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 공역 전투(가칭)

 


[image]
'''L2 공역 전투'''
'''날짜'''
서기 2312년-제 2차 메멘토 모리 공략전 이후
'''장소'''
달 뒷면
 
'''교전세력1'''
'''교전세력2'''
'''교전세력'''
커티 마네킹 휘하의 연방군
솔레스탈 비잉
카타론

어로우즈
이노베이드

'''지휘관'''
'''지구연방군'''
커티 마네킹 대령
'''솔레스탈 비잉'''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
'''카타론'''
클라우스 그라드

'''어로우즈'''
아서 굿맨
'''이노베이드'''
리본즈 알마크

'''병력'''
'''지구 연방군 전함'''
버지니아급 수송함 1척(함장: 커티 마네킹)
'''지구연방군 모빌슈트'''
GN-X III 연방군 사양 다수(파일럿: 패트릭 콜라사워 외)
'''카타론 전함'''
버지니아급 수송함 2척(함장: 클라우스 그라드 외)
'''카타론 모빌슈트 '''
티에렌 우주형 다수
헬리온 다수
이낙트 다수
리아르도 다수
'''솔레스탈 비잉 전함'''
프톨레마이오스 II(함장: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
'''솔레스탈 비잉 건담'''
더블오 라이저#toc(파일럿: 세츠나 F 세이에이, 사지 크로스로드)
케루딤 건담GNHW/R(파일럿: 록온 스트라토스)
아리오스 건담GNHW/M(파일럿: 알렐루야 합티즘)
세라비 건담GNHW/B(파일럿: 티에리아 아데†)
건담 엑시아 R2(파일럿: 세츠나 F 세이에이)
0 건담 실전배치형(파일럿: 랏세 아이온, 리본즈 알마크†)
GN 아처(파일럿: 소마 필리스)

'''어로우즈 함대'''
바이칼급 다수(함장: 아서 굿맨† 외)
'''이노베이드 전함'''
솔레스탈 비잉#s-2(함장: 리본즈 알마크†)
'''어로우즈 모빌슈트'''
어헤드 다수
GN-X III 어로우즈 사양 다수(파일럿: 안드레이 스밀노프 외)
'''이노베이드 모빌슈트'''
가가 다수
가뎃사 리바이브 기(파일럿: 리바이브 리바이벌†)
가랏조 힐링기(파일럿: 힐링 케어†)
'''이노베이드 모빌아머'''
레그넌트(파일럿: 루이스 할레비)
'''이노베이드 건담'''
리본즈 건담(파일럿: 리본즈 알마크†)
아르케 건담(파일럿: 알리 알 서셰스†)

'''피해 규모'''
카타론,지구연방군 모빌슈트 다수 대파
솔레스탈 빙 역시 건담 다수 손실

어로우즈 함대,다수 모빌슈트, 전함 상실.
이노베이드,주도 인물들 모두 사망 또한 베다#s-4도 잃음

'''결과'''
솔레스탈 빙베다#s-4 탈환
이노베이드의 전멸
어로우즈의 패배와 해산, 잔존 세력의 퇴각

1. 개요
2. 양측 전력
3. 발단
3.1. 어로우즈: 브레이크 필러 사건과 유아독존의 어로우즈
3.2. 연방군: 어제의 적은 오늘의 아군
3.3. 카타론: 몰리고 또 몰리고
3.4. 솔레스탈 비잉: 목표는 베다의 탈환
4. 진행
4.1. 솔레스탈 비잉 VS 어로우즈
4.2. 카타론, 연방군 참전
4.3. 라스트 미션
5. 결과
6. 에필로그


1. 개요


달 뒷편 즉 L2 공역에서 벌어진 전투로 '''베다 탈환 작전'''으로도 불린다. 기동전사 건담 00 세컨드 시즌의 마지막 전투이며, 세컨드 시즌의 최후반부는 이 전투를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이 전투는 브레이크 필러 사건의 직접적인 결과로, 지구권의 주요 세력이 어로우즈, 반어로우즈 세력으로 나뉘어 벌어졌으며, 폭압적인 어로우즈, 이노베이드의 강경책에 종지부를 찍은 전투이다.

2. 양측 전력



2.1. 솔레스탈 비잉, 카타론,커티 마네킹 휘하의 연방군



2.1.1. 지휘관


솔레스탈 비잉
지구연방군
카타론

2.1.2. 참전 전력


'''솔레스탈 비잉''' [1]
'''카타론'''[2]

  • 함대
    • 버지니아 수송선 2척-유니온 시절부터 지금까지 운용중인 우주선.
'''커티 마네킹 휘하의 연방군''' [3]
  • 전함
    • 버지니아 수송선 1척-유니온 시절부터 지금까지 운용중인 우주선.

2.2. 어로우즈,이노베이드



2.2.1. 지휘관


'''어로우즈'''
'''이노베이드'''

2.2.2. 참전 전력


어로우즈 함대
  • 전함
    • 바이칼급 전함 다수 -지구연방이 개발한 전함으로 레이저 캐논과 GN미사일 등의 무장을 보유했으며, GN-X III, 어헤드같은 태양로 탑재 모빌슈트와 비 태양로 탑재 모빌슈트를 수납,출격 시킬수 있었다.(세컨드 시즌에서 처음 등장.)
이노베이드


3. 발단



3.1. 어로우즈: 브레이크 필러 사건과 유아독존의 어로우즈


브레이크 필러 사건이 반 연방 세력의 테러 활동이라고 언론을 조작했고 이에 따라 치안 유지 활동을 하는 어로우즈의 입지가 크게 늘어 같은 연방군의 반감을 살 정도로 가장 활개를 치던 시점이었다. 그렇게 카타론과 쿠데타파의 반란을 진압한 어로우즈는 반연방세력의 마지막 보루, 솔레스탈 비잉을 섬멸하기 위해 라그랑주 2로 함대를 집결시킨다.

3.2. 연방군: 어제의 적은 오늘의 아군


한편 연방군은 어로우즈가 체제 유지를 위해서라면 어디까지 할수 있나 똑똑히 지켜봤고 이에 어로우즈를 나온 커티 마네킹을 중심으로 한 반 어로우즈 세력이 연방군 내부에 생기게 된다. 다가오는 최후의 결전을 위해 커티 마네킹 대령은 어로우즈가 라그랑주 2에 함대를 집결시키고 있다는 정보와 전술 계획을 카타론 수뇌부에 보내게 된다.

3.3. 카타론: 몰리고 또 몰리고


우주군은 메멘토모리 공략전에서 메멘토모리에 의해 거의 쓸려나간지 오래고 지상군도 브레이크 필러 사건때 쿠데타 세력을 지원하기 위해 전 병력을 밀어넣은 바람에 괴멸당해 남은건 두척의 우주 함선과 소수의 구형 모빌슈트 뿐이었다. 그리고 어로우즈의 무자비한 진압에 클라우스나 시린같은 중요 인물들까지 거점도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연방 보안국을 피해 다니는 최악의 위기에 빠진다. 그렇게 보안국을 피해 우주로 올라온 카타론 수뇌부는 Zin-1으로부터 어로우즈가 라그랑주 2에 함대를 집결시키고 있으며 솔레스탈 비잉이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는 정보를 연방군으로부터 같은 정보와 상세한 전술 계획을 받아 잔존 모빌슈트와 함선을 이끌고 라그랑주 2로 가게 된다.

3.4. 솔레스탈 비잉: 목표는 베다의 탈환


브레이크 필러 사건의 원흉인 두번째 메멘토 모리를 파괴한 이후, 어느 누군가에게 라그랑주 5의 좌표만 들어있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신원을 알수없는 자로부터 받은 메세지를 신용하지 못한 톨레미 팀이였지만 반드시 가야한다는 세츠나의 주장과 라그랑주 5로 가면 피난한 솔레스탈 비잉의 연구원들이 개발한 건담용 신장비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안의 의견에 따라 더블오 라이저를 보내 조사를 명령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개발 중단된 콜로니 '이클립스' 가 있었고, 세츠나는 사지에게 컨트롤을 맡기고 시설로 진입해 부상을 당한듯한 상태의 왕류밍을 발견한다. 세츠나는 같이 갈것을 권유하지만. 자신은 알아서 살아남겠다면서 베다의 위치가 있는 좌표를 전해주고 제 갈길을 간다.
이후 세츠나는 스사노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톨레미로 돌아와 베다의 좌표를 카메라로 확인해보지만. 그곳엔 아무것도 없었다. 이에 수상하게 여긴 스메라기는 천체 지도를 이용해 별이 어긋나는 지점이 어디까지인가 확인해 보라하고. 어긋나는 부분이 자그마치 15KM나 되는 거대한 무언가가 광학 미채로 덮혀져 있음을 확인한다. 이후 바스티 가족이 연구실 유송함으로부터 건담들의 신장비, 톨레미의 보급물자, 입자 저장 탱크를 달고 트리콜로 컬러로 도색된 0건담을 반입하는 동안 톨레미 팀은 어로우즈가 라그랑주 2에 함대를 집결시키고 있는것을 확인한다. 저곳에 분명히 베다가 있을것이라고 확신한 톨레미 팀은, 각자의 라그랑주 2로 향하는 이유를 다짐한채[4] 베다 탈환을 위한 라스트 미션을 준비한다.

4. 진행



4.1. 솔레스탈 비잉 VS 어로우즈


솔레스탈 비잉은 해당 좌표로 향하는 도중 가는 길에서 대기하고 있던 어로우즈의 주력 함대와 마주치게 되고. 건담을 출격시켜 이에 맞선다.
숫자로만 보면 엄청난 열세였지만. 악전고투를 헤쳐나온 파일럿들과 신형 장비로 무장한 건담들의 활약으로 전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던 와중, 몇척의 함선들이 톨레미로 돌격해 오기 시작한다. 이에 톨레미 측은 라이저 소드로 함선을 격파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던 빔 확산 물질이 전장에 퍼져 빔 병기가 무력화되고. 이를 미리 준비해 미사일 같은 실탄으로 무장한 병력들에 의해 위기를 맞는다.

4.2. 카타론, 연방군 참전


어로우즈의 MS에 의해 함교가 조준된 절체절명의 순간, 카타론의 지원군이 도착하여 상황은 반전을 맞는다.
그간 GN 드라이브 기술의 부재로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학살당하기만 하던 카타론이었으나 안티 빔 물질을 광역 살포하여 솔레스탈 비잉측의 MS를 억제하고 포위섬멸한다는 사전 작전에 따라 빔 병기를 아예 장비하지 않고 GN 입자의 활용이 불가능해져 방어력도 떨어진 상황에서 어로우즈 부대에게 카타론의 구형 MS는 가장 위협스러운 존재가 되어버렸다.[5]
조직에 남은 모든 전력을 동원한 카타론은 2척의 수송함과 구형 MS 부대를 돌입시켜 안티 빔 필드 내부의 어로우즈 부대를 섬멸해나가기 시작했고 필드 외부에서 상황을 파악한 아서 굿맨 준장은 추가 부대를 파견하려 했으나 후방에서 연방군의 대형 수송함과 MS 부대가 출현하더니 어로우즈 함대의 후방을 타격하기 시작하며 상황이 복잡해지고 만다. 커티 마네킹 대령이 지휘하는 반어로우즈 궐기군이 참전한 것이다.
안티 빔 필드 내부의 부대는 솔레스탈 비잉과 카타론에 차츰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필드 밖의 함대까지 공격받기 시작하자 어로우즈는 수세에 몰렸다. 굿맨 준장은 광분하여 반정부세력들을 쓸어버릴 것을 명령했으나 마네킹 대령이 지휘하는 궐기군의 MS가 함렬 사이로 진입하여 함선들을 격침시키는 통에 파괴된 아군 함선이 사선을 가로막아 반격이 불가능해졌고 굿맨 준장은 방해되는 아군은 아군도 아니라며 공격을 강행하라며 소리를 질렀으나 궐기군의 공격으로 어로우즈 함대가 혼란에 빠진 사이 안티 빔 필드 내부의 어로우즈 부대가 섬멸되어 솔레스탈 비잉과 카타론 부대가 필드를 돌파하여 함대로 돌진해오기 시작했다.
굿맨 준장은 상황을 채 알아차리기도 전에 더블오라이저의 공격에 함선 째로 소멸, 사령부를 잃은 어로우즈 함대는 3세력 연합군의 공격에 와해되기 시작했고 승전으로 상황이 마무리지어질 찰나, 세츠나가 전 부대에게 엄청난 공격이 올거니 회피하라는 통신을 보냈고 그 순간 어로우즈 함대 뒤편에서 엄청난 열원이 감지되는데...

4.3. 라스트 미션


잠시후 뒤편에서 엄청나게 거대한 입자 빔이 어로우즈 함대 대부분과 카타론 함선 한 척을 박살내버리고, 빔이 발사된 지점에서 광학 미채가 해제되며 외우주항행모함 솔레스탈 비잉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곳에서 리본즈는 이 함선이야 말로 인류를 이끌 방주라면서 전투를 준비한다.
그리고 프톨레마이오스 2의 스메라기는 협력해준 모든 세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한편 전사한 모든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솔레스탈 비잉은 베다 탈환을 위한 라스트 미션을 시작한다.
다수의 빔포들이 솔레스탈 비잉을 공격했지만 건담의 활약으로 대부분 무력화 되고 함선에 돌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을때 갑자기 자폭형 모빌슈트인 가가들이 트란잠을 사용해 톨레미와 카타론 연방군 함선을 격추하려 들기 시작한다. GN필드는 그 특성 때문에 가가들이 돌파해 내 선체에 큰 피해를 주고 있었고 이를 막기 위해 건담이 최선을 다해 막아보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연구실 유송함이 톨레미와 가가 사이에 진입해 벽이 되어 방어해주었지만 얼마 못가 격침당하고 만다. 그렇게 격침될 위기에 처한 프톨레마이오스를 연방군과 카타론의 함대가 벽이 되어 방어해주게 된다.
이에 스메라기는 속도를 유지한채 GN필드를 전면에 집중시켜 톨레미를 함선으로 비상착함 시키게 하고 아리오스와 GN 아처, 0건담은 함선 방어. 나머지 건담들은 베다 탈환을 위해 각자 행동하게 된다.
그러나 티에리아의 세라비는 얼마 안가 힐링과 리바이브의 협공으로 두 팔을 잃고 무력화 되며 세라비를 잃은 티에리아는 단신으로 베다를 향해 가지만. 그곳에는 이미 리본즈가 있었고 이노베이드를 초월한 리본즈에게 사살당한다.
더블오 라이저는 같이 죽자고 발악하는 레그넌트와 함께 가가의 자폭 공격에 휘말릴뻔 했으나 미사일로 3대의 가가중 2기를 제거한다. 그러나 가가는 아직 1대가 남아있었고 결국 마지막 남은 가가에 의해 레그넌트가 공격당하고 만다. 다행히 양기체 모두 파일럿은 무사했고 세츠나는 루이스가 기절한 틈을 타서 사지에게 내려서 데려가라고 한 후 가뎃사와 가랏조의 협공을 받게 된다.
한편 함선 내부로 진입한 케루딤은 아르케 건담과 조우해 신 장비를 모두 잃고 근접전 특화인 아르케에게 밀리게 되어 GN 피스톨로 간신히 버티게 된다. 함선 방어를 하던 소마 필리스의 GN 아처는 입자 잔량이 떨어져 가가에게 두번이나 공격받아 결국 대파당하며 빈틈이 생긴 알렐루야도 가가에게 공격당해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0건담에 타 가가를 격추하던 랏세는 부상 후유증에 피를 토하고 입자 잔량도 떨어져 0건담을 버리고 함으로 귀환한다. 다른 한편 톨레미 내부에 오토마톤들이 진입해 격벽을 부수고 함교로 접근하자 이에 스메라기가 소총을 들고 직접 방어하러 간다. 그리고 사지는 루이스와 다시 만나지만 정신을 차린 루이스가 이성을 잃고 사지의 목을 조르다가 기절해버리고 만다.
가뎃사와 가랏조의 무자비한 협공 앞에서 모두가 절망적으로 싸우는 것을 느낀 세츠나는 드디어 순수종 이노베이터로써 진정한 각성을 이루게 된다.

4.4. 순수종의 힘


그렇게 순수종으로 각성한 세츠나의 동공을 스캔한 더블오 라이저는 '''트란잠 버스트'''를 발동시켜, 15KM에 달하는 전투 주역에 고농도 GN 입자를 뿌려 영향력 안에 있는 모든 인물들이 뇌양자파를 통해 소통할 수 있게 하고, 유사 태양로의 입자의 영향을 받고 죽어가던 랏세와 루이스를 치료한다. 이때 깨어난 할렐루야는 알렐루야에게 마리만 신경쓰라는 말과 함께 트란잠으로 엄청난 수의 가가를 격추하고, 소마 필리스, 아니 마리 파파시는 안드레이 스밀로프와 대화해 각자의 오해를 풀고. 빌리와 스메라기도 대화를 통해 서로 화해하게 되며 사지와 루이스도 다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트란잠 버스트의 영향으로 리본즈 알마크의 뇌양자파가 순간적으로 흔들린 순간을 이용, 티에리아는 베다를 장악해 세라핌 건담을 기동시켜 트라이얼 필드로 베다에 링크된 모든 모빌슈트를 정지시킨다. 갑자기 아르케가 정지한 서셰스는 움직이라고 닥달하나 얼마 안가 록온의 분노가 섞인 공격에 기체가 대파당하고 바로 탈출해 도망가지만 따라온 록온의 저격에 총을 맞고 항복한다. 록온은 끝을 내려던 순간 아뉴의 말을 떠올리고 방아쇠에 힘을 풀게 된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서셰스는 총을 잡고 쏘려 했으나 록온에게 사살당한다.
그리고 베다 본체에 진입한 세츠나는 티에리아의 시체를 확인하고, 원수를 갚겠다고 하나 베다와 링크된 티에리아가 베다를 통해 이오리아 계획의 전말을 알려주게 된다.
그리고 더블오 라이저를 타고 이오리아 계획의 전말을 회상하던 세츠나는 트라이얼 시스템을 발동하고 있었던 세라핌이 갑자기 격추당하는 것을 보게 되고. 세라핌을 격추한 리본즈 알마크의 모빌슈트인 리본즈 캐논과 대치하게 된다.

4.5. 만들어진 자진화한 자의 결전


건담에 타게 된게 자신 덕분이니 감사해달라는 리본즈와 인간을 지배하겠다는 마음가짐을 파괴하겠다는 세츠나의 결전. 둘은 순수종과 이노베이드로서 격돌했고, 리본즈 캐논의 진정한 모습인 리본즈 건담을 보여주면서 "이것이야 말로 인류를 이끌 건담"이라는 말과 함께 세츠나를 몰아붙힌다.
순수종으로 각성한 세츠나였으나 이전까지의 전투의 피로와 기체의 완성도 차이로[6] 크게 밀려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시스템을 재조정해 참전한 가뎃사와 가랏조까지 협공해오자 얼마 안가 격추당할 위험에 처하지만, 마침 케루딤과 아리오스가 지원을 오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아리오스는 가랏조와의 전투에 돌입해 빔 사벨로 한 팔을 잘라낸뒤 할렐루야와 알렐루야의 팀웍으로 가랏조의 코어 파이터를 뜯고 크로로 두 동강내어 일방적으로 격추시킨다. 그러나 이내 리본즈 건담의 핀 팡에 의해 전투불능에 빠지고 이탈한다. 한편 케루딤은 가뎃사와의 전투에 돌입, GN 빔 캐논을 박살낸다.
세츠나와 리본즈의 싸움에 프톨레마이오스 2의 지원이 들어오지만. 리본즈 건담의 공격에 바로 엔진을 직격당해 항해 불능에 빠지고 만다. 이에 스메라기는 스모크를 살포해 이어서 들어오는 후속 공격을 회피하려는 노력과 동시에 그 사이 세츠나가 리본즈 건담의 왼팔을 실드 째로 베어낼수 있게 틈을 만들어 준다. 이에 리본즈는 스모크 속에서도 일방적으로 덤벼드는 더블오라이저를 보고 순수종의 힘이냐고 경악한다.
한편 전투를 하고 있던 케루딤과 가뎃사. 록온은 트란잠으로 위기를 타파할려고 했지만 누적된 손상으로 인해 트란잠이 지속 가능한 시간은 단 1초. 그럼에도 상관 없다며 돌격하는 케루딤은 손상이 너무 심해 손가락 부품의 반을 잃어 총도 못쏘는 지경에 이른다. 이를 보고 리바이브는 승리를 확신하며 빔 사벨을 뽑아 돌격하지만 케루딤은 1초 트란잠으로 회피하고, 빔 피스톨을 거꾸로 잡아 붙어있는 나머지 반쪽짜리 손가락으로 가뎃사의 콕핏부분에 박아 그대로 발사해 가뎃사를 격추하지만 자신도 손상을 입어 그대로 전장을 이탈한다.
케루딤이 가뎃사를 격파한 것을 확인한 톨레미에선 스메라기가 이안에게 R2의 사출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세츠나의 그 힘은 오리지널 GN드라이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돌려받겠다고 말하며 그래야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가 생긴다고 말하는 리본즈. 그런 리본즈 앞에 티에리아가 베다를 통해 리본즈를 설득하려 하지만, 인간을 이해할 생각조차 없다는것만 다시 확인시키고 만다. 리본즈는 트란잠으로 끝을 내려 하고 더블오 라이저도 이에 트란잠을 사용해 맞서게 된다. 팡에 큰 손상을 입지만 양자화를 통해 다음 공격을 회피하고 더블오 라이저와 리본즈 건담은 서로 결정타를 넣어 동귀어진 한다.
하지만 리본즈 건담은 전투불능만 되었을뿐 아직 움직일수 있었고 리본즈는 더블오로부터 탈취한 GN 드라이브를 가지고 이오리아 계획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나 이미 리본즈 건담은 아까전의 혈투로 손상이 심각한 상황. 도중 0 건담을 발견하게 된 리본즈는 이것은 운명이라고 생각하며 순수종에게 이겨 자신의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마음이 앞서게 된다. 한편 더블오라이저에서 눈을 뜬 세츠나는 저 멀리서 어떤 기체가 자신을 향해 오는 것을 목격하고 그 기체가 무엇인지 알아차린다.
0 건담에 과거 0 건담이 사용했던 GN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다시 싸움에 나서는 리본즈. 더블오 라이저의 잔해를 발견한 리본즈였지만 GN 드라이브가 없었다. 잠시후 위에서 자신처럼 GN 드라이브를 다시 장착하고 미래를 열기 위해 다시 움직인 건담 엑시아 R2가 세츠나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그렇게 둘은 마지막으로 혈투를 벌이고 양 기체의 콕핏 앞쪽이 손상된채 대치하게 되자, 0 건담은 방패를 버리고 빔 사벨에 출력을 집중해 공격을 준비하고 이에 엑시아는 GN 소드 개를 앞으로 겨누고 풀 부스트 상태로 돌격한다.그렇게 결투 끝에 건담 엑시아가 승리했고 이어서 0건담이 폭발함과 동시에 길고 길었던 전투가 끝났다.

5. 결과


이 전투로 인해 지금까지 연방의 이름으로 학살을 비롯한 수많은 만행을 저지르고 이를 은폐한 어로우즈는 주력함대가 궤멸당했다. 또한 이들의 배후에 있었던 이노베이터 세력은 솔레스탈 비잉과의 전투에서 완전히 전멸한다.
한편 솔레스탈 비잉, 카타론, 연방군 역시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었다.[7] 하지만 이런 큰 피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각자 베다의 탈환, 어로우즈의 궤멸이라는 목표를 달성함으로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6. 에필로그


어로우즈는 저지른 만행이 만천하에 공개됨으로서 헤체되었다. 어로우즈의 사령관 호머 카타기리는 유서를 남긴채 할복하여 목숨을 끊었다.
베다로 언론을 통제하며 정권을 이어오던 연방정부는 붕괴되고 신정부가 수립된다. 세계의 신속한 통합을 위해 강경책까지 동원해가며 무리한 전 정부와 달리 신정부는 대화와 유화책을 통한 방식으로 세계를 통합하기 시작한다.
카타론은 연방정부와 협정을 맺고 무장 해제를 조건으로 연방에 합류하고 솔레스탈 비잉은 세상에 위협이 될 강력한 힘을 지녔으나 어로우즈 해체에 큰 공을 세운 것이 인정되어 관찰 수준에서 처리가 마무리되었다.
연방에 의해 강제로 속국이 되었던 아자디스탄은 연방의 지원으로 다시 재건되었으며 왕녀 마리나 이스마일은 아자디스탄에 있었던 연방의 지원을 중동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안드레이 스밀로프는 연방군 군인으로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뜻을 잇겠다는 다짐을 하고 루이스 할레비는 제대해 사지와 함께 여생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패트릭 콜라사워는 커티 마네킹과 결혼하게 된다.
가족과 연인의 복수를 완수한 라일 디란디는 카타론을 탈퇴해 솔레스탈 비잉의 건담 마이스터로 싸울 것을 다짐하며 알렐루야 합티즘마리 파파시와 함께 자신들이 살아갈 의미를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목표인 베다의 탈환에 성공한 솔레스탈 비잉은 세계의 억제력으로서 음지속에서 활동하지만 어로우즈의 언플과 1년 전, 전 세계적으로 벌인 무력개입으로 인해 한동안 자금 및 인력난에 빠지게 된다. 다행히 베다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인한 연방정부의 간접적인 지원 덕에 큰 고비를 넘긴 솔레스탈 비잉은 린다 바스티를 위시한 연구팀을 목성권에 보내 트윈 드라이브를 위한 새로운 태양로 2기와 이를 장비할 새로운 건담의 개발에 매진하며 지구에 남은 연구팀은 이안 바스티를 중심으로 GN 콘덴서의 개량에 착수한다.
한편, 목성에서 새로운 위협이 찾아오고 있었다.

[1] 선봉, 주요 교전 세력이었다. [2] 중도 참전.[3] 마지막으로 참전. [4] 티에리아는 이노베이터의 지배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알렐루야는 자신과 소마 필리스와 같은 이들이 나타나지 않는 세계를 위해, 라일은 연방정부 타도와 어뉴의 복수를 위해, 사지는 자신의 싸움을 하러가기 위해, 그리고 세츠나는 변하기 위해[5] 구형 MS의 실탄 공격을 우습게 막아내던 GN-X III가 필드 내부에서는 실탄 몇 방에 그대로 격추되어버렸다. 본래 이 세계관의 MS 외장은 거의 대다수가 E카본으로 되어 있다. GN드라이브 탑재기는 그 장갑판 사이로 입자를 펼쳐 GN 컴포짓 아머로 만들어 방어력을 강화시키는 식이라 장갑 자체의 내구성은 구형기와 비슷한 수준인데, 입자 확산 물질이 넓게 퍼져 있는 상태에선 써먹기가 어려웠다. 실드 중앙에 국소범위 GN 필드를 전개하는 방식도 무용지물. 게다가 어로우즈의 실탄병기라고 해도 결국엔 GN입자를 추진제로 쓰는 식이라 카타론이 운용한 완전 재래식 병기에 비해서도 탄속 등이 부족했다. [6] 더블오라이저와 리본즈건담 둘다 트윈 드라이브 시스템을 채용했지만 더블오라이저는 두 태양로의 공조시 안전성만 높이는데 중점을둬서 그외의 시스템의 불안전한 부분을 세츠나라는 파일럿의 개인기량으로 커버한데 반해 리본즈건담은 유사태양로를 이용했지만 제작시 베다의 보조로 안정성, 완성도 면에서는 더블오라이저를 앞선 상황이였다.[7] 솔레스탈 비잉: 연구소 수송함 격침, 프톨레마이오스 II 중파, 대부분의 건담 대파, 건담 마이스터 1명 사망, 카타론: 수송함 1대 격침, 수송함 1대 중파, 다수의 모빌슈트 손실, 연방군: 다수의 모빌슈트 손실 및 수송함 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