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포켓몬스터)
'''젊은 트레이너여! 바로 나, 동관. 젊은이들이 넘어야 할 벽으로서 상대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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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운하시티의 체육관 관장으로 주로 강철타입 포켓몬을 사용한다. 무쇠시티의 체육관 관장인 강석의 아버지이기도 하며 아들 강석을 아직 미숙한 햇병아리 트레이너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듯.
주인공에게 패배한 후엔 주인공과 자신의 아들 같은 젊은 트레이너가 만들어내는 포켓몬 세계의 밝은 미래에 희망을 품고 있다는 말과 함께 자기 자신 또한 더욱 강해지기 위해 단련하겠다는 말을 덧붙이며 주인공을 격려해줬다.
1.2. 그외
1.2.1. 기타
- 무쇠시티의 체육관 관장인 강석의 아버지. 7세대까지는 나온 체육관 관장들 중 유일하게 부모자식이 각자 관장직에 임하고 있는 케이스였다.[1] 이후 8세대에서 마쿠와, 멜론이 등장하면서 더이상 유일한 케이스는 아니게 되었다. 다만 마쿠와와 멜론의 경우는 버전에 따라서 출현이 갈리기 때문에 한버전에 같이 등장하는 케이스는 여전히 이 둘이 유일하다.
- 지하통로에서 화석 등의 아이템을 캘 때 필요한 탐험세트를 주는 영원시티의 지하아저씨와 친척 관계이기도 하다.
- DP버전에서는 운하체육관부터 짐리더의 전문타입과 상관없는 포켓몬을 가진 트레이너가 배치되어 있다.
1.2.2. 삽화
1.2.3. 국가별 명칭
2. 소유 포켓몬
2.1. DP 디아루가·펄기아
3스타팅 중 그 어떤 포켓몬을 들고왔더라도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해당 시점까지 미진화체로 존재하는 동미러를 무시한다고 치면 엠페르트나 토대부기가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 초염몽은 그나마도 동미러까지 포함해 모두의 약점을 찌를 수 있어 쉬운 한끼 식사로 지나갈 수 있다.
2.2. Pt 기라티나
2.2.1. 1차전
동미러가 레어코일로 바뀌고, 강철톤이 지진을 채용하는 등 꽤나 상향되었다. 초염몽이 인파이트로 강철톤을 한번에 보내지 못할 경우, 방어력이 하락된 상태로 지진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 주의사항.
2.2.2. 재대결(승부장소)
2.3. 블랙·화이트 2
2.3.1.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2.3.1.1. 신오 리더스 토너먼트
2.3.1.2.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3.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3.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아들인 강석의 말에 의하면 만사를 대충 생각하지만 야성적인 감이 있다고. 아들과는 대조적인 성격으로 그 탓에 오해가 잦아서 다이아 일행을 적으로 생각하고 공격하는 등 많이 망가진다. 이 때문에 아들에게 자주 혼나거자 주의를 받는일이 있는 모양. 다이아 일행한테 공격했다가 플라티나와 베를리츠 씨 간의 만남을 보고 나서 "얘네들 적이 아니었잖아? '''아 또 강석이한테 혼나겠네'''"라며 좌절하는 장면은 일품.
갤럭시단에게 납치되었던 베를리츠씨를 지키고 있었으나, 난입해온 다이아 일행을 적으로 생각하고 싸우지만 그 후 오해를 풀고 다이아를 훈련시키기 위해 강철섬으로 데려다준다. 참고로 자신의 포켓몬중 한마리인 방패톱스는 어찌된일인지 무슨 수를 써도 말을 안들었지만 기묘하게도 다이아몬드를 잘따랐고 그래서 방패톱스를 다이아에게 주었다.
무청한테 예지호수 사건을 맡겼는데 무청, 자두, 플라티나 셋이 힘을 합해도 갤럭시단 간부한테 참패하고 포켓몬을 뺏겨버리자 무청이 전화를 받아서... 엄청난 소리와 함께 무청한테 욕을 먹는다. 전진을 플라티나, 무청, 자두 셋에게 소개해주는 데에 있어서도 제대로 설명을 안 해주는 바람에 전진이 세 소녀를 보고 바로 집에 돌아가려고 하기도 했는데 이걸 보고 무청이 '''"그 아저씨(동관) 설명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하단 말야"'''라며 부글부글 끓는 장면까지 연출한다.
잠깐이지만 그림체가 도박묵시록 카이지스럽게 나온 적이 있으며 굉장히 강렬한 임팩트를 자랑한다.
3.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무섭게 생긴 외모와 달리 '''포켓몬스터 최강의 개그 관장.''' 아들과 마찬가지로 화석덕후이며, 원래 무쇠시티 체육관 관장이었으나 운하시티 체육관 관장 자리를 제안받자마자 그쪽으로 갔다는 설정이 붙었다. 체육관 한 공간에 지금까지 캔 화석들을 모두 모아두고 있었는데, 그 중에 '''엄청난 크기의 아노딥스 화석'''이 있다.[2]
등장부터 아들내미하고 '''자기가 더 화석을 좋아한다는 것으로 다투다가'''[3] 어부지리한 로켓단 삼인방에게 화석을 몽땅 빼앗겨버렸다. 그러나 화석이 사라진 것을 자각 못하고 '''"나는 이 구멍이 아주 좋아!"''' 이라는 개그 대사를 해 주신다.[4] 하도 어이가 없어서 어이가 빠진 강석이 영문을 모르고 있는 동관에게 다시 한 번 주위를 환기시켜 주자, 그제서야 놀라는 듯 싶더니 알고 보니까 옆에 로켓단이 기계로 파둔 구멍을 보고 '''"이 구멍은 기계로 팠군. 실력이 형편없어!"''' 라고 불평하는 거였다(...). 그 탓에 강석과 지우, 빛나, 웅이 넷 모두 어이상실하고 꽈당쇼를 연달아 세번이나 시전했다.(피카츄와 팽도리는 덤) 심지어 로켓단을 따라잡은 후에도 앞으론 기계를 사용하지 말고 직접 파라고 몸소 권장하기까지 한다. 이때 로켓단까지 어이상실하고 꽈당쇼를 시전했다(...). 강석이 로켓단은 나쁜 악당이라고 설명하지만 이 세상에 구멍 잘 파는 녀석치곤 나쁜 녀석 없다며 두둔하기까지 했다. 그래도 어찌어찌하여 화석을 다시 되찾고, 아들이 처음으로 캔 화석[5] 을 보관해두고 있었던 것을 계기로 화해하고 한지우와 포켓몬 시합을 하게 된다.
체육관전 동안 방어를 중시하는 관장답게 엄청난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동미러는 내열[6] +비바라기로 지우의 불꽃숭이의 불꽃 기술의 위력을 줄이고 화염자동차에 대응해 자이로볼로 맞서기도 했고, 강철톤 역시 불꽃숭이에게 패했지만 그럼에도 바로 전에 나온 브이젤을 싫은소리로 방어력을 깎아버린 뒤 조이기로 속박하거나 아이언테일로 순식간에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 주는가 하면 바리톱스는 불꽃숭이의 공격을 철벽으로 막아내고 리타이어시키는 등 선전하다가 지우의 글라이온에게 패했다. 그 후 한지우에게 배지를 전달했다.
애니 방영 이후 화석덕후 기믹이 붙어서 개그 캐릭터 이미지가 강해졌다.
[1] 도희는 아버지 독수가 성도 사천왕이 되면서 관장직을 물려받은 것이므로 예외.[2] 로켓단 삼인방에게 화석을 빼앗길 뻔한 사건 이후로 화석 중 일부는 부활시켜서 도난 방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덕분에 로켓단 삼인방은 다시 화석을 훔치려다가 화석 포켓몬들(암나이트, 암스타, 투구, 투구푸스, 아말도, 릴리요)한테 잘못 걸려 한 번 쫓겨나고(날아간 게 아니다) 추가로 두 번 날아갔다.[3] 물론 그것 말고도 트레이너로서 공격과 방어 어느 것에 치중하냐로도 다퉜는데 동관은 방어, 강석은 공격을 중시한다. 이는 사용하는 타입의 특성에서도 드러난다. 아버지는 공격상성은 처절한 대신 '''반감속성 10개라는''' 최고의 방어상성을 자랑하는 강철타입(그것도 독타입은 '''아예 무효고''' 저 당시에는 페어리가 없었음을 감안해도 악, 고스트 타입도 반감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13개 반감 및 무효'''), 아들은 방어상성은 처절한 대신 격투타입에 버금가는 공격상성을 가진 바위타입. 또한 강석이 소유한 두개도스는 공격에 치중된 포켓몬이고, 동관의 바리톱스는 내구에 치중된 포켓몬이라는 특징이 있다.[4] 근데 그럴만한게 정말로 가장자리가 아주 예리하고 표면 처리도 매끈하게 되어 있어서 그런 말 나올만 했다. 과연 장인정신의 소유자이다. 그러면서 화석 발굴할 때 도움이 된다며 바로 스카우트하고 싶다고 첨언한다(...).[5] 해너츠 화석[6] 그런데 어째서인지 '''공중에 떠있다.''' 다만 에스퍼타입 대부분이 부유도 없이 떠다니는 모습이 나온 걸 봐선 동미러, 혹은 에스퍼타입 대부분의 종특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