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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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모델.
2. 상세
13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 후, 2004년 유타주립대학교 생물학과에 다니던 중 길거리 캐스팅되면서 모델 일을 시작했다. 참고로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학업은 중단. 2005년 F/W 시즌 런웨이에서 데뷔를 했다. 그리고 그 해 초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이 찍은 'Italian Vogue'로 인해 모델로서 화제가 되었다. 그 이후 뉴욕에서 마크 제이콥스, 안나 수이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쇼에도 섰다. 그러나 혜박의 가장 큰 성공은 미우치아 프라다와 러셀 마시가 그녀를 밀라노 패션위크의 프라다와 미우미우 패션쇼 모델로서 캐스팅했을 때다. 나오미 캠벨이 1997년 런웨이에 선 이후 최초의 유색인종이었으며 프라다 패션쇼에 선 두 번째 동양인이었다. 또한 프라다 패션쇼는 모델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쇼 중 하나로 덕분에 혜박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크리스티앙 디올, 샤넬, 루이비통, 알렉산더 맥퀸, 버버리 같은 패션쇼에 섰으며, 유명한 사진 작가들과 여러 작업을 가지면서 톱모델로서 입지를 다졌다.
혜박은 동양인 모델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데뷔 해인 2005년 보그의 'Top 10 Models'로 선정되고, 2008년 모델스닷컴의 영향력 있는 모델 16위에 선정된 후 꾸준히 50위권을 지켰다.
2012년 4월, 서울패션위크에서 지춘희, 스티브J & 요니P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3. 활동
3.1.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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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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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다수.}}}
3.3. 방송
3.4. 저서
4. 기타
- 패션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이 영상은 본 적 있을 정도로유명한데 패션쇼 도중 하이힐의 굽이 빠졌는데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그냥 걸어간 모델이 바로 혜박이다. 보통 패션쇼에서 신는 하이힐이 최소 12~15cm정도에 요즘과 달리 저 당시는 X자 워킹이 런웨이 기본 워킹이었다. 그래서 순간 기우뚱 할 수도 있는데 덩그러니 남은 굽이 아니였음 아무도 몰랐을 정도로 엄청난 프로의식을 엿볼 수 있다.
- 비슷한 시기 해외에서 활동한 한혜진과 절친한 사이이다. 한혜진도 직접 방송에서 "혜박과의 관계는 라이벌을 뛰어넘은 동지"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동양인 모델, 특히 비중국인 모델에게 박했던 패션계에서 둘중 하나만이라도 캐스팅이되면 자기 일 처럼 기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