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town F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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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11월 10일에 발매된 마크 론슨의 싱글.[1]
2. 특징
2010년대를 넘어선,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2] 로, 아델, 에이미 와인하우스, 브루노 마스 등과 작업한 영국 출신 거물 프로듀서 마크 론슨의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브루노 마스가 '''피쳐링'''했다. 사실 메인보컬은 브루노 마스 혼자 했기 때문에 브루노의 노래인 줄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웬 프로듀서가 앨범을 내는지 궁금해할 수 있는데, 유희열의 토이와 김연우의 관계라고 생각하면 된다. 뮤직비디오에서 '''왠지 안 중요해 보이는데 브루노 마스랑 같이 계속 나오면서 투샷 받는 백인 아저씨'''가 바로 마크 론슨이다.[3]
14주 동안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2014년 11월 17일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조회수 30억을 넘는 몇 안 되는 유튜브 영상 중 하나이다. 2018년 11월 기준 유튜브 조회수 4위이다.[4] 팝이 인기를 끌기 힘든 한국에서도 인기를 많이 끌어서 2015년 중순에 한국에서 유튜브를 통해 제일 많이 본 영상 순위권 안에 꾸준히 들기도 했다.
기록: 2015년 빌보드 연말 차트 1위, 빌보드 핫 100 3번째로 장기간 1위, 탑텐에 진입. 2018년 중순 발표된 빌보드 핫 100 60년 역사 총결산 top100곡에서 4위, 2010년대 빌보드 연대말 차트 전체 1위,''' '''2016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수상. 현재 21세기 가장 성공한 노래 '''3위'''[5]
결국 수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공연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3. 가사
가사 각 부분의 의미보다는 음성학적 리듬과 말장난이 이 노래의 가장 큰 요소라는 점을 먼저 알아둘 것. 이 때문에 한국어로 어떻게 옮겨도 원곡의 느낌을 제대로 전하기가 쉽지 않다. 즉 원래 이 노래는 가사에 몰두해서 지나치게 진지하게 생각하면 지는 거다. 그냥 들리는 대로 즐기라고 쓴 거니까 편하게 듣는게 좋다. 많은 부분의 가사들이 힙합 음악 문화 전반과 기존 노래들에 대한 레퍼런스와 오마주로 가득차 있어서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가사이기도 하다. Smells Like Teen Spirit이나 현시대의 멈블 랩과 가사가 유사하다.[6]
4. 패러디
빌보드에서 장기 집권하고 많은 인기를 누리다 보니 여러 유튜버들이 팬 비디오를 제작했다. 원곡 특유의 중독성있고 귀에 착착 감기는 음색 덕에 다들 맛깔난다.
꼬꼬마들 버전
연설 중 노래부르는 버락 오바마...는 아니고 여러 연설 영상의 해당 단어들을 짜집기 한것.
죽음을 먹는 자들 버전
바트 베이커도 패러디 했다.
언더테일의 BGM인 MEGALOVANIA와 합한 버전.
비디오는 없지만 프렌즈스토리의 더스트 존 BGM과도 믹스되었다.
하드코어 스타일 편곡 버전.
리듬 세상 리믹스. 음질은 그저 그렇지만 '''가요를 사용한 몇 안되는 리듬 세상 리믹스 중 하나'''이다.
5. 여담
원래 이 곡은 EXO에게 들어갔지만 SM엔터테인먼트에서 까였다고 한다. '''출처''' 이 곡을 까고 나온 노래는 지금까지도 회자가 되는 LOVE ME RIGHT.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BGM으로 자주 사용되었다.
[1] Uptown Special에 수록된 노래이지만 보통 앨범보다 이 노래 자체가 유명하기에 스탠드 얼론 싱글로 친다.[2] 이시기때 전세계 번화가나 클럽에 나가면 이 노래를 못들어보기가 힘들었다. 말 그대로 2015년, 아니 2010년대 중반을 휩쓴 초메가히트곡. 2010년대 초반의 Party Rock Anthem, 2010년대 후반의 Shape of You와 함께 2010년대 삼대천왕 취급받지만, 그중에서도 이 노래가 가장 크게 성공했다.[3] 곡의 시작과 끝에서, 입을 벌리고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우!!'(...)하는 그 아저씨다.[4] 1위는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Despacito, 2위는 위즈 칼리파와 찰리 푸스의 See You Again, 3위는 에드 시런의 Shape of You이다. 한동안 저스틴 비버의 Sorry가 이 노래보다 조회수가 높았으나 그 사이에 인기가 떨어져서 순위가 내려갔다.[5] 원래 1위였는데 2020년 들어 밀렸다.[6] 이 노래가 나온 2014년 말은 멈블 랩이 수면위로 떠오르기 직전이었다.[7]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영화 스카페이스 속 마약 중독자를 연기한 이후로 ‘미셸 파이퍼’는 코카인의 속어로 쓰이기도 한다.[8] 이 부분은 Trinidad James의 "All Gold Everything"에 나오는 "Gold all in my chain, gold all in my ring//Gold all in my watch//Don't believe me, just watch" 가사를 가져 온 것이다. If you don't believe를 줄여서 Don't believe로 표현했다. 원곡에선 watch가 본다는 뜻의 동사 말고 손목시계란 의미도 있기 때문에 다분히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힙합 문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황금으로 만든 고급 시계를 차고 있는 걸 과시하는 것이다. "못 믿겠으면 내 팔에 두른 이 황금 시계 좀 보라구" 이런 느낌.[9] 'put some nigga in it'(이 안에 깜둥이를 따른다)으로 들려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앞뒤 맥락으로 'liquor'이 너무 명백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삼지 않은 듯. 또한 브루노는 조상 중 흑인이 있기는 하나, 푸에르토 리코와 필리핀, 하와이계와 유대계 등 굉장히 많은 피가 섞인 '''혼혈'''이다. 때문에 서양권에서는 브루노를 흑인으로 보지 않고, 브루노도 자신을 흑인이라 생각하지 않기에 N-word를 자신의 가사에선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10] 브루노 마스의 리무진 운전사를 말한다.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어쨌든 비행공포증을 앓고 있어서, 전세기로 폼나게 다니는 다른 아티스트와는 달리 가급적 리무진에 타는 것을 선호한다고.[11] 한편 'get the stretch'는 '마약을 넉넉하게 사다'는 뜻의 속어이기도 하다(...)[12] Skippy는 미국에서 나오는 땅콩버터 이름이다. 참고로 이 부분은 한국 노래방에 가서 부르면 'a fresh dry skippy'(신선하고 메마른 땅콩버터)로 자막이 뜬다(...). [image][13] 이 부분을 FU*K YOU UP의 말장난이라는 해석도 있다. 가사 그대로만 해석하면 Uptown Funk와 네가 업되다. 뜨다. 이런 식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얼핏 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