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RAL CHAIN
[clearfix]
1. 개요
ASTRAL CHAIN은 플래티넘 게임즈가 제작한 Nintendo Switch용 1~2인용 액션 게임이다. 2인 로컬 코옵을 지원하며 온라인 멀티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다.
출시는 2019년 8월 30일로 전세계 동시 발매되었다. 자막은 한국어 외 8개 국어 지원하며, 음성은 일본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본래는 플래티넘 게임즈와 닌텐도가 공동으로 IP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2020년 10월 닌텐도가 IP를 구매해 닌텐도가 IP를 소유하게 되었다. #
2. 소개
2.1. 발매 전 정보
2019년 2월 14일자에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최초로 발표했다. 단발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닌텐도의 완전히 새로운 신규 IP를 제작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플래티넘 게임즈와 닌텐도가 긴밀히 협조하였으며, 그 덕분인지 근미래 SF풍의 화려하고 디테일한 도심의 광경을 담아내면서 휴대모드에서도 30프레임 고정이라는 놀라운 최적화를 이뤄냈다.
게임 기획 원안과 디렉팅은 니어 오토마타의 게임 디자이너 타우라 타카히사, 감수는 데빌 메이 크라이 1편과 베요네타 1편의 디렉터 카미야 히데키, 캐릭터 디자인은 만화 <ZETMAN>, <전영소녀>의 작가인 카츠라 마사카즈가 담당했다. 당초에는 중세풍 판타지로 기획되었으나 닌텐도 측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아 SF로 장르를 변경한 후에야 기획안이 통과되었다고 한다. 개발 기간은 총 5년이라고 한다.
2019년 6월 19일, 한국닌텐도에서는 이 게임의 정발명을 <ASTRAL CHAIN>으로 확정짓되, 한글로 표기할시 '애스트럴 체인'으로 표기 한다고 밝혔다.
2.2. 시스템
특수무기 '''레기온'''과 연계하여 적과 싸울 수 있다.
본작의 최대 특징은 '''듀얼 액션'''으로, 주인공과 레기온이 같은 적을 동시에 공격하거나 레기온에게 공격을 맡기고 주인공은 지원하는 것으로 주인공과 레기온이 다양한 액션 스타일로 연계하여 적과 전투를 할 수 있다.
3. 스토리
어느 날 갑자기 지상에 출현한 이형 생물 ''''키메라''''에 의해 지상이 오염되고 시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인류는 지상을 버리고 공중에 다국적 인공도시 '''아크'''를 만들어 생존을 영위해가나, 어느 순간부터 지상이 아닌 아크에서도 키메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 경찰로는 도저히 맞서 싸울 수 없는 이형 생물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는 포획한 키메라를 적합자의 정신에 싱크로해 제어할 수 있는 특수 생체병기 '''레기온'''을 만들어 냈다. 주인공은 경찰 특수 부대 '
4. 등장인물
[image]
- 주인공 & 아키라 하워드(
アキラ・ハワード )
몰입을 위한다는 명목 하에 주인공의 대사를 생략하는 닌텐도 전통에 따른 것인지 대사가 없다.
목소리를 자주 듣고 싶은 성별이 있다면 그의 반대측 성별을 선택해야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은 주인공으로 선택한 성별에게만 적용되므로 주의. 성별 변경은 파일 셀렉트에서 챕터 1을 리플레이하면 가능하다.
처음 사용하는 레기온은 소드 레기온(주인공) / 애로 레기온(아키라)
4.1. 네우론 소속 인물
- 요셉 칼버트
- 맥시밀리언 "맥스" 하워드
체력만 믿는 저돌맹진형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상황판단력이 뛰어나며 주변을 잘 돌봐 대원들의 신뢰도 두텁다.
고아가 된 주인공과 아키라를 홀로 키워냈다.
네우론의 일원이 된 두 사람을 걱정하고 있지만, 섣불리 말을 꺼내지 못한다. 마음씨가 따뜻하며 이는 길고양이들에게도 예외가 아니라서 길고양이들을 몰래 거둬서 비밀 장소에서 키워왔다.[1][2] 이 사실은 맥스를 빼면 아키라만 알고 있었지만 임무를 수행하다 주인공도 이 일을 알게되었고 비밀로 하기로 한다.[3]
사용하는 레기온은 액스 레기온.
- 진 웡(
ジン・ウォン )
사용하는 레기온은 암 레기온. 초기 네우론 대원 중에서도 레기온과의 공명률이 가장 높았고 에이스 대원이기도 하기에 뛰어나지만 다루기 힘든 암 레기온을 쓰고 있다고 한다.[4] 한땀한땀 묵직하게 키메라와 맞서는 맥스에게 영향을 받은 탓인지 주로 사용하는 액스 배턴 모드는 대검형인 글레디에이트 모드이다.
- 알리시아 로페즈(
アリシア・ロペス )
사용하는 레기온은 비스트 레기온.
- 올리브 에스피노사(
オリーヴ・エスピノーサ )
함께 일하는 동료라면 누구에게나 친누이처럼 대해 주지만 그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주인공에게는 특히 더 상냥하게 대해준다고 한다.
- 브렌다 모레노(
ブレンダ・モレノ )
경찰청사의 네우론 대원 전용 의료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회복 아이템 판매를 담당한다.
귀여운 것들을 좋아해서 남들 몰래 라피 굿즈들을 모으고 다닌다고 한다. 본인이 휴대하고 있는 태블릿의 뒷면에도 라피 스티커가 붙여져 있고, 파일 5에서는 관련 서브 퀘스트도 존재한다.[스포일러]
- 마리 웬스(
マリー・ウェンス ) / 라피(ラッピー )
- 해럴드 "할" 클라크(
ハル )
4.2. 그 외
- 제나 앤더슨(
ジェナ・アンダーソン )
- 카일 메르쿨로프(
カイル・メルクロヴ )
5. 적성 개체
해당 문서 참조
6. 아이리스 보이스
본작에서 등장하는 '아이리스'의 목소리를 바꿀 수 있다. '-'키를 눌러 시스템 카테고리의 옵션 탭에서 오디오로 들어가면 변경이 가능하며, 아래는 그 목록이다.
- 보이스 초기 설정 -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디폴트 음성
- 보이스 A - 익숙한 남성의 목소리(아키라 하워드)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파일 5의 특수한 장소에서 애로 레기온으로 획득 가능하다.
- 보이스 B -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아키라 하워드)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파일 6의 특수한 장소에서 레기온의 점프를 이용하여 획득 가능하다.
- 보이스 C - 익숙한 여성의 목소리(올리브 에스피노사)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남은 적성 개체에 의한 사건(FILE 12의 사건)을 모두 S+ 평가로 해결하면 '오더'에서 획득가능하다.
- 보이스 D - 천진한 경찰관(마리 웬스)의 목소리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본편의 모든 파일에서 오염물질(레드 매터) 제거율이 80%가 넘으면 '오더'에서 획득가능하다.
- 보이스 E - 구제를 목표로 하는 남자(요셉 칼버트)의 목소리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적성 개체 정보 화면에 모든 종류를 등록 후 오더 '걸어다니는 적성 개체 도감'을 클리어 한 후 리처드에게 보고하면 획득가능하다.
- 보이스 F - 친근한 선배(진 윙)의 목소리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FILE 02 '각성'의 두번째 챕터 '출동'의 레드 케이스 '애스트럴 게이트 출현'에서 획득가능하다.
- 보이스 G - 성격 좋은 여성(알리시아)의 목소리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플레이어 계급이 'ELITE'가 되면 획득가능하다.
- 보이스 H - 소극적인 남성(할)의 목소리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플레이어의 계급이 'ELITE+'가 되면 획득가능하다.
- 보이스 I - 그립고, 의지가 되는 목소리(맥시밀리언 하워드)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대등'과 '극한'의 파이널 리절트에서 종합 평가 S+를 획득 한 후 오더 '올・퓨어 플래티넘'의 보상으로 획득가능하다.
- 보이스 J - 힘을 갈구한 해커(카일 메르쿨로프)의 목소리가 나는 아이리스용 음성 데이터. 각지에 존재하는 허밋의 잠복 장소를 모두 발견 후 오더 '허밋 스토커'의 보상으로 획득가능하다.
- 보이스 K - 정의를 관철한 여성(제나 앤더슨)의 목소리가 나는 아이리스용 데이터. 플레이어의 계급이 최고에 도달하면 획득가능
7. 평가
'''Astral Chain is a very different breed of action game that ranks with Platinum's best.'''
'''애스트럴 체인은 플래티넘 역사상 최고의 작품을 논할 수 있는 매우 색다른 유형의 액션 게임이다.'''
- 유로게이머 리뷰 (최고 추천 등급 'Essential')
'''After the peerless Bayonettas, this is the best game Platinum has yet made - and better yet, it reflects a developer growing in talent and ambition.'''
'''비할 데 없이 훌륭했던 베요네타 시리즈 후, 애스트럴 체인은 플래티넘이 만든 최고의 게임이다. 더욱이 이 게임은 플래티넘의 성장해가는 재능과 야망을 보여준다.'''
- EDGE 매거진 리뷰 (10점 만점에 9점)
발매를 나흘 앞둔 2019년 8월 26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엠바고가 해제되자 많은 매체들이 게임의 핵심인 듀얼 액션을 극찬하며 좋은 평가를 내기 시작했다.'''Whatever criticism you can throw at Astral Chain, you can’t say it isn't unique.'''
'''애스트럴 체인에 어떤 비평을 하든 자유다. 하지만 이 게임의 독창성에 대해선 누구도 토를 달 수 없다.'''
- 디스트럭토이드 리뷰 (10점 만점에 9점)
유로게이머는 독창적인 전투 시스템을 극찬하며 최고 추천 등급 'Essential'[7] 을 부여했으며, 깐깐한 성향으로 유명한 게임 잡지 EDGE도 베요네타 시리즈 이후 플래티넘이 만든 최고의 게임이라며 쉽게 주지 않는 점수인 9점을 줬다. IGN과 게임인포머도 전투 시스템을 호평하며 9점을 줬고, 게임스팟은 스토리텔링에서의 단점을 거론하며 8점을 줬지만 게임플레이 자체는 매우 호평했다.
이로써 닌텐도 스위치는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와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 이어 3연타석 홈런을 치게 되었다. 이전부터 베요네타 시리즈, 니어:오토마타,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 등 완성도와 개성을 함께 갖춘 액션 게임들로 역량을 과시해온 플래티넘 게임즈는 본작을 통하여 다시 한 번 액션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게임의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감독인 타우라 타카히사가 강조한 새로운 감각의 듀얼 액션이다. 소환수를 전투에 활용한다는 개념이 완전히 새롭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이를 실시간 액션 게임의 핵심 소재로 활용한 경우는 드문 편이고, 완성도까지 잡은 게임은 더욱 찾기 힘들다. 언뜻 보면 매우 복잡해보이는 게임플레이지만 기초적인 조작 체계는 누구나 적응할 수 있게끔 단순화되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화려하고 다양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콤보보다는 레기온과의 연계가 중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컨트롤이 나쁘더라도 시스템만 잘 이해하면 충분히 본작의 액션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단점으론 진부한 스토리와 캐릭터, 늘어지는 페이싱 조절이 자주 거론된다. 클리셰를 남발하는 전형적이고 신파극적인 스토리는 플레이어로 하여금 향후 전개에 호기심이나 기대감을 갖기 어렵게 만들며, 대사와 특별한 캐릭터성이 없는 주인공은 스토리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하는 인상을 준다. 허나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스토리를 중심으로 게임플레이를 만든 니어:오토마타와 반대로 애스트럴 체인은 게임플레이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상한 게임이란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사실 이런 면은 대부분의 닌텐도 게임이 공유하는 특징이기도 하다.[8]
페이싱 조절 문제는 수사 파트 쪽에서 기인한 면이 크다. 수사라고 해도 플레이어의 추리를 요구한다기보단 퍼즐 및 플랫포밍과 결합된 단순한 RPG식 탐문으로 정보를 모은 뒤 퀴즈를 푸는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게임의 세계관이나 맵 디자인 등에 깊은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유저들 입장에선 재밌는 파트(전투)를 위해 참고 해야 하는 숙제처럼 느껴지는 면이 있다. 이렇듯 전투를 셀링 포인트로 내세운 게임으로서 전투와 비전투 파트의 밸런스 조절에서 아쉬운 면을 드러내긴 했으나 맵 디자인 자체는 비주얼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거나 숨겨진 보물상자나 미션 등을 찾는 재미를 호평하는 반응도 꽤 있다.
정리하자면, 플래티넘 게임즈답게 듀얼 액션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내세우면서도 직관성과 화려함, 손맛까지 잘 살려냈고 액션 외의 새로운 시도들은 회사의 야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하면서 동시에 게임을 유니크하게 만들었지만, 반대로 플래티넘 게임즈의 약점인 스토리와 페이싱 조절 문제는 여전히 드러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8. 기타
-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인기가 상당하다. 한국의 경우 발매 당일날 게임샵들은 품절이 잇따랐으며 정가로 타이틀을 판매하는 대형마트에서 조차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구하기 힘든 타이틀이 되었는데[9]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과 같은 현상으로 재고를 안풀고 있는 일부 악질적인 소규모 업자들은 흥행 열풍에 편승해 풍화설월 때와 마찬가지로 일반판에 프리미엄을 붙여 자신의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나게 팔아제끼고 있다. 이는 라이트 유저들을 상대로 전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같은 장르의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조차 달성하지 못한 대업이라고 할 수 있다. 중고 시장도 이러한 상황에 편승하기 위해 웃돈을 얹히는 웃지못할 상황이 펼쳐지고 말았다. 특히 예약 기간 동안 판매하였던 한정판 + 족자 세트는 그야말로 가격이 '엿장수 마음대로' 혹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이다. 2019년 결산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103만장을 판매하여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고 한다. 독점으로 출시된 신규 IP 액션 장르로선 고무적인 성과라 감독도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표했다.
- 메타크리틱에서 유저 평점 테러가 있었다. 출시 초반인 8월 30일 오전만 해도 유저 평가가 9점대였는데 이후 점수가 6점대로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로 인해 팬들과 싸움이 붙어 발매 3일도 안 되는 시점에 메타크리틱에서 가장 많이 논의된 2019년 스위치 게임에 올랐다. 비슷한 시기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이나 슈퍼 마리오 메이커 2[10] 에도 불똥이 튄 것으로 보아 스위치 독점에 대한 플빠의 불만이 테러의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다.# 같은 개발사의 베요네타 2가 닌텐도 독점으로 발매된 당시 일어난 베징징 사건처럼 카미야 히데키도 이 화두에 질렸는지, "왜 PS4로 애스트럴 체인 안 냅니까? PS4 싫어합니까?"라는 불만에 "그러게요... 마리오, 젤다, 메트로이드도 PS4로 나오면 좋을텐데... 닌텐도에게 물어보세요."라고 답했다.#[11] 2019년 9월 4일에 유저평점이 다시 9점대로 돌아온 것을 보아 평점테러성 부정평가 기록들을 제거한 듯 하다. 이후 평점테러 2탄으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도 별점테러가 가해지고 있다.
- 전작도 그랬듯이 역시나 한글 간판이 나온다. 할렘가에서 볼 수 있다.#
[1] 길고양이들은 오염이 되어있을 수도 있어서 본부에 데려올 수 없고 같은 이유로 집에도 들일 수가 없었다.[2] 비밀 장소 근처에 있던 노숙자가 고양이를 데려오는 거한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거한이랑 눈이 마주치면 고양이로 변한다는 소문도 있다고(...).[3] 근데 마리가 통신기를 켜놓았다가 이 이야기를 알게되었다. 마침 마리도 길고양이를 데려왔다가 아키라가 원래 있던 곳에 돌려놓겠고 데리고 가서(사실은 비밀 장소로 데려갔다.) 우울해 있었다가 본의아니게 이 이야기를 엿듣고는 캣푸드 들고 가겠다고 했다. 나중에 마리의 부탁으로 주인공이 라피 행세를 할 때 길고양이를 걱정하는 대원에게도 이 사실을 알려줬다. 대신 가보고 싶다는 대원에게 여럿이 가다 들키면 위험하다는 당부도 했고(아마 들킬 수 없으니 오지 말라는 말도 했을 듯.) 대원도 그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지만 이 사실을 들으니 조금은 안심이라고 답했다.[4] 실제로 암 레기온은 다른 레기온과는 다르게 가만히 있으면 목에 묶여있는 체인을 끊으려는 시도를 한다. 물론 체인이 끊어지지는 않는다.[스포일러] 본편의 엔딩 이후 진행되는 후일담 격 챕터인 파일 12에서 뜬금없이 라피 코스튬을 언락하는 데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인 라피 헤드를 100,000G에 판매한다.[5] 목소리는 그렇다쳐도 라피 코스튬을 벗은 직후에 라피처럼 말하는 경우도 있고 라피 탈을 창고에 보관할 때는 창고 밖에서도 잘 보이는 장소에 두고 라피의 머리가 떨어져서 굴러가는 것을 대놓고 탈을 입은 채로 주우러 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 들킬 수가 없다.[6] 실제로 대원들이 라피를 마리라고 부르다가 라피라고 정정하는 상황이 많이 있다. 그 안(라피 탈)에서 옷입고 안 덥냐고 물어보고는 실수라고 얼버부리는 대원도 있다.[7]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라도 도전적인 시도가 없는 게임에겐 웬만해선 주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상업성을 추구하는 AAA 게임들은 이 등급을 받기가 굉장히 어렵다.[8] 이 대표격이 바로 슈퍼마리오 시리즈. 가짓수는 10이 넘지만 스토리라인은 피치공주가 잡혀가고 마리오가 구한다가 거의 전부다. 그나마 다른 케이스가 버섯왕국에 위험이 생겼고 마리오 일행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이것 말곤 없다.[9] 2019년 8월 31일 기준 10월초에 물량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퍼지고 있다.[10]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는 비교적 테러 강도가 약해 7점대로 떨어졌었다. 아무래도 퍼스트 파티라서 그런듯.[11] 사실 이 말은 정론이 맞다. 이유가 애스트럴 체인은 베요네타 2와 마찬가지로 닌텐도에게 지원을 받아 만든 것인데 지원을 받았으니 당연히 단독 플랫폼에 들어가는게 맞는 말이다. 물론 게임성이 독특하고, 하도 인기가 많으니 배가 아픈 사람들이 많았으나 게임의 평가를 저해하는 행위를 한 것은 정말 못된 짓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