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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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코너 오프닝 멘트는 다음과 같으며, 볼드체 부분이 전체가 하는 부분이다.
라고 박자에 맞춰서 리듬을 타며 시작한다.[2][3] 언제부턴가 마지막에 각 직업의 사람들이 감사합니다를 어떻게 하는지도 추가되었다. 조직폭력배, DJ 등등.(정태호)세상에는 감사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 모든 것(들)/일(들)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1]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어로 땡큐'''(땡큐~)
'''중국어 셰셰'''(셰셰~)
'''일본어로 아리가또라고하지요'''(아리가또고자이마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2~3회 정도에는 검은 정장 코트+메인 컬러 와이셔츠와 장화[4] + 빨간색 바탕 땡땡이 나비넥타이에서 하얀 정장에 메인 컬러 와이셔츠에 땡땡이 나비넥타이를 하고 나온다.
이상훈-송병철-정태호의 순서대로 일상생활의 감사한 것을 말하며 "감사합니다"를 외치는데 그 '감사한 것'이 어처구니 없거나 웃긴다. 안좋은 상황 A에 처해있었는데 더 안좋은 상황 B가 발생함으로서 A를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5] 혹은 '''남자로서 감사한 일'''이거나. [6]
감사한 것을 하나씩 말한 이후에는 '영화 속 감사한 일', 혹은 '드라마 속'이나 '만화 속'[7] , '노래 속' 감사한 일[8][9] 등 상황극을 한다. 예를 들어 공포영화에서 귀신(주로 정태호)이 등장하는데 나머지 인물이 귀신을 도와주자 귀신이 '''어? 편하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외친다던가...
감사합니다의 업그레이드 버젼[10] 으로 '''괜찮습니다'''도 했고 2011년 10월 9일 방영분에서는 다른 버전으로 '''미안합니다'''도 했다.[11] 그리고 2012년 1월 22일 설특집때 '''응원합시다'''도 했다.
코너의 재미는 매우 재밌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재미있고 웃긴 편인데 중독성이 상당히 강해서 팬층은 제법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12] 어린이들에게 이 코너의 인기는 절대적이어서 뽀느님의 인기에 맞먹을 정도라고 한다. 어느정도인가 하면 2012년 1월 15일 방송에서는 이 코너가 방송되지 않았는데, 이 코너를 기다리던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코너가 나오지 않자,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울음을 터트려 학부모들의 항의전화가 쇄도했다고(...).# 1월 22일에는 제대로 방송에 나왔다.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재미있는 율동을 갖춘 데다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합니다'로 상황을 반전시키는 긍정적인 가사가 아이들에게 어필하는 듯.
2012년 3월 3일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우승'''했다.[13]
코너 1회만에 '''CF'''가 섭외됐다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코너.
언제부턴가 정태호가 특정 행동을 하면 특정 대사를 말하기도 한다. 예를들면 정태호가 흰색 분칠을 당하면 거울을 보며 '''"곱다"''', 뭔가 야한 장면을 보면 '''"좋다"'''
처음에는 말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감사한 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한계를 느꼈는지 차츰 도레미 트리오와 비슷한 양상을 띄어가고 있다.[14] 11월 27일에는 쇼를 한다면서 정태호가 기왓장 머리로 깨기를 했는데 처음엔 한장, 다음엔 두장을 깼다가 마지막엔 소원을 말해봐를 불렀는데...마침 특별출연한 수영과 유리가 소원을 쇼하는 걸 말한데다가 소원을 말해봐의 가사인 '''내게'''만 말해봐를 '''네개'''만 말해봐로 해석해서 4개 깨기를 했다.
코너가 시작될 때 흘러나오는 음악은 '''이스 6의 오프닝 음악 도입부다'''(...). Ys VI OST-Release of the Far West Ocean
300 패러디 장면에서 정태호의 바지가 찢어지는 방송사고가 벌어진적 있다.
11월 27일 방영분에서 이름을 불러선 안 될 모 국회의원 디스의 막을 연 코너이기도 하다.
12월 11일 방영분에서 게스트로 김조한이 출연하였다. 처음 나왔을 때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불렀는데 그 노래가 '''신곡이라 관객이 몰라서''' 관객들이 뒤따라 부르지 못해서 간만에 "미안합니다."가 나왔다. 과거 천생연분 스타일의 분장을 재연 당하였다. 처음엔(김조한 등장하기 전) 노래 부르다가 정태호가 도장을 찍어 수염과 선글라스처럼 만들었는데 그 다음(김조한 등장한 다음)엔 김조한이 천생연분을 부르다가 수염도장을 찍혔다.이상훈: 지난주 개콘, 달인 끝나서, 시청률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아~ 국회의원이 도와주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0주 연속 예능 1위! 감사합니다.'''[15]
2012년 1월 1일 방영분에서는 방청객으로 온 손연재에게 이상훈, 송병철, 정태호 순으로 사랑노래를 불렀는데...정태호가 부르자 나머지 두 사람이 '''"결혼한다며."'''라고 했고 또다시 "미안합니다."가 나왔다.
1월 22일에는 박완규가 출현. 자기 콘서트 티켓을 선물해주려고 나왔는데, 잘생긴 송병철에게 주자 열받은 정태호 '''"잘생긴 놈들은 다 죽어야해!"'''라고 하자 박완규가 '''죽는 시늉을 했다.'''
최근에는 송병철이 정태호를 '''NTR하는 내용을''' 코너 마지막에 넣고 있다. 2012년 6월 10일 방영분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2. 게스트
- 2011년 12월 11일: 김조한
- 2012년 1월 1일: 손연재
- 2012년 1월 22일: 쇼콜라, 박완규
- 2012년 2월 12일: FT아일랜드
- 2012년 2월 26일: NS윤지
- 2012년 5월 13일: 걸스데이
- 2012년 5월 20일: 디셈버#s-2
- 2012년 5월 27일: 에이핑크
3. 관련 문서
[1] 처음에 이 부분은 정태호만 했으며 멘트도 "세상에는 감사할 일이 참 많습니다. 그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여러분 모두 힘내십시오"였다.[2] 참고로 리듬은 옛날 개그인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의 리듬이다.[3] 괄호안의 추임새는 정태호가 넣는데, 처음에는 없었다. 그리고 첫 회에서는 무릎이 90도가 될 정도로 안무가 과격했지만 힘이 들었는지 이후로는 안무가 비교적 가벼워졌다. 바뀌기 전의 안무 바뀐 후의 안무 또 영어(이상훈)→중국어(송병철)→일본어(정태호) 순으로 화면에 잡힌다.[4] 색상은 CMY에서 따온 것으로 정태호 노랑, 송병철 분홍, 이상훈 파랑.[5] 대표적으로 남자가 몰래 딴 여자와 데이트하다가 멀리서 여자 친구가 걸어왔는데 '''여자 친구도 똑같이 바람폈네.''' 또한 2011년 11월 13일 방영분에선 대학수학능력시험날 너무 긴장돼서 아는 문제도 (실수로) 틀릴까봐 걱정했는데 '''아는 문제가 하나도 없네!''' [6] 야구장에 응원갔는데~ 우리팀이 지고 있어 걱정됐는데~ 눈앞에 바로 '''치어리더''', 여자친구가 일찍 간대서 짜증났는데 그 일찍이 '''아침일찍''' [7] 피구왕 통키 패러디인데, 어린이들을 위한 거랬는데 정작 현대의 어린이들은 이걸 보지도 않았다.[8] 그 예로 정태호가 나는 개똥벌레~를 말하니 '''어 해충이다'''와 함께 살충제 발사. → 오늘 너와 둘이서 '''파리~ 파리~'''로 '''연속으로 살충제 크리.'''(...)[9] 2011년 10월 23일 방영분에선 홍서범의 노래 '불놀이야'에서 '불놀이야~'하다가 얼굴에 물세례를 맞았고, 피구왕 통키의 패러디에서 불꽃 슛을 날리려다 또 물세례.[10] 이때 나오는 배경음악은 원래의 감사합니다와 다르다.[11] ex) 할머니가 수레 끄는 것 도와주려고 뒤에서 밀었는데 바로 '''내리막길'''(...) [12] 15세 이상 시청가라는 건 15세 미만의 어린이는 부모나 기타 보호자의 지도를 받아 시청해야 하는 등급을 뜻한다.[13] 그런데 그 상대팀 중 하나가 성우들 팀이었는데, 멤버가 강희선, 서혜정, 이선이었다. 근데 아까 위에서 뽀느님의 인기에 맞먹을 정도라고 말했었는데...? 결국 정말 뽀통령을 이긴 셈.[14] 어떤 대사나 가사로 한명(주로 정태호)을 물먹인 후, 이후 다른걸 하다가 다시 그 대사나 가사로 회귀하여 다시금 반복해서 물먹이는 그런 형식. 사실 개콘의 코너들이 이전에 존재했던 코너들과 비슷한 양상을 띄는 일은 흔하지만.[15] 이날 개콘은 2011년 최고인 25%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