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Come: Deliverance

 



'''Kingdom Come: Deliverance'''
'''개발'''
Warhorse Studio
'''유통'''
딥 실버
'''플랫폼'''
| |
'''ESD'''
| | | |
'''장르'''
1인칭 오픈 월드 ARPG
'''출시'''
2018년 2월 13일
'''엔진'''
크라이엔진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해외 등급'''
'''ESRB M'''
'''PEGI 18'''
'''관련 사이트'''

1. 개요
2. 한국어 번역
3. 줄거리
3.1. 개요
3.2. 목록
8. 평가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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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5세기 초반 유럽, 보헤미아 왕국프라하 근교 지방을 배경으로 한 1인칭오픈 월드 RPG 게임. 크라이엔진 3를 사용하여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주면서 주목받았으며 기존 게임들이 다루지 못했던 중세의 삶에 대한 현실적인 고증과 사실적인 전투 묘사 등으로 호평받는 중.
제목의 kingdom을 보고 주인공이 왕이 되는 카타르시스를 기대했던 플레이어가 많지만, 사실 제목인 Kingdom come은 주기도문에서 따온 것이다.[1] 역사적 고증을 중시한 만큼 주인공의 역할도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영웅보다는 정해진 역사의 흐름 속에 휘말리는 개인에 가깝고, 대체역사물과는 거리가 먼 전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2]
2015년 9월에 첫 베타를 진행했고 그해 4분기에 발매예정이었으나 2018년 2월까지 연기, 게임성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버그나 최적화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스팀에서 2018년 2월 13일 공식 발매되었다. 버그 문제들은 패치들로 대부분 해결되었으며 최적화도 어느정도는 개선된 상태다.

2. 한국어 번역


공식적으로 한국어 번역은 지원하지 않으나 비공식 유저 한국어 번역 패치가 제작되었다.#
본래는 팀 프리스타일의 모리얀이 한국어 번역을 주도했지만 중간에 모리얀이 군대를 가게 되었고 6만 7천줄이나 되는 막대한 분량에 비해 번역가의 숫자가 적어서 진척에 어려움을 겪었고 18년 12월 17일부로 한국어 번역이 일단 중단되었다.
이후 아킨토스가 프리스타일의 작업을 이어받아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한국어 번역을 꾸준히 진행해서 2020년 5월 30일 한국어 번역 패치가 배포되었다.
스팀판이 이 유저 한국어 번역 패치를 공식으로 적용해줬는데 이 때 제작사가 1유로를 주고 자료를 받아간 것을 보고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고작 1유로가 뭐냐는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는 서양에서 1달러나 1유로를 주며 공식적으로 계약을 인정하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서양 유저들은 "이게 왜 문제지?" 하는 정도로 넘어가는 부분이다. 링크[3]
다만 스팀판이 아닌 다른 플랫폼(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은 공식 한국어 번역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는 유통사가 다르기 때문인데 스팀판은 개발사가 직접 유통을 하는 반면 다른 플랫폼은 딥 실버가 유통을 해서 로컬라이징 권한이 딥 실버에게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스팀판도 공식 한국어 번역이 적용되기는 했지만 폰트가 별로 좋지 못하고 유저 한국어 번역 패치는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기 때문에 스팀판이라도 여전히 유저 한국어 번역 패치를 수동으로 적용하는 게 추천된다.[4]
2021년 1월 업데이트로 PS4 버전과 엑스박스 버전도 유저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3. 줄거리



3.1. 개요


배경은 1403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4세가 사망하자, 그의 아들 벤체슬라스가 독일과 보헤미아 왕국[5]의 왕위에 오른다.[6] 그러나 벤체슬라스는 부친과는 달리 그리 뛰어난 군주는 되지 못했고, 결국 왕국 내부의 반목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동생 지기스문트는 독일과 보헤미아, 신성로마제국 군주의 자리를 위협하고 자기자신이 황제가 되기위해 군대를 이끌고 형 벤체슬라스를 납치한다.
프롤로그는 스칼리츠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다. 지리 상 마을 옆에 은광을 보유중이어서 은을 수출하는 산업 체계를 가지고 있는지라 이명은 실버 스칼리츠다. 주인공은 스칼리츠에 사는 대장장이의 아들 헨리[7]로, 마을의 영주 라드직이 벤체슬라스 왕의 왕권을 복권하기 위해 물밑에서 지원을 하자[8] 그에 대한 보복으로 습격해온 지기스문트의 부하들[9]에 의해 마을이 습격당하고 가족을 잃게 된다.
스칼리츠에서 대학살이 시작되자 주인공 헨리는 부모를 구하려다가 미처 성안으로 대피하지 못했고[10] 결국 눈앞에서 부모를 모두 잃고 만다. 성문이 닫혀버린 상황에서 헨리는 샛길을 통해 마을을 탈출하게 되고[11] 말을 탄 채 이웃마을 탈름버그로 달려가 습격 소식을 전한다. 추격해온 용병의 화살에 허벅지를 맞고 피를 흘려 빈사상태가 된 헨리는 탈름버그 영주 디비쉬의 배려로 성안에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었다. 며칠 후 스칼리츠 성에 대피해있던 라드직 경과 그의 병사들, 그리고 살아남은 마을 사람들은 폭풍때문에 공성에 어려움을 겪던 지기스문트군의 눈을 피해서 샛길로 성을 빠져나오는데에 성공하고, 탈름버그를 지나 근방의 가장 큰 도시인 라타이로 대피한다.[12] 헨리는 탈름버그에서 몸을 추스리지만 부모님을 내버려둔채 도망쳤다는 죄책감과 부모님을 제대로 매장하고 싶은 소망에[13] 몰래 탈름버그를 빠져나와 스칼리츠로 돌아간다.[14] 파괴된 스칼리츠는 학살 후에 시체를 약탈하려는 도적들이 들끓었고, 부모의 시신을 매장하려던 헨리는 도적들의 습격에 검[15]을 빼앗기고 빈사 상태로 쓰러진다.
도적의 우두머리가 쓰러진 헨리의 숨을 끊으려던 순간, 테레사가 나타나 도적들의 주의를 끌고,[16] 드뷔시의 명을 받아 성을 탈주한 헨리를 쫓아온 로바드 대장과 그의 부하들이 도적들 일부를 궤멸시키고 나머지는 쫓아내면서 헨리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그러나 도적들의 공격에 빈사 상태가 된 헨리는 결국 로바드의 호위 아래 테레사의 친척집인 라타이의 방앗간에 몸을 의탁하게 된다.
킹덤 컴 : 딜리버런스의 본편은 테레사의 간호로 부상을 회복한 헨리가 도적에게 빼앗긴, 부친이 마지막으로 만든 검을 되찾고, 지기스문트에게 부모님의 복수를 하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시작된다.

3.2. 목록



다음 목록의 줄거리 중 메인 퀘스트를 제외한 전지역의 퀘스트는 서브퀘스트 혹은 활동이란 이름의 간단 퀘스트를 말한다.
각 지역별로 상당히 신박하면서 다양한 서브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퀘스트를 전부 밀어주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 내 화폐인 그로셴이나 고급 장비, 거주지 등의 편의 시설 등을 받을 수도 있고 매우 치밀한 퀘스트 조직을 보여주기 때문.
메인 퀘스트의 종반을 가면 모든 서브 퀘스트가 봉쇄되므로 다 밀어주자.

4. 등장인물




5. 시스템




6. 도전과제




7.




8.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총평은 베데스다만큼은 아니지만 버그 대란으로 작품성을 많이 더럽힌 사례이나 끝없는 피드백과 초기부터 퀄리티 높은 고증으로 높은 품질을 보장한 중세 고증 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
출시된지 3년이 다 돼가는 2021년 1월에 이르러서는 과거 문제됐던 버그가 거듭된 패치를 통해 거의 대부분 잡히면서 평가가 높아졌다. 최근 평가는 84%가 긍정적, 모든 평가도 81%가 긍정적으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상기한 한국어 번역 패치를 통해 현실적인 중세 고증과 스토리라인에 심취하는 인원이 늘어나고, 많은 스트리머들이 플레이하면서 2020년 한때 뒤늦은 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출시 직후에는 현실적인 고증, 복잡한 스토리라인은 호평이나 '''더럽게 많은 버그와 끔찍한 개적화, 유저 비친화적 설계'''가 평가를 깎아먹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 문단에만 버그 픽스가 수 개에 달하니 읽어보자. 픽싱을 해도 터져나오는 걸 보면 어이 없어서 살짝 웃음이 나올지도 모른다.
게임중 튜토리얼과 툴팁이 제공되지만 막상 봐도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어 따로 공략집을 찾아봐야 할 정도고, 특히 소모용 세이브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특정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야만 세이브를 하는 시스템은 과거 게임 진행 자체가 막히는 일부 버그와 겹쳐 종종 매우 불편한 상황을 만들곤 했다. 몇 시간 동안 제대로 세이브하지 못했다가 대화창에서 나가지 못하는 버그가 걸려서 게임을 강제 종료해야만 하는 경우가 대표적인 예.
덕분에 게임 자체는 재미있어서 계속하고 있지만 반대로 몇시간 플레이 하지도 못하고 구입한 것을 후회하는 플레이어들도 속출했었다. 개적화가 너무도 심각한데다 게임 진행이 막히는 버그도 많은데 세이브도 자유롭지 못하니 각 문제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불편도가 수직상승했다.[17] 버그 패치를 계속 업데이트하겠다는 발표를 했지만 워낙 버그가 많다 보니 단시간에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결국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던 게 사실이다.
1.4 패치에서 HD텍스쳐 + HD 오디오 무료 DLC를 뿌리며 대용량의 업데이트를 감행했으나, 특정 시점 이전에 메인 퀘스트를 실패로 처리시켜버리는 치명적인 버그를 선사, 개적화와 버그를 참아가며 플레이하던 유저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 긍정적으로 보던 유저들조차 이젠 참을만큼 참았다는 반응이며 펀딩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환불을 받아낼 거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거듭된 패치를 통해 '''버그를 고치면서''' From the Ashes (정착지 건설) DLC와 1.6.2 패치까지 진행한 18년 8월 시점에 이르러 스팀의 최근 평가와 전체 평가 모두 매우 긍정적까지 올랐다.
1.7 패치에서 또다시 '''수많은 버그를 고쳤고''', 몇 가지 최적화 개선도 했으며#, 두 번째 DLC (The Amorous Adventures of Bold Sir Hans Capon)#도 나왔다. 그러나 DLC의 평은 매우 부정적이라 최근 평가가 복합적까지 떨어졌다. 가격에 비해 스토리도 너무 짧고 신규 시스템도 별 거 없어 너무 부실하다고… 다만 1.7.1 패치에서 DLC 관련 패치와 개선을 한 만큼 패치로 살려낼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사실 초기 버그로 콘텐츠 절반 가량이 막혀있다가 패치로 해결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 선택 퀘스트 분량이 많기 때문에 패치 후에도 특정 퀘스트를 거절해 버리면 분량이 창렬해진다는 주장도 있다.#
1.7.2 패치#를 한 뒤, 개발사는 DLC 로드맵#, #을 통해 유료 DLC와 무료 추가 기능을 각각 2개씩 더 내겠다고 예고했고, 그대로 이행됐다.
1.8.1 패치에서 '''다시 수많은 버그를 고쳤다.''' # 이후 Band of Bastards DLC이 나왔다.# 다만 1.8.2 핫픽스#까지 한 뒤에는 잔여 버그는 매우 적어졌다.
버그와 함께 문제가 됐던 최적화의 경우에는 다소 우습지만 출시된지 3년이 넘어가면서 개발사의 노력 외의 사유로 저절로 해결된 측면도 없지 않다. 예를 들어 메인 퀘스트 중 엄청난 렉을 유발했던 각종 야전이나 공성전의 경우, 라이젠 4세대, 인텔 10세대 등 새로운 고성능 CPU의 출시와 함께, 그래픽카드도 지포스 RTX 3000번대가 출시되면서 렉 없이도 울트라 그래픽 사양으로 즐길 수도 있게 됐다.
여전히 최적화 문제가 있을 경우 모드로 다소 완화할 수 있다. 그래픽 세부 옵션을 적당히 조절해 놓은 거라서,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지만, 꽤 쓸만한 편.[18]
그리고 최적 성능을 위해 6 코어 12 스레드 이상의 고성능 CPU를 사용하는 게 좋다[19]
그 외 참고할만한 그래픽 옵션 가이드들 #1, #2, #3

9. 기타


개발사인 워호스 스튜디오는 마피아 시리즈를 개발한 2K 체코 스튜디오 출신 개발자들이 세운 스튜디오다. 처음에는 가난해서 프로토타입조차 만들 돈이 없었는데, 스토리에 흥미를 느낀 체코의 유명 부호 투자자에게 자금을 받아 프로토타입을 개발했고, 2년 후 이 프로토타입을 가지고 전체 게임 개발 자금을 대줄 퍼블리셔들을 찾아다녔지만 판타지가 없는 현실적인 역사 게임에 돈을 대줄 퍼블리셔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마지막 수단으로 프로토타입 개발 자금을 대줬던 체코 투자자와 협상한 결과 '킥스타터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증명하면 전체 개발 자금을 대주겠다'는 약속을 받게 된다. 결국 킥스타터에서 기본 목표액인 30만 파운드보다 네 배 가량 많은 110만 파운드를 모금해 게임에 대한 큰 관심을 증명하면서 약속대로 전체 개발 자금을 투자받게 되었다. 킥스타터로 모인 자금 역시 유명 배우 섭외와 오케스트라 녹음 등 게임을 보강하는 자금으로 사용된다.
15세기 신성로마제국의 보헤미아 왕국이 주요 배경으로, 당시 황제가문이었던 룩셈부르크 가문 내부에서 권력 다툼이 벌어진 상황에 카톨릭 교황이 3명인 말그대로 지도층이 막장인 상황이었다. 거기에 오스만 제국이 중부유럽 턱밑까지 올라온 상황에 보헤미아와 북독일을 중심으로 종교 개혁 움직임이 슬슬 시동걸던 시대였다.
보헤미아의 위인이라고 할 수 있는 얀 후스에 대해서도 언급된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1403년에는 프라하대학의 총장직을 지내고 있었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언급한다. 얀 후스의 사상에 공감하며 기존 가톨릭 교회의 허례허식과 타락을 비판하는 신부도 있으며, 테레사도 미래에 서로 좋아하는 사이가 될 수 있는 헨리와의 데이트 중에 얀 후스의 설교 내용이 매우 좋다고 얘기한다.[20] 뿐만 아니라 당시 교황청의 권위가 크게 하락했던 아비뇽 유수와 교황청의 분열에 대해서도 언급되는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일반 마을사람서부터 영주까지 "어떤 교황을 믿어야 된다는 거냐? 로마? 아비뇽?"거리면서 비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 역사의 모습을 잘 반영한 셈.
이외에도 시대상을 반영해 패치로 면죄부가 추가되었다. 교회에서 살 수 있는데 범죄 처벌을 면하거나 마을단위 평판에 도움이 된다.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게임이 할리우드보다 더 고증이 잘되었다며 칭찬받는 부분이 여럿 있는데, 가령 해당 시대 천민, 평민들도 여러 색상으로 염색된 옷을 입고 다녔고, 나름 위생에도 신경써서 온몸이 오물과 진흙으로 범벅되지는 않았다는 것.[21] 배경이 되는 지역도 실제로 체코에 존재하는 지역 그대로 옮겼다. 작중 등장하는 마을들과 성당들은 지금도 존재하며 실제로 방문할 수 있다.[22] 다만 성들은 시대가 많이 흘러 폐허가 되어있거나 이후 다른 스타일(르네상스 양식 등)로 개조되어 현재도 지역 주민들이 살거나 공공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과 달리 중세시대라고 하여 계급사회를 철통 같이 지키거나, 여성에게 아무런 권리도 없거나 하지는 않았다.[23] 또한 유럽에서 동성애자들을 본격적으로 차별하고 박해한 것은 르네상스 이후 시기부터이다. 되려 중세시대의 동성애자 관련 기록이 그 이후 시대보다 더 많다.[24] 이는 전지구적으로 근세, 근대가 인류에게 가장 보수적이었던 시절이기 때문.
고전 RPG 중에서 다크랜드와 시간대가 비슷하다.[25] 단, 다크랜드보다 등장하는 지역의 범위도 좁고 다크랜드에선 킹덤컴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지역은 방문할수 없다. 대신 화폐인 그로셴은 공유하는데 다크랜드는 그로셴의 아랫단위인 페닝과 윗단위인 금화 플로린을 혼용한다.
게임 디렉터가 살인 범죄를 저지른 밴드 버줌 티셔츠를 입고 다녀서 논란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 # #
작중 등장하는 말 중에서는 천리마라는 이름의 말도 있는데, 특이하게도 중국식이 아닌 한국식 발음으로(Chollima) 기재되어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2020년 발렌타인 데이부터 일주일 동안 무료로 배포했다.
실사 드라마 제작에 들어간다.#
2021년 1월 14일에 킹덤 컴: 딜리버런스 로열 에디선이 출시가 되는데 모든 DLC의 합본팩이라고 한다. 기종은 XBOX와 ps4이다.

[1] 3인칭 단수형인 comes가 아닌 것에서 알 수 있다. 이를 어원으로 하는 일상적 관용어가 있기는 하지만 부제가 Deliverance(구원)인 것을 보면 기독교적 의미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2] 당장에 주인공만 봐도 드라마틱한 환경을 헤쳐나오긴 했어도 당장에 중세 신분제에 의해 DLC를 포함해서 일정 직위 이상 올라가기엔 불가능하고 극 중 상황은 대부분 귀족이나 이에 준하는 높은 직책이 사건 발단을 전개하는 방식이므로 사건을 대면하고 바꾸기보다는 계속 휘말리는 포지션에 가깝다.[3] 사실 정말 쟁점이 되었어야 할 사항은 무료 번역봉사자들에게 요구하는 것이라고 하기에는 불합리할 정도로 어마무시한 위약금을 위시한 계약서상의 까다로운 의무조항들이었지만 자세한 내막을 알긴 힘든 몇몇 유저들로 인해 초점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1유로에만 맞춰졌다. 참고로 과거에도 빔독이 비슷한 짓을 해서 한패팀이 2번이나 공중 분해되고 논란이 된 적이 있다.[4] 특히 2020년 7월 공식 패치 이후로 '''도움말의 모든 그림이 잘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스팀 유저들도 유저 패치를 찾고 있다.[5] 지금의 체코의 전신[6] 선제후들에 의해 우선 독일왕으로 선출되면 로마에 가서 교황으로부터 황제로 즉위하여야 하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벤체슬라스는 독일왕으로 선출된 후에도 로마로 가는 것을 거부했다. 그래서 공식적으로는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목록에 오르지 못한다.[7] 체코어로는 인드르지흐, 독일어로는 하인리히가 된다.[8] 스칼리츠는 조그마한 성 하나만을 보유한 중소 규모의 마을이지만, 부근에 은광을 보유하고 있어 재정이 풍부했다. 게다가 라드직은 벤체슬라스 휘하의 군대 지휘관 지위인 Hetmen이기도 했다.[9] 정확하게는 지기스문트의 직속이 아니라 돈으로 끌어모은 쿠만인 용병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동유럽 전역에 넓게 퍼져 살던 유목민족으로, 게임상에 등장하는 쿠만인들은 몽골 제국(킵차크 칸국)의 침공때문에 서쪽으로 도망친 사람들이다. 스칼리츠 습격 사건 이후에는 도적으로 전락한 이들이 많았지 플레이 중간마다 이들에 의한 습격 이벤트가 랜덤으로 발생하곤 한다. 작중에서 이들은 보헤미아의 입장에서는 완전한 외국인이기에 의미를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헝가리어로 말한다. 다만 이후에 독일인과 헝가리인 귀족들도 등장하는데 주인공과 말이 잘 통하는 것을 보면… 당시 신성로마제국의 공용어였던 독일어를 주인공도 할 줄 알던가, 해당 인물들이 체코어 대화가 가능했던 모양이다. 사실 작중에 등장하는 여러 직책이나 관공서도 독일 단어로 표현된 것을 볼찾아 수 있다. Rathaus(시청)이라던가.[10] 부친 마틴과 헨리는 성에 가까운 집과 대장간에 있었기 때문에 대피할 시간이 충분했지만, 마침 헨리의 모친이 성 밑 마을에 물건을 사러 내려간 상황이었던지라, 마틴은 먼저 헨리를 성으로 대피시키고 자신은 아내를 구하기 위해 마을로 내려갔다. 하지만 이미 마을은 용병단에 의해 대교모 학살이 진행중이었고, 아내를 건사하면서도 마틴은 몇명의 적을 처치하는데 성공하지만 결국에는 습격을 주도해온 지휘관의 칼에 맞아 쓰러지고 만다.[11] 이 과정에서 방앗간집 딸 테레사를 구할지 말지 선택하게 된다.[12] 라타이는 근방에서 가장 큰 도시로 성이 두 개나 있어서 라드직은 그 중 작은 성을 빌려 병사들을 주둔시킨다. 그러나 함께 피난한 스칼리츠의 주민들은 피난민 신세를 면치 못했기에 거지 신세가 되어 마을에 머물고 있는데, 라타이의 주민들은 처음엔 이들을 동정했지만 난민촌을 형성하고 생존을 위해 구걸을 다니는 스칼리츠 주민들을 비난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이런 스칼리츠 주민들을 도와주는 퀘스트들도 다수 있다.[13] 기독교적인 관점에 따라 제대로 안장되지 못한 육신의 소유주, 즉 영혼은 예수의 땅을 밟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사상이 널리 퍼져있었고 헨리 스스로 자신만 도망쳤다는 괴로움에 아들로써의 도리를 다하기 위해 그러한 소망을 가진 것이다. 굉장히 입체적인 생각.[14] 스칼리츠의 영주 라드직은 탈름버그를 지나 라타이로 피난하는 과정에서 헨리를 발견하고, 지금 스칼리츠에 돌아가는건 지극히 위험하다며 디비쉬에게 헨리를 성에 붙잡아두라고 직접 부탁까지 했지만 헨리는 결국 탈름버그를 몰래 탈출한다.[15] 영주 라드직을 위해 부친 마틴이 마지막으로 만들어낸 검이었다[16] 테레사는 학살현장에서 가족들을 모두 잃었고, 라타이의 친척집에 피난을 하는데 성공했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을 못이겨 자살하기 위해 스칼리츠로 되돌아온 것이었다. 그곳에서 자신을 구해주었던 헨리가 쓰러지는 것을 목도하고 용기를 내어 도적들의 주의를 끌었고, 이어 천만다행으로 탈름버그의 로바드 대장이 나타나 둘을 구해준 것. 당연하지만 테레사와의 로맨스 이벤트도 존재하며, 끝까지 가면 검열삭제까지 할 수 있다.[17] 다른 게임과 비교해 그래픽 옵션을 2~3단계 낮추고(최저 그래픽은 1990년대 수준의 그래픽임에도) 실행하더라도 쾌적한 진행이 불가능하다. 로딩구간도 잦아서 식사만 해도 로딩이 뜰 수 있는지라 낮은 사양의 컴퓨터는 로딩시간이 게임시간의 1/5 이상 차지할 수 있다.[18] 참고로 현재 최신 버전 대응이 완전하지 못한 편이다. 자세한 것은 Posts에 유저들이 리포트한 내용 참고. 게임이 설치된 폴더의 Data 폴더에 있는 pak.cfg를 수동으로 편집해서 data\zzz_optimized_graphic_presets.pak을 마지막 줄로 추가해 주고 읽기 전용으로 잠가주면 정상적으로 동작한다고 한다. Data 폴더에 .pak을 넣는 방식 자체가 개발사에서 권장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그렇다. 아니면 Letum's Mod Merger를 쓰면 Data 폴더에 .pak식으로 넣는 모드들을 최신 버전에 맞는 형식(Mods 폴더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알아서 변환해 준다. (Mods 폴더 아래에 원래 설치하는 optimized_graphic_presets 폴더 외에, optimized_graphic_presets_extracted가 추가로 생기면 잘 변환된 것이다.) 저 그래픽 최적화 모드는 어느 쪽이든 완벽하게 동작(1.6.2 버전 기준)하지만 Letum's Mod Merger로만 해결 가능한 모드들도 있으니 참고할 것.[19] 크라이엔진의 멀티코어 활용 능력 + 게임의 최적화 부족으로 인해 4 코어 8 스레드도 툭하면 CPU 점유율 100%를 찍으며 병목에 시달린다. 특히 메인 퀘스트 중에 병사 수십 명을 동원한 전투씬이 나오는데, 진짜 엄청난 CPU 병목을 경험할 수 있다.[20] 이에 주인공은 설교 내용이 아니라 그가 잘생겨서 맘에 든 거 아니냐며 농담할 수도 있는데, 헨리의 말을 들어보면 마을에 있던 잘생긴 신부에게 많은 처녀들이 고해성사를 하러갔는데 테레사도 마찬가지로 하러간 적이 있었던 모양이다. 테레사도 웃으면서 인정한다.[21] 흔히 중세유럽하면 떠올리는 배설물로 가득차서 향수가 유행한 유럽의 풍경은 장원의 붕괴와 도시화가 가속화된 중세 말기에서부터나 나타나기 시작했다. 도시에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집중되면서 부족한 하수 및 위생시설들이 배설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위생상태가 악화되기 이전까지는 강을 중심으로 하는 목욕문화가 상당히 발달한 상태였으므로 당시의 유럽사람들은 목욕을 상당히 자주하면서 청결상태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다.[22] 단 사사우와 스칼리츠의 위치는 거리상의 문제로 게임내에선 실제 지리적 거리보다 더 가깝게 옮겨졌다.[23] 중세시대 여성은 가족집단에서 가정 내 노동을 단속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기에 전세계적으로 상당히 주체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 특히 전쟁 등의 혼란 상황이 잦아 나이든 남성 가장의 부재가 매우 흔했던지라 나이든 여성들은 집안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보유하곤했다.[24] 이는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동양에서도 중세시대까지만해도 동성애에 관한 긍정적인 기록은 상당히 많이 나타나는 편이다.[25] 다크랜드는 1400년에 시작하고 킹덤컴은 1403년이 배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