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이벤트/데드 히트 서머 레이스! ~꿈과 희망의 이슈타르 컵 2017~/스토리

 




1. 개요
2. 프롤로그 여름의 여신의 작은 친절
3. 팀 결성 와일드 스피드/&하이
4. 팀 결성 노력하는 파라오의 이야기 (기)
5. 팀 결성 엘레나의 여름 방학
6. 팀 결성 오늘의 프랑 ~철학편~
7. 팀 결성 엉망진창 록 스타 탄생!
8. 팀 결성 라이코, 법사와 해후하다 [금강계 편]
9. 오프닝 세레머니
10. 제 1구역 A 평원
11. 제 1구역 레이스 하이라이트
12. 제 2구역 B 분화구
13. 제 2구역 레이스 하이라이트
14. 제 3구역 P 지구대
15. 제 3구역 레이스 하이라이트
16. 제 4구역 A 계곡
17. 제 4구역 레이스 하이라이트
18. 라스트 스퍼트 영광을 향한 다리


1. 개요


[image]

오랜만에 찾아온 휴일, 마슈와 함께 푹 쉬려고 마음먹은 마스터에게

여신 이슈타르가 장밋빛 미소를 머금고 찾아왔다.

이슈타르는 두 사람에게 새로운 특이점을 발견했으며,

그 특이점을 내버려 두면 세계에 악영향을 끼칠 거라고 말한다.

정식 미션으로써 작전 개시 허가를 요청하려는 마슈의 앞을 가로막으며

이슈타르는 특이점을 소멸시키기 위해서 필요한 "어떤 의식"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특이점을 바로잡을 방법은 남녀노소 열광하는 여름 축제ㅡ

그렇다, 레이스 퀸들이 펼치는 대륙횡단 레이스밖에 없다고.....!


2. 프롤로그 여름의 여신의 작은 친절


마이룸에 마슈랑 같이 있던 리츠카에게 이슈타르가 큰일이라며 들어온다. 그러나 큰일이라는 말과 다르게 웃고 있는 얼굴을 하고 있는 이슈타르에게 마슈가 의문을 표하지만 신경쓰지 말라고 한다.[1] 그리곤 큰일이 뭔지를 말하는데 바로 새로운 특이점을 발견한 것. 마슈는 탐지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이슈타르는 자신만이 눈치챈거라며 말하고 특이점에 대해 설명하는데 어떤 존재가 다스리고 있는데 자기 멋대로 다스려서 꼴이 말이 아니라고. 자기가 나서서 해결하고 싶었지만 소환된 영령들이 있어서 도움을 요청하러 온것.
그리곤 리츠카와 마슈에게 레이시프트를 하라고 종용하고 자신이 지휘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가 계획한 것은 어떤 의식을 행하면 싸울 필요도 없이 특이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이미 다빈치에게 허가도 받은 상태로 다빈치는 특히 칼데아의 재산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고.(...) 그리고 이미 관련된 준비는 이미 이슈타르가 사비를 털어서[2] 준비한 상태. 그리고 그 의식은 바로 레이스로 그 말에 마슈와 주인공이 놀라자 특이점을 달려서 마력흔을 새기는 거라고 둘러댄다.그리고 레이스는 2인 1조로 달리는 것으로 이미 팜플렛까지 만들어 둔 상태. 이슈타르는 그걸 칼데아에 잔뜩 붙이려 하고 마슈는 굳이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그녀는 "최고의 여름을 만들기 위해서야!"라고 말한다.
이렇게 칼데아에 팜플렛이 붙고 서번트들이 이 소식을 알게 되면서 팀을 구성하게 되는데...

3. 팀 결성 와일드 스피드/&하이


제일 먼저 포스터를 발견한 서번트는 네로 브라이드. 그녀는 예전에 자신이 주최하고 직접 참가했던 전차 경주를 떠올리며 자신도 레이스에 참여하고 싶어하지만[3] 여름인 만큼 수영복을 입고 리츠카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해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으려다 리츠카로 변장한 이슈타르가 나타나 네로를 꼬드기면서 결국 참가하게 된다.[4] 이후 아르토리아 얼터도 포스터를 보고는 웃기지도 않다며 무시하고, 칼데아에서 휴가는 허락되지 않으나 예외적으로 마스터의 휴식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앤 보니라면[5] 리조트 해안을 소개시켜 줄 것이라는 이야기를 중얼거리는데,어느새 다가온 리츠카로 변장한 이슈타르의 꼬드김에 자기는 그 정도로 사람 마음 모르지는 않다면서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와중에 다가온 트리스탄은 사람 마음 모른다는 말에 "심기가 언짢은 쪽의 왕이시여. 방금 제 이야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만?"하고 말했다가 "그래, 그 말 대로다 트리스탄! 날아가도록 해라!" ...해서 벽을 향해 날아가버린다. 이슈타르는 둘 다 너무 쉬운거 아니냐며 한탄하고는 이 이상 자기가 꼬시고 다녔다간 레이스 이전에 수라장이 될 테니 남은 팀 모집은 주인공에게 떠넘기기로 한다. 네로는 수영복으로 고쳐입고 다 빈치를 찾아가 레이싱카를 제작할 것을 요청한다. 다 빈치는 초상화도 아니고 주문제작인 레이싱카를 하루만에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기획서를 보고는 손이 부족하다고 한다. 용접이나 파츠 조립, 화염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하던 그 때, 아르토리아가 수영복을 입고 들어오면서 자신도 레이싱카 제작을 요청하러 왔으나 한 발 늦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네로에게 혼자 참가할 생각이었고 그쪽도 그럴 것이었으리라 생각하지만, 포스터를 보여주며 2인 이상의 드라이버와 서포터로 팀을 구성하여 참가하는 것이 조건임을 밝힌다. 아르토리아는 본디 메이드란 고고한 존재이고, 자신은 네로와 조금도 맞지 않지만 참가를 위해서 그녀에게 팀이 될 것을 요청하고, 왜 자신에게 팀이 되달라고 하는 것이냐는 네로의 질문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기고 싶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그렇게 둘은 팀을 결성하게 되고, 곧이어 누가 드라이버인지를 정하기 위한 결투를 벌인다.

4. 팀 결성 노력하는 파라오의 이야기 (기)


한편, 니토크리스도 포스터를 보게 되고, 이것은 파라오의 위광을 널리 펼칠 찬스라며 좋아하지만 2인 이상의 팀으로 참전하라는 말을 보고는 다른 파라오들에게 팀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클레오파트라는 요즘은 싸움보다는 맛집 찾아다니는 게 좋다는 핑계로 카이사르를 따라 나섰고, 마음 다잡고 찾아간 이스칸달은 평소처럼 행방불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오지만디아스는 여름은 석실에서 과일을 먹으면서 보내는 게 그만인데 무슨 말처럼 경주냐며 거절한다. 파라오의 위광은 퍼뜨릴 필요도 없이 애초에 온세상에 가득하다고 여기는 것이 진정한 파라오라고 지적한다. 이 말을 들은 니토크리스는 위축되어 레이스에 나가지 않겠다고 말하지만, 오지만디아스는 오히려 니토크리스에게 레이스에 나가라고 말한다. 그는 평소 그녀에게 패기가 부족했다면서 신왕의 명령으로 레이스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자신은 용자에게는 관대하지만 겁쟁이에게는 냉혹하니 자신의 기대를 배신하지 말라며 쐐기를 박아버린다. 니토크리스는 크게 당황하지만 이내 이것 또한 진정한 파라오가 되기 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하며 팀을 짤 서번트를 이리저리 찾아다니지만 쉽게 보이질 않고, 초조해하던 그 때 눈에 들어온 이는 이야기꾼 캐스터. 니토크리스는 그녀에게 함께 레이스에 나가달라고 부탁하지만 그녀는 레이스라니 죽고 싶지 않다면서 자리를 뜨려고 한다. 이에 니토크리스는 지닌 자를 죽음으로부터 지켜주는 부적을 만들어주겠다며 그녀를 멈춰세운다. 그리고 그걸 만들기 위해서는 레이스 우승 상품인 성배의 마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캐스터는 죽음으로부터 지켜주는 부적이라면 자신이 언제나 죽음을 경계할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하다[6]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참가신청서에 도장이 찍어져 있다. 이후 니토크리스는 준비를 하겠다며 가버리고, 캐스터는 마스터가 특이점 수복을 위해 치르는 레이스라면 부족하지만 돕겠다고 생각한다.

5. 팀 결성 엘레나의 여름 방학 <PART1>


그 시각, 여름 이벤트가 찾아왔다며 작년 여름의 이야기로 투닥거리는 테슬라에디슨. 처음에는 말싸움만 이어지다가 주먹과 전기가 오가며 치고박게 되는데, 저만치에서 다가온 엘레나에 의해 둘 다 싸움을 멈추게 된다. 두 사람이 퇴장하자 엘레나는 자신이 외형은 소녀라도 내면은 할머니와 같다고 말해준다. 마슈는 그녀에게 말기의 기억을 실감으로써 가지고 있냐고 질문하고, 그녀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서번트로써의 엘레나는 말년의 존재임이 확실하지만, 자신은 사람들 앞에 나설 때는 노년의 모습으로, 혼자 있을 때에는 이 모습이었다면서 결론적으로 지금의 자신은 외면으로는 소녀지만 내면은 할머니라고 정리해준다. 이 때 홈즈가 다가와서는 잠시 훑어본 것만으로 상황을 파악한 듯이 말하고는, 리츠카가 그녀의 말을 믿을 수 없어한다는 폭탄발언을 던져버린다. 이에 엘레나는 격하게 반응하고, 홈즈는 호랑이 꼬리를 밟았다며 급한 용무가 있다는 핑계를 대고는 잽싸게 자리를 떠나버린다. 엘레나는 믿을 수 없다는 말만 중얼대며 급격하게 침울해지고, 에디슨과 테슬라는 믿을 수 없다는 단어 자체가 엘레나의 생전부터의 트라우마라고 설명해준다. 특히 친애를 품은 상대일수록 심하다고. 그러다가 중얼거림이 딱 그치더니, 어린 아이처럼 울음을 터뜨려버린다. 엘레나는 어차피 자기 말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면서 자신이 보고 듣는 건 누구도 알 도리가 없다고 아야기하고, 에디슨과 테슬라는 이 사태를 일으킨 홈즈를 찾으려 하지만 이미 멀리 벗어난 뒤. 두 사람은 일단 엘레나를 진정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주변을 살피던 에디슨과 테슬라가 발견한 것은 레이스 포스터. 두 사람은 엘레나에게 레이스를 하자고 제안하고, 엘레나는 겨우 진정하고서 가끔은 스트레스 발산할 필요가 있겠다면서 레이스에 참가하겠다고 말한 뒤, 마하트마 체인지로 수영복으로 바꿔입는다. 그리고는 레이스에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에디슨과 테슬라 역시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그 와중에 지원머신 이름에 직류와 교류중에 뭘 붙일지로 싸우려다가 엘레나가 합쳐서 부르는 걸로 중재한 뒤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6. 팀 결성 오늘의 프랑 ~철학편~


한편, 프랑켄슈타인은 더운 날씨에 힘들어하다가 마스터의 방에 있는 에어컨을 떠올리고 절전은 매우 중요하지만, 마스터는 중요하니 어쩔 수 없다면서 마스터의 방으로 향하다가 어디선가 날아온 포스터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서 누군가의 음성이 들려온다. 그 음성은 익명의 수수께끼의 금성의 요염하며 미녀인 미의 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가 프랑에게 문법으로 지적당하고, 레이스를 하면 바람이 불어서 시원해지고 마스터도 칭찬해줄 것이라며 참가를 권유한다. 프랑은 무언가를 꾸민다는 건 알겠지만 마스터에게 해를 끼치는 건 아닐테니 응하겠다고 대답하고, 팀을 이룰 서번트를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먼저 찾아간 테슬라와 에디슨은 이미 엘레나와 팀을 정한 상태. 와중에 테슬라는 교류 전원을 사용하려 하는데, 에디슨은 그걸 말린다. 왜냐하면 교류 전원을 사용하면 폭발하도록 조정해놔서(...) 덕분에 또 대판 싸우게 되고, 프랑은 이제 한 명, 한 기밖에 없다고 말한 뒤 찾으러 간다. 향한 곳은 런던의 거리, 그곳에는 증기 뿜어내는 탓에 한여름 날씨를 만든다고 항의받아 홀로 떨어진 배비지가 있었다. 프랑의 이야기를 들은 그는 파트너가 되어주겠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있으면 더워질 뿐이라며 걱정하는데, 이 때 돌연 나타난 이는 프로페서 M. 그는 레이스 머신이 없어 곤란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간파하고서 이런 상황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두 서번트가 다른 팀에 들어간 지금 배비지만으로는 제때 맞출 수 없다면서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배비지는 프랑에게 몰래 그가 뭔가 숨기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승리한 시점에서 일을 벌일 가능성이 높으니 따라서 당분간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잠시 후 프랑은 모리어티에게 이렇게 말을 건넨다.

"잘... 부탁해... '''파파.'''"

순간, 그 말을 들은 교수의 안에서 무언가 깨지고, 후일 그가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자기회상 비슷한 장면이 지나간 뒤, 교수는 전력으로 도와주겠다며 자신에게 딸이 생겼다는 것을 크게 기뻐한다. 사실 이것은 칼데아에서 배포하는 [나쁜 꿍꿍이 4천왕 대책 매뉴얼][내용]에 나온 대항 수단을 실행한 것. 이후 배비지는 그에게 레이스 머신을 준비할 수 있냐고 물어보고, 교수는 지금 당장 만들어보이겠다고 대답한다. 그는 최면술에 대해 언급한 뒤, 배비지의 설계도를 보면서 변형같은 거 하지 않을까 이야기하던 2인조가 있었다고 말한 뒤 자기도 흥미가 생겨 연구를 거듭한 결과 실제로 해봤다고 한다. 배비지는 자신이 개조된 기억은 없다며 놀라는데, 알고보니 교수가 지금까지 최면술로 기억을 지우고 있었던 것. 그리고 증기대변형으로 레이스 머신으로 변신하게 되자 그는 자신에게 이런 기능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며 그럼에도 별다른 이견은 없으니 이제 그녀가 편히 레이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프랑이 교수를 한 대 때리는데, 그 이유는 멋대로 배비지에게 기능을 더하지 말라며 화가 난 것. 교수는 도게자로 간신히 넘기고, 수상한 꿍꿍이가 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럼에도 레이스에 전력으로 임하자고 외친다. 잠시 후, 레이스에 참여하는 팀들을 체크하던 리츠카와 마슈, 이슈타르의 앞에 나타난 것은 수영복 차림의 프랑. 놀랍게도 똑바로 말하면서 마슈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려고 애쓰기도 한다. 게다가 클래스는 세이버로 바뀌었는데, 새로운 세이버가 늘어난 걸 느끼고 세이버 죽인다 걸이 반드시 구축해주리라 외치는 건 덤. 클래스가 바뀐 이유는, 프랑켄슈타인이란 소설 속 등장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그것은 그녀와는 별개의 존재이며, 진실과 허구의 경계에 있음으로 인해 영기가 불안정하여 쉽게 바뀌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셋이서 머신 없이 참가하냐는 질문에 배비지는 머신으로의 변형[7]을 선보이고, 셋은 레이스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7. 팀 결성 엉망진창 록 스타 탄생!


그 시각, 노부나가오키타차차 앞에서 록스타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이어서 어디선가 본 것 같은 타이틀이 지나가고, 오키타는 더워서 머리가 돌았냐고 태클 걸고, 차차는 밖은 한겨울인데 왜 여기만 덥냐고 투덜댄다. 사실 그들이 지내고 있는 방은 보일러실 바로 옆이었다고. 와중에 히지카타는 코트 벗고 차가운 단무지 씹고 있다. 그리고 그걸 지적한 오키타 역시 겉옷을 벗고 있는데, 이는 배포와 5성의 격의 차이라고... 이에 차차가 분해하며 자기도 옷 달라고 노부나가에게 조르자 록스타만 되면 만사해결이라나. 오키타는 지친 것 같다며 단무지를 내밀었다가 히지카타에게 할복당하고 싶냐는 말을 듣게 되고, 노부나가는 알아듣게 설명해주겠다며 레이스 팜플렛을 내민다. 노부나가의 목적은 이 레이스에서 우승한 뒤 기념으로 라이브를 개최하는 것. 이름하여 '''제육천마왕파순~하성2017~''' 그러고는 섬광과 함께 수영복으로 체인지. 오키타는 4성 비인기 서번트가 이럴 리 없다며 놀라고, 차차 역시 배포인데 치사하지 않냐고 태클. 와중에 오키타는 이번 여름은 자신의 수영복으로 교토가 피버하는 거 아니었냐며 절망하고, 차차는 약 먹고 쉬라고 위로해준 뒤 자기도 수영복 입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하는데, 그 이유는 이 옷 만드는데 차차의 황금을 전부 사용해 버렸고, 그것도 모자라 신선조 자금마저 떼먹었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오키타는 히지카타에게 "무단 횡령은?"이라고 질문하고, 돌아온 답은 "할복이다-!" 결국 문답무용으로 수영복 없는 오키타의 질투 실린 무단 횡령 할복 찌르기와 황금으로 바다 바캉스 예정이었던 차차의 원한이 담긴 이모 통구이 일륜성이 작렬하며 노부나가는 그대로 소멸. 그런데 히지카타는 팜플렛을 가만히 쳐다보더니 수영복 차림 서번트들 보려고 관람하러 가자고 말한다. 한 편, 노부나가는 용케 소멸하지 않고 빠져나온 상태. 운전에 자신이 없어서 드라이버를 찾다가 발견한 이는 수수께끼의 레이서 X. 노부나가는 단번에 그녀가 마음에 들었으니 한 팀이 되자고 제안하고, X 역시 노부나가와 팀을 짜게 된다. 마지막으로 둘은 아직 몰랐다, 그 레이스가 그런 결말을 맞이할 줄은...이라는 말에 둘이 동시에 태클을 걸며 끝난다.

8. 팀 결성 라이코, 법사와 해후하다 [금강계 편]


리츠카의 방에서 라이코는 지난 여름 이벤트 때에 수영복 서번트들하고 놀았던 것을 파렴치하다면서 울먹이고, 이번 여름 이벤트 때에도 짐승처럼 맨살을 드러낼 것이라는 걱정때문에 울먹인다. 이에 리츠카는 오해라면서 말리지만, 라이코는 칼데아의 풍기는 자신이 지키겠다고 말함과 동시에 풍기를 해치는 자를 주살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석제환인·우두천왕!"이라는 대사와 함께 세일러복을 입은 랜서 클래스로 영기전환을 한다. 이후 리츠카의 회상에서 라이더 킨토키의 조언이 나오는데 라이코가 버서커가 아닌 본래 모습인 세이버의 영기로 소환된다면 모성의 감정은 억제되고, 수도를 수호하는 성질이 강화될 것이라고 한다. 만약 세이버 이외의 클래스인 라이더로 소환된다면 지금과 비슷한 모습이겠지만 랜서로 소환된다면 세이버에 가까운 그림자(이면의) 풍기위원장, 즉 여자 깡패의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 라이코는 위원장의 모습으로 리츠카에게 계속 충고를 하고, 리츠카는 풍기문란한 그녀의 모습을 지적하지만 자각이 없는 상태였다.
이후 라이코는 방에서 나와 풍기를 지키기 위해 순찰을 하게 된다. 그러던 도중 포스터를 보게 되고, 노출이 심한 이슈타르의 모습을 떠올린 그녀는 풍기문란의 냄새가 난다고 외친다. 이 때 마침 지나가던 삼장이 그 소리를 듣게 되고, 이슈타르 못지않게 노출이 심한 삼장의 복장을 보고 수영복을 입고 들뜬 모습이라 착각을 한다. 삼장은 자신의 모습은 '천축까지 가는 길이 더워서 강에서 미역 감았던 게 기분 좋았었지~'라는 복장이라고 말하지만 라이코는 듣지도 않고 갱생해야한다고 한다. 삼장은 라이코의 풍기문란한 복장 상태를 역으로 지적하지만, 라이코는 오히려 이것이 올바른 풍기이고 청초함 그 자체인 제복이라 말하면서 반박한다. 라이코는 반박을 하면서 부처님을 언급하는데, 자신의 앞에서 부처님에 대해 논한 그녀의 모습을 본 삼장은 제석천의 기척이 느껴진다고 하고 라이코와 함께 하겠다고 한다. 라이코는 그녀가 풍기위원이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풍기를 지키고, 여름을 지키고, 마스터와 칼데아를 지키기 위해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다.

9. 오프닝 세레머니


그리고 레이스 당일날, 많은 서번트들이 특이점의 그랑프리 서킷에 모인다. 리츠카는 모든 선수들과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이슈타르와 시운전 겸 전투를 한다.
마슈는 이슈타르 발밑에 있는 '그것'에 대해 묻지만, 이슈타르는 자신도 모르겠다고 하며 발뼘한다. 그 후 이슈타르는 각 팀을 불러서 어떤 부품을 하나씩 나누어 주면서 머신에 장착하라고 지시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레이싱 선수임을 알리는 키(key)이자 특이점 소거용 의식예장이니 절대로 떼거나 잃어버리지 말라고 한다.
다음으로 이슈타르는 리츠카를 불러서 운영진으로 삼고 해야 할 일을 알려준다. 중간 휴식 지점에 물품 공급이나 각종 트러블 대처, 그 외 이슈타르의 지시에 따르는 일 등등. 또한 특이점의 주인이 훼방을 놓으면 이를 해결하러 가야 한다. 대화 도중 다빈치가 끼어드는데, 이벤트를 막지 않은 이유는 이슈타르가 자금을 대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차례가 올 때까지 서포트를 해 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슈타르는 이벤트 계획+총괄+운영+심판+실황+스폰서를 전부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레이스를 개막할 시간이 되자, 이슈타르가 실황으로 나와 레이스의 규칙과 참가 선수들을 소개한다. 리츠카가 스타트 램프를 누르고, 신호에 맞춰 모든 선수들이 출발한다.
이 때 노부나가는 로켓을 분사시켜 날아가려고 하지만, 마안나가 격추시켜 버린다. 룰에 따르면 비행은 금지라고 한다.

10. 제 1구역 A 평원


일단 레이스의 초반은 다들 눈치를 살피는지 별 일이 없이 진행된다. 이에 이슈타르는 레이스에 문제가 생겨야지 재밌다고 하면서, 중계 모니터를 킨다.
선수들이 첫 구역에 입장하자, 모히칸 머리를 한 사람들에게 포위당한다. 선수들이 모히칸 부대를 쓸어버리는 도중, 그들의 통솔자인 아틸란테가 등장한다. 아틸란테는 모히칸 부대를 귀중한 아이들이라고 부르면서, 앞에 볍씨 사과를 심어놨으니 지나갈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한다. 엘레나가 이런 곳에서는 사과 볍씨가 자라지 못한다고 하지만, 가볍게 씹어주는 것은 덤.
결국 선수들은 다른 길을 찾던가, 경고를 무시하고 화살을 맞을 각오로 앞으로 나아간다던가 하는 상황.

11. 제 1구역 레이스 하이라이트


모든 선수들은 볍씨 사과같은건 신경쓰지 않고 나아가는 것을 선택한다.
데저트 뷰티팀의 머신의 시점이 갑자기 높아지고 속도가 느려진다. 이는 이야기꾼 캐스터가 미리 설치해 둔 '워크 모드'가 발동된다. 위험물을 밟지 않으려고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니토크리스가 이에 한탄하던 도중 전방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사실 볍씨 사과가 심어진 자리에 지뢰[8]를 설치해 두었던 것. 볍씨를 피해서 진행했던 데저트 뷰티 팀을 제외하면 모두 행동 불능이 되어 버린다.
니토크리스가 지뢰 때문에 볍씨 사과가 전부 날아가 버린거 아니냐고 지적하지만, 이에 아틸란테가 분개하면서 데저트 뷰티 팀을 추격해온다. 결국 전투는 피할 수 없는 상황.
아틸란테는 '그 분'의 명령이기는 했지만, 이런 설정은 무리한 설정이 아니었나고 하며 소멸한다. 니토크리스가 그 분에 대해서 생각하던 와중에 머신이 다시 워크 모드가 된다. 니토크리스가 뒤에서 쫓아오는 다른 머신들을 보고 이야기꾼 캐스터에게 주행 모드로 바꾸라고 일갈하면서 마무리.

12. 제 2구역 B 분화구


리츠카와 이슈타르가 1구역에서 아무도 리타이어한 팀이 없어서 안심하고 있는 찰나, 선수들이 제 2구역에 진입한다. 제 2구역은 용암 지대였는데, 다들 더워하는 도중에 부디카가 선수들을 맞이해 준다.
부디카는 갈레트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데, 그 재료라는 것이 다름아닌 선수들이였다. 토지를 빼앗긴 데다가 작년에 등장했음에도 수영복 서번트가 되지 못해서 화가 많이 난 상황. 클래스도 어벤저로 변해 있었다.
부디카는 선수들이 머신을 타고 있는 것을 보고, 전차로 굴복시키겠다고 하며 선수들에게 분화구를 향한 치킨레이스를 제안한다. 치킨레이스에서 승리해야만 넘어갈 수 있는 상황. 부디카가 카운트다운을 하고, 데저트 뷰티 팀[9]을 제외한 머신들이 일제히 전차와 힘겨루기를 한다.

13. 제 2구역 레이스 하이라이트


치킨 레이스의 진행 결과, 다른 팀들은 뒤쳐지고, 타이런트 슈팅스타 팀, 공포의 제육천마왕 X 팀만 부디카를 쫓아간다.
분화구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알트리아 얼터는 네로에게 승부의 결판을 맡긴다. 그렇게 네로는 부디카와 충돌한다.
부디카가 분화구에 떨어저서라도 네로를 이기려고 생각하고 있던 사이 네로는 부디카에게 승부하는 것이 즐겁고, 짐에게 완벽하게 이기라고 말한다. 이에 마음이 흔들린 부디카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분화구로 떨어지나, 다행히 네로가 부디카를 붙잡아서 전차만 분화구에 빠진다.
부디카는 알트리아 얼터에게 어떻게 네로와 함께 싸울 수 있었나고 묻고, 그에 알트리아는 지금은 메이드라서 왕의 사정은 신경쓰지 않고, 그녀의 사치스러움이 마음에 든다고 대답한다. 부디카는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 사과하고, 소멸한다.
그러던 와중 공포의 제육천마왕 X 팀이 치고 나가는데,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이 있었지만 정작 관성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았기에 분화구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분화구에서 분출이 일어나서 하늘 높이 날아가 버리고 만다.
부디카가 소멸하면서 길이 열리고, 다른 팀들이 뒤쫓아오면서 레이스가 계속 진행되게 된다.

14. 제 3구역 P 지구대


다음 구역은 물이 가득찬 지구대였다. 선수들이 이에 대해 한 마디씩 하던 도중 고릴라우먼계 여왕이 말을 끊고 등장한다.
고릴라우먼계 여왕은 이 강 부근을 지나가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아름다움'이라고 하며, 아름다울수록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심판은 주위에서 데리고 왔다고 하며, 드라이버 부분과 머신 부분에서 평가를 하게 된다고 하는 모양이다.
드라이버 부분의 심판은 미스터 K로, 위험한 발언을 하다가 네로에게 보구로 한 대 얻어맞지만, 로봇이라서 무사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객관적인 판정을 위해 어떤 인물의 인격을 로봇에 인스톨 했다고 한다. 그리고 머신 부분의 심판은 마스커레이드 백작으로, 전에 자기 차례가 올 때까지 서포트를 해 주겠다고 한 것은 이 때에 대한 복선이였던 것이다.

15. 제 3구역 레이스 하이라이트


마스커레이드 백작은 모든 머신에 10점 만점에 10점을 내린다. 이에 대해서는 예술 작품에 우열 같은것은 내릴 수 없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미스터 K가 아름다움에 대해 평가를 하는데, 붕대로 몸을 싸멘 프랑켄슈타인과 학교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엘레나를 호평하고, 나머지 팀들에게는 보통 이하의 평가를 내린다. 그렇게 스팀 일렉트리컬 with 파파 탐과 새티스팩션 E∴T∴E 팀은 엄청난 가속력을 얻게 되고, 나머지 팀들은 뒤쳐지게 된 상황. 결국 미스터 K는 아름다움이 평가 절하당해 빡친 나머지 선수들에게 린치를 당하게 된다.
그런데 스팀 일렉트리컬 with 파파 탐과 새티스팩션 E∴T∴E 팀이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복근을 자랑하는 여왕이 먼저 도착하고 만다. 그녀는 자기가 먼저 도착할 리가 없다며 선수들을 처음으로 다시 끌고 가려고 하지만, 두 팀에 의해 저지당한다.

16. 제 4구역 A 계곡


선수들은 최종 구역을 앞두고 마지막 구간인 4구역에 진입한다. 4구역은 계곡이였는데, 언덕 사이에 끼인 듯한 공간이였다.
선수들이 제 4구역을 질주하던 도중, 누군가가 위협 사격을 날린다. 그 누군가는 바로 아르테미스였는데,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나타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곰인형 오리온 역시 많이 나타나는데, 아르테미스는 달링을 잡으려고 여기 왔고, 수를 늘렸다고 말한다. 아르테미스는 진짜 오리온을 잡아와 달라고 하면서, 그러지 않으면 길을 비켜주지 않겠다고 말한다.

17. 제 4구역 레이스 하이라이트


선수들은 아르테미스를 무시하고 지나가려는 쪽과 오리온을 잡으러 다니는 쪽으로 나뉘었는데, 전자는 아르테미스의 수가 너무 많아서 지나갈 수는 없었고, 후자는 가짜 오리온들이 달라붙으면서 위험한 발언을 일삼는다.
이에 라이코는 주변에 금지 사항들밖에 없다고 하면서, 풍기를 지키기 위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 그러자 오리온들이 라이코와 삼장 주변으로 몰려들고, 삼장은 이렇게 몰려두는 오리온들을 전부 붙잡아서 데려간다는 아이디어를 낸다.
그렇게 라이코와 삼장은 오리온들을 붙잡으러 다니다가 계곡 안쪽까지 들어가고, 이를 본 아르테미스는 달링을 괴롭히지 말라고 화를 낸다. 이에 라이코와 삼장은 아르테미스를 (물리적으로) 진정시킨다.
아르테미스를 진정시킨 후, 진짜 오리온을 아르테미스에게 건낸다. 삼장은 아르테미스에게 긴고야를 선물하려 하자, 오리온은 경악하면서 반성 모드로 돌입한다.
그렇게 다들 계곡을 지나갈 수 있게 되었지만, 아르테미스는 혼잣말로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18. 라스트 스퍼트 영광을 향한 다리


이제 골인 지점을 앞두고 다리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 모든 팀들은 풀 스로틀 상태로 동시에 다리에 진입한다. 그런데 누군가가 다리를 폭파시켜서 선수들은 계곡 밑바닥으로 떨어진다. 폭발 때문인지 중계 드론의 신호가 전부 끊겨 상황을 알 수 없게 된 상황. 리츠카와 마슈는 선수들을 구하러 계곡으로 달려간다.
이에 이슈타르는 일이 거의 다 되었는데 귀찮게 되었다고 혼잣말한다.
이 다음은 2부 참조.

[1] 사실 가지고 있던 보석을 전부 사용해 권능을 사용한 여파였다[2] 그 말을 들은 마슈가 얼터가 아니냐며 당황한다. 거기에 태클거는 이슈타르는 덤[3] 참고로 매번 자신이 이겼지만 반칙은 저지르지 않았다고 한다. 자기가 넘어졌을 때 경주를 일시중단 시킨 것 뿐.[4] 자세히 보면 평소의 선택지와는 달리 대사에 『』가 붙어있다[5] 둘 다 성우가 카와스미 아야코[6] 이 때 드는 예시가 가관이다. 횡단보도에서 손 들고 건너기, 떡 가늘게 썰어먹기, 복어회 가져온 요리사 복어조리면허 확인하기(...)[내용] SA156―――――통칭 "교수"는 일정 나이의 소녀에게서 파파라 불리면, 주변에 일정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단, 그 피해는 대상인 소녀에겐 절대 향하지 않습니다. 혹시 대상이 나쁜 꿍꿍이를 꾸미고 있다면 소녀의 교섭에 따라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경우, 신속히 마스터에게 연락해서 령주로 완전한 봉쇄 작업을 행할 필요가 존재합니다[7] 변신 이름은 '배비지·로커모티브 폼'이라고 하고, 이 변신을 본 리츠카는 눈물까지 흘리면서 감동한다. 이때 이를 이해못하는 마슈에게 설명해주는 이슈타르의 대사 한마디가 마스터의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남성일 경우 "뭐, (마스터 이름)도 남자니까." 여성일 경우 "(마스터 이름)은 여자지만."[8] 지나가던 악마에게 샀다고 한다.[9] 이야기꾼 캐스터가 치킨레이스를 하다가 죽을것을 염러하고 '풀 스파이크 모드'를 기동해 천천히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