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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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소개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포켓몬은 싸우게 하려고 있는 것이야! 너에게 진정한 싸움이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관동 지방 포켓몬 리그 前 사천왕 중 한 명이며 고스트 타입 전문. 포켓몬 리그 도전시 3번째로 상대하게 된다.
...허나 그 실상은 '''고스트 타입이 고오스 계열 하나 뿐인 1세대 시절의 피해자'''. 때문에 정작 고스트 타입 포켓몬은 3마리 뿐이고, 그나마도 고우스트 1마리에 팬텀 2마리란 엽기적인 구성을 보여주었다. 나머지 2마리는 둘 다 독 타입인데, 공교롭게도 고오스 계열도 독 타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은 독 타입 전문'''이란 설이 그 당시부터 이미 흥했다.
이렇게 멤버 전원이 독 타입인데다, 거기에 고스트가 에스퍼를 잡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에 1세대 때는 '''후딘 하나 데리고 와서 국화의 포켓몬을 전멸시키는''' 만행이 가능했다. 따지고 보면 이 시절에는 그 다음 사천왕인 목호도 드래곤 포켓몬의 부족으로 비슷한 구성을 끌고 왔지만 이쪽은 사천왕 리더의 강함을 과시했기 때문에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1세대가 다시 리메이크 되면서 다시 등장했으나... 3세대 2차전에는 겨우 무우마만 엔트리에 추가되었고[1] , 레츠고는 오직 1세대 포켓몬만 나오기 때문에 포켓몬스터가 어느덧 20주년을 넘겼음에도 아직도 팬텀 계열만 쓰고 있다.[2][3] 고우스트 한 마리가 또도가스로 교체되어 독타입 이미지만 더욱 강해진 건 덤. 하지만 타입별로 물리/특수가 나눠지던 시절과 달리 제대로 팬텀의 높은 특공을 살리는 기술 배치를 들고있기 때문에 난이도는 대폭 상향되었다.
1.2. 그외
1.2.1. 관련 테마곡
1.2.2. 기타
- 사천왕 뿐만 아니라 관장들을 포함한 NPC 트레이너들 중에서 포켓몬 교체를 자주 한다는 특징이 있다.
- 오박사와 아는 사이이며 배틀 전에 오박사에 관한 언급을 하기도 하고,[5]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강집의 집에 걸려있는 사진을 보면, 강집과 오박사, 그리고 의문의 여자가 찍혀있다고 나오는데, 아마 이 의문의 눈매 날카로운 여자가 바로 국화.[6]
- 1세대 사천왕 중에 그 후에 뭘 하고 있는지 가장 알 수 없는 인물. 목호와 시바의 경우, 2세대에 와서도 석영 고원에 있고 칸나의 경우 1세대 리메이크에서 일곱섬에 집이 있다는것이 밝혀졌으니 집으로 돌아갔을 수도 있겠다만 이쪽은 1세대와 리메이크에서 사천왕을 했다는 걸 빼면 알려진 게 거의 없다. 허나 국화의 연령을 대강 고려하면, 나이 문제 상 슬슬 은퇴해도 문제없으니 아마, 그 쪽도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애니에서 상록체육관의 대리 관장직을 맡고있다는 설정으로 나왔으니, 분명 관동지방 말고도 어딘가의 또 다른 지방에서 체육관 관장이나 배틀프론티어 같이 트레이너 관련 직업을 계속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8]
- 칸나와 더불어 레츠고 시리즈로 리메이크되면서 디자인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유럽풍 원피스를 입은게 전부였던 기존과 다르게 독특한 보라색 원피스에 덩굴느낌의 망사 케이프도 두르고 짚고 있는 지팡이 역시 팬텀을 따서 만든 지팡이로 바뀌는 등 개성있게 변하였다. 필드의 느낌 역시 고대신전같은 느낌으로 바뀐건 덤.
- 사천왕 중 역대 최고령이다. 반대의 최연소는 7세대에서 나온 아세로라(8세 전후). 국화와 아세로라는 똑같이 고스트타입 사천왕이고 순서상으로 3번째이다. (국화는 3번째 매치, 아세로라는 왼쪽부터 3번째)
- 관동지방 사천왕 중에서도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중 가장 나중에 등장한 사천왕이다. 칸나는 오렌지제도에서, 시바는 석영리그 전 훈련하던 도중 만났고, 목호는 성도지방 여행 중 붉은 갸라도스가 폭주 하면서 등장했다.
- 초기 설정 단계에서는 고스트타입 전문이 아니라 이브이 진화체를 썼다고 한다. 거기에 그린의 초기 이름이었던 타케와 그 동생으로 추정되는 우메조우라는 인물이 발굴되었는데 우메조우-오박사-국화-그린의 이름을 합치면 매란국죽, 즉 사군자가 된다.
1.2.3. 삽화
1.2.4. 보이스 체커
다음은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서 보이스 체커(영칭은 fame checker)를 통해 볼 수 있는 국화에 대한 정보와 그녀의 메시지다.
절대로 오박사 영감처럼은 되지 말거라! 나처럼 언제나 싸워 나가는 거다!
- 국화가 주인공에게
1.2.5.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적·녹·청
처음 부터 고우스트도 아니고 팬텀을 꺼내기에 에이스포켓몬이 벌써 나오나 좀 놀랄 수 있지만 에이스는 마지막에 꺼내는 팬텀이다. 다만 마지막 팬텀의 기술배치가 이상한데, 꿈먹기가 있는데 최면술이 없어서 사실상 사용하는 기술은 3가지라고 보면 된다.
시바와 더불어 에스퍼 타입이 있으면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팬텀 계열은 특수치가 높아서 사이코키네시스에 확정타가 잘 안 나는 것에만 주의하면 된다.
특이하게 다른 사천왕과는 달리 교체를 자주 한다.
2.2. 피카츄
타 네임드 트레이너들처럼 포켓몬들의 기술배치가 대폭 상향되었다. 다만 고스트 타입 기술이 거의 없다시피한 1세대의 한계 때문에 60레벨 팬텀의 경우 자속기가 아닌 사이코키네시스를 들고 나오는 안습함을 맛봐야 했다. 물론 그래도 나이트헤드보다는 훨씬 낫고, 팬텀 자체가 특수 수치가 높은 편이라 꽤 아픈 편. 또한 최면술이 추가되어 꿈먹기의 효용성 또한 생겼다. 다만 인공지능의 한계 때문에 최면술도 쓰지 않고 꿈먹기를 쓰는 뻘짓은 여전히 한다.
2.3. 파이어레드·리프그린
2.3.1. 1차전
팬텀 두 마리가 자속기를 쓰도록 바뀌었으나 '''당시 고스트와 독타입은 물리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너프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1세대처럼 막 쉽지는 않으므로 주의. 팬텀의 새도볼과 오물폭탄이 물리기이긴 하지만 무시할 정도로 약하진 않다. 시바가 그랬던 것처럼 후딘을 데려가서 사이코키네시스로 선제공격을 날려주는 게 좋다. 다만 한 방에 못 잡으면 역공이나 최면술에 당할 수 있으니 레벨을 좀 올려놔야 한다.
2.3.2. 2차전
단일 고스트 타입인 무우마가 들어와 드디어 독타입 사천왕에서 벗어 났으나 결국 2차전에서도 엔트리를 고스트 타입으로 채우지 못했다.
사실 3세대 고스트 타입 포켓몬으로 국화가 소지한 포켓몬 말고도 미라몽, 깜까미, 다크펫이 있기에 고스트 타입으로 채울려면 채울수 있겠지만 같은 세대인 RSE의 회연이 사용하는 포켓몬이라 그런지 쓰지 않았다. 그 외에 껍질몬도 있지만. 이건 국화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천왕들도 3세대 이후 포켓몬을 쓰지 않는다.
1차전에선 전부 암컷이었는데 어째 2차전에서는 전부 수컷이 되었다. 덤으로 선발 팬텀과 에이스 팬텀의 전법이 전혀 다른데, 전자의 경우는 이상한빛과 최면술을 중심으로 쓰고, 후자의 경우는 상태이상기 없이 단순 공격형 배치이다. 팬텀은 너프당했지만 스피드가 대폭 상승한 크로뱃이 상당히 위협적이니 주의.
2.4.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
2.4.1. 1차전
2.4.2. 2차전
카메오로 나오지 않는 한, 마지막 엔트리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스트 타입으로 전부 채우지 못했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애니메이션
3.1.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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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관동 4천왕 중에서도 제일 마지막으로 등장했는데, 그것도 AG에서야 등장했다 [10] 칸나, 시바는 관동편에, 목호는 성도편에 나온 걸 생각해보면 이건..[11]
포켓몬스터 AG에서는 상록시티로 다시 온 지우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진 국화와 만난다. 지우가 그녀에게 도전하나 결과는 떡실신.[12] 그 후 같이 있던 금작화가 국화가 사천왕임을 밝힌다. 현재 상록시티 체육관 관장인 비주기의 부재로 인해 그녀가 잠시 체육관 관장 권한대행 중이라고.
뮤츠를 쓰는 비주기에 이어 임시 관장을 맡은 탓에 시청자들에게 상록 체육관은 난공불략의 체육관으로 취급받는다[13]
지우가 체육관을 나와 로켓단 삼인방이 피카츄를 납치할 때 골뱃으로 구해주고 골뱃의 에어컷터로 지우를 도와주었다.
3.1.1.1. 너로 정했다! (M20)
크로스에 의해 무지개빛날개의 빛이 소멸당한 지우가 마샤도에 의해서 갇힌 '''포켓몬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의 꿈'''에서 오박사와 함께 선생님 역할로 등장하며, 학생들에게 무지개에 대해 가르치고 있었다.
3.1.2. 포켓몬 제너레이션즈 (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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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군. 영감의 손자라길래 도감이나 만드는 자잘한 녀석인 줄 알았더니.'''
3화에서 등장. 4천왕 중 하나로써 포켓몬리그에서 도전자인 그린과 맞서 싸운다. 아보크를 꺼내지만 그린의 코뿌리로 인해 쓰러진다. 이후 그린에게 오박사의 뒤를 이어 도감이나 수집하고 있을 줄 알았다면서 도발한 후 자신의 에이스인 팬텀을 꺼내지만 물론 결과는 패배.'''그거 재밌군. 자, 그럼 내 마지막 포켓몬이다! 가라아, 팬텀~!!!'''
3.2. 포켓몬스터 SPECIAL
[1] 여담으로 FRLG시절에는 통상적으로 대결이 가능한 트레이너 중에서 3세대 포켓몬을 들고 나오는 트레이너는 없다.[2] 레츠고 시리즈에선 1세대 151마리+멜탄계열뿐이라 어쩔 수 없다.[3] 그나마 2차전 한정으로 고스트/불꽃 타입인 알로라 리전 폼 텅구리를 사용한다.[4] 1세대만 했어도 소년 트레이너와 마주쳤을 때의 BGM을 공유했으나 3세대 때 미묘하게 차이게 생겼다.[5] 이 때 언급하길 "(오박사) 할아범 옛날엔 강하고 좋은 남자였지! 지금이야 별 볼 일 없지만!" 포켓몬 도감이나 만들지 말고 배틀을 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6] 아마 포케스페의 설정이 반영된듯.[7] 다만 파레리그에선 묘비가 사라졌다[8] 금·은 특별체험판에서는 블루 포레스트(지금의 검은먹시티)에서 혼자 살고있다. 여담으로 이 지역엔 독거노인이 많이 산다.[9] 일곱섬 중 6섬에서 상점 안에 있는 할머니. 대체 무슨 사이이신지 국화에게 '~ちゃん'을 붙여서 부른다. 동향의 오랜 친구나 자매사이 정도라면 말이 되겠지만.[10] 사실 애니메이션에서의 리그는 게임과 달리 토너먼트 대회 방식이라 사천왕들이 꼭 나올 이유는 없었다.[11] 심지어 목호의 경우는 '''포켓몬 G멘(G-men. 정부측 협력자(Government Men)라는 의미의 슬랭이다.)'''이라는 직책 덕분에 성도뿐만 아니라 AG의 호연편에서도 등장했다는 점을 고려하면……[12] 그러나 놀라운 건 피카츄가 팬텀을 상대로 '''몇 번이나''' 대미지를 입히는 데 성공할 정도로 선전했다는 점이다.[13] 사천왕이 체육관 관장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말 다했고... 다만 BW2 게임판에서 본래의 포켓몬이 아닌 첫 번째 체육관에 맞는 저레벨의 체육관용 포켓몬을 쓰는 체렌이나 XY 애니의 우르프처럼 도전자의 수준에 맞는 포켓몬으로 상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 당시 지우는 이미 3개 지방의 체육관들을 모두 제패한 상황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