폭격기, 헬기는 물론 무인기의 모형도 있으며, 미국 공군의 X 실험기 시리즈도 일부 발매된 제품이 있다.
흔히 생각하는 가장 대중화되고 보편적인 방식의 모형들이다.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을 조립하고 직접 도색하는 방식의 모형들이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찍어내기도 편한관계로 종류 면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생산량과 제품종류를 자랑한다. 손재주가 뛰어나다면 실제랑 가장 유사한 디테일로 만들수 있고, 데칼을 직접 만들고 도색을 바꿔서 다른 항공사나 특별도장을 재현해내거나, 아예 자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 주석 등을 이용해 틀을 만들고 그 위에 도색을 하여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모형이다. 완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은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에게 딱 좋은 제품이나 가격이 비싸다.
그 밖에도 무게감, 어느 정도의 내구력[3] 등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
몰드를 적용하는 나름 기술력이 필요한지라 개나 소나 만들진 못하고 일부 모형 제작사만 만든다.
주로 다이캐스트 모형에 많이 나타난다. 금속인만큼 탄력이 부족해 강한 힘이 들어갔을 때 이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이다. 특히 비행기의 날개 부분이 휠 경우 비행기가 비대칭이 되므로 상당히 흉하다. 주로 날개와 꼬리날개가 자주 휘며, 랜딩기어가 휘어버릴 땐 고치다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 고치기가 상당히 힘들다. 단, 일부 제작사에서는 비행기의 연료탱크에 연료가 많이 들어가있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일부러 비행기 날개를 살짝 쳐지게 만드는 경우도 흔하니 오해하지 말자. 플라스틱은 휘어지지 않고 그냥 부러진다.
해결법은 딱히 없으며, 눈대강으로 다시 휘어서 대강 맞추든가, 반대쪽 날개도 일부러 휘게 해서 벨런스를 맞추거나 맞추다가 부러지면 순접을 붙이는 방법뿐이다. 물론 붙이는 게 티가 나면 두번 다시 보기 싫어지겠지만... 애들 손에 들어가면 3~5분 안에 휘어지거나 작살날 가능성 100%.
두껍게 코팅하는 다이캐스트에서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날카로운 것에 긁히면 상황에 따라 도색이 찍찍 긁혀나가는 현상이 있으며, 일부는 손톱에도 긁혀나간다. 크롬도장[7] 은 도장이 거의 없으니 걱정없지만 이건 이거 나름대로 기스가 더럽게 잘난다.
또한 도장이 습기가 차거나, 공정미스로 기포가 생기는 문제도 있다.심한 경우에는 구입처에서 환불하도록 하자. 위의 두 문제 모두 해결법은 없다. 운이 나쁘지 않기를 기도하자. 손재주가 뛰어나다면 도장을 벗겨서 재도색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그리고 일단 기스가 나지 않도록 모형을 다룰 때는 조심하자.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Miniatur Wunderland.[8] 재현도가 상당해 공항의 전경은 물론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까지 재현했다. 물론 실제로 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 공항에 취항하는 항공기들은 상당히 종류가 다양한데, 일반 여객기는 물론이고 퇴역한지 오래된 콩코드도 있으며, 나사의 우주왕복선, 웬 거대한 꿀벌(?)을 닮은 비행기 등 특이한 항공기도 볼 수 있다. 심지어 스타워즈의 유명 우주선인 밀레니엄 팔콘 모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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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활주로, 주기장 등의 공항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싶은 항덕들의 로망을 위한 모형이다. 종이로 도면을 만들고 복사해 직접 터미널을 만들 수도 있으며, 터미널, 보딩게이트, 지상주기 차량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이캐스트 모형 문서의 제조사/브랜드 문단과 프라모델 문서의 11번 문단 및 그 하위 문단들을 참조.
호간 오피셜의 ANA 보잉 737 1:400 스케일 모형.
1. 개요
말 그대로 항공기를 축소시킨 모형. 흔히 말하는 장난감 비행기 같은 것이 아니라, 전시를 위한 정밀 모형을 뜻한다. 다이캐스트 모형이나 프라모델 같은 경우는 애들 손에 1분, 아니 '''잠시만''' 들어가도 산산조각 나는게 시간 문제다. 목업 제품과도 살짝 다른 개념이다.
2. 종류
스케일은 1:100, 1:150, 1:200, 1:400, 1:500으로 나뉜다.
2.1. 민항기
말 그대로 일반 민항기를 축소한 모형. 항공기 밸런스를 맞추며 수집하는 부류와[1] 특정 항공사를 매우 좋아해 그 항공사만 수집하는 부류로 나눠진다.
일반적인 가격대는 1:400 스케일의 보잉 747은 대략 4-6만원, 1:200 스케일은 10-18만원 정도는 한다. 루프트한자, 에어프랑스, ANA 같은 메이저급 항공사는 더 비싸게 나오기도 하고 제품이 희귀해지면 가격은 무려 30만원 이상으로 치솟는다.
반대로 마이너 항공사 제품들이 더 귀하고 비싼 경우도 있다. 주로 저가 항공사나 개발도상국의 항공사가 여기 해당된다. 잘 알려진 메이저급 항공사야 유명해서 수요도 많은 만큼 매물도 많지만 마이너한 항공사는 수요는 고사하고 인지도도 거의 없다보니 발생하는 일인데, 이럴 땐 기종만 같은 걸 구매해서 직접 재도장하는 방법도 있으나 어지간히 손재주가 좋지 않으면 안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적기라는 특성을 이용해 저비용 항공사 대비 동일기종이 2배 이상 가격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독일 구매처 중 하나는 특별도장 프리미엄 상관없이 3~50€로 고정되어있다. 다른 사이트 가면 100$ 이상 넘기는 걸 보면... 온라인 구매시 싸게 구입하려면 사이트를 잘 찾아야 한다. 가격이 천차만별로 다르다.
2.2. 군용기
말 그대로 군용기를 축소한 모형. 전투기 모형을 수집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편이며, F-22나 F-35 같은 유명한 군용기의 경우는 불티나게 잘 팔린다. SR-71이라던가 B-2, F-117과 같이 특수목적 군용기 또한 잘 팔린다.
수송기[2] 와 폭격기, 헬기는 물론 무인기의 모형도 있으며, 미국 공군의 X 실험기 시리즈도 일부 발매된 제품이 있다.
3. 재질
3.1. 플라스틱 프라모델
흔히 생각하는 가장 대중화되고 보편적인 방식의 모형들이다.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을 조립하고 직접 도색하는 방식의 모형들이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찍어내기도 편한관계로 종류 면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생산량과 제품종류를 자랑한다. 손재주가 뛰어나다면 실제랑 가장 유사한 디테일로 만들수 있고, 데칼을 직접 만들고 도색을 바꿔서 다른 항공사나 특별도장을 재현해내거나, 아예 자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2.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주석 등을 이용해 틀을 만들고 그 위에 도색을 하여 완제품으로 출시되는 모형이다. 완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은 귀차니즘이 강한 사람에게 딱 좋은 제품이나 가격이 비싸다.
그 밖에도 무게감, 어느 정도의 내구력[3] 등이 장점이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
몰드를 적용하는 나름 기술력이 필요한지라 개나 소나 만들진 못하고 일부 모형 제작사만 만든다.
4. 스케일
- 1:6 - 12인치 피규어 소품용으로 500MD 헬기 시리즈가 미국의 21st Century에서 나온 적이 있다. 플라스틱으로 내구성은 좋으나 디테일이 꽝이고 실제 1:6 스케일보다 일부 축소되어 실루엣에 왜곡이 있다.
- 1:24 - 흔치 않은 스케일이며 간혹 인공위성 같은 소형 비행체로 제작된다. 프라모델의 경우 현용기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제1차,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의 단발기 정도만이 기성품으로서 존재한다.
- 1:32 - 개인 차원에서 소유할 수 있는 비행기 모형의 심리적인 한계치. 이 말인 즉슨 상업성이 떨어지는 시점이 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이 스케일에 이르면 세부적인 모습의 재현이 쉬워지지만 역으로 전체 크기가 상당히 커지므로 보관과 전시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현용 항공기 기준으로 경량항공기 수준의 크기를 가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투기 조차도 이 스케일에서는 날개 길이가 30cm에 달한다. 이것보다 훨씬 대형화된 현용 항공기는 더하지만 키트는 생각보다 많다. 특히 프라모델 시장은 이쪽에 나름 제품군이 있다. 아카데미과학, 트럼페터, 레벨, 타미야 등이 꽤나 키트를 뽑아놨다.
- 1:35 - 이 역시 흔히 쓰이지 않는 스케일이다. 지상장비, 즉 전차나 장갑차 같은 장비들이 주로 쓰는 스케일이기 때문. 그로 인해 시중에서 볼 수 있는 35스케일 항공기는 기껏해야 MRC, 합동과학에서 간간히 내놓았고[4] , 지금은 키티호크의 UH-60, MH-6, 아카데미과학의 AH-1Z 프라모델이나 미니아트에서 나온 트리프플뤼겔 정도뿐이다. MH-60S기준으로 길이가 48.2cm, 높이가 14.2cm이다.
- 1:48 - 비행기, 특히 전투기 프라모델에서는 1:72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이 스케일에서는 2차대전 전투기가 가장 인기 있다. 이 스케일에 이르면 기체 표면의 리벳, 조종석이나 랜딩기어 수납부 등 세부적인 모습을 재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1:72에서도 세부 재현이 어느 정도 가능하긴 하지만 1:48에 미치기는 힘들다. 폭격기, 수송기 같은 대형 기체의 경우 상업적 측면에 있어서는 초 인기 아이템이나 제작사가 약을 빨지 않은 한 기성품으로 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대전기 전투기를 모으려면 이 스케일에서 통일하는 것이 편하다.
- 1:72 - 현용 전투기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케일. 폭격기나 여객기 같은 다발 엔진 기체에 있어서는 사실상의 심리적인 저항선이며 기성품 모형에 있어서는 사실상의 종착역. 현용 전투기를 모으려면 사실상 이 스케일로 통일하는 것이 규격과 보관 및 취급 측면에서 편하다. 이 이상의 스케일이면 상당히 커지는데다 값도 비싸지기 때문. 다이캐스트로 나오는 전투기 모형들도 대부분 이 스케일이다. F-22 기준 약 26cm이다.
- 1:100 - 흔히 쓰이지는 않는 스케일이다. 여행사 대리점에 흔히 보이는 모형의 스케일. 주로 민항기의 개인 주문제작에 많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메이커는 우리나라의 아세아특수모형[5] 과 미국의 Pacmin사, 그리고 Skymark/Skymark Supreme사.
- 1:144 - 일명 HG/MG 건담 스케일. 군용기는 특히 드래곤이 많이 뽑아놨다. 현재 아카데미, 미니크래프트 등 타 회사에서도 폭격기나 수송기 등 대형기체를 꽤 뽑는 중이다. 민항기의 경우 레벨, 엘레르 등이 간간히 뽑아주다가 최근 즈베즈다에서 144스케일 신금형 민항기를 저렴한 값에 대량으로 출시해 나름 시장이 넓어지기도 했다.
- 1:200 - 민항기를 크게 표현하거나, 공중급유기나 조기경보기 등의 대형 군용기를 재현하거나, 혹은 전투기를 작게 표현할 때 주로 사용되는 스케일이다. 민항기는 1:400대비 3-4배 비싸지만, 1:400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의 뛰어난 디테일을 가지며, 무게도 kg단위가 될정도로 무겁다. 대표적인 메이커는 제미니젯, JC윙, JFOX, BBOX, 인플라이트200, 호간 오피셜[6] 등이 있으며, 프라모델의 경우 하세가와가 굉장한 수량으로 뽑아주고 있다. 전투기도 이 스케일로 어느정도 나오고 있다. 크기는 A380 기준으로 약 36.52cm이다. 이 시점부터 대형기들의 크기가 슬슬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한다.
- 1:400 - 민항기에서는 가장 핫한 스케일로, 사이즈도 적절히 작으면서도, 디테일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사이즈로 보인다. 대표적인 생산사는 제미니젯, 피닉스, JC윙, 빅버드이다. 현재 민항기의 대부분이 해당 스케일로 출시 중이며, 디오라마도 1:500에서 1:400로 넘어가는 중이다. 아직까지 디오라마는 1:500 스케일이 많은데, 이는 제품 출시가 많지 않아 그런 거다. 1:500 스케일과 1:400 스케일 디오라마가 어느 정도 호환되니 디오라마를 꾸밀 때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크기는 A380 기준으로 약 18.26cm이다. 일본의 경우 호간 오피셜에서 일본내수용으로 제작 중인데, 그 중에서 ANA/NCA일본화물항공 오피셜이 가장 퀄리티가 좋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NCA 카고의 B747-200/400F의 도어오픈/ 플랩다운 버전과 ANA의 B747SR-100/400 도어오픈/플랩다운 버전, 그리고 각종 활주로판 스텐드 포함된 모형이 있다.
- 1:500 - 헤르파가 민항기 다이캐스팅을 생산할 때 주로 나오는 스케일이다. 헤르파 외에도 스카이500, 호간, 넷모델, 스타젯,빅버드, 인플라이트500, JC윙이 1:500스케일을 생산한다. 크기는 A380 기준으로 약 14.54cm로 제작된다. 디오라마로 1:400 스케일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스케일. 디오라마 악세사리(게이트, GSE)도 1:400스케일과 혼용이 가능하다. 헤르파의 경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여라가지 몰드를 생산해 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몰드 중 하나가 항공기의 도어가 열리는 도어오픈 몰드. 기수도어가 열리는 B747F 시리즈와 화물칸 도어가 열리는 MD-11F 1대, 그리고 여객 도어가 열린 B747-400M 1대를 출시했다. B747F의 경우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사이드 도어가 열리는 버전으로 에어프랑스 카고와 루프트한자 카고 2대, 케세이 퍼시픽 카고가 있으며 사이드 도어가 닫힌 버전으로는 카고룩스, TNT Express, 대한항공 카고가 있다. MD-11F는 월드 에어웨이즈 카고 1대, B747-400M은 루프트한자 1대가 출시되었다.
- 1:600 - 잘 보이지는 않지만 대부분 2~3만원정도 하는 비행기 모형 중 십중팔구가 이 스케일이다. 주로 독일의 슈코사에서 만드며 싸서 돈이 없는 사람들이 구매한다. 콩코드도 이 스케일이 있고 하니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으면 이 스케일을 추천한다. B77W 기준으로 약 12.5cm으로 제작된다.
- 1:1000 - 주로 항공사에서 판매하는 저렴한 스케일로, 사실상 장난감에 가깝다. 너무 작아서 전투기는 만들어지기 힘들고, 큰 민항기 쪽으로 만들어지는 중이며 종류가 많지는 않다. A380 기준으로 약 7.27cm 정도로 제작된다.
5. 취급시 유의할 점
5.1. 휘어짐
주로 다이캐스트 모형에 많이 나타난다. 금속인만큼 탄력이 부족해 강한 힘이 들어갔을 때 이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경우이다. 특히 비행기의 날개 부분이 휠 경우 비행기가 비대칭이 되므로 상당히 흉하다. 주로 날개와 꼬리날개가 자주 휘며, 랜딩기어가 휘어버릴 땐 고치다 부러지는 경우가 많아 고치기가 상당히 힘들다. 단, 일부 제작사에서는 비행기의 연료탱크에 연료가 많이 들어가있는 것을 묘사하기 위해 일부러 비행기 날개를 살짝 쳐지게 만드는 경우도 흔하니 오해하지 말자. 플라스틱은 휘어지지 않고 그냥 부러진다.
해결법은 딱히 없으며, 눈대강으로 다시 휘어서 대강 맞추든가, 반대쪽 날개도 일부러 휘게 해서 벨런스를 맞추거나 맞추다가 부러지면 순접을 붙이는 방법뿐이다. 물론 붙이는 게 티가 나면 두번 다시 보기 싫어지겠지만... 애들 손에 들어가면 3~5분 안에 휘어지거나 작살날 가능성 100%.
5.2. 도장 문제
두껍게 코팅하는 다이캐스트에서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 날카로운 것에 긁히면 상황에 따라 도색이 찍찍 긁혀나가는 현상이 있으며, 일부는 손톱에도 긁혀나간다. 크롬도장[7] 은 도장이 거의 없으니 걱정없지만 이건 이거 나름대로 기스가 더럽게 잘난다.
또한 도장이 습기가 차거나, 공정미스로 기포가 생기는 문제도 있다.심한 경우에는 구입처에서 환불하도록 하자. 위의 두 문제 모두 해결법은 없다. 운이 나쁘지 않기를 기도하자. 손재주가 뛰어나다면 도장을 벗겨서 재도색하는 방법이 있긴 하다. 그리고 일단 기스가 나지 않도록 모형을 다룰 때는 조심하자.
6. 디오라마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Miniatur Wunderland.[8] 재현도가 상당해 공항의 전경은 물론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것까지 재현했다. 물론 실제로 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이 공항에 취항하는 항공기들은 상당히 종류가 다양한데, 일반 여객기는 물론이고 퇴역한지 오래된 콩코드도 있으며, 나사의 우주왕복선, 웬 거대한 꿀벌(?)을 닮은 비행기 등 특이한 항공기도 볼 수 있다. 심지어 스타워즈의 유명 우주선인 밀레니엄 팔콘 모형도 있다!
[image]
터미널, 활주로, 주기장 등의 공항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싶은 항덕들의 로망을 위한 모형이다. 종이로 도면을 만들고 복사해 직접 터미널을 만들 수도 있으며, 터미널, 보딩게이트, 지상주기 차량도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7. 모형 제조사
다이캐스트 모형 문서의 제조사/브랜드 문단과 프라모델 문서의 11번 문단 및 그 하위 문단들을 참조.
8. 커뮤니티
9. 관련 문서
[1] 항공사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그냥 각각 비행기의 생김새, 느낌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이다.[2] 수송기와 폭격기는 크기와 느낌이 민항기와 비슷한 탓에 민항기 모으는 사람이 수송기 모으는 경우도 흔하다.[3] 그러니까 프라모델이 조카몬들한테 1분이면 부서지는 걸 5분 정도로 늘려준다(...).[4] 아카데미과학이 몇 금형을 인수해 재출시한 적이 있다.[5] 예전엔 퀄리티가 매우 낮은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좀 나아진 편인데 데칼이 제대로 된 위치에 안붙어있는 겅우가 많았다.[6] 보잉사에서 샘플로 주문 요청한 모형을 만드는 제작사 중 하나. 가격대는 일반 다이캐스팅 모형의 반값. 재질은 ABS(플라스틱)이며 퀄리티는 일반 다이캐스팅 모형보다 약간 낮다. 심지어 샘플로 진에어 B737-800도 출시했었다.[7] 반짝거리는 은빛 비행기. 즉 도장을 안하고 코팅만 한 거다. 아메리칸 항공 참조.[8] 영어로 옮기면 Miniature Wonderland. 공항 외에도 철도 모형을 필두로 많은 미니어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