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모험
1. 모험
다른 게임의 시나리오 시스템과 동일하다. 기록자가 지정하는 위치에서 챔피언을 찾는다는 내용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며, 맵 중간중간에서 서브 퀘스트를 통해 영웅이나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다.
보통(normal), 악몽, 지옥 난이도로 나뉘어져 있다. 악몽 난이도는 기존 월드를 재방문하는 구성으로, 맵 구조는 유사하지만 스토리는 완전히 다르며 메인 스테이지만 존재한다. 악몽의 시간대는 보통 난이도 이후로, 맵을 돌아다니면서 이전에 보았던 사이드 퀘스트나 엑스트라 NPC들의 후일담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지옥 난이도는 아직 오픈되지 않았다.
등장하는 적들은 속성 차이를 제외하면 월드마다 외형이 다르지만, 역할에 따른 공격 방식이 정해져있다. 인베이더 몹으로 분류하면 병사와 궁수같은 소형몹은 돌격도 없는 잡몹이지만, 소형인 경보병•중형인 전사•대형인 중갑병 부터는 경직이 안먹히는 돌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1] 이러한 역할군을 가진 몹들은 각 월드마다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패턴도 비슷하다. 물론 이런 몹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폭탄을 날리는 슬라임, 세 방향 충격파를 날리는 리빙아머, 캐스팅 후 광역 공격을 날리는 마법서나 서큐버스, 창과 방패를 들고 공격하는 정예 설인 경비병이나 제국 돌격병, 클리어 난이도를 대폭 높이는 저주탑 시리즈 등의 몹도 지역의 특색에 맞게 배치되어 있다.
가디언 테일즈는 기본 퀘스트 진행에 각종 서브 퀘스트와 서브 스토리가 붙어 있는 식으로 진행되기에 모든 스토리를 설명하기 힘들다. 이 항목에서는 대부분 게임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으므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등장인물 항목을 참고할 것.
2. 시즌 1
2.1. 월드 1 캔터베리 왕국
'''Kanterbury Forest'''
튜토리얼이 진행되는 곳. 왕국 주변의 판타지풍 숲으로, 납치당한 공주를 구하기 위해 모험하게 된다.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쉬우며 초반 진행을 위한 캐릭터들을 많이 획득 할 수 있다. 젤다의 전설의 패러디가 자주 등장하며 화로나 밀기, 폭탄꽃, 잠입 등의 인 게임내내 보게 될 기믹이 나오니 제대로 배워두는 것이 좋다.
주요 기믹은 화로, 폭탄꽃과 블록. 폭탄꽃은 젤다의 전설에 나온 폭탄꽃과 동일하지만, 무겁기 때문에 월드 2에서 오우거 건틀릿을 얻기 전에는 들 수가 없다. 화로를 가지고 가까이 가면(8방향 1칸 범위) 그 자리에서 불이 붙어서 던지는 것보다 빨리 터진다. 8방향이라 대각선으로 붙여도 점화한다. 블록은 밀어서 버튼을 누르거나 배치하는 등의 기믹이 매우 자주 등장한다.
- 노멀 모드
최종 보스는 매드 팬더 용병단.
100% 클리어 및 아오바의 영입을 위해서는 2, 3, 5월드에서 특정 책 아이템을 하나씩 먹어야 한다.
100% 클리어 및 아오바의 영입을 위해서는 2, 3, 5월드에서 특정 책 아이템을 하나씩 먹어야 한다.
- 악몽 모드
악몽의 시나리오는 부유성 기동 이후에 숲에서 정체불명의 괴물이 나타나서 그것을 조사하는 것. 마지막에는 괴물의 정체인 로레인의 그림자 분신들과 싸우게 된다. 로레인의 경우 원본과 동일한 공격을 해서 그야말로 폭탄 세례가 쏟아지지만 여기까진 스펙으로 가볍게 눌러버릴 수 있으므로 힐러만 안 짤린다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클리어 시 로레인 본인은 "메인(자신)이 맛이 간 걸로 보고 서브들이 오작동한 것 같다"라면서 분신체들이 만들어지는 꽃을 처리하…는 척하면서 남겨두고, 수많은 분신들을 대기시켜둔 상태로 시나리오가 끝난다.
클리어 시 로레인 본인은 "메인(자신)이 맛이 간 걸로 보고 서브들이 오작동한 것 같다"라면서 분신체들이 만들어지는 꽃을 처리하…는 척하면서 남겨두고, 수많은 분신들을 대기시켜둔 상태로 시나리오가 끝난다.
2.2. 월드 2 티탄 왕국
'''Teatan Kingdom'''
스팀펑크풍 도시. 티탄[2] 이라는 드워프나 호빗을 모티브로 삼은 듯한 종족이 사는 도시로, 작중에선 메인 빌런인 인베이더가 습격해서 전쟁 중인 상황이다. 적들의 주요 속성은 화속성.
주요 적은 인베이더지만 ,혼란을 틈타서 약탈을 자행하는 해적단과 식인을 하는 살인마까지 등장한다.
주요 기믹으로는 테슬라 코일이 있다. 전력이 흐르는 탑 근처에 다른 탑이 있으면 전기가 이어서 흐르게 되며, 블록 위에 있는 전기탑을 밀어서 전기를 흐르게 하거나 막아버려서 통로를 열 수 있다. 또한 중간에 장갑을 얻으면 폭탄꽃을 들 수 있게 된다.[3]
사이드 미션인 조용한 뒷골목에서는 레벨 '''70'''짜리 노검사와 싸울 수 있는데, 이후에 주구장창 나올 연속 찌르기를 하는 잡몹에 대한 대처법을 연습할 수 있다. 에리나가 캐스팅할 때 끊을 수 있다면 반드시 끊고, 불가능하다면 불이 꺼진 화로를 사이에 두면 돌진이 막히면서 공격이 취소된다. 시간 제한도 없으므로, 오래 걸리긴 하지만 2챕터를 돌고 있는 정도의 스펙으로도 클리어는 가능하다. 물론 AI 동료들은 마이웨이로 공격하다 죽고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중간 보스로 하베스터가 나오고 최종 보스로는 인베이더 사령관이 나온다. 둘 다 균열에서 우려먹으니 패턴을 연습해두는 것도 좋다.
여담으로 이곳의 2지역인 '마리안의 연구소' 퍼즐 중에 북쪽에 있는 것으로 붉은 스위치를 밟는 것을 통해 전기탑을 연결하는 간단한 퍼즐이 있는데, 이 붉은 스위치를 통해 열리는 문이 왠지 들어가야 할 것처럼 생긴 나머지 본래 퍼즐의 정답 방식이 아닌 근처에 있는 폭탄으로 (시간이 또 그럴듯하게 타이밍이 맞는다.) 스위치를 눌러버리고 열린 문 쪽으로 그대로 들어가서 그 안에 갇혀버리는 유저가 종종 나와 나름대로 뉴비를 상징하는 밈이 되었다. 올바른 공략법을 녹화한 GIF가 돌아다닐 정도.
참고로 나오는 법은 없다. 해당 지역을 다시 시작하는 방법뿐.
2-1에 못 가는 곳이 있어서 100% 클리어가 불가능한데, 이를 위해서는 3월드 6스테이지에서 갈고리 샷을 얻을 때까지 진행해야 한다. 덕분에 처음으로 100% 클리어가 달성될 수 있는 월드이기도 하다.
2.3. 월드 3 마법 학교
'''Magic School'''
해리 포터풍의 마법 학교. 학교괴담을 연상시키는 소재도 등장한다. 귀신들이 등장해서 학교가 혼란에 빠진 상태이다. 적들의 주요 속성은 암속성.
주요 기믹은 훅샷과 비밀 통로. 훅샷 역시 젤다의 전설에 등장하는 훅샷처럼 발사하면 나무 기둥을 잡고 한 칸 뒤로 점프한다. 2월드 1스테이지에 있는 못 먹는 퍼플 코인이 이걸로 먹는 것. 비밀 통로는 주로 주변과 다른 디자인의 책장으로 막혀 있으며, 퍼플 코인이나 스타피스는 대부분 비밀 통로 안에 숨겨져 있다. 미니맵에 대부분 얄짤없이 표시되므로 미니맵을 보면 거의 다 찾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며 피해를 주는 귀신과, 자신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도망치게 만드는 꼬마 유령이 있다.
사이드 미션인 로라의 스토리와 보스의 스토리가 상당히 암울하다. 이 맵에서 발견되는 일기장을 통해 작중 년도는 A.H. 502년, 로라가 입학한 해는 A.H. 381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격적으로 전투 난이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는 월드인데, 저주탑 시리즈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특히 직선 레이저를 쏘는 저주탑이 가장 무서운 적인데, 플레이어는 공격을 피하면 되지만 AI인 동료는 피하지 않고 죽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려면 스킬을 총동원해 저주탑을 먼저 깨야겠지만, 저주탑이 체력과 공격력이 높은 엘리트 몬스터로 등장하거나 맵 자체에 저주탑을 공격하러 가지 못하게 장애물이 겹겹이 쌓여있는 식인 경우가 많다. 또한 악령들린 마법서는 캐스팅 후 피할 수 없는 광역 공격을 날리는데, 월드 7의 서큐버스와 월드 11의 인베이더 마법사가 이 패턴을 그대로 사용한다.[4]
메인에서 필수로 1번, 100% 클리어를 위해서는 추가로 2번 더 상대해야 하는 그림자 마수도 이 시점에서는 골 때린다.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화로에 불이 붙어 있어야 공격이 먹히는데, 버로우해서 공격을 씹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불을 꺼버려서 다시 붙여야 한다. 심지어 저걸 한번에 2마리를 상대하는 전투도 있다. 까놓고 말해서 얘들보다 최종 보스 패턴이 더 쉽다. 퍼즐도 전투 난이도만큼 높아진다. 특히 로라 스토리 마지막 퍼즐의 난이도가 압권.
노멀 모드 기준 100% 클리어 및 파비, 라비의 영입을 위해서는 7 월드 후반까지 진행을 해야 한다.[5]
로라 퀘스트의 암울한 내용과,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인물이 석상이 된 이후 학교 복구 자금을 모은답시고 석상을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모습을 본 딴 기념품을 파는 등의 행위로 월드 8 쉬버링 산맥의 주민들과 더불어 가디언 테일즈 세계관의 2대 악의 축으로 분류되어 까이고 있다. 그래도 파비와 라비가 원래대로 돌아가면 다들 기적이라며 기뻐하거나 기사, 소히를 칭찬해주기 때문에 쉬버링 산맥보다는 훨씬 뒷맛이 나은 편. 석화가 풀리면 희생의 석상이라며 팔던 관광 상품은 기적의 석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판매 가격도 2000골드 늘어난 5000골드로 비싸진다...
악몽 모드에서는 타임머신을 가지고 온 소히와 함께 과거를 되돌리러 가게 된다. 최종적으로는 자꾸 꼬여서 실패만 반복하다가 과거로 가봐야 변하는 것도 없는데 두 남매를 얼마나 더 죽여야 성이 풀리겠냐는 가디언의 일갈에 소히가 스스로 타임머신을 파괴, 해당 방법을 포기한 후 현재에서 방법을 찾겠다며 기사를 따라 모험을 하러 가는 걸로 마무리된다.
노멀 월드 3 클리어 후부터 악몽 난이도 월드와 외전이 열리고 각각 보통 월드의 후일담이나 이전에 나왔던 이벤트 스토리를 플레이 할 수 있다.
2.4. 월드 4 광기의 사막
'''Desert of Madness'''
매드 맥스 시리즈와 북두의 권을 합쳐놓은 듯한 세기말 분위기의 사막. 스테이지에서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는 데저트 엘프 광신도들은 워보이, 최종 보스는 임모탄 조의 패러디이다. 4장에서 영입하는 동료 마빈은 켄시로의 가죽자켓을 패러디 한 스킨이 있다. 스킨 이름은 사막의 권 마빈.
시작부터 도를 믿으라는 등 종교를 권유하는 NPC들에게 통수를 맞고 감옥에 끌려가게 된다. 보스전에서는 오토바이 질주가 등장하는 등 NPC들의 복장부터 매드 맥스를 비롯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가 강하게 난다. 튜토리얼에서 만났던 에바는 언젠가 이 광신도들을 물리쳐줄 용사가 올 것이라 믿으며 그를 숭배하는 용사교단이라는 곳에 들어가 있는데, 서브퀘스트로 기억을 되찾게 하고 영입할 수 있다.
주요 기믹은 유사(흐르는 모래)로,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빠져서 원래 자리로 돌아온다.
100% 클리어를 한 월드에서 달성할 수 있는 첫 월드다.
악몽 난이도까지의 스토리가 훈훈하게 마무리된 지역이다. 신관과 광신도들의 횡포로 사막에서의 삶이 피폐해졌고 그로 인해 도적단까지 생겨났지만, 신관을 물리치고 난 후에는 사막에 평화가 찾아온다. 신관을 믿었던 광신도들은 정신을 차리고 주민들과 공존하기 시작했으며, 몇몇 광신도들은 자신들 때문에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데리고 고아원을 운영했다. 이 외에도 신관의 위치 정보를 얻기 위해 마빈과 가디언이 고문했던 둘은 고문 도구에 익숙해져서 더 이상 통하지 않자 아예 차력쇼를 하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한다. 사막 황소벌레가 다시 마을을 위협하기는 했지만, 적으로 나왔다가 온순한 초식동물로 밝혀진 유사괴물 샌디가 황소벌레를 물리치자 주민들이 환영을 하며 샌디를 자신들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 월드 10-2의 사막 지역의 캠프에 가면 샌디를 그리워하는 주민을 볼 수 있다. 물론 정신을 못차리고 약탈을 자행하는 광신도 잔당들이나 일부 도적단들이 존재하지만, 쉬버링 산맥의 흉흉한 분위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아니다.
2.5. 월드 5 셴 시
'''Shen City'''
무협지를 연상시키는 동양풍 도시. 챔피언 소드의 반응을 따라서 무공에 입문하게 된다.
난이도가 급격히 오르기 시작하는 월드로, 사파 잔챙이의 수리검이나 거한의 몸통 박치기, 폭탄 투척이 매우 아픈 피해를 준다. 전용 무기나 쓸만한 영웅이 없을 때의 상한선이라는 말이 많다.
사제들과 같이 무공을 수련하게 된다는 점과 백지 비급, 페이와 메이가 깨달음을 얻는 방식이 쿵푸팬더와 매우 유사하다. 보스는 철권 시리즈의 헤이하치나 진파치를 닮은 외형을 하고 있다.
여기서 얻는 영웅인 페이, 메이는 수련 도중 나오는 선택지들을 통해 호감도가 둘 중 높은 사람을 획득할 수 있다. 능력치는 동일. [6] 월드 5를 클리어하기 전에는 페이, 메이에 해당되는 2성 캐릭터 선산권사가 뽑기에서 나오지 않는데, 이 때문에 클리어 이전과 이후 미묘하게 뽑기 확률이 차이가 난다.
100% 클리어를 위해서는 정파/사파 수련장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하는데 5챕터 제한 수준의 육성으로는 상당히 까다롭다. 1인 스테이지로 총 4번의 전투를 연달아 해야 하는데 중간에 회복이 불가능하다.
최종 전투에서 근거리 공격이 먹히지 않는 사파 수련장은 원거리 캐릭터를 이후 챕터에서 육성하면 무리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최종 전투에서 원거리 공격이 먹히지 않는 정파 수련장은 2번째 전투가 근접 공격으로는 잡을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근거리 영웅으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기술이 달린 무기를 끼고 들어가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달려 있다. 공략으로 추천되는 영웅은 자가 수복이 가능하고 공방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플리트비체. 원거리로도 정파 수련장을 못 깨는 건 아닌데, 부상의 도트 딜은 원거리 면역이어도 들어가기 때문에 부상 효과가 달린 무기로 잡을 수 있기는 하다. 굳이 이 방법을 쓸 거면 바리로 하는게 좋다. 전무 스킬이 부상에 바리가 공격력이 높아 부상 딜도 많이 들어간다.
100% 클리어 및 기르가스의 영입을 위해서는 부유성에서 6만 SP를 소비하여 통조림을 획득해야 한다.
악몽 모드에서는 피구왕 통키와 소림축구의 패러디가 나오는데 마지막에 싸우는 사파 두령과 사파 패거리가 매우 끔찍하게 어렵다. 보스 자체의 난이도가 올라간 건 아니지만 보스와 더불어 보스급 적들이 함께 나오기에 7지와 8지의 보스가 어린이 장난처럼 느껴지는 수준이다. 사파 두령을 포커싱하면 사파 패거리에게 후위가 죽고, 사파 패거리를 포커싱하면 사파 두령의 순간이동 노딜레이 펀치로 즉사할 수 있다.
공략 방법은 적당히 짧은 거리를 유지하면서 사파 두령의 대각선에 서기. 딜레이가 길어서 피하기 쉬운 원기옥과 부채꼴 장판 공격을 제외하고는 사파 두령은 상하좌우 방향으로밖에 공격을 하지 못하고 이를 알면 패턴을 피하기가 굉장히 쉬워진다. 펀치의 간격에는 들어가지 않되 너무 멀리 떨어지면 순간이동 노딜레이 펀치 콤보가 들어오니 쫄지 말고 붙어서 딜을 넣어야 한다.
2.6. 월드 6 여관
'''Inn...?'''
부유성에 있는 로레인의 여관. 한 요정이 인베이더한테 보수를 받았답시고 주인공 일행의 크기를 줄여버린다.
일반에서도 그렇고 악몽에서도 그렇고 쉬어가는 스토리에 가까운 챕터. 요정이 인베이더의 의뢰를 받고 나타났다는 점을 제외하면 메인 스토리에 조금도 관여되지 않는 월드다. 서브 퀘스트의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내용도 한없이 밝은 편. 물론 그 서브 퀘스트가 꽤 충격적인 내용이긴 한데 다른 월드들이 훨씬 매운맛인 덕분에 상대적으로 덜해보인다.
기믹은 폭탄벌레와 "웃는 얼굴님"이 있다. 폭탄벌레는 탑승하면 공중이동이 가능하여 식탁 사이를 이동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공중에 떠 있는 퍼플 컵을 획득할 수 있다. "웃는 얼굴님"의 정체는 여관 주인인 로레인. 용사를 포함한 주점의 손님들이 요정의 마법으로 소형화됐을 때 로레인은 잠시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무사했다.[7] 로레인은 웃는얼굴 모드와 흑화 모드가 있는데, 웃고 있을 땐 안전하지만 흑화 모드에 돌입했을 때 장애물 뒤에 숨지 않으면 손바닥으로 찍어서 유사처럼 마지막 체크 포인트로 되돌려버린다. 이를 이용해야 얻을 수 있는 스타피스도 있다.
메인 스테이지의 갯수가 겨우 3개뿐이라, 가장 짧은 월드이기도 하다. 보스인 요정도 체력이 낮아 잡기 쉬운 편.
- 악몽 모드
9월 24일에 추가되었다. 기사가 초반 컷신을 제외하면 일절 등장하지 않으며, 공주로 플레이하게 된다. 때문에 플레이어의 육성 상태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전투가 있긴 하나 뚱보 노움으로 쉽게 끝날 뿐더러 전투의 빈도도 적다.
스테이지 갯수는 3개로 일반과 동일하며, 퍼즐도 적다. 심지어 보스도 없다. 아기 공주로 플레이하게 되는 게 매우 귀엽다는 평이 많지만 스토리에 아기 공주의 이름을 제외하면 별 떡밥도 없고, 중간에 신규 캐릭터인 오그마 홍보만 대놓고 나오는 게 전부기에 날먹 챕터라는 의견이 대다수.
기믹은 일반에서도 등장했던 뚱보 노움으로, 전투는 뚱보가 다 해주고[8] 공주와 번갈아가면서 조작하게 된다. 다음 업데이트 스토리가 챕터 10에서 메인 스토리를 풀 것으로 보이는데 우울한 분위기가 될 것을 감안하여 일부러 밝은 스토리를 집어넣은 듯. 여담으로 캔터베리 왕국 최후의 본산인 부유성 여관에 인베이더가 잠입해있는 막장스러운 스토리가 나온다.
메인 스토리에서 최초로 3성 영웅의 스토리를 푼 월드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퍼플 컵의 경우 상점내의 퍼플 컵 상품을 전부 구매하기에는 40개가 부족한 문제가 있다. 다른 퍼플 코인 상품은 딱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퍼플 코인 상품처럼 스태미나부터 사다가 진화석 꾸러미를 못 사는 피해자도 많은 편.스테이지 갯수는 3개로 일반과 동일하며, 퍼즐도 적다. 심지어 보스도 없다. 아기 공주로 플레이하게 되는 게 매우 귀엽다는 평이 많지만 스토리에 아기 공주의 이름을 제외하면 별 떡밥도 없고, 중간에 신규 캐릭터인 오그마 홍보만 대놓고 나오는 게 전부기에 날먹 챕터라는 의견이 대다수.
기믹은 일반에서도 등장했던 뚱보 노움으로, 전투는 뚱보가 다 해주고[8] 공주와 번갈아가면서 조작하게 된다. 다음 업데이트 스토리가 챕터 10에서 메인 스토리를 풀 것으로 보이는데 우울한 분위기가 될 것을 감안하여 일부러 밝은 스토리를 집어넣은 듯. 여담으로 캔터베리 왕국 최후의 본산인 부유성 여관에 인베이더가 잠입해있는 막장스러운 스토리가 나온다.
메인 스토리에서 최초로 3성 영웅의 스토리를 푼 월드이기도 하다.
2.7. 월드 7 던전 왕국
'''Dungeon Kingdom'''
대악마가 봉인된 지하 던전으로, 각지의 모험가들이 악마를 토벌하고 영웅이 되기 위해 대회를 하고 있다.[9] 보스는 누가 봐도 디아블로의 패러디.
기믹으로 수정구가 있는데, 붉은색과 푸른색이 있으며 상호 작용을 하면 색상이 서로 교차되며 바뀐다. 수정구가 붉은색일 땐 붉은색 장애물이 땅 밑으로 들어가고, 푸른색일 땐 푸른색 장애물이 땅 밑으로 들어간다.
지하 던전 테마의 스테이지라서 그런지 깨알같이 던전 밥의 패러디가 등장하며, 마르실과 칠책을 연상케하는 캐릭터가 등장. 보물벌레를 패러디한 보석벌레도 등장한다. 해당 퀘스트는 아카유키 퀘스트와 연계되기 때문에 아카유키 서브 스테이지를 입장 전에 깨두는 게 좋다. 악마 2마리를 잡은 뒤 볼 수 있는 마지막 아카유키 석상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필요하다. 또한 석상이 된 라비와 파비를 원래대로 돌려놓는데 사용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어려운 월드. 사람에 따라서 마법학교나 셴 시 등에서 이미 벽을 느낀 유저들도 있지만, 그 시기를 그냥 오기로 뚫어왔거나 그다지 어렵다고 느끼지 않았던 사람들도 월드 7의 난이도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유는 이 시기의 육성 한계치와 적들의 스펙차이의 갭이 가장 큰 월드이기 때문. 이후의 월드들은 오히려 이때보다 육성 한계치가 높아져 있고 적들은 그다지 강해지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쉬워진다. 배포 캐릭터 위주로 육성하는 무과금 유저들은 여기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직전의 월드 6이 쉬어가는 월드에 가까웠고 직후의 월드 8은 오히려 퍼즐이 더 어려울 지경인 맥빠지는 보스들 때문에 체감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7-5의 미믹과 혈압 오르게 만드는 보스 피통이 압권인 스테이지다. 런칭 당시 챕터 7이 최종 스테이지라서 그런 듯하다.
- 미믹
도저히 맞딜로 이길 수 없는 스펙을 자랑하지만, 원거리 캐릭터로 빙글 빙글 돌면서 때리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체력이 말도 안되게 높기 때문에 결코 맞딜은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다시 돌아와도 리젠되므로 맵 밑 부분의 숏컷을 반드시 뚫을 것. 혹시라도 잡다가 힐러가 나가고 원딜러만 남는다면 빙글빙글 돌면서 어그로를 끌어 원딜이 처리할 때까지 버티는 걸 추천한다.
이 방법 외에 미믹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미믹을 만나기 전 방에 있는 화로를 가져오는 것. 화로를 미믹이 있는 방으로 던진 뒤 미믹을 화로 쪽으로 유인하면 미믹이 화로 앞에 끼이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이후부터는 미믹의 공격 범위 외의 곳에서 공격만 누르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이 방법 외에 미믹을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미믹을 만나기 전 방에 있는 화로를 가져오는 것. 화로를 미믹이 있는 방으로 던진 뒤 미믹을 화로 쪽으로 유인하면 미믹이 화로 앞에 끼이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이후부터는 미믹의 공격 범위 외의 곳에서 공격만 누르면 쉽게 잡을 수 있다.
- 고대 악마 (최종 보스)
패턴 자체는 단순하지만 피통이 너무 많고 광역 패턴을 남발하는 것이 문제. 평타로는 전방에 세갈래로 화염을 뿜어내고, 주위에 불씨를 뿌리고 근접한 적 밀쳐내기, 맵 모서리로 뛰어 레이저 뿜기, 맵 중앙으로 뛰어 화염의 고리 뿜기의 3가지 패턴을 순서대로 반복한다. 다만 후자의 두 패턴은 아군 AI들이 피하지 못하고 녹아내리므로 사파 두령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으로 혼자서 잡아야 하는 보스. 레이저의 경우 바위 뒤로 숨어 레이저를 피해야 하는 패턴이 있는데 버그인지 바위가 뚫려서[10] 파티원들이 이 패턴만 되면 전멸해버린다. 다만 플레이어는 보스에게 가까이 달라붙으면 오히려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가령 보스가 남동쪽 모서리로 이동했으며 어그로 대상인 플레이어가 북쪽에 있을 때, 레이저를 북쪽으로 쏘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서쪽까지 돌리기 때문에 보스의 바로 옆 서쪽 부분은 레이저가 닿지 않는 식.
화염의 고리 패턴은 2번째 고리가 나오기 전에 안쪽으로 파고들면 피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고 후반부에는 바깥쪽으로 뻗어나간 고리가 다시 조여 들어오는 심화 패턴이 되므로 그냥 보스가 가운데로 뛰자마자 상태이상을 걸어 패턴을 끊어주는 게 좋다. 참고로 아카유키를 얻는 서브 퀘스트에서 이 보스의 마이너 버전을 2번 더 만나므로 힘들더라도 부활 없이 깨는 법을 익혀두면 좋다.
악몽 난이도에서는 처음부터 고리가 다시 돌아오며 레이저 패턴 대신 바위를 몇 개 떨구고 바위를 부셔 8방향으로 돌을 날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7-4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용암 슬라임이 진 최종 보스 취급을 받을 정도로 악랄한데, 특히 악몽 난이도에서 만날 경우 공격에 스치면 사망에 장판 도트딜은 아차하는 사이 빈사가 되는 정신 나간 공격력을 들고 오기 때문에, 엔드스펙 마리나 정도가 아닌 이상 AI들은 공격이나 장판에 휘말려서 원 턴 킬 당해 관짝이 돼 있는 경우가 다반사에다, 엔드스펙 마리나조차도 고작 2~3방만 맞으면 마찬가지로 관짝행인 바람에 사실상 솔플이나 다름 없다. 덕분에 최종보스인 대악마와 혈압 오르게 하던 미믹도 악몽 난이도에서 강화됐지만 챌린지급이나 다름없는 얘한테 묻혔다. 화염의 고리 패턴은 2번째 고리가 나오기 전에 안쪽으로 파고들면 피할 수 있지만,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고 후반부에는 바깥쪽으로 뻗어나간 고리가 다시 조여 들어오는 심화 패턴이 되므로 그냥 보스가 가운데로 뛰자마자 상태이상을 걸어 패턴을 끊어주는 게 좋다. 참고로 아카유키를 얻는 서브 퀘스트에서 이 보스의 마이너 버전을 2번 더 만나므로 힘들더라도 부활 없이 깨는 법을 익혀두면 좋다.
악몽 난이도에서는 처음부터 고리가 다시 돌아오며 레이저 패턴 대신 바위를 몇 개 떨구고 바위를 부셔 8방향으로 돌을 날리는 패턴을 사용한다.
서브 퀘스트에 등장하는 서큐버스 마을은 '드림 테라피' 라고 하여 서큐버스들이 즐거운 꿈을 꾸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나오지만, 이곳을 연상케 하는 묘사가 곳곳에서 등장한다.[11]
월드 7을 클리어하면 부유성에서 거울 균열과 부유성 미궁에 입장할 수 있다.
악몽 스테이지가 추가된 이후 방금 전까지만 해도 던전 전체에서 따돌림을 하던 대상한테 할발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크레이그가 악마를 잡았다고 "넌 영웅이야, 믿고 있었다고!" 하는 등 상당히 졸렬한 모습을 보여 쉬뭇잎 마을에 이어 던뭇잎 마을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7-4 클리어 직후부터 살짝 여론 변화의 암시가 주어졌었다.
클리어 후 바로 끝나지 않고 아이들 셋이 "우리, 할발에게 속은 거 아니냐"라는 식의 대사가 나온 뒤, 7-5부터 서서히 크레이그를 인정하는 말풍선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용암 슬라임을 처치한 직후부터 에일리가 촬영한 영상이 조작이 아니고 진짜라는 것이 퍼지기 시작한 듯 하다. 7-6에서는 그 아이들 중 한명이 대악마와의 싸움을 처음부터 끝까지 라이브로 촬영해서 할발의 치졸함과 크레이그 & 기사의 활약이 확실하게 드러난 탓에 빼도박도 못하게 되었다. 때문에 던전 왕국이 쉬버링 산맥보다는 낫다. 쉬버링 산맥의 주민들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코를 보고도 핍박을 하는 등 전혀 반성이 없지만, 던전 왕국은 뒤늦게나마 진실을 알고 크레이그가 영웅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자 평가가 반전됐기 때문. 정보가 주어지면 사리분별을 할 정도는 된다는 얘기다.[12]
2.8. 월드 8 쉬버링 산맥
'''Mt. Shivering'''[13]
설원이 배경이다. 설인과 이누이트[14] 종족이 살고 있으며 주도권은 설인들이 쥐고 있는 듯하다. 그러다가 얼음 마녀가 등장해서 설인을 붉은 얼음으로 얼려버리는 사건이 속출하면서 챕터가 시작된다.
이 챕터의 기믹은 얼음판과 눈덩이. 얼음판은 3챕터의 꼬마 유령과 유사하다. 밟으면 일직선으로 쭉 밀리며 중간에 스파이크 신발을 얻게되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눈덩이는 눈 위에서 굴리면 점점 사이즈가 커지며 최종적으로 큰 미는 돌과 같은 크기를 가진다. 또한 훅샷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테이지이기도 하다. 제한시간 내에 훅샷을 잘 사용해야 하는 구간이 있고, 경고 표지판에 나온 것 처럼 여러 번 훅샷을 사용해서 도중에 추락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스토리 후반 및 몇몇 서브 퀘스트에서는 눈보라가 분다. 기믹이 발동되면 플레이어 캐릭터의 밑에 공격 게이지가 생기며, 공격 게이지가 차기 전에 눈보라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현재 조종하는 모든 캐릭터의 사망 모션이 나오면서 체크포인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적들이 리젠되진 않아 어려운 기믹은 아니다.
역전재판 패러디가 챕터 전체적으로 깔려있어서 팬이라면 즐겁게 즐길 수 있다. 증거와 증인을 모을 수 있지만 크게 선택지가 나뉘는 것은 아니다.
난이도는 오히려 챕터 7보다는 쉬운 편이다. 다만 서브 스테이지들이 꽤 어려운 편. 통로 맵들이 좁은데, 엄청난 체력과 근거리 노딜레이 공격을 가지는 예티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구석으로 몰려서 게임오버당하기 쉽다. 그걸 제외하면 보스의 난이도[15] 와 맷집은 낮은 편이다. 패턴 자체의 난이도는 높지만 스펙이 낮기에 일부 패턴만 외우면 간단히 클리어할 수 있다.
마을을 구한 코코를 얼음 마녀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돌팔매질을 하고, 서브 퀘스트에서는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인간 & 이누이트 부부에게 찾아가선 남편이 인간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의 납치 누명을 씌운 다음, 억울함을 풀고 싶다면 살아남아서 증명하라며 눈보라 속에 묶어 얼려죽이고 이누이트 아내를 그 충격으로 투신 자살하게 만들지 않나[16] , 인간 등산가가 자신에게 고백하자 설산 꼭대기에서 기다린다면서 등산가가 눈보라를 뚫고 찾아오게 해놓고선 거절 편지 하나만 달랑 남기고 바람맞히는 등의[17] 글러먹은 행각들이 드러나며 유저들에게 ㅅㅂㄹ 산맥, 쉬뭇잎 마을 등으로 불리며 월드 3의 마법학교와 함께 가디언 테일즈 세계관의 2대 악의 축으로 분류되어 까이고 있다. 직전 월드 7에 나온 할발처럼 악몽 챕터에서 호되게 당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는데, 일개 마을 주민들이 이 정도로 악평을 듣는다는 점이 대단.
악몽 시점에서도 글러먹은 인성이 어디 안 갔는지, 제국인 후원자에게 '''붉은 얼음에 갇힌 설인'''[18] 을 돈을 주고 파는 이누이트 조각가를 볼 수 있다. 또한 이 곳에서 설인 예술가를 페이스 브레이크에 친구로 추가할 수 있는데, 붉은 물감의 재료를 '''이누이트의 피로 조달받는 놈'''이며 심지어 '''FB에 직접 물감을 얻었다고 인증'''까지 했다.
에피소드 내내 언급되는 얼음 마녀의 정체는 의외로 이미 공개되어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도 한 루피나가 얼음 마녀인데, 루피나의 캐릭터 배경 스토리를 읽어보면 대략적인 전말이 확인 가능하다. 캐릭터별 배경 스토리가 해당 영웅을 입수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데다가, 입수했다 해도 일부러 찾으러 들어가지 않으면 보기 귀찮게 되어 있는 것도 그렇고, 타 캐릭터들은 메인 스토리에 본인이 실제로 등장해서 배경 전문을 이미 읽은 것이나 마찬가지로 배경 설정을 풀어버리는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놓치기 쉬운 요소이기도 하다. 루피나 본인의 저열한 성능에 따른 낮은 관심도도 한몫했으리라 여겨진다.
루피나의 배경을 읽어보면, 영생을 사는 루피나는 자신의 악행이 구전되고 사람들이 두려움에 떠는 걸 즐긴다고 되어 있다. 잊혀지지않기 위해 쉬버링 산맥에 거주하는 이누이트나 설인들의 생애 주기에 맞춰서 주기적으로 악행을 반복하는 면모도 보여준다. 챕터 8의 소동이 정확히 이 시기에 든 결과로 보인다.
'''쉬버링의 주민들은 네 도움을 받을 자격이 없어'''.
악몽 8-1, 코코의 요청에 대한 기사의 악성향 선택지[19]
이런 근본부터 글러먹은 마을을 결국은 바꿀 수가 없었고, 아무리 미워도 고향 사람들은 구하고 싶다고 루피나와 거래를 하여 스스로를 붉은 얼음에 봉인한 코코마저도 고향 사람들의 행태에 실망하여 고향을 등지고 떠나게 된다. 결국 설인 왕자와 코코, 마코[20][21] , 해결사 부자[22] 만이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쉬버링 산맥을 떠나고, 쉬버링 산맥은 언젠가 또다시 루피나의 위협에 시달려야만 하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였다. 비슷한 악의 축이라고 불리는 3장 마법학교와는 대조되는 부분이다.[23][24] 이러다보니 가테 유저들 사이에서 '''쉬버링'''이란 단어 자체가 인성을 폄하하는 대명사로 굳어져 있다.[25][26]'''이 곳의 사람들은 누가 악인이고 누가 선인인지 구분하지 못 해...'''
악몽 8-6, 아들을 위해 부유성으로 떠나기로 결심한 해결사의 대사
결국 쉬버링 주민들은 인베이더 잠입 취재 단편집에서 인베이더로 전향한 코코에게 얼려져 인베이더들에게 '''샘플로 취급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자업자득인 셈.
악몽 8-6 스테이지에 거울 마녀를 죽이게 되었을 때 '데이터 처리 중 오류가 발생하였습니다'라는 오류창이 뜨게되며 부유성으로 돌아가게 되는 버그가 있다. 몇몇플레이어들만 이 버그에 걸리는것으로 보인다. 분할화면으로 플레이해서 해결된 사람이있다고 한다.
2.9. 월드 9 라 제국
'''Rah Empire'''
스팀펑크풍의 도시. 월드 1에서 등장한 샤피라와 종종 NPC들이 언급하던 그 라 제국이다.
챕터 이름 자체는 라 제국이지만, 기사가 캔터베리인이라 초장부터 수용소로 끌려가버리기 때문에 수용소에서만 스토리가 진행된다. 캔터베리 난민들이 끌려와 노동을 하고 있으며, 그 사이에서 황족인 아이샤와 재상이 대립하고 있다.
한국 서버에서는 2020년 9월 11일에 열렸다. 메인 스테이지는 5개, 서브 스테이지는 6개이고 메인 퀘스트는 1개, 서브 퀘스트는 5개.
기믹으로는 특정 장소로 이동시켜 주는 증기 기관차와 헤카테의 저격이 있다. 각 정거장에 있는 스위치를 눌러 중간의 선로를 변경하여 목적지를 바꿀 수 있다. 라나의 달리기 퀘스트에서는 직접 열차를 조작하기도 한다.
헤카테가 있는 방에선 특정 위치에서 헤카테가 플레이어를 노리며 조준점이 생성된다. 이 조준점은 점점 좁혀오다가 조준이 완료되면 플레이어를 저격, 마지막 체크포인트로 돌려보낸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헤카테와 플레이어의 직선 거리 사이에 장애물을 끼고 숨어야 한다. 헤카테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조준점이 좁혀오는 속도가 느려지고, 헤카테에게 가까이 가면 조준점이 좁혀오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헤카테 영입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기차 구간에 반드시 한 번은 맞아야만 하는 구간이 있는데, 폭탄을 집고 던진 뒤 스위치를 건드리고 폭탄 뒤에 숨으면 저격을 아예 안 맞고 진행할 수도 있다.
전체적인 난이도도 그리 높지 않고 기믹도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나치를 연상케 하는 라 제국의 인간형 몬스터들과 가스실, 총살 등의 기분 나쁜 장면이 자주 등장하니 싫어하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중간에 등장하는 서브 스테이지 중 투기장에서는 죄 없이 잡혀온 캔터베리 난민 NPC들과 싸우게 된다. 이전 글에는 직접 죽여야만 한다고 적혀 있었지만 죽이지 않는 선택지도 있다. 다만, 처음 지명한 상대는 살린다는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네로의 개입으로 인해 결국 죽는다. 첫 지명자의 사망 이후 비지명자 중 다른 한 명은 다른 싸움에서 죽어서 마지막으로 남는 한 명을 제외하면 살릴 방법은 없다. 덤으로 둘 다 살린다를 선택 시 네로가 똑같이 죽이려 하나 이때는 플레이어가 저지하며, 화가 나서 덤비는 네로를 처치 시 살릴지 죽일지를 결정할 수 있다. 네로를 살릴 경우 선택지에 따라 돼지, 혹은 라운드 걸로 임명하는 굴욕을 선사할 수 있으며 네로는 반발하려 하나 플레이어가 스위치 앞에 서며 시행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압박하자 결국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플레이어가 이긴 NPC, 혹은 네로의 처분을 죽인다로 고르면 악행 판정이며, 살린다 선택지를 고르면 성향 변동이 없다.
또한 헤카테도 라 제국 서브 스테이지를 통해 획득이 가능하다.
'라 제국'이라는 타이틀에 비해서 스토리의 볼륨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다. 이전 챕터에서 종종 떡밥을 뿌려왔던 지역인데다 설정 상 캔터베리 왕국의 라이벌이라는 스토리에서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됐던 지역임에도 제국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이야기 진행은 대부분 변방 수용소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왕위 경쟁전이라는 거창한 떡밥을 뿌려놓고[27] 주연인 아이샤는 7왕녀라 1~6황족들이 나오게 기대한것이 무색하게 정작 등장한 빌런은 재상[28] 이었으며, 그 재상마저도 챕터 보스라고 치기엔 비중이 애매하다는 점, 마지막으로 엔딩 자체도 To be continue를 노골적으로 보이는 엔딩 때문에 다소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다. 또한 퍼즐의 갯수가 다소 줄어 아쉽다는 평가도 많다.
다만 상기된 퍼즐의 감소를 제외한 거대한 스토리의 부재는 월드 하나에 5~7스테이지 정도로는 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매편 옴니버스만으로는 도무지 이야기를 진행시키기엔 단위가 너무 작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 일종의 다이제스트 판이 될 수밖에. 월드 10이 업데이트된 이후로는 라 제국과 관련한 이야기는 월드 9 하나로 완결되는 이야기라기보단 10, 11, 12 등 이 뒤 월드들의 발단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받고 있다.
챕터 3의 마법학교, 챕터 8의 쉬버링 산맥, 외전 옛날 옛적에의 마을이 유명해서 가려졌지만, 라 제국도 상당한 쓰레기 집단의 기질을 보이고 있다. 아무리 캔터베리 왕국이 라 제국과 경쟁 관계라고는 하지만, 캔터베리 사람이라는 이유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난민들을 신고하고 적극적으로 잡으러 가는 모습을 보인다.[29] 그것도 모자라서 9-1의 상점 창고를 방문하면 제국군들이 창고를 털면서 캔터베리 난민들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30] 이러한 제국민이 가진 썩은 인성의 절정은 역시 수용소 콜로세움으로, 안그래도 흉악한 제국민들의 인성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보여준다. 악몽 난이도에서는 타락한 자본주의와 제국주의가 만연한 사회상을 볼 수 있는데, 주가조작부터 찰스 왕자의 부정부패, 타지역 관광객들을 속여서 수용소로 보내는 것도 모자라서 제국 우월주의를 외치는 장사꾼 등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캔터베리 사람들을 동포라고 생각해 난민들을 숨겨주는 제국인 부부가 등장하며, 아이샤의 수용소 개선 조치로 난민들에게 정이 든 수용소 병사들이 아이샤의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마법학교나 쉬버링 산맥에 비하면 덜 까이는 편이다.[31]
한편 켄터베리인들을 열등하다 무시하고있지만 암암리에 켄터베리의 문화에 심취하고 있는지 켄터베리 아이돌앨범을 거래하거나 켄터베리인들이 먹는 스튜를 맛있다고 게걸스럽게 먹거나 아예 켄터베리로의 불법입국을 돕는 브로커도 있는 모양이다.
악몽 난이도는 그 동안의 악몽 난이도와는 달리 후일담이 아니라 보통 난이도 사이에 껴있는 외전 형식으로 나왔다. 시점은 10년 후의 미래로 날려지기 1주일 전 시점이며 1지역에서 언급만 되었던 조직 '저수지의 뱀'[32] 과 관련된 스토리 라인으로 가고 있다. 사건을 해결한 후엔 보통 난이도 9-2의 마지막 부분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에서 아라벨이 조직의 수장인 위대한 할머니에게 보고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2.10. 월드 10 기록되지 않은 세계
'''Unrecorded World'''
월드 9가 등장함과 동시에 예고에 추가된 챕터이자 시즌 1의 마지막 챕터라 광고되었지만 분량 조절 실패인지 실제 마지막 챕터는 월드 11이 되었다. 11월 5일 추가되었으며, 1 스테이지만 선행 공개되고[33] 이후 스테이지는 차차 공개된다.
타이틀에는 월드 9 엔딩에 나오던 비 내리는 배경에 산산조각난 여관이 있으며, 가챠로 얻을 수 없던 신규 캐릭터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34] 이 나타나 있다.[35]
해당 월드는 여관의 위치가 다른 점, 월드 9에서 ???가 기사를 다른 어딘가로 보내버렸다는 점에서 챔피언 소드의 주인인 기사가 프롤로그 인베이더 침공 당시 사망했을 때의 IF 시나리오인 패러렐 월드로 점쳐지고 있었으나, 가디언 테일즈 '''본편''' 스토리 챕터 9에서 기사가 사라진 10년 후의 세계였으며 미래 공주 역시 챕터 9 이후 10년 동안 기사를 기다리며 성격이 메말라버린 공주였단 것으로 밝혀졌다.[36] 매드 팬더단 3인조마저 기사와 재회한 직후 유령이라며 기겁하는 수준.
인베이더들에 의해 세상이 초토화되자 오히려 인류는 화합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정파와 사파, 이누이트족과 설인족 등.[37]
메인 퀘스트 진행 시 자신의 파티 없이 선두의 영웅 한 명만 사용할 수 있다. 인베이더 적들이 떼로 몰려나오기 때문에 꽤나 힘들 수 있다. 이 때문인지 10-2부터는 미래 공주가 동료로 동행하나, 체력 회복 구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파티 버프는 적용되므로 리더 영웅에 버프가 몰빵되는 파티를 짜고 진행하는 게 좋다. 단 메인 스테이지 사이의 구간에서는 파티 전원이 나오므로 적절하게 스위치해야 한다.
새로운 기믹으로는 '설치류 제어기'[38] .를 얻고 나서부터 사용 가능한 쥐 모양 폭탄 식물. 젤다의 찍폭탄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시어하트어택에서 따왔다.[39] . 사용 시 폭탄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종할 수 있으며, 폭탄은 감시망에 걸리지 않는다.
시즌1 마지막이라고 공언한 스테이지답게 높은 전투 난이도,[40] 완성도 높은 퍼즐 난이도, 이전 월드와 궤를 달리하는 암울한 스토리[41][스포일러][스포일러2] , 대량의 떡밥 방출, 그리고 후반부의 압도적인 연출[42] 로 유저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10-5는 플레이어가 월드 10에서 얼마나 많은 인물들과 조우했느냐에 따라 컷씬도 확 달라진다. 아무도 조우하지 않았다면 정말 휑한 반면 모든 인물들을 조우하고서 조력을 요청했다면 컷씬도 그만큼 풍부해지는데,
공개 초반에는 최종 보스인 암흑 마법사의 난이도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다. 부조리한 패턴과 후술할 컷신 문제 때문에 젬을 쓰라고 강요하는 수준이라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만 낮춘다는 평. 특히 죽으면 이벤트신을 다시 봐야 했기 때문에... 다만 컷신 문제가 해결되고 안정적인 공략이 발견된 현 시점에서는 불만이 줄어든 편이다.
- 패턴 1: AOE 생성 후 플레이어에게 높은 데미지를 주는 인베이더가 소환되는 알 떨구기.
- 패턴 2: 텔레포트 후 사파두령과 비슷하게 자색 원기옥을 발사.
맞은 자리에는 일정 시간 동안 장판이 깔린다. 단, 이 패턴으로 잡몹이 나오는 알을 파괴할 수 있다. 알을 비슷한 자리에 떨어지도록 유도하고 자색 원기옥을 맞춰서 한꺼번에 제거하는 방식이다.
- 패턴 3: 구슬치기.
텔레포트 후 플레이어 양 옆으로 탄환 2개가 날아온다. 탄환이 날아오는 속도도 매우 빠르고 여러 번 시전하며, 2개를 모두 맞으면 탱커가 아닌 이상 거의 확실하게 즉사한다. 보스의 체력이 일정 이하인 경우에는 부딪힌 후 여러 갈래로 쪼개진다. 맵 구석으로 도망가 있으면 피하기 쉽다. 다만 패턴 3인지 4인지 확인하지 않고 일찌감치 구석으로 도망가 있다가는 패턴 4에 끔살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보스가 시전하는 기 구슬의 색깔을 먼저 확인하도록 하자.
- 패턴 4: 텔레포트 후 플레이어의 바로 아래에 X자로 올라오는 가시 생성.
가장 극악한 패턴으로, 선딜도 빠르고 여러 번 사용하며, 피해량도 가장 높기 때문에 피하기 매우 어렵다. 보스가 기 구슬을 시전하고 연속으로 올라오므로 직선으로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으로 피할 수 있다.
공개 초기 난이도에 대한 불만이 생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1인 한정 던전인데, 본체의 체력은 93만이나 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딜이나 생존력 중 어느 한쪽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서 클리어할 수 있는 영웅폭이 극도로 제한된다. 미래 공주가 함께 해주기는 하지만 별 도움은 안 된다고 본 것인데[43][44] 현재 발견된 공략대로 잡몹을 잘 제거하면 미래 공주의 딜만 가지고 4분 언저리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 패턴이 매우 까다롭고, 공격력도 압도적이다. 이것은 공략이 발견된 지금도 마찬가지로, 탱커도 실수 한두번에 눕게 되며 딜러는 대부분 한 방 컷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순히 딜만 센 거라면 컨트롤로 극복할 여지가 있지만, 플레이어를 원콤내는 패턴 대부분이 AOE 장판도, 선딜도 없이 연속으로 날아온다는 게 문제다. 구슬치기 패턴이나 X자 장판은 속도도 빨라서 보고도 못 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조리한 패턴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남기게 되었다. 단 해당 패턴들은 보스가 시전하는 기 구슬 색깔로 구별할 수 있고 어느 정도 공략이 안정된 현 시점에서는 피하는 법을 알게 되면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물론 여전히 실수 한두번만을 허용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는 것은 사실.
- 사망 후 시작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기를 선택하면 스토리 컷신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 이 컷신은 매우 긴데다 스킵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죽으면서 보스 패턴을 파악해보는 것도 힘들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스토리 다시 보기 귀찮아서 그냥 젬 쓰고 깼다는 의견이 매우 많다. 연출 자체는 호평인데다, 스토리를 강조하는 게임이니만큼 이걸 보기 귀찮은 걸로 만든 건 분명히 마이너스 요소. 처음만 끝까지 보게 한 뒤 재도전할 때는 스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면 괜찮았겠지만, 스토리텔링을 중요시해서 그런지 스킵 기능은 여태껏 나온 적이 없다. 다만, 악평을 의식하긴 했는지 11월 26일부터 로비로 돌아가지 않고 바로 재시도하면 보스 전투에 바로 돌입하도록 수정되었다.
- 아레나의 넓이가 좁은데다, 본체가 잡몹을 소환해 길막을 시전하므로 실제 체감상으로는 더더욱 좁다. 길을 막는 잡몹을 처리하려다가 보스 패턴 대비를 소홀히 하면 즉사기에 맞고, 잡몹을 무시하고 본체딜만 넣자니 잡몹 대미지도 무시할 수준이 못 된다. 즉사기 패턴 때 피하려 하다가 잡몹에게 맞고 밀려나서 즉사기에 맞을 확률도 높다.
단, 그나마의 위안점으로 패턴 회피 난이도는 높지만 패턴이 나오는 순서는 정해져 있다. 반드시 잡몹 소환 4회 후 텔레포트 -> 사파 두령 원기옥 시전 후 텔레포트 -> 이후 선딜 없이 즉사기 수 회 시전을 반복하고, 게임 오버 시 잡몹이 전멸하므로 초반 구간 및 부활 직후 일정 시간 동안은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패턴 자체는 고정되어 있지만 1페이즈(기사만 타게팅을 잡는 잡몹 소환)에서 2페이즈(기사와 미래 공주 둘 다 타게팅을 잡는 잡몹 소환)로 넘어가는 도중 패턴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1페이즈 때 소환된 잡몹 고치를 원기옥으로 부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니 적당한 딜컷이 필요하다.
이처럼 많은 체력과 그에 비례하는 압도적인 공격력, 그리고 보스전 전에 봐야 하는 기나긴 컷신 때문에 가장 확실한 공략은 '''보스 패턴은 무시하고, 딜이 센 영웅'''(대표적으로 바리)'''으로 여러 번 부활하면서 맞딜을 넣는 것''' 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탱커는 보스 패턴은 좀 더 버티는 편이지만 결국 딜부족으로 젬만 더 쓰는 꼴이 되기 때문에 비추천된다.패턴 자체는 고정되어 있지만 1페이즈(기사만 타게팅을 잡는 잡몹 소환)에서 2페이즈(기사와 미래 공주 둘 다 타게팅을 잡는 잡몹 소환)로 넘어가는 도중 패턴이 초기화되기 때문에 1페이즈 때 소환된 잡몹 고치를 원기옥으로 부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니 적당한 딜컷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간이 좀 지나면서 결국 수십차례 죽어가면서 대략적인 패턴을 외운 고인물들은 부활하지 않고 잡기도 할 정도는 됐다. 이렇게 요점은 평타 공격은 아예 하지 않고 패턴에 맞춰 회피하는데만 치중하고, 잡몹들이 소환되는 알에 원기옥이 날아오도록 유도해 정리하다가 무기 스킬 및 캐릭터 스킬로 보스몹이 무력화됐을 때 극딜을 꽂고 무력화가 끝났을때는 회피에만 치중하는 식으로 클리어하는 것.[45]
또한 완성도와는 별개로 카카오톡 배너 광고나 사전 예약 메시지 광고 등에서 챕터 10을 피날레, 시즌 1의 엔딩 확인 등 마지막 월드인 양 홍보했으나 실제로는 마지막 챕터의 파트 1에 불과했기 때문에 10-1 이후 스테이지 업데이트 직후 젬으로 암흑 마법사를 깨가며 스토리와 엔딩을 기대한 유저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다만 스토리를 한 챕터만에 끝내기엔 풀어야 할 떡밥[46] 이 많았기에, 월드를 나눈 것에 대한 비판보다는 광고팀에 대한 비판이 주류를 이루었다.
월드 9때보다도 타임라인이 빡빡하고 워낙에 핵심주제에 근접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특성상 악몽난이도가 어떻게 추가될지 아래의 월드 11과 함께 가장 기대받는 월드기도 하다.
2.11. 월드 11 기록되지 않은 세계 Part 2
'''Unrecorded World Pt. 2'''
월드 10 업데이트 후에 예고된 '''동일한 이름을 가진 2번째 챕터''' 이자 '''시즌 1의 진짜 마지막 챕터'''. 정황상 부유성의 본성[47] 내부에서 머무르는 암흑 마법사를 물리치고 평화를 가져온 뒤 과거로 되돌아가는 내용이다.[48][49]
얼마 후 카카오 게임 광고에 어떤 금발의 여성이 있고 " 이젠... 내가 함께할거야 " 라는 문장과 함께 있는 가디언 테일즈 광고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2월 9일 업데이트 예고에서 해당 인물이 미래 기사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2월 10일 오후 10시에 11-4까지의 전반부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11-1은 레지스탕스가 부유성 본성까지 진격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통로 1 이후에는 부유성 본성 내부에서 게임이 진행된다.[50][51] 월드 10에서 리더 1명만으로 플레이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반영했는지, 전투시 파티원들이 등장하는 형식으로 바뀌어서 메인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다소 수월해졌다.
반면 뜬금없이 통로구간의 난이도가 거의 파트1의 하베스터 만큼이나 어려워 많은 유저들이 좌절하고 있다.[52] 그 원인은 새로 등장한 몹인 인베이더 마법사에 있다. 인베이더 마법사는 긴 캐스팅 후 광역 즉사기[53] 를 시전해 지속적으로 공격해 캐스팅을 끊어줄 필요가 있는데 문제는 통로마다 마법사'''들'''을 지키는 장애물과 몹이 악랄하게 배치되어 있다. 거기다가 지속적으로 피를 많이 회복하는 적까지 등장한다.[54]
통로 만큼은 아니지만 메인 스토리 지역도 저주탑 시리즈가 대거 출몰해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물론 잘 키운 3성 영웅이면 메인 스토리를 큰 어려움 없이 클리어 할 수 있지만, 스토리 몰입을 위해 기사로 플레이 할 시 저주탑 시리즈 때문에 전멸하기 쉽다. 특히 11-4에서 ''' 맵의 전체를 좌우로 요격하는 저주탑 부대'''가 가장 큰 난관이다.[55] 11-5의 경우 첫 전투를 빼고 모두 시험관를 클릭해야 진행할 수 있는 연속 보스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 구간에 3번[56] , 나머지 구간에 4번[57] 이 있으며 구간을 클리어하기 전까지는 회복 구간을 이용할 수 없다. 다행히 한 구간만 클리어해도 재입장 시 넘겨도 되기 때문에 2번째 구간까지 클리어 한 다음 기사로 재입장해서 나머지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다.
11-5에서 등장하는 레벨 '''99'''의 베타 웨폰은 평소에 경계 상태로 돌아다니지만 들키면 전투를 시작한다. 수수한 반지 이벤트를 진행해야 몹에 딜이 들어가지만 정공법으로 가면 사방으로 구르는 구슬 패턴에 전멸하기 쉽다.[58] 공략법은 들 수 있는 장애물들을 들고와서 가장자리에 사각형으로 배치하는 것이다.[59] 이러면 베타 웨폰이 날뛰기만 하다가 파티의 집중 공격을 받고 산화한다.[60] 다른 방법으로 인베이더 공장 좌표에 있는 폭탄을 들고 11번 맞추면 적이 알아서 죽는다.[61]
시즌 1의 마지막 보스전은 암흑마법사 베스를 상대하는 것이다. 총 3페이즈로 되어있으며, 한 페이즈마다 보스의 체력이 '''350만'''이라 총 '''1000만'''의 체력을 깎아야 한다. 다행히 죽으면 처음부터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한 페이즈를 클리어 할 때마다 다음 페이지를 이어서 공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스 클리어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월드11의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 이유는 이전과는 달리 '''부활 제한 1회'''가 대부분의 지역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컨트롤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그동안 막히는 구간을 젬 부활로 해결하던 유저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다만 월드 10 최종 보스전도 그랬듯이 정석적인 통로 공략이 나오고 있으며 '''2성''' 만으로 통로를 공략하거나, '''솔로'''로 클리어하는 유저까지 나왔다.[62][63]
새로운 기믹으로는 '더미'가 있다. 그 더미의 정체는 다름아닌 로레인의 '''머리'''인데, 로레인의 머리에 불을 붙여서 화로에 불을 붙인다거나, 전기탑 대용으로 전기를 연결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시킬 수 있으며 당연히 버튼을 누르는데도 사용가능하고, 근처에서 폭탄이 폭발하면 넉백을 받아서 날아간다. 또한 로레인의 분신들이 등장하는데 로레인의 머리와 가까워지면 전방으로 돌진해 폭발하고 [64] 이를 이용하는 기믹도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크게 어려운 퍼즐은 없지만, 퍼즐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하는 구간이 일부 존재한다.
그동안 월드 10에 나오지 않은 인물들의 안타까운 행적이 여기서 드러난다. 밥은 린다에게 청혼하기 위한 반지를 간직한 채로 죽었으며, 린다는 밥과 떨어져서 적과 싸우다가 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기록을 남기고 생체 배터리로 살아가고 있었다. 로레인은 스토리 시점에서 3년 전에 공주가 우는 모습을 견디지 못하고 홀로 본성에 쳐들어 갔다가 머리만 남기고 상자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65] 11-4에서 란팡이 등장하는데, 악행을 빙자한 선행을 배풀던 사람이 인베이더 병사들을 칼로 찔러서 암살하는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66] 인베이더 잠입 취재에 등장한 코코가 마코와 설인 왕자를 살리기 위해 인베이더 연구소 소장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67]
월드 10의 신비한 자판기 이야기가 여기서도 이어지는데, 해당 맵에서 알게 된 환불 코드를 11-2의 전화기로 입력을 하면 포션 공장 스테이지가 나온다. 여기서 가디언이 포격에 휘말려 크게 다치지만, 우연히 공장에 들어온 라나가 구한 하나뿐인 만능약을 먹고 살아난다. 이후 부유성 4층에서 가디언에게 마지막 경주를 제안한다.
그 외에도 로레인과 미래 공주와의 대화를 통해 평행 세계에 대한 언급이 나왔으며, 부유성 내부에서 10살로 보이는 기사와 갓난 아기로 보이는 공주의 환영이 돌아다닌다.[68] 그리고 라보스의 정체와 궤도 엘리베이터에 대한 떡밥이 월드 11 후반부에 드러난다.
그동안 충격적이고 잔인한 지역과 스토리가 여러번 나왔지만, 이번에 나온 서브 스테이지인 인베이더 연구소는 모든 지역을 통틀어서 역대급 혐오감을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구소에 들어가면 이누이트와 서큐버스가 화염 방사기에 여러번 소독되고 캡슐 제조 기계에 들어가서 '''산 채로 다져져서''' 항체 캡슐이 된다.[69] 거기다가 폐기 처리된 주민들이 지하 동굴의 슈퍼 인베이더 먹이로 쓰이고 있었다. 이런 끔찍한 모습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콩스가 선을 넘었다고 경악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얼려서 샘플로 보낸 코코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시즌 1의 마지막인 만큼 월드 11의 스토리와 연출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1-1에서 바이크를 탄 채 개틀링건으로 전투기와 싸우는 장면 덕분에 처음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대망의 11-6에서 시작부분의 세실이 기사의 업적을 노래하면서 레지스탕스가 분전하는 장면과 레지스탕스의 동료와 공주를 표현한 일러스트[70] , 그리고 두 가지 엔딩에서 어린 공주가 우는 장면은 지금까지 게임을 해온 유저들의 심금을 울렸다.[엔딩1][엔딩2] 후술할 비판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출과 여운을 남기는 스토리 전개와 엔딩 덕분에 월드 11은 개발사가 유저들에게 주는 시즌 1의 마무리이자, 최고의 헌사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그리고 시즌 2의 예고 또한 유저들이 큰 기대를 할 정도로 연출이 훌륭하다.
하지만 월드 11에 대한 비판점도 존재하는데, 통로 1, 2의 높은 난이도에 유저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 월드 10의 메인 스토리에서 하베스터와 난민 구출, 최종 보스전의 난이도가 높은 것은 이해하지만, 월드 11에서 스토리상 큰 비중이 없는 통로의 난이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냐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다행히 통로 3과 4는 통로 1과 2에 대한 비판을 개발사가 수용한 것인지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다.[71] 그리고 여러 차례 난이도를 조정하고 버그를 수정했어도, 일부 버그[72] 와 옥의 티[73] 가 남아있다.
돌프, 에이미, 캐서린, 엘비라는 어째서인지 11 월드에서도 언급이 전혀 없는 상태다. 또한 란팡도 11-5에서 아지트가 나온 이후 엔딩까지 언급이 없다. 추후 악몽 난이도에서 언급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3. 시즌 2 마계
월드 11 클리어 시 볼 수 있는 차회예고 영상으로 시즌 2의 무대는 마계임을 밝혔다.
예고 영상에서 따르면, 일반적인 판타지 세계의 마계와는 달리 근미래 사이버 펑크로 묘사되고 있으며 시즌1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던 역병의사도 예고편에 등장한다.
또한 부유성보다 훨씬 거대한 부유건물이 레이저포로 부유성을 박살내는 듯한 장면이 연출되어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건물이 마계인지 아니면 인베이더의 요새인지는 의견이 나뉘는 중.
이후 부셔져가는 부유성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공주 앞에 거대한 로봇의 안면이 나타나는 장면이 나와 거대로봇물 기믹도 나오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마침 부유성 한 구석에 주먹으로 보이는 형상의 조각상이 보이는데 사실상 시즌 2 전개를 위한 떡밥이 아니겠느냐고 보는 유저도 있을 정도.[74]
그외에 에리나가 던전링크 시절의 젊었을 적 모습으로 나와, 던전링크와의 관계도 여러가지로 주목 받고 있다.
3.1. 월드 12 ???
21년 4월 중 업데이트 예정
[1] 물론 범위를 표시하고 캐스팅이 끝난 후 돌격한다.[2] 티탄(titan)이면서 왜 덩치가 작은지 의아할 수 있는데, 영어판을 보면 이름의 철자가 흔히 거인이란 뜻으로 쓰이는 Titan이 아니라 Teatan이다.[3] 이동 버튼을 누른 상태로 던지면 더 멀리 날아갈 수 있다. 그리고 폭탄을 도중에 던진다고 갑자기 폭발하지 않기 때문에 멀리 던지고 바로 대시하는 식으로 더 먼 곳까지 폭탄을 옮길 수 있다.[4] 종류로는 하누방향으로 화면 전체를 훑는 레이저와, 영웅 중앙의 원 범위만큼 큰 피해를 주는 폭발이 있다.[5] 3챕터 마지막에서 파비와 라비는 엘파바의 최후의 공격을 막아내고 돌이 되어버리며, 악몽에서 소히는 시간을 되돌려 둘을 원래대로 돌려놓으려 하나 결국 실패하고 만다. 3월드 악몽 난이도에서 얻는 괴식 레시피를 가지고 7월드 서브 퀘스트에서 석화를 해독하는 괴식을 획득한 뒤 보통 모드 창립자의 방 스테이지로 돌아가서 약을 먹이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여담으로 괴식 스프를 획득할 때 필요량보다 1개 많은 3개로 입수되는데 이 스프 중 나머지 하나는 7 월드의 서브 스테이지 중 아카유키 영입 퀘스트를 진행할 때 필요하므로 정확히 3명에게 사용된다.[6] 압도적으로 메이의 스킨비중이 높긴 하지만 선화경 페이라고 페이 스킨이 한 개 있긴 하다. 아마 스토리상 메이를 선택하는 게 정사인 것으로 보인다. 입수후의 대사들을 보면 한두줄정도 차이긴하지만 수련때의 이야기를 언급하는등 메이쪽이 정사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7] 노움들이 로레인을 "웃는 얼굴님"이라고 부르며 신격화 하는 것으로 보아 로레인도 변해 같이 왔으면 다른 의미로 난리가 났을 것으로 보인다(...)[8] 6-1 시작 부분에서는 공주만 나오므로 음식을 집어던져서 적을 맞춰야 한다. 그나마의 위안점은 던진 음식 한두방에 처리가 될 정도로 적의 체력이 약하다.[9] 대마왕이 5년마다 한 번씩 부활하고 봉인 당하기를 반복하다 보니 토벌대원에게 순위를 매기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등의 부가 산업이 발달했다.[10] 정확히 말하면 뚫리는 건 아니고 레이저가 끊기는 게 바위에 닿는 것보다 살짝 늦어 아주 정확히 포지션을 잡지 않으면 맞는다. 무조건 패턴에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AI도 맞는 걸 보면 버그. 보스의 체력이 50% 미만일 경우 도중에 바위가 부셔져 피하지 못하니 그때는 무조건 붙어서 때릴 생각을 하는 게 좋다.[11] 애초에 본인의 정기를 내주고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 소량의 체력이 소모되며, 호객을 하는 서큐버스들의 대사나 꿈의 내용들에 성적인 은유가 많이 섞여있다.[12] 그래도 이들이 선하다고는 볼 수 없는 것이, 인정만 했을 뿐이지 크레이그에게 직접 사과한 사람은 한명도 없는데다가 오해가 풀리기 전 시점인 7-3에서 스타피스 입수 퀘스트를 진행시 한명이 가디언과 크레이그를 속여서 몬스터들을 우겨넣은 지하실로 떨어뜨려서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다시 올라오면 깜짝 놀라면서 사과의 의미라며 스타피스를 건내주는데, 여기서 선택지로 용서한다와 되갚아준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되갚아줄 경우 지하실에 떨어진 뒤 푸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더 가관인 것은 그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나면 왜 안죽었냐며 조롱하는 댓글이나 몬스터를 더 많이 풀어놨어야 했다는 댓글 등 악성 댓글들이 지나간다.[13] shiver는 '몸을 떨다'라는 뜻의 영어. 설원과 설인 같이 추운 배경으로 묘사되는 것과 관련이 있는 듯. shiver가 '추위에 떨다'라는 뜻 말고도 ''''두려움'''에 떨다'라는 의미도 있어서 해당 월드의 스토리가 암울할 것임을 암시한다고 볼 수도 있다. [14] 북극, 캐나다 북부 인근에 거주하는 실존하는 부족인 이누이트와 이름이 같은데, 가테 세계관의 이누이트는 동물귀가 달린 수인 종족을 지칭하는 이름이다.[15] 평타 패턴인 찌르기는 발동 전 광속으로 날아와 찌르고 무기 특성상 유효 거리도 길기 때문에 레이저 장벽 패턴으로 인해 행동 반경이 제한될 경우 매우 피하기 어렵다. 피해량은 월드 7의 악마와는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적게 들어오는 편이라 직전 챕터의 보스를 노데스로 클리어했던 유저라면 갑자기 맥이 빠져서 이상하다는 듯. 이 시점의 파티가 직전 월드 때보다 강해져 있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그러나 나중에 부유성 미궁에서 튀어나올 때 같이 나오는 다른 보스와 달리 명백히 약한 것을 보면, 스펙 자체가 약한 것이 맞다.[16] 정작 아이들은 눈보라 때문에 잠시 조난당했을 뿐이었고, 날이 밝고 눈보라가 걷히자 곧바로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본인들도 마녀사냥당하는 입장이면서 똑같이 마녀사냥을 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결국 이누이트 아내의 저주로 그 지역은 1년 내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저주받은 땅이 되었다가, 가디언이 흩어진 비석 파편들을 모아다 비석을 재구축하며 두 영혼을 달래주고 나서야 눈보라가 잦아들었다. 그마저도 그 비석이 악몽 시점에선 또 부숴져서(...) 수행차 여행 중이던 가람이 두 영혼을 아예 성불시켜주고 나서야 완전히 해결되었다.[17] 고백을 거절한 이유가 가관인데, '''나이가 30살 차이가 나서'''이다. 이런 이유였으면 차라리 앞에서 거절을 했으면 모를까, 이건 험지에서 죽으라는 소리랑 똑같다. 결국 이 등산가는 허탈감에 그 자리에서 얼어죽는다.[18] 라 제국 3스테이지의 수용소 빈민가에 있는 그 설인이다. 붉은 얼음에 갇힌 채로 제국에 들어왔다가 코코의 희생으로 붉은 얼음이 녹아서 탈출했고, 제국 주변을 떠돌다가 제국 남성이 거주하는 집에 눌러 붙은 것이다. 여기서도 쉬버링의 인성이 어디 안갔는지, 제국 남성은 설인이 눌러 붙었다고 열을 내고 있고 설인은 그런 제국 남성을 보고 호구라고 조롱한다.[19] 악성향 선택지이긴 하나 스토리상 대인배로 유명한 가디언도 쉬버링 주민의 인성은 극악하다는걸 인정하는 선택지이다.[20] 노말에서 첫 번째 피고란 이유로 설인족에게 집이 박살이 나 오갈 데가 없는 처지가 되었다. 더군다나 마코는 고아기때문에 부족차원에서라도 항의을 하거나 마코를 거둬줬어야 하는데 마코에게까지 보복을해대는 설인은 물론이고 같은 부족원들인 이누이트들까지 마코를 외면한다.[21] 다만, 이누이트는 쉬버링에서 설인들이게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마코를 보호할 수 없었다. 실제로 마코를 돕고싶어 하지만 설인들의 보복이 두려운 이누이트 동족이 나온다.[22] 아들이 재판에서 엉터리 증언을 했다며 이누이트족 아이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했다. 이 때문에 해결사는 선악 구분도 못하는 설인 & 이누이트들에게 실망해 아들을 데리고 기사 일행과 합류한다.[23] 마법학교가 악의 축 취급을 받은 것도 100년전 로라의 왕따 문제가 가장 크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 석상이 된 쌍둥이를 장사 수단으로 쓴 것도 있지만, 적어도 여기에 문제를 느끼는 학생들도 있다. 더군다나 발생한 문제를 집단 내부에서 해결할 의지가 있었던 마법학교와는 달리, 쉬버링 산맥의 주민들은 붉은 얼음 문제를 해결할 의지를 보이기는 커녕 주민들 사이에서 흠이 보이면 집단으로 괴롭히고 산맥의 주도권 장악에나 신경을 썼다. 쉬버링 산맥은 집단이 마주한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단 내부의 공감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주는 지역이다.[24] 다음 지역인 라 제국 수용소에서 아이샤가 던컨을 칠 수 있었던 것은, 던컨 재상을 쳐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수용소 난민과 군인들이 같이 가졌기 때문이다. 이 공감대도 아이샤의 수용소 개선조치 덕분에 가능했다.[25] 미래 공주의 스토리에서 어린 공주를 놀렸던 아이들은 사실 쉬버링 출신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는데...진짜 이누이트와 설인 아이였다![26] 딱히 쉬버링 산맥이랑 상관없는 외전이나 타지역 에피소드에서도 왠지 설인들이 인성질을 하면 또 쉬버링했다는 평이 줄을 잇는다. 여기에 비벼라도 볼수있는 케이스는 바로 밑의 라 제국 국민들이나 몇몇 마법학교 관계자, 극소수의 티탄,노움 몇명 밖에 없다.[27] 이 떡밥은 악몽에서 첫째 왕자 찰스가 나오면서 실현되었다.[28] 스탯상 체력이 50만을 넘어가나 그마저도 같이 싸워주는 아이샤가 워낙 공격력이 강한지라... 패턴도 피하긴 까다로운데 문제는 맞아도 아프지 않다. 사파 두령이나 고대 악마에 비하면 초라한 수준. 가스트보다도 못하다는 평가가 대다수다.[29] 9-1에서 가디언이 기껏 제국 어린이들을 도와줬더니 캔터베리 난민이 여기있다고 외치거나, 서브 스토리에서 페니라는 여자아이로 플레이를 할 때 제국인들에게 말을 걸면 난민이 여기있다고 폭로부터 먼저 한다.[30] 대화 뒤에는 몹으로 나와서 플레이어를 공격하기 때문에 거리낌없이 처리할 수 있다.[31] 난민들이 수용소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병사들과 함께 포커를 치러 가는 모습도 보인다. 가스실 사건 이후에도 병사들은 예전처럼 난민들을 괴롭히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들을 죽이려는 난민들을 사살할 때 죄책감을 느꼈다. 심지어 이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병사들이 총을 버리고 탈영을 하고, 탈영시 즉결처분이라고 경고한 동료 병사들도 차마 이들을 쏘지 못한다.[32] 엘비라와 아라벨이 여기 소속이다.[33] 본래는 1부터 3까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틀어졌는지 1 스테이지만 공개되는 식으로 바뀌었다.[34] 왼쪽 눈에 눈물이 흩날리는 연출이 있다.[35] 이 캐릭터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나오는 캔터베리 왕국이 공격당할 때 폭격으로 죽을 뻔한 기사를 구한 여성으로, 더미 데이터를 언팩한 정보에서 이 캐릭터의 명칭이 future princess, 즉 '미래의 공주'고 현재 모험을 같이 하는 아기 공주와 머리 색과 눈 색이 같으며 둘 다 헤어 스타일이 단발이라는 점에서 '기사가 없는 평행 세계의 공주'라는 추측이 많았다.[36] 단, 패러렐 월드 설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월드 10 시작 시 찍는 사진에서는 기사 뒤의 여관에 옥탑방 창문이 있으며 간판이 매달려 있고 공주가 기사에게 붙어있는 반면, 인게임에 있던 카메라에 남은 사진에는 여관 옥탑방 창문이 없으며, 간판도 파손되고 공주와 기사 사이에 간격이 있어서 무언가가 다르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또한 서브 스테이지에서 로라의 일기장이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로라의 일기장은 기사가 카드의 형태로 오컬트 선배에게서 넘겨받았기에 사실상 일기장이 두개가 되었다.[37] 다만 이누이트족은 미래 공주 진영에 있고, 설인족은 아이샤 진영에 따로 있다. 그래도 이누이트 주민 한 명은 사정이 더 안좋은 설인족들을 걱정하고 있다. 또한 이기적이었던 이누이트족이 추위에 떠는 데저트 엘프들을 위해 솜이불을 만들어서 주기도 한다.[38] 아마도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에코즈 Act. 2에서 따온 듯하다. 작품 내에서 시어 하트 어택에게 사용한 모습이 게임에서 설치류 제어기를 설치한 폭탄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과 설치류 제어기만 따라가는 모습이 작품 내의 연출과 유사하기 때문[39] 설치류 모양의 폭탄 + 시어 하트 어택의 외형과 대사(지속 시간 초과로 터지려 할 때 "이쪽을 봐라!"라는 말풍선이 뜬다). [40] 시작하자마자 등장하는 하베스터에서 막히는 사람이 꽤 많다. 오픈때부터 해왔던 고인물들이라면 깰 수 있지만 스펙도 실력도 안되는 뉴비들에게는 높은 벽. 필드가 좁아서 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손이 안되거나 패드가 없어 정교한 컨트롤이 안 되는 유저는 스킬 쿨타임에 맞춰서 스킬만 쓰는 식으로 공략하는 게 오히려 낫다.[41] 10-2의 레지스탕스 기지를 방문하면 부유성의 암울한 상황을 실감할 수 있는데, 시민들이 빗물을 받아서 식수를 해결하거나 쥐꼬치가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참고로 쥐꼬치는 필요한 주민들에게 주면 스타피스로 바꿀 수 있다.[스포일러] 예를 들어 플레이어블 챔피언들 중 일부는 10챕터 기준 2년 전에 작전 중 후퇴를 하던 도중 떨어져서 뒤에서 버티다가 사망한 상황이라 묘비까지 세워져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유즈는 서브 스토리에서 마지막으로 기사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한 뒤 '''자살한다'''. 다만 자살인지 탈진해 쓰러진 것인지는 심의 문제상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이설이 있으며, 혹은 유즈와의 전투 후 선택지에 따라 칼소리 유무가 다르다는 설도 있다.[스포일러2] 완전히 걸을 수 없게 되어, 돌을 부수기는 커녕 계단조차도 못 올라가는 라나가 가디언의 도움도 거의 받지 않고 만병통치약이 있다는 신비한 자판기로 이동하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가디언의 도움을 빌려야 했고, 잠깐 라나를 플레이할 때의 유쾌한 배경 노래와 다르게 라나는 만병통치약을 마시고도 결국은 나을 수가 없는 몸을 이끌고 바닥을 질질 기며 짧게나마 오열한 뒤에 이내 체념한 뒤 잠깐이나마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쓸쓸히 퇴장한다. 쫓아오는 인베이더들의 대사에서 유추했을 때, 달리기 익티비티를 하면서 욕해온 유저들을 빗댄 듯하다. [42] 아이샤 휘하의 라 제국 진영의 진격 컷씬. 특히 이 때 비추는 힘을 보태주는 네임드 캐릭터들은 플레이어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하고 조우했느냐에 따라 달라져서, 달성도에 따라 컷씬의 퀄리티가 점점 상승한다.[43] 이전에 육성 한계치 대비 가장 흉악한 난이도를 자랑한 월드 7의 고대 악마가 50만 초반대였다. 그때와 육성 가능한 한계치는 고작해야 5레벨 정도 차이인데 이번엔 아예 단독 출격이기까지 한것이다. 고대 악마처럼 몇 번 깨져보면 바로 보이는 패턴도 아닌지라 더욱 심각하다.[44] 사실 미래 공주가 평타에 5~6천을 뽑는등 의외로 딜은 잘 넣는다. 문제는 2페이즈에서 공주에게도 알이 떨어질 때인데, 공주의 첫 타가 제법 먼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다보니 합을 잘 못맞추면 알 간격 벌어지게 된다. 이럴 경우 잡몹들이 나타나서 공주의 딜 분산은 물론이고 보스의 공격에 제 때 대응하지 못해서 젬을 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45] 보스 패턴이 고정되어 있고, 미래공주의 딜이 어느정도 되다 보니, 국내에서 레벨 1의 기사로 클리어한 유저가 나왔으며, 심지어 해외에서 레벨 1의 1성 '''밥'''으로 클리어한 유저가 나왔다.[46] 프롤로그에서 미래 공주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47] 현재의 부유성에서 '''라보스'''에 대한 기록실이 있는 궤도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이다.[48] 월드 10에서 이미 챔피언들 중 상당수가 사망 처리되었기 때문에 챔피언을 하나하나 모은다는 게임의 주된 흐름상 과거로 돌아가 새로 시작할 수밖에 없다. 또한 미래 공주의 특수 대사에도 과거의 자신에게 안부를 전해달라는 내용이 있다.[49] 기사가 그대로 미래에 남는다는 선택지도 있지만, 스테이지 클리어로 처리되지 않고 시즌 2 예고편도 볼 수 없다.[50] 월드 10도 생각보다 광장히 넓었는데, 부유성 본성도 만만찮은 크기를 자랑한다. 그동안 본성 내부에 대한 묘사가 없었지만, 이 월드에서 영웅들이 본성 내부에서 생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51] 원래 이곳이 가디언의 주요 거점이었는지, 인베이더가 이곳을 집요하게 침공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밥과 린다가 공주 일행을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었고 죽기 직전에 기록을 남겼다.[52] 월드 8부터 통로의 난이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2차전에 돌입하거나 면역 몹까지 나왔지만, 월드 11의 통로는 단순히 스펙으로 밀 수 있는 곳이 아니다.[53] 3만 딜 정도를 여러명이 넣는다. 범위는 유도 광역과 레이저 둘이 있다.[54] 업데이트 초기에는 초당 14000을 회복하던 인베이더로 인해 수많은 유저들이 통곡의 벽을 세웠다. 또한 회복 인베이더 둘이 서로 붙어버리면 엥간한 과금 유저라도 무슨 짓을 해도 죽일 수가 없어서 출구를 앞두고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새벽에 무점검 패치로 3000~4000 언저리로 회복량이 하향된 뒤에 진행이 가능해졌다.[55]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 구간이 스토리 진행만 할 시 넘겨도 되는 구간이라는 것이다.[56] 미노타우루스, 인베이더 사령관, 그림자 마수[57] 고블린 족장, 사파 두령, 대악마, 던컨 재상[58] 처음 만날 당시에는 근거리•원거리 면역 버프를 받고 있어서 데미지를 줄 수 없다. 옆방의 결혼식장 비슷한 공간에 가서 배양관 안의 린다에게 반지를 보여줘야 면역 버프가 해제된다.[59] 베타 웨폰은 바로 전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모서리 부분을 반시계 방향으로 배회한다. 그리고 경계상태에는 장애물을 그냥 통과하고 전투시에만 장애물 사이에 끼인다.[60] 횃불 뿐만 아니라 소형 돌이나 붉은 얼음을 옮겨도 된다. 물론 횃불보다 귀찮은 작업이다.[61] 폭탄은 한 번 맞출 때마다 약 10%의 체력 비례 데미지를 준다.[62] 공략의 핵심은 가로막는 적들을 뚫고 인베이더 마법사를 공격하는 것이다. 마법사는 서큐버스처럼 강력한 전범위 공격을 날리지만, 넉백 공격시 캐스팅이 취소되기 때문에 리더 캐릭터가 상황을 봐가며 마법사를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월드 11을 진행할 때 쯤이면 다른 2성 영웅들이 5성을 찍을 시기이기 때문에 협동기를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원거리 딜러 3기로 가능한 가디언 캐논 딜량이 매우 높게 나온다.[63] 리더는 루피나, 비앙카같이 벽을 뚫고 광역 공격을 날릴 수 있는 영웅이 좋다. 특히 넉백까지 가져서 마법사의 캐스팅을 끊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 이런 캐릭으론 미래공주, 루피나등이 있다.[64] 머리를 던져도 작동한다.[65] 이 때 한 쪽의 눈꺼풀이 '''잘린 채'''로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11-5 막바지에서 부활했을 때는 눈꺼풀이 잘린 부분에 안대를 차고있다.[66] 정황상 동태와 다빈치가 죽고 마음을 독하게 먹은 것으로 보인다.[67] 하지만 오염 생물을 혐오하는 다른 연구원들에게 상급자 대우를 받지 못하고 멸시를 당하고 있었다.[68] 마지막에 선대 여왕인 리리가 기사를 실험체 취급을 한다. 같이 있는 카밀라도 기사를 실험체로 보고 있었으며, 공주가 원래 있던 존재가 아니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69] 이 때 들리는 비명이 거칠고 마른 소리가 나서 매우 끔찍하다.[70] [image]. 단 코코와 로레인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지워져 있을 수도 있다.[엔딩1] 기사가 투구를 포탈로 던지며 미래에 남기로 결심했을 때, 공주가 그 투구를 보고 주저앉으며 우는 장면은 게임에서 가장 슬픈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거기에 이 엔딩의 경우에는 또 다시 월드 10~11까지의 이야기가 또 다시 반복 된다는 루프물이 되어버리는지라, 대다수의 유저들은 처음에 이 엔딩을 선택했다가 어린 공주가 우는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유저들이 많다.[엔딩2] 기사가 과거로 돌아갈 경우 귀환한 곳에 떨어져서 기약없이 자신을 기다리던 어린 공주가 울면서 뛰어 오며 가디언에게 껴안긴다. 그리고는 푸른 하늘이 비춰지고 있는 미래 세계에서 그것을 지켜보는 레지스탕스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시즌 1의 완결이라는 글이 나온다. 그리고는 차회 예고로 시즌 2의 예고 영상이 재생되며 그동안 길고 길었던 시즌 1의 여정이 끝나는 마무리가 된다.[71] 그래도 무조건 밀어붙이는 플레이를 하면 전멸당하기 쉽다.[72] 미래 공주가 점프 자세로 굳어있는 버그[73] 인베이더 연구소에서 모니터 뒤로 타자를 치는 연구원, 얼어버린 상황에서 콧방울을 만들며 자는 인베이더 병사, 지원군으로 온 마크 13의 수염 없는 대니[74] 이전 시즌1의 월드 10,11의 점령당한 부유성에는 없는 형상이다. 그런게 있었다면 부유성이 점거당할정도로 밀리지는 않았을테니 모종의 이유로 사라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