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년대

 

'''연대'''
1790년대
1800년대
'''1810년대'''
1820년대
1830년대
'''세기'''
17세기
18세기
'''19세기'''
20세기
21세기
'''밀레니엄'''
제1천년기
'''제2천년기'''
제3천년기
1. 개요
2. 아시아
3. 유럽
4. 아메리카
5. 서브컬쳐
6.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7. 1810년대 연도
8. 1810년대생


1. 개요


1810년부터 1819년까지를 가리키는 연대.
절정의 국면을 보여준 나폴레옹이 몰락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후 빈 회의로 성립된 빈 체제가 약 30년간 유럽의 정치, 사회 흐름을 주도하게 된다. 북미에서는 미영전쟁이 발발하였다.
한편, 산업 혁명의 결과로 생산성이 증대되고,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시대이기도 하다. 증기선은 1811년 첫 상업운행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에 걸쳐 여러 선박회사가 창업되었고, 1819년, 마침내 미국 조지아-영국 리버풀간 '''대양 항해'''에 성공하여 범선을 대체할 준비를 한다. 1817년에는 두 바퀴와 핸들을 갖춘 최초의 '''현대적''' 자전거가 발명되었다.
유럽 도시에 가스등이 거리를 수놓기 시작하여 인류의 활동영역이 대폭 넓어진것도 이 시기.[1]
경제학 분야에서는 1817년 데이비드 리카도가 <정치경제학 및 과세의 원리(Principles of Political Economy and Taxation)>를 발표하여 현대 경제학까지 이어지는 중요한 경제이론을 확립했다. 특히 사회적, 경제적 생산물이 임금·이윤·지대로 분배되는 원리와 임금, 지대, 이윤간 상관관계를 설명하였으며,[2] 상품의 국내 가치는 생산에서 소요되는 노동량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3] 기회비용을 고려한 상호 무역을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교우위론을 확립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술의 발전과 생산의 자동화로 일자리를 대거 잃고, 노동자의 권리가 거의 보장되지 않는 야경국가의 시대로, 이를 반대하는 노동자들의 '''러다이트 운동'''(1811~1816)이 일어난 시기이기도 하다.

2. 아시아


조선에서는 홍경래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민생의 수난을 겪게 되었다.
중국 청나라도 천리교 반군들이 자금성에 들이닥치는 변란이 일어났다.

3. 유럽


나폴레옹이 결국 대프 동맹군에 밀려 진퇴를 반복한 끝에 기어코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하여 꼼짝없이 마지막 여생을 세인트헬레나에서 보내게 된다. 그후 유럽은 본격적인 전후 처리를 시작한다. 프랑스에서 왕정복고가 일어나 부르봉 왕조가 다시 프랑스를 지배한다.

4. 아메리카


미국에서는 미영전쟁이 벌여졌다.
남미에서는 시몬 볼리바르산 마르틴이 독립전쟁을 전개하였다.

5. 서브컬쳐


아서의 크리스마스에서는 1816년도에 산타가 들켰다고 한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6년동안 없어졌다고 한다.

6.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브리저튼

7. 1810년대 연도



8. 1810년대생


이전 세대인 1800년대생과 같이 세도 정치로 인한 전반적인 국가 막장화와 민란 등을 평생 경험한 세대이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이 세대부터 서양 열강의 국력과 위압감을 중장년기 이후에 들어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시작한 인물들이 생겼다. 서양 열강을 말년에 들어서 조금씩 의식하기 시작한 세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 세대인 1820~30년대 생들과는 다르게 이미 열강의 팽창을 직간접적으로 저지하거나 탐색하기엔 당시 평균 수명을 고려했을때 은퇴하거나 사망한 경우가 많아서 이를 의식한 수준에 그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 특히 산업 혁명기 공장 가동시간과 노동시간을 대폭 늘려준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영국의 경우 겨울의 우중충하고 짧은 낮을 극복하고 24시간 공장을 가동할 수 있었다.[2] 쉽게 말하면 임금과 이윤은 역의 관계고, 지대의 증가가 이윤을 떨어뜨린다는 등.[3] 리카도의 노동가치론은 칼 마르크스에 의해 비판적으로 계승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