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 센트럴

 

Gotham Central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2. 주변 인물들
3.3. 기타 인물들


1. 개요


그렉 루카와 에드 브루베이커가 쓴 DC 코믹스그래픽노블. 고담의 경찰인 GCPD강력반에서 일하는 형사들을 주인공으로 한 수사물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시공사에 의해 번역판이 정발되었다. 총 네 권. 옮긴이는 임태현.
HBO 맥스에서 더 배트맨스핀오프로 제작 중이라고 한다.

2. 줄거리


개요에 쓴게 다다. GCPD 형사들이 범죄를 수사하고 해결하는 수사물. 하지만 세계가 DC 코믹스고 배경이 고담이다. 이 때문에 슈퍼 빌런이 연루된 범죄와 마주치기도 하고, 평범한 도시라면 생각하면 떠올리지도 못할 부패를 보게도 된다.
형사들이 주인공이라 배트맨이 자주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끔씩 큰 임팩트를 남기면서 등장하고 사라진다.
시간적 배경은 배트맨: 노맨즈랜드[1]인피닛 크라이시스 사이. 고담 센트럴에 나왔던 장면이나 인물들이 인피닛 크라이시스에 나오기도 한다. 이후 이벤트인 52에도 일부 고담 센트럴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나온다.
책을 처음 펼쳐본 사람이라면 당황할 수도 있는데, GCPD 일원 중에 제임스 고든도 없고 하비 불록도 없다. 제임스 고든은 경찰직을 은퇴했다. 하비 불록은 작중에서도 간략하게 언급되기는 하는데 마피아와 결탁[2]했다가 걸려서 GCPD에서 쫓겨나고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3. 등장인물



3.1. GCPD


  • 마이클 애킨스 경찰청장
  • 매기 소여 과장
1조 책임자. 메트로폴리스 경찰 특수범죄과에 있다가 고담으로 전속한 형사로 고담 센트럴 이전부터 슈퍼맨 만화에서 나왔다. 공개적인 레즈비언.
  • 빈센트 델 아라지오 & 졸리 바틀렛
델 아라지오는 가족이 한때 잘 나갔다는 얘기가 있다. 고담 마피아 집단인 인제릴로 가문과 혈연 관계가 있는 듯. 바틀렛은 항구에 정박한 배를 집으로 삼아서 산다.
파트너 형사들끼리는 끈끈한 우정과 신뢰가 형성되어있지만 이게 제일 잘 부각되는 것은 이 둘이다.
  • 토미 버크 & 다그마 프라나우
  • 에릭 코헨 & 앤디 카신스키
코헨은 유대인이라 키파를 쓰고 다닌다.
  • 데이비드 콘웰 과장
2조 책임자.
  • 론 프로브슨
  • 마커스 드라이버 & 찰리 필즈
작품 맨 처음부터 등장하는 형사들. 드라이버는 본래 강도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였지만 담당하는 살인 사건이 겹치는 필즈와 함께 일하다가 그의 추천을 받고 강력과에 들어갔다. 마지막 고든 청장 시절의 강력과 형사라고.
  • 잭슨 데이비스 & 넬슨 크로
데이비스는 불록과도 아직 연락하는 사이인 고참 형사로 계급인 "경사"로 불린다. 두 형사는 자주 시시한 주제로 말다툼을 하고는 한다.
  • 조쉬 아즈베다 & 트레이 하틀리
  • 로미 챈들러 & 네이트 패튼
챈들러는 한때 연방수사국 훈련생이었던 인물이라 FBI 요원들 몇 명과 연줄이 있다. 작품 초반에 챈들러가 드라이버랑 같이 일하는데 나중에는 이 관계가 러브라인으로 발전한다. 문제는 패튼이 챈들러를 파트너가 아니라 이성으로써 좋아한다는 것.
  • 조세핀 맥도날드
작품 초반에 새로 합류하게 되는 형사. 약칭은 조시 맥. 본래 실종자 수색반에 있었던 인물로 앳킨스 청장 시기 처음으로 강력과에 들어온 인물이다. 매우 출중한 능력을 가졌다.
  • 데이비드 콘웰
작품 중간에 들어오는 형사. 조직범죄과 출신. 별 비중은 없다.
  • 타카하타
약칭은 타카. 작품 막바지에 들어온 형사라 별 비중은 없다.
  • 짐 코리건
범죄 현장 조사관. 믿음직한 녀석은 아니다. 스펙터와 이름이 같지만 별개의 인물이다.
  • 노라 필즈
시 검시관. 찰리 필즈의 아내.
  • 마누엘 에스페란자
내사과 형사. 약칭은 매니.

3.2. 주변 인물들


  • 스테이시
고담 경찰서에서 일하는 접수원. 공무원은 아니다. 이 때문에 의외의 보직을 하나 맡고 있다.
  • 다리아 에르난데스
르네 몬토야의 애인인 제빵사.
  • 사이먼 립먼
신문 "고담 가제트"의 기자.

3.3. 기타 인물들



[1] 대지진으로 고담이 파괴되고 미국 정부가 고담을 무인지대로 선언하고 봉쇄하며 대피하지 못하고 (혹은 대피하지 않고)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국내 정발 안 됨.[2] 배트맨 이벤트였던 "오피서 다운" 당시 있었던 일. 고든에게 오랜 원한을 가졌던 경찰 한 명이 고든을 총으로 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증거가 없어서 무사히 풀려났고, 범인이 누군지 아는 이들은 분노한다. 르네 몬토야와 하비 불록도 그런 이들 중 하나였는데 불록이 마침 다른 이유로 범인을 쫓던 마피아에게 범인의 주소와 가명을 넘겨줘서 간접적으로 죽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