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차륜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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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반송역으로 진입하는 부산교통공사 4000호대 전동차. 출처
1. 개요
2. 노선
2.1. 대한민국
2.1.1. 예정 노선
2.2. 일본
2.3. 중국
2.4. 대만
2.5. 싱가포르
2.6. 프랑스
2.7. 스위스
2.8. 캐나다
2.9. 멕시코
3. 관련 항목


1. 개요


철도 열차의 바퀴가 고무 타이어로 된 열차.
대한민국의 경전철의 경우 철 차륜 경전철, 혹은 자체 개발한 한국형 고무 차륜 경전철(K-AGT)을 주로 채택하고 있는데 K-AGT의 경우는 우진산전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함께 세계에서 4번째로 개발한 무인자동운전 고무 차륜 열차이다.우진산전 K-AGT 소개 K-AGT 기본 모델의 경우는 1량 혼잡도 100%의 경우 좌석 20여 명 입석 30여 명으로 약 50여 명의 정원을 가진다. 설계 최고속도는 시속 70km/h, 내구연한은 최소 25년, 전력공급방식은 제3궤조 방식을 채택했고 표준 궤간이 광궤인 1,700mm이다.[1]
고무 차륜이지만 중전철인 파리 메트로와 같은 외국의 지하철에서는 철제 차륜 열차와 고무 차륜 열차가 같은 표준궤 1,435mm 철길 위를 달리거나, 한 노선에서 운행되는 열차가 철제 차륜과 고무 차륜 으로 바뀌는 일도 많다. 고무 차륜 경전철은 궤도 자체가 콘크리트로 되어 있지만, 중전철인 고무 차륜 도시철도는 궤도가 철길로 똑같다는 차이가 있다. 물론 고무 차륜 중전철도 있다. 파리 메트로삿포로 시영 지하철 등에서 사용한다.
철제 차륜에 비해 고무 차륜 열차의 장점으로는 전용 노선+전기모터 구동으로 엔진으로 인한 진동이나 노면 요철의 영향이 없으며, 철제 차륜에 비해 커브나 제동 거리 특히 소음에 더 유리한 부분도 있다. 또 등판력이 우수해 일반철도에선 넘어가기 힘든 경사로도 수월하게 넘어 갈 수 있다. 또 건설 주체 입장에서 고무차륜열차 시스템은 다른 시스템에 비해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여유로운 곡선 반경으로 건설 한계도 더 여유롭고, 국내에서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비용 문제로 인해 지하 경전철이 아닌 고가 경전철을 지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고무차륜 고가 경전철은 철제 차륜 고가 경전철에 비해 소음이 훨씬 적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철제 차륜에 비해 단점으로 꼽는다면 보통 상하진동과 수송량을 꼽는다. 철제 차륜의 열차와는 다른 상하 진동이 있어 승차감은 썩 좋지 않은 느낌. 이 상하진동을 버스 급 상하진동이라며 K-AGT를 버스라며 과하게 비난하는 철도동호인들이 있지만 당연히 버스보다는 진동이 적다. 이는 고무 차륜을 사용하는 차륜들이 대부분 경차륜이어서 진동에 민감한 것도 있지만, 역시 고무 타이어를 쓰는 만큼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K-AGT 기본 모델과 비교를 할 경우 K-AGT가 1량당 50여명의 수송력을 가지는데 반해 철제 차륜을 채택한 노선들 예를 들어 혼잡도 100%기준 부산김해경전철, 우이신설선 그리고 김포 도시철도는 1량당 80여명, 인천 2호선은 100여명의 수송 능력을 가지는 것처럼 K-AGT 기본 모델보다 더 여유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부분도 각 노선마다 차체의 폭, 넓이, 길이와 같은 세세한 부분을 다양화 하는 것으로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며 이미 계획에서 반영된 부분이 있다. 현재 K-AGT 기본 모델 기반의 부산 4호선은 6량 1편성으로 약 300여명의 정원을 가져 량당 50여명을 두고 있지만 서울 신림선의 경우 3량 1편성으로 량당 79명을 계획하고 있다. 이렇듯 차체의 길이를 조절해 수용 능력을 늘리는 노선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 노선



2.1. 대한민국


  • 부산 도시철도 4호선
  • 대구 도시철도 3호선(모노레일)
  • 의정부경전철
  •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2]

2.1.1. 예정 노선



2.2. 일본



2.3. 중국



2.4. 대만



2.5. 싱가포르



2.6. 프랑스



2.7. 스위스



2.8. 캐나다



2.9. 멕시코



3. 관련 항목



[1] 단, 의정부 경전철은 1,620mm이다. 의정부 경전철은 설계 시점이 관련 법규가 정비되기 이전이어서 표준 궤간이 아니다.[2] 궤도운송법의 적용을 받으므로 경전철은 아니다.