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ffice(미국 드라마)/등장인물
1. 스크랜튼 지점 (Scranton Branch)
1.1. 마이클 스콧
- 마이클 게리 스콧 (Michael Gary Scott) 문서 참조.
1.2. 드와이트 슈르트
'''Dwight Kurt Schrute III'''
배우는 레인 윌슨(Rainn Wilson). 세일즈맨. 아미시 출신이며, 지점에서 제일 잘 나가는 세일즈맨이지만, 실상은 마이클 이상의 똘끼를 가진 캐릭터. 부와 권력을 숭배하고 경쟁심과 지배욕에 불타오르지만, 실익을 얻기보다는 대개 그로 말미암아 엉뚱한 사고를 자주 친다. 사무실의 2인자를 자처하지만, 마이클에게조차 찬밥 신세 취급 받는다.
집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서, 걸핏하면 ''우리 슈르트 가문에서는~ 어쩌구'' 하는 말을 즐겨쓴다. 초반에는 권력을 위해 마이클 밑에서 철저하게 충성을 바치는 2인자를 자처했으나, 시즌이 지나면서 말대꾸라던가 어느정도 뒷통수도 치는 등, 충성도가 점점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인다. 그래도 여전히 후반 까지 마이클이 관련된 일이라면 우선순위에 두는 편이다. 음모론 같은 걸 아주 많이 알고 있어서, 컴퓨터가 자신의 사생활을 감시한다거나 모든 전화가 도청되고 있다는 식의 음모론을 믿고 있다. 안보나 안전에 관련된 의식이 병적으로 철저해서 그것 때문에 말도 안되는 사고를 치곤 한다.[1][2] 신념과 아집을 절대 바꾸지 않으며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는, 어찌 보면 진짜 '''남자'''. 마이클이 유아형 캐릭터라면 드와이트는 벽창호형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의외로 대단히 순수한 구석도 있어서 짐의 공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골탕먹는 패턴이 대다수다.[3]
작중에서는 권위와 카리스마를 위하여 굉장히 많은 뻘짓을 벌이지만 의외로 선동과 정치질에 능력이 없는건 아니라서 시즌2에서 드와이트가 올해의 세일즈맨으로 선정되어 세일즈맨 협회에 가서 연설을 하게 될 일이 생겼는데 이때 짐이 드와이트의 연설문을 '''무솔리니의 연설문'''으로 바꿔치기하는 장난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드와이트가 연설을 하는 동안 '''경청하고 있던 모든 세일즈맨들이 열렬히 환호하고 박수를 보냈다.(...).''' 심지어 녹화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또 잠시 동안이지만 시즌 7에서 지점장 대리를 맡게 되었을 때 직원들에게 미국 국기에 대한 맹세나 별의별 전체주의적인 짓을 별였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의외로 고분고분 따랐다(...).
업무 능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정도로 유능한 영업사원. "저 또라이가?" 싶겠지만 짐과 2인 1조로 고객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면(시즌 3 에피소드 13) 영업이 천직임을 알 수 있다. 또 애사심도 캐릭터들 중 최고로, 시즌 3에서 오해로 인해 드와이트가 해고되었을 때 그가 그때까지 담당하던 수많은 업무를 여러 직원들에게 배분하면서 드와이트가 얼마나 부지런히 일했는지 다들 인정할 정도로 열성적으로 일했다.
부업으로는 비트 농장을 경영하며 민박으로 숙박업도 겸업하고 있다. 사촌동생인 모스 슈르트가 농장에 머무르며 일을 돕는데, 사교성이 별로 없고 순진한 백치 캐릭터다. 시즌 7에서는 회사 건물의 소유주가 되었다. 이름이나 분위기에서 독일계로 추정되며, 아르헨티나에 큰할아버지가 숨어있다고 (전직 나치 참조). 7만평이 넘는 농장을 가지고 있고 숙박업까지 하고 있는데 왜 던더 미플린 같은 회사에서 영업직을 하는지는 불명[4]
스타워즈나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좋아하는 걸 보면 Nerd류 캐릭터인 듯. 지나칠 정도로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지만 뜻밖의 외모 컴플렉스를 밝혔었는데, 바로 코가 작고 낮다는 것. 그 때문에 얼굴이 아기처럼 생겼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으며, 실제로 ''자이언트 베이비''라고 불린 적도 있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알고보면 따뜻한 사람으로 나오기도 한다. 특히 팸과는 꽤 친한 사이라 팸의 말은 고분고분 듣거나, 팸이 모르게 뒤에서 배려를 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짐과도 티격태격 앙숙이라고는 하지만 시리즈 최후반엔 짐이 오피스 매니저 자리를 노리는게 아니냐고 하는 클락의 말에 자신은 이미 너무 많은 실수를 저질러서 이룰 수 없는 꿈이며, 짐은 좋은 매니저가 될거라고 인정하기도 하고, 또 결혼식 때 들러리를 짐에게 맡기기도 했다.
오피스의 스핀오프 격인 드라마 "The Farm"의 주인공으로 낙점되었지만 캔슬됐다. 그래도 시즌 9에서는 대농장의 후계자가 됨과 동시에 애사심과 영업 능력을 인정 받아 지점장으로 승진한다! (마지막 에피소드에 의하면 승진 후 단 1년 만에 스크랜튼의 종이 시장을 완전히 제패했다고 한다.) 또 안젤라와 결국 결혼에 성공. 드와이트와 안젤라의 결혼을 위해 모두가 다시 한번 모이고, 시리즈는 막을 내린다.
1.3. 제임스 핼퍼트
'''James Duncan Halpert'''
배우는 존 크래신스키.[5] 회사 내 호칭은 짐. 위트있지만 차분한 영업사원으로, 개성이 매우 강하고 마구 튀는 주변의 메인 캐릭터들을 잡아주는 캐릭터다. 직원으로서 최대 결점은 의욕이 별로 없다는 점으로, 최소한의 노력만을 기울이며 하루하루 편하게 지내는 것을 목표로 직장생활을 한다. 즉 애사심은 별로 없으며 이 때문에 드와이트의 반감을 산다. 하지만 언변이 좋고 위트 있는 언동 때문에 친화력이 높아 영업이 천직이며, 마음 먹고 일을 하면 또 제법 잘 해낸다. 그래서 관리직을 제안받거나 공동 지점장이 되기도 한다.
친화력도 좋고 미남+장신에다가 농구도 잘하며, 입담도 좋아 작품 내외에서 인기많은 거의 무결점의 캐릭터였는데 시즌이 거듭되면서 단점들이 점점 생겨나기 시작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당황할 때 답답할 정도로 말을 심하게 더듬는 것이다.심지어는 그 케빈이 짐의 말더듬을 따라하며 비꼬는 장면도 있다. 그런데 이전 시즌에서는 당황할 만한 일이 있어도 능구렁이 같이 잘 넘어갔기 때문에 그냥 단점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서 주로 하는 일은 팸과 합작하여 드와이트를 놀리는 것.
드라마 주요 러브라인의 주인공으로 상대는 팸 비즐리. 시즌 1부터 엇갈리고 갈라지다가 시즌 4부터 연애를 시작하여 시즌 6에 가서 결혼에 골인했다. 초기 시즌에는 마이클의 진상짓을 견디다가 이 둘의 달달함으로 힐링받는다는 후기가 많을 정도로 드라마에서 분량 면에서나 임팩트 면에서나 많이 밀어준 커플이다. 하지만 결혼 이후에는 부부 사이에서 뽑는 소소한 유머로 웃음 지분도 많아졌다.
사무실의 공식 미남에다 말솜씨도 좋아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팸 이외에 짐과 얽히는 여자가 시즌 1의 케이티부터 잊을만 하면 하나씩은 나온다. 심지어 결혼 후 팸이 출산 휴가로 떠나있던 사이에 대타로 들어온 임시직이 공격적으로 들이대기도 했다.
시즌 9에서는 던더미플린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면서, 필라델피아에서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사업 때문에 여러모로 바빠서 팸과 다소 소원해진다. 결국 팸을 위해 던더미플린에 남기로 하지만 팸은 짐의 꿈을 위해 양보하기로 하고, 팸과 함께 던더 미플린을 퇴사한다.
1.4. 팸 비즐리
'''Pamela Morgan Beesly'''
배우는 제나 피셔. 비정규직(Temp). 회사 내 호칭은 팸. 던더 미플린의 접수원으로 일하고 있다. 초반 시즌에서는 창고 직원인 로이 앤더슨(Roy Anderson)과 오랫동안[6] 약혼 관계인 것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짐과 함께 드와이트를 놀리며 핑크빛 관계를 암시한다. 팸과 짐 커플은 오피스의 주요 러브라인이자 가장 사랑받는 커플이다. 둘은 함께 잡지 표지를 장식한 적도(시트콤 내에서 말고 진짜 잡지) 있다.
예술, 특히 수채화에 관심이 많았으나 뉴욕에서 예술학교를 한 학기 다니고 난 이후에는 예술 쪽 진로는 포기했다. 나중엔 마이클이 회사를 때려치우겠다고 선언할 때 함께 따라나오는데, 그 뒤로 일이 잘되어 던더 미플린에 복직할 때는 영업사원이 된다. 시즌6에서는 짐과 결혼하여 팸 핼퍼트가 되고 아기엄마가 된다. 영업사원이 된 뒤로 자기의 세일즈 능력에 실망하지만 시즌 7에서 사무실 관리자(administrator)라는 직책을 만들어내 자기가 세이버와 합병 전에 임명되었다는 구라를 쳐서 아직까지 자기가 만든 자리를 지키고 있다.
꽤 오랫동안 직원들 대부분이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사무실의 공식 미인이었지만, 아기를 낳고 급격하게 살이 쪄서 극중에서 대접도 은근히 안 좋아지고 본인도 자신감을 잃은 적이 있었다.
제정신인 사람이 없다시피 한 오피스에서 모든 인물들을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자다. 마이클이 뻘짓을 하려고 하면 그가 알아듣게 잘 설명해서 넘긴다거나, 크리드가 잠시 지점장이 되어서 정신나간 행동을 벌이려 하자 같은 그림 두 개를 주고 다른 곳 6군데를 찾으라고 해서 정신을 팔게 한다던가. 또 의외로 드와이트와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가끔 드와이트가 폭주하려 할 때 제지하면 다른 사람 말은 안 듣다가도 팸의 말엔 납득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짐과 더불어 개성이 넘치는 인물들 사이를 잘 굴러가게 하는 윤활제같은 인물.
1.5. 라이언 하워드
'''Ryan Bailey Howard'''
비정규직(Temp). IT 분야에 관심이 많다. 한때는 세일즈맨도 되었다가 회사의 부사장 자리까지 올라갔다. 회사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나 바라던 대로 풀리지 않아 결국 비리를 저질렀고[7] , 이 사실이 들통이 나 철창 신세까지 갔다. 볼링장에서 일하다가 마이클 덕분에 말단 임시직으로 겨우 복직. 시즌2까지는 사무실의 정상인 역할이었으나 갈수록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가 되었다. 젊고 잘 논다는 이유로 마이클에게 사랑받고 있다. 켈리와는 아주 묘한 관계로, 사귀고 헤어지고를 반복한다. 사귈 때는 켈리의 열렬한 애정 공세를 부담스러워하며 피하는 듯 하다가도 켈리가 다른 남자를 만나거나 헤어지자고 하면 또 매달린다.
메시지를 보내면 프린터/팩스/문자 메시지/트위터/페이스북의 등에 동시에 업데이트할 수 있는 우피 닷컴을 만들어, 마이클과 여러 직원들의 투자를 받기도 했으나 성공하지는 못한다. 또 세이버에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을 맡기도 하나, 발표 직전에 도망친다. 아이디어는 넘치지만 책임감이 없는 타입.
시즌 9회 1화에서 오하이오가 제 2의 실리콘 프레리 실리콘 밸리가 될 거라는 변명을 하며, 오하이오로 떠난 켈리를 따라가는 설정으로 하차한다. 파이널화에서 카메오로 출연, 우연히 만난 여자가 버리고 도망간 아기를 어쩔 수 없이 키우게 되어서, 맡길데가 없어 결혼식에 데려왔다가 캘리의 남친이 소아과 의사인것을 이용해 아기에게 '''일부러 알레르기가 있는 딸기를 먹여''' 아기와 켈리의 남친을 떼어내고, 여기에 감동한 캘리와 도망친다. 여러모로 막장 커플.
라이언 역의 B.J.Novak은 오피스의 주요 작가이기도 하다. 덤으로 라이언 역의 배우와 켈리 역의 배우는 실제 연인이었으나 지금은 그냥 베프 사이.
캐릭터의 이름이 이름인지라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슬러거 라이언 하워드가 카메오로 출연하여 묘한 분위기가 나온 적도 있다.[8]
1.6. 앤드루 버나드
'''Andrew Baines Bernard'''
앤디 버나드. 배우는 에드 헴즈. 시즌 3부터 등장하는 인물. 코넬 대학교 출신이다. 부유한 가문으로 추정되며 전형적인 WASP이다. 원래는 코네티컷 스탬포드 지점의 세일즈맨이었으나 스크랜턴과 스탬포드 지사가 합병하게 되어 스크랜턴에서 일하게 되었다. 원래는 사무실 내에서 드와이트의 입지를 노리고 있었으나, 빡친 나머지 기물을 파손하고 '분노 조절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몇화 빠지고 난 이후로는 캐릭터가 완전히 바뀌어 모두와 쿵짝이 잘 맞는 친구가 된다. 사무실 안에 코넬 대학교 졸업장을 걸어놓는 등 본인이 아이비 리그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나 항상 자멸하는 대표적인 병신력 쩌는 캐릭터. 별명은 Nard Dog이다. 노래와 춤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대학 시절 아카펠라 동아리를 했었는데 그 자부심이 대단한 듯. 가끔 일하다가도 즉석 아카펠라를 선보이는 등 쉬지 않고 다양한 노래를 부른다.
마이클의 똘끼와 각종 기행들을 견디지 못해 스탬포드 지점에서 스크랜튼으로 넘어온 다른 사원들은 모두 스스로 그만두거나 자리를 옮겼지만, 앤디만이 최후의 생존자로 남았다. 그러나 결국의 포지션은 마이클, 드와이트에 이어 바보3. 가끔씩 셋이 죽이 맞아서 파쿠르 같은 짓을 벌이기도 한다. 분노 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는 드와이트처럼 권력욕에 불타 마이클에게 아부를 하고 사무실의 2인자 자리를 노리는 캐릭터였으나, 분노 조절 프로그램을 마친 이후로는 그런 야망은 포기한 상태로 보인다.
안젤라를 꼬셔서 약혼에 이르게 되지만, 약혼 이후 드와이트에게 NTR당한 것이 밝혀지며 결별하게 된다. 드와이트와는 한동안 서먹했지만 화해한 뒤로는 잘 지낸다.
시즌 8부터 마이클의 후임 점장으로 승진한다. 점장 후보로 출연했던 로버트 캘리포니아는 CEO 자리로 승진.
오피스 직원들 중 유일하게 어린 시절부터의 아픈 가족사가 그려진 인물이다. 앤디는 명문가의 장남인데, 냉정하고 엄한 아버지의 훈육에 짓눌려 기를 못펴고 자란 듯 하다. 더욱이 잘생기고 유능한 동생과 쉼없이 비교를 당하며 자존감에 꾸준히 상처를 입는다. 등장 초반 이후로도 종종 묘사되는 분노 장애나 감정 기복, 끊임없이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는 성향은 이런 집안 분위기에서 성장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에린의 등장 이후 짐-팸의 뒤를 잇은 새로운 러브라인의 주역이다. 시즌 8 후반부에서는 계속되는 구애실패에 지친 에린이 던더미플린을 때려치고 플로리다에 정착하려는걸 알고 출근도 안하고 에린을 잡으러 플로리다로 가는 열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시즌 9에서는 뜬금없이 집안이 망해서 보트를 팔러 간단 핑계로 3달을 회사에 나오지 않는다. 그래놓고 회장에게 회사에 나오고 있는 척하며 매출 성장의 공로를 가로채 직원들에게 미움을 받는다. 나중에 이 사건을 들키지만 회장이 신세를 진 적이 있어 해고되진 않는다. (이는 배우인 에드 헬름스가 영화 <행오버 3> 촬영으로 빠졌기 때문에 나온 설정이다.)
시즌 9에서 에린을 배려하지 않아 서로 헤어진다. 시즌9 후반에서는 자신은 연예인이 되겠다고 하면서, 자기 자신이 오피스로 돌아오지 못하게 한답시고 상사 그것도 CEO 윌리스 차의 본넷 위에 '''똥'''을 싸고, 퇴사해버린다. 아카펠라 콘테스트에서 우는장면인 패러디(필리핀,SNL[9] ,오토튠 등등)화 되면서 일약 유투브 스타가 되고, 굴욕장면으로 유명해지지만 결국 자신의 모교 코넬 졸업식에서 멋진 연설을 한 것을 계기로 코넬대 인사과에 취직하게 된다.
1.7. 메리디스 팔머
'''Meredith Palmer'''
던더 미플린 스크랜턴 지점에서 제품 관리를 맡고 있다. 1시즌 기준 46세. 스크랜턴 여사원 5인방(팸, 필리스, 캘리, 앤젤라 등)중 가장 추녀로 등장. 노출증이 있으며 아무 남자와 자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심지어 테러리스트까지도). 두 번의 이혼 경력이 있으며 술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시즌 9에서는 이가 발견되어 머리를 밀어버리고 다양한 종류의 가발을 쓴다. 파이널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이 다큐멘터리를 찍는 동안 심리학 박사 학위를 땄지만 한번도 안내보내 섭섭하다고. 그리고 아들이 스트리퍼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아들과 함께 스트립을 한다.
1.8. 필리스 밴스
'''Phyllis Lapin-Vance'''
던더 미플린 스크랜턴 지점의 영업사원. 지점장인 마이클과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같은 빌딩의 '밥 밴스 냉장회사'의 사장인 '밥'과 결혼하였다.
뚱보 캐릭터를 맡고 있으며, 앤젤라와는 그다지 좋은 사이가 아니다. (항상 나른하고 수동적인 이미지이지만 한 번 날이 서면 장난아닌 뒷끝을 보여준다.) 마이클과는 고등학교 동창이라 그의 과거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 평상시에는 별말 없다가 밥과 연관되면 갑자기 섹드립을 치는 패턴이 있다. 스탠리와는 몇 년이나 마주보고 일을 했는데, 마지막화에서 스탠리 자리에 앉게 된 새로운 사원에게 브라우니를 자주 줘서 살을 찌게 만들고 있다는 장면이 나왔다.
배우인 '필리스 스미스'(실제 이름과 극중이름이 같다.) 역시 전업 배우가 아닌, 드라마 섭외 담당 스태프.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이의 성우로 열연했다.
1.9. 스탠리 허드슨
'''Stanley Hudson'''
던더 미플린 스크랜턴 지점의 영업 사원. 사무실에서 두 번째로 연장자다. 일하기를 무척 지겨워하며 매사에 열의나 관심이 없고, 회의 시간에는 항상 낱말 퍼즐을 풀고 있다. 케빈과 비슷할 정도의 비만 캐릭터이며, 그에 따라 생활습관병을 여럿 앓고 있다. 8시즌 들어서는 곤란해하는 남에게 진지하게 방법을 말하다가 '~로 X빠지게 해보셔!!'(Shoved it up your butt) 하고 혼자 킬킬 웃는 개드립에 열중하고 있다. 근데 별로 재미가 없는지 많이 밀지는 않는 듯. 결국 파이널에서 퇴직했다. 이 뒤 새로 들어온 흑인 신입 사원을 필리스가 스탠리처럼 만들려고 하고 있다.
삭제된 장면에서는 일본 2D 야짤을 인쇄해서(!!!) 보고 있다가 걸리는 장면이 있는데, 이 뒤에 "그걸 헨타이라고 부르죠. 그리고 그건 예술이에요.(Its called Hentai. And its art.)"라는 명대사가 화자된다.
1.10. 안젤라 마틴
'''Angela Noelle Martin'''
회계부 부장. 독실한 크리스천이고 결벽증이 있으며 고양이나 아기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키가 작아서 아동복을 입기도 한다.(size 10. 키150, 허리 23인치용)
성격은 누구에게든 깐깐해서 직장 동료에게 평판이 나쁘다.
의외로 남자를 밝혀서, 드와이트와 앤디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적이 있다. 하지만, 마이클 덕분에 전부 들통 난 덕분에 양쪽 다 관계가 끊어졌다. 드와이트와 임신 계약을 맺고 육체적 관계를 맺었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드와이트에게 실망한 나머지 결국 관계를 끊었다. 이후 주 상원의원과 결혼하고, 뽐내기 좋아하는 성격과 상류층에 진입되었다는 생각으로 행복해한다. 하지만 그 의원은 사실 게이였고, 지지자들에게 보여줄 부인이 필요했던 것뿐. 상원의원과의 사이에서 아기를 하나 낳는데, 드와이트는 자신의 아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시즌 9에서 오스카가 상원의원과 바람을 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에도 결혼 생활은 유지하지만 드와이트에게 마음이 있는 듯. 결국 상원의원의 커밍아웃으로 결혼은 파탄나고 안젤라의 인생도 파탄나는듯 했지만, 드와이트의 청혼으로 결국 결혼에 성공, 상원의원과의 사이에서 난 아이가 사실은 드와이트의 아들이란 것을 밝혔다.[10] 배우는 안젤라 킨지.
1.11. 오스카 마르티네스
'''Oscar Martinez'''
동성애자다. 처음엔 잘 숨기고 살았는데 마이클 덕분에 강제로 아웃팅 당한다. 그 뒷감당은 본사에서 소송을 당할까봐 장기 휴가에 차까지 사주면서 다 떠맡았다. 오피스에 몇 없는 상식적인 캐릭터. 정상인이라는 캐릭터를 계속 부가하다가보니 어느샌가 잘난척 하는 캐릭터가 생겼다. 이후 취급이 슬슬 똘똘이 스머프 레벨로 변모해가기 시작한다. 앤젤라의 게이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다. 앤젤라가 의원 남편과 이혼하고 집이 없을 때 같이 살게 해주고, 아이를 맡길곳이 없어 회사로 데려온 에피소드를 보면 아빠처럼 아이를 돌보고 있다. 드와이트 아들의 대부가 되어주었다.
실제 배우는 동성애자가 아닌 이성애자. 시즌 3화 에피소드의 마이클 스캇의 키스신은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국회의원 선거에 진출한다.
1.12. 켈리 카푸어
'''Kelley Kapoor'''
고객센터 담당. 인도인이다. 굉장히 수다스럽고 가벼우며 공주병 말기 증상으로 시청자를 웃긴 다. 입만 열었다 하면 연예인 관련 가십을 주제로 삼는게 특징이다. 라이언과 사귀고 있다. 소수민족 매니저 교육을 받고 온 뒤로 자신이 이지적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며, 이것이 개그 코드로 사용된다. 정작 인도 문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데, 자기가 편리할때만 인도인인 척 하는 것도 일종의 패턴.
시즌 8에서 팸이 산부인과 의사를 소개시켜준다. 시즌 9에서 이 의사와 약혼하는데, 그가 마이애미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어 떠나는 설정으로 하차한다. 따뜻한 지역인 마이애미에서는 겨울옷이 필요없다면서 직원들에게 모두 던지고 떠나는데, 알고보니 마이애미 대학은 마이애미가 아닌 오하이오에 있었다. 시즌 9 파이널에서 카메오로 등장, 드와이트 결혼식에 남자친구를 데리고 오지만 라이언과 함께 도망친다.
배우 민디 캘링은 비제이(라이언 역), 폴(토비 역)과 더불어 오피스의 메인 작가이다. 라이언 역의 비제이와는 실제 연인 관계였으나 지금은 그냥 베프. 영화 인사이드 아웃의 까칠이의 성우로 열연했다.
1.13. 토비 플렌더슨
'''Toby Flenderson'''
던더 미플린 스크랜턴 지점의 인사과 부장. 본사의 명령을 받는 인사과 직원이고 마이클의 부적절한 언행을 제지하기 때문에 마이클이 대놓고 싫어한다. 초반에는 큰 비중도 없고 사무실의 몇 없는 정상인 캐릭터였으나 3시즌부터 팸을 짝사랑하는 내용이 추가되어, 소심한 성격이 더욱 크게 부각되었다. 딸이 하나 있고 이혼남이다. 아내를 따라 스크랜턴에 와서 결혼해서 취직했지만, 이혼하게 되어 의욕이 없다. 한때는 신학교에 다녔다고 한다. 마이클에게 무시당하는 설정과 소심하다는 설정만 어느정도 밀고 나가다가 어느 순간 추리물 매니아라는 캐릭터가 붙었다. 자주 사용되진 않지만 쓸데없을 때 이걸로 개드립이 튀어나가는 경우가 생겼다. 자신이 쓰고 있는 창작 소설도 있는 모양. 마이클에게만 무시당하는 설정뿐만 아니라 잠깐이라도 사무실의 리더가 되면 모두가 무시하는 캐릭터가 돼버렸다.
스크랜턴 교살마의 배심원을 맡은 적이 있는데, 이 때 사람들이 그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자 이후 무려 2년이나 계속해서 그 얘기만 한다. 시즌 9에서는 교살마가 무죄라고 생각한다며 그를 찾아가 면회를 하지만 교살당할 뻔하고 실려나온다. 안습.
토비 역을 맡은 배우 폴 리버스테인(Paul Lieberstein)은 정식 배우가 아니라 프로듀서이며 드라마 작가. 토비 외에도 켈리 카푸어, 필리스 등의 캐릭터는 배우가 아니라 제작 스태프가 직접 배역을 맡은 경우다. (이 작품에서 안 좋은 취급을 받는 캐릭터들은 일단 작가라고 보면 맞는다.) 파이널화에서 해고당했다. 여러모로 안습 절정.
여담으로 시즌 4 에피소드 3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 키스를 하는 장면[11] 이 나오는데, 여자친구 역을 맡은 사람은 폴 리버스테인의 실제 아내이다.
1.14. 케빈 멀론
'''Kevin Malone'''
오스카 & 앤젤라와 같이 스크랜턴 지점의 회계부서에서 일하는 회계사. 오피스에서 뚱보 기믹을 맡고 있다. 항상 음흉한 표정을 짓는다. 식탐 + 둔함 + 덜떨어짐의 3박자가 갖추어진 캐릭터. 말과 행동이 무척이나 굼떠서 새로 전근 온 홀리가 드와이트에게 속아 지적장애인으로 착각, 챙겨줄 정도. 하지만 농구 실력이 대단하다거나(3점 슛을 3번 연속 성공시켰다.) 노래와 드럼 실력이 뛰어나 밴드를 하는 등 의외의 분야에서 대단히 재능이있다. 하지만 역시 제일 큰 단점은 회계사이면서 숫자에 엄청 둔하다..자기가 Well 이라고 방금 5번 말하고도 6번 말했다고 생각할 정도니....그런데 평소의 덜떨어짐과 다르게 쿠키에 숫자[12] 를 대입하거나 도박과 관련된 일이라면 계산이 굉장히 빨라지며, 베가스에서 열린 포커대회에서 우승한적도 있을정도.[13]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의 여파를 계산하지 않고 그대로 내뱉는데, 이런 말이 돌직구가 되어서 주변인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 줄 때도 있다. 시즌 9 파이널에서 말그대로 "GET OUT"당했다. 말그대로 해고. 주변에서 캐빈의 잘 한 점을 말하려고 하지만 떠올리지 못해 결국 해고, 그뒤 술집을 사들여 운영하고있다.
1.15. 크리드 브래튼
'''Creed Bratton'''
사무실 최고령자. 60년대에 히피였던 모양이며, 그에 어울리게 기타 연주도 한다. 공식적인 직책은 품질 관리이나 사실 제대로 일하지도 않고 자기 직책이 뭔지조차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 게다가 같이 일하는 동료의 이름도 모르고 동문서답은 기본이다. 일시적으로 지점장을 맡았을때는 가히 치매노인의 절정을 보여주는 느낌. 그런데 또 자기가 편할때에는 정신이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등 도저히 정체를 알수가 없는 노인. 규정을 어기고 약삭빠르게 이득을 챙기는 일에 능하다.(결혼식에서 선물 준비는 안 해가고 남의 선물에 자기 이름을 붙인다든지, 헌혈하는 차에서 피(!)를 훔친다든지 하는 식으로)
이상할 정도로 불법적인 일들에 경험이 많다. 마약셀링부터 시작해서 절도 등. 살인이 일어났다고 하자 뭔가 뒷정리를 하러 가는 등 수상한 영감님. 파이널에서 정체가 밝혀졌는데, 옛날 밴드 멤버였고 여러 범죄경력으로 마지막 감상을 말하고 경찰에 끌려간다.
시즌 중에 한번 나오는 크리드의 여권은 실제 배우의 여권이며[14] , 밴드 멤버라며 소개될때 나오는것도 실제 크리드가 활동했던 밴드이다. 크리드역의 배우는 실제로 꽤 인기있던 밴드 멤버로 활동했었다.[15]
사무실에서 말이 거의 없는편이지만 가끔씩 나올때마다 특이한 행동과 말을 한다. 치매를 앓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횡설수설한다. 심지어 동료들의 이름도 헷갈려한다. 여러 범죄에도 연관이 된 것으로 보인다.
- 안젤라를 '안드레아', 스탠리를 '새미', 메레디스를 '매리베스', 앤디를 '짐', 오스카는 '에이스', 드와이트를 '체룻', 대릴을 '다넬'이라고 부른적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시즌4 'Night Out' 에피소드에선 크리드는 사무실의 경비원 행크의 이름을 기억한 유일한 사람이였다.
- 짐에게 자신의 딸을 소개시켜주려고 했다. 짐이 팸과 약혼했다고 하자 크리드는 짐이 게이인줄 알았다고 했다. 게이인줄 알면서도 왜 소개시켜주려했냐는 짐의 물음에 자기도 모른다고 답했다.
- 발가락 한 개가 없는것으로 보인다.
- 청소년들에게 위조 신분증을 만들어주는 일을 했다.
- 라이언이 COO가 되고 회사가 새로운 홈페이지를 만드는등 기존과 다르게 기술을 이용한 신선함과 빠름을 추구하고 옛 것들을 버리려고 하자 젊어보이려고 머리를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이 장면에서, 짐이 마이클에게 "왜 예전에 썼던 그림을 다시 붙여 설명하느냐?"고 묻자 "어쩔 수 없었어. 잉크가 다 떨어졌거든"이라는 대답 이후 크리드를 잡는 카메라 연출 의도를 보면, 아마 크리드가 마이클의 프린터 잉크로 염색을 한 것 같다는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
- 젊은 시절 아마추어 레슬링을 했다.
- 필리스의 결혼 반지를 훔쳤다.
- 자신의 직위를 잘 모르는듯 하다.
- 할로윈날에 얼굴과 셔츠에 피가 튀긴채 출근했다. 근데 자기는 그 날은 코스츔을 입지 않았다고한다 인터뷰에선" 할로윈이잖아요. 좋은 타이밍이죠" 라고 했다.
- 극 중 오피스 다큐멘터리가 TV에 방영된다는 소식에 부모님이 아시면 큰일이라고 말했다.
- 다큐멘터리 첫 방송이 나간 다음 날 죽은 것으로 위장했다. 그러나 속은 사람은 케빈 한 명이였다.
- 경찰을 피해다니느라 그런지 시즌9 'Finale'에서 수염을 기른채 등장했다. 사무실 직원들과 다큐멘터리 팬들의 간담회에서 관객석에서 동료들을 지켜봤다.
- 극 중에서도 'Grass Roots'라는 밴드의 멤버인것으로 나왔다.
- 드와이트에 따르면 밴드 기간에 마약을 팔았고, 멸종 위기 동물의 고기를 밀반입 했으며, 군에서 LSD까지 훔쳤다고 한다.
- 토비가 계속 스크랜튼 교살범이 무죄라고 주장하는데 인터넷등에서는 사실은 크리드가 진범이라는 얘기도 종종 나온다.
1.16. 켈리 에린 해넌
'''Kelley Erin Hannon'''
배우는 엘리 켐퍼. 시즌 5 후반부터 등장한 신규 캐릭터. 켈리 카푸어와 퍼스트네임이 같지만 이쪽은 미들네임인 에린으로 불린다. 굉장히 밝고 쾌활한 성격. 팸 대신 현재 오피스의 리셉셔니스트로 일하고 있다. 언뜻 보면 정상인인데, 사실은 백치 캐릭터.[16] 덕분에 마이클의 장난스러운 명령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아로 자란 탓인지 마이클과 어울리면서 마이클을 마치 아버지처럼 따르는 면을 보이는데 마이클은 마이클대로 에린의 남자친구인 게이브를 언짢게보고 에린은 에린대로 마이클이 홀리에 푹 빠진걸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이라던가 그러면서도 서로가 행복하기 바라는 모습 등 전형적인 아버지-딸 관계를 보여준다.
6시즌부터 앤디 버나드와 공식적인 러브라인이 형성된다. 그러나 서로 신호가 엇갈리면서 시즌 7에서는 세이버에서 온 새 직원인 게이브와 사귀고 있던 와중, 게이브와도 헤어지게 된다. 이후 시즌 8에 이르러 앤디와 다시 사귀게 된다. 그러나 시즌 9에 이르서는 앤디와 헤어지고 새 직원인 피트와 사귀게 된다. 새로운 시즌 캐릭터중 드물게 스페이더와 더불어 올드팬들에게 인기가많다. 고아였는데, 파이널화에서 결국 부모를 찾게 된다.
1.17. 대럴 필빈
'''Darryl Philbin'''
물류창고 책임자였다가 승진하여 화이트칼라가 되었다. 켈리가 라이언과 사귀다 차이자 복수심으로 커플이 되어 라이언이 스크랜튼 지점에 올때마다 보란듯이 잘사는 모습을 보여주느라 염장신을 자주 연출한다. 그리고 곧 헤어진다. 켈리와 라이언이 함께 헤어지자는 문자를 보냈는데 알겠다는 문자가 바로 온다. 성격은 차분하면서 센스있는 편이다. 음악, 특히 키보드에 재능이 있다. 물류창고 시절에는 마이클에게 이상한 속어를 비롯한 흑인 문화와 관련된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놀려먹었다.
의외로 출세욕이 있다. 창고에서 일해서 육체파 캐릭터처럼 보였지만 생각보다 사려심이 깊고 독서를 즐기기도 한다. 특별히 손에 꼽히는 개드립은 없지만 애매한 일에 얽히는 일이 많다. 이후에는 짐이 시작한 필라델피아의 회사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초등학생의 딸이 있는 이혼남. 지금은 물류창고의 관리자인 발과 데이트하는 사이다. 필라델피아로 옮기면서 헤어지려 했지만, 슬픈 모습을 연기하는 모습을 본 직원들이 둘을 다시 이어줬다. 시즌 9에서는 스포츠 에이전트로 직장을 옮기게 된다. [17]
2. 던더 미플린 (Dunder Mifflin)
2.1. 데이비드 월레스 - CFO
'''David Wallace'''
던더 미플린의 CFO였으나 인수합병과 함께 잘렸다. 현재 집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함께할 파트너를 구하고있는데 뭔가 나사 하나 빠진듯한 모습을보인다. Suck-It이라는 제품인데 아이들이 놀고 난 장난감을 청소하기 위해 말 그대로 빨아들이며 정리하는 청소기이다. 마이클에게 투자를 권하지만 마이클은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라 생각해 기겁을 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이클은 저건 데이비드가 아니라 데이비드 집에 사는 이상한 생물체라고 말했다. 나중에는 Suck-It의 특허권을 미군에서 사들여 꽤 돈을 많이 벌었다. 그리고 관리직에서 잘린 앤디의 제안을 받아, 던더 미플린에 투자해 회장으로 복귀한다.
2.2. 재닛 레빈슨
'''Janet Levinson'''
젠. 던더 미플린 본사의 인사과 매니저. 모든 지점장들을 관리하는 직책, 즉 마이클의 상사다. 차갑고 지적이고 정상적인 여성 상사의 이미지였으나 이혼 후 마이클과 술 먹고 어떻게 엮이게 되어… 공식적으로 사귀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의 근무 태만으로 회사에서 잘리고 마이클과 동거하면서 향초 사업을 벌이는 모양. 마이클과 관계를 맺는 동안에 혼자 몰래 정자기증을 통해 임신했다. 마이클은 젠과 헤어질 때도 그 사실을 몰랐다. 7시즌에서는 어느 병원의 구매 담당 책임자로 다시 취직해서 과거의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시즌 9에서는 전화번호부 사업의 관리자로, 드와이트에게 어린 남자 담당자인 클락을 받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후 3개월만에 돌아온 앤디가 3초만에 이 계약을 날리는데, 이 때 클락이 "모든 곳이 빨렸어요"라고 고백한다.
초반에는 똑부러진 지적인 캐릭터였으나, 이혼 + 마이클과의 연애 + 회사에서 짤린 이후에는 본성이 드러나는 캐릭터. 본작 내용대로 말그대로 사이코가 되었다. 마이클은 젠과의 관계를 힘들어하며 사무실 여직원들에게 상담을 받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가관이다. 성관계 도중에 영상을 촬영하고 이걸 심리치료상담사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당연히 여직원들은 젠과 더 사귀는 게 진짜 마이클의 행복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마이클도 이 설득을 듣고 헤어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바로 그 때 젠이 가슴성형을 하고 와서 엄청나게 커진 사이즈로 마이클을 유혹. 재결합하는데 성공. 마이클은 '감동의 걸작'이라고 평한 바 있다.
3. 세이버 (Sabre)
3.1. 조 베넷 - CEO
'''Jolene Elaine "Jo" Bennett'''
프린터 제조 회사인 세이버의 최고경영자. 플로리다 출신이며 그에 따른 남부 억양을 가지고 있다. 자신감이 넘치고 고집있는 사람으로 자기 자서전도 집필했다. 배우는 캐시 베이츠. 영화 미저리에서 애니 윌크스로 열연했던 그 분 맞다.
3.2. 로버트 캘리포니아 - CEO
'''Robert California'''
배우는 제임스 스페이더. 스티브 카렐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던디-미플런 세이버의 새 CEO로 출연. 본래는 스크랜튼 지점의 지점장으로 면접에 응했는데 지점장 자리를 얻게되자 갑자기 조 배넷에게 달려가서 조 배넷이 아닌 '''자신이 CEO를 해야 된다고 설득해서''' CEO 자리를 꿰찼다. 도대체 어떻게 설득했는지 감도 잡히지 않을 정도. 실제로 말재주만으로 자기가 원하는 바를 달성하는데 도가 튼 사람이다.
마치 달관한 듯한 언변이 특징이며 모든것을 다 알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로 행동한다.(면접자리에서 "Everything is Sex."라는 제목의 강의를 면접관에게 퍼부음. 그 후로도 Sex를 빗댄 강의들로 주변인물들을 당황시킨다. ) 하지만 이것은 초기 모습이고 점점 그 본색이 드러나면서부터는 짜증나는 CEO의 전형적인 행동이 마구 나온다. 아내 입사 문제는 절정.
CEO라면서 왠지 스크랜튼 지점에만 뺀질나게 드나든다. 덕분에 앤디는 머리가 터질 지경. 던더 미플린이 세이버로부터 독립한 9시즌부터는 나오지 않는 듯. 결국 세이버는 파산되고 CEO에서 물러나야 하는 순간 던더 미플린의 새 회장인 데이비드 월리스를 '''설득하여''' 동유럽의 젊은 여자 체조 선수들을 대학으로 보내는 내용의 봉사 명목으로 백 만달러를 타냈다.[18]
참고로 저 로버트 캘리포니아 라는 이름도 본명이 아니다. 회사 사람들에게 너희들은 내 본명도 모르지않냐고 뇌까린적이 있고, 세이버가 파산되고 데이빗 월레스에게 던더 미플린이 팔리자 밥 카자마키스(Bob Kazamakis)라고 소개를 한다.[19]
3.3. 게이브 루이스
'''Gabe Lewis'''
세이버에 합병된 던더 미플린이 맡은 미 북동부 지역의 판매를 감독하는 임원. 키가 크고 마이클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에린과 사귀고 있다가 7시즌 때 차였다. 그 뒤로 에린한테 계속 미련을 갖다가 시즌 8 중반즈음부터 슬슬 정리한 듯. 학창시절에 일본에 대한 좋은추억이 있는 듯하며 여러 동양물건을 수집하는걸 즐긴다. 하지만 시즌 9에서 앤디의 계략에 의해 컴백하여 에린에게 계속 색드립을 친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정상인 캐릭터로 보였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사무실에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나간 캐릭터임이 밝혀진다. 대체로는 소심함과 찌질함이 개드립의 코드. 참고로 에이브러햄 링컨과 닮았다는 설정이다.. 키가 크고 비쩍 마른 사람이 개티스버그 박물관 근처에서 얼씬 거리니 다들 링컨 배역하는 줄 알고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4. 그 외
4.1. 로이 앤더슨
'''Roy Anderson'''
던더 미플린 스크랜턴 지점의 물류 창고 직원. 전형적인 무식한 마초 스타일. 원래는 팸의 약혼남이었다. 시즌1부터 팸과 약혼하고 있는 사이로 나오며 2시즌 후반, 팸과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직 후 짐의 고백과 키스를 받고 마음이 흔들려버린 팸에게 차이고 결혼은 파경으로.... 이후 반 폐인 상태가 된다. 그러나 3년 동안 약혼상태만 유지한채 관계를 질질 끈다던가, 팸이 있는데도 신경 안 쓰고 다른 여자랑 잘 수 있겠다던가 하는 무신경한 태도를 보여왔던 지라 잘 깨진 것 같아보였는데... 그러나 시즌3부터 마음 고쳐먹고 좀 더 성실하고 부드러운 태도로 팸에게 다시 접근한다. 하지만 짐의 키스로 인해 팸이 흔들렸었다는 걸 알게되고[20] 꼭지가 돌아 사무실에서 짐에게 싸움을 걸려고했으나, 모든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서랍에 페퍼 스프레이를 숨겨둔 드와이트 덕분에 KO. 이후 회사에서 쫓겨나고 등장이 없는 안습한 인생… 이었으나 시즌 9에서 자갈사업에 성공한 부자로 컴백, 나중에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데, 팸과 약혼 중일 땐 팸에게 다소 소홀했으나 새로운 여자한테는 꽤나 지극정성으로 노력했다는 듯한 장면이 나왔다.
4.2. 토드 패커
'''Todd Packer'''
마이클의 오랜 친구이자 외판원이지만, 마이클보다 훨씬 정신 나간 캐릭터. 외설적인 농담을 남발하는 것은 기본이고, 마이클의 사무실에 똥을 싸기까지 했다. 아무리 거지같은 드립을 쳐도 마이클이 실드를 쳐주는 캐릭터로 시청자와 캐릭터 양쪽 모두 좋아하지 않는 비호감 캐릭터를 맡고 있다. 마이클에 의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인줄 알았는데 시즌 8에서 갑자기 등장!
"내가 끝난줄 알았지?" 하면서 드와이트와 새로운 프로젝트의 VP가 되기위해 신경전을 벌인다. 그리고 마침내 부회장이 되었으나 30분만에 잘린다. 시즌 9에서 직원들에게 사과하는 척 복수하기 위해 마약이나 지사제가 들어간 컵케이크를 돌린다. 팸은 무엇보다 뻔뻔한 패커의 태도가 싫어서 컵케익을 안 먹었지만 다른 사원들은 참다가 패커가 떠난뒤에 먹었다....다음 날 아침, 팸은 이제 자기는 컵케익 먹어도 되겠다고 생각하고 컵케익을 꺼냈는데 약에 취해 골골대는 사원들을 보고 화를 면했다..
4.3. 캐런 필리펠리
'''Karen Filippelli'''
던더 미플린 스탬포드 지점의 영업사원. 팸X로이의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스탬포드 지점으로 전근 간 짐 핼퍼트가 만나게 되는 직장 동료. 이후 짐과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되고, 스탬포드 지점이 스크랜턴 지점과 합병된 이후, 스크랜턴에서 짐과 연애한다. 하지만 팸을 잊지 못한 짐에게 거침없이 차이고 훌쩍 유티카 지점으로 떠나 그곳의 지점장이 된다. 유티카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 후 아이를 임신했다. 이후 등장 없음. 오피스 등장인물 중 가장 상식적이고 성공한 인생. 배우는 라시다 존스.[21]
4.4. 홀리 P. 플랙스
'''Holly P. Flax'''
배우는 에이미 라이언. 시즌 4에서 토비가 코스타리카로 떠나면서 인사담당 직원으로 등장한다. 마이클이 처음에는 인사과 직원이라 경계했지만 서로 궁합이 잘 맞아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그렇게 잘 돼 가던 중 CFO 데이비드가 둘의 관계를 알고서는 홀리를 스크랜턴 지점에서 내슈아지점으로 전근 보내버리는데 그후 마이클이 장거리 연애를 제안하지만 거절하여 결국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토비가 살인사건의 배심원을 맡게되면서 자리를 비우게되어 일시적으로 다시 스크랜튼 지점의 인사부를 맡게되었다. 이때까지도 내슈아 지점에서 사귀던 남친 A.J.와 사귀고 있었지만 정리하고 다시 마이클과 가까워지게 되고 결국 마이클의 공식적인 새 연인이 된다. 마이클이 홀리와 결혼하게되고 사무실을 정리하고 나가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사실상 마이클의 괴랄한 유머감각과 저 세상 드립을 자연스럽게 받아줄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마이클이 반하게 된 계기도 그가 던진 무리한 드립을 찰지게 받아쳤기 때문. 물론 마이클만큼 생각이 짧고 배려심이 부족해서 막나가진 않고, 적당히 눈치는 본다. 어쨌든 그야말로 마이클의 천생연분인데, 금사빠 기질 탓에 꽤 많은 여자들을 만났다 헤어진 마이클이 가장 많이 그리워했던 연인이다.
나중에 밝혀지는 바로는 단순히 유머 코드 뿐 아니라 사고방식 자체가 대단히 비슷한 것으로 묘사된다. 어쩌다 마이클이 행방불명되어 직원들이 찾아나섰을 때, 홀리가 아무 생각없이 발길 닿는 곳으로 갈 때마다 마이클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혼자 돌아다니다 결국 마이클을 찾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꽤 감동적.
4.5. 대니 코드리
'''Danny Cordray'''
원래 경쟁사인 오스프리 제지의 영업사원이었으나, 뛰어난 세일즈맨인 그가 고객을 뺏어갈 것을 염려한 마이클이 스카우트해서 현재 던더 미플린 세이버의 외판원이다.(마이클이 대니를 소개시킬때의 켈리 대사가 걸작이다.) 짐이 전근 가 있을 동안 팸과 두어 번 데이트했지만 팸이 영 맘에 들지 않아서 연락을 끊은 과거가 있다.
켈리 역의 민디 캘링이 배우 티모시 올리펀트의 팬이라 출연이 성사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두어차례의 에피에만 출연하고 그 이후에는 출연이 없다.
4.6. 디안젤로 비커스
'''Deangelo Vickers'''
배우는 윌 페럴. 마이클의 맞후임으로 인사 수속을 위해 마이클과 바에서 만나는 것으로 첫등장한다. 오피스에 오자마자는 꽤 개념있는 호인형 캐릭터같아서 직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마이클의 질투를 받기도했었다. 하지만 역시 오피스 캐릭터 답게 조금씩 나사빠진 행동을 보여주다가[22][23] 마이클이 떠나고 지점장 자리에 오르자 본색이 드러났다. 낙하산으로 자리에 앉은 사람답게 허세만 가득하고 능력도 없고, 자기가 쿨하다고 생각한 직원 몇몇만 편애하는데 나머지는 찬밥보다 못한 대우를 해줘서 모든 이들의 미움을 받는다. 카메오라서 그런지 네 개의 에피소드에만 등장하는데 마지막도 자기 스스로의 허세에 휘말려 시작한 농구 내기에서의 사고로 머리를 다쳐 병원에 이송되었다가 환자복으로 재등장하더니 다시 병원으로 보내지면서 퇴장한다. 환자복 차림으로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압권.
[1] 직원들의 안전불감증을 고치겠다는 명목으로 사무실 구석에 불을 지르고, 난리통에 혼자 나서서 긴급시 대피 요령을 외친다던가 하는 식이다[2] 긴급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사무실 곳곳에 흉기들을 숨겨두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그 덕에 짐을 로이에게서 구해내기도 했다.[3] 예를 들어 첨에는 속지 않았지만 마법 콩이라는 짐의 말에 결국 넘어가 천체 망원경과 교환한다.....[4] 다만 미국의 경우 나라자체가 대륙일정도로 어마어마하기때문에 전세월세 구분없을 정도로 땅값이 싼 경우가 많고 아무리 건물주라고해도 한국처럼 전부 짭짜름한 이득을 보는건 아니다. 그리고 농장이나 숙박업같은 수익이 되어보이는 사업을 운영하여도 그게 언제까지나 일정한 수입을 가져다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것을 생각해보면 드와이트가 쉽게 회사를 때려치우는건 현명하지 않아보인다. 예를 들면 현실에서의 로또 당첨자들이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 계속 재직하는것과 같은 이치.[5] 에밀리 블런트의 남편이다.[6] 시즌 1 시점에서 3년[7] 오프라인 판매까지 온라인 판매처럼 둔갑시켜 주주들을 속였다.[8] 이외에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레전드 줄리어스 어빙이 출연하기도 했다. [9] 실제 캐스트 출연[10] 시즌 9 첫 에피소드에서의 친자확인결과와 상반되는 내용이라서 팬들 사이에서 혼란이 있었다. 하지만 제작진인 데이비드 로저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아마 당시 드와이트가 줏어서 친자확인에 사용한 기저귀가 짐과 팸이 데려온 아들 혹은 그날 그 빌딩에 있었던 다른 아기들의 것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 결과를 의심스러워한 안젤라가 그 이후 몰래 다시 친자확인을 했을 거라고. 실제로 원래는 그 모순을 설명하는 대사도 있었지만 극적인 연출을 위해 삭제했다고 한다.[11] 방영판에 따라서는 해당 장면이 삭제되어있는 경우가 있다.[12] 간단한 한 자리수 산수 문제는 버벅대는데, 엄청난 숫자를 쿠키의 숫자로 대입해서 계산시키면 답이 금방금방 나온다..[13] 시즌2-22.[14] William Charles Schneider의 것이라며 보여주는데, William Charles Schneider는 배우 크리드 브래튼의 본명이다.[15] The Grass Roots. 1960-70년대에 상당히 인기있었던 락밴드다.[16] 해당 캐릭터성은 본인 주연의 드라마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로 이어진다 [17] 텍사스로 옮겨서 대박을 쳤는데, 초반 동반창업자인 짐을 잊지 않고 끊임없이 권유해서 결국 팸의 배려로 둘이 동반퇴사, 대럴과 다시 동업하게 된다.[18] 한 마디로 젊은 여자아이들을...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9] 일단 이름 자체는 Robert나 Bob이나 같은 이름이니 렇다쳐도 성을 바꿔친다는건...[20] 팸이 커플 사이에 비밀이 없어야한다고 그 사실을 고백했다[21] 미국의 전설적인 음악 프로듀서 퀸시 존스의 딸이다.[22] 앤디가 주요 고객을 놓칠것 같자 자기가 수습해주겠다고 같이 가서는 헛소리만 늘어놔서 고객이 있던 정마저 떨어져버렸다. 다만 디안젤로가 방에서 나가고 앤디가 사과하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진심으로 얘기하자 고객이 마음을 돌리긴했다[23] 앤디에게 자기의 경력을 얘기하는게 또 압권인데 어떤 인터뷰에서 떨어져서 집에 걸어가던 중, 조 베넷이 날치기 당할 뻔한 걸 구해줘서 지점장 자리에 앉게 되었다는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