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가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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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 X·Y에 등장한 포켓몬으로, 모티브는 영국 영웅담《아서왕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로, 왕의 그릇인 사람을 선별한다고 전해지는 위풍당당한 포켓몬이다.[3]
다만 모티브인 엑스칼리버의 성스러운 이미지에 반해 고스트 타입에 충실하게 소유주를 파멸시키는 마검의 속성을 띄는 것으로 묘사되기에 티르빙, 스톰브링거 등 역시 복합적으로 모티브가 되였다 볼 수 있다.
한칭의 유래는 일칭인 "기르가르도"를 적당히 옮겨온 것으로 보이는데, Kill+펜싱 용어 '앙 가르드(En Garde)'로 추정된다. 또는 +guard의 의미로 추측되어진다. 영칭의 유래는 아이기스+슬래시다.
칼로스 사천왕 간피의 에이스 포켓몬이다. 간피가 기사라는 걸 감안하면 노린 듯하다.
대체 입이 어디 있는 건지 알 수 없다. 포플레 갖다 주면 들썩거리면서 먹긴 먹는데, 어떻게 먹는 것인지 미스터리이다. 생긴 걸로는 무성 포켓몬일 것 같은데 성비가 존재하는 것도 나름 쇼킹 요소다.[4]
특별한 색 버전은 액스라이즈와 비슷한 색깔로 도색되어 있다. 특별한 색 킬가르도를 빗대서 '흑칼'이라고 칭하는 유저들이 많다.
3. 포획 및 육성
3.1. X, Y
단칼빙만이 야생에서 나오며, 고목내 마을 근처의 파르팽궁전 앞의 매우 길게 자란 풀밭인 6번 도로에서 잡을 수 있다. 고목내 마을 근처의 파르팽 궁전앞의 매우 길게 자란 풀밭에서 곧잘 등장한다.칼 주제에 풀숲에 나오는 게 좀 뜬금없긴 하지만, 왕의 궁전 근처라는 점과 최종진화한 킬가르도의 설정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굳이 위치를 따지자면 5세대에서의 샹델라와 비슷한 화력덕후긴 하지만 샹델라보다는 나은 게 단칼빙과 쌍검킬 둘 다 불켜미나 램프라처럼 동네북인 게 아니라 공격과 방어스텟 하나만큼은 웬만한 최종진화 포켓몬 급이 나오기 때문에[5] 특수계들만 조심한다면 그냥 하나 잡아다가 그 시점에서 스토리용으로 쓸 수 있다. 마침 중간에 휘석도 나오겠다... 어둠의 돌은 슈퍼트레이닝 노가다를 하지 않는다면 고지카 → 제르네아스/이벨타르 이벤트 이후 끝의 동굴에서 하나 구한 뒤 킬가르도로 진화시키게 된다. 진화 전에 성스러운칼을 배워두지 않으면 하트비늘을 사용해야 하니 주의. 단칼빙의 경우 47레벨에, 쌍검킬의 경우 51레벨에 배운다. 게다가 브리가론이나 개굴닌자가 스타팅이라면 단칼빙을 잡는게 좋은데, 불꽃 약점을 제외한 브리가론의 모든 약점을 찌르거나 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불꽃은 거북왕이나 라프라스 등의 물 타입 포켓몬으로 해결하면 된다. 개굴닌자의 경우에는 격투를 무효로 받고 풀, 페어리와 벌레가 반감, 전기는 1배이다.[6] 마폭시의 경우에는 둘 다 땅과 고스트, 악에 약하다보니 저 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 추천되는 편.
3.2. 썬/문, 울트라썬문
수요일에 아칼라외곽에서 섬 스캔을 사용해서 단칼빙 1마리를 잡을 수 있다.
난입배틀 요원으로써 훌륭하다. 연쇄를 위해 어짜피 공격만 할 것이므로 킹실드는 포기하고 그자리에 대타출동과 칼등치기를 넣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가장 큰 장점으로 '''돌진류 노말 기술과 목숨걸기를 씹을 수 있으며''', 고스트 타입이라 언제든 도망갈 수 있고, 강철타입이라 약점이 찔릴 일도 적다. 공격치가 150인건 덤. 단점이라면 약점을 찌르는 기술폭이 그렇게 많지 않고, 초음파같은 혼란에 의해 자해하면 극단적인 스텟에 힘입어 체력이 꽤 많이 깍여나간다는 점이다..
4. 대전
강철/고스트라는 사기적인 타입 조합을 가지고 있으며[7][8] , 전용기 킹실드를 사용하면 전투 시작 시 기본 형태이기도 한 실드폼으로, 공격기를 아무거나 사용하면 블레이드폼으로 폼 체인지한다. 폼에 따라 공격/특공과 방어/특방의 종족값이 서로 뒤바뀐다.
실드폼은 물리/특수 양면으로 막강한 내구력과 간지러운 공격을 지니고 있는데, 실드폼의 내구는 레지스틸과 비교했을 때 체력이 20 낮고 방어/특방 수치가 동일하다. 실드폼일때는 공격기가 나가지 않으므로 사실 공격력은 별 의미가 없다. 반면 블레이드폼은 물리/특수 양면으로 무지막지한 공격과 허약한 내구력을 지니는 것이 특징. 블레이드폼의 공격 종족값은 비전설 기준 7위, 특공은 5위이다. 강철 타입 중에서는 공격/특공 양면으로 1위이다.[9] 고스트 타입 중에서는 공격의 메가다크펫(165), 특공의 메가팬텀(170), 두파팡(151)만이 킬가르도를 능가한다.
전용기인 킹실드는 방어의 변형판으로, 공격기밖에 막지 못하지만 접촉기를 막을 경우 상대의 공격을 2랭크나 깎아버린다. 여기서 포인트는 변신 타이밍인데, 킹실드는 우선도 +4이고 공격기는 킬가르도의 느린 스피드 덕분에 거의 대부분 상대보다 늦게 발동하므로 이 점을 유념하여 운영하면 상대 하나를 완전히 가지고 놀 수도, 수를 잘못 읽어 완전히 관광당할 수도 있다. 특히 심술꾸러기 특성의 칼라마네로에게는 역효과가 나고, 성원숭, 절각참, 엠페르트, 워글 등의 오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에게는 방어 쓰는 거랑 다를 바 없다.
대검의 외형에 어울리게 아이언헤드, 섀도크루, 야습#s-2, 성스러운칼, 깜짝베기, 양날박치기 등의 물리 공격기들을 주로 습득한다. 그러나 외형과 달리 특공도 샹델라를 능가하는 '''고스트 최강이자 비전설 최강'''의 150이란 높은 수치를 자랑하기 때문에, 러스터캐논과 섀도볼을 채용하여 특수형으로 쓰거나 도깨비불에 맞았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쌍두형을 운용하기도 한다. 공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길동무#s-2와 와이드가드도 교배기로 배운다. 대신 설정상 문제로 골루그나 6세대 이전까지의 눈여아, 모크나이퍼와 같이 고스트 타입이지만 도깨비불#s-3을 배우지 못한다.
따라서 상대방을 1타에 쓰러뜨리지 못할 경우 상대방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심리전을 유발한다. 상대방이 실피 남기고 살아남았다면 야습으로 어떻게 끝낼 수 있겠지만, 섀도볼 등의 강력한 자속기로는 끝낼 수 있으나 야습으로는 끝내지 못할 정도의 애매한 체력으로 살아남았을 경우 상대방과의 치밀한 수읽기 싸움을 필요로 한다.
거기에 더해 방어, 판별, 대타출동 등의 보조기도 경계할 필요가 있다. 만약 방어 계열 기술과 랭크업을 같이 들고 있는 상대를 만난다면 그야말로 숨막히는 심리전이 시작된다. 방어 또는 대타출동으로 킬가르도의 실드폼을 해제시키고 그 다음 턴에 킹실드를 노려 랭크업이 나올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공격이 나올 것인가를 잘 예측해야 한다. 물론 피말리는 건 상대방도 마찬가지인 데다가 이런 상황이 랜덤매치 등의 실전에서 나오는 일은 매우 드물다. 방어와 랭크업을 동시에 채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10] 다만 배틀하우스에 킬가르도를 들고 가면 이런 상대를 자주 만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4.1. 7세대까지
4.1.1. 장점
공격 면에서 가장 우수한 면은, 바로 고스트 타입의 일관성이다. 6세대부터 범용성 높은 강철 타입이 고스트 타입을 반감할 수 없게 되면서 고스트 타입 공격기의 일관성이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킬가르도의 섀도볼은 노말 타입이나 악 타입이 아니면 받아내기 힘들다. 그리고 노말과 악은 성스러운칼로 견제할 수 있기에 거의 Boltbeam(10만볼트+냉동빔 조합)과 맞먹거나 그 이상이다.[11]
강철/고스트 조합의 무시무시한 방어 상성은 약점이 땅, 불꽃, 고스트, 악으로 4개이지만,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은 무효 3개를 포함해 12개'''로, 자포코일과 함께 공동 '''1위'''다.[12] 1배 타입이 물, 전기 2개뿐인 데다 볼에서 나올 때 실드폼으로 등장하니 교체 플레이의 부담이 적어 기점을 잡는 데도 큰 어려움이 없다.[13] 더불어 고스트 타입이 붙었기 때문에, 자력 자포코일과 같은 경우나 마자용, 메가팬텀 등의 그림자밟기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에게 발이 묶일 리가 없어오히려 교체에 있어 매우 유연하다. 내구로 봐서도 우수하다. 킬가르도는 자속으로 약점을 찌르는 상대라 해도 확 1타를 내기 힘든데, 그 점 덕분에 약점보험을 채용해서 타입상 불리한 상대의 공격을 버틴 뒤, 약보를 터뜨려 섀도볼 + 야습으로 깔끔하게 보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섣불리 약점을 건드렸다가는 킬가르도 하나에 파티가 순식간에 싹 쓸리는 일도 다반사. 어지간한 위력의 잠불로는 확 3타도 안 나온다. H252 실드폼 킬가르도의 내구력이 '''69075/69075'''라는 것, 그리고 1배 피해를 줄 수 있는 타입이 물과 전기 2개 뿐이라는 점도 약보 채용에 큰 영향을 끼친다. 저만한 내구라면 초전설의 가이오가 급이 아닌 이상 1배로 눕혀 볼로 보내지도 못 한다.
약점보험의 존재 때문에 한카리아스, 맘모꾸리 등 킬가르도보다 스피드가 빠른 땅 타입 포켓몬들이 날리는 고화력 자속 지진으로도 쉽게 공격하기 무서워 다른 기술로 지진의 권내로 들여놓기도 하며, 이 외에도 킬가르도 상대로 상성상 유리한 포푸니라, 절각참 등이 생구나 칼춤을 채용해 확 1타 권내 안으로 강제로 끌어들이기도 한다. 즉, 사실상 5세대의 노보청을 뒤따르는 '''저스핏 고내구 포켓몬의 완성형'''이다.
스핏을 보정하고 먹다남은음식을 채용, 맹독, 대타출동을 쓰는 깔짝형은 회복기가 없는 대신 킬가르도의 약점을 찌를 수 없는 온갖 포켓몬, 특히 막이를 상대로 역할 파괴를 노리는 데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이 경우 '''강철, 독 타입 안 붙은 막이 상대로는 가히 무적이다.''' 턴 싸움에서 킬가르도를 따라오질 못한다. 이 형태의 킬가르도를 상대할 수 있는 막이는 타입면에서 킬가르도에게 유리한 포이즌힐 글라이온, 히드런, 화염방사를 채용한 철화구야 정도밖에 없다. 대부분의 막이는 스핏 보정을 제대로 안 하기 때문에 킬가르도 정도의 스핏으로도 충분히 선공 맹독을 날릴 수 있으며, 선공기로 대처하려 해도 야습#s-2 외에 킬가르도의 약점을 찌르는 선공기가 없고[14] , 그 야습을 주로 사용하는 포켓몬의 대부분이 섀도볼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킬가르도보다 느린 포켓몬의 대부분이 이 형태의 먹잇감이 된다. 최근엔 대타출동을 제외하고 야습을 넣는 형태가 많다. 대 막이 성능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아고용이나 카푸꼬꼬꼭과 같은 저내구 고스핏 어태커를 잘 잡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USUM 10시즌 이후로는 얀코가르도라 불리는 무사태평 HB형태의 킬가르도가 유행중이다. '''블레이드폼 상태'''에서 무보정 하마돈, 글라이온 등의 지진을 버티고 약점보험을 터뜨려 저들을 잡아낼 수 있다. 반대로 특방을 무식하게 보정해서 아고용의 나쁜음모+불대문자#s-2를 견디는 샘플도 있다.
킬가르도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심리전이 있다. 예측에 성공하기만 한다면, 공격할 때는 양 공격 150의 쌍두 어태커로 돌변하고, 정작 상대 쪽에서 쓰러뜨리려니 양 방어 150의 쌍두 막이로 돌변한다. 쓰러뜨리기도 힘든 탱커가 위력까지 높은 만능 딜탱이 되는 것이다. 심리전만 잘하면 종족값 총합 720의 포켓몬처럼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4.1.2. 단점
공격/특공 종족값은 분명 최상급이지만 자속기의 위력이 고작 80이기 때문에 실질 화력은 그리 높지 않다. 풀보정 기준 결정력은 26,640으로, 명랑 A252 한카리아스의 지진(27,300)보다도 낮다. 확 2타는 잘 나오는 편이지만 확 1타는 약점을 찌르지 않는 한 힘들다. 칼춤 채용률이 낮지 않은 이유가 이 점에 기반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스핏이 느리고 킹실드가 공격기밖에 막지 못하기 때문에 도발을 비롯한 각종 보조기에 취약하다. 볼트로스, 워시로톰, 엘풍 등 도발, 도깨비불#s-3, 씨뿌리기 같은 보조기 채용률이 높은 포켓몬과 도깨비불을 앞세운 불꽃타입에게 약세를 보인다. 느린 스피드를 보완해주는 야습#s-2을 배우긴 하지만, 야습과 동시에 블레이드폼으로 바뀌기 때문에 야습으로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이후에 역습을 당해 반대로 나가떨어질 수 있다. 만약 야습을 사용한다면 상대의 체방 체계 계산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실드폼으로 전환, 내구력을 올려 다음 턴에도 안정적으로 살아남으면서 상대를 끝장낼 요량으로 킹실드를 썼는데 상대방이 그걸 읽고 랭크업을 하거나 킬가르도에게 유리한 포켓몬으로 교체한다든지 하는 상황이 나오면 그대로 기점이 되어 게임을 내줘야 하는 일도 생길 수도 있다. 반대로 같은 상황에서 상대방의 랭크업이나 교체 등을 읽었다고 생각해서 다시 한 번 공격기를 질렀는데 상대방이 그대로 반격해 온다면 아무것도 못 하고 쓰러질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사용자에게도 치밀한 이지선다가 걸린다는 점에서 그렇게까지 다루기 쉬운 포켓몬은 아니다.
또한, 폼 체인지에 따른 급격한 종족값 변화 때문에 오히려 선공을 할수록 불리해지는 일이 많아, 스피드가 느린 고내구 어태커에게 의외로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선공을 할 때 상대방을 1타에 끝장내지 못할 경우 블레이드폼의 약해진 내구력으로 이어지는 반격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4.1.3. 7세대까지의 평가
6세대 레이팅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포켓몬 중 하나였으며, 6세대에 새롭게 추가된 포켓몬 중 파이어로와 함께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여주었다.[15] 킬가르도의 사용률은 무버가 풀리기 전에도, 풀린 후에도 변함없이 높으며 톱 메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6세대에서 사기 포켓몬으로 악명을 떨쳤던 메타그로스, 라티오스의 활약을 더 이상 보기 힘들어진 이유 중 하나였다. 7세대에서 메타그로스가 메가진화 턴에 바로 메가진화 후의 스피드가 적용되게 되며 메이저 자리를 되찾았고, US/UM이 나온 이후 싱글 배틀에선 킬가르도보다 사용률이 더 높아졌지만 여전히 킬가르도는 메타그로스에 강하다.
겉으로만 보면 심리전에서 말릴 경우 종족값이 320이 된다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실전에서 킬가르도는 정석대로 '공격 - 킹실드 - 공격 - 킹실드......'만 반복해도 320은커녕 최소 520~620은 충분히 먹고 들어가며 1:1에서의 성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 메가헤라크로스는 오로지 킬가르도를 의식해 지진을 채용하여 교체 사이클을 붕괴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고인으로 전락할 뻔했던 삼삼드래는 환경에 잘 적응함과 동시에 킬가르도와 서로의 약점을 멋지게 보완해주는 콤비를 이루었는데, 이 콤비는 '사잔가르도(サザンガルド)'라고 일컬어지며 상당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 악명 높은 휘석 럭키의 경우 강철이 맹독을, 고스트가 지구던지기와 카운터를 무효화하여 성스러운칼을 가진 킬가르도 앞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교체해야만 한다. 유일하게 배짱 특성을 가진 격투 포켓몬에게 둘 다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지만 그런 포켓몬은 메가이어롭 등을 제외하면 거의 없어 큰 걱정거리는 아니다.
또한, 심리전에서 공격 후 킹실드를 써야 한다는 점을 역이용해 블레이드폼 상태에서 깡으로 칼춤을 추거나,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킬가르도는 후공형 포켓몬이다'라는 편견을 완벽히 깨부수는 스카프형이나 바디퍼지형도 있다. 도발에 약세를 보인다는 점 + 교체하면 실드폼으로 돌아간다는 점을 이용해서 아예 킹실드를 버리고 공격기를 4개 박아서 공격 범위를 넓히는 형태도 있으며, 선공 이후의 후폭풍에 대처하기 위해 검은철구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냉정/용감 성격과 철구라면 스피드가 29까지 떨어져서 웬만한 포켓몬에게 후공을 할 수 있고 자이로볼과의 궁합이 더욱 좋아진다.
'''즉, 킬가르도의 가장 큰 특징은 존재만으로 심리전에서 크게 우위를 본다는 점이다.''' 6세대 대전 환경에서 킬가르도와의 1:1에서 승리할 수 있는 포켓몬 및 지진이나 고스트, 악 타입 기술의 가치는 매우 높고, 킬가르도의 주력기에 약점을 찔리거나 1배로 맞는 중저내구형 포켓몬은 어지간히 성능이 좋지 않은 이상 잘 써먹기 힘들다. 특히 악 타입의 부상까지 맞물린 6세대 에스퍼 타입의 입지는 벼랑 끝까지 몰린 상태였다. 그만큼 킬가르도의 존재는 환경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파르토, 메가리자몽Y 등을 채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킬가르도가 무슨 짓을 해도 이 포켓몬들과의 1:1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며 온갖 저속 어태커들이 킬가르도의 최저속 스핏 실능 58에 맞춘다고 멀쩡한 스핏을 깎는 추세다.
킬가르도는 숙련된 유저가 잡게 되면 상성상 유리한 쪽이 심리전에서 지고 들어갈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그야말로 상성 알기를 우습게 아는 깡패나 다름 없는 포켓몬이 된다. 킬가르도를 상대하는 입장에 상당한 심리전을 강요하므로 사용자는 배틀의 흐름을 너무나도 쉽게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상대의 수를 읽어내는 데 능한 레이팅 상위권 유저들에게는 자속 섀도볼의 엄청난 일관성, 안정적인 타입으로 인한 높은 후내밀기 성능 및 1대1에서의 뛰어난 돌파력과 범용성, 폭넓은 사용법과 기술/도구 선택폭 등의 이유로 사랑받는 포켓몬이며, 각종 파티에서 활약하며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레이팅 초반에 칼춤 용감 킬가르도가 유행하자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도깨비불이 유행하다 보니 킬가르도 쪽에서도 여러 대책을 세우다가 "도깨비불 때문에 공격이 반토막난다고? 그럼 특수공격기를 쓰면 되지!"라는 발상에 의해 킬가르도의 높은 특공이 조명을 받기 시작, 2013년 10월 말 즈음부터 러스터캐논과 섀도볼을 주력기로 삼는 특수형 킬가르도가 늘어났다. 특수 위주여도 물리 종족값 자체가 높은데다 성격을 냉정으로 맞추기 때문에 물공 능력치가 깎이지 않고, 야습을 병용해도 결정력은 충분하기 때문. 약점보험까지 발동되면 물리 공격력도 덤으로 올라간다. 하지만 자속받는 러스터캐논과 섀도볼을 넣고 나면 끽해야 파괴광선이나 잠재파워 정도가 한계이고 특공 랭업기를 못 배우기 때문에, 시즌 3부터 어태커 킬가르도라면 약점보험과 성스러운칼을 넣어 범용성을 높이는 형태가 주류다.
7세대 썬/문에서는 Z기술의 파괴력에 주목해 강철Z 혹은 고스트Z를 들려주고 안전하게 1킬을 노리는 Z기술형 킬가르도도 레이팅에서 보이는 편이다. 이쪽은 약점보험형과는 달리 1회용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훨씬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탁쳐서떨구기의 피해를 격감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리자몽과 불카모스 등 메이저 불꽃 타입 포켓몬의 사용률이 6세대보다 더 올라갔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와자몽에게는 무조건 1타로 삭제당한다.
메가보만다와 조합하면 상성 보완이 매우좋고 여기에 하마돈으로 전기 타입의 일관성을 끊어 완성도를 높힌 파티가 대유행중이며 너도나도 쓰게되어 공유파티라는 별명이 생겼다.
타입상성상 에스퍼 타입의 절대적인 천적으로 에스퍼 타입의 입지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기도 하다.
4.1.4. 미러전
킬가르도 미러전에서는 상대 킬가르도의 형태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킬가르도가 최저속 보정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미러전에서 상대 킬가르도의 공격을 실드폼으로 버티고 블레이드폼이 된 상대 킬가르도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며, 이 점에 의거해 레벨을 49까지만 올린 킬가르도도 있는데, 최저속 보정을 하지 않고 먼저 킹실드를 쓰면 상대 킬가르도가 역으로 블레이드폼으로 전환, 이를 기점으로 삼아 대타나 칼춤을 써서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경우 상대 측에서도 킹실드 타이밍을 예상하고 되려 기점을 만들어버릴 수 있으며, 스탠다드형에 비해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의 킬가르도가 가진 패를 얼마나 보이지 않느냐가 미러전의 관건. 만약 두 마리 중 킹실드 이외의 변화기를 쓰는 킬가르도가 없으면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치킨 게임이 펼쳐진다. 둘 다 최저속일 때 서로 엇나가서 한쪽이 킹실드를 쓰고 다른쪽이 공격한다면 그때부터 무한 주고받기가 시작된다. 킹실드에 공격이 막힌 쪽은 블레이드폼이 되므로 맞고 공격한다는 게 의미가 없어져서 킹실드가 강요된다. 이럴 땐 눈치껏 상대 방어턴에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상대 킬가르도보다 빠르면서 대타출동을 가지고 있다면 우위에 설 수 있다. 킬가르도는 대타출동에 약하기 때문이다.
7세대에서는 Z기술의 추가로 최저속이 꼭 미러전에서 유리하다는 보장이 없어서 성격은 냉정으로 맞추되 스피드 개체값은 V로 두는 킬가르도가 많아졌다.
4.2. 8세대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초로 '''종족치 하향'''을 받았는데, 블레이드폼의 공격과 특공, 실드폼의 방어와 특방이 10씩 너프되었다.[16] 또한 맹독이 기술머신에서 삭제된 탓에 악명 높던 맹독깔짝형 또한 못 쓰게 되었다. 그리고 전용기 킹실드의 공격 랭크 하락치가 1랭크로 하향되었다. 이런 너프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지만 8세대에서 7세대 만큼 위엄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는 상술된 '''크나큰 너프들 보다는 다이맥스 배틀의 시너지''' 때문이다. 다이맥스시 킹실드가 다이월이 되면서 심리전에 제약을 받게 되었다. 또한 킹실드가 다이맥스스킬을 완벽하게 막아내지 못한다는 문제점도 있다. 때문에 기존 킹실드로 심리전을 하는 형태보단 기합의띠를 장착하고 노력치를 AS에 투자하는 극딜형태가 주로 쓰이고 있다. 공격 종족값이 140이라 대충 아이언헤드+야습만 해도 결정력 4만 가까이 뽑아낼수 있기 때문에 대면성능이 꽤 좋다. AC기반의 쌍두형도 꽤 많이 쓰인다. 최근엔 오히려 이쪽이 더 많다. 어쨌건 기합의띠 형태라면 야습과 인파이트는 거의 고정이다.
너프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했'''다. 고위력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거의 다 사라졌고 킹실드가 너프되버리자 킹실드를 아예 빼버리고, 기띠차고 공격기만 채용한 킬가르도들이 늘었는데[17] 공격기의 일관성이 높아서 상대하기 부담스럽다. 대면 성능이 좋으며 6세대의 한카리아스, 캥카, 팬텀, 파이어로, 7세대의 폴리곤2, 입치트와 메타그로스, 와자몽, 랜드로스에 이어 8세대에 킬가르도, 두랄루돈, 어래곤[18] 로 탑티어에서 활약 중이다. 고전적인 약점보험 형태도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대신 떨어진 내구 때문에 내구를 올려주는 성격이 많이 쓰인다. 물리 위주의 환경이라 이런경우 무사태평 성격이 많다.
검/방패 컨셉 때문인지, 기술머신과 기술레코드로 솔라블레이드, 기사회생, 인파이트, 사이코커터, 에어슬래시를, 기술가르침으로 철제광선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인파이트 덕분에 성스러운칼 대신 고화력으로 쓸 수 있는 고위력기가 늘어나 상향되었다는 의견 또한 많'''았'''다. 또 하나의 단점이라면 다이맥스 궁합이 썩 좋지 않다는 점. 배틀스위치로 실드 폼 변형이 안된다.
그러나 갑옷섬 이후에 에이스번에 약한 킬가르도의 사용률이 하락하게 되었다. 시리즈6에서 에이스번이 사용금지당하자 다시 많이 쓰이고 있다. 시리즈6 환경에서는 기띠보다는 주로 먹밥을 채용해서 6세대처럼 삼삼드래와 사이클을 돌리는 형태가 많은 듯하다. 그러나 왕관의 설원 때부터 기존에 하위호환이였던 일반 형태의 메타그로스가 킬가르도와 달리 다이맥스와의 시너지가 굉장히 효율적이고 현 메타에서 적지 않은 메이저 포켓몬들에게 강하다는 점 덕분에 '''오히려 메타그로스가 킬가르도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중이다.''' 결국 왕관의 설원 출시 이후에는 채용률 30위권은 커녕 50위권 내도 들지 못할 정도로 힘이 빠져버렸다. 6세대에서 그렇게나 강했는데도 7세대에서 별다른 너프를 받지 않고 오히려 더 좋아진 대가를 8세대 와서 톡톡히 치르는 중이다.
5. 포켓몬스터 TCG
실드폼으로 발매되어서인지 무지막지한 내성을 들고 나왔다. 또한 공격기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무무무를 강철에너지만으로 채우면 100 데미지를 뽑는다. 사실상 상대에게 특수 에너지를 금지시키는 이 특성은 굉장히 강력해서, 극단적인 몇몇 덱은 이 카드 하나를 못치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지는 경우도 있는 정도. 다만 1턴동안 특성을 무효화시키는 서포트인 오컬트마니아의 발매로 뜬끔없이 잡히는 경우도 이제는 고려해야 한다. 물론 저런 카드를 연타하는건 힘들기 때문에 이 카드의 입지는 아직도 크다. 구축덱에서 나오는 카드인 만큼 쓰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다른 덱을 짜더라도 이 카드에 대한 대처법을 고려하지 않으면 대회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가는 수가 있다.
6. 기타
6세대 포켓몬 중 최초로 모든 3단 진화군의 문서가 작성된 포켓몬이다. 진화군이 모두 작성된 포켓몬은 피카츄, 리자몽, 마릴 같은 원조들 정도인데, 킬가르도는 2013년에 나온 포켓몬임에도 진화군 3마리 문서가 순식간에 모두 만들어질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한다. 첫 공개되었을 때부터 단칼빙과 쌍검킬은 강철/고스트 타입과 특성 '노가드'로, 킬가르도는 무식한 종족치와 특이한 특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야말로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고 할 수밖에...
여담으로 아리가 히토시가 디자인했다.
'칼과 방패'라는 컨셉 때문인지 트레이너가 킬가르도를 들고 싸우는 이미지도 나왔다. 드물게 링크(닌텐도)와도 엮이는 편이다. 참고로 킬가르도는 단칼빙과 쌍검킬과는 달리 손잡이 잡는 걸 싫어한다. 대신 손잡이에 달린 천을 만지는 것은 이전의 두 포켓몬과 달리 싫어하지 않는다. 또 8세대 신작의 타이틀이 소드ㆍ실드인지라 통합판이 나온다면 포켓몬스터 킬가르도가 아닐 거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소드ㆍ실드에서 포켓몬이 일부 삭제되는 것이 밝혀지면서 7세대의 솔록과 루나톤처럼 도감에 등재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으나, 다행히도 등장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챔피언 단델이 첫번째로 내보내는 포켓몬이다.
애니메이션에선 단칼빙이 트라이 포카론에서 엑스트라의 포켓몬으로 등장, 이후 XY&Z 13화에서 승태의 포켓몬으로 등장해 26화에서는 아예 쌍검킬로 진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최후의 리그전에서는 킬가르도로 진화, 지우의 포켓몬들과 치열한 격전을 벌인다. [19]
극장판에서는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에서 등장한다. 브리가론을 사용하는 부녀 도적단의 서브 포켓몬으로, 공중 비행 및 포획용으로 사용된다.
폿권: POKKÉN TOURNAMENT DX에서는 거북왕과 함께 DLC 캐릭터로서 참전한다.
배틀하우스와 배틀트리에서 NPC가 쓰지 않는 포켓몬이다.[20]
포켓몬스터 새벽빛의 날개에서 원작인 소실에서 그랬듯이 단델의 포켓몬으로 등장. 금랑과의 대결에서 선출로 나가 미끄래곤을 쓰러뜨리지만[21] 플라이곤에게 진다. 여기서 특이한 점이 원판, 북미판에서는 딱히 목소리랄 것을 내지 않지만 오직 '''한판에서만''' "킬ㄱ!" 하는 아재같이 걸걸한 목소리를 낸다.[22] 새벽빛의 날개 문서의 여담 항목 참조.
7. 포켓몬 GO
2020년 12월 초에 6세대 포켓몬들의 일부가 업데이트되면서 킬가르도 또한 포켓몬 GO에서 차후 등장이 확정되었다. 본가에서 배틀스위치를 살린 극단적인 스탯 체인지를 반영하듯, 능력치 배분과 최대 CP도 실드폼, 블레이드폼 각각 극단적으로 나뉜다. 능력치 배분과 최대 CP는 후술.
배우는 기술은 실드폼, 블레이드폼 공통으로 노말 무브로는 연속자르기 / 사이코커터[23] , 차징 무브로는 자이로볼 / 러스터캐논 / 섀도볼을 배울 수 있다. 초기 데이터에는 '''깜짝베기'''도 배울 수 있는 차징 무브 목록에 포함되어 있으나, 일반 큐레무의 얼다바람 마냥 어느 순간 삭제되었다. 슈퍼리그 내의 실드폼의 어마어마한 생존력과 블레이드폼의 폼체인지의 가능성을 생각하면 당연한 처사.
7.1. 실드폼
종족치는 공격 97, 방어 '''291'''[24] , 체력 155. 비교하자면 바리톱스와 체력은 똑같고, 방어력은 훨씬 더 높다. 공격력도 근소한 차이지만 바리톱스보다 3 더 높다.
엄청난 PvP 슈퍼리그 적폐가 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재까지는 육성 난이도나 폼체인지 구현 관련하여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시간이 좀 지나야 알수 있을듯 하다.
블레이드폼과 기술이 동일할 지는 불분명하지만, 실드폼이 위 기술을 들고 나온다면 배틀리그에서는 사기 포켓몬 예약이다. 배틀리그에 적합한 포켓몬의 조건은, 기본적으로 좋은 방어 상성, 높은 내구력[25] 인데 실드폼은 체력이 낮지만,기라티나보다도 더 높은 방어력으로 낮은 체력을 상쇄하여 내구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포켓몬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킬가르도의 이 미친 방어상성 때문에 내구력이 높지 않아도 사기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애초에 슈퍼리그에서는 최대 CP가 딱 들어맞으면서 슈퍼리그에서 최적화된 배분이라 내구력이 슈퍼리그에서 참여 가능한 포켓몬 중 내구도가 최상위로 올라가니 이러한 단점도 없다. 슈퍼리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외해도, 11개의 반감, 2개의 이중반감과 결합하여 환상적인 전투 능력을 발휘한다.
7.2. 블레이드폼
블레이드폼은 공격 '''291''', 방어 97, 체력 155라는 종족값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순수 공격력은 메가팬텀, 메가다크펫 다음가는 고스트타입 '''3위'''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설의 포켓몬까지 따져도 뮤츠나 영물폼 볼트로스, 폼체인지한 큐레무만이 이를 상회하는 미친 공격력을 가진다.
실드폼과 기술이 동일하게 출시될 지는 불명이지만, 위 기술배치로 나온다면 레이드에서는 물론이고 PvP에서도 별로 안 좋은 포켓몬이 될 게 뻔하다. 왜냐면, 자속 통일도 안되기 때문에 그 높은 공격력을 써 먹을레야 써먹을 수가 없고, 램펄드보다도 낮은 내구 때문에 한대 툭 맞으면 죽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PvP에서는 공격 종족치보다는 방어 종족치가 더 중요하고, 나쁘지 않은 체력 덕분에 13개라는 좋은 반감 상성이 있음에도, 애초에 실드폼은 PvP용으로 구현 되었는데, 블레이드폼은 어디 쓸 데가 없을지도. 킬가르도를 얻더라도[26] 실드폼이 주 사용처가 될 거기 때문에 블레이드폼을 어떻게 활용할 지는 불명. 물론 너무 안 좋다고 평가되어 나이언틱이 출시 전 기술을 좋게 줄 수도 있다.[27][28]
8. 관련 문서
- 사기 포켓몬(7세대까지)
-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8세대부터)
[1] '''오로지 킹실드 사용으로만 실드폼으로 변한다.''' 블레이드폼 상태에서 비슷한 계열의 방어를 쓴다고 실드폼으로 변하지 않는다.[2] 이 특성은 지우거나(위액) 바꾸거나(고민씨, 심플빔, 스킬스웹, 동료만들기, 미라), 복제(트레이스)할 수 없다.[A] A B C D 7세대까지는 블레이드폼의 공격과 특공, 실드폼의 방어와 특방 모두 150.[B] A B 7세대까지는 520.[3] 영국이 모티브인 가라르지방에 등장하며, 아서 왕이 모티브인 챔피언 단델이 선봉장으로서 사용한다.[4] 사실 초기형인 단칼빙 때가 데스마스처럼 죽은 사람이 포켓몬이 된 케이스라서 성비가 존재하는 것이다.[5] 이게 어느정도냐면 강철/고스트의 약점인 땅, 악, 고스트 타입의 경우에도 물리계라면 '''그냥 맞아줘도 될 정도다.'''[6] 단 둘의 차이가 있다면 브리가론은 강철 타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반면, 개굴닌자는 고스트 타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7] 8세대 기준으로 이 타입 상성은 킬가르도밖에 없다.(2020년 7월 27일 기준)[8] 사실상 메타그로스의 에스퍼/강철 타입의 상위 호환이기도 하다.[9] 공격의 경우 메가핫삼과 공동 1위, 특공의 경우 디아루가와 공동 1위.[10] 메이저 중에는 보통 방어와 칼춤을 같이 채용할 수 있는 번치코가 있다.[11] 이 타점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포켓몬이 하나 또 있다. 격투/고스트의 마샤도.[12] 이들 두 타입 조합과 같이 반감 이하가 12개인 타입 조합은 아직 나오지 않은 노말/강철 조합 뿐이다.[13] 5세대까지는 강철이 고스트와 악을 반감했는데, 6세대부턴 반감하지 않게 되었다. 만약 그대로 놔뒀으면 동탁군/메타그로스를 잇는 불꽃/땅 2약점이라는 사기 조합이 될 뻔했다. 물론 현 세대부터 방어 상성이 좋기로 유명한 강철/페어리 타입도 나왔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상성이 뒤집히는 거꾸로 배틀에서는 최악의 방어 상성을 가지게 된다.[14] 공격기가 없는 형태이므로 기습은 논외.[15] ORAS 초반 싱글배틀 사용률 1위를 달성한적이 있다.[16] 이로 인해 진화 전인 쌍검킬보다 방어 종족값이 낮아지게 되었다.[17] 6, 7세대에서도 가끔 쓰이긴 했다.[18] 약칭 '''킬두어'''로 불린다.[19] 숲 필드의 나무를 베면서 피카츄의 기동력을 봉쇄, 고전시키지만 킹실드를 쓰는 사이의 딜레이를 놓치지 않은 지우의 지시로 검신과 방패가 교차되는 틈에 나뭇조각이 들어가 킹실드 발동이 안되면서(계속 발동시키려고 당황하는건 덤.) 10만볼트 맞고 그대로 다운.[20] 엠라이트, 유크시, 아그놈도 배틀하우스에서 NPC가 쓰지 않았다가 배틀트리에서 쓰게 된다.[21] 미끄래곤의 파도타기 위로 솟구쳐 올라 성스러운칼로 끝장냈다.[22] 하지만 꽤나 어울리는 편.[23] 상단의 실전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8세대에서 킬가르도가 새로 배울 수 있게 된 기술이다.[24] 기라티나 어나더폼은 가뿐히 상회하며, 전체 모든 포켓몬을 통틀어도 루기아나 단단지 그리고 테오키스(디펜스폼)정도만이 이를 상회할 수 있는 미친 방어력 스탯이다.[25] 물론 유리 대포 포켓몬들도 배틀리그에 적합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메타 최상위 포켓몬들은 내구형 포켓몬이기에 위와 같이 서술.[26] 근데 포고에는 진화가 없는 폼체인지 포켓몬만 구현되었는데, 그래서 폼체인지를 어떻게 구현할 지는 미지수다.[27] 근데 기술을 또 좋게 준다면 저 '''291'''이라는 미친 공격력 때문에 밸런스 붕괴가 될 우려도 있어 기술을 좋게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28] 본가의 배틀스위치를 살리는 방식 마냥 배틀 도중 폼체인지하는 방식도 가능할 수 있겠지만 그러면 각 고 배리 리그별 CP 제한이 무색해질 뿐더러 도리어 킬가르도가 폼 여부에 상관없이 슈퍼리그 초메이저가 된다. 어느 쪽의 구제로도 밸런스를 해칠 수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