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로
'''江邊路'''
말 그대로 강이나 하천의 변두리에 있는 도로(路)를 말한다. 강변도로라고도 한다.
대도시의 경우 보통 시역 한가운데로 강이 가로지르는 형태이기 때문에 강변로가 주요 간선도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가 바로 매일 막히는 서울 한강의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대전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하상도로라고 강, 하천 둔치에 도로가 있으며 신호등이 거의 없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시의 개발이 이미 이루어져 간선도로 부지를 확보하기 힘들 때 강변에 도로를 부설하기도 한다. 이렇게 지어진 것이 서울 중랑천변의 동부간선도로. 강변은 아니지만 강변 부지에 기둥을 박고 고가도로로 지어진 것이 내부순환로이다.
예로부터 강은 훌륭한 교통로였고 그 덕에 땅에서도 강을 따라 길이 생기는 일이 많았고 그 변을 따라 도시가 발전하기도 하였다. 현대에 그 도시들을 잇자면 강변을 따라 고속도로를 짓게 된다.
강을 옆에 끼고 있어 경치가 좋고 바람도 불어 드라이브 코스로 애용된다. 밤에는 강 너머 보이는 도시의 야경도 좋다.
장마철이나 태풍이 불 때면 강이 범람하여 도로를 못 쓰게 될 때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비 와서 차는 막히는데 주요 도로까지 못 쓰게 되니 온 도시가 헬게이트로 변하기도 한다.
1. 개요
말 그대로 강이나 하천의 변두리에 있는 도로(路)를 말한다. 강변도로라고도 한다.
대도시의 경우 보통 시역 한가운데로 강이 가로지르는 형태이기 때문에 강변로가 주요 간선도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경우가 바로 매일 막히는 서울 한강의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대전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하상도로라고 강, 하천 둔치에 도로가 있으며 신호등이 거의 없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시의 개발이 이미 이루어져 간선도로 부지를 확보하기 힘들 때 강변에 도로를 부설하기도 한다. 이렇게 지어진 것이 서울 중랑천변의 동부간선도로. 강변은 아니지만 강변 부지에 기둥을 박고 고가도로로 지어진 것이 내부순환로이다.
예로부터 강은 훌륭한 교통로였고 그 덕에 땅에서도 강을 따라 길이 생기는 일이 많았고 그 변을 따라 도시가 발전하기도 하였다. 현대에 그 도시들을 잇자면 강변을 따라 고속도로를 짓게 된다.
강을 옆에 끼고 있어 경치가 좋고 바람도 불어 드라이브 코스로 애용된다. 밤에는 강 너머 보이는 도시의 야경도 좋다.
장마철이나 태풍이 불 때면 강이 범람하여 도로를 못 쓰게 될 때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비 와서 차는 막히는데 주요 도로까지 못 쓰게 되니 온 도시가 헬게이트로 변하기도 한다.
2. 국내에 있는 강변 도로
2.1. 이름에 강/강변이 들어가는 강변 도로
- 강변1로
- 강변로(경주)
- 강변로(단양) - 남한강 북안
- 강변로(양산)
- 강변로(여주) - 남한강 남안
- 강변로(전주)
- 강변로(순천)
- 강변로(광양)
- 강변로(평택)
- 강변로(합천)
- 강변대로(부산) - 낙동강 동안
- 강변대로(칠곡) - 낙동강 동안
- 강변동로 - 남천(경북 경산) 동안
- 강변북로 - 한강 북안
- 강변서로 - 남천(경북 경산) 서안
- 강변서로 - 낙동강 서안
- 경강로 - 한강 북안
- 금호강변도로 - 금호강
- 김포한강로 - 한강 남안
- 낙동강변로 - 낙동강 동안
- 수영강변대로 - 수영강 동안
- 신천대로 - 신천
- 신천동로 - 신천 동안
- 금호강변도로
- 북한강로 - 북한강
- 탄천로 - 탄천
- 탄천동로 - 탄천 동안
2.2. 그 외
- 갑천도시고속도로 - 갑천 남안
- 강남로
- 공항로(부산) - 낙동강 서안
- 금곡로(성남) - 탄천 서안
- 낙동대로 - 낙동강 동안
- 대학로(유성) - 갑천 북안
- 동부간선도로 - 중랑천, 탄천(분당수서로)
- 옛 두무개길(현 서빙고로·뚝섬로 일부) - 한강 북안
강 바로 옆에 있지는 않고 경의중앙선과 강변북로 뒤쪽에 있다. 하지만 한강이 잘 내려다보인다는 점에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애용되고 있다. 또한 강변북로 해당 구간이 개통되기 전 강변북로 역할을 했던 도로이기도 하다.
- 미사대로 - 한강 남안
- 산수로
- 서부간선도로 - 안양천 동안
- 양현로 - 탄천 동안
- 엑스포로(대전) - 갑천 북안
- 올림픽대로 - 한강 남안
- 자유로 - 한강 북안
- 황새울로 - 탄천 동안
[1] 의미가 확장되어 강이 없더라도 낭떠러지 추락 주의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