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버스 9
1. 9번
[image]
1.1. 노선 정보
1.2. 개요
대원고속에서 운행하는 사송동에서 야탑역, 모란역, 태평2동, 산성역, 을지대학교, 남한산성입구를 거쳐 남한산성(산성리)를 잇는 일반시내버스. 전체 정류장 목록
1.3. 역사
- 경기교통 시절, 1996년 경 성남에서 남한산성을 잇는 터널이 완공되면서 개통 한 노선으로, 경기교통 부도 후 성남시내버스에서 잠시 운행하다가 2003년 대원고속에서 인수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2]
- 사송동 연장 전에는 '중앙시장-성남소방서' 구간에서 수성교를 건너 중원구청, 모란성당 경유 후 모란역을 편도로 정차하고 모란농협을 거쳐 성일고 입구까지 광명로를 타고 직진하다가 수진역사거리로 나와서 MD아파트와 수성교 정류소를 경유한 후 다시 기존 노선으로 돌아왔었다. 사송동 연장 때 수성교를 건너가는 대신 풍생고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풍생고를 경유하고, 모란역을 왕복으로 경유하도록 변경되었다. 남한산성행의 경우 '모란역-모란농협-성일중고입구-MD아파트-수성교' 구간은 변경 후에도 유지되고 있다.
1.4. 특징
- 평일에는 그저 그런 노선이지만 주말만 되면 미어터지는 노선이다. 남한산성 매표소를 지나 안쪽까지 들어가는 몇 안되는 버스이기 때문에 등산객 수요가 넘쳐나 입석인 경우가 다반사. 주말/공휴일에 날씨가 등산가기 좋은 날씨면... 앞문까지 꽉 차기도 한다. 그래서 배차간격 역시 다른 노선과는 정반대로 평일보다 주말이 더 짧다.[3] 이에 성남시내버스 52번을 남한산성까지 연장했지만, 9번과 달리 2~3시간에 달하는 극악의 배차인지라 크게 도움이 못 된 채 적자노선으로 전락하고 말았다.[4]
- 중앙시장을 지나면서 은행시장까지 구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서울주민이나 분당구민이면 야탑에서 이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 남문까지 올라가보자. 중원구, 수정구가 어떤 곳인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도로의 경사가 장난 아니다.
- KD 운송그룹 내 여타 노선과는 달리 다소 속도를 내는 편인데, 남한산성 산복도로에서 내려올 때 탄력을 이용해 속도를 많이 낸다.
-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으로 바로 가지 않고 성보경영고, 은행시장, 남한산성입구 등등을 거쳐 돌아가다보니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 52번을 이용하자니 배차간격이 잘 와봤자 1시간 내외라 그냥 차 1대 기다리다가 9번만 5~6대 가까이 지나가겠고, 그리하여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주말과 공휴일에는 산성역에서 바로 남한산성으로 들어가는 지선 9-1번[5] 을 운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고.[6]
- 산길 와인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남한산성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업힐과 다운힐, 그리고 성보경영고 앞 급경사 오르막길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다.[7] 좁아터진 342번 지방도 위에서 타코미터를 꺾을듯한 우렁찬 엔진음, 계속되는 코너링의 토쏠리는 횡가속도, 그리고 배차간격을 맞추기 위한 기사님의 자비없는 드라이빙의 조화 덕분에 간땡이가 작은 사람이라면 무서울 수도 있다.
- 겨울철에 도로에 눈이 쌓이는 경우에는 남한산성에 올라가지 않고 남한산성입구에서 타절하기도 한다. 폭설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논골, 산성역, 태평동을 경유하지 않고 산성대로로 우회하여 남한산성입구까지만 운행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기사가 승객에게 먼저 안내를 한다.
- 시간대만 잘 맞으면, 이 노선을 타고 남한산성종점까지 간 다음, 15-1번을 타고 내려가 광주로 가는 방법도 있다. 특히 주말엔 15-1번이 일시적인 증차를 하므로 더 확실.
- 대원고속 인수 초기에는 BM090이 대부분이었고, 이후에는 구형 BS090 가스차량이 거의 대부분이었으나, 대차되면서 모든 차량이 2016년식 NEW BS090 유로6 디젤 차량이다.
- 승차거부가 심한 노선이다. 다차선 도로에서 상당히 높은 확률로 정거장을 그냥 지나쳐간다.
- 오후 9시 정도의 밤에 이 버스를 타면 잘 운행하던 버스가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벗어나 산성대로로 진입하자마자 나오는 주유소에서 뜬금없이 주유를 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서울이나 분당 등으로 서울 지하철 8호선이나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을 타려 한다면 차라리 ‘민속마을닭죽촌’ 정류장에서 서울 452번을 타고 남한산성입구역, 태평역 등까지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 9-1번 운행을 위해 차출되는 것을 제외하면 주말감차를 하지 않는 노선이다. 그만큼 등산객들의 수요가 매우 많다는 뜻. 오히려 주말이 더 정신없는 노선이다. 다만 2020년 이후로 코로나19 여파와 주 52시간 근무제의 영향으로 인한 승무사원 부족을 이유로 배차가 15분 이상으로 길어지는 경우도 꽤 흔해졌다. 현재는 널뛰기가 심해 배차간격이 10~30분으로 상당히 들쭉날쭉하니 BMS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도 필수.
- 현재 코로나19 여파로 나들이 등산객 수요가 많아지면서, 차량 혼잡도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미 산성역부터 입석을 가득 채워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졌고, 일부 승객들은 타지 못하는 상황까지도 일어나고 있다. 또한 정체구간이 많은 도로를 지나가는지라 배차간격이 자주 깨지는 것도 혼잡도가 증가한 원인으로 보인다. [9]
- 거리비례제 적용노선이므로 현금승차시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1.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모란역, 수진역[10] , 산성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야탑역, 모란역
2. 9-1번
[image]
2.1. 노선 정보
2.2. 개요
산성역에서 남한산성(산성리)를 직통으로 잇는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2.3. 역사
2.4. 특징
- 기존 9번이 산성역 - 남한산성 구간에서 성보경영고, 은행시장, 남한산성입구 등등을 경유하여 꽤 많이 돌아가기 때문에 만들어진 직통 노선이다. 52번과 마찬가지로 산성역에서 돌아가는 것 없이 바로 남한산성으로 간다.
- 이 노선은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행한다. 평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 2016년에 신차로 교체된 이후 2544호와 2674호 2대가 이 노선의 고정차량이었으나 2020년에 여러 번의 차량 변경을 거치면서 2021년 1월 초 기준 2535호와 2774호가 고정으로 투입중이다. 이 차들은 주말에는 9-1번 고정차량으로 평일에만 9번에서 운행하고 주말, 공휴일 등등은 무조건 9-1번에서 운행한다.
2.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8호선: 산성역
3. 둘러보기
[1] 실제로는 13대 운행.[주말] 주말에는 중앙주차장까지 가지 않고 이 곳에서 회차한다.[평일] 평일 한정 회차지[2] 이후 성남시내버스에서도 2007년에 남한산성행 노선을 다시 만들게 되는데, 그 노선이 52번이다.[3] 다만 모란이나 중앙시장 일때에 차가 많이 막히면 주말에도 15~20분까지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4] 특히 이제는 52번기사가 누리4번으로 이동하면서 배차간격이 130분~180분 간격이다.[5] 9번 차량이 측면에 임시 행선판을 꽂고 운행한다.[6] 이름은 같지만 다른 곳에서도 등산객 편의를 의해 지선을 주말에 투입한다.[7] 회차지점인 남한산성 정거장의 해발고도는 무려 380M나 된다. 남산보다 더 높은곳까지 올라간다. [8] 차가 한 대라도 고장이 나면 그 차량의 운행시간대를 배차표에서 아예 빼버리는 것이 이 회사의 관례다.[9] 이런 폭발적인 수요가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도 회사의 의지부족으로 막장배차를 고수하는 52번은 혼잡도 해소에 전혀 도움을 못 주고 있다.[10] 남한산성 방면만 경유[11] 2021년 초 기준 경기77바 2535, 2774. 두 차량 모두 평일에는 9번 본선으로 운행하며 2535호는 9-1번 고정으로 꾸준히 투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