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프로게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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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0년 10월 26일에 창단한 프로게임단으로, 시작은 스타크래프트 2 MVP클랜[2], ProS클랜[3] 등의 재야의 래더 초고수들이 모여 시작한 팀이다. 창단 후 초기에는 GSL 출전 선수가 없어 일반 시청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1년 4~5월 GSL 정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수들을 코드 A에 진출시키고, 출전 선수들이 코드 S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하며 무섭게 성장한 팀이다.
과거 국내 평가는 '''국내 e스포츠의 마지막 희망'''. 그 이유는 즉슨 새로운 게임이나 새로운 도전을 많이 하고 그걸 성공했다는 것이다. 당시 MVP가 운영하고 있던 종목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왕자영요, Apex 레전드 등이며, 국내에서 Xenics와 같이 제일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는 팀이다. 매번 시원치 않은 제닉스와 다르게 그럭저럭 긍정적인 성공을 하는 MVP의 행보에 따라 국내 e스포츠팀에 변화가 있을 거란 평도 있다.
이같은 행보에는 비기업팀 중에서도 손꼽히는 체계적 구조가 큰 역할을 한다. 총감독 최윤상이 스폰싱 등의 외부 활동을 맡으며, 그 밑에 감독들은 경기에만 집중하면 되는 방식이라 자금, 운영 등에서 유연함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당연지사. 스폰서도 잃고 혼란을 겪다 종목을 바꾸면서 살아남은 팀이나 갖은 몸살을 앓다 스폰서 한 방에 구사일생한 팀은 물론 방만한 운영 끝에 절대 해선 안될 짓까지 해 버린 인간쓰레기들이 등장하자 MVP의 운영방식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전용 숙소가 있고 숙소의 넓이, 시설 등을 고려해도 최상급 경비까지 있는 등 타 프로팀, 준프로팀에 비해 상당히 선수 복지가 좋다는 카더라 썰이 있었으나 내부 폭로에 따르면 식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밥도 자비로 사먹었다는 듯 하다. 2017년에도 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니 최근도 아니다.
그래도 기업팀을 제외한 국내 게임단이 스폰난에 허덕일때 유일하게 스폰이 줄줄이 들어오는 팀이다. Dota pit 우승 이후에는 아예 중국 Imba TV랑 MOU까지 할 정도. 다만 최윤상 총감독의 코멘트에 의하면 스폰서 외에 대출을 받아서 운영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를 보면 팀을 운영 할 여력은 된다지만 기업팀처럼 풍족한 것은 아닌 듯. 그리고 도타 2와 카스 팀의 사정이 드러나면서 이제 한계가 온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AOS의 모든 종목에서 강세를 보인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도타 2, 리그 오브 레전드 모두 우승경험이 있고, 세계 무대에서 비등하게 겨룰만한 실력을 보유 중이다.
스타2를 제외한[4] 거의 모든 종목에서 무명으로 시작해 S급으로 성장하는 선수들을 만들어서 배출해온 전통이 있어서 '잘 드는 명검'을 벼리는 곳이라는 밈이 있다.
2019년 연말과 2020년 연초 사이에 연달아 팀을 정리하면서 단 한 종목만이 남게됐다. 그런데, Apex 레전드 팀 해체 소식이 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하여 올라온지 얼마되지 않아 최석원 전 Apex 레전드 팀 감독이 2020년 1월 16일에 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VP 프로게임단 소속팀들 전체 선수단 및 조리 및 청소를 담당하던 사람들 등에 장기간에 걸친 임금 체불이 있어왔던 것이 연이은 팀 정리의 이유며, 정리된 일부 팀들은 이에 대하여 고소를 준비중이라고 폭로하였다. 체불한 임금은 전부 합해서 '''억대'''라 하며, 특히 어느 종목의 팀은 2017년에 받아야했을 상금을 여전히 받지 못했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임금체불 폭로 이후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그리핀 사건으로 유명해진 법무법인 오른에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 글을 보면 정황상 선수들에게 줘야 할 임금이나 상금 등을 빼돌려 팀 운영비로 소비한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기재된 포모스 기사에 따르면 잘 나가던 Apex 레전드 팀 만큼은 유지하고 싶어했다고 한다.
마지막 남아있던 CS:GO팀 MVP PK의 선수, 코치 모두가 발로란트로의 전향을 위해 계약을 종료했고, 현재 MVP는 어떤 종목도 운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2. 스폰서
3. 해체한 종목
3.1. 스타크래프트 2
해당 문서 참고
3.2.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해당 문서 참고
3.3. 도타 2
해당 문서 참고
3.4. 오버워치
3.4.1. MVP infi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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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 1 당시에는 2부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승강전을 통해 시즌 2 1부 리그로 올라오게 됐다. 첫 경기를 개막전으로 치루게 됐는데 상대는 다름아닌 전세계 1위팀이자 초대 우승팀 EnVyUs. 0:3의 일방적인 학살이 예상되었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비록 뒷심에 밀려 패했지만 이제 막 1부 리그로 승격한 팀이 세계 1위 팀에게 보여준 경기력에 찬사가 쏟아졌다. 일리오스에서 진행된 1세트 3라운드에서는 EnVyUs의 탄탄한 탱커진을 붕괴시키며 단 1%도 내주지 않은 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후 Meta Athena와의 경기에서도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풀세트까지 끌고갔다. 눔바니에서의 공바스티온, 그리고 하나무라 수비에서 토르비욘을 꺼내는 등 예상치 못한 전략들을 꺼내면서 신선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앞서 한 EnVyUs와의 경기에서도 풀세트였고, MVP infinity 팀원 본인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플레이가 상당히 끈적거린다고 말했었는데, 이에 해설진들이 조청메타, 사우나메타 등 여러가지 말을 남겼다. 강팀을 상대로 화물을 얼마 밀지 못했다면 수비에서 각성하여 완막을 해버리거나, 2개의 거점을 모두 빼앗겼다면 본인들은 더 빠르게 거점 두개를 가져가버리는 등의 끈질긴 팀플레이가 특징이다. 실제로 이런 경기력 때문에 Apex Challengers 승강전에서 가장 꺼려지는 팀중 하나가 MVP infinity였다.
오버워치 APEX 시즌 2가 진행되며 일방적인 3:0 경기가 속출하는 가운데 EnVyUs, Meta Athena를 상대로 끈질긴 풀세트 경기를 보여주며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그 두 경기를 모두 패해 8강 진출이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BK Stars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조금씩 끈적거리긴 했지만 조청메타의 창시자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0:3으로 3패를 기록, 승격 한 시즌만에 다시 승강전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승강전에서 시즌1의 MVP Space를 보는듯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4전 전패로 가장 먼저 챌린저스로 강등당했다. 챌린저스 시즌3 1차 리그에서도 6연패로 공식 경기 13연패 달성. 마지막 경기에서 똑같이 챌린저스 6전 전패를 달리고 있던 이홈을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간신히 전패는 면했고, 이번 시즌 APEX로 승격하는 팀의 수가 늘어나면서 원래 7위로 예선행이었던 MVP Infinity가 챌린저스에 잔류하게 되었다.
1차 리그 광탈 후 팀이 해체된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Whynot 선수의 말로는 해체한 적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해체 루머가 돌았고 결국 2017년 7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티가 해체된다는 사실을 공지했다. #
3.4.1.1. 전 멤버
- 정경빈(Fywyn)
- 이영호(Flash)[5] - Lunatic-Hai #2로 이적
- 백승길(Larus) - MVP Space 로 이적
- 최성식(Sylph): 24, 지원 - LW BLUE로 이적
- 김진흥(OneFact): 21, 공격 - MVP Space로 이적
- 손용하(Brek): 25, 돌격 - AF Blue로 이적
- 이주협(WhyNot): 21, 돌격 - O2 Ardeont로 이적
- 최희성(easybro): 21, 공격
- 맹주호(climax): 19, 공격 - O2 Ardeont로 이적
- 이지섭(Insanity): 21, 지원 - DeToNator KOREA로 이적
- 김동욱(BiaNcA): 16[6], 돌격 - MVP Space로 이적
- 김태훈(Fuze): 지원 - MVP Space로 이적
3.4.1.2. 성적
-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S1 4위
-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 S2 4위
3.4.2. Team MVP(舊 MVP Space)
자세한 내용은 MVP(프로게임단)/오버워치 문서 참조.
3.5. 배틀그라운드
3.5.1. MVP
MVP(프로게임단)/배틀그라운드 참조.
3.5.2. MVP Apache
MVP의 두 번째 배틀그라운드 팀. 아쉽게도 APL과 PSS 모두 본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3.5.2.1. 전 멤버
- lee2gon: 계약종료
- hanamin: 계약종료. 이후 G.FUEL AMP 이적.
- 강호진(siege)[7]: MVP 1팀으로 이동.
- 박도빈(dobin)[8]
- 방지민(Alphaca44): MVP 1팀으로 이동.
3.5.2.2. 성적
- 누적 상금: ￦0
3.5.3. MVP Luna
Bon's Spirit Gaming Luna를 인수하여 만든 MVP의 세 번째 배틀그라운드 프로팀. 2018 PKL 하반기 이후 MVP와 통합되면서 해체의 길을 걸었다.
3.6. 리그 오브 레전드
해당 문서 참고
3.7. 왕자영요
2017년 온게임넷의 펜타스톰 인비테이셔널 리그에서 출전해 우승했다. 당시 쉬고있던 도타 2 팀 멤버들이 출전했다. 그리고 왕자영요 리그인 2018 왕자영요 프로리그(KRKPL)에 참가하여 킹존(DRX), 락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2020년부로 팀을 해체했다고 한다.
3.8. Apex 레전드
2020년 1월 17일 부로 계약이 종료되었다.
3.8.1. 전 멤버
- 김수환(Aka)
- 박정희(Jung-hee)
3.9.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해당 문서 참고.
4. 스폰서
4.1. 과거 스폰서
4.2. 파트너쉽
5. 기타
- 현재 로고는 스폰서인 레이저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이 직접 만들었다. 2012 HOT6 GSTL Season 2 부터 정식 사용.
- 온게임넷에서 도타 2를 다룬 한판만 시즌2에서 임현석 감독이 고정으로 나왔었다. 첫 화에서 주장인 윤덕수랑 같이 나왔는데 윤덕수가 말아먹었다. 그 뒤로 종영될때까지 두고두고 언급됐고 장동민으로 부터 프로트롤러라고 프롤러라는 안습한 별명을 얻었다.
- LOL 아마추어 팀인 마이다스 피오, 현 제닉스 스톰 감독인 서민석 감독이 임현석 감독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 글옵 MVP(구 m0nster)의 경우 가끔 WB 데스매치 서버등에 출몰한다. 한국에 할만한 연습 서버가 WB 이외에는 사실상 없는 상태이기 때문인듯. MVP Project나 myrev.kr 등의 클랜태그를 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당연히 출몰할때마다 서버를 제패한다.
사실 일본 Ruawing 등의 서버에도 모습을 보인적이 있었지만 이쪽은 한-일 네트워크 상황이 안좋아져 choke가 튀어 요즘은 하지 않는 듯.
[1] 일본 Team MVP 대표[2] Most Valuable Player의 약자다. 스포츠 리그나 대회에서 최고 활약 선수에게 주는 MVP와 똑같은 뜻. MVP 홈페이지 에서 약자 확인.[3] 정식 팀명은 '''Pro'''ject '''S'''upreme. 이 클랜에 소속된 선수로는 박수호, 박서용, 김경덕 등이 있었다.[4]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그렇지 스타2도 우승자를 배출하는 등 나름 중간은 갔던 팀이다.[5] 이 선수는 스타크래프트의 이영호 선수와 이름이 같아서, 닉네임을 만들 때 이영호 선수에게 직접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6] 빠른02이다[7] 전 닉네임 kangsiege[8] 전 닉네임 qkrehqls[9] 2015년 4월 24일 스폰서 계약을 맺었고, 11월 16일부로 네이밍 스폰으로 맞았다.[10]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팀인 MVP BLACK의 스폰서 파트너사로 결정.[11] 게이밍체어 제공[12] 유니폼 제공[13] 과거 이 팀 소속이었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MVP White에게 후원. 연봉, 장비, 대회 출전비를 지원했다. 참조. 이후 해당 팀을 승계한 삼성 갤럭시 오존으로 이어지다 2014년 네이밍 스폰이 만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