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ERUNKNOWN'S BATTLEGROUNDS/이동수단/사륜차

 





1. 개요


플레이어가 운전하는 사륜차 모음이다.

2. 버기#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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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인원
2명
내구도
1500
출현 지역
에란겔, 미라마, 사녹
동력구동방식
후륜구동(RR)
배틀그라운드에서 가장 보편적이게 알려진 듄 버기. 차량 자체는 원래 1인승이고 후상방에 의자를 달아 보조석을 만들어놓은 형태다. 덕분에 보조석은 전신이 노출되어 방호가 형편없다. 오토바이를 제외한 차량 중 차체가 가장 가벼워서 연비 및 오르막길 등반 능력이 좋은 편이다. 또한 다른 차량들은 좌석 위와 옆으로 머리가 노출되어 뒤에서 헤드샷을 맞을 수도 있지만 버기는 적이 정후방에 있을 때는 시트가 완벽하게 막아준다.[1] 다만 각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뒤에서도 맞는다. 적이 앞에 있을 때는 노출 면적이 오토바이 다음으로 크다는 게 단점. 그리고 차체가 다른 차들보다 낮아서 앉기만 해도 머리가 보이고 바퀴를 터뜨린 후 누워 있어야 완전히 엄폐물로 사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차량 엔진음이 가장 멀리까지 들린다는 소소한 단점이 있으나, 어차피 다른 차량도 소리가 퍼지는 범위는 충분히 크다. 뒷엔진-뒷바퀴구동(RR)이며, 현실의 RR차량과 똑같이 오버스티어 성향이 있다. 그 덕에 방향 전환이 빠릿빠릿하나 고속에서의 뱡향전환중 뒷바퀴 하나라도 장애물을 밟고 접지력을 잃으면 순식간에 차가 돌아버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같은 이유로, 차를 못 쓰게 만드려면 뒷바퀴 하나 이상, 혹은 앞바퀴 두 개를 몽땅 날려버리면 된다.
이동중인 버기에 대응할 때는 정면일 때에는 운전석을, 측면 및 후면일 때는 뒷바퀴나 조수석(듀오, 스쿼드)을 노리는 것이 좋다. 듀오나 스쿼드에서 반드시 뒷자리에 타야만 할 때 소소한 팁이 있다면, 후라이팬을 장비하고 뒷좌석에 탄 뒤 정면을 응시하는 것.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면 뒷좌석에 엎드린 형태로 뒤에서 날아오는 총탄의 약 절반가량을 후라이팬이 막아주지만 뒤를 보는 순간 좌석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버리므로 총탄을 전부 몸으로 받게 된다. 후라이팬이 있고 없고에 따라 생존률이 크게 차이가 나므로 후라이팬을 든 사람이 뒷좌석으로 가거나 갈 사람에게 후라이팬을 잠시 넘겨주도록 하자. 단, 절대로 뒷좌석에서 후라이팬을 들고 클릭(공격)하면 안 된다! 후라이팬 수직 공격 모션이 나오면 앞좌석 탑승자의 뚝배기를 깨버리는 수가 있다. 주행 중이었다면 순식간에 기절+추락사가 뜨게 되므로, 프라이팬 말고 다른 걸 들고 있자. 다만 모바일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
참고로 배그 내에서 일어나는 차량 버그의 상당부분을 버기가 차지하고 있다. 어느 한 쪽 바퀴를 터트리거나 공격할 시 남은 3대의 바퀴가 일제히 깜빡거리며 눈갱을 시전할 때도 있고 아무것도 없는 평지나 아주 약간의 둔덕에서 자동차가 보통 수직상승도 아닌 좌우로 마구 스핀하며 튀어오르거나 저 멀리 굴러가는 용오름 현상을 일으키는 일이 굉장히 잦다. 보통 이러한 현상으로 피해를 본 경우 '버기 당했다'라고 하기도 한다. 솔로에서 용오름 버그에 걸렸다면 죽었다고 생각하고 내구도가 다 깎이지 않기만을 바래야 하고, 스쿼드라면 버기 내구도가 낮아지고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구르던 말던 그냥 내리는게 좋다. 낙사로 기절하는게 차량 폭발로 즉사하는 것보단 낫다.
테스트서버에 신맵 미라마가 업데이트 되면서 엔진음과 구동음이 이전의 가벼운 소리에서 더 무겁고 중후한 소리로 바뀌었다. 다만 역시 버그의 전통은 남아서, 좌우로 소리가 반사될만한 오브젝트나 지형이 있을 경우 반사된 소리가 다른 버기가 자신을 추격한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크게 들리는 문제가 있다. 그래도 버기 고유의 높은 오프로드 주행력으로 인해 길이 험한 사막맵에서는 에란겔보다 널리 선호되는 편이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선 등으로 착지했다간 엄청난 데미지를 받으면서 튕겨나온다.[2] 등으로 착지할 것 같다 싶으면 내리자.[3]
에란겔에서는 녹슨 노란색, 갈색, 검은색의 3가지 색의 버기가 스폰되고, 미라마와 사녹에서는 파란색 계통의 데칼[4], 방사능무늬가 그려진 빨간색 계통의 데칼, 흑백 디지털 위장 무늬 데칼의 3가지 종류의 데칼이 그려진 버기가 스폰된다.

3. 다시아


[image]
기존 다시아 보러가기
탑승 인원
4인승
내구도
1800
등장 지역
에란겔, 비켄디
동력구동방식
전륜구동(FF)
1970년형 다치아 1300을 모티브로 한 전륜구동 소형 세단. 최고 시속 110km 가량으로 오토바이를 제외한 차량 중 속력이 가장 빨랐었으나 미라도의 출시로 옛말이 되었다. 엔진 출력이 약해서 산 오르막길에서는 정지 상태에서 출발하는 게 불가능하고 부스터를 쓰지 않는다면 차가 뒤로 밀릴 수 있으니 대각선으로 올라야 한다. 차들 중 지프 다음으로 스폰율이 높다.
주요 스폰되는 장소는 차고집과 대로변이다.
다시아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에서 나오는 편인데, 사람들이 하도 차를 같이 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택시라고도 부른다. 이름이나 모양 때문인지 다시마쏘나타같은 별명으로 부르는 사람들도 은근 많다. 그만큼 출력도 상당하고 연료 효율도 적당하다. 앞엔진-앞바퀴굴림(FF)이므로 앞바퀴가 터지면 주행이 불가능하다. 현실의 FF차량처럼 핸들을 이리저리 흔들어 뒷바퀴의 접지력을 떨어뜨리면 피쉬테일을 일으키는데, 이를 이용하여 급할때 제법 현란한 회피기동을 펼칠 수 있다. 뒷바퀴가 하나만 터졌으면 차가 쭉쭉 미끄러져 조향이 꽤나 힘들어지지만 일단 가고싶은 곳으로 움직일 수는 있으니 급하면 그냥 타는게 좋다. 이동중인 다시아에 대응할 때에는 솔로, 스쿼드 모두 운전석을 겨냥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출력이 상당히 약하다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오르막 출발이 거의 안되다시피하다. 후반 싸움이 산에서 이뤄져야 한다면, 자동차를 내리막으로 대자. FF차량 특성상 오르막보다는 평지와 내리막에 훨씬 강하다. 그럼 탄력을 받아 50~60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그러나 이 다시아가 PC 1.0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상당히 차가 미끄러지게 되었다. 이전에는 그냥 부스트 쓰고 꺾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나 현재는 그냥 미끄러진다. 미끄러질 때는 핸들을 미끄러지는 방향과 반대로 꺾어 방향을 다시 맞출 수 있다. 거기다가 엔진 소리가 변경될 때 엔진 소리가 더 커져서 어그로가 더 잘 끌리게 되었다.
비켄디에서 등장하는 다시아는 차량에 눈이 묻은채로 스폰된다.[5]

4. UAZ


일반
(좌측부터 오픈톱, 소프트톱, 하드톱[6])
[7]
[image]
[image]
탑승 인원
4명[8]
내구도
2000(일반),
등장 지역
에란겔
동력구동방식
4WD
속칭 지프 또는 레토나로 불리는, UAZ-469. 그중에서도 파생모델인 UAZ 3151을 기반으로 하는 오프로드 차량이다. 엔진 마력이 높아서 가속이 빠르고 험지 주행에 유리하다. 차 후방이 캔버스로 덮여있는 소프트톱과 일반적인 차의 형태인 하드톱, 그리고 프레임만 있는 3가지 형태가 스폰된다. 오픈탑이 방어력이 제일 최악이고, 그다음은하드탑, 그리고 최고로는 믿기지가 않지만 소프트탑(!)이다. 소프트탑 차량은 뒷좌석에 타고 있을 때 언뜻 봐선 밖에서는 눈치채기 어렵고, 최근 패치로 인해 총탄이 지붕을 뚫지 못하기 때문에 간간히 잘 살피지 않고 타는 사람을 뒤에서 근접무기로 후려쳐서 잡는 것을 노리기도 한다. 뒷좌석에서 공격 시 앞자리에 백퍼센트 헤드샷이 꽂혀서 즉사다.
제동 시 브레이크 보다는 후진을 쓰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에란겔 맵에 등장하는 차 중에서 전고가 제일 높고 체력도 높은 편이다. 후반 자기장 싸움에서 엄폐물로 써먹기 가장 좋은 차량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여기저기 널려 았어 총알만 적당하다면 터트려 진지를 구축할 수도 있다. 단 연비는 상당히 구린 편. 사륜구동 차량이므로 타지 못하게 하려면 한쪽 면의 타이어 2개를 터뜨려야 한다. 검문소 플레이를 한다면 되도록 사람을 노리고 타이어는 건드리지 말자. 타이어 건드리면 총알만 날리고 적은 그대로 간다. 이동중인 UAZ에 대응할 때에는 다시아와 마찬가지로 운전석을 겨냥하는것이 보편적이다.
방탄 UAZ는 일반 UAZ와 달리 사진과 같이 창문에 유리 대신 방탄 철망이 있고 차량 바깥면에 철판이 덧대져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창문에 있는 방탄 철망 덕에 운전자와 탑승자는 일반 차량들보다 총알로부터 비교적 더 안전하다. 철망은 앞쪽>옆쪽>뒤쪽 순으로 촘촘하게 덧대져 있는데, 덕분에 '''앞쪽에서는 아무리 총을 쏴도 내부의 적을 공격할 수 없다.''' 옆면은 맞추기는 어렵지만 어느정도 맞고, 뒤쪽은 내부 방호가 거의 안 되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막아준다. 거기에다가 내구도는 일반 UAZ보다 2배가량[9] 높기 때문에 돌파력이 좋고 엄폐물로도 가장 써먹기 좋다.
그러나 단점도 있는데, 일반 UAZ와 다르게 차량에 탑승한 유저는 그 철망 때문에 '''내부에서 총을 못쏘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일반 UAZ보다 최고속도가 10km가량 느리다. 물론 이는 차량 내부에서 밖을 사격하는 전략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크게 작용하는 단점은 아니다.
참고로, 방탄 UAZ는 부위별로 받는 대미지가 다르다. 철망보다 본체가 받는 피해가 더 크므로,[10] 방탄 UAZ를 터뜨릴 생각이라면 창문이 아닌 본체를 노리자.
2018년 9월 12일 패치노트 #21 적용으로 사녹에서 툭샤이가 추가됨에 따라, 더 이상 사녹에서 UAZ를 볼 수 없게 되었다.
30차 패치 이후 '''장갑차'''인 BRDM-2가 등장해서 더 이상 방탄 UAZ를 플레어건으로 부를 수 없게 되었고 대신 일반 보급 비행기에서 간혹 드랍되도록 격하되었다.
신규 맵인 비켄디에서도 지마가 출시되기 전까지 등장했다. 눈이 쌓여있는 길에는 차량 하부에 눈이 묻혀있는 UAZ를 볼 수 있었다. 역시 디시아와 미찬가지로 내부에서 스폰되는 차량 제외.

5. 픽업트럭


오픈톱
하드톱
[image]
[image] [11]
탑승 인원
4명
내구도
1000
등장 지역
미라마
동력구동방식
AWD
쉐보레 K5 블레이저 2세대(그중에서도 1975~1979년형)와 포드 F 시리즈 6~7세대 등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의 미국제 픽업트럭을 모티브로 한 차량이다. 3번 좌석과 4번 좌석은 트럭의 적재함이다. 적재함에 커버가 장착되어 있는 모델과 커버가 없는 모델이 존재한다. 탑승한 후 V키를 눌러 운전석을 1인칭 시점으로 볼 시 룸미러에 나무 모양 방향제가 매달려 있는 걸 볼 수 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의 방향제라서 정식 출시한 시기와 엮어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착각하곤 하는데 해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차량 방향제다.
또한 후방 번호판에 F2HNK라고 써있는데 뜻은 '''F를 누르면 경적'''('''F''' '''to''' '''H'''o'''NK''')이다. 경적 기능이 처음 나왔을 때 차를 타고 내리는 키가 F인 것을 이용해서 F 누르면 경적이 나온다는 낚시가 성행한 것을 반영한 이스터에그.
로니가 나오기 전까지는 한 때 사녹에서도 스폰되어 이용할 수 있었던 차량이었다.
험지 주행능력이 높지만 차고가 높아서 잘 뒤집어지고, 주행시 핸들링도 나빠서 터보주행시 드리프트를 하게되면 언더스티어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고 스티어링조차 불안정해서 감속을해야 회복될정도[12] 연비도 UAZ급으로 나쁜데다 체력도 생각보다 높은 편이 아니라 집중 사격을 받으면 금방 터진다. 거기에 적재함에 커버가 없는 모델은 3~4번 좌석에 적의 화력이 집중되기도 한다. 그래도 미니버스보다는 주행 능력이 좋아서 그나마 자주 쓰인다. 꽤 쉽게 터지는 만큼 폭발만 조심하면 차벽으로 쓰기에도 나쁘지 않다. 4륜구동 차량이므로 타이어를 2개 이상 터트리면 정상적인 주행이 불가능하다.
오토바이만큼은 아니지만 버그가 정말 많다. 미니버스보다는 낫지만 에란겔 차량에 비해 기본적으로 가속이 느린 편인데, 이것과 상관없이 충분히 속력을 얻은 상태에서도 가드레일 같은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와 충돌 시 대미지만 받은 채 부수지 못하고 멈추고, 저속 주행 시 넘어갈 수 있는 작은 턱을 고속 주행 중에 처박히는 일 등. 이런 자잘한 장애물은 쉽게 통과하도록 몬스터카 형태로 차고가 높은데도 다른 차량은 쉽게 넘어가는 장애물 같지도 않은 낮은 지형에 부딪히고 다치는 일이 잦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고 내리지 않으면 알아서 굴러가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면 굴러가는 차량에 치여 죽거나 차만 멀리 가버릴 때도 많다. 그리고 내린 직후에는 정조준이 안 되는 버그가 있다. 차량 이동중 즉각적으로 대응사격을 해야 하는 미라마 특성상 치명적인 버그인데, 프로씬에서도 지속적으로 말이 나오고 있지만 출시 초기부터 고쳐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혼자 탈 때는 그냥 버기나 미라도를 찾으면 바로 갈아타는 법이 나을 지경.

6. 미니버스


[image][13]
탑승 인원
6명
내구도
'''4000'''
등장 지역
미라마
동력구동방식
후륜구동 (RR)
폭스바겐 Type 2 1세대를 모티프로 한 미니버스다. 유저들은 보통 버스타요, 읭읭이[14], 다마스 라고 부른다. 북미쪽에서는 히피 밴 또는 스쿠비 두 밴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 경적 소리가 잉잉 잉잉 하고 나는데 꽤 귀엽다. 본래 사녹에서도 나왔었으나 2018년 9월 12일 패치노트#21 적용으로 사녹에서 툭샤이가 추가됨에 따라, 더 이상 사녹에서 미니버스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최대속력은 110 km/h 정도로 버기와 동일하지만, 느린 가속도를 지녀 도로가 아니면 거의 운용이 불가능하며 도로에서도 부스터를 쓰고 버기가 최대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의 3배 정도를 소요해야 최대 속력에 도달한다. 또한 버기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뒷엔진-뒷바퀴굴림(RR) 차량이라 방향전환이 빠릿빠릿한 편이지만 워낙에 가속이 더뎌서 체감 조향은 크지 않다. 버기처럼 후륜이 나가면 돌아버리지만 애초에 빨리 달리기도 힘들고 바퀴 사이즈도 작아 겪어볼 일이 없다. 예전에는 미니버스 앞바퀴의 1개를 터뜨리면 미니버스가 더 빨리 갔었지만, 패치된 것인지 속력 차이가 없어졌다.
체력이 무려 '''4000'''으로 BRDM 보다 높아서 주행 도중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뒤집어져도 체력은 조금만 깎이고, 적의 공격을 받아도 맞으면서 공격을 피할 수 있다. 심지어 레드존에서 폭격을 맞아도 피가 1/4가량 남은 채로 살아남는다! 다만 배그 투척무기계의 죽창인 C4에게는 1방에 간다.[15] 그리고 자기장이 좁혀진 후반에 엄폐물로 쓰기 좋기도 하다. 거의 민수용 장갑차 수준. 단, 바퀴의 내구도는 다른 차량과 똑같으므로 적이 바퀴를 일점사하면 금방 멈추며, 유리 또한 방탄이 아니라서 헤드샷에 취약하다.
미니버스는 배틀그라운드 내의 모든 차량 중 연비가 가장 나빠 부스터를 사용하면서 주행 시 연료 게이지가 눈에 띄게 빨리 줄어든다. 만약 버스를 장기적인 이동 수단으로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최소한 연료통 2개는 가지고 다녀야 하며, 연료게이지가 60% 이하라면 주워온 연료통을 주저없이 사용하고 연료게이지를 관리하면서 운전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주행 시 연료량에 부족함이 없도록 틈이 나는대로 연료통을 발견하면 주워놓는 것이 좋다. 거기에 더해 엔진 마력까지 낮아서 발차능력, 등반능력, 가속도, 최대속도, 연비 모든 것이 다른 차량보다 부족하다. 그래서 도로를 벗어나 주행할 때 오르막길을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게임 중후반으로 가면 경운기급 속도로 안전지대를 향해 기어가는 이 차를 자주 보게 될 것이다.

7. 미라도


하드톱
오픈톱
[image]
[image]
탑승 인원
4명
내구도
900
등장 지역
미라마
동력구동방식
후륜구동(FR)
12차 패치노트를 통해 공개된 미라마 전용 신형 차량. 1세대 포드 머스탱,쉐보레 몬테카를로을 모티브로 한 머슬카이다. 앞 엔진-뒷바퀴 굴림(FR)이며[16], 다시아와 비슷한 컨셉의 4인승 차량이지만 훨씬 힘이 좋고[17] 현실의 고출력 후륜차량 처럼 스핀 제어가 어렵다.[18]연비는 픽업트럭과 비슷한 정도로 나쁜 듯 하지만 최고속력이 160km/h를 찍는다.[19] 단점은 의외로 이 차량은 스폰율이 낮은 건지 찾기가 힘들다. 오픈카의 경우 탑승자가 공격에 무방비하고, 엄폐물로 차벽을 삼기에는 차체가 낮아 앉은 채로는 머리가 노출된다는 것. 무엇보다 쓸데없이 머슬카의 멋진 배기음은 잘 구현해놔서 엄청 큰소리도 단점.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속도가 '''너무나도''' 빠르기 때문에 험지가 가득한 미라마엔 어울리지 않는 차량이라는 것. 안 그래도 생존력이 떨어지는 걸 미친 속력으로 때우는 차량인데 험지에 진입하는 순간 차가 오토바이마냥 하늘로 치솟더니 땅에 쳐박아대며 생쇼를 벌이기 때문에 험지에선 세심한 속도조절과 경로 선택이 필수이고, 고속으로 울퉁불퉁한 언덕이라도 탔다간 바로 대미지가 들어가거나 차가 뒤집힌다. 다만 언덕에선 그냥 올라가질 못하는 버스보다야 낫기에 평가는 그리 나쁘지 않다. 이전에 사막맵 개선일환으로 도로가 늘어났고, 언덕 사이에 차가 달리기 쉬운 오프로드도 많이 추가되기도 해서 초창기 극악의 환경에서 운전할때와 달리 어느정도 운전의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것도 감안해야하고...
사막맵에서만 등장하는 차량이지만 연비, 험난한 지형에 맞지않은 길쭉한 크기때문에 타는건 진짜 급할때만 타자. 절대 언덕, 지형이 개떡같은곳에선 금물이다.
또한, 배틀그라운드의 모든 차량을 통틀어 변속기 성능이 가장 좋지 않다. 오르막에 올라가면 기어가 내려가는데, 비포장 도로나 도로가 아닌 곳에 올라가다 보면 반응이 너무 굼떠서 1단까지 내려가서야 다시 가속이 될 정도이다.
하여튼 이 차를 선택했다면 되도록 험지 주행은 피하고 공도나 굴곡 적은 길을 택해야 한다. 자기장때문에 험지를 가야 한다면 근처에서 픽업트럭을 찾아 갈아타거나 속도조절에 주의해서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5월에 밝혀진 사실로, 버그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미라도 밑에 수류탄을 던지면 미라도에 대미지가 1도 들어가지 않는다! 이는 사람이 타고 있을 때도 적용되며 자세한 영상은 여기를 참조할 것.
방향제가 걸려 있는 픽업트럭과 비슷하게 운전석 룸미러에 퍼지 다이스가 걸려 있다.
황금 미라도도 존재하는데, 미라마 맵 전체 중 Hacienda Del Patron에 1대밖에 없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는 2020년 5월 7일 패치로 황금 미라도가 추가되었다.


8. 로니


[image]
탑승 인원
4명
내구도
1000
등장 지역
사녹
동력구동방식
후륜구동(FR)
2018년 7월 14일자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임시로 나왔던 미라마 픽업트럭을 대체하였다.
승용차 엔진을 쓰는 픽업트럭이며, 4륜구동인 미라마의 픽업트럭과는 다르게 후륜구동이다. 서스펜션 또한 미라마의 픽업트럭보다 낮은 편이지만 차체가 미라마의 픽업트럭보다 더 길다.[20] 모티브는 현대 포니 2 픽업과 미쓰비시 마이티 맥스, 토요타 하이럭스등의 8~90년대의 아시아제 픽업 트럭의 디자인을 적절히 섞은 듯한 디자인이다.
언덕은 미니버스나 다시아보다 잘 못타는 편이고[21] UAZ나 미라마 픽업트럭 같은 본격적인 험지용 차량이나 버기나 오토바이 같은 가벼운 차량들과 비교하면 등반 능력이 떨어지고, 평지에서도 최대 속력이 낮아서 느리다. 하지만 엔진 소리가 다른 차에 비해서 조용하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사녹에서 차를 이용하기 힘든 이유중 하나가 맵이 좁아 차소리에 어그로가 많이 끌려 집중사격을 받기 쉽다는 이유인데 그만큼 소리가 작은 로니는 비교적 은밀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덤으로 색상 중에 초록색도 있어서 위장용으로도 괜찮다.
2018년 9월 12일 #21 업데이트로 사녹에 임시로 나왔던 UAZ, 다시아, 미니버스가 툭샤이로 대체되면서 사녹의 유일한 4인승 차량이 되었다.
1인칭으로 운전석을 보면 Pai Nan FC라고 적힌 리본이 걸려 있다.



9. 지마


[image]
탑승인원
4명
내구도
1800
등장 지역
비켄디
동력구동방식
AWD
모티브는 러시아의 국민 SUV 라다 니바.[22]
4인승 SUV이며 비켄디에서 UAZ 대신 스폰된다. 다시아보다 더욱 안전한 핸들링을 보여주고 있다. UAZ의 속도와 다시아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데 UAZ보다 살짝 작지만 무게는 비슷한 정도로 눈길에서 안전한 핸들링을 보이며 다시아보다 덜 미끄러진다. 거기다 발차능력과 제동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다시아나 UAZ등 보다도 더욱 뛰어난 제로백 성능을 보인다.
일부 도로변에서 스폰되는 지마는 위 사진처럼 하단부에 눈이 묻어있지만 차고지[23]에서 스폰되는 지마는 눈이 묻어있지 않다.
역시 크기도 작기에 피탄면적도 좁다는 장점이 있다.
특이하게 오른쪽 뒤쪽에만 휠커버가 있다


10. 쿠페 RB


[image]
탑승 인원
2인승
내구도
1000
등장 지역
에란겔, 미라마, 사녹
동력구동방식
후륜구동
10.2 패치에 추가된 차량으로 에란겔, 미라마, 사녹에서 등장한다. 최고 시속은 150km/h이다. 비슷한 스포츠카인 미라도와 비교해보자면 이쪽은 2인승인 데 반해 미라도는 4인승이다. 또 가속력은 모든 4륜차 중 '''가장 좋다. 시속 100km까지 올라가는 데 약 7초가 소요된다. 한마디로 제로백이 7초이다'''
서로서로 비슷한 디자인을 가진 볼보 P1800과 마세라티 3500 GT 과 페라리 250 GT를 적절히 섞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11. BRDM-2


[image]
탑승인원
4명
내구도
2500
등장 지역
플레어건 특별 보급품(카라킨, 헤이븐, 경쟁전에서 획득 불가능)
모델은 러시아의 지휘/작전용 장갑차 BRDM-2UM의 민수용 튜닝 버전[24]. 30차 패치를 통해 등장한 보급 전용 차량. 플레어건을 자기장 안전구역 밖에서 발사할 경우 특별 보급상자 대신 투하된다. 기존의 보급 전용 차량인 방탄 UAZ를 대신하는 차량이자 업그레이드 버전이다.[25] BRDM-2의 내구도는 총 2500으로 UAZ보다 약간 많은 정도지만 장갑차답게 차량 전체에 방어도 메커니즘이 적용되어있어 입는 피해 자체가 감소하여 실질적으로는 대략 4000 정도의 일반 UAZ의 2배에 달하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덕분에 총격으로부터 더욱 오래 버틸 수 있고 유리창에다 '''타이어까지''' 완전 방탄이기에 탑승자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다!
원판의 고증을 살려 수륙양용 기능이 구현되었기에 BRDM-2를 운전하여 물 속으로 입수할 경우 보트처럼 물 위에서 부유해서 운전할 수 있다. 다만, 최고 속도가 22km/h로 크게 줄어들고 선회 또한 어려워지지만 보트가 없어도 강을 비교적 안전하게 도하할 수 있다는 건 매우 큰 장점.[26] 물 위로 이동할 시 전방의 파도막이가 올라가고 후방의 스크류 프로펠러 구멍이 열리는 깨알같은 디테일이 돋보인다.
단점으로는 차량의 덩치까지 UAZ 대비 2배 가량 크고 '''가속이 매우 느리고''' 둔중하며, 최고속도도 약 70~90km/h 밖에 안될 뿐더러, 연비 역시 매우 나쁘다.[27] 주행감은 굉장히 육중해진 픽업트럭 정도. 이 육중한 질량 때문에 경사가 가파른 언덕을 잘 오르지 못하고, 최고 속도에서 추돌시 차량과 탑승자의 체력이 매우 크게 닳는다. 둔중한 질량의 관성을 잘 이용해서, 내리막길에서의 탄력주행[28]을 요긴하게 쓰자. 연비와 주행가능거리가 상승한다. 여튼, 지표면에서 수km정도 주행하는 가정하에, 연료통을 적어도 2개 이상 넉넉히 챙기는게 좋다. 참고로 연료통 하나당 연료 게이지가 ¼정도 찬다. 또한 내부에서 어떤 무기도 사용이 불가능하며 타이어가 커서 차체 높이가 높은데다가 타이어를 고의로 터트리는 플레이도 불가능해 차량 아래 쪽이 크게 노출되어 있어 엄폐물로 사용하기 매우 어렵다. 그나마 차량이 살아있을 때에는 차에 타고 있으면 방어가 가능하지만 차량이 폭발해 탑승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매우 위험해진다. 이럴 때에는 바퀴 뒤 말고는 숨을 곳이 없어진다.
내구도가 높기는 하지만[29] 완전 무적은 아니고, 기동이 둔중하다는 단점까지 있기에 무작정 들이대는 플레이를 하면 상상 이상으로 쉽게 터져버린다.
듀오와 솔로에서 너무 OP였던 것이 반영되어 4.1 패치 이후 받는 데미지가 듀오에선 40%, 솔로에선 80%[30] 증가했다. 예전처럼 막 굴리다가는 순식간에 터져버린다. 다만 방탄유리, 방탄타이어는 건재하므로 조심조심 굴리면서 저격과 수류탄의 위험에서 완벽하게 안전하게 치료아이템 사용, 장전등을 하는데엔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원래는 누구나 탑승 가능한데다 탑승 상태에선 어떤 무기도 사용할 수 없어 의도치 않은 티밍을 하게 되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벌어졌으나, 4.1패치로 잠금기능이 생겨 탑승자가 한명이라도 있다면 탑승자와 같은 팀이 아닌 사람은 탑승할 수 없게 되었다. 빈 차가 되면 잠금이 풀려 누구나 탈 수 있다.
8.1 패치 이후 경쟁전에서 BRDM이 너무 사기적인 차량이 되자 결국 일반 매치에서만 나오도록 수정하였다.

[1] 정 후방에서 쏴도 엔진과 2번 좌석 사이 틈으로 맞을수도 있긴 한데 특정 각도에서만 매우 얇게 보이는 틈새라 그 사이로 맞을 확률은 매우 낮다. 운이 안 좋은사람은 이걸 맞는다. [2]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차량도 반 이상 깎인다.[3] 보통 데미지가 크게 들어오진 않는듯 하다.[4] 미라마에서 파란 데칼의 버기는 멀리서 보면 맵 곳곳에 있는 쓰레기더미와 구분이 잘 안 돼서 저 멀리에 차가 있는 줄 알고 뛰어갔더니 쓰레기더미만 놓여 있는 경우가 꽤 많다. #[5] 단, 건물 안에서 스폰되는 다시아 제외[6] 1레벨, 2레벨 ,3레벨로도 가끔 불린다...[7] PC, 모바일 버전에서는 이제 플레어건 보급으로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BRDM-2가 나온다. 그 대신 일반 보급에선 희귀하게 등장한다.[8] 2017-12-21 PC 1.0 출시로 5인승에서 4인승으로 변경되었다. [9] M416 기준 일반 UAZ는 45발을 버티고, 방탄 UAZ는 90발을 버틴다.[10] 앞유리 철망은 M416기준 90발을 버티고, 앞면은 80발 정도에 터진다. 그냥 한번 두다다다 질러버리면 터저버린다. [11] 인게임 상에서는 루프 라이트 포드가 없다.[12] 고속주행시 핸들을 격하게 꺽으면 차가 직진을 하지못한다[13] 사진에는 라이트가 가로로 긴 형태지만 인게임에서는 세로로 긴 형태로 나온다.[14] 경적소리가 잉잉 하는 것처럼 들리기에 지어진 별칭.[15] 사실 c4는 레드존 폭격보다 훨씬 큰 폭발반경을 갖고있다. 데미지가 더 안 높은게 이상하다.[16] 이게 묘사가 좀 미묘한데 차량 모델의 엠블럼에는 RR(뒷 엔진-뒷바퀴 굴림)으로 묘사되는데 정작 엔진이 불타는걸 보면 뒤가 아닌 앞에서 불이 붙는다.[17] 추격전에서 미라도로 적차량 전복을 시도하면 힘이 좋아서 픽업트럭은 달리는중에 전복되어 3~4바퀴를 구른다. 추격전 도중에 미국 경찰차처럼 상대차 뒷바퀴에 측면에서 전면을 들이미는 핏 머뉴버를 시도해보자.[18] 터보주행시 드리프트를 시도하면 99% 확률로 차량이 뒤집힌다! 이럴땐 급커브구간 전에서 100Km 미만으로속도를 줄이면 이런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19] 미라도 최고 속도 (영상 앞 부분만 참고)[20] 참고로 후륜에 토션빔 서스펜션, 판스프링이 사용되는게 확인되었다.[21] 미니버스, 다시아 같은 경우엔 최고속도로 가속되면 올라가는 건 가능하나 로니는 툭샤이 다음으로 마력이 약해서 언덕은 올라가기 어렵다. 애초에 스폰되는 맵 사녹에선 가파른 언덕이 많지 않아서 별로 큰 단점은 아니다.[22] 보리스가 슬라브킹 MV에서 가지고 나온 그 노란차 맞다. [23] 훈련장 포함[24] 차체 측면의 출입용 문과, 전방과 측면의 여러개 유리창을 통해 알 수 있다.[25] #30패치 이전에는 UAZ에 방탄 창살과 장갑판을 덧대어 방어도에 유리 부분 방탄 기능을 갖춘 방탄 UAZ가 드랍되었으나 #30패치에 BRDM-2가 추가됨에 따라 기존의 방탄 UAZ는 플레어건 보급에서 더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26] 너무 대놓고 도하하면 느린 속도 때문에 집중사격을 당해 터질 수 있으니 상황을 잘 봐 가며 해야 한다.[27] 연료 소모율이 UAZ의 2~3배정도 된다.[28] 타력주행이라고도 불린다. w,s키를 동시에 누르면 클러치를 뗀 상태와 비슷하게 되고, 달리던 운동에너지 관성으로 계속 움직이게된다. [29] 가장 체력이 높은 차량은 미라마의 미니버스로 내구도가 무려 '''4000'''이다. [30] 실질적으로 체력이 각각 스쿼드의 약 71%, 55%로 감소했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