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물
1. 개요
19세기 말~20세기 초 개화기, 일제강점기의 조선 경성부(한양)를 배경으로 한 복고 문화. '경성시대'라고 많이 불린다. 강화도 조약 이후로 새롭게 들어온 서양, 일본 문화와 기존의 조선 문화가 혼합된 양상을 보인다.
유럽 고전 건축 양식과 드레스 등 유럽 귀족 문화, 도시 문화에 대한 동경이 개화기 조선 문화에 대한 동경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조선 궁궐 한복 무료 입장으로 한복 대여업이 성행하자, 파생 사업 분야로 개화기 의상 대여업도 함께 성행한 사례가 있다. 한편으로는 일제강점기를 미화하고 식민 지배의 아픔을 왜곡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그 당시의 옷을 입었다고 해서 미화라고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조선시대의 양반의 한복을 입었다고 해서, 양반들에 의해 고통받던 노비들의 아픔을 왜곡한다고 할수 없는것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애초에, 개화기 의상은 서양식 복장에,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입고다녔던 옷이다.
일본의 '다이쇼 로망'과도 겹치는 부분이 많다. 시기적으로도 그렇고 세부적인 요소도 유사한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포털 검색상 쓰이지 않는 독자연구 용어다'''
2. 관련 작품
3. 관련 관광지
- 개항장 역사문화의 거리(인천광역시 중구)
- 익선동 한옥마을(서울특별시 종로구)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전라북도 군산시)
- 부산근대역사관(부산광역시 중구)
-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경상북도 포항시)
- 대구 근대문화골목(대구광역시 중구)
4. 관련 문서
5. 비판
일제 강점기 미화라는 비판이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