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 선생님의 보건실
1. 개요
[image]
ヒトミ先生の保健室
공식 홈페이지
2013년 9월 5일을 시작으로 사케오(鮭夫) 작가가 COMIC RYU에서 연재 중인 몬무스 계열 만화이다.
주인공이 '''외눈박이 양호교사'''란 기묘한 설정 탓에 처음 연재되자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정식 발매 이후로는 주인공 히토미가 '''의외로''' 귀엽단 평가를 받으면서 일본 쪽에선 팬덤도 어느정도 있는 모양. 들려오는 후문에 의하면 외눈박이 캐릭터를 이렇게 예쁘게 그려놓은 만화는 처음이란 평가도 있는 듯(...) 사실 히토미만 괜찮게 본다면 등장하는 나머지 여캐들도 상당히 예쁘기 때문에 그 뒤론 부담없이 볼 수 있다.[1]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같은 연재지에 몬무스류 만화인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이나 센토루의 고민 등에 비해 상당히 안습한 편. 다른 두 만화의 주인공 여캐들은 평범한 인간의 얼굴 을 했다지만 당장 히토미만 봐도 커다란 외눈만 있어서 애초부터 볼 생각도 안하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그전에 제목만 듣고 어떤 사이트때문에 히토미 꺼라 드립만 들을 정도.
몬무스계통 만화에 내성만 있다면 이쪽도 앞서 말한 두 작품처럼 일상물에 가깝지만 그보단 좀 더 심도있는 내용을 다루기도 한다. 두 작품보단 좀 더 극단적인(?) 묘사가 존재하며[2] 이쪽은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과정이 상당히 공감가고 감동적인 내용의 에피소드들도 있기에 그런 매력에 빠지는 이들도 많다.
여담으로 작가인 사케오 씨의 픽시브를 가보면 그가 실제로도 외눈박이 캐릭터 모에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이 노출과 수위가 난무한다면(...) 이 만화는 정말 순수한 개그+일상물이다. 17세용이라 물론 가끔가다 서비스(?) 씬과 성드립이 존재하고 7화에서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그 실체는(...)'''
2. 세계관
이 작품은 원래 우리가 사는 세계처럼 다양한 외모와 신체적 특징의 인간들이 사는 세상이다. 등장하는 캐릭터들 대다수가 기묘한 생김새나 능력을 가진 이유 역시 '''우리가 각자 얼굴 생김새가 다른 것'''에 불과하며 사춘기 이후 신체적 변화 역시 단순히 털이 자라나고 발육 정도가 상승하는 아이들에서부터 '''혀가 길어지거나''' '''남자이지만 여성 유방이 자라나는''' 부류까지 있는 등 그 신체적 변화가 각자마다 매우 다르다. 주인공 히토미 역시 당장은 외눈 캐릭터라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곰처럼 생겼고 여동생은 눈이 3개인 등 같은 가족이라도 외적으로 보이는 생김새가 각자 딴판으로 생겼다.
3. 스토리
히토미 선생님은 따스한 눈동자와 큰 가슴이 매력적인 양호교사입니다. 성별을 알 수 없는 조쿄 이츠키군과 둘이서 몸과 마음에 고민을 안고 있는 학생들을 언제든지 따뜻하게 맞이해 줍니다.
그런데 히토미 선생님의 양호실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혀가 길다란 여자애, 좀비 여자애, 투명한 여자애, 거구 여자애... 등의 학생들입니다. 히토미 선생님의 큰 눈동자는 그런 학생들을 맞이해 고통에서 헤어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 발매현황
5. 등장인물
캐릭터 대다수의 이름에 말장난이 들어가 있다.
5.1. 교사들
- 마나카 히토미(真中一美)[3]
이 만화의 주인공 겸 보건교사. 등장인물 중 제일 큰 가슴과 심히 크고 아름다운 외눈이 특징. 눈 때문에 원근감이 맞지 않아 가끔가다 벽에 박는 등 약간 맹한 구석이 있기에 조수 이츠키나 카미나가 선생 등 몇몇 짓궂은 이들에게 성희롱이나 놀림당하는 일이 부지기수. 단 것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인지 파르페 등의 단 군것질거리에 이성을 잃고 환장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또한 술을 굉장히 못 하기에 한 모금만 마셔도 금방 취해버리며, 그 큰 눈에서 레이저빔을 쏘려는 식의 주사를 선보인다]](…). 타타라 선생의 말에 따르면 취할 때마다 이런 짓거리를 선보이는 듯.
이렇듯 못 써먹을 인간처럼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보건교사의 일은 착실히 처리하는 데다가 사춘기 전후로 신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 적절한 조언을 던져주는 좋은 선생님.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눈이 큰 탓에 알레르겐[4] 이 남들의 배는 잘 들러붙어 고양이 알레르기가 굉장히 심하다. 고양이가 가까이 오기만 해도 눈물콧물에 침 범벅이 될 정도. 게다가 어린 시절에는 머릿속 부피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 안구 탓에 뇌가 눌려 또래 아이들보다 지능의 발달이 늦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어린애의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있었고, 남녀간의 감정 같은 것도 깨닫지 못했다. 의식적으로는. 하지만 무사히 보건교사가 되었으니 다행.
이렇듯 못 써먹을 인간처럼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보건교사의 일은 착실히 처리하는 데다가 사춘기 전후로 신체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 적절한 조언을 던져주는 좋은 선생님.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눈이 큰 탓에 알레르겐[4] 이 남들의 배는 잘 들러붙어 고양이 알레르기가 굉장히 심하다. 고양이가 가까이 오기만 해도 눈물콧물에 침 범벅이 될 정도. 게다가 어린 시절에는 머릿속 부피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이 안구 탓에 뇌가 눌려 또래 아이들보다 지능의 발달이 늦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어린애의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있었고, 남녀간의 감정 같은 것도 깨닫지 못했다. 의식적으로는. 하지만 무사히 보건교사가 되었으니 다행.
- 이츠키 미도리(樹翠(性別不明))
보건교사 보조. 예쁘장한 남성인지 보이시한 여성인지 알 수 없는 외견에 굳이 필요도 없는 간호사복을 입고 있는 모습.[5] 겉만 보아서는 모르겠지만 짓궂은 성격이라 거침없이 딴죽을 걸거나 독설을 날리며 히토미 선생을 장난감마냥 가지고 노는 소악마. 태연하게 히토미 선생의 눈에 소독약을 끼얹기도 한다(…).
밝은 날에는 유독 더 활동적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햇살을 받는 이츠키의 녹색 머리카락 주변에 나뭇잎이 자라는 듯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아 광합성을 하는 식물인간으로 짐작된다. 이름도 나무 수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28화에서 정말로 '무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6] 묘사하길 '성(性)을 받지 못하고 삶(生)만을 받았다'. 아무튼 이러한 루트로 성에 대한 관심→간호학과로 진학→보건실 보조교사로 오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간호사복을 입게 된 것은 켄시로가 말한 '캐릭터 겹친다'라는 한 마디가 계기로, 추가로 교장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허용. 그리고 확립한 캐릭터성은 성별불명. 참고로 성격이나 말투는 선천적 사항에 가깝다.[7]
밝은 날에는 유독 더 활동적이라는 언급이 있으며, 햇살을 받는 이츠키의 녹색 머리카락 주변에 나뭇잎이 자라는 듯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아 광합성을 하는 식물인간으로 짐작된다. 이름도 나무 수가 들어가 있다.
그리고 28화에서 정말로 '무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6] 묘사하길 '성(性)을 받지 못하고 삶(生)만을 받았다'. 아무튼 이러한 루트로 성에 대한 관심→간호학과로 진학→보건실 보조교사로 오게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외에 간호사복을 입게 된 것은 켄시로가 말한 '캐릭터 겹친다'라는 한 마디가 계기로, 추가로 교장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허용. 그리고 확립한 캐릭터성은 성별불명. 참고로 성격이나 말투는 선천적 사항에 가깝다.[7]
- 타타라 켄시로(多々良拳四郎)[8]
2-B반 담임. 히토미 선생의 소꿉친구이자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로 담당 과목은 과학. 팔이 두 쌍 달려있다. 시니컬한 성격으로 본인 말로는 그렇지 않다지만 학생들이나 주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 츤이 잔뜩 묻어나오는 모습을 보인다. 일단은 소꿉친구인지라 히토미 선생과 연애노선이 있을 것이라 짐작되었지만…본인은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절벽이 좋다면서 격하게 거절한다. 그렇지만 과거 히토미의 어머니에게 무엇인가 부탁을 받았는지, 마나카 가의 구성원들을 그런 듯 안 그런 듯 챙겨주는 등 일단은 좋은 사람. 무엇보다 본인도 고교시절 겉으로는 전혀 내색하지 않으면서 히토미를 상당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히토미가 아무것도 모르고 연애편지를 날라다 줄 때마다 아무것도 모르는 히토미 모습을 보곤 가슴을 쥐어뜯곤 한다. 그러다 결국 '내가 다른 녀석이랑 사귀어도 되냐'라고 은근히 대놓고 묻지만 당연히 히토미가 알아들을 리가 없었고, 결국 어벙했던 히토미가 이해해주길 바라는 건 포기하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 히토미를 내심 버리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 카미나가 오토메(神永乙女)[9]
2-D반 담임. 담당 과목은 불명. 이름대로 엄청나게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이 특징으로 이 머리칼들은 속에 신경이 들어있어 메두사마냥 한올한올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를 자르지 못한다고. 일단은 우아하고 품위있으며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학생들의 동경과 존경을 얻는 등 학교의 인기 교사 클리셰적인 모습을 잔뜩 보여주지만, 사실은 히토미 선생을 끊임없이 노리며 들러붙는 진성 레즈비언. 카미나가 선생이 등장할 때마다 만화의 수위가 천원돌파한다… 히토미 선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인지 전근을 가서 서로 떨어지게 되느니 차라리 결혼해서 같이 다니자는 말을 서슴없이 꺼낼 정도.
- 모지 유키(門司勇輝)[10]
담당 과목은 체육. 온몸이 털로 덥수룩해 마치 츄바카처럼 보인다.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 털털하고 다정하며 배려심 많은 성격이지만 화가 나면 전신의 털이 곤두선다. 타타라 켄시로의 발언으로 추측컨데 체중은 대략 0.1톤. 그러니까 100kg 정도 된다는 소리인데, 모지 선생의 부피를 생각하면 비정상적으로 체중이 적다. 아니다 다를까, 30화에 따르자면 그 두터운 몸매는 죄다 털 때문 부피가 늘어난 것 뿐이지 털을 전부 밀어버리면 누구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상당한 훈남으로 변한다. 털을 다 깎으면 (평범하게)제법 단련된 몸매를 가진 근육질의 남성.[11]
- 피칼 선생[12]
5.2. 학생들
5.2.1. 보건실에 왔던 학생들
- 시타라 노부코(設楽伸子)[14]
1화에 첫 등장. 혀가 굉장히 길다. 마지막으로 측정했을 당시 320cm나 될 정도. 이렇게 크고 두꺼운 혀를 입 밖으로 꺼내 놓고도 호흡이나 언어활동에 별 지장은 없는 듯 보인다. 상담을 받으러 올 당시에는 혀를 단순한 컴플렉스 덩어리로 여기고 있었으나, 후에 히토미 선생의 적절한 상담과 카네코의 "혀가 길면 섹시하지 않아?"라는 고백을 듣고서 마음을 고친 듯 쾌활한 성격으로 변해 혀도 서슴없이 꺼내놓고 다닌다.
- 카네코(金子)
운동신경 끝내주는 남학생. 시타라가 자기 혓바닥 때문에 히토미에게 상담을 받은 이후 서로 사귀는 관계가 되었다. 외관상 큰 차이가 없어 평범한 인간족인가 추정됐는데, 고양이 인간으로 밝혀졌다. 놀라운 운동신경과 반사감각도 그 때문. 44화에서 토메이의 고백을 받았지만 이미 시타라가 있었기에 정중히 거절했다.
- 후지미 요미(富士見ヨミ)[15]
2-D반. 2화에 첫 등장.[16] 언데드. 열네 살 즈음 강풍을 만났다가 바람에 휘말려 온 유리 파편에 온 몸을 썰리고 이런저런 일을 겪은 뒤 다시 깨어나니 언데드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온 몸에 나 있는 봉제선을 따라 몸이 조각조각 떨어지기도 하며 고통을 느끼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지라 뭐든 무서울 게 없는 낙천적인 성격. 덕분에 후지미가 등장하는 날엔 만화가 반쯤 고어물이 된다. 다만 이 탓에 계단에서 서슴없이 뛰어내려 온 몸이 박살나거나 하는 등 몸을 험하게 굴리는 일이 잦았던지라, 보다 못한 히토미 선생의 충고를 듣고 어느 정도는 몸을 사리게 된 듯.
덧붙이자면 후지미의 몸은 서로 떨어져 있어도 제 기능을 한다. 덕분에 눈을 뽑아서 그 눈이 보고 있는 장면을 보거나, 머리는 놔두고 몸만 출석한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덧붙이자면 후지미의 몸은 서로 떨어져 있어도 제 기능을 한다. 덕분에 눈을 뽑아서 그 눈이 보고 있는 장면을 보거나, 머리는 놔두고 몸만 출석한다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 오키 쿄코(大木京子)[17]
2-D반. 3화에 첫 등장. 시도때도 없이 몸이 마구 자라는 체질. 등장 당시에는 3m 넘게 자라 있었다. 커다란 몸집과는 반대로 유약한 성격인지라 소꿉친구인 오사나이에게 기대는 모습을 주로 보인다. 오사나이의 열폭에 잠시 주춤했다가 자신도 오사나이와 나란히 걷고 싶다면서 화를 내고, 서로 화해한 뒤 이전처럼 잘 지내는 듯.
- 오사나이 치사(小山内千沙)[18]
2-D반. 3화에 첫 등장. 우키가 커지는 체질이라면, 이 쪽은 반대로 계속해서 키가 작아지는 체질이다. 어려서부터 계속해서 우키를 보살펴주고 있었지만, 계속해서 키가 작아진다는 컴플렉스와 자신보다 배는 커진 우키에게 가지고 있던 열등감이 폭발해 결국 싸우고 만다. 후에 우키의 고민거리를 듣고 서로 화해한 후 이전처럼 잘 지내는 듯,
- 토메이 시즈루(留居静流)[19]
2-B반. 5화에 첫 등장. 이름대로 투명한 학생. 본인뿐이 아니라 몸에 걸친 것까지 투명화되는 체질이라, 체질의 조절만 되면 투명해지는 것의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내성적인 성격에 소심한지라 사람들이 자신을 보아줄까 하는 고민을 가지고 있었지만, 히토미 선생과의 상담 후 자신을 조금 더 드러내기로 마음먹은 이후…노출증이 생겨버린다(…).나중에는 하뉴의 앞에서 장기자랑까지... 나중에 임간학교를 나가서 카네코에게 짝사랑을 하게 되었는데, 시타라가 이미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갈등하다가 마음을 전하는 선애서 정리했다. 괜찮다며 카네코를 보냈지만 결국 히토미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하지만 하뉴에게 가슴 딱 펴고 억지로라도 당당하게 다녀라라는 충고를 받고 다소 밝은 성격이 되었다. 이후로는 시타라와 카네코와도 잘 지내는 듯.
- 하뉴 다이스케(埴生大助)[20]
2-B반. 7화에 첫 등장. 오직 큰 가슴만 좋아하는 천성 변태 가슴의 성자. 평소대로 가슴에 대해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다 실수로 반장의 가슴을 만지게 되었지만 사과는 커녕 D컵 이하는 가슴이 아니라면서 자신은 가슴을 만진 게 아니라는 변명 을 해 반장을 화나게 했고, 그로 인해 화가 난 반장에게 가슴팍을 밀쳐지고 난 뒤 여성의 유방이 자라기 시작했다. 다만 히토미 선생에 의하면 양성인간이 되는 것이 아닌, 남자 몸에 여성 유방만 자라나는 부류의 변화라고(…).
처음에야 우습고 좋았지만서도 그 유방이 꽤나 컸던 탓에 음흉한 시선, 어깨결림 등 여성들의 고충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고, 남성 친구들에게 가슴을 마구 만져지는 악몽까지 꾸는 등 고생하며 며칠간 고민하다가 혼자서 내린 결론이 바로 여장. 그리고선 큰 가슴 작은 가슴 모두 상관 없이 좋은 것이라며 친구들에게 슴가 대통령 칭호를 얻는다. 이래저래 변태들의 에피소드. 참고로 커진 가슴으로 유두 노출까지한다. 하지만 위의 토메이는 유두가 보이지 않았다.
처음에야 우습고 좋았지만서도 그 유방이 꽤나 컸던 탓에 음흉한 시선, 어깨결림 등 여성들의 고충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고, 남성 친구들에게 가슴을 마구 만져지는 악몽까지 꾸는 등 고생하며 며칠간 고민하다가 혼자서 내린 결론이 바로 여장. 그리고선 큰 가슴 작은 가슴 모두 상관 없이 좋은 것이라며 친구들에게 슴가 대통령 칭호를 얻는다. 이래저래 변태들의 에피소드. 참고로 커진 가슴으로 유두 노출까지한다. 하지만 위의 토메이는 유두가 보이지 않았다.
- 토비타 히나(鳶田陽菜)[21]
2-B반. 8화에 등장. 새처럼 날개가 달려있어 하늘을 날 수 있다. 학교도 제멋대로 오고 담배도 지니고 다니는 불량아. 자신의 자유라면서 하늘을 나는 것을 좋아하는데 학교 주변에 장애물이 많아 날지 말 것을 권유한 모지 선생에게 화를 낸다. 그 후 학교 주변의 까마귀들때문에 공중에서 중심을 잃고 떨어지는데 모지 선생이 구해준다. 이 과정에서 모지 선생이 기절하고[22] , 그로 인해 반성하게 되어 학교에 시간맞춰 걸어오고, 모지 선생에게 감사를 표한다. 새의 특성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무서운 것에는 쥐약이고, 소름은 또 엄청나게 돋는다.
- 타베 츠쿠시(田部つくし)[23]
2-A반. 10화에 등장. 식신.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수업시간에 몰래 먹기 위해 마스크를 쓸 정도로 정말 쉼없이 먹는데, 그것도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음식뿐만이 아닌 물건도 먹을 수 있다.[24] 그러나 다른 사춘기 여자아이들이 사랑에 관심을 지니는 것과 달리 먹는 것에만 관심이 많아 점차 소외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자신이 너무 먹기만 하는 모습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결국 잠깐동안의 공복에 이성을 잃고 같은 반의 후타바야시라는 남자아이의 팔을 먹어버린다. 순간 타베는 사람을 먹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고, 주변 학생들은 공포에 빠진다. 하지만 후타바야시는 재생력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었으며, 평소에 타베가 먹는 모습이 귀엽다며 그녀에게 고백한다. 그녀는 아직 이성에 대한 감정이 적어 점차 알아가자고 후타바야시에게 얘기한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후타바야시에 붙어 머리카락을 먹는 게 일이 되었다.(...)
- 우스이 시오리(宇吹紙織)[25]
2-D반. 12화에 등장. BL을 좋아하는 부녀자. 원래부터 흐물흐물해져 신체 일부가 종이장처럼 되는 몸을 가지고 있었는데, 체육시간에 넘어진 오키에게 깔려(...) 완전히 압착되어 온몸이 종이장처럼 되었다.[26][27] 그리고 자신이 만화의 등장인물인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 히카게 아야미(日蔭彩魅)[28]
2-D반. 9화에 첫 등장. 성격이 매우 음침하고 부정적이어서 어른들을 믿지 못한다. 9화에서 카미나가 선생이 겉치레라고 생각하다가 자신의 손등을 찔러 보건실로 갔다가 카미나가 선생이 레즈비언인걸 알게 된다. 12화에서는 주연으로 활약. 취미는 어두운 판타지 계열 만화 감상. 그리고 백합 취향. 몸을 그림자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위에 우스이와 같이 오키에게 깔릴 때 그림자로 바꿔서 피했다.
- 마지리 키라메키(間尻煌姫)[29]
2-D반. 18화에 등장. 신체 일부분을 자신이 만졌던 동물로 바꿀 수 있다. 켄타우로스라며 머리만 말로 변신해서 등교했다. 쉬는 시간에 다시 변신했는데 이번에는 뒷다리만 사람다리인 말로 변신했다. 보다 못한 히카게가 지적하여 어떻게든 변신했으나 머리만 사람이 되었다.(...) 사지를 추가하는 힘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 와카츠키 나루키 (若月成貴)[30]
2-D반. 26화에 등장. 매우 잘생겨 많은 여학생들에게 고백을 받았지만 전부 거절했다. 그러나 사춘기가 오면서 왼쪽 복부에 사람 얼굴처럼 생긴 종기가 생겼고, 얼굴은 아기 얼굴부터 시작해 점점 자라 나루키를 닮았으며 오른쪽 가슴까지 오게 되었다. 나루키는 그 얼굴이 여자임을 알게 되었고, 챙겨주며, 카오리(カオリ)[31] 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러나 나루키는 여학생에게 나르시시즘이라고 폭언당하는 악몽을 꾸게 되고, 히토미 선생에게 상담받는다. 그 이후 나루키의 오른쪽 어깨에 카오리의 머리가 자리잡혀 샴쌍둥이 형태가 되었고, 나루키는 여자들에게, 카오리는 남자들에게 인기있게 되었다.
5.2.2. 엑스트라 학생들
- 타카바나[32]
2-B반. 2화에 첫 등장. 빡빡 민 스포츠머리에 마치 텐구마냥 코가 긴 남학생. 복도에서 사고로 인해 뿔뿔이 흩어졌던 후지미의 신체부위들 중 안구 하나를 몰래 가져가 핥으려다 마침 해당 안구로 세상을 보려던 후지미에게 OME를 선사한다(…). 본인 말로는 눈알 페티시가 있어서 어떤 느낌인지 시험해보고 싶다고. 다만 이츠키에게 "히토미 선생님의 큰 눈은 어떠냐?"는 말을 듣자마자 가슴 사이즈에 호불호가 있듯 눈알 사이즈에도 호불호가 있다면서 단칼에 거절한다(…). 이후 이따금씩 엑스트라로 등장.
- 쿠라라
시타라의 단짝친구. 똥똥한 몸매의 여고생인데, 종족은 밝혀지지 않았고 비중도 아직 크지 않다. 먹을 걸 좋아한다.
- 야오(矢尾)
시타라와 쿠라라의 단짝. 꽤 활기차고, 생긴것처럼 소악마같은 여고생. 악마 날개와 꼬리가 달려있다.
- 후타바야시 카게토(二林影人)[33]
2-A반. 도마뱀처럼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 타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가 그녀가 자신의 팔을 먹자 그녀에게 고백하고, 그녀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 코모리(小森)
신문부 부원. 박쥐종족. 그야말로 리타 스키터의 세미 마일드 버전.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 보다는 스캔들이나 특정인물의 비밀을 게재하길 좋아한다. 히토미가 상당히 나이가 들고 나서도 마법소녀 만화에 빠져있었다는 걸 알고 그걸 '난 아직도 레이저를 쏠 수 있다고 믿는다'라는 기사로 날조해 순식간에 히토미를 중2병 환자로 바꿔버렸다.
- 아비루 리치(安蒜 里知)
신문부 부원. 코모리의 후배. 항상 불안해하는 기색이며, 코모리가 저지른 일 뒷처리를 하느라 동분서주하다. 후에 밝혀진 특성은 거머리계.(...) 임간학교에서 벌어진 남학생들의 거시기만 물리고 남자들은 되레 기분만 좋아져서 돌아오는 괴상한 남성 습격사건의 범인이 리치였다. 거시기를 물고 다녔던 이유는 그나마 출혈이 적고 눈에 띄지 않으니까. 이름의 '리치'는 영어로 거머리(Leech).
- 이치요(壱代)
학급반장. 다소 고지식한 면이 있지만 변태폭주하는 하뉴를 막느라 골을 많이 썩는다. 되레 설득당하기도 하고 넘어갈 뻔도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잘 제지하는 중. 그러다 미운 정이 고운 정 된다고 하뉴에게도 마음이 생긴 듯 하다.
- 오쿠토 하스미(奥藤八純)
하반신이 문어를 하고 있는 이른바 스킬라형 두족류 여학생. 호기심 많고 붙임성 좋은 성격이라 누구와도 잘 어울린다. 보건실에서 과로로 누워있던 오오쿠보를 만나서 친구가 됐다. 신비주의라 다른 사람은 별로 다가가지 않으려는 오오쿠보에게 오히려 흥미를 갖고 있었다. 흥분하면 동공이 가로형으로 변하고 촉수에서 점액이 분비된다.
- 오오쿠보 안나(大久保杏奈)
긴 생머리에 몸매도 좋은 여학생. 하지만 얼굴이 포탄이라도 맞은 듯한 구멍으로 돼있다. 겉보기야 무시무시하지만 정작 본인은 굉장히 소심하고 부끄러움 많은 성격. 사춘기로 신체변화가 일어나기 전에는 예쁜 얼굴이었다고. 보건실에서 오쿠토와 만나 친구가 되었다. 구멍 속에 손 등의 신체부위를 넣으면 교감이 가능해지는 듯하다.
- 서유기 패러디 4인방
삼장법사,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닮은 남자 4인. 주로 배경에서 헤벌래 하고 있는 배경으로 등장한다.
5.2.3. 학생회
- 회장 마나카 미츠미(真中三美)[34]
히토미 선생의 동생. 첫 등장시에 언니와는 다르게 멀쩡하게 양 눈이 있나 싶더니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이마 정가운데에 눈 하나가 더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즉 세눈박이. 또한 더욱 특이한 것은 미츠미의 신체변화는 이 세 개의 눈만이 아닌 인격에도 드러나 있다는 것. 말인즉슨 삼중인격이라는 말. 각 인격은 뜨고 있는 눈의 갯수로 구분한다.
- 미(みぃ) - 눈 세 개
가장 어리광쟁이에 어린이스러운 인격. 어머니의 부재로 어린 시절의 미츠미가 부릴 수 없었던 어리광이 다 이 쪽 인격으로 옮겨온 것 같다고. 그 탓인지 언니의 큰 가슴을 서슴없이 주물러대는 바람에[35] 본의 아니게 독자들에게 서비스신을 제공하기도 한다(…). 안기는 것을 좋아하는 모양인지 여러 캐릭터들에게 안겨 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또한 어린이답게 눈물이 많아, 곤란한 일이 생기면 미가 앞으로 나서서 울어버려 상황판단과 감정해소를 도맡기도.
- 미츠미 - 아래쪽 눈 두 개
마나카 미츠미의 메인 인격. 평상시에는 미츠미가 앞으로 드러나 있다. 세 인격 중 가장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에 집안 살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 성격은 미츠미가 유치원에 다닐 시절부터 형성되어 있었다고. 특이사항으로 머리를 묶고 있을 때 '미'가 앞으로 나선 상태에서 묶은 머리를 끌러버리면 반드시 미츠미가 앞으로 나온다는 것이 있다. 머리가 풀리며 앞머리가 내려와 이마의 눈이 가려지기 때문인 듯.
미츠미의 인격들 중 나서는 일이 가장 드문, 그러나 가장 호전적인 인격. 게다가 이름 뒤에 '님'이 붙어있는 만큼 성격 또한 오만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천안님이 앞으로 나설 때는 아래쪽 두 눈이 자동으로 감기기 때문에 특유의 썩소와 함께하면 인상이 정말 더러워진다(…).
언니인 히토미에게는 텐짱이라 불리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각 인격이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있다. 즉 미가 언니의 가슴을 주무르건, 톱이 발차기를 휘두르건 모두 미츠미(=미, 천안님)의 의지라는 말. 또한 각 인격의 공통점은 셋 다 겁나게 심각한 시스콘이라는 것(…). 미츠미가 아침마다 퍼붓는 굿모닝 키스는 예사에 미은 가슴을 주물러대면서 어리광을 부리질 않나, 천안님은 제 기준으로 언니에게 찝쩍댔다고 생각한 타타라 선생에게 다짜고짜 발차기를 휘두르고선 언니의 가슴을 잡아 주물럭대며 꺼져, 폐기물. 히토미는 내 거다라고 선언하는 등, 히토미 선생의 고생길은 훤하다(…).
언니인 히토미에게는 텐짱이라 불리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각 인격이 서로의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있다. 즉 미가 언니의 가슴을 주무르건, 톱이 발차기를 휘두르건 모두 미츠미(=미, 천안님)의 의지라는 말. 또한 각 인격의 공통점은 셋 다 겁나게 심각한 시스콘이라는 것(…). 미츠미가 아침마다 퍼붓는 굿모닝 키스는 예사에 미은 가슴을 주물러대면서 어리광을 부리질 않나, 천안님은 제 기준으로 언니에게 찝쩍댔다고 생각한 타타라 선생에게 다짜고짜 발차기를 휘두르고선 언니의 가슴을 잡아 주물럭대며 꺼져, 폐기물. 히토미는 내 거다라고 선언하는 등, 히토미 선생의 고생길은 훤하다(…).
- 부회장 키류인 카엔(桐生院花園)[38]
3-A반. 키류인 그룹의 외동딸. 이마 양끝에서 위로 두 개의 뿔이 솟은 것만 제외한다면 전형적인 롤빵머리 아가씨 캐릭터. 다만 우아함과는 거리가 먼 다혈질 성격이라, 화가 나거나 심기에 거슬리는 일 혹은 감정의 동요가 있으면 곧장 세로동공으로 변하며 송곳니가 튀어나오고 입과 온몸에서 불을 뿜으며 말투가 거칠어진다.
또한 히토미 선생을 좋아하는 카미나가 선생처럼 이 쪽은 미츠미를 짝사랑하고 있는 중. 하지만 미츠미가 심각한 언니바라기인데다 눈치까지 없는지라[39] 카엔의 앞날은 요원하다(…).
또한 히토미 선생을 좋아하는 카미나가 선생처럼 이 쪽은 미츠미를 짝사랑하고 있는 중. 하지만 미츠미가 심각한 언니바라기인데다 눈치까지 없는지라[39] 카엔의 앞날은 요원하다(…).
3-B반. 호랑이 수인. 호랑이답게 호전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본인이 나서서 싸우는 일은 드물다. 첫 등장 시에 다른 학생들을 문자 그대로 떡으로 만들고 있었는데, 옥상에서 농땡이치던 중 아래에서 싸움이 난 것을 말리려다 눈 먼 주먹에 얻어맞아 저도 모르게 말려들어가게 된 것.
특이사항으로 미츠미의 셋째 인격인 천안님 한정으로 M이라는 것이 있다. 천안의 발차기가 훨씬 약함에도 불구하고 정수리에 한 대 얻어맞은 뒤 꿇어, 당장!이라는 말에 별 저항 없이 얼굴을 붉히며 네, 마담.이라고 할 정도. 또한 키류인과 시비가 붙은 와중에 네놈 가죽을 벗겨서 학생회실 카펫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도발에도 마담의 발 깔개라면…나쁘지 않을지도.라는 대답을 선보여 키류인을 질리게 만들었다(…). 마담의 발차기는 언제나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나.
키류인에게는 고양이 새끼[43] 라고 불린다.
특이사항으로 미츠미의 셋째 인격인 천안님 한정으로 M이라는 것이 있다. 천안의 발차기가 훨씬 약함에도 불구하고 정수리에 한 대 얻어맞은 뒤 꿇어, 당장!이라는 말에 별 저항 없이 얼굴을 붉히며 네, 마담.이라고 할 정도. 또한 키류인과 시비가 붙은 와중에 네놈 가죽을 벗겨서 학생회실 카펫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도발에도 마담의 발 깔개라면…나쁘지 않을지도.라는 대답을 선보여 키류인을 질리게 만들었다(…). 마담의 발차기는 언제나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나.
키류인에게는 고양이 새끼[43] 라고 불린다.
- 서기 마츠시로 나유키(松代奈幸)[44]
2-B반.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이 새하얀 학생. 표정변화가 그다지 없는데다가 시니컬하고 조용한 독설가. 미와 마찬가지로 누군가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하는 듯. 미를 귀여워하고 있다. 주변에선 도통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없다는 평을 많이 듣는 모양이다.
머리칼을 눈 결정 모양 머리끈으로 갈라 묶었는데, 이는 나유키의 이름 속에 숨어있는 말장난과 연관이 있다.
머리칼을 눈 결정 모양 머리끈으로 갈라 묶었는데, 이는 나유키의 이름 속에 숨어있는 말장난과 연관이 있다.
- 회계 네즈 츄타(根津宙太)[45]
1-D반. 학생회 신입 멤버. 커다란 쥐 귀와 쥐 꼬리가 달린 쥐 인간. 쥐인 만큼 다른 사람의 절반 정도 되는 작은 체구에 찍찍거리는 말버릇이 특징. 학생회 멤버들 중 서열이 가장 낮아 허구한 날 이리저리 치이며 쩔쩔매는 안습 인생. 부회장 키류인 집안의 운전수의 아들로 어릴적 키류인이 자신의 여동생이 되어 달라고 했지만 알고보면 남자라서 안된다고 거절(?)했었다. 하지만 옷갈아 입히기 놀이의 대상이 되긴 한듯. 귀여운 남동생 같은 존제로 휘둘리고 있다.
5.2.4. 기타
- 타타라 루리
타타라 켄시로의 어머니. 장성한 아들을 둔 어머니지만 중학생급 얼굴과 몸을 유지하는 체질을 가지고 있다. 이름도 로리에서 딴것으로 보인다.
- 마나카 후미오(真中二美夫)
히토미 선생의 남동생이자 미츠미의 오빠. 따로 생활 하는 대학생인듯 한데 어째서인지 누나에게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옆집 형인 켄시로와는 매우 친한 사이. 이후 등장시에는 충격적인 반전 모습을 보여준다. 흡사 하츠네 미쿠 같은 긴 트윈 테일을 가지고 있지만 머리카락이 아니라 머리에 생긴 두 개의 꼬리. 원숭이 처럼 두개의 꼬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듯 하다. 때문에 여자같은 두상이 되어버려 차마 누나 동생에게 얼굴 보일 생각을 못하고 여장남자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고 있다. 연락이 뜸해서 그렇지 누나와 사이는 괜찮은 듯 하다.
- 테츠코(テツコ)[46]
학창시절 히토미의 단짝 친구. 왼손이 강철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상당한 미녀. 상당히 보이시한 성격에 호탕하다. 학창시절 히토미, 사키와 함께 삼인방을 만들어 지냈다. 그러던 중 사키, 히토미, 타타라 사이에 삼각관계가 형성된 걸 눈치채고 굉장히 난감해한다. 졸업 후에 무슨 일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사키와 연락을 취하고 있었던 모양. 왼손의 강철 팔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커진다.
- 쿠로메가와 사키(九郎明川サキ)[47]
학창시절 히토미와 테츠코의 단짝친구. 흰자위가 검은 여학생. 상냥하고 부끄러움을 잘 타는 스타일. 타타라를 짝사랑 하고 있었는데, 히토미와 타타라가 소꿉친구라는 걸 알고 있어서 다소 꺼림칙해하고 있었다. 그러다 히토미가 나이에 비해 정신연령이 어려 연애감정을 모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히토미에게 부탁해 타타라에게 편지를 전달하여 신사에서 만난다. 하지만 정작 당장 사귀자고는 않을테니 자기에 대해 알아라도 달라면서 자기에 대해 알려주고는 자리를 뜬다. 하지만 타타라는 이미 은근히 히토미에게 마음이 가던 상태였고, 결국 그 후 아무 진전없이 사키는 가족 사정으로 인해 전학을 가고 말았다. 10년 후 현재, 학교에 방문한 사키는 히토미에게 '어린 날의 감정'이었다며 씁쓸하게 웃으며 토로하고, 타타라와 히토미의 백의가 잘 어울린다고 해준 뒤 떠난다. 테츠코와 연락하면서 히토미와 타타라의 내적 관계가 어떠했는지를 알게 된 것.
[1] 다만 표현법 때문인지 히토미를 비롯한 여캐들 전부 머리에 비해 몸이 너무 말라서 다들 부담스럽게 머리가 커보인다는 그림체 장벽은 있다.[2] 16화와 17화에서 후지미의 과거편을 다룰 때는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묘사들도 나온다.[3] 마나카는 정가운데, 히토미는 눈동자란 뜻이 있다. 또한 히토미를 一目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중의적인 말장난.[4] 알레르기 유발 물질.[5] 교장의 허가를 받았다고 한다.[6] 원래 작중 식물계 체질에서는 양성 발현이 흔하다고 언급되며, 미도리의 경우 출생도 씨앗이고, 1차 성징조차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7] 그마저도 보호자였던 모 선생에 의해 어떻게든 교정되었던 것으로, 이 캐릭터성과 관련하여 다시 되돌아왔다. 여담이지만 최소한 말투는 이 선생에게서 배운 것인듯.[8] 이름이 주먹 권(拳), 넉 사(四), 사내 랑(郎)이다. 즉, 주먹이 네개인 남자란 뜻이다. [9] 이름을 그대로 발음하면 '머리긴 처녀'가 된다.[10] 이름은 털 모(毛)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11] 사실 이전에 히토미 선생의 꿈에서 목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모지 선생의 털이 젖어서 들어난 체형이 슬림했다. 즉 이미 그의 체형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는 것이다.[12] 이름의 어원은 '반짝반짝'라는 뜻의 ピカピカ[13] 하지만 본명이나 간간이 보이는 행보를 보면 함장님일지도.[14] 이름에 혀(舌, 시타)와' 자라다'라는 뜻의 한자(伸びる, 노비루)가 들어가 있다. 즉, 혀가 자란다는 뜻이다.[15] 성을 그대로 읽으면 불사신(不死身)이 되고, 이름은 '되살아나다'라는 뜻의 蘇る(よみがえる, 요미가에루)에서 따왔다.[16] 여담. 첫 등장할 때 일회성 작붕으로 왼손이 오른손이 되었다.[17] 성은 '크다'라는 뜻의 단어, 오키이(大きい, おおきい)에서 따왔으며, 이름은 '거대하다'의 쿄(巨)에서 따온 듯[18] 성을 그대로 읽으면 어리다(幼い)는 뜻이 되고, 이름은 '작다'라는 뜻의 치사이(小さい, ちいさい)에서 따왔다.[19] 성을 그대로 읽으면 투명하다(透明)는 뜻이 되고, 이름은 시스루(see-through, シースルー)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20] 성의 '뉴'는 젖 유(乳) 자로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이름은 그의 취향으로 봐서는 '좋아하다'라는 뜻의 단어 다이스키(大好き, だいすき)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21] 성의 어원은 '날다'라는 뜻의 '飛ぶ'(토부)이고, 히나는 雛라고도 쓸 수 있는데 이 한자는 '병아리 추'이다.[22] 화를 낼 때 모지 선생에게 죽어버리라는 소리를 해서 토비타가 충격을 먹는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23] 이름의 어원은 '먹어 치우다'라는 뜻의 타베츠쿠스(食べ尽くす, たべつくす).[24] 작중에서는 연필, 돌, 나무, 콘크리트 등을 먹었다. 그리고...[25] 성을 그대로 읽으면 얇은 책갈피라는 뜻이 된다.[26] 자신이 원하면 다시 입체로 되돌아갈 수 있다.[27] 여담으로 모두 당황했는데 후지미는 혼자 웃고 있다.[28] 성에 '그림자'라는 뜻의 카게(影, かげ)가, 이름에는 '어둠'이라는 뜻의 야미(闇, やみ)가 들어가 있다.[29] 성은 '섞음' 또는 '섞인 것'이란 뜻을 가진 '混じり'에서 왔으며, 이름은 '키메라'의 아나그램에 키를 붙인 것이다.[30] 이름은 나르시시즘의 어원인 나르키소스에서 따왔다.[31] 이름의 어원은 '얼굴'이란 뜻의 단어 顔(かお)이다.[32] 그대로 읽으면 '높은 코'가 된다.[33] 이름은 '도마뱀'이라는 뜻의 단어인 토카게의 아나그램이다.[34] 이름 미츠미는 '세 개의 눈(三つ見)'으로 읽을 수 있다. 성씨인 마나카는 언니와 동일.[35] 히토미의 언급에 의하면 매일 이러는 것 같다.[36] '천안'은 천리안을 뜻한다. 또한 천원(天元)과도 동음어가 되는데, 천안님의 눈이 하늘 높이 붙어있기에 지어진 이름.[37] 북미판 로컬라이징에서는 얼굴에서 제일 위에 위치한 눈이라 그런지 이름이 'Top'이다.[38] 성에 들어가 있는 류는 용(龍)과 발음이 같으며 이름인 카엔은 화염(火炎)과 발음이 같다.[39] 어릴 적 소꿉친구였던 타타라 선생과 목욕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요하는 카엔을 본 미츠미가 카엔이 타타라 선생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지레짐작해 버렸다.[40] 성씨인 토우라는 호랑이(虎, 토라)를 살짝 변형한 것. 이름 또한 호랑이(Tiger)를 재글리시로 표기한 것.[41] 토(戸)+우라(浦)이기 때문에 토우는 장음으로 취급되지 않아 토우라가 맞는 표기다.[42] 이쪽도 북미판에서 이상하게 로컬라이징 됐는데 뜬금없는 '토우라 히로요시'가 되었다.[43] 원문은 ドラねこ. 호랑이 얼룩무늬를 가진 고양이.[44] 성인 마츠시로는 새하얗다(真っ白, 맛시로)의 변형. 또한 '맛시로나 유키'라고 읽으면 '새하얀 눈'이 된다.[45] 성인 네즈는 쥐(ねずみ, 네즈미)의 변형. 또한 이름의 '츄'는 쥐의 울음소리를 나타낸 의성어이다. 한국어로 치자면 찍돌이쯤 되는 이름.[46] 테츠(てつ)는 쇠 철(鉄)의 일본식 음차.[47] '쿠로'는 검을 흑(黒), '메'는 눈 목(目)의 음차. 히토미와 비슷한 눈 관련 말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