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치 피규어

 

1. 개요
2. 상세
3. 관련용어
4. 액션 피규어 회사
5. 기타


1. 개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12인치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1/6 피규어라고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180cm의 키를 가진 성인 남성을 1/6으로 나눠서 나온 수치가 대략 12인치이며 이는 약 1피트이다. 알기 쉽게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약 30.5cm'''. 물론 1/6 스케일의 여성이거나 난쟁이/거인/아동 등의 피규어를 만든다거나 해서 1피트라는 크기가 정확히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2. 상세


크게 보면 육일 인형의 일종이고 일반인에게 인형이라고 흔히 인식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인형의 대표주자인 바비 및 수많은 유사 완구류하고 동 스케일이다. 첫 시작이 남자아이가 갖고 놀만한 바비 인형을 만들자의 컨셉이었으며 때문에 군인을 컨셉으로 잡고 하스브로에서 1964년에 만든 제품이 그 유명한 지 아이 조로서 12인치 피규어의 태동이 되었고 이후로 군인 이외에도 어드벤쳐 팀이라고 탐험가 비슷한 컨셉으로도 발매가 되었다. 이후 지 아이 조는 80년대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방영과 함께 1/18 스케일(3.75인치)로 주력이 넘어가며 12인치는 생산을 중단하였다. 80년대 생이라면 고무줄 관절이 들어 있는 소형의 피규어들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탈것 등의 스케일이 큰 제품을 저렴히 발매하기 위해서는 보다 작은 스케일이 완구로서 유리했다고 판단했다.
일반적인 액션 피규어는 크기에 상관없이 관절만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나, 이 12인치 피규어는 관절 이외에도 옷이나 각종 장비류를[1] 자유롭게 탈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 그리고 프라모델이나 일반적인 피규어에 비해 스케일이 큰 편으로 실물에 가까운 재질이나 세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후 90년대에 다시 하스브로가 기존 시리즈의 복각판을 발매하기 시작, 90년대 말에는 미국의 21st Century Toys라는 회사가 이라크전, 월남전이나 2차 세계대전 등의 다양한 라인업의 밀리터리 관련 제품을 발매하며 12인치의 중흥을 이끌었다. 심지어는 조금 작기는 하지만 거의 1/6 스케일의 험비나 헬기, 브레들리 장갑차[2] 등의 제품까지 발매했다. 1/6 차량인지라 구입하면 책상을 한가득 메우는 포스에 보관 공간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염가의 완구에 가까운 컨셉이었으며, 2000년대 초반에 들어서야 프라모델 제조사인 드래곤과 완구 제조사인 블루박스 등이 보다 성인을 타겟으로 한 비교적 비싸고 우수한 디테일의 제품을 발매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고가, 성인을 노린 정교한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라인업도 단순 군인 장난감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의 매체를 넘나들며 고가의 콜렉터용 아이템으로서 성장해 나갔다. 일반적인 인형이나 피규어보다는 고가이고 현실적인 재현을 중시하는 추세로서, 밀리터리나 영화 등을 주요 주제로 삼는다.
그 과정에서 퀄리티의 발전이 무서울 정도로 이루어져 초기에는 총에서 탄창이나 분리되면 신기해했던 것이 탄창에 총알을 한 발씩 넣을 수 있다거나 장전손잡이 가동, 분해 가능 등의 기능이 추가되거나 플라스틱으로 모양만 만들어놓았던 군화를 직접 인조가죽으로 바느질해서 만들고, 바디의 가동성 면에서도 견착자세를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게 되거나 헤드 페인팅 면에서도 사람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3] 정교해지는 등의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졌다. 2005년경, 2010년경, 2015년경의 5년간 제품 발전 정도를 비교해보면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물론 가격 역시 몇 배는 상승했으며, 이 덕분에 2015년 이후로는 취미 자체가 정체기에 들어선 모습도 보인다. 특히 더 이상 제품 품질 향상을 보이지 못하고 가격만 열심히 올리고 있는 핫토이가 좋은 예.[4]
핫토이의 경우 이 퀄리티의 급격한 향상과 상향 평준화를 이룬 것이 한국 조형사들이 해외 회사에 스카웃을 받으면서인데 이 덕에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극단적인 애국심으로 '''핫토이는 한국회사나 다름 없다'''고 하는 멍청한 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이쁜 콜렉터이자 어른이라면 제발 그러지는 말자. 한국인 없어도 좋은 제품 만드는 회사도 많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뭔가 구입하려고 하면 최근 제품이 훨씬 낫다. 몇 년 정도의 발매시기 차이만 나도 제품끼리 비교해보면 세세한 디테일이나 뒷마무리, 도색 등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나 옛날 게 돈 주고 사기 아깝다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물론 최신 제품이라도 회사 따라 품질이 천차만별이라는 걸 주의하도록 하자.
2010년대 들어서는 불법복제가 판을 치고 있다. 단순한 짝퉁 이외에도, 기존에 잘 나와 있는 제품 몰드를 복제해서 버젓히 자기 회사 물건인 것처럼 판다던가 기존의 다른 회사 제품을 만들던 공장 사람들을 시켜서 디자인을 거의 똑같이 베껴서 만든다던가 하는 경우가 많다. 구성은 다소 다르지만 이 회사 저 회사에서 조금씩 베껴서 섞어 발매하는 제품들은 물론 복제이니만큼 퀄리티는 좀 떨어지지만 구하기 힘든 물건이라든가 복제하면서 조금씩 수정한다던가 해서 잘 팔리기도 한다. 이런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는 건 역시 중국이라 그런가 보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문방구나 옥션 등지에서 천원 정도의 가격에 매우 저렴히 팔리는 4D 프라모델 총기들. 죄다 기존에 나와 있는 다른 회사 제품들의 불법복제로서 단차나 수축 등이 어마어마하게 존재하며 총기 이름이나 악세사리 등에서 잘못된 부분이 많다. 역전 야매요리에서 언급되기도 한 M8261 프라모델이 ZYtoys 제품인 M82A1(A를 6으로 잘못 읽었다...) 저격총을 복제한 제품이지만 워낙 싸고 12인치라는 취미를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잘 팔리고 있다. 이어서 타사의 MSR이나 HK416 등을 복제한 시즌 2까지 나왔다. 역시 대륙.
OSW 등의 해외 포럼에서 들려오는 소문에 따르자면 사실 이런 건 단순 짝퉁이 아니라 회사 차원에서(...) 자사 제품을 좀 더 저렴하게 만들어서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마이너한 분야이다 보니 생산공장도 몇 개 되지 않아 같은 데서 물건 만들면서 퀄리티만 바꿔 다른 회사인 척 팔기도 한다고.
또한 이쪽 트렌드가 그런데, 전혀 상관없는 제품에 유명 인물들의 얼굴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가령 미군 레인저의 얼굴을 에드워드 노튼으로 만들어놓는다던가 윌 스미스를 전투기 조종사로 만들어놓는다던가 오바마 대통령을 알바디에 기본 헤드로 넣어준다거나 하는 식이다. 완전히 똑같다기보다는 그럭저럭 비슷하게 만드는 쪽인데, 이 역시 초상권과 소송을 피해가기 위한 수법. 사실 유명 영화나 게임 등의 등장인물을 라이센스 없이 이름만 비슷하게 만드는 물건들도 엄청나게 많다. 라이센스 받는 게 예외적일 정도로, 애초에 소량생산이므로 라이센스비에 따라 가격이 확 오를 수 있기 때문. 12인치 자체가 워낙 마이너한 장르다보니 보통 안 들키고 넘어가지만 가끔 가다 들키면 고소미 위협 먹고 침몰하기도 한다. # 이런 뉴스 뜨면 일반인들은 저런 것도 있나 하지만 12인치계에서는 일상적인 일.
또한 영세한 업체가 많은 업계 특성상 소규모회사의 경우 저작권료 회피나 소송방지, 기타 문제 발생 방지를 위해 얼굴부터 루즈까지 거의 똑같이 만들어놓곤 전혀 엉뚱한 제품명을 붙이는 경우도 많다. 예를들어 모 회사에선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프라이스 대위를 제품화하곤 '영국 22연대 SAS 대원'라는 제품명을 붙인 적이 있다. 넵튠 스피어 작전 직후 오사마 빈 라덴 피규어가 여러 회사에서 뻔질나게 나왔지만 그 중 어느 한 곳도 제품명이 오사마 빈 라덴인 경우는 없었다.(...) 때문에 12인치 피규어를 모으는게 취미라면 언제 어느 피규어가 어떤 이름으로 나올지 모르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이런 영세한 업체들의 경우 얼굴이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닮지는 않았으므로(...) 눈썰미도 좋아야 한다.
사이즈가 사이즈이고 정밀한 재현을 중시하니만큼, 기본적으로 가격이 빡센 물건이 대다수라서[5] 한 번 손대기 시작하면 돈이 술술 빠져나간다. 게다가 피규어들이 보통 그렇지만 한 번 나온 제품은 재판이 되지 않으므로 그때그때 사지 않으면 구하기 무척 힘들다. 물론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인 구체관절인형과는 가격 면에서 비교가 안되지만...[6]
2012년 말에 이르러서는 몇 년 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가격이 부담이 된다는 시각이 많다. 물론 퀄리티가 좋아지긴 했어도 핫토이 제품은 한 체에 20만원이 기본, 일반 밀리터리도 20만원대에 접근해가고 있어서 국내외로 커뮤니티의 활동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인다. 이 가격 상승 경향은 2018년에도 이어지고 있고, 회사들의 신제품 출시도 많이 뜸해진 편.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염가인 제품 구입하면 또 퀄리티가 눈에 밟혀서 쉽지 않다. 이런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인지 댐토이 등 기존 12인치 메이커들이 훨씬 저렴한 6인치 제품들도 만들기 시작했다.

3. 관련용어


  • 바디: 옷을 입히지 않은 피규어의 알몸상태. 헤드는 제외하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으며 소체, 알바디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루즈: 피규어의 바디를 제외한 각 파츠(가령 옷이라든가 총기라든가.)를 나눠서 부르는 말. 원래 박스에서 아이템을 하나씩 뜯어서 낱개로 판다고 loose item이라고 해외에서 쓰던 말이 들어왔다. (하지만 루즈라는 말은 올바르지못하다. 파츠 등 으로 표현되는것이 맞다고 볼수있다.)
  • :[7] 인형 하나를 꾸밀 수 있는 구성을 말한다. 완제품의 개념으로 보면 될 듯.
  • :[8] 박스피규어의 줄임말.
  • :[9] 요즘도 아주 영세한 업체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헤드상태. 주로 초창기 드래곤 헤드를 보고 지칭하는 것으로 말 그대로 소세지를 연상시키는 단순한 피부색과 몰드로 인해 이렇게 불렸다.[10]
  • :[11] 루즈가 고무재질로 이뤄져 있을때 지칭하는 말로 일반적으로 퀄리티가 떨어지는 루즈를 싸잡아서 부를때 많이 쓰는 용어.[12] 수제루즈가 대세인 요샌 천대받는 분위기이나 어설픈 수제루즈보다 고무떼기가 훨씬 좋은 경우도 종종 있다. 기술이 떨어지는 제조사에서 만든 수제루즈는 전체적인 모양이 무척 좋지 않아서 수제라고 다 좋은 것은 꼭 아니다. 더욱이 기술력이 떨어지는 경우 수제루즈는 내구력이 수직하강하지만 고무재질 루즈의 경우 일반적으로 내구력이 좋다.

4. 액션 피규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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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우드 원작 만화 팝봇, 월드 워 로봇, 어드벤처 카르텔, 좀비 대 로봇[13]의 캐릭터들을 12인치와 6인치 피규어로 발매하는 피규어 회사. 쓰리제로사의 단독 작품이 아닌 애슐리와의 합작은 3A라는 이름을 사용한다.조형사 김펑의 오리지널 피규어도 발매했던 과거부터 지금까지 준수한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으나 가격이 비싼편이 단점. 다만 원작을 초월하는 엄청난 웨더링 퀄리티하나로 이 회사의 모든것을 보여준다. 신생 회사라고 하긴 뭐하지만 어쨌든 최근 회사들중에서는 엄청난 속도로 팬덤과 인기가 올라가고 있으며 원페[14]와 C3 이벤트에 참가한 반다이 부스까지 끼워서 기술교류도 하는 등[15] 극실사 조형의 영화피규어의 인기덕에 주춤한 홍콩 디자이너 피규어에서 최고의 자리를 잡고있다. 참고로 일본의 발매처는 예상외로 반다이가 아니라 굿스마일 컴퍼니로, 모에 노선에만 올인한다는 평을 타개하기위한 방법 중 하나라는게 일반적인 평이다. 그래도 일본 내에서도 팬이 적은 편이 아니라서인지 원페 한정이 순식간에 동났다고 한다. 최근 들어 쓰리제로 단독 상품으로 워킹 데드, 왕좌의 게임, 브레이킹 배드 등과 같은 미드 캐릭터들과 타이탄폴, 데드 스페이스, 매스 이펙트, 드래곤 에이지, 폴아웃 4 등등 말 그대로 어마무지하게 많은 라인에 손을 뻗었다. 다만 2014년 즈음에 출시되었던 실시풍 케릭터들의 헤드 퀄리티는 그저 그런 수준. 특히 왕좌의 게임 네드 스타크의 경우는 헤드 복불복이 심각한 수준이었는지라, 인물 헤드에 관해서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다. 1/6 스케일(12인치)을 1/12로 내기도하는데, 아예 1/12로만 내는 피규어도 있다. 대표적으로 타이탄폴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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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히틀러, 괴링, 괴벨스 등등 2차대전 전범시리즈를 뽑아낸다. 다만 대부분 나치독일 한정에 가깝다. 디드와 같은 회사라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16], 아무래도 디드에서 전범'S를 내기 껄끄러워서 3R이란 이름으로 내고 있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샵에서는 DID / 3R로 분류되어 있거나, 그런 것 없이 그냥 DID로 들어가면 3R 추축국과 와 DID 연합군 인물들이 오순도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퀄리티는 실존인물을 그대로 옮긴수준으로 매우 뛰어나다,대전물계의 핫토이라고 보면 된다.
  • ITPT
In THE PAST Toys'란 회사 이름의 약자. 2차대전 제품이 주력이며 국내에선 의장대와 히틀러 피규어로 알려져 있다. 3R에 앞선 전범의 제품화를 이뤄냈다. 특히 괴링은 이 회사에서 나온 것이 유일했으나[17], 2011년 위에 언급한 3R 사에서 전범 시리즈 최신 버전으로 괴링 피규어를 발매했다.[18] 특이한 점은 고무떼기 루즈가 전혀(!) 없다는 점이며[19] 나왔을 당시 타 회사 제품을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의 루즈들이 즐비했다. 현재는 거의 사업을 접은 듯.
  • ACI toys
한 때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뽑아냈고, 가끔 현대 의상 출시도 하지만 주력은 고전물, 특히 고대 로마군을 많이 뽑아냈던 회사. 2014년 말에 중세 구호기사단을 시작으로 중세 기사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루즈 퀄은 훌륭한데 비해 바디가 근육바디라 그런지 가동률이 상당히 좋지 않다. 특히 온 몸을 다 가리는 의상 때문에 근육바디를 쓸 이유가 없는 제품에도 사용하는 경우는 더더욱 좋지 않다.
  • Pangaea toys
주로 고대 그리스-로마군을 만든다. 전시회에서 ACI와 함께 전시한다던지, 같은 바디를 쓴다던지, 루즈가 같다던지, 이런 점을 볼 때 ACI의 자회사인듯 하다. 2015년에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의 주인공 발리앙의 피규어 출시 소식이 나왔다! 그것도 두 가지 버젼으로!
  • Kaustik plastik
위의 판게아처럼 고대 로마군 및 검투사 인형이 주력. 일반 군단병 외에도 프라이토리아니 병사(병사 이름을 세야누스라고 붙이는 블랙유머...)나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 막시무스의 모델이 된 실제 인물 집정관 마크리누스 등이 대표 상품이다. #
  • Asmus toys
반지의 제왕을 주력으로 생산 중인 회사. 호빗, 반지의 제왕 영화를 기반으로 줄기차게 뽑아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헤드나 루즈 퀄이 약간 아쉬운 모습. 그래도 루즈 자체는 풍성한 편이고, 많이 뽑히지 않던 컨셉의 캐릭터들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 공령각(空靈閣)
임진왜란과 그 직후 시기의 명나라군을 주력으로 만드는, 몇 없는 중세 동양의 피규어를 만드는 회사. 퀄리티가 무시무시하며, 실존인물을 포함해 여러 병종의 군인들들 만들어내고 있다. 지금까지는 명나라군만 생산되고 있지만, 명군 소속 몽골기병이나 여진기병이 나온 것을 보면 앞으로 청나라군 라인업 또한 나올 가능성이 있고, 임진왜란 시기의 피규어들을 만드는 만큼 조선군 라인업도 기대해볼 만한 회사였고, 드디어 2020년 5월 14일 임진왜란 조선군 시리즈 첫타자로 충무공 이순신을 발표했다! MR.Z와 손 잡고 고퀄의 몽골마 두 종류와 한혈마를 만들어 내기도 했으며, 차기 제품으로 일본의 키소우마를 공개했다.
  • COO MODEL TOYS
중세 유럽 기사와 전국시대 사무라이등을 만드는 회사로, 신작이 나올 때마다 퀄리티가 상승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장 최근 발매된 다케다 신겐과 우에스기 켄신의 경우 비슷하게 사무라이를 만드는 ACI나 POP TOYS는 퀄리티로는 비비지도 못할 정도.
  • DARKCROWN Toys
  • ZC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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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C 걸이라고 블루박스의 싸이걸과 비슷한 섹시 여전사 컨셉의 아이템들을 내놓고 있다. 자체 바디도 내놓았지만 헤드 퀄리티가 좋지 못한 편이고, 주로 검정 가죽옷 입은 S&M 계열들이 많아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 메탈기어 솔리드 4의 메릴을 내놓은 적도 있다. 단 저작권을 피하기 위해 이름은 뮤리엘로 개칭. 얼굴 생김새도 좀...아마도 같은 회사지만 밀리터리 관련 제품에 치중하는 브랜드로 ZY Toys가 있는데 저격수를 무척 좋아한다. M40A5, 샤이택 M100, DTA SRS나 바렛 M107 등 관련 제품을 계속 내놓는 중. 현재 한국의 아이미니미사와 협력하여 제품을 많이 내놓고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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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2014년 홍콩 우산 혁명 시위를 진압하는 홍콩 전투경찰을 영웅시한 피규어 시리즈를 내놓아 비난을 받고 있다.
  • 트라이어드 토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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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국인 2세가 만든 회사. 주로 여성이나 판타지 쪽의 이런저런 아이템을 만든다. 초창기에는 역시 싸이걸과 비슷한 여성 캐릭터용의 섹시 의상을 주로 만들었는데 우수한 퀄리티로 평가가 좋았다. 이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자체 제작인 EVA, EVO 바디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는데, 당시 기준으로 가동성과 프로포션이 매우 우수하여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EVA, EVO 바디 제작 소식을 알린 뒤 본 제품이 나오기까지 무려 4년이 걸렸다. 선주문 받은 뒤 예약한 사람들에게 실제 제품을 주기까지도 2년씩이나 걸렸고 당연히 고객들의 엄청난 불만이 폭주. 정작 나온 물건도 관절 강도 등의 문제가 심각했다. 그 와중에 오타쿠라는 희한한 이름의 바디도 내놓았는데 재질에 레진이 들어가서 심심하면 팔다리가 부러지는 사태가 벌어졌다. 또다른 알파 바디는 광고용 사진과 실제품간의 헤드 도색의 괴리가 너무 심해서[20] 역시 욕을 엄청나게 먹었다.
요약하자면 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인 회사. 발매연기가 되거나 프로토타입은 잘 내놓고 제대로 못 만든 경우가 굉장히 많다. 원래 철권 시리즈하고 소울칼리버 12인치 라이센스도 땄지만 관련 라인업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이 회사가 만든 타키를 보면 OME 외칠 사람이 많을 듯. 덕분에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듯 하지만 계속 발매연기가 되더니 현재는 회사 홈페이지가 없어져버렸다. 아마도 폐업 단계인 듯.
  • 솔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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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의 12인치 밀리터리계의 선두주자. 밀리터리계에서 핫토이의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전과 2차 대전 관련 제품을 주로 만들며 퀄리티와 고증 면에서 최고봉을 달리고 있다. 특히 총기류에 대한 집착이 대단한데, M4의 경우 총몸의 분해핀 뽑아서 내부의 노리쇠를 꺼낼 수 있는 등의 경이적인 재현도를 보인다. 대신 그만큼 잘 부서지기는 한다. AK는 분해조립 포함해서 할 것은 거의 다 된다.[21] 2013년 들어서는 미군 현용 특수부대 및 중일전쟁 시 중국군 쪽 신제품을 많이 발매하고 있다. 현재 고퀄리티를 유지하는 편이긴 하지만 가격은 꽤 껑충껑충 뛰어 올라가는 편이고[22], 발매 주기도 좀 느려진 편. 그리고 아무 소식이 없다 몇달간의 긴 침묵을 깨고 드디어 차기작이 미해병 특임부대 (MSOT (Marine Special Operations Team))로 발표 되었다. 또한 지난 베이징 하비 페어에서 공개되었던 3.0 바디를 사용하는것으로 밝혀졌다. 2.5 바디가 나온지 아직 2년 정도밖에 안됐고 꽤나 준수한 물건이였는데도 바뀌는걸 보면 그저 감사합니다. 3.0 바디의 가장 큰 변화는 팔 조형이 굉장히 사실적이게 변했다는것[23]과 허벅지의 보조 근육 파츠가 바뀌었다는 점이다. MSOT이 발표된지 한달만에 또다시 NSW[24]를 차기작으로 발표하면서 라인이 예전처럼 정상 가동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했다. 2016년부터는 밀리터리 피규어 보다는 영화, 그래픽 노블쪽 피규어로 노선을 바꿀 것을 발표하였다. 핫토이가 간 길을 따라가려는 듯 고스트버스터즈를 포함한 이런저런 제품들을 발표하지만 관련 소식은 커녕 주력이던 밀리터리도 차츰 뜸해지고 있다. 밀리터리물 주임 설계자까지 2017년에 퇴사해 버렸다.
  • 댐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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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스토리를 뛰어넘은 12인치 밀리터리계의 1인자. 본래 댐토이와 크레이지 더미라는 별도의 회사였으나 합병하면서 솔저 스토리를 맹추격하고 있다. 현용 미군 특수부대 쪽이 주력상품이며 '갱스터즈 킹덤' 시리즈라 하여 미국 그래픽 노블 식으로 데포르메 된 헤드를 단 시리즈군도 있다. 몇몇 품목에서는 솔저 스토리 뺨칠 정도라는 호평을 받는 중. 단 발매 주기가 솔저 스토리보다 더 느려터진 것이 문제다. 영화 태양의 눈물이나 론 서바이버, 제로 다크 서티에 등장한 미군 특수부대원을 재현한 피규어도 발매 중. 2015년 들어서는 그동안 수요는 많았으나 공급이 거의 전혀 없던, 현용 러시아군 시리즈를 봇물터지듯 발매하고 있다. FSB 알파 그룹,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에 참전한 빔펠 그룹, 다게스탄 전투에 참전한 내무군 스페츠나츠, 2014년 크림 위기에 참전한 공수부대원 등등이 2015년 상반기 현재 발매 중이다. 2015년 하반기에 갱스터즈 킹덤에 이은 새로운 디자인 피규어가 공개되었다. 스팀펑크 컨셉에 갱스터즈와 같은 만화풍의 헤드가 인상적이다. 솔저 스토리가 밀리터리 피규어를 접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밀리터리 계열 피규어의 선두주자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댐토이도 최근 무비라인업에 차근차근 근접하고 있다. 솔져스토리가 디자인피규어나 콜라보제품등을 단하나도 시도하지 않은체 경험이 전무한 상태로 무비로 뛰어든것보다는 확실히 행보가 나은편. 게다가 현재 댐토이의 행보는 핫토이가 무비로 전향할때의 모습과 아주 똑같다. 블리츠웨이와의 콜라보제품과 디자인피규어등 예전 핫토이의 행보를 착실히 쫓아가는중. 이미 디자인피규어인 갱스터즈킹덤시리즈는 호평이 자자하다. 중간에 뻘짓거리만 없다면 무난하게 무비에 입성할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핫토이가 가지는 막강한 라이센스가 큰고비이자 벽이 되지 않을까 한다.
  • 토이시티/TTL
주로 2차대전물을 내다가 최근 들어 현대물로 급선회했다. 솔저스토리에 비해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괜찮은 편이고, 무엇보다 미군 현용 관련 다양한 신제품을 엄청난 속도로 쏟아내고 있는지라 인기가 상승 중. 참고로 사진은 핫토이 웨폰셋의 물건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다...하지만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최근에는 솔저스토리와 댐토이의 공세에 밀렸는지 루즈만을 내놓는 상태.
  • 에이스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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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2인치 밀리터리 피규어 회사. 초창기에는 토이솔저와 거의 유사하게 루즈셋을 발매했고 퀄리티 면에서도 비등비등한 편이었다.이후 박스피규어 구성과 함께 자체 바디까지 개발했으며[25] 2012년 말부터는 토이시티처럼 루즈만을 간간히 내놓고 있다가 최근(2013년)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함께, 배트남전 macv-sog, 걸프전의 프랑스 외인부대 피규어를 내놓는 등 마이너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중이다. 다만 그와 함께 올라간 높은 가격과, 고품질의 솔져스토리로 인해 높아진 유저들의 눈을 과연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참고로 사장 얼굴이 찰스(...) 닮았다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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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경부터는 다른 라인업은 접고 솔스나 댐토이가 내놓지 않고 있는 베트남 전쟁 피규어에 집중하고 있다. 10년 전 핫토이의 영화 플래툰 주인공 라인업 이후로 베트남 전쟁 당시 일반 알보병 피규어가 나온것이 오랜만이라 호평을 받고 있다. 알보병들 외에도 베트남전 미군 특수부대 피규어도 계속 내놓고 있다.
  • 엔터베이
핫토이와 맞먹을 정도의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업체. 일부제품군의 헤드는 이미 핫토이를 아득히 씹어먹기도 한다. 규모에서는 비교할수가 없겠지만 노하우나 조형과 도색에서는 핫토이와 당당히 대적할수있는 몇안되는 회사중 하나...였으나 현재(2020년 기준) 는 예전과는 다르게 농구관련 피규어들을 많이 내고있고 핫토이와 경쟁하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은 조형사들도 많이 나오게 되고, 예전만큼의 명성도 아니라서 요즘은 농구관련 피규어를 주로 내며 간간히 다른 종류의 피규어도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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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물의 본좌.[26] 얼마전부턴 현대전과 미국 드라마속 인물 피규어들도 내놓으며 점차 라인업을 늘려가는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현용의 평가는 솔스나 댐에 미치지 못한다는게 밀리터리를 주력으로 하는 사람들의 평가다. 하지만 그동안의 노하우등을 볼때 전세는 언제든 역전가능. 게다가 디드도 현용의 발매를 계속해서 도전하는것으로보건데 단발성이 아니라 꾸준히 현용의 라인업을 이어나갈것으로 보고있다. 솔스와 댐은 긴장해야할듯.
  • 토이 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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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홍콩의 에어소프트 관련 1/1 스케일 레플리카 제품을 만들던 회사였으나 사장이 1/6 밀리터리를 접하고는 나도 만들어볼까? 하고 관련 산업에 뛰어든 경우. 거의 사장 혼자 운영하는 1인 기업이었던 관계로 초창기에는 베리핫토이처럼 루즈만 팔았다. 발매 당시로서는 본업답게 현대전 관련해 철저한 고증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그대로 루즈만 팔았으면 좋을 것...이었는데 바디와 헤드까지 포함된 완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그 퀄리티가 좀 떨어지는 덕에 인기를 잃고 결국 사업을 접고 만다. 천으로 만드는 수제 루즈는 잘 만드나 플라스틱 인젝션 관련 제품이 암울한 것이 문제. 한때 플래툰 컨벤션에 사장이 직접 오기까지 했으며 한국군 한정판 피규어도 내놓았었다.
  • 플레이 하우스
솔저스토리와 경쟁하고 있는 12인치 밀리터리 회사. 현대전 위주로 발매하며 현재까지 발매한 제품 숫자는 적지만 대신 한 제품에 루즈를 대량으로 우겨넣고 고증을 무척 신경쓰는 것이 특징이다. 2013년 이후로는 신제품 소식이 없다가 2016년 1월경 자사이름으로 씰팀을 하나 더 출시했다. 하지만 이미 솔스와 댐에 밀려 그명맥은 끊겨버렸다고 봐도 좋을정도.
설명이 필요없다. 고퀄 영화 피규어로 12인치 피규어(movie류) 시장을 장악한 괴물 회사.[27] 단점을 들자면 점점 가격은 높아지는데 구성품은 매우 적어진다는 것이다. 예전 핫토이는 헤드는 몰라도 루즈퀄에선 확실하게 정체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현재는 퀄리티가 매우 좋아진편이다. 하지만 요즘은 가격은 매우 높아지는데 구성품은 매우 적어져서, 현재는 구매하는 사람들도 거의다 요즘의 핫토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은 예전만큼의 명성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장점은 핫토이는 타사에 비해 퀄리티가 높고, 무엇보다 타 회사들을 압도하는 영화 라이센스를 다수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TBLeague(구 PHI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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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이커로 여성 바디 전문 메이커인데, 이게 다른 회사 바디처럼 관절이 드러난 게 아니라 관절 위를 얇은 고무로 덮어서 관절이 안보이게 만들었다. 그래서 비키니 등 노출도 높은 의상의 착용이 필요한 유저들이 선호한다. 단 얼굴 조형이 별로 좋지가 않아 별매 헤드 구매는 필수에, 고무재질이 관절을 덮고있어 관절 가동에 아무래도 제한이 있다. 백인, 황인 뿐 아니라 다른 메이커에서 거의 내놓지 않는 흑인 여성 바디까지 내놓고 있다. 또한 신제품이 자주, 많이 발매되고 있는 점도 장점. 고무 바디임에도 불구하고 밑의 핫스터프 바디보다 저렴한 것이 장점. 헤드 부분에 대한 지적이 많았는지 2013년에는 탕웨이 얼굴을 모델로 한듯한 신제품을 발매했다가 탕웨이 측에 초상권 문제로 법적 분쟁이 걸리고 말았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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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super flexible 바디를 내놓았는데 이게 문자 그대로 여성바디의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한다. 예전 제품과 달리 살 부분은 리얼돌 만드는데 쓰는 풀 실리콘으로, 뼈대는 기존의 플라스틱제가 아니라 스테인레스 철제로 만들었으며 인간이 할수 있는 동작의 99%를 따라할수 있다고 할 정도. 또한 기존의 제품군이 발과 손은 탈착식 부품으로 처리한 것에 비해 해당 제품은 발까지 탈착 없이 일체형으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손은 여전히 탈착식. 최근엔 바디 뿐 아니라 의상까지 포함한 박스피규어로 발매되는 제품도 내놓고 있다. 또한 반대로 피규어 없이 해당 피규어에 입힐 수 있는 의상 루즈도 나오고 있다. 또한 헤드도 품질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 바디 제품군은 super flexible의 고급형과 기존의 방식으로 제작된 보급형으로 이원화된 듯 하며 다양한 피부색에 다양한 체형의 제품이 속속 제품화되고 있다.
2015년에는 결국 남성 실리콘 바디까지 손을 뻗었다. 이와 관련해서 바바리안 컨셉의 피규어도 출시하는 듯. 같은 시기, 만화나 영화 등의 라이센스 제품도 내놓고 있다. 단 핫토이처럼 A급이라기보다는 1950-60년대 미국 B급 SF만화/영화 주인공들이라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물건들이 대부분. 하지만 발매 예고 제품 중에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우주비행사들 피규어가 있다![28]
여담이지만 회사 이름 PHICEN은 파이센 이라고 발음해야 하는데 한국 피규어 유저들은 한국어로 이 회사 이름을 표기할때 99% 이상 피첸이라고 표기한다. 이 회사 역시 점점 박스피규어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2017년 7월에 회사 이름을 PHICEN이란 이름을 쓰기 전에 잠시 사용했던 TBLeague로 되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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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PHICEN과 마찬가지로 여성 바디 전문 메이커, 대만 업체라고 하며, 제품이 2012년 말 현재까지 여성 고무 바디 1종밖에 없지만, 바디의 완성도가 PHICEN 여성 바디보다 더 뛰어나다. 여기 실은 사진(핫토이 블랙 위도우 헤드)처럼 헤드만 잘 골라 달면 실제 사람 사진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대신 가격도 꽤 비싸고[29] 내부 골격이 조금만 험하게 다뤄도 골절이 잘된다. 또한 Phicen 바디에는 없는 접합선이 있는 것이 가장 큰 단점. 손과 발이 탈착식으로 다양한 부품을 끼워 구현하는 형태인 phicen 제품에 비해 hot stuff 바디는 헤드를 끼우는 목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일체화되어있다. 손가락과 발가락은 내장된 철사를 구부려 모양을 잡는 방식. 2014년에 골격 내구도를 다소 개선한 2.0 버전이 나왔다. 하지만 2.0 버전이 나온 직후 위에 나온 Phicen의 스테인레스 바디가 나오면서 2015년 7월 현재 여성바디 경쟁에서 거의 패배한듯한 양상. 2016년에 3.0 버전 예고를 했으나 2017년 10월이 되어서야 출시되었는데, 내구성 문제가 전혀 개선이 없어 구매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 베리핫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사실 핫토이가 과거에 내놓았던 밀리터리 관련 제품들을 불법복제해서 발매한 짝퉁 전문 회사. 심지어는 바디와 헤드는 만들 능력도 없어서 루즈만 상자에 넣어 팔았다. 물론 원판에 비하자면 품질은 안습 그 자체지만, 핫토이가 워낙 인기 있어서 과거의 제품이 구하기 힘들었던 덕에 꿩 대신 닭으로 사는 사람이 일부 있었다. 최근엔 핫토이가 밀리터리를 접은 관계로 독자적인 라인업(이라지만 솔저스토리와 라인업이 비슷한 것은 우연일까?)으로 나가고 있다. 여전히 안습 품질에 그리 저렴하지 못한 가격으로 큰 인기는 끌지 못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품질이 아주 느리게 좋아지고 있는 중이며, 특히 군견과 함께 있는 헌병이라든가 저격수 등의 제품 컨셉 자체는 상당히 잘 잡는 편이다. 여전히 타사와 비교하면 부족한 점이 많지만...아쉬운 루즈가 있다면 사는 것은 말리지 않겠지만, 정신적 타격은 입게 될것이다.
  • MCToys
고퀄의 의상셋 위주로 발매하고 있는 회사. 라인업이 상당히 특이한 편으로 바비에 입혀도 될 듯한 패션 의상과 고증을 지킨 SAS 등의 밀리터리 복장, 영화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물건에 택티컬 메이드(...)나 가죽 란제리(...) 등 뭔가 종잡을 수 없이 이것저것 내놓는 편이지만 핏과 마무리가 상당히 좋아서 평가도 괜찮은 편. 소문에 따르자면 사실은 베리핫과 같은 회사라고 한다. 뭘 했길래 퀄리티가 그렇게 급상승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실제로 2015년 댐토이에 의해 촉발된 러시아군 열풍을 타고 내놓았던 스페츠나츠 제품의 경우 처음엔 베리핫 로고를 찍었다가 바꾸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배틀쉽 개봉에 맞춰 낸 미 해군 NWU 전투복 루즈는 이곳이 유일한 발매처다. 하지만 베리핫의 자회사라는것은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 국내최대 밀리터리피규어까페에 올라온것은 맥토이즈의 마크가 없던 사진이였고 '이게 과연 어디회사제품일까?'라는 질문에 베리핫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던적은 있지만 실제로 베리핫이라는 로고가 밖힌 사진은 나온적 자체가 없다. 관련해서 베리핫이 아니라 맥토이즈라는게 밝혀지자 다들 호의적인 반응으로 돌아서기도. 아래에 나오는 Kumik과 협력관계인지 여성 의상 루즈 발매 시에 Kumik의 헤드를 샘플용으로 애용한다.
  • NEW LINE MINITURE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루즈 전문회사. 주로 2차대전 피규어 위주의 루즈를 찍어내고 있으며 미국 남북전쟁용 루즈도 생산하고 있다.[30] 품질에 비해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이 회사 최고 제품군은 신발루즈. 레쟈가 아닌 레더를 사용하며 말도 안되는 높은 퀄리티와[31] 합당한 가격(약 만원 후반대에서 2만원 사이)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의상루즈라든지 그 외 기타 루즈들은 퀄리티가 들쭉날쭉한 경우가 많으니 주의.
  • BATTLE GEAR TOYS
미국에 소재하고 있는 루즈 전문회사. 주로 2차대전 피규어 위주의 루즈를 찍어내고 있으며 뉴라인미니어쳐 같이 미국 남북전쟁용 루즈도 생산하고 있다.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나 그에 비례하는 비싼 가격이 단점. 이 곳 역시 루즈에 따라 퀄리티가 들쭉날쭉하니 주의 요망.[32]
  • Kumik entertoyment
한국(공장은 중국)의 헤드 전문회사. 한국, 미국 등의 영화배우 및 유명인의 헤드가 주력상품이며, 심지어 이승만부터 문재인까지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헤드 라인업도 있다. 자체 개발 바디와 루즈도 판매하고 있다. 초기에 비해 헤드 퀄리티가 급상승해서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 나름 인기이며, 몇몇 의상 전문회사들이 자기네 의상을 광고할때 쿠믹의 헤드를 끼운 바디에 입혀 광고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현재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카페에서 적정 인원을 모아 신청하면 희망하는 인물의 헤드를 만들어주기도 하며, 개인적으로도 원하는 헤드를 의뢰 할수 있다.[33] 쇼핑몰은 낫키드라는 사이트 하나가 있었지만 현재는(2020년 기준) 무비라인 이라는 사이트에서 풀세트,헤드 등 다양한 문건들을 구매할수있다.
2014년 말 사업규모를 확장하며 사업구조를 바꿀 것을 시사하였고,[34] 실제로도 많은것이 바뀌었다. 큰 예로 들수 있는것은 예전보다 더 좋아진 양산품의 퀄리티이다.
조형 작가가 한명이고, 조형을 만드는 실력이 뛰어나다[35][36] 보통 회사명을 부를때는 쿠미키쿠믹 이라고 이야기한다
  • Tao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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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 피규어 전용 차량 전문 업체. 예전 90년대 21st Century Toys 이래로 맥이 끊겨있던 12인치 피규어 전용 전투차량을 주로 생산하며, 주력 상품으로는 미군용 험비, MRAP부터 러시아군 타이푼 장갑차, 심지어는 육공트럭 까지 1/6 스케일로 내놓고 있다.

5. 기타


  • 이외에도 영세한 업체 등이 많이 등장했다 사라지곤 한다. 아무래도 대기업 위주의 시장이라고 하긴 어려운 동네[37]라서(…)
  • 반다이 건프라퍼펙트 그레이드 라인업이 대략 30cm 정도 크기이다. 건담이 스펙상 인간의 10배 정도 크기인 18m 가 기준이고, PG 의 축척이 1/60 이기에 계산하면 30cm 가 된다. 그래서 PG 용 무기 등은 12인치 피규어용으로 서로 바꿔 써도 대략적인 크기가 맞다.


[1] 크기만 줄었을 뿐 거의 실물과 동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2] 효순이, 미선이 사건 때 신해철씨가 콘서트에서 때려부순 제품이기도 하다.[3] 심지어 어떤 개념없는 미국인은 미군 병사 피규어를 가져다가 미니어쳐 세트에 결박한 다음 실제로 미군이 이라크에서 테러리스트에게 잡힌 것처럼 사진을 유포해 물의를 빚기까지 했다. 사실 이 경우엔 사진 화질을 낮춰서 좀 더 그럴듯해 보인 것이고, 이후에 디테일적인 면에서 군복이 너무 두껍다는 등의 어색한 점도 지적되었다. 참조 [4] 구성품은 오히려 줄고있디.[5] 심지어 퀄리티가 떨어지는 물건이라도[6] 반대로 구체관절인형이라도 작으면 작을수록 12인치와 크기 차이가 별로 없어지며 가격도 별로 차이가 없어진다. 12인치급 크기인 USD라든지...[7] 현재는 별로 쓰이지 않는 단어가 되었다.[8] 현재는 별로 쓰이지 않는 단어가 되었다.[9] 현재는 별로 쓰이지 않는 단어가 되었다.[10] 그런데 의외로 원형 자체는 좋아서 리페인팅할 경우 이게 그거 맞나?? 할 정도로 바뀌기도 한다.[11] 현재는 별로 쓰이지 않는 단어가 되었다.[12] 요즘엔 고퀄리티를 추구하는 관계로 신발 루즈도 실제 신발과 거의 비슷한 재질로 만드나 초창기의 경우 저렴하게 통짜 고무로 겉모습만 비슷하게 만들었었다.[13] 여기서 팝봇과 좀비 대 로봇은 국내 정발.[14] 이때 월드 워 로봇만화에 오리지날 설정을 추가하여 일본방위 소속 로봇까지 만들었다.[15] 애슐리 우드가 이때문에 건담도 그렸다. 사실 진짜 건담은 아니지만.[16] 루즈, 바디가 DID와 똑같다.[17] 바디가 괴링 전용 돼지체형을 잘 재현해냈다.[18] 3R사 바디 역시 괴링 전용 돼지체형을 잘 재현해냈다.(...)[19] 심지어 레쟈도 전혀 사용안한다. 즉 레알 가죽을 사용한다는 것(...).[20] 원래 어느 정도의 차이는 감수하지만, 여기서는 정말로 심각했다.[21] 탄창 고정장치, 탄환도 빼고 넣을 수 있으며 접이식 총검도 작동 등등[22] 그래도 댐토이에 비하면 싸다.[23] 팔에 난 털까지 표현(...)[24] Naval Special Warfare Command[25] 바디의 퀄리티는 생각보다 자세가 잘 나오는 편이며, 덩치있는 미군에 어울리게 어깨와 허벅지등 전체적인 볼륨이 타 피규어 바디보다 훨씬 좋다. 즉 떡대가 좋아서 밀리터리계 바디로써는 매우 우수하다.[26] 솔져스토리와 투톱이지만 발매 주기가 훨씬 빠르고 그 덕에 종류도 훨씬 많다.[27] 물론 12인치에 영화 피규어만 있는 건 아니지만 이런 분야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인식은 보통 그렇다.[28] 아직 라이센스 획득을 하지 못한 상태라 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이런 상태인 제품들이 꽤 있다고 한다.[29] Phicen의 경우에도 super flexible 제품군은 가격이 비슷한 정도지만, hot stuff의 경우 속옷은 커녕 헤드도 넣어주지 않고 오로지 바디만 판다[30] 생각보다 남북전쟁 쪽 분야가 크다. 물론 미국 한정이긴 하지만.[31] 지금 시점에서도 고품질이라 볼 수 있으며 이 회사가 나온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고무떼기+쏘세지 헤드의 향연에 대부분의 신발루즈들이 형편없었다는걸 생각하면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다.[32] 공식 홈페이지 사진이 너무 작아서 사진만 보고 덜컥 주문했다가 낚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33] 하지만 어느 곳에 가던, 개인의뢰는 의뢰비가 상당이 부담스럽게 느껴질수도 있으니 이점 참고하자.[34] 기존 제품의 단종, 단일 제품의 대량생산, 가격인하 등.[35] 엔터베이에서 현재까지도 명작으로 불리는 레옹 등을 조형 하기도 했다.[36] 하지만 레진 복제를 할때 수축이 되어 조형의 양산품 퀄리티가 프로토와 조금은 다르게도 나온다.[37] 과거의 하스브로 시절에나 몇만 개씩 대량 생산해서 마트에서 팔고 했을까, 고가 마케팅이 시작되면서부터는 한 종류는 2~3천 개 정도 생산하는 정도가 고작이다. 시장이 그만큼 작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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