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배틀그라운드(2017)
1. 개요
WWE 배틀그라운드(2017)는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며, 브랜드 분리 이후 스맥다운의 PPV로 개최된다.
2. 대립 배경
2.1. 진더 마할 vs 랜디 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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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챔피언십
펀자비 프리즌 매치[1]
2017년 6월 27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랜디 오턴이 에이든 잉글리쉬를 박살낸 후 셰인 맥맨을 불러 재경기를 요구했고, 진더 마할이 등장해서 (각본상) 같은 인도 출신인 그레이트 칼리가 고안한 펀자비 프리즌 매치로 경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2.2. 우소즈 vs 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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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머니 인 더 뱅크 2017에서 우소즈가 일부러 카운트아웃 패로 타이틀을 유지하자 다시금 대립을 이어가게 되었다. 7월 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뉴 데이는 우소즈의 아버지 리키쉬를 조롱하는 한편 우소즈가 로만 레인즈의 꼬붕이었던 더 패밀리 시절을 언급했고, 우소즈는 코피 킹스턴이 가짜 자메이칸 기믹을 내세웠던 것 그리고 페이지의 비디오가 유출되었을 때 그 비디오 속 흑인으로 추정되는 재비어 우즈를 언급하는 등 리얼리티를 오가는 디스전을 진행했다.
2.3. AJ 스타일스 vs 케빈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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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7월 4일 스맥다운에서 AJ 스타일스가 채드 게이블을 꺾고 배틀로얄 출전권을 얻은 뒤 당일 메인이벤트로 치뤄진 배틀로얄에서 우승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잡게 됐다. 그런데 7월 7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 라이브 이벤트에서 AJ 스타일스가 케빈 오웬스를 꺾고 새 챔피언에 등극하며 챔피언과 도전자가 바뀌게 되었다.
2.4. 존 시나 vs 루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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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 매치'''USA VS Bulgaria'''
7월 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독립기념일 관련 세그먼트를 하던 존 시나를 루세프가 끼어들면서 방해했는데, 이에 시나가 지금 서로의 국기를 걸고 플래그 매치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루세프가 지금은 안 된다고 발을 빼서 배틀그라운드로 미뤄졌다.
2.5. 나카무라 신스케 vs 배런 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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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인 더 뱅크 2017에서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에 참가하기 위해 등장 중이던 나카무라 신스케를 배런 코빈이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습격했다. 이어 7월 4일 스맥다운 라이브의 백스테이지에서 다시금 배런 코빈이 나카무라 신스케를 공격했고, 이에 7월 11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둘의 경기가 잡혔지만 경기가 성사되기 전에 나카무라 신스케가 배런 코빈을 선제 공격하며 난투극을 벌여서, 배틀그라운드 2017에서 경기하기로 확정했다.
2.6. 베키 린치 vs 타미나 vs 나탈리아 vs 라나 vs 샬럿 플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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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미네이션 매치
승자는 섬머슬램에서 WWE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승자는 섬머슬램 2017에서 챔피언 나오미와 대결한다. 카멜라가 초대 미스 머니 인 더 뱅크가 되어 빠진 자리를 라나가 채웠다.
2.7. 타이 딜린저 vs 에이든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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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경기
백 래쉬에 이어서 PPV에서 킥오프 경기로 또 붙게 되었다.
2.8. 새미 제인 vs 마이크 카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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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마리아&마이크 카넬리스 부부의 프로모를 도중에 끊고, 경기를 위해 새미 제인이 등장하면서 새미가 둘에게 양해를 구했다. 7월 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도 마리아&마이크 카넬리스 부부의 백스테이지 인터뷰 중에 새미 제인이 옆에서 몸풀기를 하다 철조물을 떨어뜨리면서 인터뷰를 방해한 꼴이 되었고, 새미가 다시금 양해를 구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앙금이 있었던 부부는 7월 11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새미 제인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꽃병으로 새미를 내리쳤다. 그리고 7월 18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새미 제인과 마이크 카넬리스의 경기가 열렸는데, 마리아의 난입 때문에 승기를 잡았던 새미 제인이 패했다.
3. 대진표 및 결과
4. 기타
- WWE 역사상 펀자비 프리즌 매치는 총 2번 열렸는데, 2006년 7월 23일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6)에서 언더테이커와 빅 쇼가 첫 번째로 경기를 가졌으며[2] WWE 노 머시(2007)에서 바티스타와 그레이트 칼리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경기를 끝으로 약 10년간 열리지 않다가 이번에 다시 열리게 되었다.
- 배틀그라운드 2017 현장 티켓 판매량이 저조해서 각 좌석별로 25~30달러를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 올해 배틀그라운드는 과거 WWE의 PPV였던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Great American Bash)처럼 성조기 컬러를 메인 테마로 내세웠다.
[1] 각본상 그레이트 칼리가 고안했다는 설정이다. 본래 안쪽엔 사각 대나무 케이지가, 바깥쪽엔 육각 대나무 케이지로 되어있지만 이번 경기에선 대나무 안에 철제를 넣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룰은 두개의 케이지를 먼저 빠져나오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안쪽 케이지의 경우 탈출할 수 있는 문이 총 4개가 있으며, 선수의 요청에 따라 문을 열 수 있지만 1분이 지나면 심판들에 의해 닫히게 된다. 닫힌 이후에는 다시 열리지 않게 잠기게 되며 4개가 다 잠기게 되는 경우엔 케이지 위쪽이 뚫려있는 터라 위로도 탈출을 해야하는 방식이다.물론 4개의 문이 다 닫히지 않더라도 윗쪽으로도 탈출해도 관계는 없다. 바깥쪽 케이지는 탈출할 수 있는 문이 없어 무조건 위로 탈출해야 한다. 철창을 2개 설치한 스틸 케이지 매치라고 볼 수 있지만 일반 스틸 케이지 매치와 달리 핀폴과 서브미션이 없고, 무조건 케이지에서 탈출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2] 본래 언더테이커의 상대는 빅 쇼가 아닌 그레이트 칼리였으나, 그레이트 칼리가 B형 간염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왔기 때문에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에 언더테이커와 그레이트 칼리의 대립에 빅 쇼가 끼어들면서 칼리와 합세해 언더테이커와의 대립 각본을 진행했고, 당일 셋이서 백스테이지에서 난투극을 벌인 뒤 스맥다운의 단장이였던 테디 롱의 명령으로인해 경기 상대가 빅 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