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노 머시(2017)
1. 개요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하는 WWE PPV로 작년에는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개최했지만, 2017년에는 RAW의 독점 PPV로 개최된다.
2. 대립 배경
2.1. 브록 레스너 VS 브론 스트로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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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니버설 챔피언십'''The Beast VS The Monster'''
WWE 섬머슬램(2017)에서 성공적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브록은 다음날 RAW에서 자축하고 있는 와중, 스트로우먼이 나타나 브록을 제압하고 벨트를 들어 올리는 재스쳐를 취하며 갈등관계가 증폭되며 경기가 잡혔다.
현재 RAW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타이틀 매치이다. 2017년부터 꾸준히 푸쉬를 주었던 스트로우먼에게 주어진 가장 큰 기회라고 봐도 좋을 싱글 매치이다. 이 매치를 통해 세대교체가 완성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으나, 이기든 지든 스트로우먼 입장에서는 1:1 타이틀 매치로 주목받을 수 있는 지금 시점에서 차세대 거물로서 뭔가를 보여줘야 된다는 막중한 임무를 받게 되었다.
2.2. 존 시나 VS 로만 레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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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올해 노 머시의 진 메인 이벤트 경기로 봐야되는 '''타이틀 매치를 뛰어넘는 드림매치'''라고 봐도 좋다. 섬머슬램 다음날 RAW에서 페이스 투 페이스를 했으나 관중들로부터 'You Both Suck!' 이란 챈트를 들으며 대립을 시작하였고 8월 28일자 RAW에서 열린 계약식 세그먼트에서 높은 수위의 말싸움을 보여주며 대립이 전개되고 있다.[1]'''The Champ VS The Big Dog'''
2.3. 핀 밸러 VS 브레이 와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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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슬램에서 1년만에 데몬 킹으로 등장해 브레이에게 설욕을 했으나 8월 28일자 RAW에서 열린 15인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배틀 로얄에서 브레이가 난입하여 밸러를 탈락시켰고, 9월 4일자 RAW를 통해 두 선수의 리매치가 확정되었다.
2.4. 딘 앰브로스 & 세스 롤린스 VS 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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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
9월 4일 RAW에서 열린 도전자 결정전에서 세자로 & 셰이머스가 히스 슬레이터 & 라이노 팀을 격파하고 다시 기회를 잡았다.
2.5. 알렉사 블리스 VS 베일리 VS 에마 VS 나이아 잭스 VS 사샤 뱅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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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섬머슬램에서 알렉사 블리스를 이기고 새 챔피언이 된 사샤 뱅크스는 2주 뒤 RAW에서 알렉사의 재경기 권한 사용으로 방어전을 가지게 되었으나 알렉사가 승리를 거둬 새 챔피언이 되었고 경기가 끝난 뒤 축하해주러 온 나이아 잭스가 알렉사를 공격, 챔피언십에 야욕을 드러낸다.
다음주 RAW에서 사샤는 재경기 권한을 노 머시에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이아와 에마는 커트 앵글 단장에게 자기들도 챔피언십 경기를 가지게 해달라고 설득했으나 커트 앵글은 나이아 잭스와 에마가 서로 태그 팀을 이뤄 사샤 & 알렉사 팀에게 승리를 거두면 챔피언십 경기를 페이탈 4웨이 매치로 변경하겠다고 제안, 결국 이 경기에서 나이아 & 에마 팀이 승리를 거둬 페이탈 4웨이 매치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9월 18일 RAW에서 베일리가 컴백하면서 나이아와 알렉사를 공격,페이탈 5웨이로 바뀌었다.
2.6. 네빌 VS 엔조 아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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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9월 5일자 205 라이브에서 펼쳐진 페이탈 5웨이 엘리미네이션 매치[2] 에서 엔조가 승리를 거둬 경기가 확정되었다.
2.7. 미즈 VS 제이슨 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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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커트 앵글의 사생아로 밝혀지며 RAW로 온 제이슨 조던에게 미즈는 미즈투라지 가입을 권유하지만 거절당하게 되고 이러자 미즈는 조던과 앵글 부자를 싸잡아서 비난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9월 18일 RAW에서 열린 넘버원 컨텐더 식스팩 챌린지 매치[3] 에서 예상대로 제이슨 조던이 승리를 거둬 도전 자격을 얻었다.
2.8. 아폴로 크루즈 VS 일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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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경기
WWE 레슬매니아 33 이후 메인 로스터로 승격되었던 일라이어스가 입성 후 첫 PPV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3. 대진표 및 결과
4. 기타
- 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에서 세자로가 딘 앰브로스의 슬링샷을 접수할 때 실수하는 바람에 앞니가 두 개 깨지는 부상을 입는다. 그래도 경기 후 파트너인 셰이머스와 환하게 웃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 존 시나는 노 머시 이후 진행된 RAW 토크에서 올해로 40세를 맞이했고 앞으로 얼마나 선수로 활약을 할 지 모르겠다며 당장 은퇴를 선언하진 않겠지만 이젠 심각하게 고려해 볼 시기라고 언급했다.
- 2017년 10월 7일에 FX채널에서 방영한 인터내셔널 버전에선 어째서인지 핀 밸러 VS 브레이 와이엇의 싱글매치가 통편집되었다.
[1] 여기서 시나는 "내 파트타임이 너의 풀 타임보다 더 뛰어나다", "내가 아직도 이 바닥에 있는 이유는 니가 제대로 못커서 그런거다" 등 인터넷에서 매니아들이 로만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들을 그대로 사용했다. 이에 로만은 2012년 더 락과 대립하던 시절의 시나가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며 "경기장에서 보자. 무비스타."란 말로 응수했다.[2] 엔조 아모레, 세드릭 알렉산더, 그란 메탈릭, 브라이언 켄드릭, 토니 니스가 참가했다.[3] 제이슨 조던, 제프 하디, 맷 하디, 보 댈러스, 커티스 액슬, 일라이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