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경/프로듀스 10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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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부터 I.O.I활동 중에는 본명 주결경으로 참가, 활동하였다[4]
프로듀스 101의 번호는 54번이었으며, 초반부터 화제를 모은 연습생이다. 이미 세븐틴, 오렌지캬라멜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해서 미모로 관심을 끈 바 있고 비슷한 배경을 가진 TWICE의 쯔위와 비교되었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101에서 1회차부터 1인 1표제가 실시된 10회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TOP11 순위권 밖으로 이탈한 적이 없는 인기 멤버. 엠 카운트다운로 첫 방송을 탔을 때에도 비주얼로 큰 화제를 끌었었다.
능력, 외모에 대한 평판이 우수한 것 치고는 분량이 많이 나오는 참가자는 아니다. 짤막하게 말하는 장면을 들어보면 한국어 수준이 매우 뛰어나지만 단독 인터뷰 영상조차 별로 없는 편(...). 하지만 시청자, 관계자들의 평판도 매우 좋은 편이라 이변이 없는 한 무난하게 TOP11에 진입할것으로 추측되었고 10회에 충격적인 순위 급락이 있었지만, 마지막 회에서 순위를 수복, 무난하게 6위로 I.O.I 멤버로 선정되었다.
말하거나 춤추는 분량은 굉장히 적은데 공연 전 메이크업하는 모습, PPL 제품을 사용하는 장면에서는 갑자기 분량이 많아진다.
비주얼 포지션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가창력과 안무실력도 평균 이상의 실력을 보여준다. 프로듀스 101에서 트레이너들이 실시한 두 번의 평가에서 모두 A-A등급을 받은 8명의 성골[5] 중 한 명이다.
2. 회차별 분석
2.1. 1회
1회에서는 같은 소속사 연습생들과 같이 등장. 소속사 선배인 애프터스쿨의 링크 BANG! 을 커버하였다. 보컬 파트도 별로 없었고 카메라도 많이 비치지는 않았지만 눈에 확 띄는 비주얼로 크게 주목 받았다. 강예빈과 함께 무난하게 A반에 등극.
2.2. 2회
2회에서는 특별히 많은 분량이 나오지는 않았고, A반 클래스의 다른 연습생들과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만 짤막하게 나왔다.
2.3. 3회
3회에서는 재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결국 PICK ME 뮤직비디오에서 A클래스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최유정과 함께 PICK ME 센터를 다투었으나 결국 아쉽게 고배. 하지만 위치는 뒤에서 두 번째 줄이지만 센터 쪽이랑 가까워 카메라에 잘 보이는 위치에 선점되었다.
첫 번째 팀 배틀에서는 Apink의 몰라요 무대를 커버. 멤버들끼리 토의 끝에 너무나도 당연하게(...) 센터를 배정받았다. 하지만 점검 과정에서 가희의 권고를 받고 센터를 교체 당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런데 정작 공개무대에서는 주결경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고 심지어 '''다른 멤버들과 2~3배가 넘는 득표율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결국 전체 득표수에서 2조에게 밀려 패배하였다. 때문에 가희의 권고를 듣지 않고 계속 센터로 밀고 나가거나 메인보컬이라도 주었더라면 오히려 결과가 더 좋게 나왔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다.
또한 무삭제 영상에서 메인보컬 파트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난이도가 있는 서브보컬의 파트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보컬 실력도 주목받았다.
2.4. 4회
4회에서는 다른 팀들의 공연을 방영하였기 때문에 주결경의 분량은 나오지 않았다. 대기실에서 다른 팀들의 공연을 보고 응원하는 모습만 간략히 나왔다.
2.5. 5회
5회에서는 그 동안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었다. 연습생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겨울이니까 이해해주세요."라며 애교 있게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순위 공개 직전 참가자들끼리 뽑은 프로듀스 101의 비주얼 TOP11 중 당당히 1위 등극. 자타공인 비주얼 센터의 위엄을 드러냈다. 순위 발표에서는 총 387,537표로 4위를 차지하며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6. 7회
7회에서 펼쳐진 포지션 대결에서 정채연, 김소혜와 함께 선미의 보름달 조에 소속되었으며, 두 번의 좌절 끝에 드디어 센터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김소혜가 워낙 댄스의 기초가 없었기 때문에[7] 공연 전 사전 평가에서 트레이너들이 이 조에 특별 지도를 할 정도였고, 주결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김소혜를 가르쳐서 어느 정도 무대에 올릴 만큼의 실력까지 향상시켰다. 그러나 김소혜가 1등을 하는 바람에 1등 자리를 얻는 것은 실패했다. 이 때문에 여러 커뮤니티에서 프로그램이나 투표 방식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7회에서 김소혜를 가르치면서 그동안 거의 없었던 분량을 확보하긴 했지만 주결경, 정채연이 워낙 분량이 없는데도 이야기의 서사가 또 김소혜에게 집중되다 보니 주결경이 단순히 소혜의 선생님 역할로밖에 나오지 않아 불만을 가진 팬들이 꽤 있었다.
프로듀스 101이 마무리된 후 나온 후일담에 의하면 금요일 미션, 토일 연습, 월요일 촬영의 강행군을 실시했는데 소혜가 워낙 춤의 기초가 없어서 주말에 본인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연습실로 데려가서 맹훈련을 시켰다고 한다.
2.7. 8회
컨셉 평가에서 Fingertips 조를 선택했다. 이어 벌어진 2차 순위 발표에서 6회와 동일한 6위를 마크했다.
2.8. 9회
하위권 방출로 인해 각 컨셉 평가 조에서 결원이 생겨 재조정에 들어가자 Fingertips 조에서 나와 24시간 조로 옮겼다. 원래는 1등부터 다시 다 재조정하는 줄 알고 같은 곳에서 팀으로 가려 했지만 소녀온탑 팀이 공교롭게도 딱 7명의 멤버가 남아서 결국 24시간 팀에 들어가게 되었다. 주결경은 7회의 보름달 댄스 조 못지 않은 만개한 비주얼을 보여주었으나, 그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24시간 조는 현장 투표에서 최하위를 마크했다.
2.9. 10회
1인 1표제로 바뀌어 22명을 가려낸 3차 컷오프에서 순위가 13단계까지 폭락하여 19위를 기록해, 18위를 마크해 15단계 하락한 강미나와 함께 최대의 이변을 일으켰다.
주결경의 순위가 갑자기 폭락한 이유에 대해 여러 분석이 있지만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팬덤이 분산되어 주결경이 가장 큰 피해를 봤다는 설이 유력하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팬덤은 PRISTIN 멤버 중에서 가장 순위가 좋은 주결경은 안정적이니 다른 탈락 위기 멤버들을 밀어주자는 분위기가 강했고, 이렇게 팬덤의 투표가 다른 멤버들에게 분산되는 동안 정작 주결경이 탈락 위기 순위까지 내려온 것. 여기에 프로그램 내내 주결경은 그 실력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분량이 없었기 때문에[8] 다른 고득표자들보다 형성된 코어팬이 적어 이런 결과를 빚었다고 할 수 있다. [9] 하지만 22인 안에 PRISTIN 멤버 3명 [10] 만이 살아남았으므로, 최종 라운드에서는 유리한 면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팬 투표와는 별개로 35인 연습생들의 자체 고정픽 인기 투표에서 외국임인에도 다시 1위를 마크했다. PICK ME 군무 센터 2위, 비주얼 1위에 이은 연습생 대상 인기 투표의 여왕. 인성이나 친화력은 정말 나무랄 데 없는 듯.
2.10. 11회
지난 회차 순위가 19위로 폭락하여 18위를 기록한 강미나와 함께 충격적인 이변의 주인공이었으나, 마지막 방송에서 218,338표를 받고 최종 순위 6위로 데뷔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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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내내 밝은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프로그램 내내 시달린 여러 가지 불운[11] 및 특히 10회 순위 폭락 때문에 데뷔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지 최종 순위 발표식에 부모님은 부르지 않았다고 한다. 이름이 호명이 되기 직전까지도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다가 데뷔가 확정되었다는 발표를 듣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첫 번째 움짤은 김성주 저리가라 할 만큼 쫄깃한 진행을 선보인 장근석이 '플레디스'까지 호평하고 일부러 뜸을 들이던 상황이다. 헌데 이미 임나영이 10위로 데뷔가 확정된 상태였고, 최종회에 살아남은 플레디스 연습생은 두 명이었으니 당연히 결경을 뜻하게 되는 것. 정황상 플레디스가 호명되고 주변 연습생들이 자신을 보며 환호하자 의아해하다가, 플레디스 연습생이 자신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환하게 웃는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움짤은 그 직후 눈물을 쏟는 모습.
3. 결산
여러 가지로 방영 전에는 화제를 모았으나, 다른 상위권 합격자와는 달리 프로그램을 통해 코어 팬덤이 생성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 적은 분량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에 좋은 인성을 보여주어 중위권으로 무난히 합격했다. 실제로 1등부터 5위는 거의 정해졌다고 봐도 될 정도로 예상 가능했기 때문에[12] 6위에 주결경이 합격한 것이 최종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1] 리더 : L, 센터 : C[2] 그룹 배틀, 포지션 평가는 팀내 개인순위 / 콘셉트 평가는 팀순위[3] 부문별 순위[4]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연습생 신분은 본명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5] 주결경을 비롯하여 강미나, 김세정, 김청하, 전소연, 김나영, 박소연, 강예빈.[6] 나중에 트레이너 가희가 주결경을 내리고 새로 센터를 뽑으려 할때, 황아영이 센터를 지원한 사실을 두고, 일부에서는 뒤통수를 쳤다고 하는데, 좀 무리한 억측이다. 일단 트레이너인 가희가 주결경을 부적절하다고 이야기한 이상, 센터를 새로 뽑을 수밖에 없는데, 그렇다면 누구든 주결경 이외의 멤버는 센터에 지원할 수 있었고, 서바이벌 특성상 주목받을 수 있는 센터를 하고 싶은 건 당연지사이므로 황아영이 새로 센터를 지원한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처음에 하고 싶었으면서도 주결경에 두말없이 양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야 할 판. 괜한 억측으로 사람잡지 말자. [7] 일부 다른 연습생들과 달리 주결경은 태도나 성격 논란이 거의 없지만, 이때만큼은 주결경도 어느 정도 짜증이 났던 것 같다. 트레이너들에게 춤을 보여준 후 카메라에 김소혜를 향해 시선이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것 외에도 조 순위 발표나 전체 순위 발표 때도 카메라는 주결경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며 악마의 편집을 위한 세팅을 해놓았으나, 원래 인성이 천사표인지, 혹은 정말로 이런 함정을 피해갈만큼 노회한지 주결경은 전혀 불쾌한 표정 없이 김소혜를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 "감정 컨트롤"의 달인이 아니냐는 평가도 있었다.[8] PRISTIN 멤버 중 3차 컷오프에서 데뷔권으로 치고 올라온 임나영은 프로그램 내내 주결경보다 훨씬 많은 분량을 가져갔다. 디씨 프로듀스 101 갤러리의 한 분석자에 의하면 주결경의 분량은 35인 중 31위였다고.[9] 일부 주결경 안티들이 중국 표때문에 주결경이 상위권이라고 주장했는데, 이런 현상을 보면 전혀 근거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로 주결경을 1순위로 놓는 중국 표라는게 있었다면 주결경은 순위가 떨어질 이유가 없기 때문. 더욱이 중국에서 트위터, 페이스북이 막혀 있기 때문에 투표를 하려고 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문제는 일부 한국 주결경 팬들도 이런 낭설을 믿고 주결경에 대한 투표를 게을리했다는 점이다.[10] 임나영, 정은우, 주결경[11] PICK ME 및 몰라요 센터 탈락, 자기가 가르친 김소혜(...)에게 밀린 댄스 부문 2위, Fingertips 자진 사퇴 후 고른 24시간 폭망[12] 유의미한 팬덤을 형성한 세솜유혜(김'''세'''정, 전소미('''솜'''이), 최'''유'''정, 김소'''혜'''), 실력만으로 상위권에 오른 김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