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년
1. 개요
이 해는 13세기의 마지막 해이다.
2. 사건
2.1. 실제
- 1월 - 다마스쿠스가 일 칸국에 항복하였다. 시타델의 맘루크 왕조 수비대는 계속 저항하였다.
- 2월 - 키프로스, 아르메니아 군대와 시리아를 제패한 일 칸국의 가잔 칸이 동쪽의 차가타이 칸국의 침공에 대비하러 11월 복귀 약속 후 주력군과 후퇴하였다.
- 2월 22일 - 교황 보니파시오 8세의 쥬빌리 행사 이후 지오반니 빌라니가 피렌체의 연대기인 크로니카 집필에 나서게 되었다.
- 4월 - 교황 보니파시오 8세가 일 칸국이 예루살렘을 십자군에게 돌려준다는 것을 선포하였다.
- 5월 - 물레이가 지휘하는 일 칸국의 1만 군대가 팔레스타인 일대를 약탈, 가자까지 공격한 후 유프라테스 강을 넘어 후퇴하였다.
- 맘루크 왕조가 시리아를 회복하였다.
- 6월 15일 - 빌바오가 왕립 헌장을 받았다.
- 7월 - 키프로스의 예루살렘 국왕 앙리 2세가 이끄는 해군이 로제타, 알렉산드리아, 아크레, 토르토사 등을 습격하였다.
- 11월 - 키프로스 - 십자군이 시리아의 토르토사를 함락하였으나 곧 라우드 섬으로 철수하였다.
- 아즈텍 문명이 시작되었다.
- 투아레그 족이 니제르의 아가데즈에 국가를 세웠다.
-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가 플랑드르 백작령의 합병 시도를 시작하였다.
- 보헤미아 왕국의 왕 벤체슬라우스 2세가 폴란드 왕을 겸하게 되었다.
- 둘키니 파가 성립하였다.
- 암스테르담이 지위를 받았다.
- 이탈리아의 피렌체의 화폐가 유럽 최초의 국제화폐가 되었다.
- 원나라의 인구가 6천만으로 집계되었다.
2.2. 가상
• (가상 및 현실) 단테의 '신곡'에서 꽤 의미가 깊은 해. 작품 속 순례자 단테가 구원으로의 여정을 떠난 해이자 (3월 25일 ~ 4월 1일) 실제 작가 단테의 정치적 경력이 최고로 오른 해이다. 또한 이 해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힌 지 1266년 되던 해인데 이 1266이라는 숫자는 또 공교롭게도 작품 속 순례자 단테를 천국에서 안내해주며 실제 작가 단테가 짝사랑 했던 여인인 '베아트리체'가 태어난 해(1266년)이기도 하다.
- 출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신곡 지옥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