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와 시대

 




'''레이와 시대
令和
'''
<colbgcolor=#be0026> '''일본어'''
(れい (
'''개막'''
2019년 5월 1일(6년)
'''천황'''
나루히토 천황
'''이전'''
헤이세이(平成)
1. 개요
2. 출전(出典)
2.1. 원 출처 논란
3. 연호 발표
4. 사건
4.1. 레이와 원년 ~ 레이와 10년(2019년 ~ 2028년)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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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행 일본연호이자 시대 구분. 나루히토가 일본의 제126대 천황으로 즉위한 2019년 5월 1일 자정부터 사용되었다. 일본이 처음 연호를 사용한 다이카 개신으로부터 248번째 연호. '''2021년은 레이와 3년이다'''.
레이와 연호는 훗날 나루히토 천황이 붕어(崩御)하거나 선위할 때까지 사용된다. 미래에 나루히토가 사망하면 일세일원제 원칙에 따라 레이와 덴노라는 명칭으로 불릴 것이다.
일본의 법률적 기준으로, 2019년 첫날부터 4월 30일까진 헤이세이 31년, 5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는 레이와 원년(令和元年)이다.[1] 따라서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1년은 레이와 3년, 오사카 엑스포가 열리는 2025년은 레이와 7년이 되는 식이다.
令和, 전각 문자 한 글자 공간에 넣으면 .[2] 한국식 독음으로는 '영화'.[3]

2. 출전(出典)


「初春''''''月、氣淑風''''''、梅披鏡前之粉、蘭薰珮後之香。」[4]

「초봄의 '''길한''' 달, 기운 상서롭고 바람 '''평온하니''', 매화는 거울 앞 가루를 날리고, 난초는 살결 같은 향을 풍기네.」

『萬葉集』 「卷五」 梅花の歌 三十二首 序

만엽집(만요슈)』 「제5권」 매화의 노래 32수의 서문 중

레이와(令和)라는 새 연호는 일본 최초의 운문집인 만엽집(만요슈)의 제5권 매화의 노래 32수의 서문에서 따왔다. 매화의 노래라는 와카(和歌)는 나라 시대의 가인(歌人) 오토모노 타비토(大伴旅人 665-731)가 730년 자기 저택에서 '매화 잔치(梅花の宴)'를 열었을 때 읊었다고 한다.#[5]
初春는 '초봄'과 '신년'이라는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고, 令月은 음력 2월 또는 '길한 달'을 의미한다.[6] 때마침 새 연호를 발표한 2019년 4월 1일은 음력으로 2월 26일이다. 氣淑은 '상서로운 기운'이라는 뜻인 淑氣에서 나온 말.[7] 해석에 있어 논란이 됐던 부분은 마지막 4구의 하이고(珮後)라는 표현이다. 珮는 한국 한자음으로는 '패'라고 읽는데 몸에 다는 장신구를 뜻한다. 일본어로는 훈독으로 '오비모노'라 읽는데, 나라 시대 때의 의복 장신구를 일컫는다.[8] 장신구는 몸을 치장하는 물건이므로, '장신구 뒤의 향기'라는 말은 몸, 혹은 살의 향기를 암시한다.[9][10] 珮가 일본의 상용한자에 포함되지 않은 글자라서 일본에서조차 '대체 珮後가 무슨 의미냐?' 하는 질문이 많았다. 구조상으로는 3구 鏡前의 前과, 뒤 4구 珮後의 後가 전후 대비를 이루어 '거울 앞의 가루, 장신구 뒤의 향기'라는 운율을 조성한다.

2.1. 원 출처 논란


일본 정부는 레이와의 출전이 일본의 고전인 만엽집이라고 설명했지만, 만엽집의 해당 구절이 사실 중국 고전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후한시대의 장형이 지은 『歸田賦(귀전부)』에는 「仲春'''令'''月、時'''和'''氣淸」라는 구절이 등장하는데, '''令'''와 '''和'''가 모두 등장할 뿐만 아니라 문장의 구조나 내용이 사실상 비슷하다는 것이다.[11] #
더구나 위 귀전부가 수록된 시가집 『문선(文選)』은 만엽집(8세기 말 추정)보다 훨씬 빠른 6세기에 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대 한·중·일 3국 지식인들 모두가 읽은 고전이고, 만엽집이 문선의 영향을 받았음은 일본 한문학계에서도 인정하는 정설이다.
이에 일본 고전을 출전으로 하였다는 일본 정부의 홍보가 무색해진 상황이 되어, # 결과적으로 처음으로 일본 고전에서 뽑았다고 홍보하던 아베 정부만 머쓱해졌다. 일본 고전에서 찾았다더니... “새 연호 원출처는 중국 고전”

3. 연호 발표


[image]

2019년(헤이세이 31년) 4월 1일 새 연호 발표 중계 장면

'''新しい元号は「令和」であります。'''

새로운 연호는 '레이와'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당시 내각관방장관의 새 연호 발표'''[12]

2019년(헤이세이 31년) 4월 1일 오전 9시 30분에 내각총리대신 관저에서 '연호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문가 한 사람씩 의견을 들어 40여 분 만에 끝났다. (간담회에 참여한 전문가 명단) 10시 20분에 중의원 의장 공관에서 중의원과 참의원, 정부의장으로부터 의견을 들었고, 이후 총리 관저에서 11시부터 15분간 전체 임시각료회의를 열어 새 연호 레이와(令和)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42분경, 스가 요시히데 내각관방장관이 새로운 연호를 정식으로 발표하였다.[13]
연호 선정 과정은 공식적으로는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일본 언론들이 관계자들을 통해 유출해서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일본서기시경을 공동 출전으로 하는 고시(広至), 일본 고전을 출전으로 하는 에이코(英弘)와 레이와(令和), 6세기 중국의 시문집 『문선(文選)』을 출전으로 하는 반나(万和), 중국 고전을 출전으로 하는 규카(久化)와 반포(万保)까지 총 6개 안이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만엽집을 출전으로 하는 레이와[14]를 선택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헤이세이 연호 제정 당시에도 일본 고전에서 따오는 방안이 나왔지만, 최종 후보에서 모두 탈락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새 연호 발표 직후 실시한 담화에서, "레이와(令和)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마음을 서로 모아서 문화를 태어나게 하고 키우자는 의미이다. 문화나 자연과 같은 우리 나라(일본)의 특색을 다음 세대에 이어나감과 동시에, 혹독한 추위 뒤에 피는 매화처럼 다가올 날들에 대한 희망과 함께 각자의 꽃을 크게 피울 수 있는 그런 일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일본 정부일본의 역대 연호들이 사서삼경이나 사기중국 고전에서 따온 것과 달리, 사상 최초로 일본 고전을 출전(出典)으로 삼은 연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홍보했다. 이를 두고 일본 내부에서도 아베 총리의 국수주의적 가치관이 반영된 결정이란 분석도 있었다. # 그러나 상술하였듯, 발표 직후 '해당 구절이 사실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후한 시대의 장형이 지은 『歸田賦(귀전부)』에 「仲春'''令'''月、時'''和'''氣淸」라는 구절이 등장하는데, '令', '和' 두 글자가 모두 등장할 뿐 아니라 문장의 구조나 내용까지 거의 같다.[15] # ## 귀전부가 수록된 『문선(文選)』은 만엽집(8세기 말 추정)보다 200년 정도 이른 6세기에 소량소명태자가 간행한 시가집이다. 문선은 당대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널리 읽었고, 만엽집도 문선의 영향을 받았음은 일본 한문학계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인다. #
새로운 연호 알파벳의 이니셜은 '''R'''이다. 일본은 연호를 알파벳 약칭으로 대문자 1글자씩 쓴다. '''M'''(메이지), '''T'''(다이쇼), '''S'''(쇼와), '''H'''(헤이세이)와 겹치지 않게 한다는 사회적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R'''로 쓸 수 있는 점도 고려하여 레이와(令和)를 선정했다고 한다.[16]
발표 이후 나루히토 황태자가 새로운 '''천황'''으로 즉위하기까지의 약 1개월간, 일본 내 각 기관 전산 시스템이나 문서 등의 연호를 수정하는 작업이 엄청 필요하며 중요하다. 30여년 전 헤이세이 시대가 시작한 때와 마찬가지로 이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부는 레이와 시대부터 행정 전산 시스템 상의 공문서에는 서기만을 사용하되, 종이로 제출 및 보관하는 공문서에는 연호와 서기를 병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2019년 일본 보도에 따르면 총무성이 2019년 5월 1일까지 전산 행정 프로그램을 헤이세이(平成)에서 레이와(令和)로 교체하는 작업을 끝내겠다고 발표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실제로 새 연호가 적용된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외무성이 2019년 5월 1일부터 서기만 사용한다고 밝히고 일본 운전면허 연도 표기법은 2019년 5월 1일자로 연호와 서기 병기로 전환되는 등, 부서에 따라서 연호 혹은 서기 단독 사용이나 병기로 나뉘는 것 같다. 민간기업이나 일상생활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서기력 대신 연호를 많이 사용할 듯하다. 예) 도쿄도의 행정문서
일본수화연구소에서는 연호 「레이와」를 표현하는 수어도 만들었다. 연호와 마찬가지로 수어 선정 방식 역시 연구원들의 의견을 모아 결정한다. # 표현 방법은 '오른손으로 꽃봉오리가 살포시 피는 동작을 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자세한 수어 동작을 볼 수 있다.
2019년(헤이세이 31년) 4월 30일인 헤이세이 시대(平成時代)의 마지막 날, 일본 전역에서는 흡사 12월 31일의 새해 전야 송별회와 같은 축제가 열렸다. 사람들은 저녁부터 시부야 등의 주요 도시의 번화가에 모여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순간을 담으며 레이와 시대를 맞이했다. 수많은 인파가 모인 시부야 교차로에서는 새해 카운트다운 처럼 레이와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열릴 것으로 예상하고 수많은 인파와 매스컴들이 몰렸지만 어떠한 이벤트도 없었다. 인파가 몰려 혼잡도가 극심해진 시부야 교차로에 경찰이 투입되어 교통정리를 하며 '이벤트가 없으니 돌아가라'고 하였고, 사람들이 뭔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주시하고 있었던 커다란 디스플레이마저 꺼버렸으나 경찰의 투입으로는 역부족이였는지 그야말로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버렸다. 설상가상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횡단보도까지 통제하여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은 레이와 시대를 맞이하였으며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뜨거운 함성을 지르며 레이와가 된 후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마주오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끼리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축하해줄 정도로 달아오른 축제 현장 분위기였다. 시부야 상점가에는 평시 저녁에면 문을 닫는 음식점, 술집 등은 레이와 원년 기념으로 밤새도록 영업했다.[17]
오사카 도톤보리에서는 에비스바시다리에서 도톤보리 강에 다이빙하는 세레모니도 있었으나, 당일 한 남성이 다이빙을 하다 배 위로 떨어져 부상당하는 사고도 있었다.
2019년(레이와 원년) 5월 1일, 레이와 시대의 첫날에는 각 뉴스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레이와 연호를 맞은 각 지역 사람들의 반응을 보도했다. 또한 레이와 시대 첫 결혼식, 첫 출국, 첫 출생아 등에 대해서도 보도했다.

4. 사건



  • 일본 내부에서 있던 사건 중 덴노가 영향을 받은 일
  • 일본 내부에서 있던 사건 중 덴노가 직접 관련된 일
  • 일본 내부에서 있던 사건 중 덴노가 직접 관련하진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관련된 일
  • 일본 외부에서 있던 사건 중 덴노와 관련, 영향이 있는 일
  • 일본 정치/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남긴 사건
    • 정치 -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일본 국회에서 청문회를 하거나, 사건 관련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한 경우
    • 경제 - 일본 국내법상 '대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공식적으로 법적인 절차가 진행된 것이 확인 가능한 경우
연도 표기는 레이와 연호와 서기 병기. 이중에서 몇몇에 해당하는 사건은 아래와 같이 표기.
  • 한일 양국과 연관된 사건: <韓日>
  • 일본 국외에서 있었던 사건 중 일본과 연관된 사건: <日外>

4.1. 레이와 원년 ~ 레이와 10년(2019년 ~ 2028년)


  • 2020년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동시다발적 발생<日外> - 레이와 2년(2020년)[19] 1월 ~ 현재진행형
    • 아베 신조 총리의 사임 선언 - 동년 8월 28일
    • 2020년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 - 9월 14일
    • 스가 요시히데 총리 공식 취임 - 9월 16일

5. 반응




5.1. 서브컬처에서의 반응




6. 기타


  • 이번 연호 채택 이전에 한자 和는 일본의 역대 연호 가운데서 19번 사용되어 , , 과 함께 6번째로 많이 사용된 한자였다.[20] 반면 한자문화권 국가 한·중·일·월 4국에서 그동안 연호에 쓰인 적이 한 번도 없는 한자로, 연호로 쓰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21] 한편, 아베 신조일본 황실 사이의 관계가 나빠지고 아베의 영향력이 강해짐에 따라 자신의 이름에서 딴 안()을 넣어 안큐(安久)라고 내정했다는 찌라시 보도도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애초에 안큐는 최종 후보에조차 포함되지 않았다.
  • 일본어는 고저 악센트가 존재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처음에 '레이와'라는 연호가 발표된 직후에 이 연호를 읽는 방식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스가 내각관방장관과 아베 총리는 아타마다카(제1음절을 높이고 나머지 음절을 낮추는 방식. 즉 이와)로 읽었으나, 일반 대중 사이에서는 헤이반(제1음절을 낮추고 나머지 음절을 높이는 방식. 즉 레이와)으로 읽는 편이 더 편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내각부에 문의한 결과, 악센트를 어떻게 넣을지는 자유라고 한다.
  • 원래는 새 연호 발표 직후에 아키히토 덴노와 나루히토 황태자에게 보고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4월 1일 내각 임시각료회의 종료와 동시에 궁내청 장관과 부장관이 각각 황궁과 동궁을 사전 방문해 새 연호가 레이와(令和)임을 전달한 뒤, 스가 요시히데 내각관방장관이 정식으로 발표했다. 이러한 영향으로 당초 오전 11시 30분으로 예정되었던 새 연호 발표는 12분 늦은 11시 42분경에 이루어졌다. 발표 후에 황실에 보고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던 자민당 내 보수층을 고려하면서도, 실권 없는 상징천황제(象徴天皇制)를 표방하는 현행 일본 헌법(平和憲法)에 저촉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로 신경 쓴 결과, 발표 직전 황실 보고라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 한편 새 연호 발표장에서 헤이세이 발표 당시와는 다르게 발표 즉시 기자회견장을 뛰어나가는 기자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점도 30년 세월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22] 1989년 당시에는 스마트폰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고 핸드폰이나 노트북도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속보가 뜨면 펜으로 작성한 기사 원고를 팩스로 전송했고, 정말로 긴급하다면 공중전화로 가서 수화기를 잡고 기사 내용을 그 자리에서 구술하기도 했다.[23] 당연히 현장 사진을 내보내려면 필름을 들고 직접 신문사까지 뛰어가야 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앉은 자리에서 노트북으로 기사를 작성한 후 디지털 통신이 지원되는 DSLR 카메라, 혹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LTE와이파이로 기사를 디지털 사진 이미지와 함께 송고해버리면 그만이다.
  • 신 연호를 발표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게는 '레이와 아저씨(令和おじさん)'라는 별명이 붙었다. 마찬가지로 관방장관으로서 헤이세이 연호를 발표했었던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 역시 '헤이세이 아저씨(平成おじさん)'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바 있다.
  • 일본의 공휴일인 천황탄생일(天皇誕生日)은, 헤이세이 시대아키히토의 출생일인 12월 23일에서, 2020년부터 나루히토의 출생일인 2월 23일로 변경될 예정이다. 즉, 2019년에는 신 연호가 발표된 시점에서 이미 신 천황의 생일이 지나갔으므로 천황탄생일이 없다.
  • 공교롭게도 발표일이 4월 1일 만우절과 겹친 관계로 새 연호는 따로 있지 않느냐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으나 따로 연호는 없었다고 한다.
  • 레이와는 기존에 존재하는 지명이나 명에 전혀 사용되지 않은 이름이라고 한다.# 동음이의어를 최대한 피하도록 안배했을 테지만, 이름이 레이와 연호와 똑같은 한자를 이름으로 쓰는 사람이 있었다.[24]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장으로 일본의 헌법학자인 카와기시 노리카즈(川岸令和)란 사람으로, 발표 직후 언론들이 카와기시에게 코멘트를 요구했지만, 와세다 홍보과가 "이 건에 관해서는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교수 외에도 어린 아이에서부터 상가 번영회 소속 상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의외로 해당 단어를 이름으로 사용했음을 일본 언론들이 확인했다.
  • 재미있게도 레이와의 영문표기 Reiwa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부동산 협회(The Real Estate Institute of Western Australia)가 사용하는 이니셜 네임과 같다. 해당 협회는 트위터에서 일본의 새 연호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
  • 쇼와 시대 마지막 날에도 그랬듯이 일본의 철도 동호인들도 헤이세이 시대가 끝나는 4월 30일 오후 무렵부터 헤이세이의 마지막 날짜가 찍힌 표를 사거나 헤이세이 마지막 열차 및 레이와 첫 차를 타기 위해 역마다 길게 줄을 설 듯하다. 그런데 하필이면 골든 위크와 겹쳐서 헬게이트가 열릴 것이다. 실제로 호히 본선헤이세이역이 있는 JR 큐슈헤이세이역의 '헤이세이 31년 4월 30일'이 새겨진 입장권과 헤이세이역을 포함한 JR 큐슈의 모든 역(567역)의 레이와 원년 5월 1일이 새겨진 입장권[25]을 세트로 한정판매했다고 한다.# 이외에 철도신문에서는 연호 발표 당일 하루 동안 타이쇼역(大正駅), 쇼와역(昭和駅)을 거쳐 헤이세이역(平成駅)까지 이동하는 특집 기사를 내기도 했다. 신칸센 차내에서 레이와 연호 발표를 볼 수 있게 일정을 짠 듯하다. 도부 철도, 킨테츠, 케이오 전철, 케이세이 전철은 4월 30일 ~ 5월 1일 사이에 개원을 맞아 임시 야간 열차, 임시 전세 열차, 케이오 라이너 레이와호 다닌다. 전국의 철도회사들이 레이와 기념승차권을 발매했다. 이와 비슷하게 헤이세이 마지막날 결혼을 하겠다는 예약이 늘고, 유통기한이 '헤이세이 31년 4월 30일'까지인 제품이 품절되는 일도 있었다. #
  • 반면, 차덕후들은 레이와 32년(2050년)~34년(2052년)까지를 뜻깊게 여기는 듯하다. 스카이라인 GT-R의 섀시 코드 R32, R33, R34가 유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즈음 되면 나루히토의 나이가 90세가 넘는지라[26] R-32~34까지 덴노 자리에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아흔이 넘은 2019년에도 여전히 재위 중인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처럼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전에 죽거나 아버지 아키히토 상황처럼 생전퇴위를 할 수도 있기 때문. 그런데 나루히토가 아키히토처럼 생전 퇴위를 한다면 다음 덴노가 될 사람은 황위계승순위 1위인 동생 후미히토인데, 나루히토와 관계가 상당히 안 좋기 때문에 나루히토가 정말로 퇴위할지는 미지수.[27]
  • 2021년에 변경될 500엔 동전과 2024년에 발행되는 지폐부터 일본 엔 등장 인물과 디자인을 대폭 교체한다는 소식을 신 연호가 발표되고 8일이 지난 2019년 4월 9일에 발표한 것에 대해서, 항간에서는 레이와 시대에 맞춰서 변경할 것을 발표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올리려는 계산이라고 보기도 한다.
  • 일본 동전들은 연호만 헤이세이 31년에서 레이와 원년으로 바꾸어 2019년 7월 11일부터 공식 생산한다. 7월 중 일본 은행에 레이와 원년 동전들을 보내어 8월부터 전국 각지에 본격 유통하였다. 500엔 주화가 우선 유통되었고 나머지 액면은 10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조금씩 시중에 보였다. 레이와 원년 민트세트도 10월이 되어서야 풀렸다. 쇼와와 헤이세이, 두 연호가 공존했지만 쇼와 쪽이 압도적으로 짧았던 1989년과는 반대로 레이와 원년이 헤이세이 31년 동전보다 비교적 적은 편이나 5엔50엔은 예외적으로 레이와 원년에 더 많이 발행되었다. 특히 50엔 주화는 헤이세이 31년 쪽이 압도적으로 적어 통용 주화 중 역대 최저 발행매수를 자랑하였다.
  • 새 연호 발표로부터 하루가 지난 4월 2일, 전문가 회의나 관료회의에서 논의된 6개 최종안 모두 언론들이 입수하여 공개했고, 연호를 창안한 사람(신연호 고안자)이 누군지도 오르내렸다. 일본 정부가 모든 과정을 비공개로 하겠다고 발표하고 유출방지를 목적으로 모든 회의 참석자의 휴대폰을 회수하며 통신 방해전파를 쏘는 등 각고의 노력을 들였지만, 단 하루 만에 정보 대부분이 유출되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새 연호 발표일 저녁에 NHK 방송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선정 과정 등을 담은 행정문서는 최소 30년 이상 경과해야 공개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같은 인터뷰에서 새 연호로 정식 채택된 「令和」를 3월 초에 처음 보았다고 설명하여, 전 과정을 비공개로 하겠다는 원칙을 스스로 저버린 셈이 되었다. # 그리고 새 연호 발표 9일 전에 만연집 한정으로 의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 유니코드에는 버전 1.0부터 明治, 大正, 昭和, 平成를 각각 전각 문자 한 글자 공간에 넣은 ㍾(U+337E), ㍽(U+337D), ㍼(U+337C), ㍻(U+337B)가 있다. 令和를 전각 문자 한 글자 공간에 넣은 문자는 유니코드 12.1에서 U+32FF(㋿[30])에 등록되었다.
    • 정식으로 '令和'라는 이름이 발표되기 전에 임시로 사용된 placeholder는 左右(좌우, さゆう(사유)였다.[28]
    • 윈도우 10의 달력에 표시될 연호 정보는 레지스트리[29]에 저장되는데, 두 번째 데이터는 시스템에 따라 (헤이세이의 경우) ㍻ 또는 平으로 등록었지만, 레이와는 U+32FF 문자가 등록되기 전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무조건 令이다.
  • Microsoft Windows의 내장 일본어 IME에 이미 令和가 입력되어 있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
  • 연호 발표 당시 NHK가 연호가 쓰여진 액자를 수어 통역 화면으로 가려버리는 대형 사고를 쳤다. 이후 코토덴이 이 사고를 패러디해서 교통카드로 내놓았더니 순식간에 완판되고, 이라스토야에서는 해당 장면을 그대로 그려 일러스트로 내놓는 등[31] 한동안 놀림거리가 되었다. 당시 영상
  • 나루히토 천황의 정식 즉위식의 날짜가 10월 22일인지 모르는 국민이 많다고 조사되었다. #(일본어)
  • '레이와'를 고안한 것으로 알려진 만요슈 연구의 일인자 나카니시 스스무(中西進) 명예교수[32]는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신조 내각의 두드러지는 군국화 경향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 비판했다고 한다. 기사
  • GOLDEN BOMBER는 새로운 연호가 나오자마자 바로 令和를 제목으로 한 곡을 냈다. 신연호를 제외한 대부분을 완성해두고 신 연호 발표와 동시에 비워둔 곳에다가 신 연호를 넣어 빨리 곡을 내었다고 한다.
  • 1989년 헤이세이 개원 때에는 쇼와 덴노가 붕어(崩御)하여 연호가 쇼와에서 헤이세이로 넘어갔기에 추모 분위기로 가득했지만, 레이와 시대는 202년 만에 천황의 사망 없이 생전 퇴위로 신연호로 넘어가므로 일본인들은 신연호 개원을 일종의 연말연시 때와 비슷한 느낌으로 기다렸다. 또한 이러한 분위기를 읽은 일본 기업 및 언론 측도 이 기회로 일본 경제 부흥을 위하여 신연호 발표 이후에 더욱 적극적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실제로 헤이세이의 마지막 날인 4월 30일에서 레이와의 첫 날인 5월 1일로 넘어가는 때를 직접 보기 위해 다양한 곳에서 관련 행사가 이루어졌고, 당시 일본 본토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시부야 거리 같은 큰 번화가로 나와서 다같이 새로운 세대(新世代)의 시작을 맞이하였다. #
  • 일본 전역에서는 2019년 5월 1일을 사실상 제 2의 새해로 보고 카운트 다운은 물론이고 첫 참배를 하거나 일출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였고 일본 언론들도 레이와 시대 첫 아기 탄생 등을 언급하면서 사실상 새해에 가까운 취급을 하였다. 실제로 방송을 포함해서 일본의 사회 곳곳에서 서로에게 'あけまして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라는 인사를[33] 건냈다.
  • 레이와 시대가 시작된 5월 1일을 기점으로 효고현의 사사야마시(篠山市)가 탄바사사야마시(丹波篠山市)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동시에 탄바사사야마시는 레이와 시대 최초로 행정구역명이 변경된 시정촌이 되었다.
  • 헌정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시즌 중에 개원했다. 레이와 시대 최초의 프로야구 경기는 2019년 5월 1일 오후 2시에 3경기 열렸는데, 한신 타이거스(對 히로시마),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對 야쿠르트), 요미우리 자이언츠(對 주니치)가 각각 이기면서 레이와 최초의 승리를 올린 의미 깊은 경기를 치뤘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레이와 시대 최초의 일본시리즈 우승팀이다
  • 구글 번역, 파파고 등을 비롯한 번역앱에서는 레이와, 레이와 시대등을 입력하면 令和 대신 レイと, レイと 時代 가 나온다. 번역앱을 이용하는 위키러들은 참고하자.
  • 히로시마시에서 연호 변경에 따른 시스템 업데이트 도중 날짜 표기를 연호가 아니라 서기로 바꾸는 실수가 발생했다. 그 때문에 2019년 5월 1일부터 태어난 신생아들의 생년이 레이와 원년이 아닌 서기 0년으로 인식되면서 나이가 2019세(!!)가 되었고, 2019세로 연령이 표기된 영아 648명에게 70세 이상 고령자에게만 전달되는 교통요금 지원 신청서가 발송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

[1] 1989년도 이와 비슷하다. 헤이세이 개원일인 1989년 1월 8일부터는 헤이세이 원년, 다만 그전 일주일은 공식적으론 쇼와 64년이다.[2] 2019년에 유니코드에 추가되었으므로, 한동안은 많은 환경에서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경우가 많을 수 있다.[3] 令의 기본 발음은 '령'이지만 단어의 앞머리에서는 두음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에 '령화'가 아니라 '영화'로 표기한다.[4] 가키쿠다시분(書き下し文), 즉 한문을 일본어 어순으로 풀어쓰는 방식으로는 「(しょ(しゅん(れい(げつにして、(((かぜ(やわらぎ、(うめ(きょう(ぜん((ひらき、(らん(はい((こう(かおらす。」[5] 오토모노토비토가 저 노래를 지을 때 관직은 다이나곤(大納言)이었는데, 현대 일본에 비유하자면 일본 내각총리대신 아래 국무대신 정도에 해당하는 고위직이다.[6] 원래 令이란 한자에는 '좋다, 훌륭하다.'는 뜻이 있다. 그래서 영월(令月)은 '길한 달', 영일(令日)이라고 하면 '길한 날'이란 의미이다. 중국에서도 이런 뜻으로 쓰였다.[7] weblio 사전 淑氣 항목 참고[8] weblio 사전 'おびもの' 항목의 ② 참고[9] 해석 참고[10] 한국일보 기사에선 '몸의 향'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의미는 유지한 채 조금 더 시적인 표현을 살리기 위해, 해당 문서에서는 '살결 같은 향'이라는 표현을 썼다.[11] 중춘(仲春)은 기본적으로 초봄이란 뜻이지만 음력 2월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구절도 '2월의 길한 달, 시절은 온화하며 기색 또한 고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12] 연호 발표는 일반적으로 내각관방장관이 직접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매스컴 집중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각인되어 일시적으로 관방장관의 지지도가 급등하곤 한다. 더욱이 '포스트 아베'라는 차기 총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 일본의 상황이 연호 발표와 맞물려 차기 총리 후보군에 없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물론 연호 발표에 따른 대중 각인효과도 있겠지만 관료로서의 뛰어난 능력과 별다른 스캔들이 없던 청렴함이 이번에 각광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이미 선례도 있다. 그리고 2020년 9월 아베 신조 의 뒤를 이어 총리가 되었다.[13] 발표 3일 전에 내각장관은 연호 발표 방식에 대해서 헤이세이 발표 때를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고, 실제로 헤이세이 발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14] 언론 보도에 따르면 종이 한 장에 각 안의 출전을 적어 50음도 순으로 나열하여 제시했다고 한다. 즉, 채택된 '레이와' 연호는 제시된 후보들 중 제일 마지막에 있었을 것이다.[15] 해당 구절의 풀이는 '초봄의 길한 달, 시절 평온하며 기운 맑다.'이다. '중춘(仲春)'은 초춘과 마찬가지로 초봄, 2월이라는 뜻이 있다.[16] 일본어 로마자 표기법상 L, Q, V, X 같은 문자는 안 쓸 테고, 그러면 앞으로 대략 20대수가 지나면 더이상 쓸 알파벳이 없다. 덴노 한 명당 재위 기간을 30년씩으로만 잡아도 20대수면 600년이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는 알파벳 고갈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지금은 M, T, S를 잠가놓았지만 메이지 태생, 다이쇼 태생 사람들은 이미 다 사망했거나 곧 사망할 예정이며, 쇼와 태생 사람들도 후미히토히사히토가 즉위할 때쯤 되면 사망했거나 사망할 예정이다. 따라서 나중에 시간이 더 지나면 점진적으로 알파벳 사용 제한을 풀 수도 있다. 그런데 현재 일본 황실의 남자 부족 문제를 보면 600년을 넘겨서까지 덴노제가 유지된다는 보장부터가 불확실하다. 나루히토 덴노의 계승권자가 순서대로 황제(皇弟) 후미히토 황사, 조카 히사히토, 황숙 마사히토뿐인데 마사히토 친왕은 고령에 병환이 겹쳐 살 날이 길지 않으므로 일본 황실은 몹시 위태로운 상황이다. 취소선 드립으로 나온 떨어지면 끝나냐 정도가 아니라 떨어지기 전에 끝날 수도 있는 상황.[17] 원래대로면 연호가 바뀌는 날은 곧 덴노가 사망한 날이라는 뜻이므로 나라 전체가 가라앉은 분위기인 게 더 자연스럽고, 실제로 쇼와에서 헤이세이로 바뀌던 때에도 그랬다. 생전 퇴위였기에 밝은 분위기가 가능했던 것.[18] 202년만에 이루어진 생전퇴위로 아버지 아키히토 덴노가 생전에 물러나면서 장남 나루히토 황태자에게 황위를 승계시켰다.[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작된 것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武漢市)에서 19년 12월 1일에 시작되었지만 전세계적인 기하급수적으로 퍼진 건 1월 말(대한민국으로 치면 설날 즈음)이다.[20] 가장 많이 사용된 한자는 으로 총 29회 사용됐다. 다음으로 元과 이 각각 27회, 가 21회, 이 20회 사용됐다. 는 그 뒤를 이어 많이 사용된 한자이다.[21] 하지만 한 번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던 것은 아닌데, 1864년 새 연호로 元治(겐지)를 채택할 무렵에 令徳(레이토쿠)도 후보로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도쿠가와 막부가 '도쿠가와에게 명령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거부해 채택되지 못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22] 헤이세이 연호 발표 장면 영상을 보면, 오부치 게이조 당시 관방장관이 헤이세이 연호를 발표한 직후 기자회견장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나오고, 급하게 뛰어나가는 기자들을 볼 수 있다.[23] 이는 당시 한국도 비슷했다. 영화 1987에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발표한 이후, 기자들이 명동성당 마당의 공중전화 부스로 뛰어나가는 장면이 나온다.[24] 헤이세이 때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 때는 연호와 성명의 한자 표기가 완전히 똑같은 '타이라 시게루(平 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25] 당연한 이야기지만 각 입장권은 해당 역에서 2019년 12월 31일까지 1회에 한해 실제 사용도 가능하다.[26] 나루히토의 생년이 1960년으로, 2019년 기준 59세이다.[27] 사실 덴노의 생전 퇴위는 1817년의 고카쿠 덴노 이후로 200년만의 일인지라 일본 내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 것을 보면 현 덴노인 나루히토는 오히려 생전퇴위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28] 이는 말 그대로 왼쪽 글자와 오른쪽 글자를 합쳤다는 의미인데, 가능성은 0에 수렴했지만 만약 정말로 연호가 사유가 됐다면 나루히토의 시호는 '좌우천황'이 됐을 것이다...[29]
컴퓨터\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Nls\Calendars\Japanese\Eras
[30] 유니코드에 추가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문자이므로 한동안 많은 환경에서 제대로 출력되지 않을 수 있다.[31] 앞의 기사 삽화로 사용되었다.[32] 공식적으로는 연호를 고안한 사람은 기밀이나, 추정컨대 그가 고안(考案)한 듯하다.[33] 일본에서 새해 인사로 쓰이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