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피
'''나와 나의 자랑스러운 포켓몬들이 가진 힘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정정당당히 대결할 것을 이 자리에서 맹세하지. 자, 그럼 간다, 간다, 간다앗~!!'''
[clearfix]
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칼로스지방 포켓몬 리그 사천왕이다. 강철타입 전문가로 기사 갑옷을 입고 다니며, 보통은 쓰지않는 고풍스러운 말투로 대화한다, 1인칭은 와레. 전투 시작 전에도 경례 포즈를 취하는 등 기사도 정신이 투철하다. 가진 킬가르도가 검과 방패의 역할을 하므로 무기를 들고 있지 않은 듯하다.
1.2. 그외
1.2.1. 관련 테마곡
1.2.2. 기타
- 분명 중갑옷 기사라는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둥글둥글한 기사 갑옷에다 머리에는 별이라는 해괴한 디자인에다 눈에 띄는 이상한 속눈썹으로 평이 갈리는 캐릭터 중 하나. 사천왕 대면전 그의 대사를 듣고 전투 들어간후 나오는 전신 일러스트를 보면 많이 깬다...거기다 나름 기사의 풍모가 느껴지는 말투를 구사하다가도, 싸우기 직전에는 간다 간다 간닷!이라 정신없이 기합을 넣는 것도 은근히 깨는 요소(...).[2] 스기모리 켄의 센스가 이상한 쪽으로 폭발한 케이스. 그래도 이번 네임드 NPC중에는 눈에 확 띄는 디자인이라 나쁜 평은 받지 않는편.
- 사천왕 중 첫번째로 그를 상대해 쓰러트릴 경우 "4명중 가장 강한 상대를 먼저 쓰러뜨리고 싶은건 사람으로서 당연한 마음!"이라고 말한다.
- 전신 일러스트를 잘 보면 황금 몬스터볼을 들고 있다.
1.2.3. 삽화
1.2.4.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X·Y
6세대에서는 마폭시로 진행한다면 굉장히 쉽게 진행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대코파스의 파워젬을 쓸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마폭시 스타팅이 아니더라도 불타입 포켓몬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스토리 중간에 루카리오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루카리오로 공략하기는 쉬워보이지만 간피의 포켓몬 중 4배를 받는 대코파스를 제외하면 모두 격투에 1배 피해를 받거나 씹어버리기 때문에 루카리오로는 무쌍이 어렵다. 게다가 대코파스도 옹골참 특성이라 한번에 안 죽고 바로 대지의힘을 날려주니 주의. 특히 킬가르도를 처음 상대해 본다면 킬가르도 특유의 전투방식 때문에 자칫 팀 전체가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골때리는 킬가르도를 처리하면 다음은 핫삼이 기다리고 있다. 킬가르도를 어떻게 상대하냐에 따라 체감난이도가 크게 달라지니 주의. 특히 마폭시는 한번에 죽이지 못하면 섀도크루에 역습을 당할 수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리자몽을 데리고 있을 경우지만,[3]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에 대처를 잘하고 와야한다.
3. 다른 매체에서
3.1. 포켓몬스터 SPECIAL
칼로스 지방 사천왕 중 한 명으로 나온다. 사용 포켓몬은 대코파스.
3.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에서 칼로스지방 챔피언 카르네와 배틀하는 장면으로 출현, 메가핫삼을 사용했다. 깜짝베기로 메가가디안을 노리지만, 역시 지시 없이 피한 다음의 문포스에 한방에 다운되었다.[4]
포켓몬스터 XY 본편에서는 등장이 없었으나 두 시즌 뒤인 포켓몬스터W에 출현하여 지우의 파오리와 대결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나온 사용 포켓몬은 킬가르도. 덧붙여서 국화에 이어 원작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등장하지 않고 그 후속 시리즈에서 등장한 사천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공개된 시놉시스에 따르면 다른 트레이너들을 지도하며, 지우는 간피에게 지도를 받기 위해 고우와 같이 간피에게 간다고 한다. 성격은 기사답게 냉철한 면도 있지만[5] 눈물이 많은 등 의외로 감성적인 면도 있다.
아래 목록은 해당 화에서 등장한 간피의 소지 포켓몬이다.
킬가르도
XY 극장판에서 에이스로 묘사된 핫삼을 대신하여 원작처럼 간피의 주 파트너로 등장한다. 사천왕의 포켓몬답게 배틀 실력이 출중한데 '''블레이드폼 상태로''' 파오리와 스라크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면서 허용하지 않았고, 블레이드폼 상태에서 한번 맞았음에도 기절하지 않았다.[6]
사용한 기술은 킹실드 / 성스러운칼.
대코파스
56화 초반에 등장한다. 사용한 기술은 없으나 특유의 "자력" 특성으로 갑옷을 입은 지우와 고우 일행을 성 주위를 10바퀴 달리기 달성을 하는데 고전하게 만든다.
클레피
56화의 마지막 시련에서 등장. 문의 열쇠를 가지고 도전자로부터 피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묘사로 보면 겁쟁이에 가까운 성격으로 보인다. 스피드는 빠르지만 특출나진 않은지 고우의 스라크에게 잡힌다.
사용한 기술은 요정의바람.
그 외에 성 안에 슈바르고, 단칼빙, 불켜미, 데덴네 등을 키우고 있는데 본인 소유인지, 아니면 야생 포켓몬인지는 불명이다.
[1] 물론 성호는 바위와 강철 타입을 같이 쓰는 트레이너지만, 일단 에이스인 메타그로스가 강철 타입이니(...) 그러려니 하자.[2] 참고로 영판은 En garde로 펜싱시합에서 심판이 준비! 라고 하는 것과 같다. 기사랑 매우 어울리는 부분이다.[3] 클레피가 조금 귀찮긴 하지만 클레피를 재빨리 쓰러뜨린 다음 메가진화로 녹여버리면 나머지 3명을 쉽게 쓰러뜨릴수 있다. 다만 강철타입 특유의 멧집은 여전해서 4배 약점인 핫삼을 제외하곤 은근히 안 죽는다.[4] 덧붙여서 이때 묘사가 완전히 새틀라이트 캐논급이라서 일본에서도 한동안 유명했던 모양[5] 작중 초반에 지우의 파오리가 지우를 신경쓰지 않고 갈 길을 가는 것을 보고 지우와 파오리 간의 관계가 문제가 있음을 직감했다.[6]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킬가르도 블레이드폼은 본가처럼 유리몸으로 묘사되는데, XY&Z에서 승태의 킬가르도는 출연한 배틀 2번 모두 블레이드폼 상태로 정통으로 맞은 상대의 공격 한번에 넉다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