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커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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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총 8정으로 무장한 초기형 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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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포 4정으로 무장한 후기형 허리케인
'''Hawker Hurricane'''
1. 개요
2. 제원
3. 개발
4. 허리케인의 활동
5. 함재기 Ver. 시허리케인
6. 미디어 등장
7. 기타
8. 둘러보기

'''스핏파이어가 없었다면 영국은 몇 달만에 패배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허리케인이 없었다면 영국은 단 몇 주만에 무릎을 꿇었을지도 모른다.'''[1]


1. 개요


호커 시들리 사가 제작했으며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와 함께 영국을 구한 양대 전투기이다. 시드니 캠의 작품으로서 사실상 캠의 전 작품인 복엽기인 퓨리의 단엽기 판으로 볼 수 있다.

2. 제원


제원 : 허리케인IIC형 기준
승무원: 1명
전장: 9.84m
전폭: 12.19m
전고: 4.0m
공허중량: 2,605kg
최대 이륙 중량: 3,950kg
익면하중: 145kg/m²
최고 속력: 547km/h
항속거리: 965km
최대 상승 고도: 10,970m (35,991 ft)
무장:
* 주익에 7.7mm 브라우닝 기관총 8정~12정
* 주익에 20mm 히스파노 Mk.II 기관포 4정(후기형)
* 일부 모델은 40mm 빅커스 S 기관포 장착(Mk II계열)
폭장: RP-3 60파운드 로켓 6개~8개 또는 250 파운드 폭탄 2개 또는 500 파운드 폭탄 1개
출력원: 롤스로이스 멀린 XX V12 (1,185 마력)

3. 개발


호커 사에서 이전에 만들었던 구형 복엽기의 구조를 응용하여 기체의 후방부는 목재로 만든 뼈대에 방수천을 씌운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나 기체 전방부인 엔진주위와 콕핏, 날개등은 금속으로 제작 되었다. 이러한 구조 덕에 다른 전금속제 전투기에 비하면 비용 면에서 유리하였던것은 물론, 생존성 면에서는 오히려 스핏파이어보다 더 안전했다고 한다. 폭약이 들어있는 기관포탄이 동체 후방에 직격했을 때, 운이 나쁘게 목재 뼈대부분에만 부딪히지 않는다면 방수천에 구멍만 내고 그냥 관통하여 지나가 버렸기 때문이다. 또한 이 목재/방수천 형태는 그간 써온 구형 복엽기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목재/방수천 기체에 익숙한 직공들과 정비사들이 많았던 당시 영국의 상황에서는 스핏파이어보다 훨씬 생산과 정비/수리에 유리했다.
다만, 호커 허리케인의 생존성은 어디까지나 동체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재조건 하에서만 가능했다. 왜냐하면 허리케인은 설계 상 심각한 결함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조종석 계기판 바로 앞에 동체 연료 탱크가 자리잡고 있었던 탓에 이곳이 소이탄을 피탄당해 불이라도 붙었다간 계기판에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면서 조종사를 산채로 구워버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후기형 모델부터는 연료 탱크의 위치가 조종석 뒤쪽으로 변경되어 해당 문제는 사라졌지만 허리케인이 가장 크게 활약했던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에는 초기형 모델 허리케인이 주력기체였기에 조종사들은 피탄당하는 상황 자체를 되도록이면 피하도록 교육받았다.

4. 허리케인의 활동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급박한 전황 탓에 제대로 비행훈련도 받지 못하고 전장으로 내몰려야 했던 신참 조종사들 입장에서는 허리케인이 더 비행이 수월(특히 이착륙단계)하였다는 증언이 있을 정도였고, 위에 언급한 동체 후방의 구식설계로 인한 생존성 덕분에 신참 조종사들의 친구였다. 이 신참 조종사들은 일단 살아남으면 실전을 통해 금방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가진 조종사가 되었으므로 영국이 대규모 공군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 또 하나의 구국기가 되었다. 게다가 어떤 사람들은 스핏파이어보다 오히려 조종성이 낫다며 허리케인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 영국의 유명한 에이스인 더글러스 베이더의 경우도 대다수의 격추 기록을 허리케인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허리케인은 이 단순한 구조 덕분에 수리하기도 아주 쉬워서 손상을 입은 기체가 전열에 복귀하는 시간이 매우 짧았다. 한 대의 전투기, 한 명의 조종사가 아쉬운 시점에 이것은 분명한 플러스 요인이었으며, 대전 초기 허리케인은 숫적으로 영국 공군의 주력 기종이었다. 또한 Bf109에 비해서는 떨어졌지만 다른 독일 공군기들을 상대로는 크게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2차대전 초기 독일군의 또 다른 주력전투기인 Bf110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허리케인으로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였으며,[2] Ju87 같은 경우에는 허리케인의 밥에 지나지 않았다. 이 덕분에 영국 공군은 Bf109를 스핏파이어가 맡는 사이에 허리케인이 적 폭격기를 요격하는 전술을 구사했고, 결국 영국 본토 항공전에서 격추당한 독일 공군기의 80%가 허리케인의 작품이 되었다.
허리케인은 미국의 P-40 워호크 만큼이나 많은 국가에서 사용되었다.[3] 약 4000기 정도의 허리케인이 다른 국가에 수출되었으며 초창기 유럽 전선에선 최신 기종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벨기에 공군에 수출되었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대부분 출격도 못해보고 지상에서 파괴되었기에 별 다른 전과를 올리지 못했다.
허리케인 초기형은 7.7mm 기관총 8정을 탑재하였다. 7.7mm 기관총은 이미 금속제 전투기를 상대하기엔 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것이 8정 이나 모이다 보니 일정한 화망을 구성하듯 목표물 부근에 흩뿌리면 화력은 무시 못할 수준이었다.[4] 이것은 독일 폭격기들에게는 상당히 위협적이었지만, Bf109같은 고성능 전투기를 상대하기에는 허리케인의 비행성능이 많이 떨어졌기에 별다른 전과를 올리지 못했다. 물론 영국 공군이 스핏파이어가 Bf109를 상대하는 동안 허리케인이 폭격기를 요격하는 전술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전쟁이 계획대로 돌아가는건 아니라서 Bf109와 싸우게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고 실제로 적지 않은 허리케인이 Bf109에 의해서 격추된다. 영국 본토 항공전 기간동안 272대의 허리케인이 Bf109에 의해서 격추되었고 허리케인은 153대의 109를 격추시켜서 손실비는 1.78:1로 상당히 밀린다. 물론 로우급 기체라고 할 수 있는 허리케인이 하이급이라고 할 수 있는 Bf109를 상대로 저 정도로 해준 것만으로도 제법 선전해줬다고 봐야할지도?
이후 개발이 지연되던 20mm기관포가 완성됨에 따라 허리케인도 4문의 20mm 기관포를 탑재하여 무시무시한 화력을 갖게 되었으나, 이 시기에는 이미 영국 공군이 충분한 숫자의 스핏파이어를 확보한 상황이었고, 허리케인은 주로 지상 공격 임무를 맡게 되었다. 이에 따라 날개에는 폭탄 장착을 위한 랙(rack)이 추가되었으며, 이 때문에 허리보머(Hurribomber)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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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IID와 일부 Mk IV는 40mm 대구경 기관포인 빅커스 S 기관포를 2문 탑재하여 전차의 뚜껑을 따는 용도로 쓰이기도 했다. 이 40mm 기관포 탑재 버전 허리케인은 2차대전 당시 진짜 당시 별명이 '(flying) Can opener'였다고 한다. 다만 40mm 기관포의 장탄수가 15발밖에 되지 않는 관계로 2정의 7.7mm 기관총을 같이 탑재하였다. 이런 경우 소구경 기관총은 보통 기관포의 탄도 측정용 축사총으로 사용되었다.[6]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도 허리케인이 활약했는데 이곳의 주된 상대가 이탈리아의 복엽 전투기 CR. 42나 한 수 아래의 Bf110이라서 독일 공군이 Bf109을 서둘러서 북아프리카에 투입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북아프리카의 영국 사막공군에서는 P-40 워호크[7]와 더불어 주력 전투기로 운용되었다. 초반에는 2선급 전장에 가까웠던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활약했지만 Bf109 E형뿐만 아니라 F형이 오면서 공중전보다는 지상공격 무장을 달고 지상공격을 자주 하곤 했다. 다만 몰타 항공전이 있었던 몰타에서는 이 허리케인도 귀하신 몸이었고 에이스도 다수 나왔다. 결국 튀니지에서 북아프리카 전선이 종료되면서 유럽 전선에서의 허리케인은 호커 사의 형기에 밀려 사실상 퇴역하기 시작한다.[8]
독소전 초기 남부집단군 소속 루마니아 공군에서 일부가 주력으로 썼는데 DB-3, SB-2같은 구형 폭격기들은 물론 I-16, I-15같은 전투기들을 썰고 다녔다. 콘스탄틴 칸타쿠치노가 에이스로 첫 데뷔할 때 탔던 전투기가 바로 이 기체로 DB-3를 격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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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전쟁 초반 싱가포르 전투에서 사용되기도 했지만 영국군이 일본군에게 속수무책으로 발리고 있었던 터라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소련에도 공여되었지만 혹한기에 취약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고 영국이 2차대전 발발 이전 소련 뿐만 아니라 핀란드, 루마니아에도 공여해 준 허리케인과 소련 허리케인이 계속 전장에서 마주쳐 전투를 벌이는 웃지 못할 상황도 펼쳐졌다. 그 외에 캐나다, 이집트, 인도, 이란, 폴란드, 포르투갈, 남아공, 터키, 유고 슬라비아, 아일랜드 등의 국가들에게 공여되기도 했다. 이집트의 호커 허리케인은 스핏파이어와 함께 1차 중동전에서 사용되기도 했다.
대전 말기에는 지상공격 임무는 호커 타이푼에게 넘겨주고 유보트나 독일군의 장거리 초계기를 처리하기 위해 상선에서 발진한 뒤에 쓰고 버려지는 1회용품으로 전락한 가슴아픈 결말을 맞기도 했다. 스핏파이어의 후광에 가려져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아픔이 있었지만 최근에 다시 재평가받는 기종 중 하나. 고성능이지만 당시 수량이 부족한 스핏파이어 만으로는 영국 공군이 독일 공군을 이길 수 없었고, 결국 적당히 싼 가격과 신참 조종사가 몰고 나가서 살아 돌아올 확률이 높은 허리케인이 든든한 대들보 역할을 해주었기에 영국 공군은 파죽지세와 같은 독일 공군의 침공을 막을 수 있었다는 평가가 현재의 대세다.[9]

5. 함재기 Ver. 시허리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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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빅토리어스에서 운용되는 시 허리케인
영국 해군에서도 허리케인을 운용하였는데 연안기지에서 운용, 캐터펄트로 발사되는 운용, 그리고 항공모함 함재기의 3가지 형태로 운용되었다. 시(Sea) 허리케인은 마땅한 함재기가 없던 영국 해군에게 적절한 함재기가 나올때까지 함재 전투기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노르웨이와 프랑스가 독일의 손에 넘어간 이후 Fw 200은 영국 수송선단에게 상당한 위협이었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상선에서 캐터펄트로 허리케인을 발사할 수 있도록 개발하게 된다. 이런 방법은 1941년에 여름에 사용되기 시작하였는데 캠십(CAM Ship)에서 캐터펄트로 발사되는 형식으로사용되는 일회용품의 형식으로 사용하는 방법이었다. 이를 시허리케인 IA형이라고 부르며 1942년에는 대서양에서 철수하였으나 그 이외의 지역에서는 1943년까지도 어느정도 사용되었다.
이런 방법은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일단 한번 발사한 시허리케인은 다시 착륙이 불가능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다. 이후 호위항공모함이 본격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이런 방법은 퇴출되지만 그 이전까지는 Fw200의 공격을 저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후에는 어레스팅후크등을 장착하면서 본격적인 함재기로 개조되며 이런 버전은 1941년 말에 운용되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8정의 기관총을 그대로 사용했지만(IB형) 나중에는 20mm기관포로 무장을 교체하게 되며(IC형) 이후로도 허리케인 II형을 개조한 시허리케인 IIC형을 배치하게 된다.
시허리케인은 영국 해군이 대량으로 운용한 최초의 고성능 함재기이기도 한데 이전에 운용하던 물건이 풀머같은 물건이었던 만큼 대단히 반가웠을 것이다. 시허리케인 IIC형은 마지막으로 대량생산된 버전이며 1942년말에 지중해전역에 배치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시파이어의 등장해서 시허리케인을 대체해 나갔지만 1944년까지도 상당수가 남아서 대잠작전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허리케인 XII형을 개조한 허리케인 XIIC형을 운용하기도 했다.

6. 미디어 등장


슈퍼마린 스핏파이어와 더불어서 영국군 등장 매체에서 자주 보인다.
배틀스테이션 시리즈에서 연합군 전투기로 등장한다.
워 썬더 영국 공군과 영국 해군 항공대 그리고 소련 공군에 배치되어 있다. MK.1 모델은 7.7mm 브라우닝 기관총 8정을 탑재하였으며 1랭크에 배치되어 있어서 적절한 공격력과 비행 성능을 보여준다.
MK.2B 모델은 7.7mm 브라우닝 기관총을 12정 탑재하여서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우수한 화력을 자랑한다. 또한 RP-3 로켓 8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2랭크 초기에 배치되어 있다. 수평 비행 속도는 느리지만 선회력은 썩 나쁜 편은 아니다.
MK.4 모델은 40mm 빅커스 S 기관포 2문을 탑재하여 엄청난 순간 화력을 자랑한다. 고폭파편소이탄은 공중전에서 강력한 면을 보여주며 철갑탄은 대전차 용으로 훌륭하다. 하지만 지속 화력 투사 능력이 불가능 할정도로 연사속도는 느리고 지속 사격 시 총열이 쉽게 과열되고 명중률 역시 보장 할 수 없다. 빅커스 S 2문 대신에 RP-3 로켓 8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기관총은 7.7mm 브라우닝 기관총 2정이다.
소련군의 MK.2B 모델은 탑재 무장이 다른데 브라우닝 기관총을 제거하고 그 대신에 더 화력이 강력한 12.7mm 베레진 UB 기관총 2정과 20mm 쉬박 기관포 2문을 탑재하였으며 또한 추가적으로 82mm RS-82 로켓 6기를 장착 할 수 있다. 2랭크 프리미엄 전투기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 6티어 정규트리 항공모함 퓨리어스에서 2차 공격기로 등장한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 Mk.1과 Mk.2가 4, 5티어 영국 정규트리 다목적기로 등장하고, Mk.1A가 4티어 프리미엄 전투기로, Mk.2D 모델이 영국 5티어 프리미엄 기체로 등장한다. 그 중 Mk.2D는 대전차 전투기에 걸맞게 40mm 2문과 기관총 2정을 들고 나온다.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 영국트리 12레벨 기체로 등장한다. 성능은 구리지만 8정의 기관총이라는 꽤 준수한 화력으로 초보자들이 상당히 선호하는 기체다.
폴란드 영화 <영광의 전투>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국내 개봉명은 <허리케인: 배틀 오브 브리튼>
모바일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Gunship Sequel WW2에 영국군 전투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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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1티어 무료 전투기 허리케인 M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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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2티어 전투기 허리케인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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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랜드리스된 프리미엄 전투기 허리케인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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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프리미엄 전투기 허리케인 Mk.II

7. 기타


  • 허리케인은 2차 대전에서 처음으로 격추된 영국군 전투기로 이 격추를 기록한건 다름아닌 슈퍼마린 스핏파이어로 스핏파이어의 첫 격추기록이기도 하며 이때 격추된 허리케인 조종사는 2차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사한 영국 공군 조종사이기도 하다.

8. 둘러보기







[1] 공중전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전투는 필연적으로 아군과 적군 모두 인적 물적 손실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허리케인은 손실을 보충할만큼 생산성과 보수성이 좋았다는 것이다.[2] 물론 Bf110이 쌍발전투기이고 엔진출력이 더 우수해서 붐앤줌을 통한 기습공격이나 기수에 집중된 20mm 기관포 2정으로 적기를 개박살 낼 수 있었기에 스핏파이어를 상대로도 지속 선회전에 말려들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었다.[3] 굳이 생산량 비교를 하자면 허리케인: 14,583 vs P-40: 13,738로 허리케인이 좀 더 많이 생산되었다.[4] 나중에는 12정의 기관총을 탑재하는 개량형도 등장했다.[5] 자세히 보면 사막용 필터를 단 모습도 보인다(카울링 하단 돌출부).[6] 이후 '기관총으로 탄도 측정' 이라는 축사총 개념은 센추리온 전차에도 사용된다.[7] 영국 공군은 렌드리스로 온 P-40을 주로 키티호크라고 불렀다.[8] 함재기 버전은 제외.[9] 사실 영국 본토 항공전 전반기에 허리케인과 Bf109의 교환비는 1.8:1이고 스핏파이어와 Bf109의 손실비는 1.2:1로 허리케인이 Bf109를 상대로 의외로 선전하기는 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일방적으로 털리지 않았던 것이고 Bf109를 상대할 스핏파이어의 역할 또한 무척 중요한건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