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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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부 구조 및 발사 원리 영상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Forgotten Weapons의 사격 영상
M1 개런드, 리-엔필드, EM-2, 빅커스 기관총, 타덴 기관총 사격 시연 뉴스. EM-2 시연은 31초부터 1분 18초, 타덴 기관총은 1분 30초부터 1분 45초까지 시연했다.
'''Experimental Model-2'''('''Rifle No.9 Mk.1''')
영국에서 아주 잠깐 운용했던 불펍 돌격소총/전투소총.[1]
기존의 소총탄보다 반동이 적어 자동사격시 총기를 제어할 수 있는 중간탄인 .280 브리티시를 사용하는 자동소총으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유효 사거리가 길고 위력이 강한 소총탄을 선호한 미국의 압력으로 인해 NATO 제식 소총탄 선정에서 .280 브리티시가 7.62×51mm NATO 탄에 탈락한데다, 1951년에 개인화기의 성능보다 NATO의 지원을 우선시한 윈스턴 처칠 총리가 제식 채용된지 얼마 지나지 않은 EM-2의 채용 결정을 번복함에 따라 59정만 생산되고 그쳤다. 대신 영국군은 벨기에의 FN 에르스탈에서 제작한 7.62×51mm NATO 탄을 사용하는 FN FAL을 반자동소총으로 개량해 면허생산한 L1A1 SLR을 제식 채용했다.
현재 영국군이 사용하고 있는 제식 소총인 SA80의 전신이다. 다만 SA80은 EM-2의 불펍 컨셉만 빌려왔을 뿐, 내부 구조는 AR-18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이 중간탄 개념을 받아들였더라면 선구적인 돌격소총이 되었을지도 모를 비운의 소총이다.
2. 특징
StG44, AR-10, AR-15처럼 탄피 배출구에 먼지덮개가 부착되어있으며, 특이하게도 무배율 광확조준경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었다. 그리고 조준경의 파손을 대비해서 기계식 조준기도 부착되어있는데 문제점이 있다면 (브렌 경기관총, 발멧 M82처럼) 광학조준경 옆에 부착되어있다.[2] 이외에도 노리쇠와 장전손잡이를 일체형으로 설계한 탓에 격발하고 노리쇠가 왕복할 때 장전손잡이도 왕복해서 FN SCAR처럼 총열덮개를 파지하는 손을 때리는 단점도 있다. 그래서 총열덮개쪽에 뭉툭한 덮개를 새로 추가했다.[3]
탄창은 AK계열처럼 걸쇠에 걸어 끼우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탄창멈치도 AK계열과 똑같이 탄창 뒤쪽에 있기 때문에 겨드랑이가 탄창멈치를 누를 염려는 없다.
성능이 좋았지만 결국 미국이 7.62mm를 제식으로 채용해서 결국 밀려나간 비운의 총이다.
3. 파생형
- EM-2 Short
EM-2의 카빈형. 기본형보다 총열이 약 5인치 정도 짧다.
해외 총덕이 개인적으로 만든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