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게임 시리즈/등장인물

 


헝거 게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목록. 각 등장인물의 출신 지역 별로 설명해놓는다.
1. 제12구역
2. 제11구역
3. 제8구역
4. 제7구역
5. 제6구역
6. 제5구역
7. 제4구역
8. 제3구역
9. 제2구역
10. 제1구역
11. 캐피톨
12. 제13구역 및 반군
13. 이름이 나오지 않은 헝거 게임 참가자들
13.1. 제74회 헝거 게임
13.2. 제75회 헝거 게임


1. 제12구역


  • 캣니스 에버딘 (Katniss Everdeen) - 12구역의 74, 75회 여자 조공인, 주인공, 서술자.
제74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제74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항목 참조.
제50회 헝거게임 우승자이자 12번 구역의 멘토. 항목 참조.
항목 참조.
  • 캣니스의 엄마
캣니스와 프림로즈 자매의 엄마.
12구역의 약방집 딸로 상점가 출신. 경계 출신의 광부지만 부업으로 가끔 약초를 캐다 팔던 남편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1] 제대로 된 의료시스템이 없는 12구역, 특히 경계에선 사실상 의사 노릇을 한다.
그러나 남편이 광산사고로 죽은 뒤 심한 우울증에 빠져 두 딸들도 돌보지 않고 무력감에 빠지는 바람에 캣니스가 가장 역할을 맡아 사냥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2] 캣니스가 헝거 게임에 출전할 무렵엔 스스로 약을 만들어 먹고 우울증에서 어느 정도 회복된다. 이후 12구역의 폭격 이후 13구역에 이주한 후에도 쭉 의료진으로 활약한다. 영화에선 채찍을 맞은 게일을 치료하는데도 손이 떨려 어린 딸 프림에게 주사기를 뺏기는 등 무기력한 모습이지만 소설에선 우울증 회복 후 매우 유능한 의료인의 모습을 보인다. 캣니스는 엄마가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하면 '엄마와 환자만의 공간'에 빠진다고 표현할만큼 집중력 있고 책임감이 강하다. 결말에선 남편과 프림로즈를 잃은 12구역에 돌아오지 않고 8구역에서 계속 유능한 의료인으로 살아간다.
매지 언더시의 이모이자 헤이미치 애버내시가 헝거 게임에서 우승할 당시 함께 출전했으나 경기 중 사망했던 메이실리 도너의 친구였다. 사랑하는 두 사람을 헝거게임으로 잃은 것. 젊은 시절 피타의 아버지가 사랑하던 사람이었으며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였던 듯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캣니스가 주변인들에게 자기 엄마가 대단한 미인이었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했으며, 엄마의 리즈시절 외모를 보고 미모 찬양이 과장이 아니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 매지 언더시 (Madge Undersee)
캣니스 에버딘의 친구. 12번 구역 시장의 딸이다. 외곽에서 가난하게 사는 캣니스는 매지에게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지만, 그래도 좋은 아이라고 생각해온 모양. 매지 역시 캣니스에게 호감이 있다. 훗날 캣니스의 상징이 되는 모킹제이 배지는 캣니스가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되자 행운을 비는 의미로 그녀가 준 것이다. 또한 이 배지는 원래 헤이미치 애버내시와 함께 50회 헝거 게임에 참가했던 그녀의 엄마의 쌍둥이인 이모 메이실리의 유품이었다. 매지의 어머니는 자매인 메이실리의 죽음을 보고 심각한 우울증이 생겨버렸고 결혼하고 딸을 낳은 현재에도 두통에 시달리며 거의 침대에만 누워있다고 한다. 이후 12번 구역에 폭탄이 떨어질 때에 일가족과 함께 사망하였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때문에 캣니스가 모킹제이 핀을 호브에서 거래를 하다가 덤으로 그냥 받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 다리우스 (Darius)
캣니스와 자주 얘기하던 12번 구역 평화유지군 대원. 다른 평화유지군들과 달리 시민들과 나름대로 친밀하게 지냈으며 평판이 괜찮았던 듯하다. 게일이 태형을 당할 때 도를 넘어선다고 생각하여 집행을 저지하려고 하지만 채찍 손잡이 끝부분으로 머리를 맞아 기절한다. 그로 인해 무성인이 되어 75회 헝거게임에서 캣니스와 피타의 시중을 들다가 75회 헝거게임이 망쳐지자 피타의 눈앞에서 고문당하고 죽는다. 피타의 증언에 따르면 구타, 신체절단은 기본에 전기충격까지 가한 듯.

2. 제11구역


제74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참조.
  • 스레쉬 (Thresh)

'''이번뿐만이다, 12구역. 루를 봐서.[3]

'''

Just this time twelve. For Rue.

배우는 다요 오케니이.
제 74회 헝거 게임 참가자. 참가자들 중 가장 덩치가 크고 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캐리어들도 자기편으로 끌어갈려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게임 전날 인터뷰에서 관객들에게 과묵한 인상을 남겼으며 우승후보로써 어느정도 인기를 얻었다. 루를 들먹인 클로브를 잡아 추궁한뒤 돌로 머리를 찍어 뇌진탕으로 죽이지만 캣니스는 루를 지켜준 보답으로 살려주고 자리를 뜬다. 원작에선 사망 원인이 공개되지 않는데 카토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죽었거나 혹은 게임용으로 만들어진 번개폭풍에 휘말려 죽었다는 추측이 있다. 카토에게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갑옷을 가방째로 스레쉬가 가져갔는데 극후반에 카토가 그 갑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카토에게 살해당한 것이 맞는 듯하다. 최종 순위는 소설에서는 5위, 영화에서는 4위. 영화에선 최후반까지 계속 살아남지만 2번 구역에서 온 카토한테 죽음을 맞는다. 그래도 제74회 헝거 게임의 조공인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조공인 중 하나였다. 본인은 캣니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캣니스는 그에게 상당히 고마워했고, 피타는 자신들의 우승연금의 10%를 루와 스레쉬의 가족에게 나누어주겠다고 우승자 투어에서 선언했다.
  • 노인
11구역으로 우승자 투어에 온 캣니스의 연설 도중에 휘파람을 불어 케피톨에 대한 불만 및 캣니스에 대한 존경을 표시했고, 결국 평화유자군에게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한다.
  • 시더 (Seeder)
제33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여성 참가자. 루와 스레쉬 때문에 캣니스와 한마디도 나누기 전에 캣니스를 안아준다. 피부가 올리브빛이고 머리카락은 백발이 섞인 검은직모여서 경계출신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지만 황금빛이 도는 갈색 눈을 보면 아닌것을 알 수 있다고 캣니스가 말하였다. 환갑정도 되었고 마약을 한 흔적은 없어 아직도 강하보인다고 하였다. 첫날에 사망한다.
  • 채프 (Chaff)
제45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목소리가 크고 재미없는 농담을 즐겨 하며 헤이미치와 친하다고 한다. 한쪽 손이 없는데도 게임 최후반부까지 오래 버티나 결국 브루투스에게 사망. 최종 순위는 영화, 소설 모두 8위.

3. 제8구역


  • 세실리아 (Cecilia)
제58회 헝거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3명의 자식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헝거게임에 뽑혀 자식들과 생이별한다. 첫날 코뉴코피아에서 에노바리아에게 사망.
  • 우프 (Woof)
제17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노인이다. 첫날 사망.
  • 페일러 (Paylor)
제8구역의 반군 지도자. 캣니스가 저지른 일 이후 긴급선거로 판엠의 지도자가 된다.
  • 보니 & 트윌 (Bonnie & Twill)
제8구역에서 도망쳐나온 난민들. 제13구역으로 도망치는 와중에서 캣니스와 우연히 마주쳐 제8구역의 상황을 알려준다. 이후 모킹제이에서는 13구역에 무사히 도착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모습으로 등장했다.

4. 제7구역


제71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항목 참조.
  • 블라이트 (Blight)
제46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첫날 일행들이 피 비를 마주쳤을때 당황하다가 포스 필드에 부딪혀 사망.

5. 제6구역


  • 모플링 1 & 2
각각 제23회, 제27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PTSD로 인해 모플링이라는 약물에 심하게 중독되어 있어서 모플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두 명 다 예술 감각이 뛰어난 듯. 실제로 카모플라쥬의 달인들이며, 헝거게임 당시 다른 아이들이 싸우는 내내 변장해서 숨어있다가(...) 결국 다 죽자 우승자가 되었다고.
남자 모플링은 첫날 사망하고 여자 모플링은 변종 원숭이에게 피타를 대신해서 희생한다. 소설판에서는 두명 다 노인이지만 영화판에서는 훨씬 젊게 나온다.

6. 제5구역


  • 여우얼굴 (Fox face)
제74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붉은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로 체구가 작고 민첩하다. 여우얼굴이란 명칭은 캣니스 에버딘이 붙인 별명.
지뢰의 패턴을 파악해서 캐리어들의 보급품을 훔치고 두번째 보급품 지급 때 다들 서로의 동향을 탐색하기 위해 좀 떨어져서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는 점을 역이용하여 코뉴코피아에 숨어있다가 보급품이 나오자마자 들고 튀어버리는 등[4] 자신의 영리함으로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싸움 한 번 안 하고 살아남았다.
캣니스의 묘사에 따르면 74회 참가자들 중 머리나 두뇌로는 얘가 가장 우수했다고. 그러나 피타 멜라크가 채집한 맹독을 가진 딸기를 훔쳐 먹어 버려서(...) 사망했다. 피타는 사실 독이 든 건 줄 모르고 진짜 캣니스랑 먹으려고 모아둔 거였는데, 그래서 더욱 의심 없이 먹었던 것. 뛰어난 잔머리에 자신이 역으로 당한 게 되어버렸다.[5]
순위는 4위로, 타고난 전투 센스나 힘 없이도 최후의 4인[6]까지 살아 남았으니 이 참가자의 머리가 얼마나 좋았는 지를 알 수 있다. 본명은 핀치 크로슬리(Finch Crossley).

7. 제4구역


제65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 맥스 (Mags)
제9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과거 피닉 오데어의 멘토였기 때문에 피닉의 신뢰가 대단하다. 노령이지만 피닉의 애인인 애니 크리스타를 대신해 자원하여 참가했다. 참고로 원작과 달리 영화에서는 아예 말을 못하는 벙어리로 등장했지만, 책에서는 4구역 특유의 억양과 말투가 어눌해[7] 말을 알아듣기 힘들고 피닉만 완벽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해 보인다는 묘사가 나온다. 경기 첫날 밤 갑작스러운 독안개의 습격에 일행과 도망치던 중, 모두 부상이 심해 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안개 속으로 걸어가 자살한다. 맥스의 자살을 부정하며 미련을 갖는 영화와, 맥스와 함께 그녀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은 책 속 피닉의 서로 다른 묘사도 눈여겨 볼 점.
제70회 헝거 게임 우승자. 항목 참조.

8. 제3구역


제35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 와이레스 (Wiress)
제38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별명은 넛츠(Nuts).[8] 정신이 불안정하지만 두뇌회전이 매우 비상하다. 게임 중 충격을 받아 제정신이 아니게 되었을 때도 경기장이 시계처럼 되어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깨닫고 나머지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을 정도. 얼마 안 가 캣니스 일행이 코뉴코피아에서 작전이야기를 할 때 홀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글로스가 와서 단검으로 목을 그어서 사망. 최종 순위는 12위.

9. 제2구역


  • 클로브 켄트웰 (Clove Kentwell)
>애인은 어디 있으실까? 아, 알겠네. 걔를 도와줄 거지? 눈물나네. 하지만 그 여자앤 못 지켰잖아. 이름 뭐였지? ? 그래, 우리가 죽였어. 이제 우린 너를 죽일 거야.[9]
담당배우는 이사벨 퍼만(Isabelle Fuhrman)[10]
캐리어 중 한명. 주 무기는 단검. 훈련 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캣니스를 경계하고 있었다.
게임 시작 직후 첫 전투에서, 캣니스를 공격하던 9구역 남자 아이를 죽여서 본의 아니게 캣니스에게 도움을 줬다. 물론 곧바로 캣니스에게 단검을 투척하지만 캣니스는 가방으로 방어했고, 결국 캣니스에게 칼 하나 더 쥐어준 꼴이 되어버렸다(...). 카토를 제외한 나머지 캐리어가 전부 죽은 후, 코뉴코피아에 만찬이 열리는 자리에서 캣니스를 노리고 제압했다. 캣니스를 조롱하면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려 하지만, 그만 를 들먹이는 바람에 난입한 스레쉬에게 제압당하고, 결국 돌로 머리를 맞아 살해당한다. 영화에서는 스레쉬가 코뉴코피아에 던져서 척추가 끊어져 죽는다. 죽기 직전까지 애타게 카토를 불렀는데, 그녀가 죽은 후 카토의 반응을 봐서는 둘이 꽤 친했던 모양이라 팬들은 커플로 엮기도 한다.[11] 사망 순위는 6위.
  • 카토 하들리 (Cato Hadley)
제74회 헝거게임의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캐리어 무리에서 대장격이자 1편의 메인 빌런. 순위는 3위. 항목 참조.
  • 브루투스 (Brutus)
제48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40대의 남성으로 75회에는 자원해서 참여한 전투광이다. 무기는 창.
제75회 헝거게임의 최후반부에 채프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잇따라 피타에게 사망. 순위는 7위.
  • 에노바리아 (Enobaria)
제62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과거 헝거 게임에서 벌어진 사투에서 다른 참가자의 목을 물어뜯은 적이 있는데 그게 유행하게 되어 이후 캐피톨에 의해 이빨을 뾰족하게 수술했다(...). 초반에 헝거게임을 즐기는 커리어 조공인의 모습을 보여주나 나중에 갈수록 캐피톨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며 조한나, 헤이미치, 캣니스 등과 함께 캐피톨의 아이들을 참가시키는 헝거게임에 찬성표를 던진다. 여담으로 커리어임에도 불구하고 쿼터 특집 게임은 물론이고 전쟁중, 전후까지도 잘 살아남았다. 대표적인 친(親)캐피톨 구역인 2구역 출신[12]에 커리어 승리자이기 때문이었는지, 75회 헝거 게임이 사고로 조기 종료되고 캐피톨에 끌려가서도 고문당한 조한나, 하이재킹 당한 피타와는 달리 별다른 조치 없이 석방됐고, 이후 집이 있는 2구역으로 돌아가서 조용히 지내다가 2구역을 반란군이 점령한 후 반란군에 투신, 알마 코인에 의해 프로파간다 용으로 포섭된다. 작중에서 일이 순탄히 풀리기로는 가히 최상위권이다. 작가가 마지막에 코인의 헝거 게임에 찬성표를 던지라고 살려둔 듯한 캐릭터(...). 그리고 처음엔 별 비중있게 나오지 않아서 같은 커리어 조공인들인 클로브, 카토, 브루투스와 마찬가지로 그냥 사망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의외로 후속작에도 나오고 끝까지 살아남은 숨은 생존왕.
  • 라임 (Lyme)
제2구역의 반군 지도자. 과거 헝거게임의 우승자이다. 코인 대통령이 살아남은 조공인(캣니스, 피타, 헤이미치, 조한나, 애니, 비티, 에노바리아)들에게 캐피톨 권력자들의 아이들에게 헝거 게임을 시킬지 투표를 제안하는 자리에 없었던걸 보면 평화유지군과 싸우다가 전사한걸로 보인다.

10. 제1구역


  • 글리머 벨쿠트(Glimmer Belcourt)
제74회 헝거게임에 참가한 프로 중 한명. 캣니스의 말에 따르면 금발의 아름다운 외모에 키가 크다고 한다. 다른 커리어 조공인들과 함께 무리를 지어 다녔고, 그들을 피해 나무에 올라간 캣니스를 활을 사용해 죽이려 했지만 그다지 실력이 좋진 않은지 대부분 빗나갔다.[13] 이후 자던 중 캣니스로 인해 추적말벌떼에 제대로 당하면서 끔살. 순위는 소설에서는 12위, 영화에서는 11위.[14] 원작에서는 직후 활과 화살을 챙기던 캣니스가 말벌 독에 거의 녹아내리고 있는 글리머의 시체를 파헤쳐 화살통을 얻고 돌로 손가락을 찍어서 활을 뺏는 등 매우 잔인하게 묘사되어 있지만[15], 영화에서는 독으로 부분부분 부풀어오른 시체에서 빠른루팅으로 챙겨가는 것으로 순화되었다.
  • 마블 샌포드 (Marvel Sanford)
제74회 헝거게임에 참가한 프로 중 한명. 주 무기는 . 자원자 조공인들 중에서 키가 제일 크고 훌쭉하다고 한다. 루를 찾아서 치명상을 입히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뒷따라 날라온 캣니스의 화살에 맞아 죽는다. (영화에서는 가슴, 소설에서는 목에 맞는다.) 캐리어 무리 사이에서 일종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로 소설에서 캣니스는 이 녀석의 이름을 게임이 끝날 때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이후 우승자 투어에서 1구역을 방문했을 때 처음으로 알게 된다. ~~그래도 아예 이름도 안나온 여우얼굴보다야... 순위는 9위.
  • 글로스 & 캐시미어 (Gloss & Cashmere)
각각 제63회, 64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둘이 남매인데, 상당한 미남미녀이다. 헝거 게임 우승 후 캐피톨에서는 일종의 국민남매와도 같은 인기와 인지도를 누렸던 걸로 보인다. 캣니스와 조한나가 만난 이후 중앙에서 2구역 캐리어들과 함께 캣니스 일행을 습격하려다가 글로스는 뒤에서 접근하여 와이레스의 목을 칼로 찔렀지만 와이레스를 죽인 직후 캣니스에게 들켜서 캣니스의 화살을 가슴(원작에서는 뺨)에 맞고 사망. 함께 공격해오던 캐시미어는 조한나가 던진 도끼를 정통으로 맞고 사망.[16] 최종 순위는 남녀 순서대로 11위, 10위. 후에 캐시미어는 위에서 매춘을 강요받았다는 게 밝혀진다. 캐리어들을 매우 고깝게 여기는 캣니스가 예의바르고 성격이 좋다라고 직접 서술했으며, 인터뷰때 두 사람 다 캐피톨의 높으신 분들을 돌려서 깠던 걸 보면 심성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듯.

11. 캐피톨


판엠의 독재자이자 주적. 항목 참조.
  • 세네카 크레인 (Seneca Crane)
74회 헝거게임 총관할자. 두 명의 우승자를 허용시켜준 죄로 비밀리에 처형당한다. 원작에서는 죽었다고 언급만 되었지만 영화판 1편에서는 꽤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 특유의 수염이 굉장히 개성있고 멋있어서 한 때 인기를 얻기도 했다.
  • 플루타르크 헤븐스비[17] (Plutarch Heavensbee)
75회 헝거게임 총 관할자. 세네카의 뒤를 이어 헝거 게임의 게임메이커가 된다. 원작에서는 모킹제이의 무늬가 그려진 시계를 갖고 있다가 캣니스에게 슬쩍 보여주며 게임에 관한 힌트를 전달했지만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빠졌다. 75회 헝거게임에서 일부 조공인들과 연합해서 캐피톨의 독재를 무너뜨리기 위한 음모를 진행하였다. 영화에서 배우는 필립 시모어 호프먼. 그의 유작이 바로 모킹제이이며, 더 파이널에서는 열심히 CG 등의 기법으로 가까스로 분량을 맞추게 되었다.
12구역의 헝거 게임 추첨 수행원. 항목 참조.
캣니스의 스타일리스트. 항목 참조.
  • 시저 플리커맨 (Caesar Flickerman)
헝거 게임의 호스트. 게임 전야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작가의 말에 의하면 의외로 헝거 게임에 직접적인 책임은 없었고 호의적으로 굴었으므로 살아남은 듯 하다.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의 슈퍼솔져 혈청을 제작한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 역을 맡았던 스탠리 투치가 역할을 맡았다.
  • 클라우디스 템플스미스 (Claudius Templesmith)
헝거게임의 사회자이다. 74회와 75회 헝거게임의 사회를 맡았다. 게임 시작과 종료 멘트를 하고, 가끔씩 특별 공지사항이 있으면 그것도 방송해준다.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리즈의 하이드라의 무기 개발 과학자인 아르님 졸라 역을 맡았던 토비 존스가 역할을 맡았다.
  • 옥타비아 & 플라비우스 & 베니아 (Octavia & Flavius & Venia)
캣니스의 스타일링 준비팀. 시나의 조수라 볼 수 있다. 제모,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손발톱 손질 등의 자잘한 업무를 담당한다. 영화에선 큰 존재감 없이 캣니스에게 캐피톨이 낯선 별천지임을 깨닫게 해주는 몇몇 장면에 등장했다.[18] 베니아가 가장 철든 이미지고 옥타비아가 제일 순진하고 귀엽다. 소설에서는 2부까지 영화와 비슷한 역할을 하다 3부 모킹제이에서 플루타르크에 의해 캐피톨에서 구출되었다가 물자가 부족한 13구역의 배급제를 견디지 못하고 음식을 훔쳤다가 감금된 상태로 다시 등장하며, 이후 캣니스의 준비팀으로 다시 일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이 준비팀 역할을 에피가 하는 것으로 나온다.
  • 포샤 (Portia)
피타의 스타일리스트.
3부에 피타의 준비팀과 함께 공개처형 당했다고 언급이 되었다.
  • 크레시다 (Cressida)
캐피탈에서 탈출해 반군에 합류한 방송 프로듀서. 캣니스의 반군 홍보영상 연출을 맡았다. 머리에서 목까지 이어진 덩굴무늬 문신이 인상적이라는 외모 묘사를 영화에서 잘 살려냈다. 캣니스의 스타부대에도 연출자로 참여해 대통령궁 침투 직전 티그리스의 은신처로 살아남은 일행을 인도한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 캣니스의 스노우 대통령 처형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영화에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왕좌의 게임>에서 마저리 티렐을 연기한 나탈리 도머가 배역을 맡았다.
  • 메살라 (Mesalla)
크레시다의 조수. 역시 캐피탈에서 탈출해 반군에 합류했으며 소설, 영화 모두 사람을 녹이는 팟에 걸려서 사망했다.
  • 캐스터&폴룩스 (Castor & Pollux)
캐피탈에서 탈출해 반군에 합류한 카메라맨 형제. 헬멧 형태의 카메라를 쓰고 다니며 열심히 촬영한다.
폴룩스는 캐피탈에서 혀가 잘린 무성인으로 지하터널을 청소하는 임무를 맡아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살았다고 한다. 형인 캐스터가 뇌물을 써서 동생을 빼냈으며 이후 함께 캐피탈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부대 일행이 지하터널을 선택한 이후 내부를 잘 아는 폴룩스가 길을 안내하면서도 트라우마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캐스터는 지하터널에서 머테이션에 의해 사망하고 폴룩스는 끝까지 살아남아 크레시다와 함께 스노우 대통령 처형식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한다.
  • 티그리스 (Tigris)
캐피탈 지하통로에서 많은 대원을 잃은 캣니스 일행이 대통령궁 침투 직전에 찾아간 은신처를 제공한 전(前) 헝거 게임 스타일리스트. 캐피탈에서 옷가게를 운영하면서 가게 지하창고를 일행에게 은신처로 내준다. 캐피탈에서 가장 잘 나가는 직업 중 하나인 헝거 게임 스타일리스트였지만 스노우 대통령이 티그리스의 문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짤렸다고 한다.
  • 라비니아 (Lavinia)
캣니스와 피타가 조공인으로 참가할 때 시중을 들었던 무성인. 빨강머리에 흰 피부를 가졌다고 묘사된다. 캣니스는 과거 12번 구역 인근의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라비니아와 그녀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함께 도망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캐피톨의 공격에 의해 남자는 사망하고 라비니아는 캐피톨로 끌려와 무성인이 된 듯하다. 캣니스는 그녀를 구해주지 못한 데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라비니아는 캣니스를 원망하지 않는듯(만약 캣니스가 무리하게 구해주려 나섰다면 그 역시 위험했을 것이다). 훗날 75회 헝거게임이 망쳐진 후 감옥에 갇히고 피타의 눈앞에서 본보기로 전기충격을 당해 죽는다.
  • 안토니우스 (Antonius)
국방부 장관으로 영화판 오리지널 캐릭터. 배우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T본 역할을 맡은 로버트 네퍼. 실력에 비해서 오만해 보이는데, 제2구역에서 병력 상당수가 고립당하게 만드는 실책을 저지르자 스노우에게 식사에서 문책당하면서 그자리에서 독살당한다.
  • 에게리아 (Egeria)
내무부 장관으로 영화판 오리지널 캐릭터. 병원 폭격에 반대하는 등 캐피톨 장관들 중에서는 그나마 개념인에 속하는 인물인것으로 묘사된다.

12. 제13구역 및 반군


제13구역과 반군의 지도자. 항목 참조.
  • 복스 (Boggs)
코인 대통령의 오른팔. 캣니스가 처음 봤을때는 코인의 명을 따르는 근육질 로봇같다고 표현을 했다. 사실상 코인이 캣니스를 감시하기 위해 붙여놓은 감시역이지만 위선자인 코인과 달리 근본은 선한 인물이라서 여러 도움과 충고를 해준다.[19] 또 캐피톨에서 온 반군 중 하나가 캣니스와 복스에게 게일을 가르키며 잘생겼다고 하자 '우리가 너무 놀랄거라고 생각하진 말아요. 우린 방금 피닉 오데어가 팬티만 입은 모습을 봤거든요' 라는 식의 발언을 날려 독자들을 웃겼다.[20] 여러모로 캣니스+독자들에게 호감을 주다가 캐피톨 침투작전중 지뢰에 두다리를 잃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 잭슨 (Jackson)
복스의 부관. 복스가 사망한 뒤 홀로[21]를 넘겨받아 지휘를 맡으려 했으나 스노우 대통령 암살의 비밀임무를 받았다는 캣니스의 거짓말에 속아주며 홀로를 맡긴다. 소설에서는 고기가는 기계 팟에서 머테이션을 죽이려 할때 고기가는 기계 팟에 리그1과 함께 머테이션을 저지하려고 남았다가 팟이 작동해서 사망하였고 영화에서는 지하터널을 지나던 중 머테이션의 공격으로 사망하였다.

13. 이름이 나오지 않은 헝거 게임 참가자들



13.1. 제74회 헝거 게임


  • 제3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코뉴코피아에서 4구역 여성의 칼에 다리를 맞아 쓰러지고 5구역 남성에게 마무리당함. 본명은 엠버.
  • 제3구역 소년
전투능력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코뉴코피아 주변의 지뢰를 개조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3구역이 전자제품 제조를 담당하던 지역이었다) 게임 도중에 캐리어 무리에게 낄 수 있었다. 하지만 캣니스가 지뢰를 보급품과 함께 날려버리자 카토에게 분풀이로 목이 꺾여 끔살당한다. 순위는 9위. 본명은 노아. 그나마 의의인것은 이름 불명의 조공인 중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았다는 것.
  • 제4구역 소녀
캐리어 중 한명으로 캣니스가 벌집을 떨어트렸을때 글리머와는 달리 벌떼에게서 빠져나오는데에는 성공하나 머지 않아 물린것이 도져서 죽는다. 순위는 11위. 영화에서는 캐리어 조공인이 아니며 코뉴코피아에서 도망치려다가 캐리어들에게 걸려 죽는다. 본명은 아조라.
  • 제4구역 소년
캐리어 중 한명이지만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죽는다. 영화에서는 캐리어 조공인이 아니며, 코뉴코피아에서 숨어있다가 카토에게 살해당한다. 본명은 세바스찬.
  • 제5구역 소년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코뉴코피아에서 6구역 남성과 투닥거리다가 캐리어들에게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74회 헝거게임에 출전한 이름 없는 조공인 중 유일하게 킬을 했다. 본명은 딘.
  • 제6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본명은 타모라.
  • 제6구역 소년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훈련 도중 카토와 없어진 칼 문제로 다투며 카토에게 가장 먼저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듣는다. 코뉴코피아에서 5구역 남성과 투닥거리다가 글리머를 거의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카토에게 사망. 영화판에서 카토랑 싸울때 카토가 "제이슨, 내 나이프 어딨어?" 하는것 보면 이름은 제이슨인듯.
  • 제7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코뉴코피아에서 마블에게서 기어 도망치려다가 창에 맞고 사망. 본명은 시에나.
  • 제7구역 소년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코뉴코피아에서 도끼로 쓰레쉬를 죽이려다가 칼에 맞고 역관광당한다. 본명은 윌리스.
  • 제8구역 소녀
코뉴코피아의 혈전에서는 살아남았지만 하필이면 첫 날밤에 불을 피우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 연기가 캐리어 조공인들에게 발각되어 살해당한다. (글리머의 활을 맞고 피타에게 자비 사살된다.) 순위는 13위. 본명은 사바나. 영화에서는 얘가 죽은 후에 사회자에 의해 중간 보고가 나오는데 8시간만에 13명이 죽었다고 한다.
  • 제8구역 소년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훈련 도중에 다리를 다쳤으며 코뉴코피아에서 마블과 싸우다가 칼에 수차례 찔려 사망. 본명은 리.
  • 제9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본명은 디메트리아.
  • 제9구역 소년
코뉴코피아에서 캣니스와 보급품을 두고 다투지만 클로브가 던진 단검에 맞아 사망.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가장 먼저 죽는다. 순위는 24위. 본명은 크레이그.
  • 제10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본명은 수잔.
  • 제10구역 소년
헝거 게임에 당첨되었을때 다리가 부러져 있었다. 인터뷰에서(여러 조공인들과 마찬가지로) 조용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다리가 부러진 것 치고 비교적 오래 버틴 편. 처음에는 캣니스가 인상적으로 보았던 탓에 비중있게 나오나 싶었지만 결국 비중제로였다(...) 어떻게 죽었는지는 불명이나 순위는 10위.[22] 본명은 티머.

13.2. 제75회 헝거 게임


  • 제5구역 여성
게임 둘째날 쓰나미에 휩쓸려 사망. 순위는 13위.
  • 제5구역 남성
게임 첫째날 캣니스를 공격하려다가 피닉의 삼지창을 가슴에 맞고 가장 먼저 사망. 훈련장에서 와인을 토하고 있었다는 서술로 보아 상당한 주정뱅이였던 듯하다. 순위는 24위.
  • 제9구역 여성
게임 첫째날 브루투스의 공격에 의해 사망
  • 제9구역 남성
게임 첫째날 피타와 물속에서 싸우다가 패배하고 사망. 순위는 20위.
  • 제10구역 여성
게임 첫째날 에노베리아의 공격에 의해 사망.
  • 제10구역 남성
게임 둘째날 뮤턴트의 공격을 받고 사망. 그것도 매우 끔찍하게 찢겨 죽은듯. 호버크래프트가 시체 조각들을 들어올렸다는 묘사를 보면..... 순위는 9위로 이쪽도 의의인게 이름 불명의 조공인 중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은 것.

[1] 모두가 가난한 12구역이지만 상점가와 경계 사이의 나름 빈부차이와 눈에 보이지 않는 신분차이가 존재한다. 어릴 때부터 같은 구역끼리만 어울리다 결혼도 비슷한 환경의 상대와 하는 분위기라 캣니스의 부모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보인다.[2] 이후로 캣니스는 첫 번째 헝거 게임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어머니를 믿지 못하게 된다. 돌아온 후에는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시 다가가려 노력한다.[3] 실사영화 시리즈에서의 스레쉬의 마지막 대사. 캣니스가 루를 지켜 준 보답으로 그녀를 살려 주고 떠났다.[4] 캣니스는 이걸 보고 저걸 내가 했어야했다며 후회한다(...).[5] 사실 자물쇠 딸기 자체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블루베리와 생긴게 꽤 유사한지라 먹을거라고 착각하기 쉬운 물건이긴 했다.[6] 영화에서는 5위이지만 오래 살아남았다는 것은 마찬가지이다.[7] 뇌졸중을 앓은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캣니스의 추측.[8] 영어로 'Nuts'는 암나사, 미치광이, 정신이 나간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9] 스레쉬에게 죽기 전에 캣니스에게 날린 마지막 대사이자 고인능욕. 그런데 하필 여기서 스레쉬와 같은 11구역 출신 루를 언급하는 바람에 스레쉬가 분노하여 돌로 머리를 내리찍어 죽인다.[10] 오펀 천사의 비밀에서 기묘한 분위기의 입양아 에스더를 열연한 아역 배우이다.[11] 사망 시점이 '같은 구역 출신 남녀는 공동 우승자로 선정될 수 있다'는 개정 룰이 발표된 이후라 남녀 모두 생존해있던 구역은 캣니스와 피타의 12구역과 클로브와 카토의 2구역이 유일했으므로, 캣니스를 죽이기 전에 여유를 부리지만 않았더라면 카토와 함께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다. 한마디로 말 많은 악당의 전형적인 최후를 보여준다.[12] 피스키퍼를 양성하는 구역이 바로 2구역이다. 판엠의 가장 중요한 산악요새이자 무기고인 "더 너트"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13] 하나 빼면 캣니스가 있는 가지까지 올라가지도 못했다. 그나마 그 하나도 캣니스가 챙겼다.[14] 소설에서는 4구역 여자과 같이 벌에 쏘이고 본인이 먼저 죽고 그 후에 4구역 여자가 죽었지만 영화에서는 4구역 여자는 초반에 먼저 죽고 본인만 벌에 쏘였기에 차이가 있다.[15] 다만 녹아내리고 있다는 부분은 현실인지 추적말벌 독의 특성으로 인한 환상인지 모호하게 서술된다. 화자 입장인 캣니스 역시 말벌에 쏘여 오락가락하는 상태였기 때문.[16] 영화에서는 이 후 경기장이 회전할때 캐시미어의 시체가 바다에 빠져버린다.[17] 캣니스가 처음 헝거게임 때 게임 운영자들에게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에서 빡쳐서 화살을 쐈을때 놀라서 펀치통에 빠진 사람이다. 그 이후로 펀치는 못 먹는다고 한다.[18] 처음 캐피톨에 도착해 어쩔 줄 모르는 캣니스를 준비시키면서 멸시하는 듯한 태도나, 우승자 축하연에서 배가 불러 음식을 더 먹지 못하겠다는 피타에게 토하는 술을 권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등.[19] 원작에서 피타에게 목이 졸려 죽을 뻔했던 캣니스를 구했던 것도 이 사람이다. 피타를 한 방에 날려 버린 후 '훈련 중에 많이 봤던 상황'이라고 했다고...[20] 이 대목에서 캣니스는 복스를 좋아하기로 결정했다고 ..[21] 캐피탈의 머테이션이 표시된 홀로그램 지도.[22] 다만 첫 8시간에 13명이 죽었는지라... 상당히 일찍 죽은 편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